Archive for 5月 17th, 2018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이 습근평동지와 만났다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태성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이 16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와 만났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 단장인 박태성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김정은위원장동지께 자신의 진심으로 되는 뜨거운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의 중국방문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중국이 두 나라사이에 피로써 맺어진 전통적인 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높은 단계에로 추동하는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위원장동지와 두 차례나 만나 중조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과 지역 및 국제정세 등 해당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인식을 이룩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 조선당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국제사회는 광범한 찬성과 지지를 보내고있으며 중국도 이를 높이 찬양한다고 하면서 그는 쌍방이 당과 국가건설에서의 경험을 교류하고 단결을 강화하여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공동으로 추동할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박태성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가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의 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문이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면서 그는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들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담화는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토대를 마련하시여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가 9월의 대축전장으로 향한 천만군민의 심장을 더더욱 세차게 높뛰게 한다.

얼마나 긍지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행로인가.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그 빛마저 잃었던 우리 조국이였다.

땅도 그 땅, 민족도 그 민족이건만 공화국창건과 더불어 년대와 세기를 넘어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으로, 가장 힘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으니 어찌 천만의 심장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달아오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보다 륭성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넘쳐날수록 이 땅우에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자립경제의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주시여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이 꽃피여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굳건히 담보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하여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국의 눈부신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 경제의 잠재력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경제적자립을 떠나서는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독립도,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도 담보할수 없다.

세상을 둘러보면 한때 급속한 경제장성을 떠들던 나라들이 외부의 경제적파동과 압력에 의하여 기업체들이 무리로 녹아나고 그로 하여 굴욕적인 운명을 강요당하는 나라와 민족들은 그 얼마인가.

그것은 철두철미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자립경제를 건설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들에 얽매인 예속경제, 예속공업으로 빚어진 후과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제는 튼튼한 자립경제에 기초하고있기에 그 어떠한 세계적인 경제파동과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국가경제발전계획에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결코 남들보다 조건이 좋고 자원이 많아서가 아니다.

력사의 폭풍을 맞받아 과감히 전진해온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되새겨볼수록 천만군민의 심장에 고패치는 진리가 있다.

이 땅에 이룩된 모든 기적과 전변, 천만군민이 누리는 행복은 대대로 받아안는 수령복의 결실이라는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무대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며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공연이 끝난 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노래를 들으며 모든것이 페허로 된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고, 인민들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가 되새겨져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이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라는 우리 당의 사상은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성과 우리 혁명의 구체적현실, 력사적경험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해방후부터 지난 70여년동안 온갖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영웅적투쟁을 벌려 튼튼한 경제적토대를 다져놓았으며 오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유리한 환경도 마련하였다.이것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쟁취한 커다란 승리이다.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경제강국건설이 저절로 가속화되는것은 아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 다시말하여 자력갱생정신과 높은 과학기술력에 있다.인민들의 자주정신, 창조정신이 부족하고 과학기술적자질이 높지 못하면 아무리 든든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고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여도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침체와 답보, 좌절을 면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만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대고조를 일으켜나갈수 있다.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전반적정세가 우리 혁명에 유리하게 조성될수록, 국력이 강화될수록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우리의 자강력은 백배해지고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빛나게 실현되며 최후승리의 날은 앞당겨지게 된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무엇보다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자면 경제활성화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에네르기와 원료, 자재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한 유일한 길은 오직 자력갱생, 과학기술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추동하는 선전화들이 나왔다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와 평양미술종합대학에서 전체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선전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선전화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당의 령도따라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그 기세로 온 나라 천만군민이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선전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은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할데 대한 사상을 담고있다.

《과학기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글발이 부각된 선전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것을 호소하고있다.

과학교육사업을 혁명발전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강조하는 선전화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철면피한 변명과 구실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숙고해보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위원장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기자의 질문에 대답-

주체107(2018)년 5월 1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위원장은 남조선당국이 예정되여있던 북남고위급회담이 무산된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고 철면피한 추태를 부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한편으로는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의 주요전략적대상들에 대한 정밀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노린 극히 모험적인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들개보다 못한 인간쓰레기들을 《국회》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비방중상하는 놀음을 뻐젓이 벌려놓았다.

힘들게 품을 들여 마련한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전면역행하는 무모한 행위들이 도가 넘게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이를 엄중시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책임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북남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이에 대해 16일 남측당국에도 통고하고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로도 공개하였다.

사태가 이쯤 되였으면 늦게라도 제정신을 바로 차리는것이 지각있는 현인의 처사일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가 취한 조치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고 필요한 수습대책을 세울 대신 현재까지 터무니없는 《유감》과 《촉구》따위나 운운하면서 상식이하로 놀아대고있다.

우리의 통지문을 받은 그 시각부터 변명과 구실로 범벅된 각종 명목의 통지문들을 뻔질나게 들여보내는가 하면 통일부 대변인명의의 성명을 발표한다,국방부 장관이 《한》미련합군 사령관과의 《긴급회동》을 벌려놓는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기 시작하였다.

이 모든것은 일정에 오른 북남대화가 막힌데 대한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그 수습을 위한데 목적을 둔 움직임이 아니였다.

남조선당국은 먼저 우리에게 북남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것은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것》이라고 하면서 《유감》을 표명해댔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유감》을 하소해대며 감히 밸풀이를 한단 말인가.

판문점선언이 채택된지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에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종식시키고 평화번영과 화해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할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누구도 미처 상상조차 하지 못할 대용단을 과감한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당국도 내놓고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오늘날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일어나고있는 긍정적인 사태발전은 전적으로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립장과 의지의 산물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완전한 《북핵페기》가 실현될 때까지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미국상전과 한짝이 되여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 이것이 《북에 대한 변함없는 압박공세의 일환》이라고 꺼리낌없이 공언해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은 변하지 않는다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랭전종식후 세계는 미국에 의해 좌우지되는 일극화로부터 다극화의 방향으로 전진하고있다.그 행정은 대국들간의 모순과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는 필연적과정이다.일극화를 부지하려는 미국과 다극화를 지향하는 여러 나라들간의 요구와 리해관계가 날카롭게 대치되기때문이다.

오늘 군비경쟁의 열풍이 또다시 일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의 군사비가 21세기초에 비해 몇배로 늘어났다.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미국의 군사비를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이 7 170억US$에 달하는 군사예산을 포함시킨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안을 작성하였다.미국의 국가방위권한법은 국방정책을 수립 및 유지, 수정하고 군사분야에 대한 세출법안을 만들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말한다.

미국은 2001회계년도에 3 000억US$가 넘는 군사비를 탕진하였다.그에 비하면 지금은 두배가 훨씬 넘는다.

미국의 방대한 군사비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 대륙들에 전개된 미군기지들과 각종 무장장비들, 국방성을 비롯한 기구들의 유지, 새로운 무력편성과 첨단군사기술개발 등에 마구 탕진된다.

이것은 미국이 세계의 다극화를 가로막고 일극화를 한사코 유지하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세계를 단독으로 지배하면서 제 구미에 맞게 변화시키려는 야망을 한시도 버리지 않고있다.모든 나라들이 저들에게 순종할것을 강요하고있다.

미국은 군사비를 힘의 크기처럼 여기고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의 군사비는 항상 제2의 군사비대국보다 몇배로 높았고 주요대국들의 군사비를 합친것보다 더 많았다.오늘에 와서도 역시 같다.

해마다 무역적자, 재정적자가 늘어나 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져들어도 군사비만은 계속 증대시키고있다.미국은 심각한 경제위기조성의 요인으로 되고있는 쌍둥이적자를 어떻게 해서나 줄여보려고 여러 나라들과 무역전쟁을 벌리며 세계를 소란하게 만들고있다.

빠른 속도로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는 신흥경제국들도 군사비를 해마다 증대시키고있다.그러나 엄청나게 벌어진 미국과의 간격을 줄이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 인디아양 등과 그 대양들을 거쳐 다른 지역, 대륙들로 뻗치는 잠재적적수들의 군사적영향력과 세력권확대를 가로막고 행성에 대한 지배권을 수립하기 위해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미국은 중국, 로씨야의 《위협》론을 계속 떠들어대고있다.

최근 미해군 작전부장은 북대서양을 작전무대로 하는 미해군 2함대를 재창설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그는 대국들의 군사력경쟁의 시대가 또다시 도래하였고 미국의 안보환경은 보다 심각하고 복잡해졌다고 하면서 미국은 북대서양지역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들에 대응하기 위해 2함대를 다시 내오려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긴장완화분위기를 해치는 위험한 도발행위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온 겨레가 력사적인 4.27선언의 채택으로 마련된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분위기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남조선당국이 그와는 상반되게 미국과 야합하여 군사적도발소동에 매달리고있다.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미국과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을 벌리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호전광들은 이 훈련이 《F-15K》, 《F-16》, 《F-22랩터》 등 각종 전투기들과 《B-52》전략핵폭격기가 참가하는 《대규모의 훈련》이라느니,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공중전기술을 배양》하는 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면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한편 《정례적인 훈련》이니, 이미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니 하면서 이번 훈련의 도발적성격을 가리워보려고 획책하였다.

하지만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의 위험성은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지난 시기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미국과 남조선군부세력은 이 전쟁연습에서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공중전훈련은 물론 《도발원점타격》과 공중급유훈련, 중요대상물들을 겨냥한 전술폭격훈련, 종심에 침투한 특수부대에 대한 물자보급훈련과 같은 극히 도발적인 내용의 훈련들을 맹렬히 벌리였다.

특히 올해의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수의 《F-22랩터》스텔스전투기들이 참가했다고 한다.이번 훈련에 미국의 악명높은 《B-52》전략핵폭격기가 투입된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고있는 대규모적인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은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노린것으로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로 된다.내외여론들이 이번 훈련이 력대 최대규모로서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에로 나가자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그러한 행동은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불신과 대결만을 조장하게 된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서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리였음을 엄숙히 천명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판문점선언과 배치되게 미국과 함께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강행함으로써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선의와 노력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섰다.

우리는 지금껏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파격적인 조치들을 거듭 취하였다.그러나 남조선에서 그와는 상반되는 행위들이 거침없이 감행되여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리행될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은 쌍방이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다같이 노력해나갈 때라야 이룩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지금이 북침전쟁광기를 부려댈 때인가

주체107(2018)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일부터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2018 맥스 썬더》훈련을 벌려놓았다.

《맥스 썬더》훈련이 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을 장악할 목적밑에 진행되는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맥스 썬더》훈련을 2009년부터 해마다 2주일씩 봄과 가을에 벌려오다가 2015년부터 1차례 진행하고있으며 2014년부터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포함시켜 광란적으로 벌려왔지만 올해에는 이와 별도로 진행하고있다.

더욱 심각한것은 남조선의 언론들과 정세전문가들이 이번 《2018 맥스 썬더》훈련에 지난해와는 달리 《F-22랩터》스텔스전투기 8대와 《B-52》핵전략폭격기편대가 참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떠들어대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F-22랩터》는 레이다에 잘 걸리지 않으면서도 목표를 정밀타격할수 있는 스텔스전투기이며 《B-52》는 수많은 폭탄을 적재하고 장거리를 비행할수 있는 핵전략폭격기이다.

이러한 항공기들이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친다는것 자체가 우리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초긴장상태로 몰아넣으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더우기 지금이 어느때인가.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발표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던 온 겨레의 가슴은 끝없는 희망과 환희로 설레이고 국제사회도 이에 아낌없는 지지환영을 보내고있다. 얼마 안있어 조미대화도 예견되여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각종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미국과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분위기,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내외여론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소동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도 이를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다.

우리는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세상사람들도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좋게 발전하는 현정세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지만 동족을 해치기 위한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역세력을 단호히 심판할것을 호소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12일 남조선의 대학생진보련합, 국민주권련대,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 성원들이 초불집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가 정계에서 물러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날의 집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홍준표를 퇴출시키고 판문점선언 리행하자》, 《홍준표 정계퇴출》, 《저질망언 지겹구나, 없어져라 적페정당》 등의 글이 씌여진 구호판들을 들고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 통일에 대한 민중의 열망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판문점선언에 대한 지지환영의 분위기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유독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만이 선언을 깎아내리고 시비질하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고 준렬히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친일파에 뿌리를 두고있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적으로 온갖 반민족적만행을 저질러왔다고 성토하면서 그 모든 죄행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반역세력을 징벌하고 청산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자유한국당》이 그를 방해하기 위해 별의별 책동을 다하겠지만 그것은 헛된짓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홍준표는 지금까지의 망언과 망동을 책임지고 정계에서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속에서도 《홍준표는 민중의 적, 초불이 심판하자.》고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동네북신세가 된 《자유한국당》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북남수뇌상봉이후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악랄하게 헐뜯어대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여기저기서 얻어맞는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

여당은 물론 야당들도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위장평화쇼》라고 모독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강하게 비난하며 저주를 퍼붓고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대변인들은 론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판문점선언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쓴 선언문이라고 비꼬는것은 인륜을 벗어난 행동이다.》, 《민심을 거역하고 전쟁과 핵무장을 지지하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에 부끄럽지 않은가.》고 단죄하였다.지어 보수야당인 《바른미래당》까지 《판문점선언을 못 믿겠다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전쟁마귀이다.》, 《자유한국당이 전쟁위협속에서만 존재하겠다는 행태야말로 정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고 하면서 더 늦기 전에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각계층 시민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유한국당》과 극우익보수떨거지들의 망발들을 규탄하고있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홍준표와 라경원은 어처구니없는 병에 걸렸다.》, 《고질적인 대결광증에는 약이 없다.》, 《더이상 국민들을 속이지 말라.》고 하면서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터네트들에도 《국민의 평화로운 삶을 방해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라 분탕칠이다.》, 《평화와 공존, 화해와 통일을 막아보려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이다.》, 《위장평화쇼타령만 하다가 위장병이 도질수 있다.》, 《평화로운 세상을 등지고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 땅을 떠나라.》 등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규탄, 조소하는 글들이 폭발적으로 오르고있다.

《자유한국당》내에서까지 북남수뇌회담을 악에 차서 비방해나서는 홍준표와 소속의원들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다.《자유한국당》소속 일부 의원들은 《색갈론으로 지방자치제선거를 치르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 《남북정상회담으로 격동된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례의도 없는 작태이다.》, 《자유한국당에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홍준표를 공격하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어찌할바를 모르겠으면 민심을 따르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리석은 대결망동을 즉시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1)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최근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머리말

 

4월 20일 미국무성이 《2017년 나라별인권보고서》를 발표하였다.그들은 계속 《인권옹호자》의 역을 놀면서 《도덕적인 재판관》으로 자처하고있으며 다른 나라의 내정문제와 인권상황에 대해 제멋대로 비난하고 황당하게 평가하면서 마치도 이 세상에 미국의 인권상황만이 제일 완벽한듯이 놀아대고있다.

2017년을 돌이켜볼 때 조금이라도 정의감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미국자체의 인권기록이 여전히 더러운 행적으로 얼룩지고 지속적인 악화추이를 보이고있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2017년 10월 1일 라스 베가스시에서 미국현대력사상 가장 엄중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약 6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하였다.

-2017년 8월 일부 백인지상주의자들이 샬러쯔빌시에 모여 나치스구호를 웨치면서 《복수집회》를 가졌다.

-미국잡지 《어틀랜티크 만슬리》웨브싸이트와 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 등에 의하면 미국학자들의 대다수가 미국에서 민주주의가 줄곧 침체상태에 빠져있으며 돈속에 파묻혔다고 인정하고있다.

-미국전국면죄기록쎈터가 2017년 3월 7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살인음모죄로 오판될 가능성이 백인들보다 7배, 마약범죄자로 오판될 가능성은 백인들보다 12배 높다.꼭같은 죄행에 대해서도 아프리카계 남성범죄자의 형기는 백인남성범죄자에 비해 평균 19.1% 길다.

-미국경제정책연구소가 2017년 2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백인가정의 평균재부는 아프리카계 가정보다 7배이상 많다.

-영국신문 《가디언》웨브싸이트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웨브싸이트가 2017년 12월에 전한데 의하면 미국에서는 5 230만명이 경제빈곤지역에서 생활하고있다.

영국의 BBC방송이 2017년 12월 11일 보도한데 의하면 미국에서는 어린이빈궁자수가 이 나라 어린이수의 18%를 차지한다.

 

1.엄중히 침해당하는 공민의 권리

 

미국에서는 폭력범죄가 증대되고 총격사건이 계속 벌어지고있을뿐아니라 경찰들의 폭력적인 법집행활동으로 인해 항의시위들이 광범히 벌어지고있으며 정부가 개인들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보유권리를 제멋대로 침해하고 인간의 생명과 자유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폭력범죄률이 매우 높다.

미련방수사국이 2017년 9월에 발표한 《2016년 미국범죄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에 발생한 폭력범죄건수는 약 120만건으로서 2015년에 비해 4.1% 늘어났다.이것은 주민 평균 10만명당 386.3건 일어난것으로서 2015년에 비해 3.4% 증가한것이다.2015년에 비해볼 때 살인음모죄는 8.6%, 강간사건은 4.9% 늘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5月
« 4月   6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