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8th, 2018
8천만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북남공동선언을 발표하시여 온 민족에게 자주통일의 대강을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조국땅우에 강성번영의 전성기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장장 반세기를 넘긴 민족분렬의 고통을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통일유훈을 받들어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북남공동선언을 발표하신것은 전세계를 끝없이 경탄시키고 민족의 앞길에 조국통일의 새 전기를 펼친 민족사적업적으로 오늘도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새 세기 민족의 진군길우에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리정표가 세워지고 전 민족적인 통일운동의 새시대가 펼쳐졌으며 온 민족의 통일애국의지가 뜨겁게 분출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민족은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민족의 통일의지를 과시하며 거족적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왔습니다.
6.15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군사요충지인 개성지역이 북남경제협력지대로 전환되고 민족공동의 재부를 창조해나가며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경이적인 사변들도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지니시였던 애족애민의 통일념원을 실현하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신 백두의 천출명장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견줄수 없는 비범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회담을 마련하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안겨주시여 지금 온 겨레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습니다.
특히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속에 력사상 처음으로 조미수뇌회담을 마련하시여 조선반도와 행성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에 접한 전세계인류의 매혹과 찬탄, 흠모의 열기는 온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모신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8천만 겨레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은 온 겨레와 더불어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간절한 소원이며 념원입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
조국의 날과 달들이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으로 이어지고있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일념으로 대지에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고있다.우리의 미더운 과학자들이 더 높은 연구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피타는 탐구전을 벌리고있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가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고동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조국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갈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실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동지!
우리 인민이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될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조국의 존엄과 영광이 온 누리에 떨쳐지는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의 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의 자욱자욱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노도쳐나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천만군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값높고 숭고한것이였는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은 숭고한 애국의 넋과 헌신으로 조국청사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혁명생애이다.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항일의 총포성을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굳은 각오를 간직하시였다.
해방후 봄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모시고 모란봉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로 상처입은 모란봉을 바라보시며 내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 애국의 일념으로 가슴끓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는 애어린 두그루의 잣나무를 심으시면서 승리한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였으며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에서 해빛처럼 밝고밝은 조국의 품은 아버지장군님의 품이라고 노래하시여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라는 심오한 사상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력사의 선언이 메아리쳐온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전문 보기)
론설 :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는것은 일군들의 본분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 특히 경제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매개 부문, 매개 단위사업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의 위치와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당의 혁명적로선과 방침이 현실로 전변될수 있다.일군들은 왕성한 일욕심을 지니고 치밀한 작전과 박력있는 전투지휘로 경제활성화의 포성을 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생산자 한사람이 실수하거나 무책임하게 일하면 그 후과는 몇개 제품이나 개별적생산공정에 국한되지만 일군이 자리지킴만 하면 전반사업이 녹아난다.해당 단위가 전진비약하는가 아니면 침체와 답보상태에 빠져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오늘 당의 호소따라 경제건설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사상적각오와 열의는 매우 높다.우리가 당의 의도대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이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맞게 전투를 어떻게 조직하고 지휘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피타게 사색하고 조직사업을 짜고들며 뛰고 또 뛸 때 경제건설의 전전선에서 생산적앙양과 비약이 일어나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 이것이 오늘 당이 바라는 일군,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지휘성원이다.
일군들은 무엇보다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에 부단히 따라세우고 발전시켜나가는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설계가가 되여야 한다.
설계작성은 해당 단위사업의 첫 공정이다.설계부터 잘 세워야 사업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고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된다.
일군들이 단위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를 정확히 세우자면 첫째도 둘째도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에 민감하여야 한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종자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일군들은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대담하게 설계하고 착상하는것과 함께 과학적인 타산을 따라세워야 한다.구체적타산도 똑똑한 계획도 없이,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일해나가면 귀중한 자재와 자금, 로력과 시간만 랑비하게 된다.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설계해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제품을 하나 생산하고 현대적인 공장을 하나 건설해도, 새로운 도시를 일떠세우고 국토건설을 한가지 하여도 세계발전추세를 꿰들고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설계해야 그것이 후세에 가서도 커다란 은을 낼수 있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경험을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것이 무엇인가를 늘 사색하고 깊이 연구하여 시가 해야 할 사업들을 대담하게 구상하고 관철해나가는것이 이들의 사업기풍, 일본새이다.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훌륭히 개건하고 평양교원대학을 자랑할만 한 본보기대학으로 꾸렸으며 전쟁로병보양소와 시체육촌, 어린이교통공원을 비롯하여 수많은 창조물들을 일떠세워 당에 기쁨을 드릴수 있은것은 수도당위원회 일군들이 통이 큰 구상을 세우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해나간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시대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발전한다.지금은 일군들이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 새로운 높이에서 진취적으로 사색하며 땜때기식이 아닌 전면적혁신을, 보보점령식이 아닌 대비약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어제는 비록 발전된것이라고 하여도 오늘의 현실에 뒤떨어지면 새롭게 창조하고 한가지 일을 착상해도 남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엉뚱한것을 들고나오며 설사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이라 할지라도 세계적수준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일해나가는 일군만이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의 지휘성원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부강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오늘을 값있게 사는 과학자들 -첨단기술제품인 극미량성장촉진제를 연구도입한 평북종합대학 농업대학 홍선화동무와 연구집단에 대한 이야기-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부름에 온 나라 지식인들이 심장의 피를 끓이며 화답해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부문에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고 첨단을 돌파하여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실현에 이바지하고있는 과학자대오속에는 극미량성장촉진제인 푸린집적제의 연구도입성과를 내놓은 평북종합대학 농업대학 간석지농업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의 과학자들도 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홍선화동무와 연구집단은 우리 나라의 생물원료에서 핵산구성물질인 푸린의 추출실수률을 30%나 보장하여 첨단수준을 돌파하였다.그리고 동식물에 대한 성장촉진활성이 강한 우리 식의 푸린집적제를 생산도입하여 극히 적은 량으로 나무사름률을 높이고 알곡과 축산물, 과일, 남새, 물고기, 목화 등의 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우리 식의 첨단기술제품인 푸린집적제를 연구도입한 주인공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과학자이기 전에 애국자가 되자
미지의 세계는 과학자들이라고 하여 아무에게나 성공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푸린집적제에 대한 연구도입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던 이곳 연구집단앞에 뜻밖의 난관이 앞을 막아나섰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여름 연구집단을 책임졌던 도의 어느 한 연구소 소장 장만철동무가 순직한것이였다.
당시 세계적으로 핵산구성물질인 푸린을 생물원료에서 추출하여 리용하고있는 나라는 얼마 되지 않았다.하지만 장만철소장은 연구집단과 함께 푸린염기와 무기성분들의 복합체로 구성된 성장촉진제인 푸린집적제를 연구도입하여 국가규격과 많은 발명증서, 새기술도입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의 연구결과를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이 새로운 식물성장촉진제를 전국에 도입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환희에 넘친 연구집단은 뜨거운 그 사랑과 믿음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신념을 새겨안은 연구집단은 푸린집적제도입면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그 생산량을 늘여야 하며 그러자면 푸린추출실수률을 10%이상 높여야 한다는것을 확신하고 더욱 분발해나섰다.(전문 보기)
북남로동자의 단결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북남로동자단체 공동성명-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8돐을 맞이하는 이 시각 북과 남의 전체 로동자들은 판문점선언이 열어준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뜨거운 심장으로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8년전 6월 민족분렬이후 처음으로 평양에서 진행된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민족사의 일대 사변이였다.
력사의 이날을 시작으로 반세기이상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이 이어지고 삼천리강토는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졌으며 우리 북남로동자들은 6.15의 기치밑에 겨레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운동을 앞장에서 힘차게 추동하여왔다.
반통일의 역풍속에서도 북남로동자들을 비롯한 온 겨레가 굳건히 지켜오고 실천해온 6.15는 마침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탄생으로 이어졌으며 6.15의 감동은 오늘날 4.27의 환희와 격정으로 뜨겁게 분출하고 온 민족을 5.26의 거세찬 열광으로 들끓게 하고있다.
북남로동자단체들은 두차례의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의 채택을 다시한번 열렬히 지지환영하면서 새로운 력사,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드높은 의지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대결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가 놓여있다.
70년이 넘게 이어진 분렬과 예속의 력사를 청산하고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사적과제가 나서고있다.
북과 남의 로동자는 고난과 위기의 언덕을 넘으며 우리 민족의 힘으로 열어낸 력사적전환기앞에서 민족앞에 주어진 책무를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실현해나갈것이다.
이 땅의 항구적평화와 자주통일의 실현을 위해 로동자들이 당당히 앞장서나갈것이다.
불신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이 땅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실현하는것은 민족의 공존과 공영을 위한 가장 선차적과제이다.
73년간 이어진 위기의 반복속에 외세의 군사적개입과 간섭은 가증되였다.
결과적으로 이 땅은 세계최대의 화약고로, 언제 핵전쟁이 발발할지 알수 없는 국제사회의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되고말았다.
또한 위기의 반복은 이 땅의 정치적, 경제적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제는 이 비극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1953년 7월 27일에 멎은 전쟁상태를 완전히 끝장내야 한다.
나아가 전쟁위기의 완전한 종식과 항구적평화실현을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민족의 공존과 공영을 실현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분렬 73년만에 열린 력사적전환기에 북과 남의 로동자는 모든 힘을 다해 우리 민족앞에 나선 력사적과제를 해결할것이다.
정전협정페기, 평화협정실현을 위해 북과 남의 전체 로동자가 앞장서서 나아갈것이다.
오늘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판문점선언의 민족자주원칙으로 계승되였다.
평화와 통일의 가장 절실한 당사자는 바로 우리 민족이다.
그 어떤 동맹이나 우방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대변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류의 념원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사회주의가 《비인도주의적인 사회》라고 헐뜯으며 자본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은 자본주의사회가 만사람에게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민주주의적인 사회》라고 선전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유》와 《평등》에 대하여 광고하지만 그 어떤 기만선전으로도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정당화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존엄과 리익을 짓밟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사회정치생활을 떠나서 그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은 국가주권에 의해 담보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사회정치활동에서 배제되고있다.정권의 주인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극소수의 특권계층이다.그들은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근로대중의 의사와 리익에 배치되는 반인민적정책을 실시한다.특권계층은 자기의 정치적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대중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허용하지 않는다.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지배계급의 정치의 대상일뿐이다.
사람은 세계의 주인이며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 가장 힘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지배계급은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보는것이 아니라 물질적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상품으로 매매되는 로동력을 소유한 하찮은 존재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자본가들의 착취와 략탈의 대상이다.생산수단은 근로대중이 아니라 극소수 자본가계급의 수중에 장악되여 그들의 치부의 수단으로,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는 도구로 되고있다.자본가들이 떠벌이는 과학기술의 《도입》과 경영의 《합리화》는 근로자들을 위한것이 아니다.더 많은 리윤을 짜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본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이 표방하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 독재사회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무참히 유린되는것은 필연적현상이다.
자본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여지없이 짓밟는 반인민적사회라는것은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전문 보기)
범죄자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징벌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적페청산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리명박, 박근혜역도에게 붙어먹던 공범자들이 줄줄이 법정에 끌려나가 졸경을 치르고있다.
얼마전 박근혜역도의 심복졸개로 알려진 전 청와대 비서관 리재만, 안봉근, 정호성 등이 재판을 받고 징역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될 가련한 처지에 빠졌다.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이자들은 박근혜의 손발노릇을 한것으로 하여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자들이다.
특히 이자들은 청와대기밀문건을 최순실년에게 넘겨주는데 깊숙이 관여하였는가 하면 정보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막대한 특수활동비를 받아 박근혜역도에게 전달하였을뿐아니라 그 돈을 직접 관리하면서 온갖 너절한짓을 밥먹듯 하던자들이다.
희세의 정치사기군인 박근혜역도를 싸고돌며 온갖 부정협잡행위에 미쳐돌아가던 공범자들이 감옥에 끌려가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였다.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정보원 원장노릇을 해먹던 남재준이라는자에게도 형벌이 가해지고있다.
이자는 누구보다 동족대결의 앞장에서 피를 물고 날뛰면서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치를 반대하는 인민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탄압하는데 이골이 난 파쑈모략의 능수로 악명떨치였다.인민들에게는 사냥개처럼 포악스럽게 노는 한편 박근혜역도에게는 거액의 정보원특수활동비까지 섬겨바치면서 삽살개처럼 아양을 떨던자가 바로 남재준이다.뿐만아니라 이자는 자기의 권한을 람용하여 정보원여론조작사건에 대한 수사를 각방으로 방해한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얼마전에 진행된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런가 하면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천하의 못된짓만 골라한 범죄자들도 심판대에 오르고있다.《리명박의 집사》로 불리울 정도로 역도의 발싸개노릇을 해먹던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김백준, 민간인사찰사건을 폭로한 증인의 입을 막기 위해 정보원특수활동비를 횡령한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에게도 징역형이 구형되였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보수《정권》의 시녀가 되여 온갖 사기협잡과 부정부패행위로 세상을 어지럽힌 더러운 인간추물들이 민심의 징벌을 받고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된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반인민적인 보건정책이 초래한 필연적후과
얼마전 일본의 지바현에 있는 한 병원에서 의사들의 오진으로 2명의 환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원인은 의사들이 콤퓨터단층촬영장치(CT)로 찍은 화상자료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여 처방을 잘못 내린데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러한 사고는 보기 드문 현상이 아니다.
병원들에서는 의사들의 무능력과 불비한 의료조건으로 하여 환자들이 생명을 잃는것과 같은 중대한 의료사고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빚어내고있다.
올해에 일본의료기능평가기구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해동안에 발생한 의료사고건수는 그 전해보다 213건이나 더 늘어난 4 095건으로서 2005년이래 최고건수이다.그중 환자를 죽인 사고건수는 261건, 장애자나 불구자로 만든 건수는 361건이나 되였다.
병원들에서의 의료사고가 우심해지고있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와 재판소에 《병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제기된 신고건수만도 전국적으로 370건에 달하였다.절반에 가까운 177건은 해산수술을 포함한 외과수술에 의한것이였다.일본에서 2015년 10월이후부터 집계된 신고건수는 모두 857건을 기록하였다.
우의 수자와 사실들을 통해서도 일본의 보건실태가 얼마나 한심한가에 대해 잘 알수 있다.
병원이라면 응당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한다.그러나 일본의 병원들은 도리여 때없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있다.이것은 다름아닌 당국의 위선적인 보건정책이 초래한 필연적결과이다.
최근년간 일본국회에서는 의료보험제도개혁관련법안과 같은 귀맛좋은 보건관련 법안들이 더러 채택되였다.지난 3월에도 새로 도입하는 의사편제지표에 립각하여 도, 도, 부, 현이 의사확보계획을 책정한다는것 등을 밝힌 의료법과 의사법의 개정안이라는것을 각료회의에서 결정하였다.
얼핏 보기에는 일본집권층이 평범한 근로대중의 건강증진에 큰 관심이라도 있는것 같은 인상을 준다.하지만 실지로는 병원들에서 의료사고들을 막지 못하고있을뿐아니라 각종 질병과 전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및 방역대책도 똑똑히 세우지 못하고있다.그로 하여 사람들의 생명이 항시적으로 위협을 받고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일본전역에서 돌림감기가 급속히 전파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킨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올해의 첫 1주일동안에만도 이 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무려 124만명의 사람들이 돌림감기비루스에 감염되였다.1월 21일까지의 1주일동안에는 새로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283만명으로 급격히 증대되였다.결과 감기환자수가 1999년이후 최고의 기록을 돌파하게 되였으며 올해 1월-2월에는 매 주간마다 발생하는 환자들의 수도 3주간 련속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급상승하였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오끼나와현에서 《수입홍역》에 감염되는 환자들의 수가 증가되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전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피난민문제로 뒤흔들리는 유럽동맹
얼마전 마쟈르정부가 불법이주민 및 피난민들을 지원한 개인과 비정부조직성원들을 최고 1년간의 감금형에 처한다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동시에 유럽동맹의 피난민할당제에 배치되는 헌법개정안도 제출하였다.
2015년 9월 유럽동맹은 피난민사태가 악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성원국들이 피난민들을 서로 분담한다는것을 결정하였다.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넘어오는 피난민들에게 있어서 관문으로 되고있는 그리스와 이딸리아의 부담을 덜어주자는데 목적이 있었다.그러나 유럽동맹의 피난민대책과 관련한 표결시 반대표를 던졌던 일부 나라들은 줄곧 피난민들을 받아들이는것을 완강히 거부하여왔다.특히 마쟈르가 그러했다.
마쟈르는 그리스에 도착한 피난민들이 서유럽으로 이동해가는 기본통로에 위치해있다.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으며 그리 부유하지도 못한 이 나라에 피난민들이 홍수처럼 밀려들자 마쟈르정부는 제일먼저 국경지역에 철조망을 설치하였다.군대를 전개하여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비살상무기까지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피난민들이 자기 나라에 들어오는 경우 가뜩이나 긴장한 일자리문제가 더욱 심각해질것이며 더우기 그 기회에 테로분자들이 침투할수도 있다는 우려에서였다.지어 이 나라 수상은 피난민들을 유럽에 스며드는 《독》으로 묘사하면서 유럽동맹이 피난민문제처리에서 권력람용을 일삼고있다고 비난하였다.
2016년에 이 나라에서는 유럽동맹의 피난민할당제와 관련한 국민투표가 진행되였는데 절대다수의 투표자들이 이를 반대하였다고 한다.
피난민들의 류입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보다 본격적으로 취해졌다.
망명을 신청한 피난민들이 다른 나라에로의 피난길을 택할 때까지 화물용짐함안에서 강제수용시킨다는 내용의 법안이 가결되였는가 하면 쓰르비아와 접한 남부국경지역에 두번째 철조망을 설치하는 계획도 론의되였다.
마쟈르의 이러한 움직임을 놓고 유럽동맹과 서유럽나라들이 로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압력을 가하여왔다.
룩셈부르그외무상은 어느 한 신문과의 회견마당에서 마쟈르와 같은 나라는 유럽동맹에서 추방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럽동맹규정을 수정하여 일개 성원국에 대한 자격정지처분을 보다 쉽게 내릴수 있게 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였다.
유럽동맹도 마쟈르가 계속 고집한다면 보조금지불을 중지하는것은 물론이고 강한 법적처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위협하던 끝에 피난민문제와 관련하여 이 나라에 대한 정식조사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마쟈르는 더욱 강경하게 나왔다.이번에 마쟈르국회에 제출된 법안들은 유럽동맹과 대결하려는 이 나라의 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표시한것으로 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