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붉은기 높이 휘날리며 승리떨쳐온 영광의 행로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장장 70성상,
승리와 영광의 갈피갈피를 뜨거운 추억과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볼수록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걸어온 우리 조국의 불멸할 행로가 밟혀온다.
우리 공화국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혁명의 붉은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력사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시며 우리 공화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차오르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붉은기를 더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앞당길 불타는 맹세가 고동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아무리 복잡하고 간고하다 해도 우리는 변함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나가야 합니다.》
내 조국의 창공높이 휘날리는 우리의 붉은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한생이 어리여있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온 조선혁명가들의 피와 넋이 슴배여있다.
얼마나 위대하고 긍지높은 력사가 우리 혁명의 상징인 붉은 기폭에 장엄히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수십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에 창광산에 오르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청사지붕우에서 창공높이 나붓기는 당기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조선혁명의 기치를 든 때로부터 벌써 40년이 가까와오고있다고 하시면서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조선혁명의 붉은 기치를 추켜든것은 1926년 송화강기슭에서였다고, 그때 우리는 우리 나라에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세울것을 《ㅌ.ㄷ》의 강령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목숨바쳐 싸울것을 붉은기앞에서 맹세다졌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붉은기앞에서 다진 신념의 맹세를 안으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인민의 새세상인 우리 공화국을 일떠세우시고 붉은기사상, 붉은기신념으로 백승만을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
정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붉은기사상의 승리, 그 고귀한 결실이였다.
가렬처절한 지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을 비롯하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혁명의 붉은기가 승리의 기치마냥 펄펄 휘날리며 천만의 대오를 산악같이 불러일으켰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전후 재가루만 날리던 때, 사면팔방에서 혁명의 원쑤들이 달려들 때 과연 무엇으로 그 모든 시련을 이겨냈는가를 잊지 않고있다.
반사회주의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원쑤들에게 겁을 먹은 현대수정주의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심각한 위기를 조성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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