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사

주체107(2018)년 8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커다란 슬픔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근한 혁명전우인 인민무력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김영춘동지와 영결하게 됩니다.

한생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김영춘원수동지는 그렇게도 념원하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한채 심장의 고동을 멈추고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김영춘원수동지와 영결하게 되는 이 시각 우리들은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을 지니고 혁명의 수령을 견결히 보위하며 인민군대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린 귀중한 로혁명가를 잃은 아픔을 금할수 없으며 북받치는 애도의 정을 누를수 없습니다.

김영춘동지의 생애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각별한 보살피심속에서 혁명가의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온 영광스러운 한생이였으며 수령보위, 혁명보위, 조국보위의 제1선에서 투철한 혁명신념으로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저명한 정치활동가, 유능한 군사가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해방전 보천군의 혁명가의 가정에서 태여나 일제의 야만적인 박해속에서 고아의 설음을 안고 정처없이 헤매이던 김영춘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만경대혁명학원에서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골간으로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항일성전에서 희생된 아버지의 뜻을 이어 혁명의 무기를 틀어잡은 김영춘동지는 강건종합군관학교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인민군 각급 구분대, 부대들에서 군사정치일군으로 사업하면서 당과 혁명을 무장으로 옹위하며 부대를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준비시키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습니다.

인민군대의 핵심적인 지휘성원으로서의 김영춘동지의 견실한 혁명가적풍모와 높은 군사적자질은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와 대해같은 사랑속에서 더 훌륭히 갖추어지고 공고화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1(1982)년 11월 27일 김영춘동지를 조선인민군 련합부대의 책임일군으로 임명하여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무에게 돌려주신 사랑은 그 어느 회상실기에 나오는 실화보다도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고,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에 누구보다도 일을 잘하는것으로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지가 한생토록 간직하고 구현해야 할 삶의 좌우명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김영춘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속에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련합부대장 등을 력임하면서 당의 군사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충실성과 실천력을 발휘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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