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더욱 심각하게 번져지는 중미관계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에서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채택되였다.

국가방위권한법은 국방정책을 수립 및 유지, 수정하고 군사분야에 대한 세출법안을 만들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말한다.

그에 따라 2019회계년도 군사비는 7 160억US$로 작성되였다.10월 1일부터 정식 효력을 발생하게 되는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는 외국의 투자와 관련한 엄격한 규제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주목을 끄는것은 여기에 중국의 대미투자활동에 대한 규제내용이 특별히 명시되여있는것이다.그중에는 싸이버안전을 《위협》하는 기술을 도입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의 일부 이동통신업체들의 장비 및 봉사와 련관된 중국국가기관들의 투자를 동결시킬데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미국은 이미전에 중국의 대미투자활동이 자국에 불리하게 작용하고있다고 하면서 제재조치를 발동한바 있다.이로 하여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중국의 대미직접투자가 현저히 위축되였다.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는 또한 중요군사기지주변의 부동산들에 대한 외국과의 거래정형, 새로 개발되거나 기초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및 로보트기술, 생물공학 등 첨단기술보호를 위해 미국공민들의 자료를 관리하는 회사 등에 대한 투자정형을 조사하며 이중용도기술의 비법적인 이전을 막기 위해 합영기업들의 거래 및 수출정형을 전반적으로 검토할데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상기내용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이것은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중국의 반발을 자아낸것은 물론이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이번 국가방위권한법에서 자국을 걸고든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며 중국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들이 들어있는 조항들을 리행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중국국방부 대변인도 담화를 발표하여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자국을 반대하는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중미대결을 더욱 부각시키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중국에서 미국의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가라앉기도 전에 미국방성은 2018년도 《중국군사 및 안전발전태세보고서》를 련이어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중국이 륙해공군 3위1체의 핵타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현존폭격기외에 장거리스텔스전략핵폭격기를 개발하여 10년안에 취역할것이라는 내용이 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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