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주체쇠물로 첫 강판 생산, 석탄가스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체계 확립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하는 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석탄가스에 의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를 리용하여 첫 강판을 생산하는 시운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와 자재로 일떠세운 산소열법용광로와 산소전로, 대형산소분리기, 류동층가스발생로가 세차게 용을 쓰는 속에 용암처럼 뜨거운 쇠물과 질좋은 산소와 가스가 생산되고 석탄가스에 의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에서 시뻘겋게 달구어진 육중한 강편들이 련이어 쏟아져나왔다. 얼마후 강편들이 대형압연기들을 통과하더니 강판이 되여 사람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북방의 철의 기지를 진감하며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격정과 흥분에 넘쳐 《만세!》의 함성을 울리였다.
진정 이것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오직 당을 따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줄달음쳐온 김철로동계급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메아리였다.
지난 기간 줄잡아도 몇년은 실히 걸린다던 방대한 주체화대상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석탄가스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체계를 확립한것은 야금공업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놀라운 기적이다.
이 자랑찬 성과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의 불타는 충정과 애국적헌신성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대규모야금기지로 전변시켜주시고 나라의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철강재생산의 주체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으며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은 철의 기지 김철을 결사관철의 열기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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