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이런 교육자들이 있어 조국의 미래가 담보된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원들은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며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워내는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적인 혁명가들입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는 후대교육사업에 온넋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한 녀성교육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동무,
그는 교장으로 사업한 지난 8년간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학교를 모든 면에서 앞선 단위로 훌륭히 변모시키였다.
높은 실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교육사업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는 한동숙동무의 삶은 오늘날 우리 시대 교육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
비옥한 토양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8년전 12월 어느날 중덕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날 쏟아지는 함박눈을 고스란히 맞으며 소학교운동장을 오래도록 거니는 녀성이 있었다.
평성시의 어느 한 소학교에서 부교장으로 사업하다가 중덕소학교 교장으로 임명받은 한동숙동무였다.
당시 학교는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학교가 쟁취한 영예의 붉은기칭호가 수십년전의것이라는 한가지 사실을 놓고도 동면하다싶이 하고있는 학교의 실태를 알수 있었다.
앞으로 해야 할 일감들을 한가지한가지 새겨볼수록 한동숙동무의 어깨는 무거워만졌다.생각깊이 걸음을 옮기던 그의 눈길이 문득 교사의 한 창가에서 멈춰섰다.
성에가 두텁게 불린 그 창가에서 학교의 교원들이 그를 바라보고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한동숙동무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그 눈빛들에는 얼마나 크나큰 믿음이 실려있는가.
교장으로 임명받을 때 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이 뜨겁게 하던 말이 다시금 귀전을 울리였다.
《우린 교장동무를 믿소!》
한동숙동무는 학교청사를 향해, 신임교장을 기다리고있는 교원들을 향해 힘차게 걸음을 내짚었다.
(당의 믿음이 있고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교원들이 있는 한 우리 학교는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
이런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그는 우선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부터 내밀었다.비옥한 토양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속에서만 나라를 떠메고나갈 인재가 자라난다는것이 그의 신조였다.
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바쁘게 뛰여다니던 교장의 모습을 교직원들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학생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드티면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떠진다는 자각, 남들보다 뒤떨어졌다고 락심할것이 아니라 그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살아야 한다는 인생관이 언제나 한동숙동무의 마음을 채찍질해주었다.
새 교사착공의 첫삽을 박던 날 교직원들은 이전과 같이 교육조건과 환경을 꾸리는 사업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할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전문 보기)
한동숙동무(오른쪽에서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