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
세력권확보를 둘러싼 여러 나라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있다.이달에 들어와 격화되고있는 중미무역분쟁은 그중의 하나이다.
3일 중국상무부는 원산지가 미국인 일부 상품에 관세를 추가할데 관한 공시를 발표하였다.공시는 미국이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와 리익을 침해하고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를 수호하기 위해 원산지가 미국인 5 207개 항목의 약 600억US$에 달하는 상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있는데 대한 보복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중국과 미국사이에는 관세문제를 둘러싸고 여러달째 심각한 마찰이 일어나고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분야를 보호하고 무역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 다른 나라 상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있다.지난 3월 수입산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이어 적용범위를 계속 늘이고있다.
이것은 미국과의 경제관계가 밀접한 여러 나라들에 손해를 주고있다.특히 미국에 많은 상품들을 수출하고있던 중국에 커다란 타격이 되였다.중국은 미국산 제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로 대응해나섰으며 결국에는 두 나라사이에 무역분쟁이 터지게 되였다.
지금 미국은 더 많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추가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을 위협하고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공세에 끝까지 대응할 강경자세를 취하고있다.
지난 23일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약 160억US$어치의 상품들에 25%의 관세를 추가하였다.동시에 중국도 같은 규모의 미국상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였다.
전문가들은 중미무역분쟁이 보다 격화되고 장기화되는것으로 하여 세계경제가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달에 뛰르끼예와 미국사이의 관계가 첨예해졌다.
미재무성은 뛰르끼예가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억류하고있다는 리유로 지난 1일 뛰르끼예사법상과 내무상에게 제재를 실시하였다.얼마후에는 미국대통령이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한 관세를 각각 50%, 20%로 높이도록 승인하였다.
2016년에 뛰르끼예는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체포하였다.브룬손은 수십년간 뛰르끼예에서 교회를 운영하면서 이 나라의 반정부세력과 결탁하고 간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있으며 현재 병보석으로 자택연금된 상태이다.
지난 7월 뛰르끼예재판소는 브룬손을 계속 억류하기로 결정하였다.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그는 최고 35년의 징역형을 언도받게 된다고 한다.그렇지 않아도 여러가지 문제들과 관련하여 심각한 의견상이가 있던 뛰르끼예와 미국에 있어서 브룬손사건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적분쟁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으로 되였다.
미국이 경제제재의 방법으로 뛰르끼예를 압박하였다.하지만 뛰르끼예는 굽어들지 않고 강하게 반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