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전집》을 펼치고 :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친 뜻깊은 강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2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로작이 발표되던 당시로 말하면 나라가 갓 해방되고 당창건위업실현을 눈앞에 둔 때여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로농정치학교(오늘의 평안남도당학교) 학생들앞에서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한 력사적인 강의를 하신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 하여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해방직후 조선의 혁명가들앞에는 당을 창건하는 사업과 함께 대중을 결속하고 인민정권을 세우는 사업,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 사업 등 어렵고 복잡한 과업들이 수많이 제기되였다.그가운데서도 이 방대한 과업을 맡아 수행할수 있는 민족간부가 부족한것이 제일 큰 문제였다.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밝히시여 새 조선건설의 리정표를 마련하시던 그때에 벌써 이 문제의 중요성을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9월 24일 평안남도당을 찾으시였다.
자신께서 평안남도당에 나온것은 평안남도당학교를 창설하는데 필요한 교사건물이 있는가 하는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당청사의 부속건물을 도당학교로 쓰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도당학교의 명칭을 평양로농정치학교로 하도록 하시고 이 학교는 당일군들을 양성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여야 한다고, 당간부양성사업을 잘하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이 있다는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
수업기간으로부터 시작하여 학생수, 강의에서 취급할 내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간부육성사업만은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이것은 혁명의 요구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평양로농정치학교에서는 당간부양성을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였다.
그러나 당간부양성사업을 해본 경험도 없고 교원들의 능력도 따라서지 못하다보니 몇명의 교원들이 똑똑한 과정안도 없이 이것저것 가르쳐주는것으로 굼때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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