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통일책동을 단죄규탄

주체107(2018)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통일뉴스》에 의하면 지난 15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제9차 미국규탄대회가 열렸다.대회에는 평화협정운동본부와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민대협)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먼저 토론한 빈민해방실천련대 공동대표는 미국이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승인》을 운운하며 주인행세를 하고있다고 단죄하면서 미국은 《싸드》를 가지고 이 땅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평화협정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미국의 방해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민족공동의 힘으로 출발시킨 통일렬차는 절대로 막을수 없다고 하면서 미군철수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민대협소속의 한 대학생은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로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광주지역의 한 로조단체 위원장은 북남관계발전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미국과 《자유한국당》의 반통일적책동을 폭로하는 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사무처장은 반미투쟁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것을 보다 강화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날 집회참가자들은 《적대정책철회!》, 《통일방해, 내정간섭 중단!》, 《미군 나가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면서 기세를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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