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9th, 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실시함에 대하여
제220호 주체108(2019)년 1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90조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주체108(2019)년 3월 10일에 실시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필승의 신심 드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또다시 만방에 떨칠 철석의 신념을 안고 전체 인민이 주체108(2019)년의 장엄한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딘 뜻깊은 이 시각 참으로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소식!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이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대한 심장을 불태우시며 새해정초부터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올수록 그이께서 신년사에서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
혁명의 년대기에 자랑찬 승리의 한페지를 새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한 확신!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 신념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조국청사에 지울수 없는 또 한번의 력사의 깊은 발자취를 남길수 있었으며 주체108(2019)년을 보다 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 불타는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것 아니랴.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바로 이것이 새해진군의 첫걸음을 내디딘 력사의 이 시각 우리 인민이 다시금 굳게 가다듬는 혁명적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가 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끊임없이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승리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왔으며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치고있다.
우리 인민이 혁명의 길에서 자그마한 탈선이나 추호의 동요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올수 있은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한 확신이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력사에 류례없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도 우리 인민의 앞길을 결코 가로막을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끄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야말로 가장 정당하며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지 못한다.(전문 보기)
《김일성전집》을 펼치고 : 밀림속에 차넘친 학습열풍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1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여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자》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6(1937)년 11월 30일 몽강현 마당거우밀영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연설이다.
우리 혁명력사에서 주체26(1937)년이라고 하면 력사적인 보천보전투가 있은 의의깊은 해인 동시에 조선인민혁명군의 집중적인 군정학습이 두차례나 진행된 해로 유명하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에 따라 그해 봄에 조선인민혁명군은 동강밀영에서 한달 남짓하게 집중학습을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해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3월 하순까지 몽강현 마당거우밀영에서 무려 4개월간에 걸치는 집중적인 동기군정학습이 또다시 진행되게 된것은 무엇때문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라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유격대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생활화하도록 하시였습니다.》
1937년 7월 7일 로구교사건을 조작하여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중국관내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며 기고만장하여 날뛰였다.
당시 일제는 저들의 침략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감행하였다.한편 《후방의 안전》이라는 미명하에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와 장백일대에서 대규모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고 조국광복회 하부조직들을 파괴하였으며 수많은 혁명가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 학살하였다.
국제당의 간판을 달고 나도는 이러저러한 로선이 일으키고있는 혼란도 큰 문제거리였다.
그런 형편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이나 군사교육에 힘을 넣지 않는다면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할수 없을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자주로선을 끝까지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없었다.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은 결국 사람의 사상의식과 지적능력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의미하며 사람의 사상의식과 지적능력은 학습을 통해서 부단히 높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신입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단련시키기 위해서도 군정학습을 다시금 조직하는것은 절박한 요구로 나섰다.
이런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몽강현 마당거우밀영에서 군정학습을 조직하기로 결심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때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우리는 먼저 군정간부회의를 열고 그해 겨울동안 매개 병사, 지휘관들이 도달해야 할 학습목표를 정해준 다음 부대별, 조직별, 학습반별로 회의를 가지고 학습을 잘할데 대한 결의를 다지게 하였다고 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군정학습을 정치학습을 위주로 하면서 거기에 군사훈련을 배합하여 진행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에 대한 학습부터 실속있게 진행하여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자주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데 대한 문제, 대원들에게 계급의식과 군중공작방법을 깊이 체득시킬데 대한 문제, 군사훈련에서는 장기간의 투쟁과정에 창조한 유격전술과 전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그에 정통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둘데 대한 문제 등 군정학습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학습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의도대로 일해나가자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을 중요한 요구로 내세우고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며 그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최상최대의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은 우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다.
사회주의건설은 력사상 가장 거창하고 심각한 사회적변혁과정이며 그 행로에는 복잡다단하며 크고작은 일들이 무수히 제기되게 된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의 리익을 지키고 행복을 꽃피우는것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최우선, 절대시할것을 요구한다.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최대로 존중하고 실현하는 원칙을 견지하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한 일군들의 고유한 사업기풍이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업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으며 특히 난관이 겹쌓인 시기에 그것을 조직진행해나간다는것은 더욱 어렵다.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할수 없다는 식의 태도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덕정치를 받드는 진실한 자세가 아니다.오히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민생활에 더욱 관심을 돌리고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좋은 일들을 찾아하며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모든 일을 실지 은이 날 때까지, 완전무결하게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극도에 이른 최근년간에만도 이 땅우에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것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문 보기)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세계는 경제의 지식화에로 전환되고있으며 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지식의 힘으로 장성하는 경제로 일신시켜야 할 시대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경제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하루빨리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여야 한다.이 과업을 관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를 잘 알고 그것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이다.
기본요구는 무엇보다먼저 지적소유권사업을 철두철미 사회주의적소유를 옹호고수하고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는 원칙에서 진행해나가는것이다.
지적소유권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국가적리익, 전사회적리익을 선차적으로 내세우면서 발명가, 창작가들의 리익을 최대로 보장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지적재산의 창조와 리용, 류통의 모든 단계와 공정이 곧 근로자들에게 집단주의정신을 키워주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높이 발양시켜 생산의 주인, 경제관리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킬수 있도록 연구, 개발, 창작활동에 대한 평가를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에 맞게 진행하여야 한다.
기본요구는 다음으로 지식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쌓고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공고한 법체계와 질서를 확립하는것이다.
주권기관과 행정적집행기관, 법기관들이 호상 협력과 련계를 강화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사이에 지적창조순환에 기초한 생산적련계를 원만히 실현할수 있는 경제적환경과 조건을 법률적으로, 제도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해당 국가기관들에서는 지적소유권보호를 위한 국가의 법과 규정을 잘 만드는것과 함께 그것을 엄격히 준수하고 집행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모든 국가기관 일군들은 옳바른 관점과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지적소유권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적극 분발하여야 한다.
기본요구는 다음으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의 요구에 맞게 내각이 지적소유권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직지휘하며 중요부문과 대상들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것이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지적소유권사업발전을 위한 중장기전략과 단계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대책을 신속정확히 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정연한 기구체계와 사업질서를 세워 지적소유권에 대한 보호와 관리에서 전략적집중성과 실효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나라의 지적자원과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도록 지적소유권사업을 맡아하는 해당 기관들의 권한과 임무, 책임을 명백히 분담해주고 엄격히 장악지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누리에 울려퍼지는 격찬의 목소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2019년 새해신년사는 발표되자마자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 미국신문 《뉴욕 포스트》를 비롯한 세계언론들은 북조선령도자의 신년사는 년간 주요대내외정책목표들이 제시된것으로 하여 많은 관측자들이 주목하고있다고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언론들은 특히 올해 신년사에서 조선의 최고령도자는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것이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시였다, 다만 미국이 세계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공화국이 어쩔수 없이 부득불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수 없게 될수도 있다는 립장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이것은 투철한 자주신념과 담대한 결단력, 탁월한 외교지략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정세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보여주고있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온 세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된데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많은 나라 언론들이 《김정은령도자의 과감한 의지와 결단에 의해 2018년에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비상히 고조되였다.》 등으로 보도하고있는 사실은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조선인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끈질긴 제재와 봉쇄를 짓부시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힘차게 나아갈것을 호소하시였다, 존경하는 국무위원장동지의 과감한 의지와 결단성에 의하여 2018년에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비상히 고조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였다,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남수뇌상봉은 조선반도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이다,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판문점선언채택은 동북아시아에서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말해준다, 2018년에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진정어린 노력들은 공식적인 조치들에서 명백히 립증되였다고 보도하였다.
윁남신문 《꿘도이 년전》은 지난 한해동안에 있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최고위급상봉들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전망을 부활시키고 이 지역에서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대결형세를 대화와 화해의 추세로 뒤바꾸어놓았다, 가장 락관적인 사람이라고 하여도 2018년 동북아시아지역정세가 그토록 급속히 전환되리라는데 대해서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것이다고 하였다.그러면서 신문은 조선반도정세의 긴장격화로 하여 동북아시아지역은 최근년간 세계적인 화약고로 전변되였다, 김정은령도자는 미국의 침략위협이 없다면 조선은 핵무기를 필요로 하지 않을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의 이러한 선의는 쌍방이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지향해나가기로 합의한 싱가포르에서의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에로 이어지게 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위험한 해외팽창야망실현책동
얼마전 일본 해상《자위대》가 혼슈섬 남쪽의 태평양수역에서 미국, 영국 두 나라 해군과 합동군사연습을 벌렸다.연습에는 항공모함으로 개조하기로 결정된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호, 미해군의 잠수함과 초계기, 영국해군의 프리게트함 등이 참가하였다.
3개국이 공동으로 군사연습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광기는 동북아시아지역은 물론 세계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였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진행된 각료회의에서 일본반동들은 방위계획대강과 5년간의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이라는것을 결정하고 그 실행에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자금을 할당하기로 하였다.
일본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은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분별없이 설쳐대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상전을 등에 업고서라도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더러운 흉심의 발로이다.
세계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이 위험단계로 치닫고있는 일본의 군국주의책동에 경종을 울리고있다.
이란신문 《케이한 인터내슈널》은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려는 일본의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에 대해 서술하고 이는 곧 군국주의부활을 의미한다고 까밝혔다.
중국보도망은 일본이 군사문건에 《중국위협》론을 쪼아박은것과 관련하여 자국외교부 대변인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일본에 엄중히 항의한데 대해 보도하였다.그러면서 케케묵은 론조만을 되풀이한 일본당국에 《전수방위》의 정책공약을 견지하고 군사안전분야에서 신중히 행동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일본이 중국과 로씨야를 견제하기 위해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액수의 군사비를 지출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전하면서 아베가 집권한 후부터 일본의 군사비는 해마다 증가하고있으며 이번에 지출하기로 한 군사비는 지난 시기에 비해 6.4% 더 증가한 액수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언론들도 가속화되고있는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은 명백히 지역에서 군사대국으로 되려는 야망의 표출이라고 하면서 경계감을 표시하였다.
《아사히신붕》 등 일본의 언론들은 《자위대》의 군사훈련과 위험계선을 넘어선 방위계획대강이 무모한 군비경쟁의 길을 열어놓을수 있다,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전문부대의 신설과 우주감시체계의 정비, 싸이버전부대의 증강은 제한되여있는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훨씬 벗어났다, 정부가 이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요구해나섰다.
일본당국자들의 시대착오적인 망동이 세계의 강한 지탄을 받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일본은 헌법상 교전권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다.그런 일본이 오늘 렬강들과 어깨를 견줄만 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군사대국화책동에 광분하는것은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메주밟듯 하던 그 시절을 재현하겠다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전문 보기)
남조선언론들 보수세력의 여론공세를 비난
최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보수세력이 인터네트를 통해 저들의 반역적, 반인민적행태를 정당화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은 동영상공유싸이트인 유튜브에 《옳은 소리》라는 투고자란을 새로 내오고 현 《정부》를 비난하거나 보수의 가치관을 설교하는 동영상들을 올리고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병준도 유튜브에 독자적인 투고자란을 개설하고 자기를 정당화하는데 급급하고있다.
《바른미래당》도 이에 뒤질세라 세력규합을 구걸하는 내용의 동영상들을 유튜브를 통해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극우익보수세력은 《〈세월〉호가족 정부보조금으로 귀족 탄생》 등과 같은 날조된 자료들을 유튜브에 련일 올림으로써 민심을 잃은 저들의 처지를 바꾸어보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하고있다.
보수세력의 유튜브를 통한 여론기만놀음은 어제오늘 시작된것이 아니다.
박근혜역도는 2016년 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대중적초불항쟁이 전개되자 유튜브를 통해 지지층을 긁어모으려고 하였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자 역도는 유튜브와의 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결백함》을 운운하기도 하였다.
보수의 우두머리로 자처하는 전 경기도 지사 김문수도 마찬가지이다.
이자는 2017년 12월부터 외교, 안보와 관련한 견해를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현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고 저들의 반역정치를 정당화하였다.
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유튜브가 리념전쟁마당으로 되였다.》, 《정치권의 거센 유튜브바람으로 정치가 아수라장이 되였다.》고 비평하고있다.(전문 보기)
일본전범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련대투쟁에 돌입
5일 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남조선과 일본의 시민단체들과 법조인들이 일본전범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련대투쟁에 들어갈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남조선대법원은 일본의 전범기업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인 신일본제철기업과 미쯔비시중공업은 《1965년 〈한일협정〉으로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되였다.》, 《있을수 없는 판단》, 《우호협력관계의 법적기반을 근본부터 뒤집는 판결》, 《모든 대책을 강구해나갈것이다.》고 하면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고있다.
지어 일본우익단체인 《행동하는 보수운동》을 비롯한 보수깡패들은 도꾜의 한복판에서 《욱일기》 등을 휘두르며 《국제법위반이다.》, 《일본기업을 지키자.》고 웨치며 란동까지 부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과 일본의 시민단체들과 법조인들은 일본 아이찌현 나고야시에서 모임을 가지고 일본전범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단체를 결성하여 련대투쟁에 들어가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본주의사회에서 심화되는 모순과 분렬
오늘 자본주의나라 정객들과 매문가들, 어용사가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평등》과 《만민복지》를 요란하게 떠들고있다.하지만 그들스스로가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부패한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귀결인 사회적모순과 분렬의 심화이다.
대립과 갈등으로 가득찬 정치제도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독점재벌들을 비롯한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정치이다.
지배계급은 저들의 통치권을 유지하고 더 많은 재부를 긁어모으기 위해 폭압과 착취를 강화하고있으며 근로대중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유린말살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국의 정책에 대한 인민들의 비난과 분노가 계속 증대되고있다.
2011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반월가시위가 80여개 나라의 1 500여개 도시에로 급격히 파급된 사실과 최근 시기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노란 조끼》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진 사실은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정치에 대한 근로대중의 반감을 잘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정치는 여당과 야당의 뿌리깊은 정치적알륵과 리해관계의 대립으로 인한 충돌을 항상 내포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세력들사이의 대립이 격화되였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대통령선거나 국회선거때마다 서로에 대한 비방중상과 대결전이 최절정에 달하군 하는것은 정치세력들사이의 심각한 대립상황을 말해준다.
날로 커가는 빈부의 차이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의 뉴 사우스 웨일즈종합대학 등이 자국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있는데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1%의 부유한 세대가 2주일동안에 얻는 수입이 5%의 빈곤한 세대가 1년동안 버는 수입과 맞먹는다.
빈부격차는 오스트랄리아에서만 심화되고있는것이 아니다.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느 한 국제비정부기구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8명의 개인자산이 세계인구의 절반이 소유한 자산총액과 맞먹는다는 자료를 공개하였다.
1%와 99%,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빈부격차이다.
갈수록 커가는 빈부격차는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더욱 첨예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지배계급은 근로인민대중의 반항을 무마시키기 위하여 《계급협조》와 《복지정책》에 대하여 요란하게 부르짖는가 하면 빈부격차를 줄인다며 제나름의 방책들을 내들고있다.하지만 그 모든것은 부익부, 빈익빈에 의해 생겨나는 사회적분렬을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에 불과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