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th, 2019

위력한 집중강연선전활동으로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높이 받들고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집중강연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전력, 석탄,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중요단위들에서 집중강연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릴 계획밑에 도당위원회에서는 도당일군들과 도강연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외강연강사들로 집중강연선전대를 조직하고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의 수준이자 강연선전의 실효이라는것을 명심한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나갔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도안의 전력과 석탄, 화학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실태를 깊이 파악하고 그에 맞게 강연선전준비에 품을 들이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빈틈없는 준비를 갖춘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인 도안의 석탄공업부문에서부터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선전선동공세의 첫 포성을 힘있게 울리였다.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고원탄광 전차갱에 나간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탄부들이 자기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는 내용으로 강연선전활동을 벌려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를 한층 북돋아주었다.석탄생산성과는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생산정상화에로 이어진다는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의 절절한 호소에 더욱 분발해나선 탄부들은 막장마다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였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수동탄광, 둔전탄광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순회하며 강연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리였다.노래도 불러주고 일도 함께 하면서 진행하는 이들의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강연선전은 격식과 틀이 없고 구체적실정을 잘 반영한것으로 하여 탄부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강연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비료가 많아야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으며 기초화학제품생산이 활성화되여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원료를 넉넉히 보장하여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할수 있다는 이들의 강연선전활동은 호소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가는 곳마다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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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종자피복제생산 결속 -평원농약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평원농약공장에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을 안겨주는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다.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근 열흘동안에 십여만정보분에 해당한 강냉이종자피복제를 생산해냄으로써 공장앞에 맡겨진 과제를 넘쳐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종자피복제는 강한 살충 및 살균작용, 성장촉진작용으로 지하해충피해를 막고 강냉이종자의 싹트기를 촉진시키는 효능높은 피복제이다.이 종자피복제를 리용하면 강냉이의 싹트는률을 높이고 정보당 0.5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그 수요는 대단하다.

내각과 농업성의 책임일군들은 이 공장의 피복제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수시로 현장에 나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었다.일군들은 원료, 연료를 앞질러가며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도 따라세웠다.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공장의 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앞채를 메고 생산을 밀고나가는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였다.

공장당조직에서는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공장의 생산성과는 전적으로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잘해나갔다.공장일군들은 원료투입으로부터 혼합, 분쇄, 포장 등 모든 공정간맞물림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힘을 집중하도록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켰다.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현장기술협의회를 거듭 진행하고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는 속에 매일 지난 시기보다 2t의 종자피복제를 더 생산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공장에서는 종자피복제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힘을 넣었다.

농업연구원 농업화학화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생산현장으로 달려나가 원료분석, 제품분석, 효과성검정시험을 빈틈없이 진행하여 제품의 질을 최대로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공장의 종업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질좋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렸다.이들은 자기 기대에 정통하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기대마다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울려나갔다.

공정마다에서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경쟁,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치기 위한 경험교환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과정에 매일 평균 지난 시기보다 1.5배이상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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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으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의 상징이고 승리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

성스러운 그 기폭을 바라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은 어찌하여 뜨거워만지는것인가.

우리 경건한 마음으로 창공높이 휘날리는 붉은 당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다시금 우러른다.

그러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바라시는것은 오직 하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보다 큰 행복이기에 그이께서는 순간의 휴식도 없이 무한한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것 아니랴.

바로 그래서이리라.

정답고 눈부신 우리 당기를 바라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이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흠모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조선은 무궁강대하다!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기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온 세상을 향해 소리높이 터치는 뜨거운 격정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조선로동당!

고귀한 그 부름 심장에 새겨볼수록 지난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소나무가 사철푸르고 굳센것처럼 당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으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으며 그 어떤 좌절도 모르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당이 뿌리박고있는 토양은 근로하는 인민대중입니다.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당이라야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잃지 않고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습니다.이것은 철리이고 법칙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에 우리 당을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당이 인민대중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록 광범한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되고 그들속에 깊이 뿌리박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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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는데서 나서는 중요요구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근로자들의 당에 대한 충정과 애국적열의, 승벽심이 반영되는 사회주의경쟁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바로하지 못하면 그들의 사기와 의욕을 떨어뜨리게 된다.사회주의경쟁을 총화하고 평가하는 마당에서 사람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되며 경험과 교훈도 찾고 새로운 각오와 투지도 가다듬게 된다.앞선 단위와 근로자들은 계속 앞서나가려는 결심을 다지게 하고 뒤떨어진 단위는 더욱더 분발하게 하는 계기가 바로 총화와 평가사업이다.이 과정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고 사회전반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된다.그러므로 경쟁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잘하는것은 경쟁을 조직진행하는데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사회주의경쟁총화를 잘하는데서 나서는 요구는 우선 경쟁에 대한 판정기준을 바로세우고 평가를 공정하게 하는것이다.

무슨 사업을 옳게 전개하자면 똑똑한 기준, 자막대기가 있어야 하는것처럼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자면 그 판정기준부터가 똑똑해야 한다.그래야 사회주의경쟁이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행될수 있으며 경쟁조직의 목적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사회주의경쟁에 대한 판정에서 여러가지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는것이 중요하다.경쟁에 참가하는 부문과 단위, 지역마다 토대와 능력, 조건과 환경은 서로 다르다.그런것만큼 판정기준도 천편일률식으로가 아니라 특성에 맞게 정하여야 한다.이것은 협동농장들사이에 벌어지는 사회주의경쟁을 놓고서도 알수 있다.만일 사회주의경쟁에 대한 판정을 일률적으로 정보당 수확고만 가지고 한다면 자연지리적조건과 생산토대 등이 서로 다른 농장들에 대한 옳바른 평가를 내릴수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물질문화생활에서 높아지는 인민들의 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야 할 중요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현실은 사회주의경쟁을 창조물의 질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뿐아니라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하며 우리는 건설속도만이 아니라 건설물의 질을 가지고도 세상을 놀래워야 한다고 하신 말씀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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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처럼 자연에네르기를 중시하고 널리 개발리용하자 -평안북도송배전부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는것은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요구의 하나이다.하기에 당에서는 이 사업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국가적인 전력공업발전전략으로 제시하였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개발리용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연에네르기를 중시하고 널리 개발리용하여 앞으로 전국적인 전력생산에서 여러가지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의 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최근 평안북도송배전부에서는 능력이 큰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신의주시의 중요대상들과 주민세대들에 대한 전력공급에 이바지하고있다.이와 함께 발전능력을 확장하는데 계속 힘을 넣어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그리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11월 신의주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자연에네르기를 최대한 리용하여 도시전력공급망체계를 구축할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과업관철에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신의주시에 펼쳐진 현실은 오늘날 모든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이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개발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대답을 주고있다.

 

의무에 앞서 량심으로 당정책을 접수하자

 

격동하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에서 스스로 일감을 찾으며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평안북도송배전부에서 보통의 각오로써는 엄두도 내지 못할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자체로 일떠세운 성과는 바로 이곳 일군들이 당정책을 의무로가 아니라 량심으로 접수한데 그 출발점을 두고있다.

송배전부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소비단위들에 공급하는 임무를 맡고있다.나라의 긴장한 전력실태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송배전부문의 일군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탄광과 발전소를 비롯한 중요초소들을 지켜선 우리 로동계급의 헌신적이며 결사적인 투쟁에 의하여 생산되는 귀중한 전기를 한kW한kW 쪼개여 소비단위들에 공급하면서 이곳 송배전부 일군들은 생각이 깊었다.

지금 전력사정이 긴장하여 생산단위들에서 지장을 받고있으며 인민들의 생활에도 불편을 주고있다.우리가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방도는 없겠는가.

오랜 생각끝에 조선수지배인은 풍력과 태양빛을 리용하는 발전소를 일떠세울 결심을 굳히게 되였다.사실 자연에네르기발전소건설은 초기투자가 적지 않게 드는 사업이였고 더우기 전력공급을 기본으로 하는 송배전부가 꼭 맡아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는 여러가지 자연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력생산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도안의 전력공급사업을 당앞에 책임진 자기에게 직접 주신 과업으로 받아들이였다.

이렇게 되여 몇해전 송배전부에서는 자연에네르기발전소건설과 관련한 문제가 론의되였다.

그런데 적지 않은 일군들속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일념 안고
기초식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리명철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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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은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지난해 4월 아제르바이쟌의 바꾸에서 《지속개발을 위한 국제평화와 안전증진》의 주제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는 120개 나라 외무상들과 고위대표들이 참가하였다.회의참가자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다국적인 결정들을 채택하는데서 계속 선도적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의롭고 공정한 국제질서와 세계적인 민주주의관리체계수립을 위해 성원국들이 적극 노력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과시하면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는것은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은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자주성을 지향하고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할것을 요구하는 국제정세흐름을 반영하여 조직되였다.지난날 식민지로 있던 발전도상나라들이 국제무대에 하나의 조직화된 정치적력량으로 등장한것은 중대한 사변으로 되였다.그러나 쁠럭불가담운동은 초기에 중립과 평화적공존만을 리념으로 내세웠었다.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몸소 참석하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을 더욱 발전시키며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주체64(1975)년 5월 알제리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계기를 통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을 자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견지하며 정치적으로 단결하고 경제기술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세계 수많은 나라 지도자들을 우리 나라에 초청하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원칙, 순결성을 고수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배권을 유지확장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침략책동이 더욱 악랄해진 1980년대에도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체70(1981)년 2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되는 쁠럭불가담국가 외교부장회의(당시)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이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가 열린 9월 1일을 쁠럭불가담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모든 성원국들에서 기념할것을 제의하도록 하시였다.여기에는 쁠럭불가담의 날을 운동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중요한 계기로, 추동력으로 되게 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가 깃들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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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낳은 반인륜적악행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속에 우익반동단체들이 활개치면서 도발적망동을 끊임없이 일삼고있다.

얼마전 《일본제1당》의 우익깡패들은 총련 규슈조선중고급학교와 기따규슈조선초급학교가 자리잡고있는 후꾸오까현 오리오역두에서 통학중에 있는 우리 동포학생들에게 《조선사람은 빨리 돌아가라.》, 《조선사람들을 내쫓아야 한다.》는 폭언을 줴치며 란동을 부리였다.

《일본제1당》으로 말하면 재일조선인들에게 부여된 《부당한 특권》들을 철페시키는것을 《기본강령》으로 내세우고있는 《재특회》에 기반을 둔 극우보수집단이다.《일본제1당》의 당수로 자처하는자가 바로 《재특회》의 우두머리이다.

지금껏 총련에 대해 온갖 못된짓을 골라하여온 이자들은 재일조선인들을 동정하거나 지원하는것도 《죄악》이라고 목에 피대를 돋구며 온 일본렬도를 소란하게 하고있다.이번 사건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악의와 파쑈적광기가 과연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리 동포학생들의 순진한 동심에 상처를 입히고 생명안전을 위협한 이번 란동은 인권과 인도주의를 란폭하게 유린한 반인륜적악행이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사회적보호의 대상으로 되여야 할 나어린 학생들이 테로와 협박의 주요목표로 되고있는 이 하나의 사실만 가지고서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좀스럽고 악착한 나라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잘 알수 있다.

사태를 이 지경에로 몰아간것은 보수우경화정책을 실시하면서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책동을 일삼고있는 일본당국이다.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일본의 정치풍토하에서만 백주에 이런 정치테로, 엄중한 인권유린행위가 감행될수 있다.

일본당국은 이번에도 우익깡패들의 반총련망동을 비호하고 묵인, 조장하였다.알려진데 의하면 우익깡패들은 경찰서로부터 받은 《도로사용허가》를 내들며 경관들이 뻔히 지켜보는 속에 버젓이 망나니짓을 감행하였다.일본당국이 줄곧 떠드는 그 알량한 《법치》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해서는 보는바와 같이 극도의 악의와 편견, 로골적인 적대감으로 표현되고있는것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온갖 고역을 치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을 저들의 국내문제, 정치적위기해결을 위한 희생물로 삼고 집요하게 탄압하는 일본반동들은 그 피묻은 입으로 더이상 법치와 인권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야말로 세계여론이 한결같이 단죄하듯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이며 일본반동들의 광기어린 반총련소동은 정신분렬증환자들의 히스테리적란동이다.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도 그에 대한 사죄배상은 고사하고 저들의 더러운 목적실현을 위해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며 테로협박행위를 일삼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우리 민족의 원한과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조선사람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재일동포들과 그 자녀들에게 가하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차별과 탄압은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면할수 없다.

우리는 재일동포들을 박해하는 일본반동들의 파쑈적폭거와 반인륜적행위를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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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수리아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수리아령토의 대부분이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테로분자들로부터 해방되였다.이러한 긍정적인 정세추이에 맞게 수리아정부는 수년간의 전쟁으로 파괴된 사회경제분야를 시급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수리아정부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기둥으로 되는 원유공업을 추켜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수리아의 데이르 알 주르도에 있는 유전이 복구되여 원유를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중부지역에서의 유전복구사업도 완료되였다.

수도 디마스끄시와 알레뽀시를 련결하는 철도복구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여러달이 지나 완공될 예정인 이 철도는 수리아의 북부와 남부지역에 있는 발전소들에 연료를 수송하는데 리용되게 된다.그리고 알레뽀도 등 여러 지역에 있는 량곡저장소들에 알곡을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한다.

또한 나라의 재건사업에 필요한 석재보장을 위해 중부지역의 채석장에 보조철길이 건설되고있다.

수리아정부는 2월 중순까지 3만 1 200채의 살림집과 810개의 교육기관, 137개의 보건시설, 약 1 000km구간의 자동차도로를 원상복구하였다.

보건사업이 전쟁전수준에 도달하였다.

이 나라 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해당 지역들에서 약 8 980개의 제약공장이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전국적인 의약품수요의 90%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이렇듯 경제적성과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는 속에 피난길에 올랐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되돌아오고있다.

수리아정부는 피난민들의 토지등록과 소유에 편리하게 토지법을 개정하는 법령을 발포하였다.

이미 국내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던 18만 3 600여명의 피난민들과 다른 나라들로 피난갔던 약 13만명을 포함하여 수많은 수리아공민들이 이전 거주지로 돌아왔다.

이러한 복구건설에서의 성과는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로서의 수리아의 지위를 높여주고있다.

수리아정부는 이에 토대하여 대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지난 2월말에 진행된 수리아대통령의 이란방문과정에 두 나라 지도자들은 친선적인 린방의 리익을 위해 포괄적인 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그들은 또한 이란과 수리아에서 혼란을 조성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일부 서방나라들의 시도는 두 나라가 인민들의 리익을 수호하는것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얼마전에 두 나라는 살림집건설, 공업, 농업, 에네르기,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할데 관한 협정들을 체결하였다.

지난해말 아랍추장국련방과 바레인은 수리아주재 자국대사관들을 재개설하였다.두 나라는 수리아의 독립과 주권, 령토통일을 보장하고 수리아의 안정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기를 이어 발전하는 조로친선협조관계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3월 17일은 조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이 되는 날이다.이 뜻깊은 날과 더불어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은 자주권존중과 평등, 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계승발전하여온 친선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1949년 3월 17일에 우리 나라와 쏘련사이에 체결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은 두 나라 관계에서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8(1949)년 쏘련에 대한 첫 공식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첫 협정으로 되는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시였다.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폭넓고 심도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그후 두 나라는 서로에게 유익한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끊임없이 진행하여왔다.

조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의 력사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서로의 지향과 념원,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큰 기여로 된다는것을 확증한 나날이였다.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9(2000)년 7월 로씨야국가수반으로서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고 조로공동선언을 채택하시였다.조로공동선언은 21세기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문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0(2001)년 8월 로씨야를 공식방문하시면서 뿌찐대통령과 또다시 상봉하시고 조로모스크바선언에 서명하시였다.이로써 동북아시아와 전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정, 두 나라의 번영과 평등한 호혜적협조를 이룩하는데서 또 하나의 위력한 추동력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1(2002)년, 주체100(2011)년에도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조로친선의 뉴대를 굳건히 하시였다.

이 나날에 여러급에서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쌍무관계문제와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폭넓게 교환됨으로써 조로친선의 화원은 더욱 풍만해졌다.

현시기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쌍방의 리익에 부합되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외무상과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을 접견하시고 선대지도자들이 마련해주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지속적으로, 건설적으로 발전시켜나가며 지역과 세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데서 협력하고 보조를 함께 해나갈데 대한 문제들과 관련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시였다.

두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속에 지난해에 조로외교관계설정 70돐이 의의있게 경축된데 이어 올해에도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을 계기로 쌍무관계발전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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