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9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꾸리기를 적극 지원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보건성 산하단위 부원 조정심은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지원하여 돌격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하였다.
반일애국렬사유자녀로서 받아안은 당의 은덕에 보답할 한마음 안고 내각사무국 산하단위 로동자 김은향도 온 가정의 지성이 깃든 많은 물자들을 삼지연전구에 보내줌으로써 충정과 애국의 가풍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평양신문사 산하단위 부원 차성옥은 혁명의 성지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갈 열의밑에 들끓는 건설장으로 여러차례 달려나가 중요설비들을 맡아 해결해줌으로써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과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평양제1중학교 소년단지도원 리송미는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으로 찾아가 돌격대원들의 생활에 뜨거운 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국제청소년려행사 부원 윤성혁은 부강조국건설에 헌신한 아버지의 넋을 이어 영광의 땅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을 바치였다.
지난 기간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온 보통강려관관리국 로동자 리경이는 본신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면서 대상건설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훌륭히 꾸리는것을 공민의 혁명적의무로 새겨안은 국가검열위원회 문서원 황혜영은 성지건설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을 힘껏 도와주었다.
평안남도대성무역회사 작업반장 김향심은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기공구들을 백두전구에 보내주어 날마다 위훈을 창조해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조선과학기술총련맹 라선시위원회 부원 조현심도 삼지연군꾸리기에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은 혁명의 성지를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
평양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에 즈음하여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를 진행하고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토론회참가자들은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당신께와 전체 조선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참다운 애국의 사상, 자주의 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구현하시여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을 더 잘 알게 되였으며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습니다.
우리들은 또한 수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수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을 깊이 체득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
오늘 당신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당신께서 탁월한 정치지략을 지니시고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속에서도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기초하여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쳐주시는데 대해 세계가 경탄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저애하면서 《세계화》를 받아들일것을 강요하고있는 제국주의자들과 치렬한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현실은 그 어느 나라든 자주의 사상을 가지지 못하면 제국주의의 희생물로 되고만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제재와 침략책동속에서도 김정일애국주의와 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을 정치, 군사, 경제 등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 빛나는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고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었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애국주의의 고귀한 결실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과감한 투쟁의 결과입니다.
토론회를 통하여 김정일애국주의와 자력갱생의 위대한 생활력을 다시한번 절감한 우리들은 전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과 함께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제도를 지키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해나갈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우리들은 당신께서 건강하실것과 주체조선을 더욱 빛내이고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에 즈음하여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20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토론회장에는 절세위인들의 혁명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총서기는 기조보고에서 열렬한 애국주의를 지니시고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선을 해방하신 김일성주석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애국사상과 업적을 김정일애국주의로 정식화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로씨야 김정숙명칭녀성동맹 위원장,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의 힘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할 때 나라와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밝히시고 자주의 기치높이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해방후에도 자주성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여 조선을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키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지난 세기 말엽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을뿐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대적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참다운 애국주의의 빛나는 귀감으로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더욱 강해진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자기 식의 발전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의 진정한 애국주의의 발현인 자력갱생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에서 필수적인것으로 된다, 자기가 선택한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정론 : 승리의 언제가 솟아오른다 -새로운 영웅신화가 창조되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1
어랑천전역에 봄이 왔다.
사나운 겨울을 이겨낸 봄은 희망의 계절인 동시에 승리자들의 계절이기도 하다.시련을 이겨내고 화창한 봄을 맞이한 기쁨이 어떤것인가를 지금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심장으로 느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기하시였고 나라의 전력생산을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4차례나 찾으시였으며 폭열강행군의 멀고 험한 길을 이어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인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끝내자고 당부하신 그날의 절절한 호소가 심장을 쾅쾅 치는 북방의 최전선,
어랑천전역이 완공의 날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드넓은 전구에 파몰아치는것은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에 화답해나선 어랑천용사들의 뜨거운 심장의 열기이다.
흐르는 분과 초가 위훈으로 이어지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열정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 이곳은 단순한 하나의 건설장이 아니다.
고난을 박차고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숨결,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광활한 미래를 향해 질풍치는 내 조국의 힘과 기상이 벅차게 안겨오는 시대의 축도, 그 뚜렷한 상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와닥닥 해제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말을 가리켜 천리마라고 하였다.천리마보다 더 빨리 달리는 말을 만리마라고 한다.물론 이것은 전설속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설을 현실로 만든것이 우리 인민이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기적의 속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당이 정해준 목표를 향해 폭풍치는 신념과 의지의 불길, 이것이 어랑천전역에 나래치는 강용한 기상이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의 상징인 팔향언제는 그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형전경화이다.밑에서 올려다보면 산악같고 우에서 내려다보면 지심깊이 뿌리박은 성벽처럼 보이는 이 거대한 수력구조물은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불과 몇달사이에 10여m 더 올라섰다.아찔한 언제정점이 이제는 손에 닿을듯싶다.언제우에 올라앉은 기중기의 길다란 팔끝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는 마치 저 하늘중천에서 퍼덕이는것 같다.지난겨울에도 언제건설장에 대형풍막을 치고 온도를 보장하며 중단없이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한 불굴의 투사들, 이들에 의해 지금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속도가 창조되고있다.
어랑천전역의 주타격전방의 하나인 4호발전소건설장, 여기서도 보이고 들리는 모든것이 놀랍고 가슴벅차다.(전문 보기)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모범학습강사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천수만에 달하는 사상일군들만 잘 준비되여있어도 강력한 정예군단들을 편성할수 있으며 이 력량이면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당초급선전일군된 영예와 긍지를 안고 끝없는 정열과 헌신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모범학습강사들을 소개한다.
불같은 열정을 안고
라선기술대학 강좌장 도향란동무
라선기술대학 강좌장 도향란동무가 학습강사로서 첫걸음을 떼였던 20여년전 3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사랑하는 인민을 찾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라는 주제의 학습회에 출연하였다.
학습제강을 깊이 연구하고 이야기식으로 구수하게 해설하면 될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강의준비에 적지 않은 품을 들이였다.
강의를 진행한 그날 저녁이였다.같은 대학에서 교원으로 사업하는 남편이 선봉땅에 어려있는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내용과 결부하여 강의를 하였더라면 실효가 더 컸을것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도향란동무의 얼굴은 뜨거워졌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8(1959)년 3월 선봉땅을 찾으시여 진펄에 빠진 승용차를 몸소 미시면서 조국땅 한끝에 있는 인민들을 찾아가신 감동깊은 자료를 결부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가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던것이다.
강사는 학습내용의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대중의 참된 교양자가 되여야 한다는 자각이 가슴을 울려주었다.
이때부터 그는 학습제강의 내용을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면서 당정책관철에서 제기되는 방도적인 문제들을 실속있게 반영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몇해전 여름 선봉지구가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였다.피해복구사업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한 내용의 강의에 출연한 그는 수십년전 선봉땅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하천정리사업을 잘하여 큰물피해를 미리막을데 대하여 주신 유훈교시를 현지지도내용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주었다.그러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사업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제강에 민감하게 반영하여 학습회가 위대성교양으로 일관되게 하였을뿐아니라 강의의 목적과 내용에 맞는 다매체편집물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반성원들로부터 《기다려지는 강의》, 《들을 멋이 있는 강의》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것은 대중의 참된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려는 그의 불같은 열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강의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 그는 시적인 학습강사강의경연에서 여러차례 우승의 영예를 쟁취하였으며 200여차의 안내강의와 보여주기사업에 출연하여 학습강사들의 수준을 높여주는데 기여하였다.
도향란동무의 강사활동은 학습강사가 강의내용의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 참된 교양자가 될 때 당초급선전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승표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강계시상업관리소 부원 강영길동무
학습강사의 강의는 연탁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참신하게 진행하는 선전활동의 실효 역시 크다.
강계시상업관리소 부원 강영길동무의 수십년간의 학습강사활동이 이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26년전 강영길동무는 당의 높은 신임에 의해 학습강사로 사업하게 되였다.
풍부한 자료가 안받침된 그의 강의는 늘 청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것으로 학습강사로서의 의무를 다하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언제인가 원료기지에 조성된 뽕밭들에 거름주기를 할 때였다.
녀성들의 힘으로 상업봉사활동도 하면서 수십정보의 뽕밭에 거름을 낸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경사가 급한 뽕밭으로 거름마대를 지고 한두번만 오르내려도 등골로는 땀이 흘렀다.
이런 힘겨운 작업으로 하여 일부 종업원들속에서는 난관앞에 동요하는 현상들이 나타났다.
이때 종업원들과 함께 거름을 운반하던 강영길동무는 현장에서 격동적인 화선선전으로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켰다.
우리가 늘 오르내리는 이 가파로운 길에도 인민을 위한 헌신의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다.조국이 시련을 겪던 시기 장군님께서는 우리 상업관리소를 찾으시여 원료기지를 자체로 꾸려놓고 운영을 잘해나가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단위들이 여기에 와서 우리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그런데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가 과연 이쯤한 난관앞에 주저앉아야 옳겠는가.…
그의 절절한 호소는 힘있는 정치사업이 되여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켰다.
대중의 열의가 앙양되는 속에 한주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거름주기를 단 3일만에 전부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실례는 많다.
누에치기가 한창인 시기에 현장을 뜨지 못하는 종업원들을 위해 학습장소를 현장으로 옮기고 이동강의를 진행한 사실, 시안의 수십개의 상점을 일일이 다니며 학습담화를 통하여 종업원들의 인식정형을 료해하고 다시금 학습시켜 당의 사상과 로선을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한 사실…
이렇듯 그는 당초급선전일군이라는 자각을 안고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마다에 투쟁의 불, 혁명의 불을 지펴올림으로써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켰다.이런것으로 하여 강영길동무의 학습강사활동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영길
자료준비에 품을 들여
남포시 항구구역인민병원 의사 리영우동무
20여년을 학습강사로 활동해온 항구구역인민병원 리영우동무의 강사활동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리영우동무의 학습강사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대중이 공감할수 있게 현실성있는 자료를 안받침하여 강의를 진행하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준비를 할 때였다.
그는 강의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 목격자, 체험자들의 증언을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전에 병원에서 당일군을 한적이 있는 로인을 만난 그는 좋은 자료를 찾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계급적원쑤들이 자식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당원이라고 죽이고 빨갱이종자는 멸종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마저 무참히 학살한 사실을 강의에 반영한 리영우동무의 강의는 청강자들의 복수심을 백배로 높여주었다.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울데 대한 내용의 강의를 할 때였다.
그는 강의준비를 충분히 하고 여기에 병원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첨부하기로 하였다.
한 로인에 대한 치료를 끝내고 부축해주며 정문밖에까지 나가 바래주어 오랜 보건일군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안과의 림동무에 대한 이야기와 출장길에서 맞다들린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켜준 외과의 리동무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의료일군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업을 돌이켜보게 하였으며 인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일군으로서의 풍모를 지니고 사업하도록 하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이렇게 리영우동무는 한번의 강의를 해도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참신한 교양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갖추어놓고 리용하고있는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자료를 비롯한 필수5대교양자료 2 500여건과 7 200여건의 각종 상식자료들에는 당초급선전일군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그대로 슴배여있다.
리영우동무의 학습강사활동은 대중의 감흥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현실적인 자료를 강의에 안받침할 때 그 실효를 높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혁철
절세의 위인을 흠모하며 따르는 길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사상리론적업적과 거창한 혁명실천, 고매한 위인적풍모로 하여 전세계 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을 열렬히 흠모하며 그이를 따르는데서 참된 삶의 길을 찾은 외국의 벗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그들가운데는 인디아의 저명한 사회정치활동가였던 비슈와나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20세기는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로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비슈와나스는 어려서부터 학구열이 높았고 탐구심이 강했다.그는 많은 시간을 책읽기에 바쳤으며 사색하기를 좋아하였다.비슈와나스의 가슴속에는 점차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참답게 산 사람들에 대한 동경심이 움터올랐고 자기도 그들처럼 살고싶은 충동이 솟구쳤다.이것은 그대로 오랜 기간 외래침략자들에게 억눌려살아온 자기 조국 인디아를 위해 한몸바치려는 고귀한 사상감정으로 이어졌다.
그는 진보적사상과 리론에 대하여 서술한 책이라면 빠짐없이 읽으면서 자기의 뜻을 실현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 모대기였다.그러나 그의 정신적고충은 나날이 커만 갔다.선행고전들에서도 력사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을 찾아낼수 없었던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비슈와나스는 인디아의 어느 한 출판물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그것이 빛나게 구현된 조선의 현실을 소개한 글을 읽게 되였다.
비슈와나스가 받은 충격은 컸다.그때부터 그는 서재에 묻혀 바깥출입을 안하고 버릇처럼 굳어진 아침산보시간과 지어는 식사시간까지 잊어가며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열심히 탐독하였다.
그러던 비슈와나스는 어느 한 기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였다.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으로 가슴펴고 살고있는 재일조선인들의 생활은 그를 몹시 놀라게 하였다.이역땅에 흩어져 제 나라 말과 풍습조차 다 빼앗겼던 그들이 총련이라는 강력한 조직을 뭇고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자기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나가고있었던것이다.
과연 어느분이, 무슨 힘이 거치른 이역의 하늘아래 막돌처럼 굴러다니던 그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존엄있는 해외공민으로 되게 하였는가.비슈와나스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고 재일조선인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돌아보고서야 그 답을 찾게 되였다.
김일성주석님이시야말로 멀리에 있는 자식들까지 한품에 안아주고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이시고 구세주이시라고 비슈와나스는 마음속으로 부르짖었다.
비슈와나스는 조선에 가보고싶은 충동을 강렬하게 느끼였다.그리하여 주체63(1974)년 12월 그는 우리 나라에 대한 첫 방문길에 오르게 되였다.(전문 보기)
애국위업수행의 주인공들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활동의 주역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금 조청과 청상회, 류학동을 비롯한 총련의 새 세대 동포단체들은 전세대들이 이룩해놓은 귀중한 유산들을 더욱 빛내여나가면서 모든 동포청년들을 애국위업수행의 주인공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첫걸음
최근 조청 가고시마현본부가 새로 조직되여 동포사회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일본의 남단에 있는 가고시마현은 우리 동포인구가 제일 적은 지역이다.다른 지역들에는 각각 수천, 수만명의 동포들이 살고있지만 이곳에는 불과 수백명뿐이고 청년들의 수도 매우 적다.그래서 아직까지 독자적인 조청조직이 없었다.
머리수가 적다고 청년운동을 활성화시키지 못한데서 교훈을 찾은 이곳 동포청년들은 지역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갈 핵심으로 자라날 굳은 결의를 다지고 그를 실천에 옮기였다.다양한 형식의 모임들을 자주 열었고 오사까를 비롯한 다른 지역 조청조직들의 활동경험도 깊이 연구하였다.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 마침내 이 지역에 조청조직이 무어지게 되였던것이다.
동포사회는 이곳 청년들의 성장에 기쁨을 금치 못하면서 적극 고무격려해주고있다.지금 조청 가고시마현본부는 동맹원대렬을 확대하면서 모든 청년들을 애국운동의 기수로 키우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다.하지만 동포사회는 이곳 청년들의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것이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고있다.
미더운 선전교양자들
조청 시가현본부에는 《가화단》이라는 명칭을 가진 예술소조가 있다.이름그대로 노래와 화술소품들을 가지고 선전활동을 벌리는 단체로서 2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다.
지난 기간 이들은 각종 행사들에 출연하여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선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왔다.깅끼지방동포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적도 있다.
힘있는 노래와 화술소품으로 동포들의 애국열의와 민족성을 불러일으키자는것이 이들의 구호이다.
대다수가 교원들인 《가화단》성원들에게 있어서 공연무대는 지역동포들과 더더욱 친숙해지는 공간이다.교수사업으로 늘 바쁜 속에서도 그들은 예술소조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자기들의 공연을 본 동포들이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는 모습에서 그들은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군 한다.
동포들은 교단만이 아니라 무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이 미더운 선전교양자들을 무척 사랑하고 존경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규탄받는 생화학전기도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부산항 8부두에서 감행되는 생화학전준비책동과 관련한 항의행동을 벌려 주목되고있다.
미국방성이 작성한 《2019회계년도 생화학방어프로그람 예산평가서》에 의하면 생화학전각본인 《쥬피터계획》에 지난해보다 15.6%나 늘어난 1 014만US$의 예산이 할당되였다.그중 34.5%를 종합적인 생화학무기실험실과 관련장비들이 설치된 남조선의 부산항 8부두에 지출하게 된다고 한다.
이미 남조선강점 미군은 지난 2015년 경기도의 오산미공군기지에 탄저균을 살아있는 상태로 끌어들여 세균무기실험을 벌리였다.
2016년에는 룡산미군기지에 지카비루스까지 반입하여 실험을 진행하였고 2017년 4월에는 부산항 8부두에 《쥬피터계획》실현을 위한 장비들을 끌어들이였다.
그에 이어 이번에 미국방성이 《2019회계년도 생화학방어프로그람 예산평가서》를 작성하고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쥬피터계획》을 계속 추진하고있는것이 드러난것이다.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쥬피터계획》의 추진을 남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생화학전시험장으로 만들고 우리 민족에게 재앙을 들씌우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단죄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군세균무기실험실철거 남구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생화학전준비책동을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락인규탄하면서 《쥬피터계획》의 전면적인 조사와 즉각 페기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남조선강점 미군측은 저들의 생화학전준비책동에 대해 아닌보살하면서 《답변하지 않겠다.》고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지어 남을 걸고들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대화와 평화에로 지향되고있다.
우리 겨레는 물론 세계여론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이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내외의 지향과 요구, 조선반도정세의 화해국면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도발적인 《동맹》합동군사연습이 벌어졌다.미본토와 일본으로부터 우리 지역을 감시할 정찰기와 조기경보기가 반입되였다.이런 속에 남조선의 부산항 8부두에서 생화학전준비책동이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우려는 고조되고있다.
조선반도는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다.
우리 민족의 신성한 땅을 절대로 외세의 생화학전시험장으로 내맡길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생화학전준비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생존의 위협을 받는 바다생명체들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바다환경오염문제
최근 필리핀남부의 어느 한 섬에서 쇠약해진 고래 한마리가 해안에 밀려올라와 죽는 일이 벌어졌다.고래를 해부한 결과 위속에서 쌀마대 등 약 40㎏의 수지오물이 발견되였다.
조사에 참가한 한 성원은 이처럼 많은 수지오물이 발견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이 소식은 세계에 다시한번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해 타이남부의 해안에 밀려올라온 고래의 위속에서 80여개의 비닐구럭 등 약 8㎏의 합성수지오물이 발견되였다.전문가들은 고래가 비닐구럭을 많이 삼켰기때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수 없게 되였으며 결과 쇠약해져 죽은것으로 판단하였다.
인도네시아의 해안에 밀려올라온 고래의 몸안에서도 6㎏의 수지오물이 나왔다.
그리고 대서양에서 살고있는 몇㎝밖에 안되는 작은 물고기의 내장에서도 수지오물들이 발견되였다.
물고기가 수지를 먹는 원인이 해명되였다.바다속에 들어간 수지쪼박들은 바다나물을 뒤덮으면서 바다나물의 특징적인 냄새를 흡수한다.결국 물고기들은 수지쪼박들을 먹이로 감수한다.
연구사들은 물고기와 바다새들이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수지알갱이들을 물고기알로 감수한다는것도 확인하였다.수지쪼박을 삼킨 물고기와 바다새들을 잡아먹는 다른 생명체들의 체내에도 미소수지가 침습하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많은 수지제품이 생산되는데 그 대부분이 오물로 버려진다.수지오물들은 바다를 비롯한 자연환경속에 그대로 축적된다.
현재 바다에는 1억 5 000만t이상의 수지오물이 있다고 한다.그것들은 바다가나 강기슭에 밀려나와 하나의 오물장벽을 형성하고있다.또한 바다에 떠있는 수지오물들을 바다동물들이 먹이로 잘못 알고 먹고있다.수지오물들이 배속에 들어가 계속 쌓이는 과정에 바다동물들은 죽게 된다.
수지오물은 바다물에서 장기간 떠다니다가 분해되는 과정에 직경 5㎜미만의 작은 알갱이로 된다.이것을 미소수지오물이라고 한다.그것들은 바다생태환경에 큰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보다 심각한것은 이러한 미소수지오물들에서 독성세균들이 서식하고있는것이다.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은 자기 나라의 해안가들에서 수집한 270여개의 미소수지알갱이들을 조사하였다.여기에서 그들은 수백종의 세균을 발견하였다.연구사들은 미소수지알갱이들에서 발견된 세균종들중 일부가 산호들을 탈색시키고 사람들에게도 해를 준다는것을 확인하였다.
한 연구사는 바다환경을 오염시키는 수지오물들가운데서 미소수지가 차지하는 몫은 매우 크다, 바다의 유기체들은 저도모르게 이 미소수지알갱이들을 먹어치운다, 결국 병원체들이 먹이사슬내에 축적되면서 부단히 이전되며 생명체들을 죽음에로 몰아간다고 말하였다.
수지오물에 의해 고래들이 계속 죽고있는것이 이를 립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수지오물에 의한 바다환경오염문제의 엄중성에 대한 심각한 경고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