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9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 남김없이 분출시켜 -인민경제 선행부문 당조직들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온 나라가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의 거룩한 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충정의 열도는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치밀한 조직사업과 능숙한 지휘가 안받침될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놀라운 성과가 이룩됩니다.》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해 분발해나선 당조직의 일군들은 선전선동공세를 기백있게 벌려 대중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들이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관철에로 생산자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직관선전물들을 중요장소들에 기동적으로 게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일군들부터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현장에 달려나가 생산자들에게 당보에 실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도 전해주고 땀도 함께 흘리면서 일터마다 애국충정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도록 하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발동할수 있는 옳은 방법론을 탐구하고 그것을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해나가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현장으로 달려나가 전력생산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심장에 불을 다는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당에서 제시한 전력생산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돌격, 총매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여 더욱 달아오른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기동성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당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외활동소식에 접한 즉시 갱막장으로 달려나갔으며 탄부들에게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끝없는 로고에 대하여 감동적으로 이야기해주면서 더 많은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고있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방송선전차 방송원,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생산현장들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세차게 울려가게 하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그리움을 총폭발시켜 맡은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온 나라가 끓어번진다

절절한 그리움 안고 질좋은 가방을 더 많이 생산할 열의에 넘쳐있다.

-평양가방공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비망록-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전체 조선민족은 력사상 처음으로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리정표인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에로 치닫던 조선반도에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넘쳐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력사적인 판문점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애국애족의 위대한 헌신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사의 새 장을 펼쳐주시여

 

위대한 시대는 절세위인에 의해 개척되고 전진한다.

불신과 적대로 시시각각 전쟁의 문어구로 치닫던 조선반도에서 민족자주와 평화번영을 위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주체106(2017)년말까지만 하여도 조선반도의 정세는 참으로 긴장하고 복잡하였다.

당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를 막아보려고 감행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박소동과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더욱 격화되였으며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과 장애가 조성되였다.

류례없이 악화된 조선반도정세는 북남관계의 비정상적인 국면을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107(2018)년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상히 강화된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그에 의해 변화된 조선반도의 전략적구도, 조성된 정세와 날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지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신데 기초하여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는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는 문제, 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문제 등 조국통일의 길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해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실로 북남관계대전환방침에는 대결의 장벽에 하루빨리 파렬구를 내고 우리 겨레의 자주적요구와 통일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한 평화애호리념과 뜨거운 민족애가 그대로 어려있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를 위한 파격적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다.

그 숭고한 뜻에 따라 우리 고위급대표단과 예술단,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비롯한 대규모의 사절단들이 남측지역에 나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화해와 단합의 따뜻한 봄기운을 안겨주었으며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과 예술단을 비롯한 남측의 사절단들이 평양으로 찾아오게 되였다.

이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지역에 나간 우리 대표단들이 민족의 화합을 념원하는 북녘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도록 세심히 보살피시고 이끌어주시였다.

그리고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을 접견해주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천명하시면서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시고 해당 부문에서 이와 관련한 실무적조치들을 속히 취할데 대한 강령적인 지시를 주시였다.

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4월 9일 평양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북남관계발전방향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마음, 한모습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밤이였다.922건설려단 라선시련대 라진지구대대 정치지도원 최영일동무의 손전화기에서 불현듯 챙챙한 종소리가 울리였다.대원들의 앙양된 열의가 공사실적에로 이어지도록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던 최영일동무는 사업수첩에서 눈길을 떼지 않은채 손전화기를 귀에 가져갔다.

《안녕하십니까? 정치지도원동무!》

첫마디에서부터 구면친구처럼 느껴지는 목소리의 임자가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교원 박성준동무임을 알게 된 최영일동무의 입가에 미소가 피여올랐다.

《반갑습니다, 선생님! 대학생동무들은 모두 건강합니까?》

그들은 마치 무릎을 맞댄 사람들처럼 이야기를 나누었다.어떻게 되여 평양의 대학생들과 삼지연군의 돌격대원들사이에는 이런 류다른 정이 맺어졌으며 그들의 두 생활을 하나로 합쳐주는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지난해 12월 겨울철방학기간을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 보내기로 결심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10여명의 학생들은 북행렬차에 몸을 실었다.학부의 일군들과 로교수들, 교원들과 학생들이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해주며 백두전구로 떠나는 그들을 뜨겁게 바래웠다.박성준교원도 그들과 함께 백두전구로 향하였다.

라진지구대대의 병실에 숙소를 정한 대학생들은 돌격대원들과 한데 어울려 막돌채취에 달라붙었다.대개가 함마와 곡괭이, 정대, 맞들이에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얼마 안있어 손은 온통 물집투성이로 변하였다.북방의 맵짠 눈보라속에서 혁명가요를 부르고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내달리는 돌격대원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으며 그들은 피멍이 든 손에 공구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군 했다.

어느덧 그들은 돌격대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배심좋게 경쟁까지 걸며 몸도 마음도 몰라보게 성장하였다.그야말로 돌격대원들과 안팎이 꼭같은 백두전구의 용사들이 되였다.

돌격대원들에게 지성어린 지원물자도 안겨주고 대학생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이 있을세라 마음기울이며 서로 뜨겁게 나누는 정속에 그들은 한집안식솔처럼 가까와졌다.

이런 벅찬 투쟁과 생활의 흐름속에서 맺어진 돌격대원들과 대학생들의 우정이 어찌 남다르지 않으랴.

그후 돌격대원들과 대학생들은 자주 전화대화를 나누군 하였다.

그밤의 전화대화도 뜻깊었다.최영일정치지도원은 대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외국방문의 자욱자욱에 마음과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삼지연읍려관내부마감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소식을 이야기했고 박성준교원은 대학생들도 우리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로 준비하기 위해 학습전투를 벌리고있는 사실을 전해주었다.

이것이 어찌 백두산기슭에서 평양으로, 평양에서 백두산기슭으로 돌격대원들과 대학생들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라고만 하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뜨거운 진정의 목소리를 나누며 위대한 어버이께 기쁨드릴 창조의 열매들을 마련해가고있다.(전문 보기)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대성구역 려명소학교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끝없는 매혹과 찬탄의 목소리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한해전 판문점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통이 큰 결단과 철석의 의지, 비범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로서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였다.

태양처럼 환한 미소, 자애와 진정에 넘친 음성, 뛰여난 정치지도자로서의 세련된 모습, 호탕한 성격과 유모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는 만사람을 매혹시키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메아리는 대결의 두터운 얼음장이 깨여지는 소리인양 삼천리강토를 진감시키였다.

당시 그 력사적화폭을 지켜본 남조선과 세계 많은 나라들의 언론, 전문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탁월한 전략과 협상술을 보여주시였다고 격찬하면서 그이께서 수뇌회담의 장소를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으로 정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시고 상상을 뛰여넘는 파격적이고 대담한 제안 그리고 친화적이고 겸손한 대화법, 여유를 잃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남조선민심과 인류의 마음을 틀어잡으셨다고 평하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김정은위원장님의 과감한 결단성, 심도있는 분석력, 해박한 국제정세지식, 여유있는 말솜씨,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례의와 배려에 대한 감동은 그이의 외교활동을 목격한 모든 사람들의 하나같은 심정》이였다고 전하였다.

력사적인 6.15와 더불어 김정일열풍이 일어번졌던것처럼 4.27충격으로 남녘땅 각지에 김정은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쳤다.인터네트에는 이 격동적인 현실을 반영한 글들이 련속 실리였다.

김정은위원장은 거침이 없었다.말은 스스럼없었고 행동은 자신감이 넘쳤다.》, 《김정은위원장은 담대한 지도자의 기질을 타고났다.》, 《정말 멋있다.김일성주석님의 모습이다.》, 《김정은위원장은 자연스럽고 여유가 있어보였다.》, 《솔직하면서도 대담하였고 유모아적이였다.》, 《김정은위원장의 통큰 결단이 평화의 새 력사를 만들었다.》, 《김정은위원장의 탁월한 지도력에 의해 조선반도분렬체제가 균렬되고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담대한 발걸음은 남과 북을 갈라놓았던 고통의 장벽을 걷어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가져올 웅대한 축포가 될것이다.》, 《멋있는 그 모습에서 민족의 장래를 보았다.》…

남조선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전설속의 천재》, 《소탈하고 례절바르신 지도자》, 《덕망이 높은 지도자》, 《민족의 미래가 기대되는 위인》, 《민족의 자랑으로 떠받들 지도자》 등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김정은위원장님 만세!》, 《김정은위원장님은 호탕하시다.》, 《새 력사를 펼친 김정은위원장의 결단력에 박수를 보낸다.》…

남녘땅 각지에서 만고절세의 위인에 대한 매혹과 찬탄을 금치 못하는 이런 목소리들이 그칠새없이 울려나왔다.

참으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통해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빛나게 꽃피워주실 탁월한 령도자이심을 온넋과 페부로 절감하였으며 그이의 숭고한 덕망과 절세의 위인상에서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조선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내다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평화와 번영,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호소문-

주체108(2019)년 4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오늘 우리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이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전 분렬과 대결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온 겨레와 전 세계의 커다란 격찬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진행된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과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의 봄은 온 삼천리강토에 퍼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감격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들어 북남관계에서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왔다.

4.27과 더불어 련이은 북남수뇌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의 전진을 공고한 평화의 기반우에 올려놓았으며 자주통일과 공동번영에로 향한 우리 겨레의 진군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북남관계의 첫걸음에 불과하다.

오늘날 북남선언리행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과 장애가 놓여있으며 어렵게 열어놓은 평화의 시대를 파괴하고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도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결연한 의지를 안고 온 겨레에게 호소한다.

1.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자!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통일의 희망으로 가득찬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있으며 우리 민족이 그토록 념원해온 통일의 꿈과 리상이 담겨져있는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아무리 엄혹한 도전에 부닥쳐도 주저하지 말고 북남선언들이 가리키는 리정표를 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가는 바로 이것이 민족의 힘이 강해지고 하나된 통일조국의 기틀을 마련하는 길이다.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실천하여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4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의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활동기간》에 전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힘차게 벌려 우리 민족이 어떻게 자기의 힘으로 통일의 밝은 길을 열어나가는가를 만천하에 보여주자!

2. 민족의 운명을 우리 자신이 책임지고 결정하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구현해나가자!

지나온 력사는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외부세력에 의존하여 해결하려 한다면 오히려 북남사이의 훌륭한 합의도 순조롭게 리행될수 없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판문점선언발표이후 북남관계의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인 결단과 과감한 실천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립장에 서면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민족의 중대사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 번영, 통일의 문제는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온 겨레의 힘과 지혜를 모아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을 첫자리에 놓고 민족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당당하게 지켜나가자!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에 배치되는 외세의존적립장을 철저히 배격하고 명실공히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주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방어가 아니라 침략전쟁연습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4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불미스러운 국면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은 지난 3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동맹 19-1》연습을 감행한것도 모자라 8월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을 개칭한 《동맹 19-2》연습을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력사적인 북남,조미수뇌상봉들에서 이룩된 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서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깨버리려는 도발적망동이다.

조미사이에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공화국이 도발로 간주하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한다는것은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이 공식언명하고 세계앞에 공포한것이다.

남조선당국도 그에 환영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우리와의 여러차례에 걸치는 접촉들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의 신의없는 세력들은 우리와의 약속을 내던지고 연습의 《축소》와 《방어적성격》을 떠들며 그의 범죄적강행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조선반도평화를 바라는 내외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 아닐수 없다.

군사적망동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나 《축소》한다고 하여 그 도발적성격과 침략적정체가 은페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오히려 규모는 줄어도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적준비태세는 더욱 강화될것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이다.

미국방성이 《대규모련합군사훈련조정에도 불구하고 군준비태세는 이전수준으로 유지될것》이라고 못박은 점과 남조선군당국이 《연습들이 콤퓨터모의훈련으로 이루어지는것만큼 규모가 중요한것이 아니며 훈련의 내실은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공언한 사실이 그를 말해주고있다.

더우기 《동맹 19-2》연습에 《반격》이라는 사실상의 공격훈련이 예정되여있고 남조선군부가 《미래지상군재배치방안》이라는것에 저들의 무력배비를 공화국북반부전역에로까지 확대할 흉계를 담으려 하고있는것도 호전세력들의 대조선압살광기를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방어가 아닌 침략전쟁연습이며 대화일방인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적대행위임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앞에서는 《평화》와 《대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여전히 불질에 환장이 되여 돌아가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를 예리한 눈초리로 주시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으로 얻을것은 참담한 후회와 파국적결과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4월 23일 일본의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망라된 국회의원들과 정부관료들 수십명이 야스구니진쟈를 또다시 집단참배하였다.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은 일본의 수급전범자들의 위패와 명부가 있는 야스구니진쟈에 정객들이 무리지어 몰려가는 추태를 부린것은 정의와 평화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불순한 정치적망동이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일본은 광란적인 해외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일본제국주의의 살륙과 강탈정책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침략전쟁마당과 고역장들에서 총알받이와 고역살이, 성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으며 100여만명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일제패망후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려 하지 않고있으며 피해자로 자처하면서 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일본우익반동들이 주변나라들의 강렬한 비판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기를 쓰고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집단적인 참배놀음을 벌려놓고있는데는 과거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살인마들을 전범자가 아니라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희생자》로 둔갑시킴으로써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그 본을 따라 해외침략의 길에 주저없이 나서도록 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흉계가 깔려있다.

피로 얼룩진 과거를 전면부정하고 복수주의를 선동하여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재침을 실현하고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일본우익세력들의 군국주의광증은 이미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섰다.

리성을 가진 일본사람이라면 동북아시아지역에 마련되고있는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흐름에 역행하는 우익정치가들의 오만한 행동이 후대들의 앞날을 망치고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선조들의 패전에서 옳바른 교훈을 찾을 대신 력사를 부정하고 과거피해자들을 모독하는 일본집권계층과 우익보수세력의 파렴치한 처사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전체 과거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이름으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인민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일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행과 우익보수세력의 무분별한 망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반드시 천백배의 대가를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원동의 항구도시 울라지보스또크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울라지보스또크는 우리 나라와 린접해있는 로씨야 연해변강의 소재지이며 원동련방구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있다.

1800년대 중반기에 동부씨비리행정장관이였던 니꼴라이 니꼴라예비치 무라비요브-아무르스끼가 태평양으로 향하는 로씨야의 기본항구를 어디에 정하겠는가를 결심하기 위해 연해지방을 시찰하던중 이 도시의 명칭을 《울라지보스또크》로 지었다.1860년에 울라지보스또크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부터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20세기초에 울라지보스또크에는 강력한 요새가 건설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울라지보스또크를 가리켜 《로씨야의 전초기지, 훌륭한 항구, 대양에로 직접 뻗은 유일한 곳이다.》라고 평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는 로씨야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자리잡고있는것으로 하여 군사전략적으로 중시되는 도시이며 로씨야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경제관계에서 큰 몫을 맡고있다.

최근년간 로씨야정부는 원동지역개발정책실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울라지보스또크를 발전시키는데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이 도시를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호상 협력을 위한 교두보로 삼자는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2012년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아페크수뇌자회의가 진행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로씨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 지역 나라들과의 정치, 경제적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로씨야는 2015년부터 해마다 이 도시에서 동방경제연단을 진행하고있다.연단에는 국가 및 정부수반들을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한다.

로씨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울라지보스또크는 날로 변모되고있다.

이미 2011년에 총연장길이가 1 350㎞, 년간 납입량이 300억㎥에 달하는 싸할린-하바롭스크-울라지보스또크가스수송관부설공사가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하부구조의 현대화가 추진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눈에 띄게 발전하고있다.

지난해 12월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원동련방구의 소재지를 하바롭스크로부터 울라지보스또크로 옮길데 대한 정령에 수표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는 조로친선관계발전의 력사가 새겨져있는 뜻깊은 도시이다.

2002년 8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고 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이번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뿌찐대통령과 첫 상봉을 하시였다.

경제적잠재력을 과시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울라지보스또크는 조로친선관계발전의 력사와 더불어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협조를 강화해나가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독립국가협동체 반항공방어문제담당 조정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고 반항공방어분야에서 성원국들사이의 쌍무 및 다무적군사협조를 강화하는것과 관련한 문제가 토의되였다.또한 합동실탄사격훈련인 《전투적우의-2019》의 계획이 검토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군사적협조를 긴밀히 하여 지역의 반항공체계를 공동으로 수립해나가고있다.다시말해서 하나의 거대한 련합방위《우산》을 형성하려 하고있다.

며칠전 독립국가협동체 반항공군사령관들이 아르메니야무력의 반항공보조지휘부를 참관하였다.참관과정에 그들은 아르메니야반항공수단들과 로씨야남부군관구 항공대들의 모범출연을 보았다.

훈련계획에 따라 《적》직승기가 아르메니야의 령공을 침범하였다.아르메니야반항공수단들이 목표를 포착 및 추적하였으며 로씨야의 《МиГ-29》전투기들이 기동성있는 공중전을 벌려 가상적을 《소멸》하였다.

훈련이 끝난 후 독립국가협동체 반항공군사령관들은 련합반항공체계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르메니야반항공군사령관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아르메니야반항공무력은 언제나 령공침입자들을 소멸할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이전에 쏘련이라는 한지붕밑에서 가맹공화국으로 있었다.

쏘련붕괴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은 적지 않은 위기와 도전들에 부닥쳤다.의견상이로 아귀다툼을 하고 그것이 물리적충돌로까지 번져지기도 하였다.외부세력은 독립국가협동체 나라들을 저들의 세력권안에 넣으려고 하였다.

나라들사이에 경제적련계가 끊어져 많은 손실을 보았다.더우기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는 이 나라들에 심각한 경제적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우여곡절속에서 협력만이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을 인식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단합된 힘으로 외부세력의 도전을 물리치며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오고있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오늘도 여전히 대외정책 및 기타 분야들에서 외부세력의 압력을 받고있다.

복잡다단한 현 세계정세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로 하여금 지역적협조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도록 하고있다.그렇기때문에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자주 회의를 소집하고 한자리에 모여앉아 시기시기 제기되는 관건적문제들을 토의하며 호상 합리적인 방안들을 찾고있다.

지난 5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성원국 외무상들과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국제법을 수호하고 싸이버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문제, 제2차 세계대전결과를 재검토하려는것을 비롯하여 력사외곡책동이 빈번해진것과 관련한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유라시아대륙전반에서의 통합실태와 전망, 그 과정에서 협동체의 지위와 역할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테로범죄

주체108(2019)년 4월 27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각종 테로사건이 계속 일어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2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폭탄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 한 시장에서 일어난 폭탄폭발로 16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사망자들속에는 시아파이슬람교도 8명이 있었다.

현지의 고위경관은 이 사건이 시아파이슬람교도들을 겨냥한 테로공격이라고 말하였다.

이보다 앞서 나이제리아동북부의 어느 한 지역에서 두차례의 자폭공격사건이 발생하여 수십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최근년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대규모테로사건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였다.

2013년의 보스톤폭탄테로사건, 2015년의 《샤를리 에브도》신문사테로사건과 빠리련쇄테로공격사건을 비롯하여 극단적인 테로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

중동과 아프리카지역 나라들은 물론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테로사건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 형편이다.

지금껏 세계는 테로근절을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사이에 체결된 쌍무적, 다무적반테로협약, 협정, 문건들만 해도 적지 않다.각지에서 반테로군사작전과 훈련도 계속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테로범죄행위는 근절되지 않고있으며 더욱 성행하고있다.한정된 나라와 지역을 벗어나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있다.많은 사람들이 테로위협속에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국제사회가 테로의 근원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볼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시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테로사건들을 보면 대다수가 종교적리념의 대립에 바탕을 두고있다.교파들간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여 서로를 불신하고 배척하며 극단적인 테로공격까지 감행하고있다.

이로부터 얼마전 유엔총회에서는 《종교나 신앙에 기초한 테로 및 기타 폭행들과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결의가 채택되였다.

여러 세력간의 모순과 마찰속에 전란을 겪고있는 나라들, 사회적혼란이 조성된 나라들에서 테로가 자주 발생하고있는데 이것은 불안정지역들이 테로의 서식지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세계에 만연하고있는 불신과 대립의 근원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서방세력의 간섭과 침략, 《색갈혁명》으로 평화와 안정이 파괴된데 있다.

지배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분렬리간정책으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상봉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상봉하시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상봉이 이루어질 울라지보스또크시의 루쓰끼섬에 위치한 원동련방종합대학청사앞에는 두 나라 국기들이 세워져있고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들이 정렬해있었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하여 로씨야련방을 공식친선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이 따뜻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감격적인 첫 상봉을 하시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였다.

뿌찐대통령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뿌리깊은 두 나라 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로씨야련방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이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여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변강도시에까지 찾아와 친절히 맞이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뿌찐대통령각하는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촬영을 하시고 각기 두 나라 지도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시며 회담장으로 향하시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회담장에 세워져있는 두 나라 국기들을 배경으로 또다시 뜻깊은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뿌찐대통령각하는 친선적이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속에서 건설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각기 자기 나라의 형편을 통보하시고 호상 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으며 당면한 협조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시고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또한 국가건설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시였으며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해나가기 위한 솔직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시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이번 상봉과 회담이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며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후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를 전략적으로 유지관리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유익한 계기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담화는 격의없는 친근한 감정속에 오랜 시간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뿌찐대통령각하는 력사적인 첫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각하와 회담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회담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외무성 제1부상인 최선희동지가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는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 대통령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 교통상 예브게니 지뜨리흐,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동력성 부상 아나똘리 야놉스끼, 로씨야철도주식회사 총사장 올레그 벨로죠로브,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뿌찐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초청을 수락하시고 로씨야를 방문해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로조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려는 로씨야정부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의 초청에 의하여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를 방문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번 상봉이 조로관계력사의 변함없는 흐름을 재확인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하고 전진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귀한 전통을 이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조로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응당한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선대령도자들의 뜻을 받들어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결심을 표명하시였다.

회담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쌍무적협조를 가일층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토의되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최고위급상봉과 접촉을 포함한 고위급래왕을 강화하며 두 나라 정부와 국회, 지역, 단체들사이의 협력과 교류, 협조를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론의하시였다.

쌍방은 조로정부간 무역, 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며 두 나라사이의 호혜적인 경제무역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여러 분야들에서 적극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쌍방은 또한 중대한 고비에 직면한 조선반도정세추이에 대하여 분석평가하고 조로 두 나라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께서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께서 4월 25일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외무성 제1부상인 최선희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과 수행원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또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김형준동지,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와 령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측에서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 대통령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 교통상 예브게니 지뜨리흐,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동력성 부상 아나똘리 야놉스끼, 로씨야철도주식회사 총사장 올레그 벨로죠로브,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를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뿌찐대통령각하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로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력사를 펼쳐가고계시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을 우렁찬 박수로써 열렬히 환영하였다.

연회에서는 뿌찐대통령각하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신 김정은동지와 조선의 모든 벗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하면서 두 나라 친선의 력사와 선대수령들의 뜻깊은 상봉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지난해에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두 나라 외교관계설정 7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의 발기에 의하여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안정되여가고있으며 로씨야는 조미대화실현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씨야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을 해소하고 동북아시아지역전반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 호상 협력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와 모든 관심있는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가밑에 반도와 지역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목적을 반드시 달성할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각하께서 친절히 초청해주고 온갖 성의를 다하여 뜨겁게 환대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국땅우에 충정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전당의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소식에 접하고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그가운데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사업을 박력있게 조직전개하고있는 이곳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의 일단을 아래에 전한다.

 

준비있게 진행한 협의회

 

사업의 성과는 사전준비에 얼마나 큰 품을 들이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당보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게 된다는 소식이 실린 날이였다.

기업소구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판과 연혁소개실, 혁명사적물보존실을 찾아 력사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일군이 있었다.선전선동부 책임일군이였다.

생산자대중을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단위의 특성에 맞게 심도있게 벌려나갈 방도를 진지하게 모색하던 그는 품속에 간수했던 수첩에 《믿음》과 《자력갱생》이라는 두 단어를 굵직하게 써넣었다.

거기에는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외국방문의 나날 더 높은 생산실적을 이룩하도록 대중을 추동하려는 그의 굳은 결심이 비껴있었다.

사실 해방직후부터 수십년을 기록해오는 기업소의 력사는 그대로 이곳 로동계급이 당과 수령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자력갱생의 실천으로 보답해온 일심단결의 력사, 혼연일체의 력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에 대한 소식에 접한 순간부터 그리움에 더욱 불타는 기업소로동계급에게 끝없는 긍지를 북돋아주는 자료들을 가지고 당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자는것이 일군의 결심이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온 기업소로동계급의 투쟁행로에 새겨진 감동적이며 생동한 자료들을 다시금 깊이 새긴 책임일군이 소집한 협의회는 참가자들을 흥분시키였다.당정치사업의 중심을 뚜렷이 살린것으로 하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였다.

절절한 그리움의 철야행군이 시작된 지금 당사상일군으로서 어떻게 심장을 불태우고 얼마나 진취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를 자각한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지혜를 합쳐가면서 일감들을 찾아쥐였다.

일군들부터 기업소의 연혁에 수놓아진 위대한 믿음과 충정의 력사를 심장에 깊이 쪼아박은데 기초하여 해설담화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문제, 그 사업에서 초급당조직들과 산하당조직들이 창발성과 능동성을 발휘하게 하는 문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한사람같이 발동하기 위한 문제…

준비있게 진행한 협의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계기로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의의있는 첫걸음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훈창조의 열풍속에 치솟는 언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국땅우에 충정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이곳 건설자들은 보다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또다시 머나먼 애국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그리며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그이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당지도소조와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그들모두가 혁신의 기수, 창조의 능수들로 되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또한 팔향언제와 창포언제, 발전기실건설, 물길굴뚫기 등 방대한 공사들이 벌어지는데 맞게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립체전을 벌리도록 공사조직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실적이 떨어진 단위들에는 필요한 로력을 보충해주는 등 력량의 집중과 분산, 자재보장을 적극 따라세워 공사전반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하고있다.

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팔향언제건설장에 모시였던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언제가 높아질수록 콩크리트치기작업이 불리하지만 공사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외국방문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매일 1 000㎥이상의 타입실적을 기록하고있다.좌안언제를 정점까지 쌓아올린 이들은 우안언제콩크리트치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창포언제건설장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그리는 충정의 마음이 대하마냥 용용히 굽이쳐흐르고있다.

함경북도청년돌격대원들은 완공된 언제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이곳 청년돌격대원들은 차디찬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한치한치 가물막이를 진행하면서 공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한 각 시, 군대대의 건설자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매일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물길굴뚫기공사장에 나래치는 위훈창조의 열풍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외국방문기간 물길굴뚫기에서 혁신을 이룩할 불같은 일념 안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혁명군창건기념일을 맞으며 공훈국가합창단 공연 진행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기념일을 맞으며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이 2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인민의 진정한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시고 자랑찬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서곡 《우리의 국기》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원함》, 관현악과 남성합창 《눈이 내린다》, 무반주합창 《내가 지켜선 조국》, 혼성2중창 《운명의 손길》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혁명군대를 창건하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였으며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내 조국과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주는 종목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준엄한 년대들마다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무적의 총대로 굳건히 수호하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여온 조선인민군의 영광찬란한 행로를 감회깊이 되새기였다.

녀성4중창 《행복의 래일》,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에서 출연자들은 주체혁명의 억센 뿌리와 우리 인민의 백승의 영웅서사시,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혁명무력의 창건과 하나로 잇닿아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남성합창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노래련곡 《사회주의 지키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투쟁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창조해가는 시대의 벅찬 숨결이 맥박치는 종목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을 무력으로 담보해가는 수호자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았다.

조선로동당기를 제일군기로 힘차게 휘날리며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이어갈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의지를 반영한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천리라도 만리라도》,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을 짓부셔버리지 않고서는

주체108(2019)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온 민족의 지향과는 달리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고있으며 북남합의리행을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지난해에 진행된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감히 《위장평화쇼에 불과》하다는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4. 27선언에 대해서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고 터무니없이 헐뜯었다. 그리고 《북을 믿지 말라.》고 줴쳐대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적극 부추기였으며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문서를 미국에 보내는 추태까지 부려댔다.

한편 미국은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북비핵화〉가 부진한 상황에서 남북경제협력이 앞서나가서는 안된다.》고 손사래를 치며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을 떠들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내외반통일세력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의의를 깎아내리고 그 리행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그대로 놔둔다면 북남관계의 전진이나 평화번영의 그 어떤 결실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남조선 각계가 지금 북남선언들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약속》이라고 하면서 북남관계의 끊임없는 개선을 위해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분쇄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에로 향한 오늘의 력사적흐름에 도전해나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선언리행에서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요즘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에 대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각지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북남선언들의 리행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는 국제사회에서도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온 겨레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자면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판문점선언은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문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데 대한 문제 등을 명확히 밝힌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할 때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열려지게 된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민족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리행하는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특히 북남선언리행에서 당국의 태도와 립장이 중요하다. 오늘 남조선당국이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할것은 북남선언들의 충실한 리행이다.

당국이라면 오늘의 시대흐름을 정확히 읽고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선언들의 성실한 리행으로 겨레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다른 일에 신경을 쓰면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실천으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진지한 자세와 노력을 가져야 한다.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 길에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자주통일의 밝은 래일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4일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는 울라지보스또크시는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현지시간으로 18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울라지보스또크역구내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울라지보스또크역에서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외무성 부상 이고리 모르굴로브,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영접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역전광장에 나오시자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이어 륙해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영접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숙소로 향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앞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기 위하여 가시는 길에 24일 아침 로씨야의 국경역 하싼을 통과하시였다.

하싼역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로씨야련방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안내해드리기 위하여 하싼에 내려온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하싼역에서 친절히 맞이하였다.

또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김형준동지와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가 역에서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렬차에서 내리시여 영접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화려한 민족의상을 한 로씨야의 녀성들이 풍습대로 빵과 소금을 드리고 꽃다발과 환영의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역사의 응접실로 안내되시였다.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영접간부들은 뿌찐대통령각하께서 김정은동지의 이번 방문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자기들을 국경역에까지 파견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7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환희로 들끓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보내주신 2억 2 40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커다란 감격과 기쁨속에 받아안았습니다.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올해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총액은 실로 165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4억 4 373만 390¥의 거액에 달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힘있게 떨쳐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크게 고무추동하는 힘의 원천으로,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한없이 귀중한 생명수로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 이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련일 지도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또다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니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동포사랑에 북받쳐오르는 감격과 끓어넘치는 감사의 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자력자강의 열풍으로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돌려져야 할 귀중한 외화를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으니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말씀그대로 또다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이 사랑, 이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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