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9

우리 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뜻깊은 태양절을 온 겨레와 전세계 혁명적인류의 공동의 대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화창한 4월의 봄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은 무한한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동포들은 절대적인 신뢰와 열화같은 충정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선로동당과 우리 공화국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을 우러르는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모두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뜨거운 분출이며 태양조선의 무궁한 미래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민족사적대경사입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대원수님들의 나라로 더욱 빛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인민의 령도자의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언제나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정치철학으로 삼으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시대와 력사, 겨레앞에 실로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공화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치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혁명의 대, 일심단결의 전통이 굳건히 계승되여 그 전도가 끝없이 양양한 불패의 강국으로 온 세계의 찬탄과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갖은 악랄한 제재봉쇄속에서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조국땅 곳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높이 울리고있는 기적적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민족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후손만대의 행복을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은덕을 온 겨레는 영원히 잊지 않고 대대손손 전해갈것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사상과 백승의 령도, 비범특출한 위인적풍모를 지니신것으로 하여 만민의 한결같은 칭송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최고령수로,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것은 온 겨레의 가장 큰 영광이고 특전이며 행운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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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변-첫 혁명적무장력의 탄생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여기는 조선혁명박물관의 항일혁명투쟁시기관 4호실이다.

지금 우리는 87년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력사의 그날을 형상한 뜻깊은 화폭을 마주하고있다.

우리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당시 반일인민유격대라고 하였다.

이깔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등판에서 한손을 높이 드시고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강반석어머님의 뜨거운 손길이 깃든 군복을 입고 김형직선생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하여 마련한 무장을 틀어잡은 유격대원들,

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가 휘날리고있다.

우리 조국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높이 추켜들었던 혁명의 붉은기,

백두의 그 붉은기는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진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로 이어졌고 항일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인민군의 군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87년전 그날을 되새겨볼수록 가슴은 격정으로 높뛴다.요란한 군악은 없었어도 항일무장대오의 탄생은 반만년민족사를 뒤흔들었다.

아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항전을 선포한 무장대오의 탄생에 대하여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지만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떨쳐나선 유격대오의 전투적기상과 승리의 신심은 하늘에 닿아있었다.

조국해방이라는 대안까지는 이루 형언할수 없는 험로역경이 가로놓여있었고 승리의 그날까지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아직 예측할수 없었던 그때 과연 무엇이 투사들로 하여금 필승의 신심을 간직하게 하였고 혁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칠 각오로 가슴 불태우게 하였던가.

백두의 붉은기가 다 말해주고있다.

항일의 길에 높이 휘날린 붉은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혁명의 붉은기는 불굴의 신념, 승리의 기치였다.

그 기발을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뼈를 에이는 슬픔과 희생도 있었고 넘기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많았다.하지만 준엄한 혈전만리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으시였다.

그 길에는 병환에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하시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오르신 남만원정도 있었고 고열속에 흐려지는 정신을 가다듬으시고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를 지으시며 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신 천교령의 엄혹한 그날도 있었다.

혁명에 대한 책임감,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한다는 자각,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붉은기를 휘날려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을 다시금 가다듬게 하였던 라자구등판의 눈보라길이며 100여일간의 고난의 행군길도 잊을수 없다.

몇해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앞두고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관 4호실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에 대해 감회깊이 추억하시다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선포하시는 백두산청년장군의 거룩하신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앞으로 다가가시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의 력사에 승리의 리정표를 새기며 조선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하던 시각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대오를 이끄시고 헤쳐오신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그려보시는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상미술작품에서 오래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조선혁명의 발전로정을 잘 알수 있고 우리가 걸어갈 행로가 눈앞에 선히 보인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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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 원수님! -그리움으로 뜨거운 내 조국의 숨결을 안아보며-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 강산이 또다시 그리움의 불덩이로 화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 1월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과 3월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 공식친선방문에 이어 이 4월 또다시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 소식에 접한 조국땅은 통채로 그리움의 용암, 그리움의 대하이다.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서해기슭의 한끝 신도군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또다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날이 밝고 저무는 내 나라 강산이다.

이 시각 우리 원수님께서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고계시리라.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령도자와 인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 불타는 그리움속에 조선의 숨결이 있고 혈맥이 있다.이 세상 오직 우리만이 가질수 있고 발휘할수 있는 위대한 힘, 진함을 모르는 전진동력이 바로 불타는 그리움, 그 숭엄한 화폭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조국강산을 휩싸안는 내 나라의 4월이다.

* *

여기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이다.

희한한 산간문화도시가 자기의 자태를 확연하게 드러냈다.지난 4월초 경애하는 원수님 몸소 찾아오시여 그리도 만족하게 바라보신 읍지구가 불과 20여일사이에 또 몰라보게 달라졌다.

추운 겨울에도 기초굴착을 진행하고 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친 기적의 땅,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부신 위훈을 창조해가는 백두전역이 우리 원수님의 외국방문소식에 접하여 거대한 그리움의 용암으로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눈부신 위훈을 창조해가는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의 전체 돌격대원들!》, 《우리 원수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자고 산악같이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전투원들을 자랑한다!》, 《밀려난 100%, 성, 중앙기관려단의 자력갱생기지들에 기적창조의 불바람 인다》…

건설장곳곳의 속보판들에 새날의 소식이런듯 글발들이 속속 나붙는다.그리움의 심장들이 안아올린 혁신의 소식들이 속보판마다 새겨져 류다른 풍경을 이룬 건설장을 거니느라니 가슴이 후더워진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숨결로 고동치는 백두전구, 낮에 이어 깊은 밤에도 건설장의 불빛은 꺼질줄 모르고 쉼없이 내달리는 자동차들의 경적소리며 어둠을 깨치며 울리는 힘있는 노래소리들이 백두대지를 진감한다.

거창한 창조의 전구에 맥박치는 이 약동의 숨결이 바로 백두전역 용사들의 그리움의 혈맥, 심장의 박동이 아니던가.

그리움속에 밝아온 하루가 그리움속에 저물어가는 백두산기슭이다.

깊은 밤, 우리는 불빛이 흐르는 삼지연군 읍지구의 한 집에 들어선다.

지난 4월초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들리시였던 세쌍둥이자매의 집이다.나서자란 수도 평양을 떠나 우리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에 뿌리내린 이들의 소행이 기특하시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장래까지 의논해주신 우리 원수님,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이르시던 인자하신 그 영상 꼭 친아버지 모습같아 세쌍둥이자매는 행복에 웃고 고마움에 눈물지었다.

그날의 자애로운 음성 아직도 귀에 쟁쟁하고 환하신 그 미소 눈에 삼삼 어려와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설 때마다 한없는 그리움에 마음설레이던 이들이다.그런 그들이 이밤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간절한 그리움을 안고 지도를 펼치였다.우리 원수님 가시는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간절한 축원의 마음 삼가 얹는 세쌍둥이자매, 어쩌면 겉모습만이 아니라 마음도 꼭같은 그들의 모습에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이 나라 인민의 모습이 력력히 어려와 우리의 마음도 후더워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움!

아마도 이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수수천년이 흘렀을것이다.하지만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처럼 그것이 한 나라, 한 인민의 숨결이 되고 삶의 지향이 되고 기적과 위훈의 원천이 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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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라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출발하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으로 강산이 달아오른 이 시각 우리는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에 대한 생각으로 더욱 가슴설레이게 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였다.

4월 25일!

지금으로부터 87년전 바로 이날이 있어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이 있고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백전백승의 행로만을 줄기차게 달려온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력사가 광휘롭게 수놓아진것 아니던가.

정녕 이날은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나게 이어오신 성스러운 혁명력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내 나라,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부풀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면 어제날의 약소국도 강국의 지위에 올라설수 있고 약소민족도 위대한 인민으로 자기의 존엄을 빛내일수 있다는것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이 뼈에 새긴 력사의 진리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우에 올라 있던 망국의 그 세월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조직전개하신 20성상의 항일무장투쟁,

돌이켜보면 정규군의 지원도, 공고한 후방도 없이 아시아의《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와의 전면대결전을 선포한다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있는 결단이 아니였다.

항일혈전을 준비하던 시기 우리 수령님께서 두자루의 권총을 쳐드시고 동지들에게 하신 말씀이 귀전에 울려온다.

자, 이것이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물려준 유산이다.…

이 두자루를 밑천으로 삼아 독립행군을 시작해보자.지금은 이 두자루가 전부이지만 이것이 새끼를 치고 또 쳐서 200자루, 2 000자루, 2만자루로 될 날을 생각해보라.총 2 000자루만 있으면 능히 나라를 해방할수 있다.밑천이 있으니 이것을 자꾸 굴려 2 000자루, 2만자루가 되게 하자!

무장투쟁도 자체의 힘으로 시작하고 전진시킬 때 그 승리는 필연적이라는 자력자강의 철리가 얼마나 뜻깊게 새겨진 말씀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드디여 민족재생의 보검인 총대를 틀어쥔 새 모습으로 력사무대에 등장한다는것을 알린 획기적사변이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은 혁명의 첫 기슭에서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혈전만리길을 헤치시여 마침내 우리 민족에게 조국해방의 새날을 안겨주신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해방후 어느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전 쏘련을 방문하신적이 있었다.그때 쓰딸린이 연회석상에서 우리모두 열렬한 박수로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리자고, 가장 젊으신 조선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자고 하면서 외교관례를 벗어나 최대의 존경과 가장 높은 칭송을 드린 사실은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위인,만고의 령장이심을 웅변적으로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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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있다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난 3월말과 4월초 수도의 거리거리는 련일 환송열기로 끓어번졌다.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초소로 돌아가는 대회참가자들을 수많은 수도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바래웠다.

인민군대가 있어 조국이 굳건하고 온 나라 인민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마음놓고 발편잠도 잔다는것이 환송의 연도에 달려나온 사람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며 오늘 우리 혁명위업, 우리의 국력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장성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있지만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해가는 미더운 전우들이 곁에 있기에 두려울것도 주저할것도 없다는 필승의 신심을 더욱 가다듬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해가는 미더운 전우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기며 우리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87년전의 4월 25일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20대의 젊으신 항일빨찌산 김대장을 우러러 숭엄히 정렬한 항일유격대원들의 그날의 름름한 모습이 눈에 삼삼히 어려오는듯.

추억은 어찌 그뿐이던가.백마타신 항일빨찌산 김대장을 진두에 모시고 조선인민혁명군이 기세충천하여 행진해갈 때면 이국살이의 고통과 한숨에 쩌들고 멍이 들었던 가슴들을 쭉 펴고 《우리 군대다!》, 《우리 군대야!》 하며 열렬한 환성을 올린 우리 인민들…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다.

민족수난의 시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은 조국해방의 유일한 희망이고 빛이였다.인민의 그 믿음과 기대를 안고 천고밀림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눈을 녹여 마시고 가랑잎을 깔고 자며 10여성상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는 멸적의 총소리를 높이 울린 항일유격대의 피어린 투쟁에 의해 조국해방의 날은 밝아왔다.

해방의 기쁨을 더해주며 건당, 건국위업수행과 함께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 그 품속에서 배우며 성장한 항일의 맹장들이 골간을 이룬 조선인민군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시련도 승리적으로 헤쳐왔다.

그때로부터 우리 혁명무력은 또 얼마나 눈부신 발전의 길을 걸어왔던가.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들려올것만 같다.혁명의 년대마다 지축을 울리며 나아간 조선인민군 열병대오의 우렁찬 발걸음소리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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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의 배신적행위는 북남관계를 더욱 위태로운 국면으로 떠밀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를 외면한채 과거의 체질화된 도발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이전시기로 되돌아가게 할수 있는 위험한 장난질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지난 22일부터 2주일동안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련합공중훈련이 바로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지금 남조선군부는 대화상대인 우리의 면전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F-15K》와 《KF-16》, 《F-16》전투폭격기를 비롯한 숱한 비행대력량을 동원하여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온 민족의 총의가 반영된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북과 남이 군사적긴장완화와 적대관계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확약한 군사분야 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행위이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화해협력의 소중한 불씨를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애써 노력할 대신 지난 한해동안 북과 남이 공동으로 이룩한 조선반도의 화해기류에 역행하는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는 우리로 하여금 커다란 실망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번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면서 《맥스 썬더》가 력사속으로 사라졌다, 조선반도정세를 고려하여 훈련규모를 축소하였다고 떠들고있으나 그러한 상투적인 헛소리로 우리를 안심시키고 내외여론의 비난을 피해가려 한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오산이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훈련만이 아니라 지난 3월에도 《키 리졸브》훈련을 《동맹》이라는 허울로 바꾸어달고 이미 중단되게 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러한 군사적도발책동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돌아가게 할수 있는 엄중한 정세를 조성하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당국이 간판이나 바꾸어달고 《규모축소》흉내를 피우며 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은페된 적대행위의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성격과 대결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우리는 앞에서는 《평화》와 《대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여전히 동족을 반대하는 불장난질을 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를 리해할수 없으며 추태를 예리한 눈초리로 주시하고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기마련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책동을 로골화하는 이상 그에 상응한 우리 군대의 대응도 불가피하게 될수 있다.

우리가 그 어떤 대응조치를 취하든 남조선당국은 아무런 말도 할수 없을것이며 만일 그에 대해 시비질할 때는 문제가 더 복잡해지고 사태가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살려나가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시기에 우리를 반대하는 로골적인 배신행위가 북남관계전반을 돌이킬수 없는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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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행성에 차넘치는 절세위인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세기의 위인을 모신 위대한 시대, 위대한 력사가 흐르고있다.

온 세계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이의 말씀,그이의 발걸음에서 정의와 진리의 길을 찾고 희망과 신심을 새겨안는다.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이 지면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다.

지난 3월 10일에 있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계기로 세계보도계의 이목이 우리 공화국에로 집중되였다.

인디아의 ANI통신, 신문들인 《인디안 엑스프레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 《스테이츠맨》은 《민주주의, 조선식:조선에서 선거 진행》, 《조선에서 새 대의원들을 선거하기 위한 투표 진행》 등의 제목밑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선거장에서 투표에 참가하신 소식을 광범히 전하였다.

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조선에서 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립법기관을 구성할 대의원들이 선거되였다고 하면서 선거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전적인 지지를 보여주었다고 주장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 환구망과 로씨야의 따쓰통신, 인떼르확스통신, 에호 모스크비방송, 신문들인 《이즈베스찌야》,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를 비롯한 수십개 언론들, 체스꼬의 체떼까통신,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기네 국내, 국제방송, 7개민족어방송,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 그리고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도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또한 세계 각국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지도하시고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 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 등을 신속히 보도하였다.

미국의 UPI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2018년 10월에 눈덮인 삼지연을 찾으시였다, 그해 7월에도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의 삼지연군현지지도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

특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소식은 온 행성을 위인칭송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그이께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밝혔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전체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신뢰심의 발현이다.그이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을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발전시켜나가신다.김정은최고령도자께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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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당의 오그랑수를 단죄규탄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5.18망언자》로 악명높은 김진태, 김순례에 대한 《징계》조치라는것을 취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자들은 광주인민봉기와 봉기희생자유가족들을 악랄하게 헐뜯고 전두환역도를 찬미하는 망발을 줴쳐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그동안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5.18망언자》들에 대한 처벌을 유야무야해치우려고 모지름쓰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번에 형식적인 《징계》놀음을 벌리였다.

그야말로 남조선 각계가 비난하였듯이 하나마나 한 《솜방망이처벌》인것이다.

민심을 회유하려는 《자유한국당》의 이런 서푼짜리 오그랑수에 대해 남조선 각계가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다.

5.18기념재단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이 그 무슨 《피선거권보장》따위를 운운하며 처벌을 계속 미루더니 극히 형식적인 처벌놀음을 벌리였다고 폭로하면서 민심의 요구를 무시해버린 반역당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의당 대표는 5.18망언과 《세월》호망언 등으로 민심에 역행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성을 모르는 망언정당》, 《망언제조기》라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사죄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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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공개된 신비한 천체-검은구멍의 사진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난 10일 《사건시야망원경》항목관련 기자회견들이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여기에는 세계의 수백명 과학자들이 참가하였다.

《사건시야망원경》은 세계 각지에 분포되여있는 라지오망원경들의 결합에 의해 형성된 초대형망원경이다.이것은 검은구멍의 《사건시야》를 관측하기 위해 설계되였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검은구멍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내놓고 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검은구멍의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였다.

과학계의 견해에 의하면 검은구멍은 거의 모든 질량이 제일 중심에 집중되여있고 그 주변에는 강력한 중력마당이 형성되여있다.때문에 그 주변에서는 빛도 빠져나갈수 없다.그 경계선을 《사건시야》라고 부른다.

이번 기자회견들에서 과학자들은 자기들이 찍은 첫 검은구멍사진을 공개하였다.사진에는 검은색의 중심주위를 밝은색으로 둘러싼 고리모양구조가 찍혀져있다.

여기서 가운데 검은색부분이 바로 처녀별자리의 타원은하계 M87의 중심에 있는 검은구멍이다.

지구로부터 대략 5 500만l.y.(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그 검은구멍의 질량은 태양의 65억배에 달한다고 한다.

밝은색부분은 검은구멍을 둘러싼 가스이다.이 가스는 검은구멍의 강한 중력에 끌려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내려앉는다.그런것으로 하여 이 가스원반은 《내려앉는원반》으로 불리운다.

검은구멍은 빛을 흡수하기때문에 직접 관찰할수 없다.과학자들은 매우 밝은것으로 하여 검은구멍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내려앉는원반》에 대한 관측을 통해 검은구멍을 촬영하였다.

새로 공개된 사진은 2017년 4월 세계 각지의 라지오망원경들이 같은 시각에 M87의 중심에 있는 검은구멍을 촬영한것을 2년간의 자료처리와 리론분석을 거쳐 완성한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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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국의 인권기록(3)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6.몸서리치는 성차별

 

미국녀성들은 항시적인 성희롱 및 성폭행위협과 심한 성차별을 당하고있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9월 26일 헐리우드에서는 성희롱과 성폭행이 이미 계통적인 문제로 되였다고 밝혔다.전체 업계에 대한 조사결과 녀성응답자의 94%가 직장생활과정에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하였다고 밝혔다.

신문 《후핑톤 포스트》웨브싸이트가 11월 14일 전한데 의하면 2016년에만도 국가범죄정보쎈터에서 5 712건의 원주민녀성행방불명사건보고를 받았다.

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웨브싸이트는 10월 8일 2006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에 5 000여명의 녀성들이 현재 혹은 이전의 배우자들에 의해 사살되였다고 밝혔다.

남녀사이의 임금차이가 심하다.

미국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성별에 따른 평균임금차이는 19.5%에 달하며 녀성들의 평균수입은 남성들의 80.5%밖에 안된다.

남성과 녀성의 실제적인 수입차이는 통계수자보다 더 크다.

오랜 기간 녀성들의 수입은 남성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성별에 따른 임금차이는 줄곧 녀성들과 그 가정들에 피해를 주고있다.

직장에서의 차별이 보편적이다.

신문 《쌘프랜씨스코 크로니클》웨브싸이트가 12월 21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직장들에서는 임신부와 젖먹이가 달린 녀성들에 대한 차별이 례상사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일하는 녀성들속에서는 응답자의 50%가 사업과정에 성차별을 겪었다고 밝혔다.

사회적지위에 대한 녀성들의 불만이 매우 높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웨브싸이트가 1월 10일 밝힌데 의하면 녀성응답자의 46%가 자기들의 사회적지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는데 2008년에 진행된 조사에서는 이 비률이 30%였다.

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는 수백만명이 《2018 녀성시위》에 참가하여 당국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였다고 전하였다.

 

7.끊임없이 산생되는 이주민들의 비극

 

미국에서는 당국이 이주민들을 모욕하고 그들을 폭력적으로 대하고있으며 비인도주의적인 이주민정책으로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강제로 갈라놓고있다. 또한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학대하거나 그들에게 성폭행을 가하고있으며 어린이들의 사망사건이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이주민들을 모욕하고 그들을 폭력으로 대하고있다.

미국잡지 《어틀랜티크 만슬리》웨브싸이트가 12월 12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은 2017년부터 자국에서 오래동안 생활한 윁남과 캄보쟈 등 나라 이주민들을 국경밖으로 추방하면서 이들이 《폭력범죄자》들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11월 26일 미당국은 여러차례나 미국-메히꼬국경에서 중앙아메리카로부터 넘어오는 이주민들을 저지시키기 위해 최루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고위인물들이 인종주의적이고 배타주의적인 발언과 그 관련행동을 하였으며 이주민들과 피난민들을 《범죄자》로 보면서 인종증오와 배타주의적감정을 조성시켰다.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학대와 성폭행을 당하고있다.

영국신문 《인디펜던트》웨브싸이트가 5월 23일 전한데 의하면 미국국경지역의 법집행성원들의 어린이학대건수는 놀라울 정도로 급증하고있다.휴스톤시남부에 있는 한 수용소에서는 이주민어린이들에게 정신조절약을 쓰도록 강요함으로써 그들이 머리아픔과 심리적불안, 극도의 긴장, 공포 등에 시달리게 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가 11월 12일 전한데 의하면 텍사스주의 국경순찰대원이 국경주변의 숲속에서 3명의 이주민녀성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심한 매질을 한 다음 피를 흘리는 그들을 그냥 내버렸다.

이주민정책이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갈라놓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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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출발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YouTube]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4월 24일 새벽 전용렬차로 출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외무성 제1부상인 최선희동지와 당중앙위원회, 국무위원회 성원들이 함께 떠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최고령도자동지를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송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의 길에서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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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각하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각하

우리들은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흠모의 정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메히꼬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토론회를 통하여 우리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신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 김정은각하를 위대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사상으로 전진하여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력사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여온 귀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은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의 본보기로 되고있습니다.

최근 김정은각하의 과감한 결단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국제적지위는 비상히 강화되고 조선반도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졌습니다.

우리들은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업이 김정은각하에 의해 훌륭히 계승완성되고있는데 대하여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조선의 사회주의가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심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각하께서 건강하시여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을 위한 중요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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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사상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태양절에 즈음하여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절세위인들의 사상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가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의 공동주최로 3월 22일부터 4월 15일까지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1부위원장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가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여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김일성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온 세계의 자주화에 관한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시여 반제투쟁의 새로운 앙양기를 펼치시였으며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로 민족적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에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해방의 은인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신데 대하여 렬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뜨거운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전환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그는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현실은 주체사상이야말로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현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은원수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바라시던대로 조선을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이끄신다.

북남 및 조미수뇌상봉들이 이루어짐으로써 세계적인 지도자로서의 그이의 특출한 실력과 자질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최대열점지역이였던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진것은 전적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 세계평화를 수호하시려는 김정은원수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주체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원수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며 조선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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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강원도의 호소따라 자력갱생대진군에 총궐기, 총매진하자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결의대회를 가진 강원도인민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문을 보내였다.

강원도인민들은 호소문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자기 도를 자급자족을 제일먼저 실현한 선구자도, 가장 문명하고 제일 잘사는 부유한 도로 천지개벽시키겠다는것을 맹약하면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자력갱생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강원땅에 울려퍼진 이 신념의 웨침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 결심을 자력자강의 장엄한 승전포성으로 결사옹위하려는 불같은 충정의 분출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여주려는 높은 계급적자존심과 애국심의 발현이다.

강국인민의 자존심과 배짱이 맥박치는 강원도근로자들의 전투적호소에 호응하여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고있다.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자력갱생만리마의 무쇠발굽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리고 행복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 이것이 각지의 결의대회장에서 높이 울려퍼진 철석같은 맹세의 함성이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림으로써 자력으로 부흥하는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는 자주의 혁명로선과 자력갱생의 전략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였다.그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선대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추호의 양보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시대정신의 창조자, 굴함없는 공격정신의 체현자들인 강원도인민들은 당중앙의 전투적호소에 제일먼저 화답하며 자력갱생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혁명선렬들의 투쟁본때와 투쟁기풍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륭성번영의 시대,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영광의 시대로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기자는것이 강원도인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강원도근로자들의 호소는 자주적삶을 지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지향과 의지의 발현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경제제재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면서 우리가 저들의 날강도적요구에 굴복하기를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길에 어려있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을 가슴깊이 새겨가는 참관자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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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전민이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근로자들이 지식형근로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심화되고있는 오늘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이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의 요구에 맞게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일으켜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속도와 높이가 규제되는 시대이다.과학기술사업을 단순히 과학연구기관이나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된것으로 생각하던 때는 지나갔다.지식자원이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활용하는것을 초미의 문제로, 삶의 근본요구로 받아들여야 할 때이다.

전민이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된다는것은 모두가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나가자면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우는것과 함께 사람들을 최신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우선시하고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과학기술사업이 대중자신의것으로 되지 못하고 과학기술보급실이 참관대상으로만 된다면 언제 가도 해당 단위의 발전과 인재육성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우리 당의 과학기술발전전략이 대중속에 명확히 침투되고 사활적인 과제로 접수될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과학기술은 국력의 기초이며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이다.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도 최신과학기술이 안받침될 때 높이 발휘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도 전체 인민이 훌륭한 인재로 튼튼히 준비될 때 남김없이 떨쳐지게 된다.

오늘날 세계제패를 노리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더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과학기술로 다른 나라들을 누르고 틀어쥐자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오만한 사고관점이며 지배주의적인 전략이다.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며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이 그 주되는 과녁으로 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봉쇄에서 첫자리를 차지하는것이 첨단기술항목이다.

지식경제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지 못하면 약자가 되기마련이다.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독점과 봉쇄를 격파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는 길은 다른데 있지 않다.자체의 과학기술력강화에 큰 힘을 넣으며 중요하게는 전체 인민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 있다.과학기술이 발전하면 무슨 일이나 자기의 결심대로 배심있게 내밀수 있다.그러나 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언제 가도 선진국대렬에 들어설수 없고 정치경제적으로 예속되게 된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우리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이며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이다.최근년간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는 현실은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체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을 과학기술적우세로 짓부시려는 각오를 안고 비상한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때 우리 국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여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떨쳐나선 그 어느 부문, 단위에서나 자체의 기술인재를 대대적으로 키워 과학기술의 힘으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려는 투쟁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과학기술창조능력을 최대한 높여나가기 위한 경영관리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공장에서는 가까운 기간에 생물학, 화학을 비롯하여 여러 과학기술분야의 인재수를 더욱 늘이고 그들의 연구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는 사업에 품을 넣어 세계와의 경쟁력을 갖춘 새 제품개발속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이것은 신의주화장품공장 지배인의 심정만이 아니다.인민경제 그 어느 부문, 단위에 가보아도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자체의 실정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방법론을 탐구해나가는 혁신적인 기풍을 대할수 있다.

자체의 기술인재력량강화에 큰 품을 들이고있는 들끓는 분위기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의 질적비약을 시사하고있다.

◇ 인재와 과학기술은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최신과학기술로 무장한 인재력량이 얼마나 준비되여있는가에 따라 그 단위의 전도가 결정되기마련이며 인재가 많아야 사회주의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진다.

과학연구와 기술개발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는 오늘 자체의 기술인재력량을 전망성있게 키워나가는것은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제재속에서도 자기 단위의 발전속도를 높이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담보하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이다.

◇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기술인재대렬을 끊임없이 늘여 자립적발전능력을 더욱 높이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질적비약을 일으키자.

그 어느 단위에나 과학기술인재를 대대적으로 키울수 있는 조건은 충분히 마련되여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기 전문분야의 기술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과학기술보급실이 그쯘히 꾸려져있으며 일하면서 배울수 있는 원격교육체계도 확립되여있다.

자체의 인재력량에 의거하여 발전속도를 높여나가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들고 과학연구단위들과의 협동연구를 통해 새 기술창조능력을 높여나가고있는 단위들이다.(전문 보기)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여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체적지혜를 합치고있다.

-평양전기기구공장에서-

주예광 찍음

 

[Korea Info]

 

선결조건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보건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 온 나라에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구상에 따라 평양제약공장과 흥남제약공장, 묘향산의료기구공장 등 여러 대상 개건현대화공사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각지 제약공장, 의료기구공장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현대화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전국적범위에서 치료예방기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계속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부문에 대한 물질적보장사업을 잘하여야 보건기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릴수 있으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보건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갈수 있습니다.》

보건사업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혁명사업이다.

우리 인민들이 무상치료제에 의한 현대적인 질높은 의료봉사혜택을 충분히 누리게 하자면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굳건해야 한다.사람들은 인민적인 보건시책들이 실지 자기 몸에 와닿을 때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좋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계속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은 결코 나라가 풍족해서가 아니라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해야 사회주의영상인 우리의 보건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설수 있으며 인민적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킬수 있다.

◇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보건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주인다운 립장에서 이 사업에 한몸 내대야 한다.

제약공업과 의료기구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대중약품과 상비약품, 의료기구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여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의약품, 의료기구생산의 과학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야 한다.최신의학과학기술성과에 기초한 새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인민의 체질적특성에 맞으면서도 효능이 높은 우리 식의 의약품, 의료기구들이 쏟아져나오게 하여야 한다.

의료봉사단위들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와 인민들의 편의에 맞게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도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되였다.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과 각 도(직할시)의 500여개 단위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력, 금속, 화학, 기계, 석탄, 철도운수, 경공업, 농업, 정보기술분과 등으로 나뉘여 진행되는 축전에서는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는데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전시 및 발표하게 되며 새 기술교류와 새 제품교류봉사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23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넘쳐 온 나라 인민이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과학기술축전이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과학기술적으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불같은 헌신으로 대야금기지의 동음을 지켜가는 실천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전기수리2직장 직장장 리철호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주체철생산의 날과 달을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김철의 미더운 강철전사들,

그 자랑스러운 대오에 우리의 주인공도 서있다.지난 30여년간 불타는 충정과 높은 실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철강재생산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고 주체화대상건설과 정상운영에 크게 기여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전기수리2직장 직장장 리철호동무,

그의 값높은 삶은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주체조선의 공민,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심장이 무엇으로 고동쳐야 하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귀중한 대답으로 된다.

 

실력으로 담보하고 실천으로 증명하라

 

사회적존재인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집단의 사랑과 존경속에 살며 일하기를 바란다.그러나 인간이 사회와 집단에 필요한 존재, 없어서는 안될 사람으로 산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김책제철련합기업소구내를 류다른 심정으로 거니는 한 제대군인청년이 있었다.드넓은 제철소구내를 자기 집뜨락처럼 달음박질치던 어제날의 제철소마을 소년 리철호동무였다.그의 가슴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한껏 부풀었다.그러나 제철소 하면 기다란 장대를 틀어쥔 용해공이나 시뻘건 강괴를 다루는 압연공만을 상상해오던 그는 강철2직장 전로전기작업반(당시) 전공이라고 씌여진 배치장앞에서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날 나이지숙한 작업반장은 자기앞에 밝지 못한 기색으로 서있는 제대군인청년에게 단마디로 물었다.

《전기에 대해 알고있겠지?》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작업반장은 재차 그루를 박아 말했다.

《군사복무를 했다니 긴말은 하지 않겠지만 꼭 우리 작업반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네.》

잠시후 작업반휴계실을 나서는 리철호동무의 눈가에 보람차고 긍지스러웠던 군사복무시절이 화폭처럼 떠올랐다.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받들고 서해갑문건설에 참가하여 첫해에 군공메달을 수여받던 일이며 그후 어느 한 발전소건설장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워 부대적인 모범군인으로 자랑떨치던 일들…

(근 10년세월 차디찬 바다물속에서, 물길굴공사장에서 단련된 제대병사의 본때를 보여주자!)

그러나 리철호동무는 오래지 않아 자기의 생각과 현실간에 얼마나 엄청난 차이가 있는가를 깨닫게 되였다.

첫 출근의 날이 왔다.깊은 밤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작업반에 들어선 리철호동무에게 교대장이 전지를 들려주며 말했다.

《날 따라오라구.》

그리고는 순환수뽐프장의 조종반쪽으로 다가가 무슨 종이두루마리같은것을 펼쳐들고 나직이 일렀다.

《이 우에 전지를 비치게.》

전지불빛에 종이두루마리가 훤히 드러났다.분명 전자설비의 회로도였는데 거기에는 영문을 알수 없는 무수한 점과 선, 수자들이 빼곡이 차있었다.

그날 리철호동무는 날이 샐무렵까지 온밤 팔굽이 저리도록 전지를 추켜들고 교대장의 뒤를 따라다녔다.그것외에 그가 할수 있는 일이란 없었던것이다.

날이 갈수록 리철호동무는 작업반이 맡은 임무가 매우 중요하며 거기에서 자기 몫을 다한다는것이 결코 헐치 않으리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였다.더우기 별로 시답지 않게 여긴 그 종이두루마리가 집적회로와 관련한 도면이고 그것을 볼줄 모른다는것은 곧 문맹자나 같다는것을 알았을 때 그가 받은 충격은 자못 컸다.

어느날 그는 오랜 기능공과 함께 이상이 생긴 산소전로조종체계를 시급히 점검해볼데 대한 임무를 받았다.(전문 보기)

 

리철호동무(가운데)

 

[Korea Info]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여!

이제 머지않아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채택 1돐을 맞이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각하의 담대한 결단과 평화수호의지에 의하여 마련된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의 채택은 온 세계를 충격과 환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이는 진보적인민들에게 평화와 공동의 번영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이 발표된 후 지구상에서 최대의 핵전쟁열점지역으로 되였던 조선반도에는 평화에로 향한 기류가 형성되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도래하였다.

진정으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살고있든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소중히 여기고 현 국면을 보다 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여야 할것이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는 이러한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된지 1돐이 되는 4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국제행동기간》으로 설정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자는것을 제의하면서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첫째로, 조선반도에 마련된 평화에로 향한 분위기를 항구적인 평화체제에로 이어나갈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지지행동들을 힘차게 전개해나가자!

장구한 세월 끊임없는 반목과 질시, 적대와 위협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핵전쟁의 불구름이 떠돌던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조성하는 일체 행위들을 저지시키기 위한 각종 형태의 활동들을 벌려나가자!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요구에 각국의 정부들이 호응해나서도록 여론전을 각방으로 전개해나가자!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는데로 이어진다는것을 모든 나라, 모든 인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

둘째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며 공동의 노력으로 민족의 번영을 안아오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자!

조선반도에 펼쳐진 현실은 조선민족이 자체의 힘과 의지로 공동의 번영을 능히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다양한 지지활동으로 국제사회가 북남사이의 대화와 교류를 추동하고 협력의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해나가자!

조선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가로막는 불법무도한 제재행위들의 부당성을 폭로하고 그 즉시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투쟁을 과감하게 전개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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