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9
결사의 투쟁으로 전력증산의 돌파구를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틀어쥐고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진군이다.진군 또 진군의 기상이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접한 굴지의 대동력기지 전력생산자들이 승리의 신심에 넘쳐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담보로 되는 동력과 연료, 원료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전력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하여 불굴의 투쟁을 벌리고있는 북창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을 커다란 격정속에 받아안았다.거센 열기를 내뿜는 보이라앞에서 혁신의 불꽃을 날리던 로동자들도, 증산의 숨결높은 타빈발전기들을 관리하던 조작공들도 세차게 가슴들먹이고있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체 북창로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
이것이 자력갱생대진군을 거세차게 벌려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위용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칠 일념으로 충만된 이곳 로동계급의 불변의 의지이며 철석의 맹세이다.
일군들이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만짐을 지고 투쟁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석탄수송정형을 사무실책상우에서만 알아보지 않는다.탄광들에 나가 밤낮이 따로 없이 헌신분투하는 일군들의 모습은 탄부들과 전력생산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말없는 돌격구령이다.
련합기업소의 모든 전력생산자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경제건설대진군길에서 북창용사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드높이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지난 어느날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도입에 동원된 열설비보수직장의 로동자들은 긴장하게 작업을 다그치고있었다.
이때 긴급지시가 전달되였다.보이라를 가동해야 하므로 작업을 중지하라는것이였다.수평연소기를 제때에 설치하지 못하면 결의다진 공사기일을 보장할수 없었다.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가 마는가 하는 그 시각 로동자들은 과연 어느 길을 택하였던가.
보이라의 열기가 아무리 뜨겁다 해도 북창용사들의 의지를 꺾을수는 없다.조국과 인민이 지켜보는 북창용사들답게 앞으로!(전문 보기)
영광의 땅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틀어쥐고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이 모내기준비로 끓고있다.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는 모판들, 논갈이를 경쟁적으로 벌리고있는 뜨락또르들, 새것처럼 수리정비된 모내는기계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결사의 의지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어느날 관리위원장의 방으로 일군들이 상기된 얼굴로 들어섰다.모내는기계수리정비에 필요한 부속품을 무조건 보장하겠다고, 작업반들의 모기르기와 논갈이를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하겠다고 흥분된 어조로 말하는 그들의 가슴가슴은 올해농사를 잘 지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할 열의로 높뛰고있었다.
그들은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을 심장에 새기며 모내기준비를 더 잘하기 위해 진지한 토론을 벌리였다.
그날부터 농장벌은 세차게 들끓었다.
농장벌의 곳곳에서는 붉은기들이 휘날렸고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힘있는 노래소리는 농장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영광의 땅에 기어이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자.
제7작업반의 농장원들은 이런 각오 안고 떨쳐나섰다.다수확은 모판에서부터 마련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벼모들을 튼튼히 기르기 위해 애쓰는 모판관리공들, 논 한배미를 갈아도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질적으로 하는 뜨락또르운전수들…
다른 작업반의 농장원들도 모내기준비를 빈틈없이 해나갔다.작업반별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벌어지는 속에 기계화작업반원들도 련일 실적을 올리였다.작업장 그 어디를 가나 기계들의 동음이 세차게 울렸고 작업반원들은 자체의 힘으로 많은 부속품을 만들어냈다.기능공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모내는기계들의 수리정비에 힘을 넣었다.
이들은 지금 모내는기계수리정비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기세로 모내기준비를 적극 다그치고있다.
삼지강에 타오르는 혁신의 불길, 이것은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하여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정신력의 분출인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틀어쥐고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모기르기에 힘을 넣어 모판에서부터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곡산군 덕흥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만민의 지성이 응축된 위인칭송의 보물고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 국제친선전람관 참관-
태양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이 17일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세계 수많은 나라 당 및 국가, 정부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 인민들이 올린 선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아나똘리 돌가체브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끝없는 흠모심이 전람관에 집대성되여있다.
국제친선전람관은 만민의 뜨거운 지성이 응축된 위인칭송의 보물고이다.
세계에는 이름난 정치가들이 적지 않지만 조선의 수령들처럼 자신들께서 받으신 선물들을 인민의 소유로 되게 하여주신 위인들은 없었다.
걸출한 위인들을 대대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는 전람관을 참관할 때마다 새로운 충격을 받군 한다, 조선의 령도자들께서 지니신 높은 권위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은 전람관에 전시된 많은 선물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최고령도자께 주체사상신봉자들뿐아니라 조선과의 친선적인 나라들 지어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 인사들까지 진귀한 선물들을 올리였다.
이를 통해서도 그분들이 얼마나 위대한분들이신가를 잘 알수 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전문 보기)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을 높이 추켜드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지금 우리 인민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면서 조국통일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이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겨레의 마음속에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빛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의 한평생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애족의 한평생, 겨레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하나의 조선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무한한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하나의 조선로선에는 우리 민족은 절대로 갈라질수 없으며 반드시 하나로 통일되여야 한다는 그이의 철석의 신조가 그대로 어리여있다.
돌이켜보면 조국의 해방은 강도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민족사적사변이였다.하지만 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조국땅에는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외세의 남조선강점은 반만년세월 한지맥으로 이어져온 강토의 허리를 끊어놓고 유구한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다.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불변의 기치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에서는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기운이 날로 높아가고 국제정세도 조국통일운동에 유리하게 전변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세변화에 맞게 북남협상방침을 내놓으시고 온 민족을 하나의 조선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동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61(1972)년 5월초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반갑게 만나주시고 그의 평양방문을 환영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앞에 남측대표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이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들을 한조항한조항 설명하시였다.
참으로 공명정대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이 차넘치는 그이의 가르치심에 접한 남측대표는 거듭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해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공식 발표되였다.이로써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가장 정당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받아안게 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핵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의 채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하나의 조선로선,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근본초석을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조선외무성 미국담당국장 공화국에 대한 갖은 망발과 궤변들을 련일 늘어놓고있는 미국무장관을 규탄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담당국장 권정근은 최근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우리에 대한 갖은 망발과 궤변들을 련일 늘어놓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통하여 조미관계와 핵문제해결에 관한 원칙적립장을 밝히시고 올해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에 대하여 미국이 올해말전에 계산법을 바꾸고 화답조치를 취해야 하는것으로 만사람이 명백히 리해하고있는 때에 미국무장관 폼페오만이 혼자 년말까지 미조사이의 실무협상을 끝내는것을 의미하는것이라고 잠꼬대같은 소리를 하여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폼페오가 이런 언행을 일삼고있는것이 정말로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알아듣지 못하는척 하는것인지 그 저의는 알수 없지만 그가 정말로 알아듣지 못했다면 이것은 대단히 위험천만한 일이다.
그의 행동이 의도적인것이라면 소설작가처럼 허구를 곧잘 꾸며내는 특기를 살려 마치 우리가 요구하는것이 년말까지 실무협상이나 끝내는것인듯이 그 뜻을 와전시켜 미국이 년말까지 행동해야 한다는 구속감에서 벗어나보려는 어리석은 계산에 불과하다고 본다.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은 지금의 궁리로는 우리를 까딱도 움직이지 못할것이다.
폼페오는 지난 기간 평양을 찾아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의 접견을 여러차례 받고 비핵화를 애걸하고는 뒤돌아앉아 지난주에 있은 국회청문회들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줴침으로써 자기의 저질적인 인간됨을 스스로 드러내고 리성적인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이 기회에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시정연설에서 천명하신 대미립장에 담긴 뜻을 다시 한번 폼페오에게 명백히 밝히고저 한다.
그 뜻인즉 미국은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떠민 근원, 비핵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손으로 올해말까지 치워야 한다는것이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조선반도정세가 어떻게 번져지겠는지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는것이다.
폼페오가 제멋대로 말을 꾸며대면서 조미관계전반을 자기 마음대로 흔들어 자기의 인기를 올려보려고 획책하고있는 속에서도 다행스러운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와 트럼프대통령사이의 개인적인 관계가 여전히 좋은것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트럼프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계시는것이다.
하노이수뇌회담의 교훈에 비추어보아도 일이 될만 하다가도 폼페오만 끼여들면 일이 꼬이고 결과물이 날아나군 하는데 앞으로도 내가 우려하는것은 폼페오가 회담에 관여하면 또 판이 지저분해지고 일이 꼬일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과의 대화가 재개되는 경우에도 나는 폼페오가 아닌 우리와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만하고 원숙한 인물이 우리의 대화상대로 나서기 바랄뿐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정치적야욕을 드러낸 반역무리
남조선보수패당이 제 집안에서 발생한 재난까지도 정치적야욕실현에 써먹는 반인륜적망동을 부려 각계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일부 지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였다.특히 남조선강원도일대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하여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이로 하여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살림집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넓은 면적의 산림이 재더미로 되였다고 한다.
그런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 자연재해를 저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좋은 기회로 삼았다.이자들은 산불을 구실로 재난에 대처해야 할 인물을 《국회》에 붙잡아두고도 모자라 산불원인을 《빨갱이정부》탓으로 매도하며 란동을 부렸다.그리고 이번 산불사태를 《세월》호참사와 빗대는 여론을 내돌렸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민중이 당한 재난과 피해까지 서슴없이 악용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매국과 반역에 환장한 《자유한국당》의 정치시정배들에게 인민들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이 안중에 있을리 만무하다.남조선보수패당의 골수에는 인민들을 기만하여 재집권야망을 실현할 흉심만 꽉 들어차있다.그런탓에 자나깨나 재집권을 꿈꾸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것이다.
《자유한국당》것들이 남조선강원도지역의 산불사태를 코에 걸고 정치적모략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인민들이야 재난을 당하든말든 상관없이 오로지 권력욕을 채우는데 피눈이 되여 돌아치는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이런 악의 무리를 그대로 두면 앞으로 남조선인민들이 더 큰 재앙을 당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규탄받는 중동평화의 암적존재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령토강탈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3월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요르단강서안지역에 840채의 유태인살림집을 새로 건설하게 된다고 말하였다.이것은 유태인정착촌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법으로 령토팽창야욕을 실현하고 팔레스티나를 유태화하려는 간악한 속심의 발로로서 팔레스티나인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3월 30일 땅의 날을 맞으며 팔레스티나인들의 대중적인 반이스라엘시위가 진행되였다.
1976년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토지강탈행위를 반대하여 평화적시위에 떨쳐나섰다가 6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무참히 살해되였다.팔레스티나는 그들을 추모하고 이스라엘의 만행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3월 30일을 땅의 날로 제정하였다.
민족적권리수호를 위한 항쟁운동력사에 전인민적항쟁의 불씨로 기록된 이날을 계기로 팔레스티나에서는 대중적인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지난해 3월 30일에 《귀환대행진》이 진행되였다.《귀환대행진》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이스라엘침략자들의 생존권침해와 봉쇄책동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폭발로서 거기에는 빼앗긴 땅을 되찾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념원이 비껴있다.
올해 땅의 날을 맞으며 진행된 《귀환대행진》에 참가한 약 4만명의 시위자들은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고 반이스라엘구호들을 웨치면서 이스라엘의 강점정책을 규탄하였으며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를 끝장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란외무성은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선 팔레스티나인들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였다.
성명은 땅의 날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강점을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에서 력사적전환점으로 된다고 하면서 강점을 종식시키고 피난민들의 귀향을 실현하며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건할 때까지 항쟁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번에도 무력을 동원하여 팔레스티나인탄압에 광분하였다.이스라엘군이 쏘아대는 실탄과 고무탄, 최루가스 등에 의해 3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이로써 지난해 《귀환대행진》이 시작된이래 지금까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된 팔레스티나인은 266명, 부상자는 약 3만 400명이나 된다.
그뿐이 아니다.얼마전에도 이스라엘군용기들이 미싸일을 발사하여 팔레스티나의 한 시설을 파괴하였는가 하면 이스라엘땅크들은 가자지대에 있는 하마스초소를 포격하였다.
파괴와 학살을 동반한 이스라엘의 반팔레스티나책동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항의와 분노를 자아냈다.
뛰르끼예대통령 에르도간은 이스라엘수상을 철부지어린이들도 마구 죽이는 폭군으로 락인하고 살륙과 탄압을 일삼고있는 이스라엘을 단죄하였다.아랍국가련맹 부총서기도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고 팔레스티나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이스라엘의 망동은 비단 팔레스티나에만 국한되지 않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전투기들이 수리아북부 알레뽀도의 여러 군사대상물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수리아반항공무력은 자국의 군사대상물들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나섰으며 여러기의 미싸일을 요격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첨예화되는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모순관계
알려진바와 같이 로씨야와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였다.이를 놓고 전문가들은 조약의 파기가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촉매제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지로 일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이달초 미국의 워싱톤에서 진행된 나토성원국 외무상회의에서는 로씨야문제가 중점적으로 토의되였다.나토사무총장은 회의참가자들이 흑해수역에서 로씨야에 대응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로씨야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위반》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 5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는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로씨야외무상 라브로브는 독립국가협동체범위내에서 이전 쏘련공간에서의 통합을 심화시키는것은 의연 로씨야의 대외정책에서 선차적인 과제로 나선다고 강조하였다.회의과정에 로씨야는 뚜르크메니스딴과 국제적인 정보안전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고 정부간 협정에 조인하였다.이것은 로씨야와 중앙아시아나라사이에 처음으로 되는 정보안전분야에서의 협정이라고 한다.
두 회의를 놓고 국제사회는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모순이 새로운 양상을 띠고 심화되고있다고 평하였다.
그렇게 볼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외교 및 군사분야에서 더욱 첨예화되고있는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대결을 통해 그것을 보기로 하자.
얼마전 미국부대통령은 로씨야의 《C-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지 말것을 뛰르끼예에 요구하면서 력사상 가장 성공적인 군사동맹에서 중요한 동반자로 남아있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동맹을 훼손시키는 무모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동반자관계를 위험에 빠뜨리기를 원하는가고 경고하였다.그의 발언은 뛰르끼예가 《C-400》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과 관련한 로씨야와의 합의를 마무리하였다고 주장한 후에 나왔다.미국 등 서방나라들과의 관계가 별로 좋지 못한 뛰르끼예는 반항공능력을 높이기 위해 로씨야로부터 《C-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하려고 노력하고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친나토경향을 보이고있어 로씨야의 경계감을 자아내고있다.우크라이나외무성은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 회의참가의향을 밝히는 자리에서 자국이 국가안전방위리사회의 결정에 따라 독립국가협동체 기관들의 활동에 참가하는것을 중지한만큼 회의에 참가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히였다.
지난 8일부터 나토소속 함선들과 그루지야내무성의 경비함들이 흑해수역에서 합동훈련을 벌리였다.훈련에는 나토성원국들인 네데를란드, 뛰르끼예, 로므니아, 벌가리아, 그리스, 카나다의 함선과 비행기들이 참가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로씨야흑해함대의 미싸일정들이 가상적함선집단을 겨냥한 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로씨야흑해함대 공보부는 미싸일정들이 반함미싸일들을 발사하여 해상목표들을 소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로씨야는 바렌쯔해와 노르웨이해, 북해의 중립수역상공에 대한 전략폭격기들의 계획적인 비행을 조직하는것 등을 비롯하여 자국의 군사력을 더욱 과시하고있다.
현실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파기문제를 둘러싸고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창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4월 16일 신창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동행하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와 양어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훌륭히 꾸린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잘 꾸린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양어장에 와서 귀중한 혁명사적자료들을 다시 보니 한평생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전사들을 위해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더해진다고,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양어장을 양어의 본보기단위로, 세계적인 양어기지로 개건현대화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로고를 떠나 오늘의 신창양어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통한 위대성교양을 깊이있게 진행함으로써 양어의 든든한 기초를 마련하시고 밝은 전망을 열어주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구내를 거니시며 규모있게 펼쳐진 양어못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오는 아름다운 전경을 부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환경이 언제 와보아도 깨끗하고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이 가장 정확히 구현된 양어장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어장일군들로부터 현지지도과업관철정형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여러 양어못들과 물고기알깨우기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양어장의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양어과학기술을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는데서 인민군대가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인민군대의 모범을 본받아 우리 당의 양어정책을 끝까지 관철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많이 먹이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창양어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물고기생산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더 많은 물고기들을 수도의 급양봉사부문과 군인들에게 보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를 찾으시고 비행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16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동행하였다.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항공군대장 김광혁동지, 정치위원 항공군소장 석상원동지, 군부대장과 군부대정치위원을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부대앞을 지나가다 추격습격기련대의 비행훈련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갑자기 들렸다고 하시면서 항공 및 반항공부문의 전투가 예고하고 진행되는것이 아니므로 임의의 시각에 불의에 판정하고 군부대의 경상적동원준비를 검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추격습격기들을 리륙시켜 비행사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공중전투조작을 시켜보라고 명령하시였다.
군부대에 전투경보가 울리고 군부대장의 구령이 내려지자 추격습격기들이 천둥소리와 함께 시뻘건 불줄기를 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련속 날아올랐다.
군부대 비행사들은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리기라도 한듯 최고사령관동지앞에서 자기들이 평시에 련마해온 비행술을 뽐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리륙과 각이한 공중전투동작들, 착륙 등 모든 비행조작을 능숙하고 세련되게 진행하는 비행사들의 몸에 익은 비행술을 지켜보시며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그 어떤 비행전투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부대에서 비행사들의 정신육체적 및 기술적준비를 잘 시키고 특히는 비행기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전투력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것이 정말로 대견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의 반항공방어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고있는 비행사들을 만나니 마음이 놓인다고, 이 군부대는 당의 훈련혁명방침과 군사정치과업을 완벽하고도 정확하게 집행하고있는 부대, 자랑할만 한 부대라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군부대의 전체 비행사들과 기술근무원들, 가족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분계선표말도 철조망도 없는 하늘에서 무거운 육체적부담을 이겨내며 순결한 량심으로 조국의 령공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우리 비행사들이 있기에 인민들의 행복한 래일이 지켜지고 사회주의조국은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모든 비행사들이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불굴의 매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사설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총진격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자주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시기에 발표된 시정연설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임무와 투쟁과업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지침이다.여기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부닥치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갈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으며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눈부신 진군속도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그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단말마적으로 책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환경, 장래전망을 과학적으로 통찰한데 기초하시여 시정연설에서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이것은 부정의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짓부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신념의 선언이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옳바른 전략전술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힌 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구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며 그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연설에는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할데 대한 문제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철의 론리와 과학적인 분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뚜렷이 밝힌 바로 여기에 이번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
시정연설학습열풍으로 온 나라가 끓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각지 당조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학습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접한 후 시당위원회는 당일군들부터 그 사상과 진수를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게 하였다.
독보와 여러 계기를 통하여 시정연설의 체계와 내용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였으며 그 과업관철을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한편 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시정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내려간 시당책임일군은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시정연설에 제시된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과업의 내용을 들려주면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선전선동부의 책임일군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 나가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 시정연설의 진수를 알려주면서 생산과 현대화에서 혁신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기본내용을 일군들과 탄부들속에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아래단위 당, 행정,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시정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당원들과 탄부들에게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흑령탄광 당조직이 모범을 보이고있다.탄광당조직에서는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이 먼저 시정연설의 사상과 기본내용을 환히 꿰들도록 하였으며 탄부들속에 들어가 사상교양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게 하고있다.
강동탄광 당조직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수십명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시정연설의 체계와 내용을 파악한데 기초하여 석탄증산으로 끓고있는 갱막장들에 일제히 들어갔다.탄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은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들을 알려주었으며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더 많이 캐낼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당조직들에서는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할데 대한 시정연설의 과업들을 당원들과 종업원들속에 새겨주면서 더 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필승의 신심드높이 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된 철강재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철강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철강재의 질을 개선하고 생산을 늘일수 있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특히 산소열법용광로와 20t산소전로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술적문제해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자력갱생정신을 만장약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접하고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철강재생산공정들이 새로 일떠선데 맞게 과학기술력량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기술자들의 사업조건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능동적이고 현실성있는 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일터마다에서 높이 발휘되는 속에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이곳 기술집단은 산소열법용광로와 20t산소전로운영시 류황함량을 낮출수 있는 합리적인 용해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분발해나섰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질좋은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정상화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의 하나인 원료의 정량공급을 실현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해나가는데 맞게 련합기업소에서는 철강재생산토대를 보강하기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들은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정상화에 필요한 내화벽돌을 자체로 보장할수 있는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굴식소성로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기세로 부원료, 자재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2내화물직장에 마그탄소벽돌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이미 용융로와 턱형파쇄기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게 제작설치되였으며 내화벽돌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조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더욱 분발해나선 이곳 연구집단이 산소열법용광로를 기술개건하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진정한 애국자
애국의 마음 안고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 경지면적을 늘여나가자
◇ 사회주의협동벌이 봄철영농작업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오늘 우리 농촌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농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농촌들에서 봄철에 들어와 해야 할 일은 많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사업이 있습니다.그것은 새땅을 모조리 찾아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심는것입니다.》
옳은 말이다.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새땅을 많이 찾아내여 부침땅면적을 늘여야 한다.지난해 새땅찾기를 군중적으로 벌려 알곡을 증산한 단위들의 경험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있다.새땅을 찾아 더 많은 면적에 곡식을 심어야 올해에 높이 세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할수 있다.
◇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 곡식을 심고 가꾸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예비를 찾아 한평의 부침땅이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새땅을 적극 찾아 곡식을 심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아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하시려고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농업부문에서 종자와 비료, 물문제와 경지면적보장에 특별한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의 하나는 새땅을 적극 찾아 곡식을 심는데 있다.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와 넋이 스며있는 한평한평의 땅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으로 되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 새땅찾기를 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
새땅예비는 산간지대에도 있고 벌방지대에도 있으며 그 어느 지대에나 다 있다.
농촌들에서는 논밭가운데 있는 건물들을 산기슭에 옮기고 필요없는 돌각담 등을 정리하여 포전으로 만들어 곡식을 심어야 한다.또한 큰물에 떠내려가거나 패인 땅, 산사태로 매몰된 땅을 원상복구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강하천주변에서 자갈을 걷어내고 흙깔이를 하여 땅을 얻어내야 한다.논두렁, 밭최뚝, 도로옆, 포전사이의 빈땅을 찾아 거기에 알맞는 곡식을 심어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은 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새땅을 찾아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인민의 기쁨에서 보람을 찾는 참된 복무자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 관리작업반 반장 리승철동무-
미담이 많고 애국자가 많은 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사회주의 우리 집을 받들어 사심없이, 변함없이 한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것보다 더 영예롭고 보람찬 일은 없습니다.》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 관리작업반 반장 리승철동무는 근 30년간 구역의 주민세대들에 먹는물을 원만히 공급하기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량심껏 성실하게 일해왔다.
주민들 누구나 우리 작업반장이라고 정담아 부르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 리승철동무, 선뜻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명예도 보수도 바람이 없이 인민의 충복이 되여 한모습, 한본새로 살아온 그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새겨주고있다.
영예로운 임무
늘씬한 키에 처녀들도 부러워할 새말간 살결, 어느모로 보나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에서도 첫눈에 띄울 젊은이였다.
근 30년전 배관공으로 배치받은 리승철동무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던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의 한 로동자가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몇년 있다 가려고 하오?》
씩 하고 웃을뿐 리승철동무에게선 대답이 없었다.
로동자들의 눈에 그의 모습은 나날이 새롭게 비껴들었다.
어떤 일이든 그는 몸을 아끼지 않았다.첫삽도 그가 떴고 마지막삽도 그가 떴다.한번 손을 댔던 일은 기어이 끝장을 보고야말았다.
언제부터인가 그는 짬이 나는대로 동사무소들을 찾아다니며 동, 인민반별략도를 그려나갔다.배관공인 그에게 있어서 지형도를 눈에 익히는것은 그 지역의 관망체계를 한시바삐 파악하는 길이였고 그것은 곧 인민을 위한 길이였던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배관공을 두고 토공이라고도 말한다.
그만큼 배관공의 일은 땅을 파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고 또 땅을 많이 파보아야만 관망체계도 고장원인도 정확히 알수 있었다.그러나 그 일은 결코 근력으로만은 할수 없는것이였다.
일단 땅을 팠으면 수리를 깨끗이 하고 그 땅을 메운 다음에야 작업을 총화지을수 있는 배관공에게 무엇보다 필요한것은 기능이였다.
그는 오랜 배관공들의 수리방법을 진지하게 살펴보았다.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각각인것처럼 배관공들의 기능에도 나름대로 자기의 묘기가 있었다.그는 그 모든 묘기를 다 자기의것으로 만들고싶었다.
그의 이름은 어느덧 혁신자들의 이름과 나란히 속보판에 오르게 되였다.
어느해인가 양력설을 앞둔 날 저녁이였다.(전문 보기)
리승철동무(왼쪽)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력사의 갈피에는 나라와 민족을 이끈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범위를 벗어나 수많은 나라 인민들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준 탁월한 령도자는 알지 못한다.
하기에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와 아프리카나라들을 비롯한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선 발전도상나라들의 앞길에는 난관이 가로놓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인재와 자금부족 등으로 시련을 겪고있는것을 좋은 기회로 삼고 《원조》니, 《협조》니 하는 간판을 내들고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려들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얽매이게 되면 피로써 쟁취한 독립은 무용지물이 될수 있었으며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멜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시련을 겪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사심없는 지원을 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주체61(1972)년 10월 부르끼나 파쏘정부친선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표단을 만나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나서 작은 나라 대표단들이 서로 래왕하는 과정을 통하여 단결해나가며 모르는것은 서로 배우기도 하고 없는것은 서로 바꾸기도 하여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하루빨리 부강한 나라로 되고 다시는 제국주의식민지로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아프리카의 서부에 자리잡고있는 부르끼나 파쏘는 오랜 기간 식민지로 있다가 간고한 투쟁을 벌려 1960년에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다.
하지만 그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지하자원은 풍부하였으나 외래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공업토대는 보잘것 없었다.
대표단성원들은 이러한 자기 나라의 실정을 환히 헤아리시고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한없는 격정속에 우러렀다.그러는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자주적립장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구현하여나가고있다고,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가슴속깊이 새겨두었다.(전문 보기)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고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때문에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북남관계문제를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벗어나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집권기간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며 북남협력사업들을 각방으로 차단시키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극도로 격화시켰으며 나중에는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
민족자주에 평화와 통일이 있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을 통해 우리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은 철두철미 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야 한다. 그럴때에만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주인된 자각을 가지지 못하고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조건과 환경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남의 도움만 바라보아서는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다.
북과 남이 북남관계문제를 어떻게 하나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주인다운 립장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때 조건과 환경도 우리 민족에게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갈수 있는것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무자비한 철퇴를 안겨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각종 명목의 단체들을 조작하며 세력규합에 열을 올리고있다.
올해에만도 보수세력들은 1월말에 《예비역장성단》이라는 극우보수단체를 조작한데 이어 2월 중순에는 경상도지역의 6개 보수단체를 통합한 《령남상생포럼》을, 3월말과 4월초에는 《행동하는 자유시민》, 《플랫폼 자유와 공화》라는 보수단체들을 련이어 내왔다.
박근혜탄핵후 기가 죽어 바퀴벌레처럼 틀어박힌채 바깥세상에 나서기를 저어하던 보수세력들의 이러한 조직화움직임은 결코 무심히 스쳐보낼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역도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탄핵된지 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역도년의 탄핵을 《불법》이라며 부정하고 지어 《무죄석방》을 고아대며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는 보수세력들의 망동이 계속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험악해지고있다. 그야말로 세상을 경악시키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의 죄악이자 곧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죄악이다.
지난 보수집권시기 파쑈와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남조선은 보수패당에게는 둘도 없는 《천당》이였지만 수천만의 남조선인민들에게는 지옥이였고 하나의 거대한 무덤이였다.
보수패당에 의해 가해진 갖은 수난과 고통, 때없이 일어난 대형참사와 죽음, 동족대결의 칼바람속에 꽉 막혀버린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드리운 핵전쟁의 검은 구름, 이것이 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에게 가져다 준 《선물》이였다.
하기에 《더는 못참겠다.》고 울부짖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새 삶의 창조를 위해 투쟁의 초불을 들고 역적무리들을 《정권》의 자리에서 끌어내린것이 바로 남조선인민들이다.
그런데 천하악녀 박근혜역도와 함께 마땅히 력사의 무덤속에 순장되였어야 할 보수패거리들이 《정권》찬탈을 꿈꾸며 독사의 대가리를 쳐들고있으니 실로 위험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모독이고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국면을 전면 뒤집어엎으려는 로골적인 도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인민들이 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망동들과 벌어지고있는 조직화움직임을 두고 《<정권>탈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심상치 않은 결집움직임》,《보수가 다시 <집권>하면 남조선사회는 더욱 처참한 암흑천지가 될것이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것은 공연한것이 아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초불투쟁의 성과를 말살하고 보수《정권》을 부활시키려는 보수세력들의 망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보수세력의 발악적인 부활책동을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초불혁명세력의 단합된 힘으로 보수패당에게 무자비한 철퇴를 안겨야 할것이다.
민족의 암적존재인 보수패당을 력사의 무덤에 철저히 매장해버리자, 이것이 보수패당에게 비발치는 남조선 각계의 분노에 찬 절규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일본의 앞날은 과거청산에 달려있다
최근 전 일본수상 하또야마가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분렬에 큰 책임이 있는 일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당국이 조선반도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훼방군노릇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비판하면서 강제징용과 성노예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서도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모지름을 쓰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서고있는 일본당국에 주는 충고이다.
하또야마가 언급한바대로 일본은 조선반도분렬에 큰 책임이 있다.
과거에 일본은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국토를 병탄하고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로 만들었다.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다.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죽이였다.일제에 의해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은 침략군의 변태적인 성욕을 충족시켜주는 성노예가 되여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였다.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마구 파괴하고 나라의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갔다.
조선반도분렬의 연원은 바로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에 있다.이것은 일본사람들자체가 인정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오까야마현민들은 집권자에게 요청서를 보내였다.거기에는 조선반도분렬의 원인이 20세기 전반기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에 있다는 내용이 밝혀져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죄책감을 느낄 대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실시하면서 조선에 대한 분렬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에 합세하고있다.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서고있다.
일본은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그것을 전쟁국가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명분으로, 침략전쟁을 위한 구실로 삼으려 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일이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평화분위기를 깨기 위해 여기저기를 싸다니면서 훼방을 놀고있다.
국제사회가 일본의 비렬함과 유치함에 침을 뱉고있다.조선반도분렬의 책임을 느낄 대신 그것을 악용하여 너절한 목적을 달성해보려는 일본의 행태가 역겹기때문이다.
가관은 일본반동들이 철면피하게도 저들을 《피해자》로 묘사하면서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오늘날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국제적인 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날 인류에게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던 여러 나라들이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조치를 취하였다.얼마전에는 영국이 19세기에 에티오피아에서 략탈하였던 유물을 돌려주었다.그러나 일본은 그와 상반되게 놀아대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속에는 아직까지도 일제에 의해 강요당한 불행과 고통의 뼈아픈 상처가 응어리져있다.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사죄,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증오심은 하늘에 닿고있다.(전문 보기)
본색을 드러낸 파쑈독재정당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5.18광주봉기의 력사와 정신을 외곡모독한자들을 로골적으로 비호두둔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월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인 김진태, 김순례를 비롯한 극우깡패들은 5.18광주인민봉기를 《북의 특수군에 의해 일어난 폭동》으로, 그 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다 못해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추어올리는 망동짓을 하였다.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냈다.
각계층은 《자유한국당》사앞을 비롯한 전지역에서 5.18망언자들을 처벌할데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것들은 5.18망언자들을 비호두둔하던 끝에 지난 3월 21일 저들이 추천하였던 《국회》륜리심사자문위원 3명을 전원사퇴시켜 망언자들에 대한 《국회》징계심사까지 파탄시켰다.
《자유한국당》것들의 오만무례한 망동은 그날의 광주학살만행이 정당하며 앞으로 파쑈독재통치에 저항하는 세력을 또다시 총칼로 탄압하겠다는 로골적인 표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광주인민봉기는 파쑈독재통치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민주항쟁이였다.
그러나 전두환군사깡패는 중무장한 공수특전대와 륙군사단들, 기갑부대, 항공부대 등 7만여명의 방대한 병력을 투입하여 시내를 완전히 포위하였으며 그곳으로 통하는 모든 철도와 도로까지 차단하고 항쟁참가자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폭압무력을 내몰아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전두환살인악당을 심판하는것은 광주항쟁참가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정의를 위해 떨쳐나선 인민이 다시는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활적요구이다.
오늘 《자유한국당》것들은 저들이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극악한 살인본당, 정의와 민주의 교살자무리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인민들을 정치의 수단으로 여기는 범죄의 무리 《자유한국당》을 통채로 들어내지 않는다면 제2의 광주참사가 재현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현실은 시대에 역행하며 파쑈독재를 되살리려고 미쳐날뛰는 역적당에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