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7th, 2019

사설 : 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발동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나가고있다.

금속공업은 자립적민족경제의 기둥이며 주체철생산의 정상화이자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의 활력이고 힘있는 박차이다.

우리가 당의 의도대로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시켜나가자면 결정적으로 금속공업을 추켜세워야 하며 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제철, 제강, 압연공정의 기술장비수준을 높이며 원료, 연료, 동력보장대책을 세워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수십년간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결사의 투쟁을 벌려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콕스에 의한 철생산방법에 종지부를 찍고 자체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는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한것은 자랑할만 한 성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철생산기지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정상운영하면서 우리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현대적이고 대규모적인 철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여기에는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완벽하게 실현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자립경제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깃들어있다.

지금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전력, 석탄, 채취, 기계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삼지연군건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단천발전소건설 등 중요대상건설을 줄기차게 내밀어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나가자고 하여도 철이 많아야 한다.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는데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략적로선관철의 지름길이 있고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자각하고 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발휘된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전후시기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남먼저 추켜든 선구자들이 다름아닌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이였다.당과 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정과 열렬한 애국심을 발휘하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로동계급의 결사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는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

지금 자력으로 부강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당면한 모내기에 력량을 총집중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전력사정도 긴장하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시대적사명감을 심장깊이 새긴 우리 강철전사들에게 있어서 오늘의 어려운 조건은 결코 문제로 될수 없다.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천리마대고조시기처럼 당이 맡겨준 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무비의 헌신성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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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과 새 학문 -물관리학에 깃든 이야기-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물관리학은 물을 과학기술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물이 농업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1960년대 초엽까지도 농업과학에는 물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학문이 따로 없었다.

농업생산에서 물관리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역할에 관한 문제를 독창적으로 밝혀주시고 물관리학을 독자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켜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이룩하신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물문제는 농민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이다.물에 대한 농작물의 요구를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수 없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물고생을 모르고 농사를 짓는것은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였다.가물철에는 거북등처럼 갈라터진 논에 꼬창모를 내며 한숨을 지었고 장마철에는 범람하는 물에 한해농사를 망치고 피눈물을 뿌리며 하늘을 원망해야만 했던 우리 농민들이였다.오랜 세월 이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물에 대한 숙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땅에 수리화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여 비로소 풀리게 되였다.

지금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농민들이 바라고바라던 세기적념원을 풀어주시려 우리 수령님 걷고걸으신 헌신의 자욱자욱이, 그 길우에 꽃펴난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이.

자신께서는 물이 없어 고생하는 이곳 농민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우리는 물에 대한 열두삼천리벌 농민들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하여 평남관개공사를 하려고 한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절절한 그 음성, 농민들의 물에 대한 숙망을 풀어주시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지돈저수지 언제건설예정지로 향하시던 절세위인의 그 모습…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어 나라의 여러곳에서 관개공사들이 완공되여 협동벌마다에는 사랑의 생명수가 흘러들었다.

하지만 나라의 농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우리 수령님의 사색과 로고에는 끝이 없었다.

주체53(1964)년 5월 어느날이였다.

황해남도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주농업대학(당시)을 찾으시고 대학의 교직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형편으로부터 시작하여 학생들의 잠자리와 식사형편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알아보신 다음 교수내용을 좀 의논해보자고 하시며 학부들에서 배워주는 과정안의 내용과 구성을 하나하나 료해하시였다.

그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물을 과학적으로 리용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배워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교원, 학자들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짙게 비끼였다.

물관리학은 처음 듣는 학과목이였던것이다.이런 학과목은 다른 나라의 학계나 농업대학의 학과구성에도 없었다.때문에 그들에게는 물관리학에 대한 표상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을 과학적으로 리용하는 문제는 농업생산과 직접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황해남도에는 논이 많기때문에 농업대학에서는 물을 적게 쓰면서 논농사를 할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여야 한다고, 물관리를 잘할줄 모르는 농업기사는 소용이 없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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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선집》을 펼치고 : 인간의 품격과 도덕기풍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에는 《온 사회에 공산주의도덕기풍을 세울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이 력사적인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5(1996)년 2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그때로 말하면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어야 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책동, 여러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 심각한 식량난…

이러한 시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시기 위해 그처럼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품격에 맞는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하시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례의도덕은 사회생활, 인간생활에서 사람들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준칙으로서 혁명적동지애와 집단주의를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는 년로보장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을 잘 대해줄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지 않아도 나이가 많아 일을 그만두게 되면 섭섭해하겠는데 당조직과 동지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으면 그들이 얼마나 서운해하겠는가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당과 혁명을 위하여 오래동안 투쟁한 사람들이 말년에는 젊은 사람들처럼 일을 제끼지 못할수 있지만 그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그들의 공적을 옳게 평가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년로보장으로 넘어가는 일군들로 말하면 오래동안 혁명의 한길에서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많은 공을 세운 사람들이였다.현직에서 일하고있는 젊은 일군들도 그들에게서 배우며 성장하지 않았던가.

그런 일군들을 숭고한 도덕의리심과 따뜻한 인정미를 가지고 대해주는 문제는 절대로 소홀히 여길수 없는 심중한 문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년로보장으로 넘어가는 일군들에 대한 평가도 잘해주고 위로도 해줄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화제를 일군들이 정서를 가지고 생활할데 대한 문제로 돌리신 그이께서는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례의범절과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사람들사이의 관계를 깊이하고 집단의 단합과 화목을 이룩할수 있으며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있습니다.

그이의 교시를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례의범절과 공중도덕은 사람들의 품격과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이다.그러나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는 례의도덕이 없는 현상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었다.례의도덕이 없는 현상은 청소년들속에서도 나타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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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국가의 강대함은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사업성과에 달려있다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앞에는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이 성스러운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모든 공민들이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자신들의 피와 땀이 슴배인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게 하여야 합니다.》

국가의 강대함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다.사회의 단결과 국방력수준, 경제기술발전지표를 놓고도 말할수 있으며 문화도덕적측면을 가지고서도 이야기할수 있다.

국가의 강대성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발전된 문화도 국가의 기초를 이루고있는 공민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한다.자기의 운명과 행복을 국가와 뗄수 없이 하나로 잇고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고귀한 창조물을 마련해가는 참된 공민들이 있는 국가만이 강대한 나라로 위용떨칠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국가의 강대함은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할수 있다.

사회제도가 계급적성격을 띠듯이 국가의 강대함도 어떤 사회제도인가에 따라 근본적으로 달라진다.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창조물이 나라의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된다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것이 개인의 리익만을 위한것으로밖에는 달리 될수 없다.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위력과 우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개인주의, 사적소유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온다.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개인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갈등과 호상견제, 지배와 예속관계가 항시적으로 존재하며 사람들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 국가가 손해를 보든말든 자기의 리속만을 챙기며 살고있다.근로대중의 로동으로 물질적부가 늘어나도 극소수의 특권계층이 더 많은 재부를 차지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지만 절대다수의 인민들은 더욱 령락된 생활을 하고있다.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로동의 결과물들이 국가의 힘을 증대시키는데 훌륭히 이바지될수 없다.자본주의가 《물질적번영》과 경제의 《고도성장》을 자랑해도 진정한 강국을 건설할수 없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이와는 반면에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국가에서는 공민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부강번영이 이룩된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실시되고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따뜻이 보살펴준다.사회의 모든 재부가 그대로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기에 사회주의국가의 공민들은 누구나 높은 자각과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것이다.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인 인민들이 심혼을 기울여 맡은 일을 주인답게, 책임적으로 해나가는데 자본주의사회와 구별되는 근본특징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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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으로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자력자강!

어디서나 울려퍼지고있다.

삼지연군건설장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양덕온천관광지구건설장, 단천전역…

오늘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모두의 생활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동무는 자력갱생만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날마다 전해지는 가슴벅찬 위훈의 소식마다에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만들자.

이것은 1980년대 평양번영기가 펼쳐진 광복거리와 수도의 여러 건설장에서 활동하던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의 한결같은 자세와 립장이였다.그들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며 건설에 필요한 여러가지 건재와 설비들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탐구활동을 힘있게 벌렸다.

광복거리의 건축물들에 도입된 내장재와 금속건재, 도자기건재, 조명등을 비롯한 수많은 건축재들이 다 그들의 손끝에서 우리 나라의 원료와 기술로 연구개발된것들이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장에 나오신 우리 수령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자력갱생했단 말이지라고 하시며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우리의 설계, 우리의 자재,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지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신 그날의 교시는 새길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해방직후 땅을 분여받은 농민들이 바친 애국미로 수도에 인민의 종합대학을 처음으로 건설해놓고 온 나라가 기쁨에 들끓던 일이 어제같은데 오늘 우리 나라는 얼마나 힘있고 강대한 나라로 되였습니까.》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가 생기고 인민의 종합대학을 건설할 때부터 일해왔다는 로기능공이 궁전건설장에서 일하면서 한 말이다.

그의 이 말에 성실한 피와 땀으로 부강조국건설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며 자기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온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보람이 어려있는것 아닌가.

하다면 우리 인민을 불사신과 같은 영웅적인민으로 키우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굴함없는 공격기상이 차넘치게 한 원천은 과연 무엇이였는가.(전문 보기)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고있는
전자공업성 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 설계원들

-금성식료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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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가안보보좌관의 궤변을 규탄

주체108(2019)년 5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가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이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이라고 걸고들었는데 정도이하로 무식하다.

볼튼이 줴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에 대해서 말한다면 우리가 이미 수차 천명한바와 같이 주권국가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전면부정하는 불법무도한것으로서 우리는 언제한번 인정해본적도, 구속된적도 없다.

무엇이든 발사하면 탄도를 그으며 날아가기마련인데 사거리를 론하는것도 아니라 탄도기술을 리용하는 발사 그자체를 금지하라는것은 결국 우리더러 자위권을 포기하라는 소리나 같다.

우리의 군사훈련이 그 누구를 겨냥한 행동도 아니고 주변국가들에 위험을 준 행동도 아닌데 남의집일을 놓고 주제넘게 이렇다저렇다 하며 한사코 《결의》위반이라고 우기는것을 보면 볼튼은 확실히 보통사람들과 다른 사고구조를 가진것이 명백하다.

볼튼은 제입으로 말한바와 같이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을 깨버리는 망치노릇을 하고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지명하고 선제타격, 제도교체 등 각종 도발적인 정책들을 고안해낸 대조선《전쟁광신자》로 잘 알려져있다.

뿐만아니라 볼튼은 이라크전쟁을 주도하고 수십년간 유럽의 평화를 담보해온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파기하는데 앞장섰으며 최근에는 중동과 남아메리카에서 또 다른 전쟁을 일으키려고 동분서주함으로써 호전광으로서의 악명을 떨치고있다.

최근 미국에서 볼튼을 가리켜 동남아시아의 논판에서 죽고싶지 않다고 하면서 군사복무도 기피한 주제에 대통령에게 전쟁을 속삭이는 호전광이라는 비평이 나오고있는것도 우연치 않다.

결국 볼튼은 안전보장을 위해 일하는 안보보좌관이 아니라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안보파괴보좌관이라고 부르는것이 마땅하다.

구조적으로 불량한자의 입에서 항상 삐뚤어진 소리가 나오는것은 별로 이상하지 않으며 이런 인간오작품은 하루빨리 꺼져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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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방문의 길에 아로새겨진 사랑의 자욱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나라의 어린이들은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며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벗들은 해빛밝은 교정에서 얼굴에 그늘 한점 없이 마음껏 배우며 뛰노는 우리 어린이들을 두고 이들이 정말 평범한 근로인민의 자녀들인가고 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그들은 한결같이 조선에서는 어린이들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자기의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미래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어린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어린이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육친적사랑은 민주도이췰란드(당시)의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세쌍둥이에게도 따뜻이 스며들었다.

주체73(1984)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친선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주도이췰란드에도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베를린시의 전반적건설정형과 살림집건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면서 시내의 주요거리들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이들이 많은 가정의 생활형편을 알아보시기 위하여 마르짠구역의 브르노 로이쉬네르거리에서 살고있는 공구제작공장 로동자 프랑크-페테르 슈뢰데르의 가정에 들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집에 모신 프랑크-페테르 슈뢰데르의 가슴은 기쁨으로 부풀어올랐다.하지만 기쁨과 함께 가슴 한구석에는 걱정이 갈마드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그도그럴것이 평범한 로동자의 가정에 다른 나라의 국가수반을 모신다는것은 례사로운 일이 아니였기때문이였다.그것도 세계적인 지도자로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는것으로 하여 더욱 그러하였다.

마음을 다잡은 프랑크-페테르 슈뢰데르와 그의 가족은 위대한 수령님께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면서 인사를 정중히 올리였다.

인사를 받으시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하시면서 주인내외의 안내를 받으며 살림방들을 일일이 돌아보시였다.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족은 몇명이나 되는가, 어느 공장에서 일하는가, 아이들은 무슨 일을 시키려 하는가, 국가적혜택과 방조는 어떤것인가 등 자식의 장래를 걱정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하나하나 물어주시였다.

세쌍둥이가 있다는 주인내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행복한 가정이라고, 세쌍둥이가 커서 학교에 다닐 때면 방학기간에 그들과 함께 조선에 와서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라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그러시고나서 세쌍둥이를 보자고 이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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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도적이 매를 드는 후안무치한 행위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경찰이 《북조선에 의한 랍치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하던 《특정실종자》가 국내에서 발견되였다고 발표하였다.

《특정실종자》는 남성으로서 26살때인 1992년 5월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 있는 자기 집에서 외출한 후 오래동안 행적을 감추고있었다고 한다.경찰은 올해 4월에야 현재 그가 살아있으며 이전 륙상《자위관》이였다는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은 행방불명자들을 찾기 힘들 때마다 일본반동들이 입을 모아 떠들어대군 하는 랍치타령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궤변이고 고약한 날조설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2004년 6월 6일 새벽 니이가다앞바다에 혼자서 고기잡이를 하러 나갔던 고야마 슈지가 행방불명되였을 때에도 일본반동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턱대고 《북조선에 의해 랍치》되였을수 있다고 입방아를 찧었다.

그것 역시 허황한 날조였다.고야마 슈지가 9년이 지나 지바현의 중고선박수출입회사부지내에서 고기그물에 엉키여 백골화된 상태로 발견되였던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2015년에는 가나가와현과 돗도리현, 나가노현에서 《북조선에 의해 랍치》되였을수 있다고 하던 행방불명자들이 살아있는채로 발견되였다.2016년에는 도꾜도에서 행방불명되였던 사람을 31년만에야 찾아냈다.

지난 시기에는 물론이고 이번에도 《특정실종자》가 일본땅에서 발견됨으로써 행방불명의 근원을 남에게 들씌우려던 일본은 또다시 세계의 조소거리로 되고말았다.

일본에서 행방불명자들이 늘어나고있는 근원은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사회제도자체에 있다.

채무, 실업, 가정폭력, 학업곤난 등의 리유들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인간세상을 등지고있다.

그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일본의 자살률은 세계평균수준에 비해 60%나 높다.자살률이 력사상 최저였다고 한 2015년에만도 그 수가 2만 5 000명에 달하였다.

인생의 막바지에서 생활을 더이상 지탱하기 힘든 사람들이 명승지나 강가, 으슥한 숲이나 산골짜기 등에 찾아가 스스로 제 목숨을 끊는다.일본에는 자살숲도 있다.

그밖의 많은 사람들은 인간세상과의 접촉이 거의나 단절된 외진 곳에 가서 홀로 산다고 한다.그들은 가족, 친우와도 련계를 다 끊고 혼자서 야생짐승처럼 되는대로 살다가 생을 마친다.

오죽하면 중국의 한 잡지가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해마다 10만명씩 인간세상에서 《증발》된다고 주장하였겠는가.

문제는 일본반동들이 국내에서 범람하는 온갖 사회적악페로 인해 생겨나는 숱한 실종자들을 모두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면서 얼굴 한번 붉히지 않고 《랍치피해자가족집회》와 같은것을 자주 벌리며 반공화국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역도의 자백을 요구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 《뉴시스》에 의하면 5.18력사외곡처벌롱성단과 대학생단체들이 21일 서울에서 광주학살만행에 대하여 자백할것을 전두환역도에게 요구하는 투쟁을 벌렸다.

연세대학교에 집결한 단체들은 《5.18발포명령 전두환 재수사!》, 《5.18조사위 즉각 가동》 등의 손구호판들과 광주인민봉기 피해자들의 사진을 들고 전두환역도의 집까지 행진을 하였다.

역도의 집앞에 이른 단체들은 그 자리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롱성단대표는 전두환역도와 그 일당이 광주학살만행을 계획하고 주도하였다는것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학살주범들을 상대로 전지역적인 고소, 고발단을 모집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전두환역도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가 랑독되였다.

질의서는 전두환이 광주봉기전기간 광주에 얼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모든 정황은 그가 사살명령을 내렸음을 증명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전두환은 그날의 반인륜적학살만행의 주범이 자기였으며 당시 개입했다던 《북의 특수군》이 이남의 606부대였다는것을 자백하라고 질의서는 요구하였다.

또한 5.18광주봉기때와 그 이후 봉기자들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했는가와 12.12숙군쿠데타, 5.18집단학살로 집권한 후 수없이 저지른 부정부패행위들에 대해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질의서는 강조하였다.

질의서는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전두환을 비롯한 학살만행과 그 진상외곡의 주범들에 대한 수사와 응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사살명령을 자백하라!》고 웨치며 공개질의서와 손구호판들을 전두환의 집 정문안으로 들여보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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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해체청원자수 력대 최고기록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22일 남조선신문 《한겨레》에 의하면 《자한당》해체를 청원하는 수가 력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지난 4월 청와대게시판에 반드시 《자한당》을 해산하여 사회가 바로설수 있게 해주기를 간곡히 청원한다는 한 주민의 글이 실린것을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보수역적당해체를 요구하는 청원운동이 시작되였다.

당시 청원자는 《자한당》이 걸핏하면 《장외투쟁》이라는것을 벌려놓을뿐아니라 예산삭감 등으로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있다고 하면서 《자한당》을 하루빨리 해체시킬것을 청원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많은 사람들이 청원운동에 나섰는데 특히 《자한당》이 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막아보려고 《국회》를 점거하며 란동을 부렸던 그날 청원자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그후에도 《자한당》해체청원운동은 계속되여 5월 22일까지 183만 1 900명의 청원자수를 기록하였다.

신문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이번 《자한당》해체청원자수는 과거의 기록들을 훨씬 릉가한 최고의 신기록이라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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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제재도수를 높이는 미국, 반발하는 로씨야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16일 미국이 마그니쯔끼법에 따라 로씨야민족근위대의 체츠냐신속반응부대 《쩨레크》의 지휘관을 비롯한 5명의 로씨야인들에게 제재를 가하였다.이번에 제재를 받은 인물들속에는 로씨야련방조사위원회 성원들도 있다고 한다.

뒤이어 21일 미국무성은 뚤라기구제작설계연구소, 모스크바기계생산련합체 《아반가르드》와 그의 지부 등의 로씨야기관들이 수리아, 이란과 같은 나라들에 대량살륙무기를 전파하였다고 하면서 제재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번 미국의 제재들은 미국무장관의 로씨야방문후에 취해졌다.

지난 14일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쏘치에서 미국무장관과 만나 두 나라사이의 관계문제를 토의하였다.쌍방은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하는데 공동의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마치 로미가 화해의 악수를 나눈것 같았다.하지만 그것은 외교적겉치레에 불과하였다.

미국무장관의 로씨야방문이 끝난지 이틀만에 미국이 대로씨야제재조치를 취하였던것이다.이를 두고 언론들은 앞에서는 상대측과 대화를 하고 돌아앉아서는 압박의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면서 자기 야망을 어떻게 하나 달성해보려고 하는 미국의 계산법이 얼마나 비도덕적이고 치졸한가 하는것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고 까밝혔다.

로씨야가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론평을 발표하여 미국무장관의 로씨야방문후 미국이 2차례에 걸쳐 대로씨야제재를 가하였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은 저들의 국제반테로방해시도를 증명이나 하듯이 며칠전 반테로전에서 많은 공을 세운 체츠냐신속반응부대를 제재명단에 포함시켰다, 미국은 상기조치들이 로미관계에 해를 주는것은 물론 저들의 아름답지 못한 모습을 세상에 공개하는것으로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주재 로씨야대사관도 미국의 제재확대는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 국가간 교제수단에 배치되는 일방적인 강요정책이다고 하면서 얼마전 쏘치에서 진행된 로미접촉에 모순되며 자국의 대응조치가 뒤따를것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번에 로씨야에 적용된 마그니쯔끼법이라는것은 미국이 2009년 로씨야에서 구속되여 예심을 받던중 사망한 법률가 쎄르게이 마그니쯔끼를 《인권유린》의 희생물이라고 하면서 사건에 관여한 로씨야의 관계자들에게 제재를 가할것을 밝힌 법이다.미국은 마그니쯔끼사건에 관여한 로씨야인물들의 이름을 적은 일종의 검은 명단이라는것까지 작성하였으며 거기에 오른 인물들의 자국입국을 거부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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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적규탄을 불러일으키는 반꾸바봉쇄강화책동

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2일부터 미국은 《헬름즈-버튼법》을 전면적으로 가동시켰다.

《헬름즈-버튼법》은 미국이 1996년에 조작한것이다.미국회 상원 의원 헬름즈와 하원 의원 버튼에 의해 작성되였다고 하여 《헬름즈-버튼법》이라고 부른다.

이 법은 꾸바령공을 불법침입하였던 2대의 미국비행기가 꾸바공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을 걸고 만들어졌다.당시 미국은 비행기격추사건이 공해상에서 벌어졌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헬름즈-버튼법》을 내온 목적은 외국회사들이 꾸바와 경제무역관계를 가지지 못하도록 하여 꾸바경제를 질식시키자는데 있다.

《헬름즈-버튼법》은 미국회에서 통과되자마자 카나다와 유럽동맹 성원국들의 반발에 부딪쳤다.미국은 할수없이 제3조의 발효를 중지시켰다.이 조항은 1959년 꾸바혁명승리후 일부 미국회사와 개인들의 재산이 꾸바정부에 《몰수》되였으므로 미국공민은 이 재산을 리용하는 꾸바의 기업체나 꾸바와 경제무역거래를 하는 외국회사들을 미국의 재판소들에 기소할수 있도록 규정하고있다.

이번에 미국은 《헬름즈-버튼법》 제3조를 가동시켰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조치에 의해 꾸바에 대한 해외투자가들의 투자열의가 식어지게 되며 미국재판소들에서 소송분쟁이 련속 벌어지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꾸바는 미국의 적대시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있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18일 트위터를 통하여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에 대처해나갈 립장을 강조하였다.그는 미국이 꾸바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헬름즈-버튼법》을 전면적으로 발효시킨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이 꾸바에서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앞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 호쎄 라몬 마챠도 벤뚜라는 꾸바를 굴복시켜보려는 미국의 시도는 실패를 면치 못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의 강화되고있는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방위하기 위하여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꾸바외무성은 《헬름즈-버튼법》을 《몽둥이법》으로 락인하였다.

분석가들은 현 미행정부가 《헬름즈-버튼법》을 전면가동시킨 속심이 꾸바에 강경태도를 취함으로써 베네수엘라의 적극적인 지지자인 꾸바를 경제적으로 봉쇄하여 곤난에 빠뜨리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력이 수월히 통하게 하자는데 있으며 다음으로는 꾸바와 경제무역관계를 밀접히 하고있는 유럽기업들을 타격하여 유미무역분쟁에서 보다 많은 유리한 협상카드를 얻으려는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이 《헬름즈-버튼법》을 전면적으로 발효시킨데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의 목소리가 급격히 울려나오고있다.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성명에서 미국의 결정은 《1997년과 1998년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에 이룩되였으며 그후 쌍방이 준수하여온 합의들에서 한 공약들을 어긴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은 일방적인 제한조치들의 경외적용을 국제법위반으로 간주하고있으며 〈헬름즈-버튼법〉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적절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다.》라고 밝혔다.그 조치들중에는 세계무역기구를 통한것과 유럽동맹의 《차단법령》을 발동하는것이 포함된다고 한다.《차단법령》은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에 추종하는것을 금지하는 유럽동맹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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