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7th, 2019

철도대상공사를 당이 정해준 기일에 무조건 끝낼 기세로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모두다 애국의 마음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에 의해 일떠서는 새 역사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철길공사도 진행되고있다.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에 참가한 철도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남도련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이 정해준 기일에 당이 바라는 질적수준에서 철도대상공사를 끝내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 적극 추진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와 잇닿은 두줄기 궤도우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철길로반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장에서는 지금 레루부설작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지난해말 착공의 첫삽을 박은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에 진입하였다.

철도건설관리국, 평양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수십개의 소구조물과 철다리건설, 로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조건에 맞게 립체적으로 일판을 전개하고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철도성에서는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짜고드는 한편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대상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면서도 최상의 질적수준을 보장할수 있는 지름길이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앞선 건설공법들을 창안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철다리공사장에서만도 부재블로크에 의한 콩크리트치기 등 합리적인 공법들을 도입하여 수천㎥의 목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배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

차굴공사, 로반공사, 옹벽공사를 맡은 철도로동계급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결과 수십개의 소구조물과 철다리공사가 끝나고 지난 21일에는 차굴이 관통되여 양덕읍에서 온정리 온천관광지구건설장으로 뻗어나간 철길로반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지금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로반공사와 옹벽공사, 주변정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레루운반과 설치작업을 적극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청년중시의 력사 끝없이 흐른다 -청년운동사적관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청년절을 맞으며 청년운동사적관을 찾았다.

청년중시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이 땅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감사와 경모심의 분출인양 청년운동사적관으로는 참관자들의 대렬이 끊기지 않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백만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난것은 우리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며 커다란 승리입니다.》

참관자들의 물결에 섞여 총서홀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이 안겨왔다.

몇해전 이곳을 찾으시여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색조각상을 훌륭히 형상하여 모시였다고, 수령과 인민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하였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가에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숭엄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조선청년운동이 어떻게 자기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혁명사적자료들이 전시된 호실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우리가 먼저 들어선 곳은 13호실이였다.

호실에 들어서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불멸의 친필글발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 정 은

2012 1.26》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데 있으랴.

자자구구에 청년들을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시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워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어린 글발이였다.

강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일흔돐을 맞으며 김정일청년영예상과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새로 제정하도록 하시고 우리 청년들과 학생소년들에게 한없는 은정을 부어주신 내용도 들려주었다.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받은 청년들가운데는 주체101(2012)년 6월 어느날 새벽 무더기비에 의한 사태로 집이 무너질 위험한 순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보위한 신흥군 인풍중학교(당시) 청년동맹원이였던 한현경학생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가슴은 몹시 아프지만 그 애가 보여주고 간 깨끗한 정신은 영원히 남아 앞으로 이 나라의 더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워내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새 세대 청년들 누구나가 따라배워야 할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발표 3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발표 3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8월 28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는 《전 동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고전적로작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전투적기치로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의 정당성에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과 청년들이 혁명의 계승자,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칠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사상이라는데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수령의 청년조직으로서의 청년동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청년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사상이라는데 그 정당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청년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금성정치대학 부학장 임룡호동지는 이렇게 해설하였다.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청년동맹강화발전의 총적목표, 총적과업이다.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청년동맹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순결체로 만들수 있으며 청년동맹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칠수 있다.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데 대한 사상은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를 과학적으로 명시한 혁명적인 사상으로서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이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운 각오, 달라진 발걸음, 뚜렷한 실적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지상연단은 시대를 보는 맑은 거울이였다.

이 연단을 통해 격동과 자책, 맹세로 절절한 인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불같은 실천의 발걸음소리를 들었다.

이 연단을 통해 10명 전형들처럼 살며 투쟁할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의 참모습을 보았고 만리마를 타고 비약의 주로를 내달리는 내 조국의 비상한 현실을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천리마의 대진군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누구나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만리마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마다 신문이 있고 신문마다 나름의 내용과 형식이 있다.

하지만 한개 나라 전체 인민이 스스로 참가하여 마음속진정을 터놓고 새로운 결의도 다지며 강국건설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모습을 취급하는 이런 지상연단은 세상 그 어느 나라 신문에도 없으며 흉내조차도 낼수 없는것이다.

당보지상연단은 당을 따라 오직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만리마시대 전형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비상한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이번 지상연단은 누구나 만리마시대의 영웅, 주인공이 될데 대한 문제를 주제로 제기하고 운영되였다.

바로 그 주제에 대한 대답을 전체 인민이 하였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처럼!》

이것은 우리 당이 내세운 시대의 전형들처럼 삶을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새로운 각오, 달라진 발걸음, 뚜렷한 실적에 대한 대명사와도 같다.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말은 인민의 말이다.

전국각지에서 편지와 전화로 보내온 소식, 각 도 특파기자들이 전송해온 자료와 현지지상연단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의 심장의 언어를 들었다.

그것은 시대의 전형들에게 보내는 가장 열렬한 축하, 그들처럼 살려는 가장 강렬한 지향이였다.

우리 다시한번 시대의 단상에 오른 10명 전형들의 이름을 불러보자.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소대장 고경찬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김명환

재령군 북지협동농장 제1작업반 반장 윤룡석

2.8직동청년탄광 9갱 갱장 한승찬

평양기계종합대학 자원개발기계공학부 연구사 조수경

원산발전소건설사업소 지배인 조성구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직포공 리명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강좌장 김인규

세포군산림경영소 지배인 박병준

황해북도인민병원 안과 책임의사 김명월

바로 이 10명이 천만을 격동시켰다.

그 격양된 심장의 용암이 지상연단에서 남김없이 분출되였다.

전형들앞에 자신들을 세워 정신을 가꾸고 걸음을 다그치며 뚜렷한 실적을 안아왔다.(전문 보기)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 온 나라가 들끓는다

 

[Korea Info]

 

참된 삶의 메아리-우리 당세포위원장 -단천시 답동협동농장 기계화분조 당세포위원장이였던 김명엽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세포위원장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여 떨쳐나설 때 당세포는 강화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더욱 높아지고 우리 혁명은 더 빨리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세포위원장은 어떤 사람인가.

불치의 병으로 앓는 몸이지만 생의 마지막날까지 자기의 초소를 굳건히 지킨 단천시 답동협동농장 기계화분조 당세포위원장이였던 김명엽동무의 한생이 그에 대답을 준다.

 

분조장이 들려준 이야기

 

《한마디로 그는 분조의 기수였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감이 나서도 당세포위원장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했다면서 분조장 심철만동무는 세해전 가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선반실과 목공실, 단야실, 농기계보관고건설을 끝내기로 충정의 200일전투목표에 쪼아박았는데 목재가 문제였다.이때 김명엽동무가 나섰다.그가 심장병이 도진데다 위병까지 겹쳐 고생하는줄을 잘 알고있던 분조장은 만류했다.

취사원노릇만은 자신있다면서 짐을 꾸린 당세포위원장은 앞장에서 가응리 덕주골로 향했다.십여일만에 많은 목재를 해결해가지고 돌아오는 분조원들의 뒤에는 병색짙은 얼굴에 웃음을 담은 당세포위원장이 있었다.

지난해 4월말 편대를 지어 논갈이를 하던 뜨락또르들중 한대가 멈춰섰다.운전수, 수리공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했으나 고장원인을 찾지 못했다.식사시간이 지나도록 퇴근하지 못한 운전수들을 생각하여 저녁식사까지 준비해가지고나온 당세포위원장은 그들이 식사하는 동안 어렵지 않게 고장원인을 찾아냈다.운전수들은 물었다.어떻게 그렇게 막히는것이 없는가고.

《비결이 뭐 따로 있겠소.자기 맡은 일에 정통하겠다는 각오만 높으면 늘 책을 보고 사색하게 되는거요.》

실력으로 대중을 이끄는 기수, 이것이 김명엽동무의 참모습이였다.

분사구압시험기를 만들던 때의 일이다.

자그마한 분사구였지만 압시험을 하러 농기계작업소에 갔다오느라면 하루품이 걸리군 하였다.분사구압시험기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당세포위원장은 선반공과 함께 농기계작업소에 나가 분사구압시험기의 구조와 원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그 과정에 기계식으로가 아니라 농장의 실정에 맞게 수동식으로 만들것을 결심한 그는 며칠밤을 새운 끝에 설계를 완성했다.압력계가 난문제로 나섰을 때는 안해가 요긴하게 쓰려고 마련해두었던 자금을 가지고 함흥으로 달려가기도 하였다.그렇게 창안제작한 분사구압시험기의 덕을 농장이 단단히 보게 되였다.

착통뽑는지구와 박는지구, 크랑크축치차뽑는지구 역시 기술혁신의 명수인 김명엽동무의 피타는 사색과 정열이 낳은 열매라고 하면서 심철만분조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늘 자기가 앞장에 서야 분조가 전진한다고 말하군 했습니다.몇해전 초봄에는 대수술을 받고 채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뜨락또르운전대를 틀어잡고 만가동하면서 거름실어내기일정을 보장했지요.정말 쉽지 않은 사람이였습니다.》

혁명의 기수, 투쟁의 기수,

우리 당이 안겨준 이 부름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순간순간 불같이 살아온 이런 참된 당세포위원장의 생이 어떻게 끝났다고 하랴.(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집단참배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섬나라 일본에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고있다.

일제패망의 날에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였는가 하면 국회의원 약 50명이 무리로 몰려가 머리를 조아리며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추태를 부렸다.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집단참배놀음은 그들에게 과거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향은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직 선행자들의 뒤를 이어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려는 야심밖에 없다는것을 드러낸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침략과 략탈전쟁을 일삼아온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난날 일제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나라들과 관련되는 매우 예민한 정치적인 문제로 되고있다.

아시아인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견결히 반대하고 비난해나서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마다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있다.그러한 행위는 조직화, 년례화되였다.

일본집권계층이 건전한 사고력과 평화애호적립장을 가지고있다면 패망의 날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과 교훈을 되새겨보며 군국주의부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여야 할것이다.그러나 그들은 이날을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고 해외침략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8.15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현 집권자가 강행추진하는 헌법개악책동, 과거청산을 회피하면서 광란적으로 벌리는 력사외곡소동, 《자위대》의 해외파병책동 등 모든것은 일본이 옛 시대처럼 다시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침략전쟁의 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일본당국의 망동은 그들의 체질화된 도덕적저렬성을 보여줄뿐이다.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는 때에 벌어진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내외의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5일 일제패망의 날에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내각관리들과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 사실을 신랄히 비난하였다.그러면서 일본측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신임을 얻을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도이췰란드의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일본은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과 지역을 침략하고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이라는 내용의 글이 실리였다.그러면서 글은 일본은 언제 한번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고 까밝혔다.

일본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고 획책할것이 아니라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히 반성하고 무조건 배상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주책없이 입방아를 함부로 찧다가는

주체108(2019)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귀머거리 제마음에 드는 소리만 한다고 요즘 남조선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바른 소리를 귀담아듣지 않고 아무렇게나 입부리를 놀려대고있다.

근간에만 해도 《북의 군사행동과 거친 언사는 〈한〉반도평화에 역행한다.》, 《〈국민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북의 미싸일공격을 고도별로 막는 요격체계를 갖추고있다.》는 소리를 하면서 희떱게 놀아댔다.

집권여당의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보수것들과 다름없는 저질적인 언행을 일삼는 가벼운 처사는 현 사태의 심각성과 위험성도 제대로 가려보지 못하는 무지를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그리고 그러한 무분별한 언사가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자멸행위로 된다는것 역시 명백하다.

그래도 정치인이라면 오늘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리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의 련이은 최신형무기들의 위력시위발사가 무엇때문에 진행되고 우리가 어이하여 남조선당국자들과 더이상 할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단언하는지 머리속에서 생각을 굴려보고 입을 놀려야 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남조선에서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기 전부터 그러한 도발적인 움직임이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데로 떠밀수 있다는데 대하여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태는 어떻게 번져지였는가.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 분계선을 넘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여 점령한다는 작전계획까지 포함시킨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대답해나서지 않았는가.

일방은 공약을 줴버려도 되고 우리만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법은 없다.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군부당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부득불 우리를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위력한 물리적수단들을 개발, 시험하는 길로 떠밀었다. 이에 대해서는 설사 그가 누구이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애당초 말할 체면조차 없다.

그러니 《역행》이요, 《좋지 않은 영향》이요 하는 푼수없는 아낙네의 잡소리같은 집권여당의 언사를 어찌 궤변이라고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언론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망언을 두고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다.》, 《대북강경기조를 재확인한것 같다.》고 평한것은 그들 역시 보수것들과 마찬가지로 동족대결의식에 물젖어있다고밖에는 달리 평가할수 없다.

예로부터 혀밑에 죽을 말 있다고 했다. 주책없는 입방아는 반드시 화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의 사태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계속 호들갑을 떨고 옴니암니 하며 천박한 오기를 부린다면 민심의 버림을 받게 되고 종당에는 파멸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심에 도전하는 《보수대통합》놀음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민주평화당소속 비당권파가 집단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로 하여 다음해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정계개편움직임이 표면화되는 속에 《자한당》패거리들이 헛된 야망을 드러내며 《보수대통합》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모든 보수우파가 힘을 합쳐야 한다.》느니, 당국의 폭정을 막기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보수통합을 적극 선동하는가 하면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다고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황교안은 반대파세력까지 끌어당길 심산밑에 당의 요직들에 비박계와 서울, 충청도지역출신들을 들여앉히는가 하면 각 계파의 우두머리들을 찾아다니며 보수통합을 구걸하고있다.원내대표 라경원도 《바른미래당》과 통합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하면서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였던 류승민에게 추파를 던지고있다.

《자한당》패거리들의 망동이 보수세력들을 닥치는대로 긁어모아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략적인 권모술수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여기에는 계파갈등으로 분렬와해될 처지에 놓여있는 《바른미래당》은 물론 다른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흡수하고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집권세력을 압도함으로써 《정권》찬탈음모를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더러운 타산이 깔려있다.

《자한당》것들이 추구하는 《보수대통합》놀음은 친일매국책동과 동족대결광란, 각종 부정추문사건으로 하여 초래된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음모책동이기도 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자한당》패거리들이 일본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를 비호두둔하면서 동족을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는것은 민족의 자주권실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이미 황교안과 김성태의 부정추문사건과 이 당 패거리들의 련이은 망언소동으로 하여 민심의 비난과 저주를 받던 《자한당》은 최근의 친일망동과 동족대결광기로 하여 더욱 궁지에 몰리고있다.심각한 정치적위기에 직면한 역적당패거리들은 우파결집으로 살구멍을 찾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자한당》이 벌리고있는 《보수대통합》놀음이 사실상 권력욕에 환장한 황교안과 라경원의 정치적계책에 따른것이고 지금은 그들의 주도권쟁탈전으로 번져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당내에서도 반대에 부딪치고있는것이다.친박근혜파마저 당지도부가 사퇴하고 당이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면서 반발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넣고있는 꾸바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꾸바가 미국의 제재책동에 대처하여 자체의 힘으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가 마야베께주의 여러 농업생산기지를 돌아보면서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을 호소하였다.그는 토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이고 알곡부산물을 집짐승먹이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밀히 세울것을 강조하였다.또한 많은 면적의 토지에 작물을 재배하여 알곡생산을 늘임으로써 식료품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꾸바정부는 내부예비와 나라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를 추동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들도 취하고있다.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생활비를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로동상은 이번 조치가 보건, 교육, 과학연구, 언론, 문화, 예술, 사법, 검찰 등 예산단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270만명이상의 예산단위 근로자들과 년로보장자들이 곧 혜택을 입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예산단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생활비를 올려줄데 대한 결정으로 꾸바에서 로동과 수입의 호상관계를 바로잡을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이 조치가 새로운 경제조치들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생활비개혁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제정정책, 단일화페 및 환률적용 등이 뒤따를것이라고 말하였다.

꾸바정부는 국내생산을 보호하고 수출을 다양하게 확대하며 국영기업을 강화하고 지방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하여 새로운 경제조치들을 취하였다.

경제 및 계획상은 점차적으로 실행하게 될 새로운 조치들은 국내생산을 늘이고 군들의 자치제를 강화하며 지방의 발전을 추동하고 투자, 소매상품류통, 농산물생산 등 각이한 부문들을 포괄하고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새로운 조치들이 주민들의 수요와 나라의 경제가 필요로 하는 부문들에 전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미행정부의 경제적포위에 대처할수 있도록 모든 경제단위들을 추동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새로운 조치집행에서 중요한것은 각급 간부들의 역할과 준비정도라고 강조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생활비를 올리는데 따라 통화팽창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경제부문에서 상품가격재조절을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지시하였다.그에 따라 지난 15일 아바나에서는 일부 기초식품들의 가격이 다시 제정되였으며 택시료금과 리발가격 등 봉사가격에 대한 통제조치가 실시되였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사회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꾸바정부가 취한 경제조치들은 광범한 근로대중의 지지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환경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오물분류조치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지구의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있다.그것은 개별적인 사람들과 기업들이 일상생활과 영업활동과정에 나오는 각종 오물을 마구 버리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오물을 땅에 묻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고있다.이것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지구온난화를 더욱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이로부터 적지 않은 나라에서는 오물들을 가능한껏 재생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대도시인 상해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가장 엄격한 오물분류조치가 실시되였다.

도이췰란드는 이미 오물분류조치를 실시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근 30년간 실행된 오물분류조치는 이 나라를 깨끗한 나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오물회수처리에서 세계적인 선진국가로 되게 하였다.

20세기초까지만 하여도 도이췰란드에서는 오물이 거리나 오물더미에 직접 버려지군 하였다.시정부들에서 오물회수처리를 진행하였지만 오물분류가 구체화되지 않고 회수처리체계가 완성되지 못한것으로 하여 오물처리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하였다.

그후 도시들에는 유리병, 종이, 생물오물을 따로따로 회수하는 통들이 생겨났다.이와 동시에 도이췰란드는 페기물처리법, 포장조례 등을 발포, 수정함으로써 오물처리 및 회수사업을 법적으로 안받침하였다.

시정부들에서는 주민들이 오물을 더 잘 처리하도록 하기 위하여 년초에 오물분류설명서와 오물회수일력 등을 전문적으로 인쇄배포하고있다.각 지역에는 매일 담당구역을 순찰하면서 감독사업을 진행하는 환경보호경찰이 있다.

분류된 오물들은 오물처리공장들에서 처리되여 재생리용되고있다.현재 이 나라에서 오물회수률은 약 90%에 이르렀으며 그중 68%가 재생리용되고있다.이 모든것은 도이췰란드가 많은 량의 원료와 에네르기를 절약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도이췰란드에서 오물분류사업은 국민운동의 하나로 되였다.이 나라에서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오물분류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다.많은 동화책이 오물분류를 소재로 하고있다.

얼마전 몽골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중적인 운동이 개시되였다.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1년동안 계속될것으로 예견되는 이 운동은 사회적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며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현재 몽골에서는 해마다 200만t이상의 오물이 나오고있지만 그중 5~6%만이 재생리용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8月
« 7月   9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