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교육자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강좌장 로력영웅, 박사, 부교수 김인규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8월 13일 로동신문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우리 당은 모든 교육자들이 내 나라, 내 조국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데 진심을 묻고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된 교원혁명가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입니다.》

교육사업을 량심과 헌신, 애국으로 여기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김인규동무,

지난 30여년간 그는 수많은 대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강좌를 실력가집단으로 만들었으며 과학연구사업을 꾸준히 벌려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당에서는 후대교육과 과학연구사업을 자기의 본분으로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모든것을 바쳐온 김인규동무를 만리마시대의 교육자전형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그가 걸어온 생의 자욱자욱은 당에서 바라는 교원혁명가란 어떤 사람이며 오늘 만리마시대의 교육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고귀한 부름을 심장에 안고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가지고 누가 보건말건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80년대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수십년전 어느날이였다.대동강반을 거닐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이 있었다.대학교단에 서게 된 김인규동무였다.

그날 강좌장은 김인규동무에게 물었다.

《5개 과목을 가르칠수 있겠소?》

그는 선뜻 대답할수 없었다.

《시대는 계속 발전하고있소.힘은 들겠지만 그렇게 준비되여야 당에서 바라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소.90분강의를 위해 900분을 바쳐보우.그러면 꼭 될거요.》

김인규동무는 무엇인가 쿵- 하고 심장에 와닿는것을 느꼈다.

90분강의를 위해 900분을!

강좌장의 이 말은 그의 한생에 교육자는 높은 실력을 쌓기 위해 피타게 노력해야 당과 조국에 충실할수 있다는 좌우명처럼 깊이 새겨졌다.

그는 밤잠을 잊다싶이 하였다.경계과학분야를 취급하는 학과목의 특성으로부터 응용수학, 물리학, 전기공학, 야금학을 비롯한 전공 및 전공기초, 린접과목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해야 했다.

합숙으로 오가는 시간도 아까와 실험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강의준비를 하였다.5개 과목을 가르치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르자 마음의 탕개를 늦추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인규동무는 뜻밖의 일에 맞다들리게 되였다.

강의시간에 난도높은 문제를 숙제로 주었는데 두 학생이 몇시간내로 풀어가지고 강좌실문을 두드렸던것이다.

김인규동무는 자기가 학생들의 열백가지 질문에 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줄수 있게 높은 실력을 갖추었는가를 량심에 물었다.그렇지 못할 경우 학생들은 교원의 실력을 두고 실망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섬찍해났다.

그의 가슴속에는 교원들이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가르치심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김인규동무는 자신에 대한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분발하였다.

피곤이 겹쌓여 참기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한밤중에도 찬물에 발을 잠그고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순간도 중단하지 않았다.그는 풍부한 외국어실력을 밑천으로 하여 방대한 현대과학기술자료들과 최신과학연구성과들을 연구하고 실천에 적극 도입해나갔다.조금이라도 의문되는 점이 있으면 기계설비들을 뜯어보고 그 원리를 손금보듯 파악하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이런 남다른 탐구심과 열정을 안고 김인규동무는 각종 공업로와 기계설비의 설계와 콤퓨터모의는 물론 자동화계통까지도 환히 꿰들게 되였다.무슨 문제에서나 막힘이 없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타고난 교육자라고 말하군 하였다.

어느날 학생들은 호기심어린 어조로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되여 교육자가 되였습니까?》

잠시 생각에 잠겼던 김인규동무는 추억의 노를 저어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입학하던 날 김인규동무의 가슴속에서는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희망을 꽃피우던 나날이 저도 모르게 되새겨졌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예술공연들에 참가하여 트롬본을 연주할 때마다 그는 앞으로 훌륭한 음악가가 될 꿈을 꾸군 하였다.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계기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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