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9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2) : 불신과 적대를 부추긴 은페된 군사적도발행위들
주체108(2019)년 1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18년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하지만 2019년이 다 저물어가고있는 지금 북남관계는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나날이 격화되고있으며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 과연 누구때문인가.
온 한해동안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린 남조선당국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도발행위로 일관된 올해의 날과 달들은 그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불신과 적대를 부추긴 은페된
군사적도발행위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자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중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기에 북과 남은 지난해에 채택된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선반도 전지역에서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하고 적대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해나가기로 확약하였다. 또한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에서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올해 남조선에서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와 배치되게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은페된 적대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였다.
남조선당국은 《훈련을 발표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련합훈련을 전략적소통차원에서 과다하게 홍보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비공개적인 방법으로 외세와 결탁한 북침공격연습을 체계적으로 그칠새없이 벌려왔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은 지난 3월 해병대와 특수작전부대들을 동원하여 미해병대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밀리에 벌리였는가 하면 4월부터 《F-35A》스텔스전투기비행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5월 괌도린근 해상에서는 미국과 《퍼시픽 뱅가드》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으며 6월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미군기지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비밀리에 우리의 핵시설들을 타격목표로 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려놓았다.
그리고 7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산앞바다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라는 미명하에 우리를 겨냥한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차단훈련에 참가하는 한편 잠수함과 해상순찰기를 동원하여 괌도주변 해역에서 미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우리를 과녁으로 삼은 《싸일런트 샤크》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았다.
지난 10월 15일 남조선해병대사령부는 《국회업무보고》라는데서 올해 《한미해병대련합훈련》인 《케이멥》(KMEP)훈련을 총 24차에 걸쳐 강행한데 대해 력설하였다. 지난 11월에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괌도주변해상에서 진행된 미국주도하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태평양선봉》)에 참가하였다. 남조선군부것들은 이 훈련참가에 대해 숨기고있다가 언론을 통해 관련사실이 드러나자 급기야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 훈련참가를 인정하였다.(전문 보기)
[련재기사]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 진행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전통을 더욱 깊이 체득하기 위한 온 나라 인민들의 충성의 마음과 마음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25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직총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봉원익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답사행군이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높이 추켜든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혁명로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서 혁명전통학습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전환의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답사행군대원들이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마다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심장깊이 새기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소중히 간직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에서 밝혀주신 대강령을 높이 받들어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만난시련을 이겨낸 항일혁명선렬들처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백두의 행군길은 영원한 승리의 길
온 나라에 백두산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12월에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우리 인민이 영원한 생명선으로 간직해야 할 혁명의 명맥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천만의 가슴마다에 억척으로 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꽃피는 봄날이 아니라 강추위가 몰아치는 한겨울에 또다시 백두산을 찾으시여 백두에서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실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히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심장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은 혁명의 성산을 언제나 마음에 안고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그러므로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자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한다.
더우기 오늘날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을 위하여 풍찬로숙해보지 못한 세대가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조건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
혁명전통교양문제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혁명의 고귀한 업적과 투쟁경험이 집대성되여있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고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풍파도 뚫고 백전백승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얼마전 생눈길을 헤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천출위인상과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벅차게 안겨오는 말씀인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업을 받들어 대를 이어 끝까지 혁명할 애국의 뜻, 신념의 뜻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백두산은 언제나 완강한 공격전의 구상을 무르익히시는 혁명의 전구이다.
백두산의 줄기줄기에 력력히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에로의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의 눈보라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폭풍치도록 하시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신념을 굳히신것 아니랴.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삼지연혁명전적지와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항일의 전구들을 몸소 찾으시여 혁명전적지들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라고 하시며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더 잘 꾸리고 답사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혁명전통을 깊이 체득할수 있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몇해전 4월 백두의 칼바람을 맞받아 헤치시며 백두산정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이 지금도 우리모두의 가슴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한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우리의 힘은 단결, 단결의 중심은 한별 -혁명투사 최창걸동지의 한생에서-
혁명의 수령을 어떻게 모시고 받들어야 하는가를 가장 숭고한 귀감으로 보여준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
위대한 한별정신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그처럼 간고한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피로써 개척한 통일단결의 선구자, 열혈충신들의 전렬에는 혁명투사 최창걸동지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최창걸동무는 우리가 혁명투쟁을 시작한 첫 시기부터 손잡고 함께 싸워온 잊을수 없는 혁명전우입니다.》
최창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투쟁의 첫 자욱을 내짚으시던 화성의숙시절에 가장 가깝고 미더운 동지로 뜻과 정을 나누신 독립군출신의 애국청년이였다.
최창걸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것은 주체15(1926)년 6월 화성의숙에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화성의숙에 입학하시여 첫 수업을 받으신 날 최창걸동지는 10여명의 의숙생들과 함께 수령님을 찾아뵈왔다.
그날의 상봉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그의 말투나 몸가짐에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서글서글한 멋이 있었다.첫 대면에서 그는 벌써 내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겨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활속에서 최창걸동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시였다.
최창걸동지의 아버지는 자그마한 려관을 하나 경영하면서 아들이 자기를 도와 영업에 종사할것을 바라고있었다.하지만 최창걸동지는 나라를 독립시키겠다고 집을 뛰쳐나와 독립군에 입대하였다.그가 독립군생활을 할 때 그의 할머니가 손자의 마음을 돌려세워보려고 여러차례 찾아왔지만 최창걸동지는 매번 나라가 망한 판에 지금 어디 제 집 려관이나 지키고있을 때인가고 하면서 끝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렇듯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독립군의 총을 멘 최창걸동지였으나 나라찾을 똑똑한 방략도 없이 자리다툼만 일삼고 군자금이나 모아 탕진하는 독립군의 실태는 그에게 실망과 환멸만을 주었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된것은 최창걸동지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고 영광이였다.
화성의숙시절 최창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해박한 식견, 넓으신 도량과 소탈한 인품, 불같은 동지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군 하였다.
어느날 학과토론시간에 우리 나라에서 독립후 어떤 사회를 세워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론쟁이 벌어진 일이 있었다.
그때 어떤 학생은 자본주의길로 나가야 한다고 대답하였고 또 어떤 학생들은 우리 나라에 봉건왕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독립도 되기 전에 자본주의냐 왕조복귀냐 하는것은 싱거운 일이라고 하면서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의숙생들의 잘못된 견해와 관점을 이렇게 일깨워주시였다.
자본주의나 봉건사회는 다같이 돈많은 놈들이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호강하는 사회이다.독립된 후 조선에 이런 불공평한 사회를 세울수는 없다.기계문명의 발전만 보고 자본주의의 병집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이다.봉건왕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것도 당치않은 소리이다.…
우리는 조선을 독립시킨 후 조국땅에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이 잘사는 그런 사회를 세워야 한다.…
너무도 사리정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의숙생들은 한결같이 박수를 터치였다.(전문 보기)
전적으로 책임지고 투신하려는 각오에 달려있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온 사회에 교육과 인재를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확립해나가자
년간 도, 시, 군들의 교육사업순위를 놓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 시, 군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평가를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온 나라에 교육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에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서 한해동안 도, 시, 군별교육경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이 과정에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이 확립되여갔으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교육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일정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얼마전 올해 도(직할시), 시(구역), 군들의 교육사업순위에 따르는 총화사업이 진행되였다.
도교육사업순위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원양성사업부문, 고등교육사업부문,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으로 나누고 부문별, 항목별평가지표들과 평가방법을 구체화한 도교육사업판정요강에 따라 정하였으며 시(구역), 군들의 교육사업순위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을 놓고 정하였다.
평양시에서는 시안의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교육사업판정요강에 따라 부문별, 항목별판정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높이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면서 교육부문 일군들을 교육경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특히 책임일군들이 분담받은 구역, 군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걸린 고리를 풀기 위한 방도를 찾고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매월 구역, 군별교육사업순위를 해당 책임일군들과 교육부문 일군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을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교육사업을 추켜세우는데로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교육사업을 시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그 발전에 힘을 넣어온 평양시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원양성사업부문, 고등교육사업부문판정에서 각각 1등을 하고 년간 도교육사업순위에서 종합 1등을 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2차에 걸쳐 시, 군별, 대학별로 호상 판정을 조직하여 교육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였으며 시, 군들과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그리하여 평안남도는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판정에서 1등,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판정에서 2등, 고등교육사업부문판정에서 3등을 하고 년간 도교육사업순위에서 종합 2등으로 평가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월별로 진행한 도교육사업판정결과에 기초하여 도안의 교육사업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또한 교수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여러 교육기관의 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평안북도는 종합 3등을 하였다.
올해 도교육사업순위는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교육사업에 발벗고나서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해당 지역의 교육사업발전이 달려있다는것이다.결과를 보면 책임일군들이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을 위한 조직사업과 장악총화사업을 짜고들면서 교육과 관련한 사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강하게 내민 도들에서는 례외없이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침략전쟁을 향해 질주하는 전범국-일본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국제사회의 요구에 한사코 도전하고있다.
얼마전 수상 아베는 기자회견에서 《헌법개정을 반드시 내 손으로 달성하겠다.》고 하면서 임기중에 헌법개악을 강행추진할 야욕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한편 일본은 《자위대》의 중동파견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실현을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각기 당내에서 안전보장관련회의를 열고 해상《자위대》의 중동파견을 승인하였으며 정부각료회의에서 결정되는데 따라 방위성이 래년 1월에라도 파견명령을 내릴것이라고 한다.
방위상의 중동행각에 이어 다음해 1월 중순 아베가 직접 중동을 방문하며 아라비아반도의 동남단에 있는 오만에 일본함선의 보급거점까지 설치하려 하고있다.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 헌법개악의 발악적추진과 빠르게 진척되는 《자위대》의 중동진출은 자국을 어떻게 하나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어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군국주의광신자들의 흉심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반동보수세력이 애타게 갈망하는것은 과거 아시아대륙을 타고앉아 강대함을 자랑하던 《대일본제국》의 환생이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패망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를 갈면서 군국주의부활과 군사대국화에로 미친듯이 질주해왔으며 군대보유,교전권,참전권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무시하고 《자위대》를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그쯘히 갖춘 전쟁무력으로 만들었다.
이제 전쟁국가조작의 마지막공정인 헌법개악이 실현되는 경우 일본은 그 법적담보밑에 재침의 길로 거침없이 내달릴수 있게 된다.
일본이 《평화와 안전》,《국제적공헌》,《테로방지》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로 마수를 뻗치는 궁극적목적이 바로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자는데 있다는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
《자위대》의 중동파견의 목적이 일본관련선박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조사 및 연구》에 있다고 떠들던 일본이 《예측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무기사용이 가능한 해상경비행동을 발령한다.》고 《자위대》의 무력행사를 로골적으로 시사한것과 《태평양으로부터 인디아양에 이르는 광대한 바다를 국제적인 공동재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아베의 망발 그리고 각료회의에서 결정된 사상최고인 5조 3 133억¥에 달하는 2020년 방위비 등은 일본반동들이 품고있는 재침야망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이 패망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스스로 화를 청하는 망동이다.
국제사회는 인류에게 또다시 엄청난 재난을 몰아오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굴욕적이며 종속적인 남조선미국관계청산을 위해 싸울것을 선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민중당이 19일 《미국은 이제 미련을 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5차회의가 합의없이 끝난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굴욕적인 요구를 거부하여 싸운 국민의 승리라고 주장하였다.
국민은 강도적인 미국에 굴복하지 않을 의지로 충만되여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여전히 현 상황을 오판하고 식민지총독행세를 한다면 초불국민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방위비분담금협정을 종료시키고 굴욕적이며 종속적인 남조선미국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론평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실철거를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20일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을 반대하였다.
미군이 세균무기실험을 위해 탄저균 등을 남조선에 반입해온 사실이 드러난 이후 부산시민들은 그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는 이를 부인해오다가 이번에 세균무기실험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이 세균무기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는 이제 와서 실험을 공식화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에만 리익이 되는 세균무기실험실을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실험실을 철거하라!》, 《설명회를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세균무기실험실철거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민심을 모독하는 부당한 재판놀음
《미국의 〈주권〉침해와 〈방위비분담금〉증액강박이 없었다면 대사관진입은 절대로 없었을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압박으로부터 〈국익〉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안고 대사관담장을 넘었다.》, 《〈헌법〉에 밝혀진대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투쟁을 하였다.》…
이것은 얼마전 미국대사관기습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대학생들이 1차재판에서 강력히 항의한 목소리이다.
이번 재판놀음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 전횡을 반대배격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월 18일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 10여명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담장을 넘어 대사관안에 들어가 《미군지원금 5배증액 요구하는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분담금인상 절대반대》, 《미국규탄》, 《미군철수》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요하는 미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대학생들은 경찰에 끌려가면서도 《미군은 이 땅에서 나가라!》, 《내정간섭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웨치였다.
《〈한국〉이 전체 비용의 5분의 1만 감당하고있다고 볼수도 있다.》, 《〈한국〉은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하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미국의 강압적요구에 항거해나선 남조선청년대학생들의 투쟁은 남녘땅을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며 온갖 략탈과 전횡을 일삼다 못해 천문학적액수의 《방위비》를 내라고 강박하는 미국의 강도적행위에 분노한 각계층 민심을 그대로 대변한 의로운 장거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이를 찬양하고 지지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여 그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행위》로 매도하고 《범죄자》로 취급하며 재판놀음까지 벌려놓았으니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지금껏 미국은 남조선강점에 필요한 자금을 합법적으로 걷어들일 심산밑에 일정한 기간마다 주기적으로 남조선당국과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체결해왔다. 그때마다 《안보비용》을 운운하며 《방위비분담금》규모를 이전보다 대폭 늘이군 하였다.
지어 남조선강점 미군은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돈을 은행에 예금시키고 불법적인 변놓이까지 하면서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었다.
이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항의규탄이 비발치였으나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항변 한마디 하지 못하였으며 도리여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그 무슨 《억제력》으로,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로 찬양하면서 상전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고스란히 받아물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박하는 미국의 전횡은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다. 그러니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남조선의 진보적인 청년학생들이 어찌 분노하지 않겠는가.
세기를 넘기며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으로 하여 고통받는 겨레의 불행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사람들은 누구나가 대학생들의 행동을 장한 의거로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1) : 명칭을 바꾸어 강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
지난 2018년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하지만 2019년이 다 저물어가고있는 지금 북남관계는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나날이 격화되고있으며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과연 누구때문인가.
온 한해동안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린 남조선당국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도발행위로 일관된 올해의 날과 달들은 그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명칭을 바꾸어 강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하여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간다는것을 확약하였다.
판문점선언채택이후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올해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도발소동이 어느 하루도 중단된적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키고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는 《합동군사연습의 종료》에 대해 요란히 떠들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명칭만 바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강행하였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명칭만 바꾼 《동맹 19-1》합동군사연습이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벌어진 이 합동군사연습에 남조선측에서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륙해공군작전사령부, 국방부직속 합동부대가, 미국측에서는 《한》미련합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를 비롯하여 유사시 조선전선에 동원될 지휘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이에 대해 내외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기간을 축소하여 진행하였다고 하지만 훈련을 통해 북에 대한 압박기조를 강화한것으로 보이며 연습이 추구하는 목적과 내용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다를바 없다고 평하였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명칭을 없애고 대대급이하의 소규모야외기동훈련방식으로 년중 수시로 진행되였다.
남조선당국은 3월에도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또다시 벌리였으며 4월말부터 두주일동안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새로운 간판으로 미공군과 오스트랄리아공군무력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공중불장난소동을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남조선당국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라는 간판을 달고 진행되던 합동군사연습을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으로 명칭을 바꾸어 강행하였다.
남조선호전세력은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이 《실제병력과 장비의 기동이 없는 지휘소훈련》,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검증연습》이라고 하면서 그 침략적정체를 가리워보려 하였지만 그것은 명백히 기습타격과 대규모증원무력의 신속투입으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시연회였다. 점령지역에 대한 치안, 질서유지 등을 수행하는 《안정화작전》내용이 뻐젓이 들어있는것만 보아도 연습의 적대적성격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은 북침전쟁책동에 대한 우리의 반발과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해 력대적으로 진행해온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저들 단독의 훈련으로 교묘하게 포장한 전쟁불장난도 부단히 벌리였다.
지난 시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포함되여 감행되던 《을지》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으로 해마다 벌려오던 《태극》연습이 통합되여 지난 5월 처음으로 진행된 《을지태극》연습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전문 보기)
김정일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1995년 12월 25일-
우리 나라에서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때로부터 70년의 력사가 흘렀습니다. 이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인민의 자유와 조국의 자주독립,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여러 세대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쳤으며 수많은 혁명가들이 위훈을 세우고 빛나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우리 인민은 앞선 세대 혁명가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선배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우리 혁명이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 근본요인의 하나입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는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그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되며 혁명선배들을 저버리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할 때에는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좌절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기회주의자들에 의하여 혁명선배들을 모독하고 그들의 업적을 말살하는 배신행위가 감행됨으로써 공산주의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졌으며 끝내는 사회주의제도자체가 허물어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선배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세우는것은 사회주의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혁명선렬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나아갈 때에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1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세대에 세대를 이어 선배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후대들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한다는것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가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혁명사상과 그들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업적은 혁명의 전취물이며 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는 모든 세대들이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선배들의 투쟁과 업적을 허무주의적으로 대하며 부정하는것은 혁명의 길에서 물러서며 혁명을 배반하는것으로 됩니다. 혁명선배들을 헐뜯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을 모독하는것은 혁명을 모독하는것이며 혁명의 원쑤들앞에 아부굴종하는것입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위업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하며 혁명선배들을 내세우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인민들을 교양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인 동시에 혁명가들의 도덕의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도덕의리는 혁명가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의 하나입니다. 혁명가는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할뿐아니라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닌 참다운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로 되여야 합니다. 량심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입니다. 선진적인 사상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량심이 없고 도덕의리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고상한 인간적풍모를 갖출수 없으며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없습니다.
낡은 사회에서도 량심있는 사람들은 도덕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그것으로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평가하였으며 도덕의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사람답지 못한 행동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착취사회에서는 참다운 도덕이 발전할수 없고 지배할수 없습니다. 착취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개인주의는 진실한 도덕의리와 량립될수 없으며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에는 도덕의리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며 도덕적부패는 부르죠아사회의 필연적산물입니다.
가장 고결한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참다운 인간관계, 인간도덕의 기초이며 자기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인간의 고상한 도덕의리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사랑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기때문에 사리와 공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고 동지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사랑하며 혁명적량심과 고상한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혁명가들입니다. 인민을 사랑할줄 모르고 인민의 리익을 외면하며 량심과 의리가 없고 인정미도 없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로도, 혁명가로도 될수 없습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어길수 없는 혁명적의리입니다. 혁명의 선배와 후배사이의 관계는 혁명을 먼저 하고 후에 하는 차이가 있지만 혁명의 한길에서 싸워나가는 혁명가들사이의 동지적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주로 육체적생명을 주고받는 혈육의 관계라면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혁명의 한길에서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혁명동지들사이의 관계입니다.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관계로 됩니다. 혁명동지를 가장 열렬히 사랑하며 동지들사이의 혁명적의리를 지키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영예로 여기는것이 공산주의혁명가의 도덕관이며 도덕적풍모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혁명가들은 혁명동지를 배반하고 동지들과의 관계에서 량심과 의리를 저버리는것을 가장 치욕스러운 배신행위로 여기는것입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으며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은 군중들이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과 령도로 불패의 군력을 다지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어버이손길은 평북땅의 한 축산기지에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아서-
조국강산에 그리움의 12월이 흐른다.
한겨울의 추위가 대지를 얼구건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인민의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른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그 얼마이며 그 길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길은 얼마나 세차게 타번졌던가.
얼마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았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오로지 슬하에 품어안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헌신의 한평생이였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태천군 읍을 지나 20리가량 달리느라니 룡상리에 자리잡고있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
산기슭에 아담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종축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뇌리에는 군의 책임일군이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앞장선 단위, 깨끗한 환경을 갖춘 축산기지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다.
종축장에 도착하니 이곳 지배인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알고보니 그는 청춘시절부터 수십년세월 이곳 토끼종축장에서 묵묵히 일해오고있었다.그래서인지 누구보다도 토끼종축장이 걸어온 행로를 잘 알고있었다.
더우기 그는 일터에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 토끼종축장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올린 남다른 영예도 지니고있었다.
우리의 취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혁명사적표식비에서부터 시작되였다.
혁명사적표식비에 새겨진 글발들을 한자한자 읽어가는 우리에게 지배인은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우리 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태여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토끼기르기를 더 잘해나가라고 따뜻이 이끌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든 영광의 일터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추억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을 찾으시였던 못 잊을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은 주체97(2008)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1년 10월에 세워진 뜻깊은 종축장이라는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누구나 싸움에 대해서만 생각하던 준엄한 전쟁시기에 앞으로 파괴된 축산업을 복구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전망성있게 축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목장위치를 선정하고 목장표준설계를 작성하여 각 도에 시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2돐에 즈음하여 24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태형철동지,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무력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학생들, 시안의 기업소 일군, 근로자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혁명의 심장을 보위하는 제1경위대원이 되시여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불멸할 공적을 쌓아올리시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며 묵상하였다.
한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아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이날 회령시, 김정숙군, 김정숙해군대학 등 각지에 모신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지방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충실성교양을 초급당사업의 주선으로 -각지 당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을 더욱 강화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초급당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초급당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에 관한 문제를 놓고 각지 당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초급당사업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요구이다.여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형제산구역당위원회 위원장 봉성권:그렇다.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 같다.
우리는 초급당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을 실천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는 지도사업의 목적을 여기에 집중시켜 충실성교양을 심화시켜나갔다.특히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은 물론 구역급기관 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 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체득하고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기 위해서였다.성과가 있었다.지난해 구역인민위원회일군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된 문답식학습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닐수 있은것도 결국은 당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였다.
한편 구역당일군들이 협동농장들에 직접 나가 그곳 당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충실성의 산모범을 깊이 새겨주도록 하였다.결과 많은 농장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농사일에 떨쳐나 훌륭한 작황을 마련할수 있었다.
이 과정에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더욱 실속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게 되였다.
기자:초급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자면 실효성있는 참신한 방법을 옳게 적용하도록 하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본다.
금강군당위원회 부위원장 서원진:우선 원리교양을 잘하여야 한다.
실지 체험을 통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현명성, 불멸의 업적을 심장으로 체득할 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남김없이 분출될수 있다.당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다음으로 단위의 특성에 맞게 옳은 방법을 찾고 그것을 잘 적용하여야 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모든 사상교양사업이 충실성교양으로 일관되게 하는것이다.
군당위원회는 부서들간의 협동을 강화하는 한편 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가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초급당조직들에서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모든 사상교양을 충실성교양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결과는 좋았다.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성과가 확대되여 2년전에는 군이 전형단위의 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국토관리총동원기간 전국적인 판정에서도 련이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는데 이것 역시 리당위원회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참신한 방법으로 진행한 결과이다.(전문 보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신 강철의 령장 -국제사회계가 높이 칭송-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시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국제사회계가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대원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것은 조선혁명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
김정일대원수께서는 김일성대원수께서 창시하신 선군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제압하시고 조선인민군을 불패의 강군으로, 조선을 사회주의보루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조선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선군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베네수엘라 마라까이 《라파엘 알베르또 에스꼬바르 라라》사범대학 주체사상에 관한 철학연구소조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군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식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더욱 높이 발휘되도록 하시였다.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선군령도업적에 대해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고 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날로 로골화되던 시기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사회주의운명을 지켜내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조선인민군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수행하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세네갈독립로동당 정치국 위원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에 의해 조선인민군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백승의 혁명무력으로 발전되였으며 조선의 자위적국방공업의 위력도 비상히 강화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군대가 나라를 지킬뿐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동지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도전을 물리치시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신 강철의 령장, 조선인민군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전문 보기)
력사적진실을 고수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로씨야정부가 력사외곡책동을 반대하고 력사적진실을 고수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최근시기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외곡하고 나치즘을 부활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라뜨비야에서 나치스전범자들과 에쓰에쓰부대에 복무한자들을 찬양하는 행진이 진행되고 집회와 시위에서 쏘련군복을 착용하는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채택된것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체스꼬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념비들을 모독하는 사건들이 벌어지는것 등이 실례로 된다.
로씨야국방상은 오늘날 력사를 외곡하고 승자를 패자로 만들려고 책동하는자들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이전 쏘련인민들의 공동의 전쟁력사와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의 사변들을 외곡하려는자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거둔 쏘련인민의 승리에 대한 진실은 감출수 없다고 하면서 력사의 날조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진실의 불길은 사라지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해에 전승 75돐을 경축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시작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로씨야는 파쑈도이췰란드를 타승한 자랑찬 승리의 력사를 빛내이기 위하여 다음해에 진행되는 전승절경축행사준비사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내밀고있다.
지난 7월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이 기념행사에 관한 정령을 비준하였다.
정령에는 력사적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그리고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에 로씨야련방에서 《추억과 영광의 해》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혀져있다.
대통령은 2020년의 행사조직을 《승리》조직위원회에 위임하였으며 주요행사계획들을 1개월안으로 작성 및 비준할것을 정부에 위임하였다.
12월 11일에 진행된 《승리》조직위원회 회의에서 뿌찐대통령은 전승 75돐에 즈음하여 《추억과 영광의 해》로 선포된 2020년의 행사들이 활기있고 진실하며 의의있고 기억에 남는 내용들로 가득차도록 필요한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행사들이 대도시에서 진행되든, 크지 않은 주민지역과 마을에서 진행되든 행사조직에 대한 형식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를 배제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 어디에나 전선군인과 후방근로자들과 같은 위대한 조국전쟁영웅들이 있으며 바로 그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따쓰통신에 의하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경축행사에 75개 나라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다.
11일 볼고그라드에서는 쓰딸린기념비건립사업이 시작되였다.이전에 쓰딸린그라드로 불리우던 볼고그라드에는 현재 쓰딸린기념비가 단 한개도 없다고 한다.
새 세대들이 전세대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해 잘 알고 그것을 전통으로 이어나가도록 하려는 로씨야정부의 노력은 국민들의 광범한 지지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또다시 벌어진 추악한 란투극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자한당》을 비롯한 극우보수깡패무리들이 또다시 우리밖으로 뛰쳐나와 추악한 란투극을 벌려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국회》청사앞에서 꽹과리와 북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운것,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고 야비한 상욕질과 성추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한것, 여당의원이건 야당의원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가리지 않고 머리끄뎅이를 잡아당기면서 귀통을 갈긴것, 폭력행위를 말리는 경찰들을 두들겨팬것 등 이자들의 망동 하나하나는 정상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것들뿐이다.
수틀리면 미친개 싸다니듯 길거리를 방황하면서 사방에 대고 망탕 짖어대고 아무나 마구 물어뜯던 황교안이 이제는 《국회》청사앞에서까지 두팔을 번쩍 쳐들고 《우리가 승리했다.》고 악청을 돋구어대는 꼴이야말로 저들의 당리당략과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깡패집단의 폭거, 패륜패덕의 무리 《자한당》의 자화상이다.
박근혜역도와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순장됐어야 할 적페집단 《자한당》무리는 남조선인민들앞에 골백번 머리를 조아리며 죄를 빌어도 모자랄판이다.
그런데 도적개가 코세운다고 이 무리가 이제는 《국회》청사에까지 미친개떼를 풀어놓고 도리여 제세상처럼 날뛰면서 온갖 폭행을 다 저지르고있으니 이는 초불민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로골적인 정치쿠데타라고 해야 할것이다.
권력싸움으로 세월을 보내던 극우보수깡패들이 한짝이 되여 정치개혁, 사회개혁실현에 게거품을 물고 악착스레 저항해나서고있는것은 《자한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집단이야말로 썩어문드러지는 순간까지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죄악의 무리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자들의 란동이 자기에게 직접 해를 주는것이 없다고 그대로 방임해둔다면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을것이다.
미친개는 제때에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이 《<국회>를 뒤간처럼 여기는 <자한당>은 정치깡패무리》, 《<국회>를 정치적폭력의 전시장으로 만든 폭도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규탄하면서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불법무법을 일삼는 보수패당의 망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론평 : 더욱 명백해진 평화파괴의 장본인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무력증강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어 온 겨레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7일 청주공군기지에서 스텔스전투기 《F-35A》전력화행사놀음을 벌려놓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다음해에는 13대, 2021년에는 14대를 더 끌어들여 40대의 스텔스전투기 《F-35A》를 보유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평화》의 간판밑에 동족을 해치기 위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스텔스전투기 《F-35A》는 상대측 지역상공에 은밀히 침투하여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하는것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첨단살인장비이다.
더우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이 전투기를 한사코 끌어들이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지난 9일 남조선공군것들이 제작한 동영상이 똑똑히 말해주고있다.
결국 이번에 진행된 그 무슨 전력화행사놀음은 동족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전쟁광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겨레는 지난해 채택된 북남군사분야합의가 성실히 리행되여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처럼 그것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온 한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여 미국과 야합한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았으며 스텔스전투기 《F-35A》,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미국산 첨단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계속 도입할 야망을 숨기지 않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상대방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확약한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입만 벌리면 《한반도평화구상》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드러낼뿐이다.
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누가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장본인인가 하는것을 더욱 명백히 깨닫게 하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망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조국은 불패의 혁명무력이 떠받들고있는 자위의 강국이며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무적의 성새이다.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력사의 역풍을 과감히 뚫고 2019년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온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오늘 조선혁명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불패의 위업으로, 우리 조국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봉쇄압박책동속에서도 자주권과 존엄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사회주의강경보루로, 우리 인민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는 강용한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자위적국방력건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수호와 자주적발전에서 사활적인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장군님의 업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며 그것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년초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장장 반세기가 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나날은 만대에 길이 빛날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성스러운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우리 혁명의 앞길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던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혁명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총대를 강화하고 인민군대의 선도자적, 핵심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력사의 돌풍을 맞받아 뚫고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두번다시 구원되고 이 땅우에 강국건설의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업적을 토대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이 맥박치고있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도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인민군대를 따라배운것이며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도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강력한 군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다.우리 국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으로 존엄떨치는 김정일조선, 장군님의 아들딸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억세게 키우신 희세의 령장이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