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0
론설 : 목표가 높아야 변혁이 일어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요소들을 일소하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 변혁과정이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질적인 비약을 가져오자면 누구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변혁을 일으키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목표를 높이 세우는것입니다.》
변혁이 일어나야 진보가 이룩되고 발전이 가속화된다.
변혁을 일으키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새것의 창조는 결코 순탄하지 않다.피타는 탐구와 노력을 필요로 하며 창발성과 적극성, 대담성도 발휘되여야 한다.그러나 선차적이고 중요한것이 목표이다.목표를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목표달성을 위한 벅찬 투쟁으로 이어지는것이 바로 변혁과정이다.
목표의 높이이자 변혁의 크기이다.목표가 높다는것은 그만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것이다.높은 목표에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 비상한 각오와 결심이 나오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불굴의 정신과 혁명적인 사업기풍도 발양된다.조건과 환경이 어려울수록,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다.
오늘 강원도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도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내밀면서 당에서 과업을 준 여러 대상건설을 훌륭히 완공하기 위한 투쟁을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강원도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 모범을 창조하며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는것은 결코 경제토대가 든든해서가 아니다.강원땅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자기 힘으로 자립적발전의 터전을 닦고 남먼저 부흥의 열매를 주렁지우려는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리상과 포부가 안아온 고귀한 산물이다.현실은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목표를 높이 세울 때 사람들의 정신력이 앙양되고 일본새가 달라지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실현가능성이 담보되고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가 되는 과학적이며 동원적인 계획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높은 목표이다.현실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풀어나가면서도 다음단계에로의 이행에 철저히 이바지하는 목표라야 그 실행속에서 부단한 혁신과 진보가 이룩되는 법이다.주관적욕망이나 림시적관념에 기초한 허황하고 공허한 목표는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낳고 혼란과 침체를 가져오기마련이다.
지금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기 위하여 통이 큰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우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여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면서 오늘의 시대를 대표하고 후세에 떳떳이 물려줄수 있도록 세계적수준에서 완벽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우리 당의 비범한 창조의 세계에서 사회주의문명의 높이와 발전을 자부할수 있게 하는 눈부신 기적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당의 의도와 요구, 이것이 오늘 우리가 세워야 할 목표의 기준이다.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워야 당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할수 있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실천으로 립증할수 있다.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나가는 사람에게는 소극성과 소심성, 현상유지나 눈치놀음이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내 생명 다할 때까지 당의 리상을 꽃피우리라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장이였던 로력영웅, 박사 전경선동지에 대한 이야기-
여기에 한 당일군의 마지막모습이 있다.
밑줄과 동그라미를 그어가며 빨간색으로, 파란색으로 두번세번 계산하여 여러장의 종이에 빼곡이 남긴 수자들,
이것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장이였던 전경선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참가한 날부터 고심하고 사색하며 얻어낸 예비와 절약타산안이다.그것은 그대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하여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앞에 결의한 당결정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같이 사는 사람이라야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 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위원이며 로력영웅, 박사였던 전경선동지는 지난 1월 14일 현장에서 순직하였다.
생활의 매 순간순간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빛내인 우리 당의 참된 당원이였으며 자기의 한생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리상과 당의 구상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기를 뜨겁게 념원한 창조와 열정의 인간이였던 그의 삶은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당결정은 글자가 아니라 목숨이다
그날은 새해가 시작되여 두번째로 맞는 월요일이였다.
일군들을 마주한 전경선당위원장의 이야기는 계속되였다.
비료생산으로부터 전기절약, 촉매국산화, 축사의 통합생산조종체계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 남흥이 제구실을 못해 당에 덧짐만 지워드리니 정말 머리를 들수 없소.모두가 두몫, 세몫씩 일해서 기어이 당결정을 관철합시다.집행이 없는 당결정이란 있을수 없소!》
한동안 차오르는 숨을 남모르게 짓누르던 그는 움쭉 자리에서 일어섰다.그는 또다시 압축기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병원 의료일군들은 벌써 몇번째 그에게 중앙병원으로 갈것을 강경하게 요구하고있었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꼭같았다.
《압축기부터 살려야 하오.》
과연 그 누가 그의 걸음을 만류하고 돌려세울수 있었겠는가.
그것은 당결정관철과 이어진 걸음, 당책임일군으로 일해온 수십년세월 한번도 흐트린적 없었던 신념의 자욱자욱이였다.
그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당책임일군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고난의 시기였다.
까치가 둥지를 튼 녹쓴 탑, 숨죽은 설비들, 여기저기에 돋아난 잡초들…
시련의 흔적이 력력한 그 땅에 그는 제손으로 나무를 떠다 심었다.그리고 자기 이름으로 된 관리자표쪽을 달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을 궁전과 같이 깨끗이 꾸려야 생산도 잘된다고 가르치시였소.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당결정이요.》
기업소의 어디서나 나무심기가 한창이던 어느날 그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로 떠났다.
어디라없이 어렵던 그 시기 남흥이라고 따로 더 줄 세멘트가 있었겠는가.
적재함에 겨우 보일락말락하게 실은 세멘트를 이윽토록 바라보던 그가 문득 말없이 사라졌다.한참만에야 조구통에서 세멘트를 긁다싶이 하는 그를 찾아냈을 때 남흥로동자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온통 세멘트투성이가 된 그가 련합기업소당책임일군이라는것을 짐작조차 할수 없었던 그곳 로동자들이 허물없이 말을 던졌다.
《아바이, 배가 막 출출하구만요.밥이나 한술 들고 마저 하자요.》
정작 그가 싸온 밥곽을 열었을 때, 너무도 수수한 그 아바이가 당책임일군이라는것을 뒤늦게야 알게 되였을 때 그곳 로동자들은 너나없이 놀랐다.
《동무들에게 미안하구만.지금은 우리 남흥이 이렇게 어렵지만 앞으로는 꼭 잘살게 될거요.그때엔 동무들에게 오리를 자동차로 보내주겠소.》(전문 보기)
전염병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세워간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염병과 질병을 제때에 막아야 합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며 그 어떤 비상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많은 단위들이 전염병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세워가고있다.
악성비루스전파방지를 위한
연구사업 활발히 진행
악성전염병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급속히 전파되는것과 관련하여 여러 과학연구기관에서는 전염병을 미리막기 위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하여 항상 각성있게 대하고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와 약학연구소에서는 항비루스약개발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 내놓은 뉴풀린광폭항비루스주사약은 국가미생물검정소의 검사에서 합격되였다고 한다.
평양의학대학 약학부와 비루스연구소에서는 돌림감기비루스 등에 의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피돌린산감기겔을 새로 연구하였다.
고려의학종합병원 연구사들은 고려항비루스약연구에 큰 힘을 넣고있으며 약초들의 항비루스성분을 리용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연구기관들에서는 이미 개발한 항비루스약들의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과학자들은 우리 실정에 맞는 검사방법을 확립하여 외국출장자들,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비롯하여 의학적감시대상자들에 대한 관찰을 보다 정확히 할수 있게 하였다.
한편 보건기관들에서는 다른 나라들에서 발표된 연구자료들을 종합분석한데 기초하여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참고서, 기술지도서들을 작성배포하는 사업도 신속하게 하고있다.
효능높은 소독제품을 더 많이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여러가지 용도의 소독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여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장에서는 여러가지 용도의 소독제품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비루스는 염소계소독제와 유기용매에 매우 민감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효능높은 소독제품들을 만들겠다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공업시험소일군들과 연구사들은 문헌자료들을 깊이있게 탐독하였다.이들은 예방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환경위생과 손소독에 모를 박고 해당한 실험들을 진행하는 과정에 방안을 소독할수 있는 향수와 손세척겔, 손소독비누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들이 만든 소독제품들은 살균력이 99%이상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대중교통운수수단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서성구역위생방역소에서-
조선의 승리는 진리이고 정의이다
얼마전 한 재미동포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
필자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지난 시기 전쟁도 일으켜보고 고립압살정책도 써보았으나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썼다.
공화국은 그 어떤 군사적협박이나 압력에 굴복할 나라가 아니다.공화국은 주체성이 강하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공화국의 주체성이 강하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모든것을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창조력에 의거하여 조선식으로 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독점재벌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에는 정의가 있을수 없고 이러한 정치는 억압과 착취가 없으면 존재할수 없다.
공화국의 최고령도자와 조선로동당이 위대한것은 바로 전지전능한 인민에게 의거하고있기때문이며 그러한 나라가 항상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정의이다.
공화국이 있어 앞으로 세계는 자주, 정의, 진리, 평화,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을 현실적으로 보게 될것이다.사실상 지금까지 공화국과 같이 위대한 사상인 주체사상과 강한 당, 강한 인민과 강한 군대를 가진 나라가 없었다.
핵과 첨단살인무기를 휘두르면 쉽게 망하고 얼마간의 자본이나 넣어주면 가치관이 오염되고 명줄을 조이면 원칙이 하루아침에 휴지통에 버려지는 그러한 보통국가로 공화국을 평가하면 오산이다.
필자는 최악의 역풍이 불어올수록 오히려 더 강하게 솟구쳐오르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한없는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썼다.(전문 보기)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 전개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배격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올해 첫 금요행동이 21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송근학교육국장, 서충언국제통일국장, 총련중앙 일군들, 재일조선학생들과 교직원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과 간또지방의 조선유치반보호자련락회 성원을 비롯한 동포학부모들, 일본의 여러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남승우부의장은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학생들을 고무격려하고 지난해 11월 2일 대규모항의집회와 시위행진에서 발휘한 투쟁기세를 늦춤이 없이 각계층 동포들과 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일본립헌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과 련대성단체인사들이 련대발언을 하였으며 보호자련락회 대표와 조선대학교, 조선고급학교학생대표들이 각각 발언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고교무상화를 적용하라》, 《유보무상화제도에서의 조선유치원배제를 반대한다》, 《문부과학성은 어린이들의 배움의 권리를 당장 보장하라》, 《조선유치원에 대한 민족차별 절대반대》 등의 글이 씌여진 횡단막과 구호판들을 들고 아베정권의 용납 못할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죄규탄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즉시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고급학교학생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아베정권은 어린이들의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라!》,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라는 구호를 웨쳤다.
투쟁참가자들은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에서 조선학교학생들을 제외한것도 모자라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나어린 유치원원아들까지 배제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민족차별책동을 감행한 아베정권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표시하면서 일본반동들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기어이 쟁취하고야말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민심을 기만하는 정치적야합놀음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통합신당으로 자칭하는 《미래통합당》이라는것을 정식 내왔다.
이것은 박근혜의 탄핵당시 역도년과 한배속인 본색을 가리우기 위해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어달았던 세력과 그 무슨 《혁신》을 부르짖으며 역적당에서 탈퇴하였던 세력이 다시 손을 맞잡은데 불과한것으로서 사실상의 《새누리당》부활과 다를바 없다.
더우기 인민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박근혜석방론》을 앞장에서 떠들고 이전 집권자를 찜쪄먹을 정도로 매국역적질과 부정부패행위의 능수인 황교안이 수장노릇을 하고있는 《미래통합당》이 장차 어느 길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을 비롯한 《미래통합당》것들은 저들을 가리켜 《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한 당》이라느니,《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당》이라느니 하는 갖가지 침발린 요설을 다 불어대고있다.
극도의 위기에 놓인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고 민심을 기만하여 권력을 다시 차지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위험이 닥쳐오면 몸뚱아리의 색갈을 변화시키는 카멜레온처럼 인민들의 규탄과 엄정한 심판에 직면할 때마다 당명을 바꾼다,교체놀음을 벌린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는것이 바로 보수패당의 특기이다.
인민들의 거세찬 초불항쟁에 의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난 후 저들의 가긍한 처지를 뒤바꾸기 위해 《민생대장정》놀음도 벌려보고 심지어 《COVID-19》로 인한 전염병사태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았지만 시정배들을 절규하는 민심의 배척기운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에 바빠맞은 보수역적들이 기만적인 창당놀음으로 남조선사회 각계의 싸늘한 눈초리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이를 통해 오는 4월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적수들을 누르고 《국회》를 장악함으로써 보수《정권》창출의 유리한 기회를 마련해보자는것이 적페세력들이 노리는 진목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부질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아무리 분칠을 해도 〈미래통합당〉은 박정희,전두환군사깡패의 대를 이은 파쑈정당이며 리명박,박근혜악페세력의 본산인 〈도로새누리당〉일뿐이다.》,《박근혜탄핵으로 이미 정치적사형선고를 받은 보수의 야합은 그 파멸속도를 더욱 앞당기게 될것이다.》고 하면서 보수패당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고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스스로 만든 화는 피할수 없는 법이다.
민심에 역행하고 대세를 거스르며 씻을수 없는 대역죄만을 덧쌓고있는 보수반역의 무리들은 반드시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의한 경제적피해를 구실로 아베패당에게 련일 추파를 던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서울주재 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쌍방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니, 《도꾜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니 하면서 《아베와 자주 만날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또한 남조선외교부 장관 역시 그 무슨 《국제안보회의》라는데 참가하여 일본외상에게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조속히 철회하고 관계개선에 나서달라고 구걸하는 놀음을 벌렸다. 그러한 속에 최근 남조선당국은 아베것들에게 사법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남조선내 일본전범기업에 대한 자산매각결정에 《<정부>가 개입할수 없으니 리해해달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연기의 대가로 약속한 <대한수출규제조치철회>를 리행해달라.》고 하면서 구차스럽게 빌붙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날로 고조되는 반일기운에 역행하고 민족의 존엄에 먹칠을 하는 비굴하고 역스러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지난해 11월말 남조선당국은 아베패당이 저들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종료연기를 결정하였었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아베패당은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이 남조선에 있는듯이 여론을 계속 오도하고있다. 지난 22일에는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제 땅이라고 우기며 또다시 《다께시마의 날》행사라는것을 뻐젓이 벌려놓았는가 하면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며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러한 일본반동들과 타협하여 그 무엇을 얻어보겠다는것은 앙심먹고 달려드는 강도에게 칼을 내리워달라고 애걸하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남에게 명줄이 쥐여져있는 남조선경제의 취약성을 제힘으로 극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천년숙적에게 머리를 숙이며 비럭질하는것은 외세의존에 환장한 매국역적들만이 자행할수 있는 반민족적추태이다.
남조선당국이 아베패당에게 울며겨자먹기로 추파를 던지고있는데는 상전인 미국의 강박과도 관련된다.
얼마전 미국무성 대변인은 《공동의 리해관계》니, 《3자간 안보협력 추진》이니, 《력사문제에 대한 항구적해법》이니 하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페기되여서는 안된다고 력설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최근 미국은 각종 명목의 《3자회담》이라는것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남조선당국에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나서도록 로골적인 압박을 가하고있다.
한마디로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피해와 고통같은것에는 애당초 관심이 없으며 오직 졸개들을 규합하여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는데만 혈안이 되여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갈수록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을 적극 비호두둔하며 아베패당과 손잡을것을 남조선당국에 강요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전문 보기)
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자
오늘 우리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을 벌리고있다.
일대 생산적앙양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걸음을 내짚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절약운동을 전군중적으로 적극 전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며 증산하고 절약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는것은 인민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보다 적은 로력과 자재, 자금으로 더 많이 생산하고 건설하여야 나라의 경제를 빠른 속도로 장성시키고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다.증산절약운동의 불길이자 자립적토대의 강화이고 경제발전의 활력이다.
전사회적으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전당, 전국, 전민이 증산절약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생산을 활성화하고 우리의 살림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증산절약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다.우리가 허리띠를 조이며 마련해놓은 경제토대와 생산잠재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 때 현 조건에서도 생산을 훨씬 늘일수 있으며 우리의 경제를 상승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 국가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가일층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전사회적, 전군중적으로 증산절약운동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그 어디서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국력이 배가되게 된다.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이다.
지금이야말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모든것을 극력 아껴쓰고 더 많이 생산하며 전체 인민들이 열렬한 애국심을 높이 발휘하여야 할 때이다.
모든 근로자들은 우리의 자원과 우리 인민의 헌신적로동으로 마련된 한대의 설비, 한g의 원료, 하나의 자재도 귀중히 여기고 효과있게 리용하여 나라의 물질적재부를 최대한으로 늘여나감으로써 조국의 전진발전에 실제적인 보탬을 주는 참된 애국공민이 되여야 한다.
누구나 나라살림살이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져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 경제의 주인은 인민이며 생산과 건설도 인민을 위한것이다.근로자들이 나라살림살이를 주인답게, 알뜰하게 하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자신들의 생활을 향상시킬수 있지만 남의 일처럼 여기고 되는대로 하면 경제강국을 일떠세울수 없고 자신들도 잘살수 없다.한토막의 강재를 놓고서도 이것을 생산하기 위하여 금속공업부문 로동자들이 쇠물을 녹이느라고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겠는가, 광산로동자들이 쇠돌을 캐느라고 얼마나 많은 힘을 들였겠는가 하는것부터 헤아릴줄 알아야 증산절약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할수 있다.누구나 일상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마다 언제나 증산절약에 대하여 생각하고 무엇이나 소홀히 대하지 말고 잘 타산하여 아껴써야 한다.수도물이 덧없이 흐르고 길가에 세멘트가 날리는것을 가슴아프게 여기며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일을 거칠고 날림식으로 하여 로력과 자재, 자금을 랑비하는 현상, 나라의 재산을 제 집 물건처럼 망탕 류용하고 처분하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선은 위대한 사상의 강국 -국제사회계가 격찬-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력사의 철리로 새겨주는 주체의 사상론은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2월 2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발표하시여 사상의 힘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사상의 힘은 무한대하다》, 《사상은 조선의 가장 위력한 무기》 등의 표제밑에 세계언론들은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필승의 보검으로 추켜들고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에 대해 전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며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하고도 영웅적인 투쟁을 벌렸다.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게 한다.
김정일각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원칙을 견지하시였다고 하면서 인디아신문 《패션 인디아》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독창적인 사상론을 제시하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사상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
조선이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은 김정일각하의 사상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칠레공산당(프로레타리아행동) 인터네트홈페지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현시기 사상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을 밝혀주시였다, 그이의 저서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 세계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안기고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킨 강령적지침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베닌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조선은 자기의 투철한 지도사상과 리념을 가지고 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지반에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이다, 조선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사상적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찬양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우리 원수님
하나의 부름으로 천만가지 기적들과 승리의 비결에 대해 말할수 있다면 그처럼 위대하고 고귀한 부름은 없을것이다.
조선은 무엇으로 강한가.시련속에서도 억세여지는 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노도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불패의 기상은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세인을 경탄시키며 끝없이 창조되는 무수한 기적들과 사변들이 안고있는 력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우리 원수님! 낮이나 밤이나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끓어솟는 부름이다.이 조선 강대함의 상징이고 그 무궁창창한 미래의 전부이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리해할수 없는 내 조국의 불패의 힘과 위용, 고난속에서 더 억세여지는 일심단결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다 있다.
조선을 안다는것은 인민의 심장에 간직된 이 부름의 무게를 안다는것이다.오직 그 부름으로써만 조선을 말할수 있고 위대한 인민에 대해 말할수 있으며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인간의 승리, 사회주의락원에 대해 알수 있다.
세상에 오직 한분
온 나라에 전해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광명성절을 맞으며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보내주신 해바라기학용품에 대한 이야기가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알락달락한 색갈고운 학용품들을 펼쳐놓으니 꼭 꽃밭같았습니다.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유치원마당이 떠들썩했답니다.》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 자, 분도기, 연필깎개… 열손가락을 꼽아도 모자라서 아이들은 좋아라 웃는데 어머니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습니다.친부모인들 그보다 더 다심하겠습니까.》
《온 마을 사람들이 해바라기학용품선물명세를 보고 또 보았습니다.한 나라의 령도자가 온 나라의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이런 은정깊은 선물을 안겨준 일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수도로부터 깊은 산골마을 작은 유치원마당에까지 꽃피는 이야기, 그것은 이 세상 오직 한분에 대한 이야기이다.세상은 넓어도 우리만이 모시고있는 위대하신 령도자, 우리만이 누리고있는 수령복, 태양복에 대한 자부와 긍지이며 그래서 오직 이 땅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로 이어지는 우리 세월, 우리 생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참으로 오랜 세월 론의되여온 물음이다.
인간의 삶은 행복의 포구를 찾아가는 배의 항행과도 같은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마치 그 행복의 포구이런듯 이 땅 천만심장이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하나의 부름이 있다.
우리 원수님!
그 부름을 간직한 심장은 언제나 뜨거움으로 끓고 더없는 행복감에 고동친다.엄혹한 시련의 난파도가 우리 사는 이 땅을 향해 사납게 밀려와도 그 부름을 간직한 인민은 추호의 두려움을 모른다.
기나긴 인류력사는 증명해주었다.결코 재산의 크기나 호화로운 생활이 행복의 전부인것은 아니다.남들이 지니지 못한것을 지니고 남들이 누릴수 없는것을 누리며 정과 사랑속에 살고 래일에 대한 믿음과 신심에 충만된 삶처럼 아름답고 소중한것은 없다.
우리 원수님! 세상에 오직 우리만이 지니고 우리만이 누리는 행복과 영광, 자부와 긍지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불덩이같은 부름이다.(전문 보기)
론설 : 산림복구전투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신 5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104(2015)년 2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모든 산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같은 애국의지가 맥박치고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로작에는 산림조성사업과 산림보호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와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산림복구전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중운동과 선전선동사업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산림을 복구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입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고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이며 국토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여줄수 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는데 여기에는 산이 많은 곳에서는 산림을 잘 조성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효과적으로 리용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전당, 전군, 전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조국의 산들을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애써 투쟁해온 나날이였다.하루빨리 온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으로 전변시키려는 전체 인민들의 뜨거운 애국의 열의에 의하여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지금은 2단계전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토지보호, 생태환경보호, 경제보호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담보도, 우리 조국을 백화만발한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도도 산림을 하루빨리 복구하는데 있다.
산림복구전투장은 사람들의 애국심을 검증하는 시험마당이다.
애국심은 결코 총포탄이 작렬하는 전투마당에서만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천성적으로 타고나는것은 더우기 아니다.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아끼고 사랑하며 제손으로 가꾸어가는것이 애국이며 이런 소중한 마음이 싹트고 자라나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치는 영웅적위훈으로 발현되게 된다.
어린 나무모를 심어 거목으로 자래워야 하는 산림복구에는 많은 품이 요구된다.또한 그 성과도 단번에 나타나지 않는다.더우기 산림복구는 생명체를 다루어야 하는 사업인것만큼 아지 하나, 잎새 하나도 자기의 살붙이처럼 여기고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필요하다.
단순한 의무감이나 책임감만으로는 방대한 산림을 복구할수 없다.이런 관점을 가지고서는 나무를 심는것만으로 만족하게 된다.그렇게 되면 산림복구를 아무리 오래동안 진행하였다고 해도 의의가 없게 되며 언제 가도 나라의 산림자원이 늘어날수 없다.푸른 숲은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질 때 펼쳐지게 된다.
산림복구에서 중요한것은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하는것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최근년간 해마다 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지만 산림조성사업이 잘되지 않고있는것은 우리 사람들이 말로만 애국에 대하여 떠들면서 몸을 내대지 않았다는것을 말하여준다고 하시였다.산림복구에서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름률을 높이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오늘날 진정한 애국자는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여나가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들이다.이런 사람들은 나라의 산들이 벌거숭이가 된것을 보면 마치 자기의 피부가 벗겨진것처럼 가슴아파하며 애솔나무 한그루에도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조국의 대지에 펼쳐지는 울창한 수림들에는 애국의 진한 땀이 슴배여있다.누구나 산림자원은 우리 조국의 귀중한 재부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조선예술영화 《숲은 설레인다》의 주인공처럼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진심과 진정을 바쳐가야 할것이다.
산림복구전투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투쟁이다.
우리 나라는 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다.때문에 한두사람의 힘, 해당 부문과 단위의 력량만으로는 산림복구를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없다.산림복구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으며 산림의 덕을 보지 않고 그와 전혀 인연이 없는 부문과 단위는 없다.(전문 보기)
조국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후에 복구건설을 한것처럼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5년이 되였다.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수놓아진 날과 달들에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더욱 튼튼히 다져진 나무모생산토대
당이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의 큰 보폭을 내짚었다.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21세기 양묘장,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나무모생산기지로 일떠선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양묘장은 온도, 습도, 해비침도, 탄산가스함량, 통풍량, 관수량, 영양액시비량 등 나무모재배에 가장 적합한 조건과 환경을 보장할수 있도록 통합조종체계가 구축되여있다.나무모들의 생육조건을 최적화할수 있게 건설된 나무모온실에서는 온실작업의 자동화,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함으로써 나무모를 한해에 두번 생산할수 있다.그야말로 양묘공장이다.
모든 도들에서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할 이런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양묘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강원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년간 2 000여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대규모의 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의 앞장에서 내달리였다.이들은 자체의 힘으로 수십정보의 면적에 나무모온실, 야외재배장, 원형삽목장, 경기질생산장, 종자선별 및 파종장을 비롯한 나무모생산구역과 관리청사, 종합편의시설, 살림집을 갖춘 현대적인 양묘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지난해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우리 식 양묘장의 표준이 마련됨으로써 궁전, 공원과 같은 환경에서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나무모를 대량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각 도양묘장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과 도시경영성 중앙양묘장의 현대화공사가 힘있게 진척되였다.산림연구원을 새로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에서도 진전을 가져왔다.
어찌 이뿐이랴.전국의 거의 모든 시, 군모체양묘장들에 나무모온실이 새로 꾸려져 공업적인 방법으로 한해에 2회전나무모생산을 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산림기자재공장이 건설됨으로써 도, 시, 군들에 온실용수지경판, 해가림발, 나무모재배용수지용기 등 각종 기자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전국의 수많은 시, 군양묘장들이 국가망과 련결되여 산림과학기술이 적극적으로 보급되고있는 현실은 나무모생산의 더 좋은 래일을 예고해주고있다.
이 모든 성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산림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이루어놓은 자랑찬 성과이다.(전문 보기)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자
날이 갈수록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8만명계선을 넘어섰다고 한다.사망자수도 계속 늘어나고있다.악성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공포와 불안이 확대되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확진자와 접촉한적도 없는 감염자들까지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전파경로를 확정할수 없는 이러한 사례를 놓고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다.많은 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을 강화하고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절대로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은 병을 예방하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국가의 최우선중대사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발생초기부터 강한 방역대책을 세워나갔다.국가적인 긴급조치에 따라 위생방역체계를 신속히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였으며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방역사업을 전사회적으로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중앙과 도, 시, 군의 방역력량을 보강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있다.
방역사업은 단순히 전염병의 전파를 차단하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그것은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사업인 동시에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고 나아가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위력을 보여주는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세계적인 재앙을 가져오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이 땅에는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역사업을 보다 철통같이 강화해나갈 때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전체 인민들은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 적극 참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 각성을 최대로 높이고 총동원되여 위생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광범위하게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전염병의 위험성이 대단히 크고 그 전파가 국제적인 재난을 초래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인것만큼 순간이라도 안일해이되면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후과를 초래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을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와 국가적조치에 절대복종하며 비상방역체계에 따르는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방역사업에서 빈구석이 없는가를 계속 면밀하게 따져보면서 중앙으로부터 시달되는 지시들을 제때에 엄격히 집행하며 그와 어긋나는 자그마한 현상이나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일군들부터가 각성하여 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며 항상 앞질러가며 조치를 취하면서 대중을 깨우치고 불러일으켜야 한다.(전문 보기)
《안보위기》고취는 전쟁국가의 상투적수법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무력증강을 본격화하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성은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새로운 전파장애장비를 개발도입할것이라는것을 공표한데 이어 오끼나와에서 강행하려 하고있는 지대함유도탄배비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한 억제력강화》로 역설해댔다.
이것은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상투적수법이다.
패망후 지금까지 일본은 줄곧 《안보위협》에 대하여 떠들며 군국화의 길로 줄달음쳐왔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격화를 군국주의부활의 호기회로 삼으며 《전수방위》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자위대》의 활동령역을 전지구적범위와 우주공간에로까지 확대하면서 서방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으로 되는 공격능력을 보유한 실체로 자라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파렴치하게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를 그 무슨 《위협국가》로 매도하며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을 등에 업고 외딴섬방위니,탈환이니 하면서 렬도의 지상과 공중,해상에서 화약내짙은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강행하였다.
얼마전에도 항공《자위대》는 미공군의 《B-52》핵전략폭격기와 함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 조선과 주변국들을 견제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제창해나섰다.
국제사회앞에 피해자로 둔갑하여 《안보수호》의 합법적명분을 쌓아보자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의 교활한 술수이다.
이제는 전쟁의 방법으로 남의 땅을 빼앗아야 한다는 개별적정객들의 망발을 뛰여넘어 국회청사내에서까지 다른 나라의 령토주권을 비법적인것으로 묘사하며 자국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도의 론리를 펼치고있다.
하기에 지금 군사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자위대》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전쟁이 가능한 보통국가로 둔갑하려는 일본의 야망이 갈수록 더해지고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힘으로 주변국들을 제압하고 《동방의 맹주》가 되여 옛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획득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야욕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
어리석은 추태가 가져오는 후과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전문 보기)
중국에서 감염증피해 확대, 적극적인 방역조치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24일 하루동안에 50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71명이 또 사망하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530명 더 늘어났으며 2 589명이 퇴원하였다.의학적관찰에서 제외된 접촉자는 1만 5 758명에 달하며 중증환자는 789명 줄어들었다.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4만 7 672명(그중 중증환자 9 126명), 퇴원한 환자는 2만 7 323명, 사망자는 2 663명으로서 확진자수는 도합 7만 7 658명에 이르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2 824명이며 환자와 가까이한 도합 64만 1 742명이 등록되고 8만 7 902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81명(퇴원자 19명, 사망자 2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6명), 대만지역에서 30명(퇴원자 5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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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북성에서 24일 하루동안에 49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68명이 또 사망하였다.퇴원자수는 2 116명 더 늘어났다.
이날 24시현재 성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도합 6만 4 786명, 사망자는 2 563명에 달하였다.1만 8 854명이 퇴원하였다.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는 환자는 3만 7 896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7 090명, 병세가 위독한 환자는 1 585명이다.
환자와 가까이한 25만 1 265명이 등록되고 5만 3 474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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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24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전염성페염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할데 관한 사업포치회의에서 한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정신을 철저히 관철집행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방역사업을 착실히 틀어쥐고나가는 한편 질서정연한 운영재개 및 생산회복을 추동하고 정상적인 생산 및 생활질서를 회복함으로써 올해 경제 및 사회발전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갈수록 더해가는 흡혈귀의 《식성》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기자; 최근 미국이 남조선으로부터 수많은 자금을 빨아내기 위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지 않는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연구사; 이야기에 앞서 말한다면 미국은 지난 70여년동안 남조선을 강점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각종 예속의 올가미로 그들의 피땀을 악착스럽게 짜낸 침략자이며 략탈자이다. 남조선의 경제가 거덜이 나든, 인민들이 죽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략탈의 올가미를 계속 조이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악습이다.
기자; 옳은 말이다. 실지로 미국은 지금 《한미동맹》재조정을 내들고 남조선에 더 많은 군사적, 금전적부담을 걸머지우려 하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최근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한미동맹》을 갱신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역할범위를 종전의 《남조선방위》에서 미국방위에로 확대시킬것을 강박하고있다.
미국이 자국방위를 내세우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행위를 감행하고 그 나라들의 풍부한 자원과 원료, 막대한 자금을 강탈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은 이런 식으로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리기적목적추구에 써먹으려고 《한미동맹》의 역할범위를 종전의 《남조선방위》에서 미국방위에로 확대시킬것을 강요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 남조선당국에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시작으로 저들의 중거리미싸일배치, 《인디아-태평양전략》참가 등을 압박하고 있는것이 그를 반증해준다.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용은 물론 합동군사연습비용, 미전략자산전개 및 운영비용, 지어 괌도와 하와이에 주둔한 미군비용까지 모두 부담할것을 강박하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
《2020년 방위비분담금》을 확정하기 위한 6차례 회의 이후 미국방장관, 미국무장관, 서울주재 미국대사 등 미당국자들은 더이상 현재의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유지하는것을 허용할수 없다, 남조선이 더 많은 《방위비분담금》을 내야 《한미동맹》이 유지될수 있다고 현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였다.
《한미동맹》재조정문제를 통해 남조선을 략탈대상, 전쟁희생물로 여기며 인민들의 피땀을 깡그리 빨아내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기도를 잘 알수 있다.
기자; 옳은 말이다. 몇해전 외신들이 미국을 흡혈귀에 비유하면서 남조선에서 저들의 리익을 최대로 실현하기 위해 그 무엇도 꺼리지 않을것이라고 비난한적이 있는데 결코 우연한것은 아니다. 정말이지 미국은 흡혈귀이며 남조선미국《동맹》이야말로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 치욕과 재난의 멍에이다. 남조선으로부터 수많은 자금을 빼앗아내려는 미국의 책동은 다른데서도 찾아볼수 있지 않는가.
연구사; 예. 남조선군통수권문제를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은 이미전부터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받겠다고 공언하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갖은 수모를 받아가며 미국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해달라고 빌붙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조건이 충족되여야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줄수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유명무실하였던 《유엔군사령부》의 기능을 확대하여 설사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 이루어져도 남조선군에 대한 통수권을 놓지 않으려 하고있다.
이처럼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통수권을 영원히 거머쥐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본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더우기 미국이 남조선당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론의에 응하는척 할 때도 있지만 그 리면을 보면 자체능력확보를 구실로 더 많은 무기를 팔아먹으려는 교활한 술책이 깔려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미국으로부터 《F-35A》스텔스전투기,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각종 첨단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무지무능한 자해행위
최근 남조선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와 북남관계파탄책동, 그에 추종하는 사대매국세력에 대한 원성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난 10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와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미국대사관앞에서 《개성공단페쇄 4년, 재개촉구 각계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에 개성공업지구가 재가동될것으로 기대하였지만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그 눈치만 보는 당국의 소극적태도로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였다고 까밝혔다.
11일 《개성공단재개촉구대회》참가자들도 《개성공단》중단조치는 북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아니라 남측기업과 로동자들을 제재하고 압박하려는 무지가 낳은 정책실패이다, 《개성공단》재개는 남측이 결정하고 미국의 승인이나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남북협력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당국이 미국에 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은 개성공업지구가동중단조치로 인한 남측의 피해액이 투자자산과 류동자산 등을 합쳐 약 15억US$이상에 달한다, 《개성공단》은 남측이 리득을 굉장히 본 경제적으로 완전히 성공한 사례이다,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개성공업지구재가동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좋게 돌아가던 개성공업지구가 하루아침에 페쇄된것이 천하대결광녀인 박근혜역도와 보수패당의 북남관계파괴책동때문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개성공업지구가동중단조치는 사실상 그 누구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아니라 남측기업과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고 유린하는 무지무능한 자해행위이다.
10여년간 남조선의 120여개 기업과 6 000여개의 관련기업들에 리득을 가져다주었던 개성공업지구의 가동중단으로 남측기업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는 미국상전의 장단에 춤을 춘 박근혜보수《정권》과 현 남조선당국이 초래한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그 눈치만 보는 당국의 대미굴종적인 태도때문에 개성공업지구문제가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였다고 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개성공업지구 재가동은 물론 북남협력사업들이 이미 물건너갔으며 우리는 벌써 오래전에 그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미국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맹목적인 추종행위가 계속되고 동족을 해치려는 침략적인 전쟁책동이 지속되는 한 북남관계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한 지경에 빠져들게 되여있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미국의 날강도적인 간섭과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상전에 추종하여 북남관계를 회복불능의 지경으로 망쳐놓은 현 집권당국에 그 죄과를 따져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김정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가지였습니다.
이 기회에 모든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당원들의 일치한 마음을 담아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나는 대회를 통하여 온 나라의 일터와 초소들에서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헌신분투하여온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사상일군들, 전국의 초급선전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당력사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된 이번 사상일군대회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 재확인하고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로 될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습니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습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혁명에서는 사상사업이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사상의 힘으로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는 특별히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수행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킨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혁명적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한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불패의 혁명무력, 일심단결된 전투대오가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력사는 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가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류는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갈 길을 찾고있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습니다.
온 세계가 우러르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수십성상 그 위대한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광은 끝이 없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육성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경제건설에서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우리가 당의 의도에 맞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육성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인재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지식경제시대이다.인재를 키우는 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륭성번영한다.
지금 우리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생산활성화와 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인재를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인재력량만 튼튼히 꾸려놓으면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제때에 풀어나갈수 있다.
인재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재육성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해방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에서 첫 회의의정으로 연필생산문제를 토의한것도,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을 대학으로 부른것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에 힘을 넣은것도 다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였다.오늘 우리가 전대미문의 혹독한 봉쇄압박속에서도 자립, 자력의 위력으로 마음만 먹으면 세계에 없는것도 꽝꽝 만들어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우리 조국의 활력있는 전진발전과 휘황찬란한 미래는 혁명인재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오늘 우리에게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강력한 인재대군이 있고 교육체계와 물질기술적토대도 그쯘히 갖추어져있다.그러나 순간도 자만하거나 소홀히 하여서도 안되는 사업이 바로 인재육성이다.나라들사이에 과학기술경쟁, 인재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오늘 인재육성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우고 모든 단위에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려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조치를 취한것은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주체조선의 비약과 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을 뼈에 쪼아박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에 더 큰 품을 들여 자립, 자력의 위력으로 정면돌파전의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력량은 자체로 꾸리고 키워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어디서나 인재를 요구하고있는 오늘 자체의 힘으로 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은 하지 않고 우에서 인재들을 보장해주기만을 기다리거나 다른데서 인재들을 뽑아쓸 생각을 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다름없다.지금 부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부문, 단위들에서 제일 걸린 문제도 바로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인재의 부족이다.인재육성을 이삭주이식, 땜때기식으로 하는 단위는 설사 오늘은 그럭저럭 살아갈수 있어도 전도가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육성사업에서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가꾸어 풍만한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인재는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우리는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재능의 싹이 있고 전망이 있는 사람들을 적극 찾아내고 품을 들여 목적지향성있게 키워내야 한다.당의 의도대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꾸준히,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을 겉치레식, 보여주기식으로 운영하는 편향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학습과제를 명백하게, 계획적으로 주며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판정하여 그들을 자기 부문, 자기 직종의 과학기술에 정통한 지식형근로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우리는 현행생산이 아무리 바쁘고 당장은 덕을 보지 못한다 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인재육성사업을 순간도 늦추지 말고 근기있게, 전망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사자봉밀영 답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24일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서리꽃 만발한 소백수골에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천출위인의 담력과 억센 기상을 비껴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정일봉을 우러르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섰다.
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보면서 그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어려와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휘날리는 사령부귀틀집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체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송시비앞에서 그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는 송시를 몸소 지으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시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되새기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용하신 박우물과 손수 쓰신 혁명적구호문헌들, 대원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열렬한 조국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살며 투쟁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소중히 새겨안았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정신적기둥으로 삼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강국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될 열의에 넘쳐있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이날 사자봉밀영을 답사하였다.
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조선혁명의 로선과 방침들을 해설한 여러가지 선전물과 각종 교양자료를 자체의 힘으로 수많이 찍어낸데 대한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며 사령부귀틀집과 출판소, 대원실자리,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행군길에서 진행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에서 그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자신들이 지닌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린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넋과 굴할줄 모르는 강의한 투쟁정신을 만장약하며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의 우렁찬 합창과 함께 백두의 천고밀림을 행진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