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st,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인터네트토론회에서 채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2월 12일 로씨야에서 진행된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인터네트토론회에서 채택되였다.
편지는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신봉자들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한 인터네트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대해 지적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리론을 심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심으로써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고 편지는 밝혔다.
편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을 철저히 계승하신 김정은동지를 세계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발전풍부화하신 특출한 령도자로 칭송하고있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이름으로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2월 12일 로씨야에서 진행되였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과 로씨야, 우크라이나, 몰도바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정치가, 애국자의 전형》,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계승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중요한 업적에 대하여》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총서기 미하일 빤첸꼬는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여 세계평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령도실력에 각국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이 매혹과 찬탄을 금치 못한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그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나날에도 언제나 인민을 생각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어버이장군님을 로씨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높이 칭송한 사실을 소개하였다.
몰도바주체사상연구 선군청년동맹 위원장 올레그 웨르니크는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은 참으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의를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을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워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군민대단결을 강화하도록 하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도록 하시였다.
또한 멀고 험한 배길도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며 병사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진보적인류는 열렬히 찬양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애국주의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고 하면서 몰도바 쁘리드네스뜨로비예 주체사상연구 선군혁명반제협회 위원장 알렉쎄이 볼릐네쯔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실로 거대한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일찌기 사대주의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신 그이께서는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을 천명하시고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일관하게 견지해나가도록 하시였다.
나라와 인민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주의는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산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령도(2)-
삼지연의 천지개벽,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집뜨락을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려갈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건설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하늘도 감복시킬 전인민적인 애국충정과 결사관철의 투쟁, 무궁무진한 우리의 자력갱생위력이 안아온 대승리이며 력사의 한 시대를 장식하는 거대한 사변, 온 나라의 대경사였다.
주체108(2019)년 12월 2일 천지개벽된 인민의 리상도시 삼지연군(당시) 읍지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손수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그이께서 백두대지의 눈부신 전변을 바라보시며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인민의 리상촌, 사회주의리상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시는 력사의 순간이였다.
하늘땅을 진감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축포가 터져오르고 화려한 꽃보라마냥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 삼지연군 읍지구의 하늘가를 황홀하게 장식하였다.그것은 그대로 백두산기슭에서 인민이 목메여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변모된 삼지연시는 말그대로 하나의 현대적인 도시이다.공공건물들은 물론 살림집들도 각양각색으로 비반복적이면서도 독특하게 설계되였고 자연지대적특성을 살리면서 높낮은 지형에 따라 여러 형태의 건축물들이 다양하게, 특색있게 배치되여있다.
어느 살림집의 출입문을 두드려보아도 꿈만 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인민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를 들을수 있고 높이 솟은 호텔건물들의 홀에 서보아도 사회주의문명이 어떤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이 희한한 산간도시의 한복판에 옛 모습그대로 서있는 한채의 귀틀집이 있다.바람에 흐느적이는 고콜불이 긴긴밤을 태우고 뭇짐승들의 울부짖음에 문풍지가 울던 이 집에서 60여년전 우리 장군님께서는 하루밤을 묵으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림산마을사람들과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며 이런 약속을 남기시였다.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이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이다.…
진정 사연깊은 삼토공귀틀집은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이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말해주는 력사의 증견자인것이다.
백두산기슭의 산간오지에 으뜸가는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주시려 년대와 세기를 이어 전변의 새 페지들을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과 크나큰 헌신에 의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 이 땅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
우리 장군님께서 약속하신 그 리상적인 인민의 산간도시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났다.
지난해 10월 산간의 리상도시로 몰라보게 변모되여가는 삼지연군(당시)을 돌아보시며 그리도 기쁨에 넘쳐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론설 : 전망성있게 사업하는것은 혁명가의 마땅한 태도
정면돌파전은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럽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모든 사업을 전망성있게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혁명과업은 방대하며 정세는 의연히 준엄합니다.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앞당겨 비약하여야 하며 투쟁속에 항상 전진하여야 합니다.》
전망성있게 사업한다는것은 뚜렷한 전략과 과학적인 계획, 옳바른 방법론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고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혁명이라는 용용한 대하에 뛰여들지 못한다.혁명가에게는 눈앞의 당면리익을 위해 근본리익을 저버리고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여 장래발전을 차요시하는 일이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전망적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가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자세이고 립장이다.
사업을 전망성있게 한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혁명투쟁과정에는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 가로놓일 때도 있고 절박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제기될 때도 있다.그렇다고 하여 직면한 난관앞에 주춤하며 하루살이식, 땜때기식으로 사업하는것은 혁명가의 일본새가 아니다.혁명가라면 마땅히 사고와 실천을 미래에로 지향시키고 그 지름길을 개척하며 굴함없이 돌진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정면돌파전을 결심하고 승리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어가고있다.정면돌파전은 주동적인 공격으로 현 국면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는 위력한 전진방식이다.그러나 이것은 결코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라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도전과 난관의 근원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기 위한 전략적이고도 전망적인 사업, 바로 여기에 정면돌파전의 특징이 있다.
전망성있는 사업에는 오늘과 래일이 하나로 이어져있다.오늘이 없는 래일이란 없다.오늘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그대로 래일에로 가는 한걸음한걸음이다.현실을 외면하고 현상이나 유지한다면 불피코 혁명의 전도를 그르치게 된다.오늘의 투쟁이 다음단계목표점령을 위한 발판이 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밑천으로 될 때 확고한 전망이 열리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되는 법이다.하기에 당에서는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이다.우리 당이 경계하는것은 래일을 생각하지 않는 근시안적인 태도, 오늘의 하루하루를 창조도 열정도 없이 무난히 넘기려는 거충다짐식일본새이다.
사업을 전망성있게 하는것은 숭고한 책임감의 발현이다.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는 혁명에는 자기 사명과 본분에 충직한 혁명가들의 활동력과 실천력이 깃들어있다.혁명의 주인다운 자각과 미래에 대한 사랑에서 높은 리상과 포부가 나오고 일관성과 주도성, 창발성과 대담성이 발휘되는것이다.(전문 보기)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락관주의
백두산정신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화답하여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는 백두의 혁명전통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 이것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가 깊이 간직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혁명투쟁이 아무리 어렵고 간고하여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해방될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면서 굴함없이 싸웠습니다.》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천신만고를 이겨내야 하고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신념이 확고하지 못하고 신심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적의 총구앞에 선다고 해도 절대로 신념이 꺾이지 말아야 하며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져도 비관하지 말아야 한다.신념과 락관으로 충만된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항일혁명투쟁은 국가적후방도, 정규무력의 지원도 없이 자체의 힘으로 강대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하는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간고한 투쟁이였다.적들의 검질긴 추격과 포위, 교활하고 악랄한 회유기만책동, 엄혹한 강추위와 모진 굶주림, 급변하는 혁명정세와 무장투쟁의 장기성, 이런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혁명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든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였다.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속에서 추호도 비관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다.곤난이 막아설수록 투사들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념으로 차고넘쳤고 항일의 전구마다에서는 락천적인 생활이 펼쳐졌다.백두밀림에 차넘쳤던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는 우리가 모든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량식이다.
항일의 선렬들이 참기 어려운 고난속에서도, 철창속과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내다보며 조국의 해방과 미래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울수 있은 근본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선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 이것이 항일혁명투사들모두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조였다.이런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에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으며 자기의 혀를 끊어 사령부의 안전과 혁명적지조를 지킬수 있었다.항일혁명의 전 로정은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며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한몸을 다 바치는 사람만이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투사로 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최후의 순간에 터친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혁명 만세!》의 웨침, 그것은 오늘 신념의 메아리가 되여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들의 심장의 박동을 더해주고있다.
그것은 또한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이다.
조국해방의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전쟁을 선포하였다.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적수공권의 열혈청년들이 믿은것은 무엇인가.그것은 오직 인민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인민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투쟁할 때 그 어떤 준엄한 시련도 이겨낼수 있으며 그 어떤 어려운 투쟁속에서도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우리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찾아낸 귀중한 진리이라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정면돌파전으로 애족애국운동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 -총련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 사업체 일군회의 진행-
총련 도꾜도본부, 지부, 단체, 사업체 일군회의가 2월 18일에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총련 도꾜도본부 각급 기관, 단체, 사업체의 전임 및 비전임일군들과 분회장들, 각급 학교 교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단호한 결심과 웅대한 구상을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총련 도꾜도본부안의 조직들이 앞장서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총련 도꾜조직을 공화국의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는데 주되는 목표를 두고 지부와 분회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는 한편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으로 틀어쥐고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제일먼저 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를 결속하였다.
의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을 보내주신것은 총련이 정면돌파전으로 오늘의 난국을 뚫고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면서 그는 정면돌파전의 정책적요구와 원칙적문제들을 더 깊이, 더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면돌파전만이 조직과 동포들, 후대들을 지키는 유일한 투쟁방식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기고 그에 맞게 사상적각오를 바로가지며 투쟁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정면돌파전이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에서 기어이 승리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래일을 책임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불퇴전의 투쟁인것만큼 각오와 결심도, 투쟁기세와 속도도 지난 시기와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조직을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다지기 위해서는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며 원칙성과 혁명적규률을 철저히 세워 조직의 장악력과 집행력, 전투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애국위업의 생명선을 지켜갈 견결한 의지
총련의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뿌리이며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애국위업의 생명선이다.그 력사는 민족적존엄을 지켜온 투쟁의 력사이다.오늘 막아서는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총련의 정면돌파전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은 중핵적인 문제로 되고있다.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학생인입사업과 민족교육의 질제고, 우리 학교를 돕는 운동이 전조직적, 전동포적으로 줄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우리 학교 유치반에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적용시키기 위한 투쟁도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은 총련의 기본사명이며 임무입니다.》
70여년전 《조선인학교페쇄령》을 휘둘러 재일동포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민족교육자산들을 백주에 강탈하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본반동들은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민족교육만 허물면 총련을 말살할수 있다는 음흉한 타산밑에 일본반동들이 취한 부당한 차별조치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그것이 이제는 유치반어린이들에게까지 극단적인 배타행위를 감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본반동들의 조선민족적대시책동은 이토록 집요하고 악랄하다.
재일동포들은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에 못을 박고 칼질을 한 일본당국의 비렬한 책동에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총련은 동포들에게 과중한 재정적부담과 심리적압박감을 들씌워 민족교육을 파탄시키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민족교육차별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선대들이 피로써 찾은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로 모든 동포들을 궐기시키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배격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올해 첫 금요행동이 진행되였다.집회에서는 단결된 힘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 동포들의 강력한 의지가 피력되였다.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의 용납 못할 차별책동을 단죄규탄하면서 민족교육의 권리를 즉시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한편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효고현본부의 주최로 일본당국의 민족차별정책을 규탄하는 동포청년들의 가두선전활동이 여러곳에서 진행되였다.
민족적분노의 용암이 치솟는 격렬한 투쟁의 거리들에는 불편한 몸이지만 세바퀴차를 타고나온 고령의 동포로인들도 있고 갓난애기까지 안고나온 젊은 동포녀성들도 있다.모두가 치솟는 분노 안고 투쟁의 주먹을 높이 들며 목소리를 합치고있다.
아이들의 미래, 동포사회의 존망과 관련되는 민족교육문제에서는 그 어떤 양보나 타협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동포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쉽게 마련된것이 아니기에, 다시는 절대로 빼앗길수 없는것이기에.(전문 보기)
여러 나라에서 피해 확대, 세계적인 감염자수 8만 5 0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2월 28일 하루동안에 42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47명이 또 사망하였다.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7 414명(그중 중증환자 7 664명), 퇴원한 환자는 3만 9 002명, 사망자는 2 835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7만 9 251명이다.
한편 호북성에서는 42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45명이 또 사망하였다.퇴원한 환자는 2 492명 더 늘어났다.
성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4 715명, 그중 중증환자는 7 370명이다.퇴원한 환자는 2만 8 895명, 사망자는 2 727명, 확진자는 도합 6만 6 337명이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94명(퇴원자 30명, 사망자 2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8명), 대만지역에서 34명(퇴원자 9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같은 날 일본에서 19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였다.
이로써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938명으로 늘어났다.그중 사망자는 도합 11명이다.
이란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34명으로 늘어나고 감염자수는 388명에 달하였다.
이라크에서는 이란을 다녀온 32살 난 녀성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것으로 하여 격리되였다.
레바논에서도 네번째 감염자가 확인되였으며 의진자로 주목되는 25명이 병원과 집에 격리되였다고 한다.
로므니아에서는 2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였다.
이 나라 보건성의 한 관리는 감염자들이 모두 이딸리아에서 귀국한 주민들이라고 밝혔다.
이딸리아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88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프랑스에서는 이날 하루동안에 새로 1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여 그 수는 57명으로 늘어났다.
영국보건당국은 잉글랜드에서 3명, 웨일즈에서 1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20명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그리스, 핀란드,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스위스에서도 새로운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다.
아제르바이쟌과 메히꼬에서도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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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2월 29일현재 8만 5 000여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감염자 3 150명으로 증가, 사망자 17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9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594명과 219명의 비루스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으며 이로써 모두 3 150명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오후에 새로 확진된 219명중 200명이 대구와 경상북도(대구에서 181명, 경상북도에서 19명)에서 나왔다.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지난 2월 26일 1 146명으로 1 000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틀만인 28일에는 2 000명을 넘겼고 다시 하루만인 29일 3 000명을 넘어섰다.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와 관련하여 대구에서는 지역안의 모든 학교들이 이미 1주일간 연기하였던 개학을 2주일간 더 연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에 있는 김천교도소에서는 수형자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것이 확인되였다.교도관이 비루스에 감염된적은 있지만 수형자가 확진판정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남조선주둔 미군의 가족에게서도 4번째 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한편 지난 2월 9일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22일 퇴원하였던 73살 난 녀성이 6일만에 다시 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것이 확인되였다.
2월 29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모두 17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모두 정신질환과 만성간질환, 암 등 고질적인 질환이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와 사망자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7개 나라에서 남조선사람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하였다.
윁남은 29일부터 남조선사람들의 입국을 잠정중단하였고 말디브와 몽골, 필리핀 등 32개 나라는 남조선에 갔다온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흐르바쯔까 등 35개 나라에서는 남조선사람들에 한하여 2주간 격리 혹은 발열검사 등 입국절차를 강화하였다.(전문 보기)
오늘도 메아리치는 독립의 함성
외세를 반대하는 거족적항쟁인 3. 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101년이 되였다.
3. 1인민봉기는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전민족적애국투쟁으로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으며 그 의로운 투쟁정신은 민족해방운동사에 뚜렷한 한페지로 빛나고있다.
야만적인 식민지무단통치로 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어버린 일제의 총검밑에서 우리 민족은 언론, 집회, 결사, 시위의 자유를 비롯한 모든 사회정치적권리와 물질적재부를 강탈당하고 망국노의 치욕을 겪으며 고통속에서 신음하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치욕과 고통을 그대로 감수하지 않고 비밀결사운동과 독립군운동, 애국문화계몽운동 등 줄기찬 투쟁을 벌렸으며 마침내 대중적항쟁에로 떨쳐나섰다.
1919년 3월 1일 낮 12시를 알리는 종소리를 신호로 하여 평양에서는 수천명의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이 떨쳐나와 조선은 독립국가라는것을 소리높이 선언하고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며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폭압에 맞서 항쟁을 힘차게 전개하였다.
평양에서의 대중적인 독립만세시위투쟁으로부터 시작된 3. 1인민봉기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도를 휩쓸었으며 지어 만주와 상해, 연해주, 일본,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의 조선사람들이 사는 곳마다에서도 《독립선언서》가 힘있게 울려퍼졌다.
우리 인민은 이 투쟁을 통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외세의 지배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려는 열렬한 애국적의지와 투지를 뚜렷이 과시하였으며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나라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애국적장거가 있은 때로부터 한세기가 넘었다.
그러나 독립의 함성은 오늘도 메아리치고있으며 쓰러진 령혼들의 원한은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분노와 복수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미국의 비호밑에 되살아난 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하면서 핵무장화와 조선반도재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날에 저지른 반인륜적범죄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독도강탈책동과 력사외곡책동을 더욱 로골적으로 벌리면서 재일동포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있으며 최근에는 일제시기 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관련하여 적반하장격으로 남조선에 경제제재까지 가하면서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일제식민지통치를 미화하고 일본반동들을 비호두둔하며 그에 적극 추종하는 매국배족의 무리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다름아닌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수구보수역적패당이다.
분노한 남조선 각계가 《미래통합당》을 《토착왜구》, 《신친일파》, 《21세기 매국노》, 《반역의 독버섯》, 《친일매국집단》이라고 락인하면서 반역당해체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