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0
론설 :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를 보장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해나가는것은 현존경제토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내각에 집중시키고 경제사업을 내각의 통일적지도밑에 진행하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며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
일반적으로 국가의 경제명맥이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주도적역할을 수행하는 경제부문 또는 생산단위를 말한다.경제명맥의 내용은 사회경제제도, 자연경제적조건, 력사적으로 형성된 생산전통, 과학기술발전수준 등에 의하여 규정되며 해당 나라의 경제정책에 의해서도 달라지게 된다.
국가의 경제활동에서 경제현상과 과정들, 경제부문과 단위들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련관되여있으며 하나의 전일체를 이루게 된다.그 어떤 현상이나 과정, 부문과 단위도 독립적이지 않으며 전반적련관의 사슬가운데 끼여있는 한 고리로 된다.경제의 전일성이란 바로 경제현상과 과정들, 경제부문과 단위들이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통일적련관을 이루고있는 성질이다.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한다는것은 국가가 나라의 주요자원과 기간공업부문들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앞세워나가며 하나의 고리로 련결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차대한 문제이지만 적대세력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정세는 이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현 조건에서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대하게 되면 나라의 전반적경제가 혼란에 빠지게 되고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입게 되며 결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이 그만큼 지연되게 된다.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내각이 경제명맥을 확고히 틀어쥐고 국가경제의 전일성을 철저히 고수해나가야 한다.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내각이 기간공업부문들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앞세워나가는것이다.
기간공업은 우리의 경제에서 기초적이며 기본골간을 이루는 경제부문이다.여기에는 전력공업과 석탄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기계공업, 광업 등이 속한다.우리 당은 이미전에 전력공업과 석탄공업, 금속공업을 철도운수와 함께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으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강국건설의 쌍기둥으로 규정하였다.
기간공업부문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생명선이다.생산과 건설에서 필수적인 원료와 연료, 동력, 기본자재, 기계설비를 맡고있는 기간공업부문이 활성화되여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다.경제건설에서 선행부문, 첫 공정이 걸리면 련쇄된 2차, 3차공정이 다 걸리게 되며 기초공업부문이 추서지 못하면 련관된 모든 부문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우리가 엄혹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국방건설과 경제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였지만 아직도 나라의 경제가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 전반적인 경제형편이 의연히 어려운것은 기간공업부문이 자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있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기간공업부문을 어떻게 추켜세우는가 하는데 경제강국건설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
국가경제의 명맥인 기간공업부문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자면 그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지휘가 필수적요구로 나서며 이것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을 통해서만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내각은 나라의 자원과 기간공업부문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그 부문에 대한 지도와 지휘를 짜고들며 기간공업부문들을 다른 부문에 확고히 앞세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내각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를 원만히 보장해주는것이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다 하나의 생명유기체와 같이 호상 련관되여있으며 전일체를 이루고있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생산소비적련계와 협동을 잘 보장해주어야 자기의 발전에서 진일보를 가져올수 있다.
실례로 선행부문의 하나인 석탄공업부문에서 석탄을 계획대로 생산하여 주지 않으면 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은 물론 금속공업부문에서 강철생산도 제대로 할수 없으며 강철생산량이 떨어지면 기계생산과 기본건설에서 지장을 받게 된다.또 기계가 계획대로 생산되지 못하면 석탄공업, 금속공업, 전력공업, 화학공업 등 다른 모든 부문들에서 생산을 제대로 할수 없다.(전문 보기)
광풍이 불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더욱 세차게 나붓긴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자들의 불굴의 돌파정신과 영웅적위훈을 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은 순천린비료공장 황린생산장건물의 맨 꼭대기에 서있다.
붉은기가 거세차게 나붓기는 이곳에 서면 전망도에서만 보아왔던 순천린비료공장의 웅장한 자태가 눈앞의 현실로 가슴벅차게 안겨온다.붉은기의 진한 빛으로 물들여진듯 여기저기에서 기적같이 솟구쳐오른 여러 생산건물의 지붕과 설비들의 불그스름한 색갈이 거창한 건설장의 전경을 더욱 이채롭게 부각시켜주며 완공의 시각을 예고하고있다.
불과 한두해사이에 일어난 전변이였다.
가혹한 시련과 난관은 중중첩첩 앞길을 가로막아도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완공의 그날을 앞당겨가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에서 우리는 당에 대한 충성과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군상을 본다.
제일먼저 승리의 기발을 꽂는 전선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신문과 텔레비죤을 통하여 보도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소식은 온 나라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그래서인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 첫 현지지도소식을 참으로 류다른 심정속에 간절히 기다렸다.
뜻깊은 올해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곳을 제일먼저 찾으실가?
이것은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였다.그러던 지난 1월 6일, 그들은 꿈같은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식의 린비료공업이 창설되고있는 순천땅을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순천린비료공장이 조업하면 그것은 우리 나라 비료공업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혁혁한 혁명으로 되며 우리의 거대한 경제적잠재력에 대한 과시로, 전반적경제전선의 성과를 확신하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
이날 들끓는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건설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에 제일먼저 돌파구를 열고 승리의 기발을 꽂는 전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하나하나 풀어주실 때 동행한 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은 하늘같은 그 사랑과 믿음에 그만 목이 꽉 메여올랐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떠나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나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정면돌파전의 사상을 뼈에 새기고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는 새로운 공업을 창설해나가는 과감한 공격전에서 투쟁의 기수,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금은보화에도 비할수 없는 이 값높은 믿음은 강력한 힘을 낳는 원천으로 되였다.
건설에 동원된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자신들을 정면돌파전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결사의 맹세로 화답해나섰다.
지난 1월 어느날 순천린비료공장의 심장부와도 같은 황린전기로 1호기조립을 맡은 강선산업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전문 보기)
부패한 정치는 부패한 현실을 낳기마련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에서 2011년 3월에 있은 강한 지진과 해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일어난 때로부터 9년이 되였지만 여전히 그 후과가 가셔지지 않고있다.
얼마전 《도꾜신붕》은 《동일본대진재가 발생한 때로부터 9년,아직도 4만 7 000명이상이 피난생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일본정부가 정한 《복구 및 창생기간》이 다 되여오지만 아직까지 수만명이 삶의 터전을 떠나 피난처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있으며 피난생활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심한 생활조건과 각종 질병으로 자살자,사망자들이 늘어나고있는 등 실태는 한심하다.
귀향한 사람들속에서도 방사선피해에 의한 암환자들이 증대되고 경제형편의 악화,생태환경의 파괴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일본정부는 이미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였다.》고 하면서 사실을 은페,축소하고있으며 지어 원자력발전소의 고농도방사성오염수를 해양방류하려는 범죄적흉계까지 꾸미고있다.
이것은 국민의 생명안전보다 정권의 리익이 우선시되는 반인민적인 일본의 정치풍토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부패한 정치는 부패한 현실을 낳기마련이다.
오늘날 일본사회는 반동정치가 부식시킨 온갖 사회적병페로 신음하고있으며 그 피해면에서 각종 기록들을 련이어 갱신하고있다.
최근 일본경찰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경찰에 의해 적발된 아동학대사건과 그 피해자수는 사상 최고에 달하였으며 학대를 받은것으로 의심되는 아동수 역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4년이래 처음으로 9만명계선을 넘어섰다 한다.
이뿐아니라 자살사망률에서 10대의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련속 3년째 증가하고 마약람용으로 발각된 소년수는 7년동안에 10배로 늘어나는 등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자료들이 계속 발표되고있다.
반면에 세계경제연단이 녀성들의 지위문제와 관련하여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은 153개국가운데서 사상 최저인 121위를 차지하였는가 하면 출생자수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소를 갱신하였다.
수자와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인권과 평등,복지를 곧잘 떠들며 남의 나라 내정에 대해 시비질하기 좋아하는 섬나라의 정신도덕적부패상은 자본주의세계에서도 단연 손꼽히고있다.
과거 침략력사를 한사코 부인하고 미화분식하며 세계의 평화를 군국주의야망실현의 제물로 삼는 나라,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반동적국수주의와 민족배타주의,황금만능주의로 길들이는 사회제도에서 패륜패덕과 약육강식이 범람하고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개인리기주의가 만연하는것은 필연적귀결이다.
황량한 일본의 정치풍토에 언제 가도 인민의 삶이 꽃필수 없다.(전문 보기)
인재육성사업에서 주목되는 세계적동향
인재가 가장 큰 전략자원으로, 국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되고있는 오늘날 인재육성사업은 그 어느 나라에서나 최대의 관심사로 되고있다.
현재 세계는 인재부족문제에 직면해있다.
대다수 기업들이 적합한 인재의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다.기업가들의 40%가 인재들이 부족하여 빈자리를 메꾸기 어렵다고 말하고있다.
도이췰란드정보 및 통신기술산업협회가 통계한데 의하면 국내의 IT산업부문에서 5만 5 000개의 일자리가 비여있으며 기업의 57%가 인재부족으로 인한 압력을 받고있다.
여러 나라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양성하고 확보하는데 모를 박고 교육체계와 방법 등을 전반적으로 조절하고 교육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주목되는 점은 우선 5명당 1명을 수재로 키울 목표를 제기하고 수재선발육성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이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지능상태를 기억력, 창조적사고력, 리해력, 향학열 등 여러 측면에서 세밀히 관찰하고 각 분야의 수재후비들을 찾아내는데 주목을 돌리고있다.찾아낸 수재들을 일반수재와 특별수재로 갈라놓고 그에 맞는 교육체계와 방법을 적용해나가고있다.1~2년정도의 교육과정을 뛰여넘을수 있는 일반수재들에 대해서는 수재학교, 수재학급에 입학시켜 공부시키고있으며 4~5년정도의 교육과정을 뛰여넘을수 있는 특별수재들에 대해서는 여러명의 교원, 심리학자, 의사들을 붙여 엄한 통제와 보호속에서 개별교육을 주고있다.수재교육에 종사하는 교원들을 따로 양성하는 체계를 세우고 최우수교원들을 선발배치하고있다.
주목되는 점은 다음으로 학생들의 지능과 창발적사고력을 높이는 방향에서 교육방법을 개선해나가고있는것이다.주입식으로 강의하고 기계적으로 되받아내던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발적사고력과 독자적인 관찰력, 판단력, 상상력을 키워주고있다.이전시기의 지식전수식교육과는 달리 지식들간의 내적련계와 전체적인 구조를 꿰들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며 중점적인 지식, 알맹이로 되는 지식을 틀어쥐고 그를 통하여 많은것을 알도록 함으로써 배울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고 그 방법론을 가르치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감염자 8만 5 600여명, 사망자 1 290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6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8만 5 653명으로 증가하였다.
죤즈 호프킨스종합대학은 이로써 미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수는 1 290명에 이르렀다.
21일부터 이 나라에서는 매일 약 1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있으며 26일에는 5시간도 못되여 그만한 수를 기록하였다.
전염병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인 뉴욕주에서 감염자수가 약 4만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미핵항공모함과 주일 미해군기지의 병사들속에서도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권력야욕이 빚어낸 《공천쿠데타》
얼마전 남조선의 《미래통합당》과 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사이에 제 족속들끼리 죽일내기를 하는 희비극이 벌어졌다. 사건은 《미래한국당》의 전 대표 한선교와 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영입인재》 16명을 포함한 비례대표후보들을 우선적으로 추천해달라는 《미래통합당》것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저들의 입맛에 맞게 후보들을 선출한것이 발단으로 되였다.
이에 발끈한 황교안은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선교를 압박하여 자진사퇴하게 만들고 자기의 최측근인 원유철을 당대표로 하는 《미래한국당》의 새 지도부를 구성해버리였다. 그리고는 《미래한국당》에서 이미 추천하였던 비례대표후보들을 후보자명단 앞자리에서 밀어내고 대부분 《미래통합당》에서 건너간 《영입인재》라는것들을 전진배치하였다.
지난 23일 새로 조직된 《미래한국당》의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는데 그 칼날이 얼마나 선뜩하고 무자비하였던지 남조선언론들은 《공천》과정을 《전무후무한 살륙》으로, 3월 23일을 《피의 월요일》로 보도하였다.
《미래한국당》의 이번 《공천》결과를 놓고 남조선여론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을 철저히 손아귀에 틀어쥐기 위한 황교안의 음모의 산물이라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사실 황교안은 《미래한국당》을 내오고 이전 당대표 한선교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비례대표후보들을 선출할 때에 《공정한 심사》를 운운하며 당의 《공천》과정에 절대로 개입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들어왔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미래한국당》내에서 《국회》의원선거후 독자적으로 생존하자는 소리들이 거리낌없이 터져나오고 나중에는 자기의 《공천명령》에까지 불복해나서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내심에 떠도는 불안감을 억제할수가 없었다. 이를 그냥 놔두면 위성정당을 자기의 지지세력들로 꾸리지 못하는것은 물론이요 《선거》이후 자기의 정치적운명조차 담보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기때문이다. 이로부터 황교안은 자기가 처음에 밝힌 《결심》을 뒤집어엎고 기를 쓰고 《미래한국당》에 서슬푸른 《독재》의 칼날을 들이댄것이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황교안의 음모책동에 의해 그나마 《독자생존》을 꿈꾸던 이전 《미래한국당》지도부것들은 결국 도마우에 오른 고기신세가 되고말았다.
한마디로 이번 《공천》결과는 당내의 정치적적수들을 축출하여 《총선》후 일당체제를 구축하려는 황교안역도의 권력야망의 광기가 부른 전대미문의 《공천쿠테타》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비례대표용위성정당의 《공천권》을 거머쥐고 당내의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눕힌 황교안의 독단과 전횡을 두고 《미래한국당》내에서 《당에 크게 실망한다.》는 비난소리가 련일 터져나오고있으며 남조선 각계층도 《미래한국당》의 이번 《공천》과정은 《친황체제구축》, 《황교안사당으로 만들려는 꼼수》로 락인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하나만을 위한 류례없는 《공천쿠테타》를 감행한후 《계파가 없고 외압이 없고 당대표 사천이 없었던 <3무공천>》을 떠드는 황교안이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권력광신자임이 틀림없다.(전문 보기)
론평 : 다시금 명백히 드러난 《동맹》의 실체
얼마전 미국에서 제11차 남조선미국《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회의가 또 벌어졌다.
여기서 남조선당국은 《방위비분담금》증액비률을 그동안 주장해왔던 4%로부터 10%로 올리겠다는 제안을 내놓았지만 미국은 그에 대비도 할수 없는 엄청난 액수의 돈을 내라고 강박하였다. 울며 겨자먹기로 남조선당국이 미국산 무기구매를 통한 간접적인 기여방안까지 내놓았지만 역시 허사였다. 또한 미국이 들고나온 날강도적인 남조선강점 미군기지 로무자들의 《무급휴가조치》강행문제를 어떻게 하나 해결해보려고 모지름을 썼지만 그것마저도 묵살당하고말았다.
이번 남조선미국간의 《방위비분담금》협상과정은 《혈맹》과 《우방》의 면사포에 가리워진 《한미동맹》의 실체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미국은 애당초 남조선을 평등한 《동맹자》가 아니라 저들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탈의 대상, 아무렇게나 부려먹을수 있는 하수인, 제마음대로 짓밟아도 되는 식민지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하기야 지배자와 복종자, 상전과 하수인사이에 그 무슨 《협상》이 있을수 있겠는가. 오로지 강압과 굴종, 강탈과 상납만 있을뿐이다.
남조선이 예속의 쇠사슬에 매여있는 처지에서 아무리 《공평하고 합리적인 분담》을 운운하며 더 뜯기우지 않겠다고 애걸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것은 이번 《협상》과정에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방위비분담금> 주지 말고 미군기지임대료 받아내라!》, 《혈세강탈에 혈안된 미군 나가라!》고 웨치는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남녘겨레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자주가 없이는 외세에게 짓밟히고 빼앗기며 멸시받는 처지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남녘땅을 타고앉아 흡혈귀마냥 인민들의 혈세를 더 많이 빨아먹으려는 침략자와 이에 추종하는 매국노들을 몰아내고 자주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 또 전진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자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백두산기슭에 자리잡은 신무성동으로부터 리명수동과 포태동을 비롯한 삼지연시의 곳곳에서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립체전으로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붉은기들이 숲을 이룬 드넓은 공사장전역에서는 중기계들의 동음이 그칠새없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힘찬 투쟁속에 살림집과 시설물기초 및 골조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수백㎡의 면적을 통채로 뒤덮은 보온덧집안에서는 돌격대원들이 와- 와- 기세를 올리며 창조와 건설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
블로크와 자갈, 목재를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돌격대원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고 장하다.
성, 중앙기관려단직속 1대대와 백두산영웅청년려단 라선시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은 벌써 1층벽체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산지구를 혁명의 성지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리고 철저히 보위하여야 합니다.》
눈덮인 신무성동에서 착공의 첫삽을 박을 때 작업조건은 참으로 어려웠다.북방의 맵짠 추위로 기초굴착구간이 암반마냥 얼어있었다.그러나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서는 동요가 아니라 불굴의 신념이 끓어넘쳤다.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
모두가 이런 의지를 안고 기세충천하여 떨쳐나섰다.
단위별로 도로공사와 지대정리를 위해 언땅을 까내는 작업이 치렬하게 벌어졌다.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하루공사과제를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긴장하게 벌리는 속에서도 성, 중앙기관려단 1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은 공사에 필요한 많은 자재를 확보하였다.운수대대의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전선에 포탄을 나르는 심정으로 철야수송길을 달리고 또 달리였다.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의 건설대상을 맡은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와 922건설려단 라선시련대 라진지구대대,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에서는 지난해공사과정에 터득한 경험을 살려 년초부터 모든 작업을 전문화하고있다.자갈과 구들장채취는 채석작업경험이 있는 력량이, 막돌분쇄와 운반작업은 끌끌한 청년들이 도맡아 수행하는 속에 자재확보와 당면한 기초굴착공사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얼마전까지만도 포태동의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한 살림집기초굴착구간들에 물이 차올라 공사조건은 그야말로 어려웠다.그러나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과 922건설려단 평양시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은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그들은 양수능력을 높이고 물곬을 내기 위해 언땅을 까내면서 물막이전투도 동시에 전개하여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618건설려단 강원도련대와 황해북도련대가 맡은 5호물동동과 흥계수지구의 살림집건설장에서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건설장의 모습이 변하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의 눈보라속에 굽이친 혁명전통계승의 용용한 대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에 전국적으로 830여개의 답사행군대가 참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전례없는 겨울철답사열풍이 거세차게 일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12월초에 단행하신 백두전구들에 대한 력사적인 군마행군은 전당, 전민, 전군을 백두의 공격사상,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대오로 철저히 준비시키기 위한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일으켜준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
백두천출위인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계승자들의 대오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로 끊임없이 굽이쳤으며 우리 당이 마련해준 이 《백두산대학》의 엄동설한과 칼바람속에서 온 나라 인민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깊이 체득하고 혁명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게 되였다.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겨울철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3월 25일까지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각지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학교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과 인민군장병들로 무어진 830여개의 답사행군대가 백두대지의 눈보라를 헤치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한것인가를 누구나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하는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의 실천강령을 제시하시였다.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고 빙설천지의 모닥불가에서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도 안아보시며 혁명신념을 더욱 억세게 가다듬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주체조선의 명맥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어떻게 심장에 안고 살아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계승해야 하는가를 절감하였다.
백두전구에 수놓아진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은 거대한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백두산에 겨울철답사행군의 거세찬 대하를 터쳐놓았다.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 당사상전선의 척후병답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의 기치를 제일먼저 추켜들었다.
지난해 12월 10일에 답사를 시작한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는 번듯한 길이 아니라 무릎치는 생눈길을 한치한치 헤치고 록음짙은 잠풍한 수림속이 아니라 강설에 묻힌 밀림속에서 항일의 전구들을 참관하였으며 따스한 계절의 훈풍이 아니라 -35℃에 달하는 혹한속에서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든 칼바람폭풍을 헤치며 백두산정에 올랐다.
태고림의 백설광야에서 고동구호를 웨치면서 서로 부축하고 떠밀며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의 참뜻을 뼈속깊이 새기고 혁명적사상공세의 천금같은 종자들을 찾아쥐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비상히 강화할수 있는 묘술과 원리를 터득해가는 사상일군들의 모습이 인민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혁명의 대백과전서인 백두의 혁명전통, 혁명의 만년재부로 가득찬 성산으로 달려가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만장약하려는 인민의 열망이 전국각지에서 불타올랐다.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를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심장에 새긴 답사자들의 대오가 온 겨울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끝없이 이어졌다.
중앙과 도, 시, 군 청년동맹일군들과 모범적인 근로청년, 대학생 1, 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12월 13일부터 10일간에 걸쳐 800여리의 눈보라강행군길에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새기였다.(전문 보기)
마음먹고 이악하게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자급자족할수 있다 -라선시송배전부를 찾아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붕-》
기적소리와 함께 렬차가 라선시를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무척 흥그러워졌다.늘 그러했지만 제힘으로 비약하는 단위를 찾아갈 때면 발걸음에 절로 나래가 돋는것이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 넘쳐 수행, 송배전망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보장, 후방토대를 그쯘하게 갖추어놓고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단위…
이런 반가운 소식이 평양으로부터 수천리나 떨어져있는 라선시송배전부에로 우리를 떠밀었었다.
송배전부라고 하면 전문생산단위는 아니다.하다면 우리가 그려본 자력갱생의 주인공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돋보일것인가.그들이 마련한 창조의 열매는 또 얼마나 크고 값진것일가.
이런 의문이 쉬임없이 파도쳐와 두줄기 궤도를 씽씽 달리는 렬차도 더디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취재길이였다.
찾아보면 예비는 얼마든지 있다
우리가 라선시송배전부에 도착한 때는 이른아침이였다.
초봄이라지만 북방의 날씨는 아주 추웠다.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송배전부의 일군은 먼길을 왔는데 좀 쉬고 취재를 시작하는것이 어떻겠는가고 의향을 물었다.
추운 날이였지만 마음은 무척 달아있었던지라 어서 자력갱생기지들부터 돌아보고싶다는 우리의 대답에 그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애자생산기지부터 봅시다.》
멀지 않은 곳에 애자생산기지가 있다는것이다.
《뭐니뭐니해도 우리야 송배전망건설과 전력공급사업이 기본임무이지요.》
그러면서 동행한 일군은 송배전망건설과 개건보수에 필요한 애자를 자체로 생산보장하는데 대하여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현장에 들어서니 애자생산이 한창이였다.한쪽에서는 금방 찍어낸 애자들이 밀차에 실려 로에 들어가는데 다른 한쪽에는 도자기처럼 멋지게 소성된 애자들이 윤기를 내뿜으며 더미를 이루고있었다.
《우리 애자생산방법은 좀 독특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일군의 이야기가 흥미있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자체로 제작한 40t프레스로 찍어내는 간단하면서도 기발한 방법으로 애자를 생산하고있었던것이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올해에 애자생산기지를 더 크게 확장할 계획인데 벌써 공사가 시작되였다고, 이제 공사가 완공되면 애자공장을 하나 일떠세우는것이나 같다고 말하였다.
애자공장, 얼마나 배심있는 목표인가.
이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이악하고 근면한 노력이 이 말속에 담겨져있는것만 같아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사실 한해에 수천개의 애자를 생산하는 현재의 기지만 가지고서도 많은 로력과 자금을 절약한다고 한다.그런데 이제 애자공장이 일떠서면 거기서 얻는 실리가 얼마나 크겠는가.
《예비는 바로 우리곁에 있었고 힘도 자신에게 있었습니다.》(전문 보기)
전염병류입과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역사업 더욱 심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에로 급속히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에 대처하여 우리 나라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가 더욱 강화되고있다.
화상회의체계로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국가비상방역사업총화회의에서는 전염병의 류입경로에 대한 차단봉쇄, 검병검진, 검역 등 방역사업에서의 성과와 결함들이 심도있게 분석총화되고 필요한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국가비상방역사업총화회의에서는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위생선전과 의학적감시, 납입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 격리해제사업 등을 보다 책임적으로 하며 기타 질병을 미리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예방약보장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순간도 해이되지 않도록 최대로 각성시키는 한편 세계적인 전염병전파상황과 위험성, 개체위생 및 방역상식자료들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을 계기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적극화하고있다.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납입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 소독, 자연방치, 인계인수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국경검사검역규정의 요구대로 엄격히 진행하고있다.
평양시와 각 도, 시, 군들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강화하고 소독수의 생산과 공급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벌리는 한편 해당 지역의 뽐프장, 물탕크, 우물, 오물장 등의 소독과 보수를 방역학적, 위생학적요구에 맞게 함으로써 봄철위생월간사업을 대중적인 방역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고있다.
외국인과 외국출장자 및 그 접촉자들, 자택격리자들에 대한 의학적관찰과 격리해제사업도 계속 정확히 집행되고있다.
1명의 외국인이 또 격리해제됨으로써 현재 격리되여있는 외국인은 2명이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격리기간이 끝나는 차제로 이상증세가 없는 의학적감시대상자들을 규정대로 해제하고있으며 평안남도, 평안북도, 량강도, 라선시 등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2 280여명의 의학적감시대상자에 대한 검병검진과 생활보장사업도 더욱 면밀히 짜고들고있다.
각지 호담당의사들이 담당구역안의 격리해제대상들에 대한 의학적감시를 매일 2차이상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도 강화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육성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인재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이후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
이 대오의 앞장에는 누가 서있는가.다름아닌 인재들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변의 모습을 펼치고있는 건설장에 가보아도, 첨단개척의 길을 헤쳐가는 과학연구기지들과 생산활성화의 동음높은 현장에 가보아도 애국의 열정과 지혜를 깡그리 바쳐가는 인재들을 볼수 있다.
이들속에는 자기 단위를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활력있게 이끌어가는 관리인재도 있고 없어서는 안될 보배덩이로 떠받들리우는 기술인재도 있으며 높은 학술적권위를 지니고 연구집단을 성공에로 이끄는 과학자들도 있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인 이런 인재들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력을 튼튼히 다지는데서 한사람이 수백수천명을 대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더 많이 키워야 한다는것이다.그래서 당에서는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유명한 명제도 제시하였다.
인재는 오늘 국력을 상징하는 첫째가는 징표이며 과학기술과 함께 우리의 가장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인류의 력사적발전과정을 놓고보아도 인재들의 지성과 재능의 높이만큼 자연이 개조되고 문화가 창조되였으며 사회가 전진하여왔다.
이 인재들에 의해 인류의 문명을 대표하는 창조물들이 태여나고 한 국가나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쟁의 승패도 결정되였다고 말할수 있다.
인재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마음먹은대로 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불행과 가난도 결국은 지식과 기술을 가진 인재가 부족한데서 온다는것이 당연한 진리로 되고있다.
지난 세기 나라를 잃고 우리 민족이 당한 불행이 그것을 뼈에 새겨주고있다.
지난날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우리 민족의 반항정신과 조선사람들에게서 인재가 나오는것을 두려워하면서 조선사람이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해방전 북방의 한 철공소에서 있은 일이였다.
일본인이 경영하는 이 철공소에는 아직 애티를 벗지 못한 한 조선청년이 고용되여 일하고있었다.호기심도 많고 영민했던 그는 늘 일본인이 벼리여내는 쟁기들의 기술비결을 알고싶어했다.
그 일본인은 다른 일은 다 시키면서도 쟁기들의 열처리만은 자기가 직접 하군 하였다.열처리기술을 조선사람이 알지 못하게 하자는것이였다.
어느날 일본인이 작업준비를 해놓고 잠시 작업장을 비웠을 때였다.청년은 남몰래 열처리하는 물의 온도를 가늠해보려고 거기에 손가락을 살짝 잠그었다.그런데 갑자기 그 일본인이 나타났다.그놈은 눈알을 부라리며 청년에게 물에 잠그었던 손을 당반우에 올려놓으라고 호통쳤다.떨리는 마음을 애써 누르며 그 청년이 손을 올려놓았을 때 그놈은 일본도를 휘둘러 그의 두 손가락을 순간에 잘라버렸다.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피흘리는 손을 움켜잡은 청년의 눈에는 눈물이 아니라 피가 흘렀다.자기 몸의 한 부분이 떨어져나간 아픔보다도 기술을 배우고싶어한것이 죄가 되고 항변할수도 없는 무지렁이의 처지를 감수해야만 하는 아픔이 더 컸다.(전문 보기)
《세월》호참사의 주범들을 심판할것이라고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4.16가족협의회와 4.16련대가 23일 서울의 《세월》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월》호참사주범들을 심판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세월》호참사가 빚어진지 6년이 되였지만 아직까지 참사의 진상규명과 살인주모자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더우기 검찰에 고소, 고발된 《세월》호참사의 주범들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피해자들을 모독한자들의 범죄행위를 공개하고 락선운동을 전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단체들은 3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를 《세월》호참사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안전사회건설을 위해 전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198개 나라와 지역에로 피해 확대 감염자수 46만 8 300여명, 사망자수 2만 1 1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198개 나라와 지역에서 전파되고있다.
25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이 비루스에 의해 46만 8 301명의 감염자와 2만 1 18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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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25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2만 7 017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2 077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만도 2 206명의 감염자와 143명의 사망자가 또 발생하였다.
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내각회의에서 정부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있으며 앞으로의 피해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밝혔다.
전염병발생이래 이 나라에서는 9 625명이 완치되여 퇴원하였다고 한다.
이라크와 아랍추장국련방, 쿠웨이트, 오만 등 나라들에서도 감염자가 늘어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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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칠레에서 약 22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진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1 142명에 이르렀다.
에꽈도르에서도 그 수가 1 000명을 넘어섰으며 27명이 사망하였다.
뻬루에서 480명, 아르헨띠나에서 387명, 메히꼬에서 367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카나다에서는 2 892명의 감염자와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1 79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는데 이것은 하루전인 24일에 비해 172명 더 많은것이라고 한다.
파키스탄에서 감염자수가 1 000명으로, 타이에서 934명으로 늘어났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망자 58명을 포함하여 790명의 감염자를 기록하였다.
필리핀대통령은 국내감염자수가 600여명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전국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싱가포르에서도 하루동안에 경외에서 감염되여 들어온 38명을 포함하여 73명의 감염자가 새로 등록되였다.
뛰르끼예에서 561명이, 이스라엘에서는 439명이 또 감염되여 감염자총수는 각각 2 433명, 2 369명에 달하였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지역에서는 2 410여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으며 64명의 사망자가 났다.
오세안주의 오스트랄리아에서 감염자수가 2 000명계선을 넘어섰으며 뉴질랜드에서는 그 수가 50명 더 늘어나 205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감염자 6만 8 572명, 사망자 1 031명, 뉴욕주에서 3만명이상 발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5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6만 8 572명으로 증가하였다.또한 사망자수는 1 031명에 이르렀다.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에서는 3만명이상의 감염자가 났다.
워싱톤주에서는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하였다.
텍사스주의 휴스톤시와 해리스군에서도 이와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전문 보기)>
단평 : 시정배들이 《출품》한 희비극
선거철이 되여오니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희비극들을 련이어 《출품》하고있다.
얼마전에는 《전략공천》을 중단해달라며 조선봉건왕조시대에나 볼수 있었던 《도끼상소문》이 등장하더니 지난 20일에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이란자가 《공천》이 취소되자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다가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서슬푸른 칼날에 목이 잘리듯 하루아침에 《미래한국당》의 대표가 바뀌는가 하면 황교안에 반변하여 여봐란듯이 무소속출마로 정치계의 주목을 받으려는자들도 있다.
문제는 이런 희비극들을 왜 빚어내는가 하는것이다.
《미래통합당》으로 말하면 꿈에 나타난 돈도 찾아먹을 정도로 출세와 공명, 권력욕에 환장한 인간추물들이 득실거리는 집합체이다.
그러니 누가 자기 밥줄을 떼우고 가만있겠다고 하겠는가. 공짜라면 양재물도 마시는자들이 《국회》의원이라는 먹이감을 놓고 그냥 지켜볼리는 만무하다.
따라서 《경기장》(《경선》)에 한번 나서보지도 못하고 물러나야만 하는 분통을 누를길 없어 도끼도 들고 유서도 써보며 별의별짓을 다 해보는것이다.
웃지 못할 희비극들을 련일 산생시키는 시정배들의 머리통에는 오직 《금빠찌》생각밖에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과 언론들은 《국회》의원자리를 노린 보수패당내의 너절한 란투극에 대해 《본심을 드러낸 <밥그릇쟁탈전>》,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금빠찌>에만 눈먼 시정배들》, 《불신과 갈등의 깊이를 또다시 확인시켜준 장면》 등으로 조소와 비난을 퍼붓고있다.
권력야심가들이 득실거리는 보수패당내에서 또 어떤 희비극이 나오겠는지.
명백한것은 보수패당에서 《공천》된자이나 못된자이나 누구라 할것없이 민생은 안중에 없는 권력야심가들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강력한 사상공세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이다.
격변하는 현정세하에서 우리가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중핵이다.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하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기간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사업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왔다.력사의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온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최근년간 우리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을 박차고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수호와 국력강화의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수 있은 비결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킨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언제나 천만의 심장속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견인불발의 의지로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사상사업의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이 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정면돌파전은 곧 사상전이다.우리 혁명의 전 과정이 그러하였듯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비약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당의 의도대로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인민들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리는데 있다.
현시기 사상전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은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이다.가시적인 성과일면에 치우쳐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면 세대를 이어 다져온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질수 있으며 원쑤들의 책동으로부터 당과 혁명을 견결히 옹위할수 없다.사상의 포문을 열고 사상전의 명중포탄을 맹렬히 날리는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지금 우리의 힘찬 전진에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우리 제도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는 오늘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계급적근본을 잊고 안일해이해질수 있으며 종당에는 선렬들이 목숨바쳐 지켜온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없게 된다.사상전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갈 때만이 우리 내부에 잡사상, 잡귀신이 발붙이지 못하게 할수 있고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특별감사와 축하친필을 받은 인민군포병대대를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축하방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서부전선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에서 놀라운 전투력을 발휘함으로써 최고령도자동지의 특별감사와 축하친필을 받은 제3군단관하 포병대대 전투원들을 온 나라 인민들이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2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포사격대항경기에서 우승한 포병대대를 축하방문하였다.
서부전선의 명포수들을 못 잊어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을 안고 초소를 찾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을 구분대 군인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백두천출명장의 축복속에 명포수대대의 영예를 지닌 군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축하친필이 새겨진 명포수상장을 군인들은 대대 지휘부와 중대들에 정중히 모시였다.
불멸의 축하친필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보면서 군인들은 대대의 포사격성과에 최상의 평가를 주신데 이어 친어버이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구분대 지휘관, 병사들앞에서 격려편지를 읽어주고 복무의 나날에 꽃펴난 포병들의 자랑도 들으면서 혈연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포병들의 군무생활을 부모된 심정으로 세세히 알아보며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성의껏 마련한 많은 원호물자를 그들에게 안겨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구분대 군관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총잡은 남편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조국보위와 군인생활향상에 헌신하고있는 군인가족들을 고무해주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포병대대가 앞으로도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군의 맨 앞장에서 일당백야전포병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것을 당부하였다.(전문 보기)
주타격전방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세차게 끓고있다.
지난해에 적대세력들의 악착한 봉쇄압박책동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뜻깊은 올해에도 기어이 대풍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로 사회주의전야가 불같이 달아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을 뼈속깊이 새기고 농사작전을 빈틈없이 짜고들며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내밀고있는 농업부문의 일군들, 다수확열풍을 일으키며 협동벌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 알곡증산의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
겹쌓인 시련을 뚫고헤치며 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는 농업전선의 열기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적셔주고있다.
우리 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내 조국의 현실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이 모든것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농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지난 1월초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우리의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건설장에 모신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가슴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다.새해에 가셔야 할 곳, 돌보셔야 할 단위가 그리도 많으신 우리 원수님께서 자기들의 일터를 먼저 찾으실줄 누가 알았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들끓는 공사현장을 돌아보시며 일군들에게 순천린비료공장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신께서 매우 중시하는 건설대상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농업전선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며 순천린비료공장은 이 주타격전방의 병기창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제 순천린비료공장이 요란하게 일떠서고 린비료를 꽝꽝 생산하게 되면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중요한 돌파구가 열리게 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하루빨리 비료가 쏟아지게 될 그날을 앞당겨오시기 위해 건설장을 찾으신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인 농업전선을 함께 책임졌다는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전초병으로서 힘차게 싸워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따뜻한 고무속에서 순천린비료공장의 건설자들만이 아닌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리기 위한 총돌격전,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이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나날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몇해전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전문 보기)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항일혁명문학예술에 구현된 심원한 혁명세계
혁명은 곧 신념이고 신념은 승리이다.창작된 때로부터 근 한세기라는 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항일혁명문학예술이 비상한 생명력을 발휘하면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근본비결, 영원히 우리 인민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로 되는 근본담보의 하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언제나 목숨처럼 간직해야 할 백절불굴의 신념이 작품마다에 훌륭히 반영되여있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비롯한 항일혁명문학예술작품은 우리 인민에게 백절불굴의 혁명적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안겨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혁명가요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는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즐겨부르던 노래이다.《내 조국아 잘 있거라 나는 떠난다》라는 가사구절로 시작되는 작품에서 기본사상을 이루는것은 《내 한목숨 바치여서 성공한 후에 압록강 푸른 물을 다시 건느리》, 《장엄하다 금수강산 어찌 변하랴 못 잊을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라는 대목이다.왜놈들에게 짓밟힌 조국을 두고 떠나는 쓰라린 아픔을 정서적출발점으로 하고있지만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나라를 기어이 찾고야말 굳은 각오와 결심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고국땅을 리별하는 망국청년의 영탄가가 아니라 열혈혁명가들의 불타는 조국애와 억센 신념의 분출로 되고있다.
《불평등가》, 《백색테로반대가》, 《자유가》를 비롯한 항일혁명가요들을 놓고보아도 그 서정적발생의 계기와 양상은 각이하고 신념이라는 직선적인 표현은 보이지 않아도 추위와 굶주림도, 감옥과 단두대도 두려움없이 견결히 싸워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투사들의 드팀없는 신념이 작품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금수강산 내 나라에 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려는 백절불굴의 신념은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안겨주신 마음의 기둥이였고 일편단심 그이를 따라 나아갈 때 혁명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간고처절한 투쟁속에서 항일선렬들이 뼈에 새긴 진리였다.
일찌기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죽어도 잊지 못할 소원이 있어 내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가리라》는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조국해방을 기어이 이룩하실 결의를 다지신 우리 수령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혁명적신념의 최고화신이시였다.눈보라강풍이 불어치는 천교령의 언덕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부르신 《반일전가》 의 노래를 어찌 그이의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에서 울려나온 시어와 선률이라고만 할수 있겠는가.
시련의 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쓰러진다면 내 나라, 내 민족은 영영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는 숭엄한 사명감을 절감하신 백두산장군께서 다지신 신념의 맹세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악한 시련의 고비를 수없이 헤쳐넘으면서,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 목숨마저 잃으면서도 승리를 확신할수 있은것은 백두산에서 줄기줄기 뻗어내린 일만산악과도 같이 이처럼 위대하신 어버이의 품속에서 사상과 정신을 배우며 성장한 신념의 거인들이였기때문이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