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0

조선가요 :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주체109(2020)년 4월 12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YouTube]

 

 

[Korea Info]

 

뜻깊은 4월의 아름다운 수도 평양

주체109(2020)년 4월 12일 로동신문

 

태양절을 맞으며 수도의 거리들에 온갖 꽃이 만발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는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마음이런가 유서깊은 곳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주변마다에 아름다운 꽃들이 앞을 다투어 활짝 피여났다.려명거리와 천리마거리를 비롯한 거리들이 가지각색의 꽃들로 단장되고 도처에 특색있는 대형화단, 화대들이 생겨나 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

마치 커다란 꽃바구니를 방불케 하는 이동식화대들은 얼마나 화려한가.

온 거리에 봄의 훈향이 그윽하게 넘쳐흐른다.

수도의 거리에 피여난 아름다운 꽃들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하게 되는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

(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으로 감염자 169만 7 500여명, 사망자 10만 2 669명 -하루동안에 감염자 9만여명 증가, 예멘에서 첫 감염자 발생-

주체109(2020)년 4월 12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10일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전세계 210개 나라와 지역으로 전파되여 169만 7 520명이 감염되고 그중 10만 2 669명이 사망하였다.이것은 하루동안에 감염자수가 무려 9만여명 증가한것으로 된다고 한다.

이날 예멘의 동부지역에서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딸리아에서는 지금까지 14만 7 577명이 감염되고 1만 8 849명이 사망하였다.

도이췰란드에서 11만 3 525명의 감염자와 2 37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영국에서도 그 수가 각각 7만 3 758명, 8 958명에 달하였다.

프랑스에서 감염자수가 계속 늘어나는 속에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의 승조원 50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나라에서는 1만 3 19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여 목숨을 잃었다.

벨지끄에서 2만 6 667명, 네데를란드에서 2만 3 097명, 뽀르뚜갈에서 1만 5 472명의 감염자가 났다.

이란에서 하루동안에 1 972명의 감염자와 122명의 사망자가 새로 등록되였다.

이로써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6만 8 192명, 사망자수는 4 232명에 이르렀다.중증환자는 3 969명이다.

일본에서 589명의 감염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가 6 800여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사망자수는 131명에 이르렀다.

전염병이 급속히 전파되는것과 관련하여 아이찌현은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현민들에게 외출을 삼가하며 도꾜도와 오사까부 등 정부가 발령한 긴급사태대상지역에로의 이동을 자제할것을 요구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도 3 512명의 감염자와 306명의 사망자가 났는데 사망자의 과반수가 수도 쟈까르따에서 발생하였다.

이밖에 인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까타르 등 나라들에서 감염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뛰르끼예에서는 감염자수가 4 747명 더 늘어나 4만 7 029명에 달하였으며 사망자수는 1 000명을 넘어섰다.

뉴질랜드에서 하루사이에 감염자수가 40여명 더 늘어나 1 283명에 이르렀다.

남아프리카에서 2 003명, 에짚트에서 1 794명, 알제리에서 1 761명, 마로끄에서 1 448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브라질에서 1만 9 63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으며 1 056명이 사망하였다.현재 이 나라에서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5.4%에 달하고있다.

에꽈도르의 감염자수는 7 161명, 사망자수는 297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에서는 10일 하루동안에 46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3명(호북성)이 사망하였다.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는 도합 8만 1 953명이며 1만 430여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다.

같은 날 로씨야에서는 감염자 1 786명, 사망자 18명이 더 늘어나 그 수는 각각 1만 1 917명, 94명에 이르렀다.

모스크바시에서만도 지난 하루동안 감염자수가 1 124명 증가하여 7 822명에 달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보건기구 총국장 전염병방역조치를 해제하지 말것을 호소

주체109(2020)년 4월 12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이 10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취한 제한조치들을 때이르게 해제하는 경우 치명적인 재발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일부 유럽나라들이 외출금지조치를 해제할것을 계획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제한조치해제결정이 비루스전파가 통제되는 조건에서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공공보건 및 의료봉사를 충분히 받을수 있고 장기치료시설들과 같은 특별시설에서의 발병위험이 최소화되여야 하며 공공장소들에서 예방조치들이 시행될뿐아니라 외부로부터의 감염자류입을 막을수 있는 등의 조건이 마련되여야 제한조치를 해제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세계보건기구가 피해를 입고있는 나라들과 협력하여 제한조치들을 점차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완화하기 위한 전략들을 강구하고있다고 그는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꼬리가 아니라 대가리를 잘라야 한다

주체109(2020)년 4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미래통합당》이 《인재》라며 이번 《총선》에 후보로 내세운자들에 대한 후보자격박탈놀음을 벌리고있다.

선거막판에 이르러 패당후보들을 스스로 제명시킨다니 어찌된 일인가.

일인즉 가뜩이나 선거판세가 저들의 뜻대로 흐르지 않는 판에 한때 《세월》호참사유가족들에 대한 심한 모독으로 물의를 일으킨바 있는자가 이번에 또다시 같은 망언으로 론난을 증폭시키는가 하면 특정세대를 비하하는 막말로 비난이 들끓게 하는자들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있기때문이라고 한다.

한두놈을 희생시켜서라도 민심의 분노가 패당전체에 미치는것만은 막아보자는 속심이다.

그야말로 도마뱀 꼬리자르는 격이라 하겠다.

얼마나 급해났으면 당대표 황교안과 선거대책위원장 김종인에 이어 당직도 없는 류승민까지 줄줄이 나서서 《대국민사과》놀음을 벌려놓고있겠는가.

그 와중에도 패당내에서는 또다시 《광주는 제사가 일상화된 도시이다.》, 《의원으로 당선시켜주면 중국 유곽을 세우겠다.》는 등의 얼빠진 망언들까지 그칠줄 모르고 홍수처럼 터져나오고있다.

이제 또 어떤자가 무슨 해괴망측한 망언을 할지, 그때마다 꼬리자르는식으로 제명해버린다면 《미래통합당》후보가 과연 몇이나 남아나겠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지금 패당내에서까지 《막말로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던 시기는 지났다. <미래통합당>은 변해야 산다.》, 《아무리 뛰여다녀도 련이은 막말때문에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울부짖음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황교안이 《삼고초려》하여 《구세주》로 모셔온 김종인마저도 《당의 행태가 너무 실망스럽다. 모두 포기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생각중에 있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문제는 보수패거리들이 꼬리자르기식 제명놀음을 벌려놓아도 그 갖가지 망언들에 내포된 보수패당의 본태를 감출수도 바꿀수도 없다는것이다.

말은 곧 그 인간이다.

저질스러운 인간이 고상하고 절제된 언어를 구사할수 없다는것은 보편적인 상식이 아닌가.

보고배웠다는것은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밖에 없고 속에 들어찬것은 인간혐오사상과 과거 적페《정권》시기 누려온 향락에 대한 갈망뿐인 보수패들의 입에서 악취만 뿜어져나오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것이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설사 꼬리는 자른다 쳐도 패당의 상층부것들부터가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내는 망언은 또 어떻게 하겠는가.

며칠전까지만 하여도 《COVID-19》관련망언과 《N번방 호기심》발언, 장애인들에 대한 신체비하발언 등 반인륜적, 반사회적망언을 일삼은 황교안이다.

패당의 우두머리라고 하는자부터가 이 정도인데 누구를 제명하고 누구를 대신해서 《사과》한단 말인가.

그러니 꼬리가 아니라 대가리를 잘라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후대들을 위하여!

주체109(2020)년 4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투쟁의 기발과도 같이 더 높이 추켜드는 구호가 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바다천리를 지나 허리띠를 조이고 피눈물을 삼키며 간고한 력사의 준령들을 끊임없이 넘고넘어야 했던 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굴함없는 신념을 다져주고 아름다운 리상을 그려주었으며 진할줄 모르는 열정을 안겨준 이 구호속에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 있다.남들같으면 하루도 버티여내기 힘든 시련의 혹한속에서도 변함없이 후대들의 웃음꽃을 피워주시고 전세계를 휩쓰는 재난과 불행의 풍랑속에서도 우리의 아들딸들을 심장처럼 품어안으시고 부럼없는 행복을 끊임없이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아름다운 송가가 있다.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안고 사는 인간본연의 애정을 초월하는 고결한 정과 사랑, 인민의 운명과 미래,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품어안으시고 력사의 앞길을 개척해나가시는 절세위인의 심장속에 간직된 숭고한 후대관은 억만금을 준대도 살수 없는 조선의 재부, 조선의 힘이다.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과 념원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서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인민의 모습이 있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사랑의 힘으로 고난을 짓부시고 기어이 승리하려는 인민의 의지가 있다.

 

 

아이들에게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비상한 힘이 있다.

돈으로는 가셔낼수 없는 마음의 그늘도 순간에 밀어내는것이 아이들의 웃음이다.목석같은 인간의 심장도 후덥게 해주는것이 아이들의 눈물이다.

자기를 보호할 능력이 없는, 여린 싹과도 같은 아이들이 때로는 총과 폭탄으로도 깨뜨릴수 없고 세월의 흐름에도 지워지지 않는 영원불멸의 생명력을 발휘하기도 한다.옹근 하나의 대도시를 거대한 재더미로 만든 철의 포화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존재한 아이들의 조각상에 대한 이야기며 자기가 겪은 불행을 일기장에 남겨두고 침략자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한 한 소녀의 이름이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아이들의 웃음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아이들의 눈물은 정의를 대변한다고도 한다.아름다운것을 사랑하고 정의로운것을 지향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아이들은 그 모든것을 체현한 귀중한 존재로 되며 비록 작은것일지라도 아이들이 맛보는 기쁨, 아이들이 당하는 불행은 그렇듯 커다란 진폭을 가지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그런것으로 하여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동정은 전인류적인 감정으로 되여왔다.

하지만 아이들의 그 힘을 빌어 마음의 안정과 삶의 희열을 얻으려 한 사람은 많았어도 그것을 시대의 변혁과 혁명의 전진을 추동하는 무궁무진한 원동력으로 만든 위인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치시는 절세위인의 정과 사랑으로 아름다운 로동당시대는 아이들만이 줄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이 무엇인가를 세계앞에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소중히 간직된 력사의 한순간을 돌이켜본다.

지난해 3월 또다시 자주의 신념과 의지로 세계를 진감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 수만리 먼길을 달려 조국으로 돌아오신 그 새벽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는 두 어린이를 한참이나 품에 꼭 안아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왜 그리도 인민의 추억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인가.

오래동안 헤여졌던 살붙이를 만나신듯, 바로 이 아이들을 위해 세계가 지켜보는 력사의 담판장에 나서시였고 이 아이들이 보고싶어 수만리 대륙을 주름잡으며 달려오신듯 한 아이, 한 아이 품에 꼭 안아주시며 그애들의 두볼도 다독여주시고 다정히 이야기도 나누시는 그이의 모습은 정녕 지구를 통채로 움직이는 위대한 정치거장이시기 전에 이 세상 그 어느 가정에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이였다.바로 그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이 지나온 8년세월에 우리가 그토록 많이, 그처럼 가슴뜨겁게 뵈온 그이의 모습이였다.

귀전에 미쳐오는 아이들의 따스한 숨결, 페부에 스며드는 싱그러운 체취를 그대로 심신에 가득 채우시려는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이들을 가슴한가득 품어주시고 아이들은 친아버지품에 매달리듯 원수님을 꼭 그러안고 떨어질줄 모르던 그런 순간들이 백으로, 천으로 이어져 우리가 사는 영광의 세월을 이룬것 아니던가.

인민의 마음을 울리던 가슴뜨거운 화폭들에서 우리는 조선을 이끄시고 세계를 움직이시는 절세위인의 무한대한 힘을 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주체109(2020)년 4월 11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빛나는 력사의 년륜이 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8돐!

경사로운 이날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흐르고있다.

4월 11일!

이날을 떠나 혁명의 준엄한 폭풍속에서도 백전백승의 당,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는 우리 당,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내 조국의 전략적지위와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하여 어이 말할수 있으랴.

주체101(2012)년 4월 11일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 실로 그것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며 주체위업계승완성에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민족사적대경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오직 승리의 직선주로만을 향해 질풍같이 달려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뜨겁게 불타고있는것인가.

령도자가 위대하면 당도 나라도 인민도 위대해진다는것이다.

세계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세련된 정치가, 만민이 신뢰하고 우러러따르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걸출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조선로동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지난 8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독창적인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자랑찬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와 주체101(2012)년 4월 20일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론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비롯한 여러 불후의 고전적로작과 말씀에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간다는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여 당의 지도사상을 완벽하게 규정하는것은 당의 령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천품으로 지닌 위인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위업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와 그후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들에서 김정일애국주의의 본질과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모든 당조직들에서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는것을 투쟁구호로 삼고 전당적으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시고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적극 벌리도록 하신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넋과 숨결로 맥동치게 하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으로 끝없이 굽이치는 계승자들의 대오

주체109(2020)년 4월 11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만장약한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가 되자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12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군마행군을 단행하시면서 혁명전통교양의 대강령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현재까지 각지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중단없이 벌리고있다.

지난 3월에만도 120여개 단체의 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올해의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내각사무국의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의 앞장에 섰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등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뼈속깊이 새기였다.

농업성, 체신성, 상업성, 림업성, 재정성, 혁명사적지건설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국가계획위원회, 수도건설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기간에 무릎치는 생눈길도 헤쳐보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도 직접 느껴보면서 항일혁명투사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실지로 체험하였다.

3월에 들어서면서 백두산의 날씨는 예측할수 없을 정도로 변동이 심하였다.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백두산의 날씨는 답사행군대원들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

지난 3월 25일 조선혁명박물관 일군들과 강사들이 백두산으로 오르던 이야기가 있다.

그 전날까지 좋았던 백두산의 날씨가 다음날에는 급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언제까지 동족대결부로 남아있겠는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4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통일부가 새로 발간한 《2020년 통일문제리해》라는 《통일교재》에 지난해 삭제하였던 《도이췰란드식의 통일》과 관련한 내용을 다시 집어넣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공공기관,도서관들에서 리용할 교재라고 볼 때 결코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것은 새 세대들을 비롯하여 사회전반에 《흡수통일》의식을 주입시켜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는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도이췰란드식의 통일》이란 전형적인 《흡수통일》방식으로서 이전 보수《정권》들이 추구하여온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의미한다.

그 허황성과 대결적인 정체,조선반도정세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하여 남조선당국이 제손으로 삭제해버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를 모를리 없는 통일부가 또다시 그것을 꺼내든것은 《흡수통일》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으로서 명백히 우리에 대한 도발이고 민족의 평화념원에 대한 도전이다.

명색이 통일부라는것이 오히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적대감만을 부추기고있다.

현실은 말로는 《새로운 사고》,《관계개선》을 운운하지만 머리속에는 여전히 뿌리깊은 대결의식이 배겨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장장 70여년에 달하는 민족분렬사는 허황한 《제도통일》,《흡수통일》에 집요하게 매달려서는 언제가도 겨레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창조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 어느 일방의 제도를 타방에 연장하는 식의 《제도통일》,《흡수통일》시도는 충돌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언제까지 동족대결부,반통일부로 겨레의 지탄을 받으며 보수《정권》의 어지러운 죄악사를 답습할셈인가.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계속 역행한다면 차례질것은 백해무익한 반역집단이라는 오명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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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시민단체 친일적페청산운동 전개

주체109(2020)년 4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광화문초불련대가 3월 27일부터 친일적페청산운동을 전개하고있다.

단체는 서울과 경상북도, 충청북도 등 남조선 각지에 친일파청산을 주장하는 현수막들을 걸고있다.

단체는 전지역에 친일적페청산의 홰불을 지펴올릴것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할것을 호소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심을 모독하는 정상배들을 비난

주체109(2020)년 4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9일 사설을 통해 《미래통합당》은 막말후보들의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설은 최근 《미래통합당》이 로인들과 장애인들을 비하하고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막말을 한 김대호, 차명진을 《국회》의원후보자명단에서 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반성이 아닌 선거를 위한 꼬리자르기일뿐이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특히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차명진이 내뱉은 막말은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전에도 《시체팔이》라는 모욕적인 말로 유가족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였다고 지적하였다.뿐만아니라 민경욱, 김진태, 리언주 등은 그동안 막말을 하거나 이를 비호한자들이라고 사설은 폭로하였다.

사설은 황교안도 다를바 없다고 하면서 《미래통합당》은 막말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모두 취소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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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4월 10일 로동신문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훈련혁명의 열풍과 무장장비현대화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고 국방력발전에서 전례없는 자랑찬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이룩되여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훈련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훈련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단장들이 맞이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전략사상과 탁월한 령군예술로 혁명무력발전의 상승기를 열어나가시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인민군대 전투력강화에서 또 한번의 혁신적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년초부터 쉬임없는 화선길을 걷고걸으시는 위대한 령장을 또다시 몸가까이 모시고 훈련지도를 받게 된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에는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이 끓어넘치고있었다.

훈련은 조선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들의 화력전투능력을 경기진행의 방법으로 판정평가하고 훈련혁명의 열기와 성과를 확대시켜나가는것과 함께 인민군대에 장비된 경포, 중무기들의 성능실태를 료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훈련은 추첨으로 정한 사격순차에 따라 각 군단들에서 선발된 박격포병구분대들이 화력진지를 차지하고 목표를 사격한 다음 명중발수와 화력임무수행에 걸린 시간을 종합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훈련에서 조선인민군 군단장들이 자기 군단의 박격포병구분대들에 대한 화력지휘를 맡아하였으며 포사격방법은 그들의 결심에 따라 규정하는것으로 하였다.

군단장들의 힘찬 사격구령이 내려지자 멸적의 강철포신들이 일제히 불을 토했으며 목표는 순간에 불바다로 화하였다.

포사격훈련에서 박격포병들은 우리 당이 제시한 실전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해온 나날들에 자기들이 련마한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그 어떤 화력지원전투임무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된 일당백포병의 전투력을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 각 군단들에서 우리 당의 포병중시사상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명포수운동의 불길속에 화력구분대들을 현대전에 능숙하게 대비할수 있게 잘 준비시킨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오늘처럼 전체 구분대들이 하나같이 포를 잘 쏘는 훈련은 처음 본다고, 각 군단들에서 임의의 구분대들을 지정하여 훈련장에 집결시켜놓고 불의에 훈련을 조직하였는데 훈련결과를 보면 놀라지 않을수 없다고, 마치 포탄에 눈이 달린것만 같이 목표를 명중하는데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은 날이라고 거듭거듭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는듯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포탄 60발중 60발을 정확히 목표에 명중시킨 제2군단과 제10군단을 비롯하여 모두 강한 우의 성적을 받은 각 군단 박격포병중대들의 놀라운 사격술을 거듭 치하하시면서 감시소에서 화력진지들에 감사를 전하시였다.

화선에서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전달받는 커다란 영광을 받아안은 포병전투원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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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타오르라 주체의 봉화여!

주체109(2020)년 4월 1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태양

 

온 나라 그 어디서나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래일을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숨결을 느낄수 있다.

희망과 열정, 신심과 락관으로 약동하는 우리의 봄,

정녕 이 땅의 봄은 자연의 흐름이 아니라 자력갱생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후더운 심장에서부터 시작된것이 아니겠는가.

주체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불변의 신념, 이것을 떠나 우리의 어제와 오늘, 래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경사로운 태양절이 다가올수록 천만군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평양의 하늘높이 솟아 빛나는 주체사상탑으로 더욱 뜨겁게 달리는것이리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주체의 홰불을 떠이고 장엄하게 솟아있는 주체사상탑!

바라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시일야방성대곡》으로 망국민의 설음을 하소하던 민족, 자연의 봄은 와도 희망이 없고 딛고설 땅은 있어도 운명의 보금자리가 없는 피눈물나는 세월을 원망하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피타게 절규하였던 우리 인민이다.

봉건의 수레가 삐걱거리던 세기적락후와 빈궁의 땅, 그나마 침략과 략탈의 군화발에 짓밟혀 찢기고 터지던 불행의 땅에 과연 어떤 기적이 펼쳐졌는가.

천대받고 억압받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조국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만을 떨쳐가는 위대한 강국으로 솟아올랐다.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 고상한 사회주의문화를 과시하며 나날이 비약하고있다.

우리 다시 눈길을 들어 주체사상탑봉화를 바라본다.

그러면 어려온다.

주체의 빛발이 이 땅을 뒤덮었던 암흑을 밀어내며 인민을 깨우치고 새시대의 려명을 불러오던 력사의 그 나날이 우리의 가슴속에 격랑을 일으키며 파도쳐온다.

20세기가 시작되였을 때 19세기나 다름없던 암흑의 밑바닥에서는 지난날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들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시대가 흐르고있었다.

도래할 새시대의 태동을 확실히 들으신분은 오직 한분 위대한 수령님뿐이시였다.

당시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을 가졌다고 하는 위인들도 목숨걸고 일떠선 인민대중의 투쟁에 대해서는 극악한 압제에 대한 반감의 폭발로, 생활처지를 개선하려는 항거로 보고있을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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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자강의 튼튼한 토대우에 더 높은 리상을 실현해나가자

주체109(2020)년 4월 10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강계정신을 창조한 그 본때로 또다시 용기백배하여 돌진하는 자강도

 

장엄한 정면돌파전으로 총매진해가는 우리 도앞에는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다시한번 도약하며 교육, 보건을 비롯한 많은 사업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대함이 없이 추켜세워야 할 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시련은 겹쌓여도 새롭고 담대한 목표수행에로 강력하게 견인해나갈수 있는 발전잠재력이 우리에게 있기에 누구나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다.

우리 도에는 튼튼한 공업토대가 마련되여있다.

허나 그보다 더욱 귀중한 밑천, 도약대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조된 사회주의수호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인 강계정신이라는 고귀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자강도인민들은 가장 어려울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께 힘이 되여드리고 의지가 되여드린 순결하고 강직한 인민이다.

고산진과 향하리에 새겨져있는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자취와 자강도인민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면서 자신에게 큰 힘을 준 우리 당의 영원한 동행자, 귀중한 혁명동지들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를 새겨볼수록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다.

만포시를 비롯한 도의 인민들의 백옥같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절세위인들과 맺은 뜨거운 정이 바로 우리 자강도사람들의 삶의 근본이고 본태임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렇듯 순결한 인민들의 충성심에 무한한 발전잠재력, 높은 리상을 합치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그 어떤 목표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도의 전반사업을 돌이켜보면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려는 창조적열의가 당이 바라는 높이에 이르지 못한 부족점들도 없지 않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새롭고 담대한 목표를 안고 또다시 용을 쓰며 들고일어나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강계정신을 창조하자면 우리 일군들이 더 높은 리상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대중을 강력하게 견인해나가는것이 초미의 문제로 나선다.

오늘 우리에게는 그 무엇을 해놓았는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무엇을 기준으로 하여 어떤 높이에서 하였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은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최고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당의 리상을 체질화, 습벽화하는것이 바로 비약과 혁신의 관건으로 된다.

하기에 도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무슨 일을 하나 해도 하늘에 닿는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세상이 놀라는 큰 일판을 벌려나갈수 있도록 적극 계발시키는 사업을 근기있게 벌리면서 더 높은 목표수행에로 매진하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같은 훌륭한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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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찾은 교훈과 전진의 방도

주체109(2020)년 4월 10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강계정신을 창조한 그 본때로 또다시 용기백배하여 돌진하는 자강도

 

사람이 살아가느라면 한생토록 잊지 말고 늘 거울처럼 자신을 비쳐보며 심신을 가다듬어야 할 교훈이 있기마련이다.

한해전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었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때 나는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리상의 높이에 대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

우리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자면 우선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부단히 자신을 따라세우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황홀하게 일떠선 삼지연시에 가보면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는 과연 어떤 높이에서 건설해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높은 리상도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제힘이 굳건할 때 비로소 빛을 보는 법이다.

우리는 기능공들을 전망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있으며 도에 꾸려진 튼튼한 건재생산토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이밖에도 우리에게는 많은 일감들이 기다리고있다.

사실 리상을 높이 세우고 50년, 100년을 담보할수 있는 창조물을 일떠세운다는것이 말처럼 간단한것은 아니다.속도일면에 치중하면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면 처음에는 요란했던 건축물도 얼마 못 가서 빛을 잃게 되고 당앞에, 인민앞에, 후대들앞에 죄를 짓게 되는것이다.

나는 지상연단을 통하여 누구나 이쯤하면 된다는 식의 그릇된 관점에 종지부를 찍고 당이 바라는 리상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자고 호소하고싶다.

자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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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문화진지를 다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주체109(2020)년 4월 10일 로동신문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상문화를 철저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자

 

지금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자면 각 방면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며 그것은 사회주의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다지는 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의 정신을 침식하고 사회를 변질타락시키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의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지고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 우리 국가의 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수호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다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의 하나이다.

군사적견지에서 볼 때 진지는 적들의 공격을 격퇴하고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는 거점으로서 이런 진지를 얼마나 굳세게 다지는가 하는것은 전쟁의 형세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고 할수 있다.

사상문화진지를 강화하는 사업도 마찬가지이다.자기의 사상과 문화를 고수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나라는 강국의 위용을 떨칠수 있지만 똑똑한 정치리념이 없고 민족문화가 사멸되여가는 나라는 쇠퇴몰락하는 법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상문화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문화건설을 확고히 선행시켜왔다.우리는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사상문화진지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그러면 사회주의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는것이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사회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지 못한 사람의 머리속에는 온갖 잡사상, 잡귀신이 침습하기마련이다.인민들을 썩어빠진 자본주의의 사상독소로부터 보호하고 그들의 자주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이 바로 사상교양이다.더우기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사상교양이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사활적인 사업이라는것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다.그렇다고 하여 눈앞의 경제적리익만을 보면서 사상문화령역을 등한시한다면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이것은 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다.온 사회에 혁명적인 사상과 사회주의문화가 차넘치게 하기 위한 사상교양은 꾸준히 그리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더욱 강화하여야 할 사업이다.

제국주의사상문화와 비사회주의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리는것이 중요하다.우리의 사상과 문화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은 사상교양만으로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없다.사회주의생활양식과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나 현상에 대해서도 그것을 사상의 변질로 각성있게 대하고 제때에 투쟁의 불을 걸어야 한다.사상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된다.

다음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사상문화를 적극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는데서도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 기본이다.공격이 최대의 방어라는 말도 있듯이 적들과의 사상문화적대결에서 주동에 서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사회주의사상문화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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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진상을 가리워보려는 망상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4월 1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력사외곡이 파렴치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은 독도강탈야망을 로골화하고 력사를 심히 외곡한 중학교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켰다.

2021년도부터 일본전역의 중학교들에서 리용할 대부분의 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령토》로 서술되고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범죄,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죄행이 삭제되거나 외곡되였다.

이것은 새 세대들에게 극우익적인 력사관을 심어주어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침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에 외곡수정된 표현 하나하나에 침략력사를 정당화하고 과거청산의 책임을 회피하며 남의 땅을 기어코 타고앉으려는 일본의 간악성이 배여있다.

력대로 일본은 이러한 력사부정의 관점을 후대들에게 주입시키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여왔다.

특히 아베정권시기 본격적으로 강화되고있는 《력사수정》책동으로 하여 잘못된 교과서들이 대대적으로 교육현장에 투입되고있다.

단순히 수량의 증가뿐아니라 내용측면에서 외곡의 강도가 계속 높아가고있다는데 엄중성이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들에서 당국의 파렴치한 령토야욕을 정당화하는 지면이 늘어난 동시에 자국의 침략력사와 성노예문제 등 전쟁범죄를 취급한 부분은 전면외곡,삭제되거나 대폭 축소,약화되였다.

이런 교재를 통해 배우고 자라난 일본의 젊은 세대의 세계관,정신상태가 어떠할것인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교육은 해당 나라의 미래,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사업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진실만을 알아야 할 새 세대들에게 거짓과 불의를 가르치고 그들을 침략사상으로 세뇌시켜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실현의 돌격대로 서슴없이 내몰려 하고있다.

우리 나라와 아시아인민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준 죄악의 력사를 통절하게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력사외곡에 계속 매달리고있는것은 아직도 일본이 침략의 망령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준다.

일본반동들이 아무리 과거력사를 부정하려 하여도 조선민족에게 끼친 죄악의 흔적을 지워버릴수 없으며 독도가 영원히 우리 민족의것이라는 사실을 변화시킬수 없다.

력사는 그자체가 산 증거이며 진실이다.

자국에 불리한 사실을 삭제하고 외곡하는것으로 력사의 진상을 가리워보려는 망상은 일본에 불행만을 초래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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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할것을 남조선주둔 미군측에 요구

주체109(2020)년 4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7일 사설을 통해 남조선주둔 미군측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실태에 대하여 투명하게 공개할것을 주장하였다.

사설은 최근 남조선주둔 미군의 비루스감염자수가 공개된것보다 훨씬 더 많다는 자료가 제기되고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남조선주둔 미군이 변명하며 진실여부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있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남조선주둔 미군이 방역의 장애물이 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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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갈수록 높아가는 민심의 분노

주체109(2020)년 4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이번 <총선>은 군소정당들의 조락으로 거대정당들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량자대결, 두 당의 비례대표용위성정당대결로 굳어지고있다.》, 《<국회>의 다양성을 추구하려던 소수정당들의 <꿈>은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무너졌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이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량자대결구도로 고착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내린 평들이다.

결코 우연한 평가가 아니다.

원래 이번 《총선》은 군소정당들에 유리한 《준련동형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재집권야욕에 환장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가짜정당창당을 발단으로 여야당들이 저마다 비례대표용위성정당들을 내오다나니 선거용지가 사상최대로 길어져 자동투표용지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선거가 란장판이 된것은 물론 정당지지률을 높여 《국회》의석을 얻으려던 군소정당들이 《선거법》개정의 덕을 전혀 볼수 없게 되였다.

지금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준련동형비례대표제》가 유명무실해지든 군소정당들이 몰락하든 상관없이 저들의 위성정당에 대한 지지률을 끌어올려 비례대표의석을 한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만 몰두하고있다.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함께 분홍색복장을 하고 《공동출정선언식》, 《합동선거대책위원회》회의 등을 벌려놓는가 하면 선거유세도 같이 하면서 《형제당》이라는것을 유권자들에게 주입시켜 정당지지률을 끌어올리려고 획책하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더불어민주당도 비례대표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도부와 함께 《련석회의》, 《공동출정식》 등을 통해 《하나의 운명체》라는것을 부각시키고있다.

남을 밀어내치고서라도 자기들의 리기적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더럽고 유치한 행태가 뻐젓이 벌어지는 현실을 보면서 남조선인민들은 더욱더 썩고 변질되여가고있는 남조선정치판에 침을 뱉고있다.

정의당과 민생당을 비롯한 군소정당들도 비례대표의석을 더 차지하기 위해 놀아대는 여야당의 망동을 두고 《거대량당의 위성정당경쟁은 정당정치를 가장 후퇴시킨 력사로 기록될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두 위성정당의 위법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민생은 어찌되든 《국회》의석쟁탈전에만 몰두하는 시정배들이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것은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9(2020)년 4월 9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당의 호소따라 정면돌파전에 총궐기하여 주체조선의 강인한 기상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7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로정에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의의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명맥과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선군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여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고 우리 조국을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시기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은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를 기화로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 회유와 기만의 모든 수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질식시키려고 사면팔방으로 달려들었다.사회주의가 계속 전진하는가 좌절되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의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의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걸출한 령도자를 세계정치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선군혁명실록은 백두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의 고귀한 응결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은 우리 당과 인민이 자주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자주는 곧 신념이고 배짱이다.신념과 배짱이 강해야 추호의 드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전진해나갈수 있다.

자주를 나라와 민족의 제일생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공격의 화살이 총집중되였던 엄혹한 시기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가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강권과 전횡, 압력에 기가 꺾이여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시고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고수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진정 자주적신념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서시며 혁명과 건설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성새로 더 높이 솟아 온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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