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0

사설 : 경제선동의 힘찬 포성으로 정면돌파전을 추동하자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경제선동을 보다 활발히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서부지구의 탄전들에서 여러달동안 전례없이 큰 규모로 집중경제선동이 진행되여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탄부들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대중의 투쟁열의가 한시도 식지 않게 경제선동활동을 더욱 공세적으로, 전투적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경제선동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힘있는 정치사업이다.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려야 사람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혹독한 도전과 격난을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의 열쇠는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인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있다.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여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킬 때 그것이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하다.우리 당은 혁명앞에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 때마다 강력한 경제선동으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활화산처럼 폭발시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1970년대에 7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고 고난의 시기에 세상을 놀래우는 성과들이 창조되였으며 지난 8년기간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게 된것은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 령도의 현명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우리 당이 이번에 석탄전선에 수많은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를 파견하여 탄전을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게 한것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사상전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경제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경제선동을 대중속에 당의 로선과 정책,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과 수행방도를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한데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경제선동에서 중요한것은 사상성과 시기성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다.

경제선동내용에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 증산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사상,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현시기 당의 구상과 의도가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게 하여야 한다.당정책관철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누구나 자기앞에 부과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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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계속 전진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훌륭히 일떠세울 열의드높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의 질은 감독기관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공의 매 공정을 담당한 지휘성원들과 당원들,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당과 인민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과 량심에 의하여 보장되여야 합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한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골조공사를 동시에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무리 설계가 잘되고 질좋은 자재를 쓴다 하여도 시공을 잘하지 못하면 건설물의 질을 보장할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는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이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고있다.이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구호를 가슴깊이 새기고 건설공정별로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키며 누가 보건말건 순결한 량심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단위별협동을 긴밀히 하고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여 생산된 혼합물을 불이 번쩍나게 타입하고있다.현재의 날씨조건을 잘 고려하여 이미 시공된 층막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온도보장대책을 세워 콩크리트양생에 적합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8건설국의 건설자들도 맡은 대상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 시공의 공업화, 현대화에 힘을 넣고있다.이들은 이미 전개되여있는 콩크리트혼합장에서 혼합물의 배합을 과학기술과 공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는데 선차적관심을 돌리고있다.혼합물에 들어가는 모래와 자갈, 세멘트뿐아니라 물량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질적지표가 정확히 보장된 혼합물을 꽝꽝 생산하고있다.

한편 휘틀 및 철근조립 등을 미리 앞세워놓고 혼합물이 도착하는 즉시 모든 력량과 기계수단을 총동원하여 콩크리트타입속도를 높이고있다.

건설련합상무의 일군들은 평양종합병원을 현시대와 인민의 요구에 맞고 오늘뿐아니라 먼 후날에 가서도 인민들의 생활에 효과적으로 이바지될수 있도록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건축물로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건설련합상무와 각 시공단위에 조직된 질검사위원회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도록 시공조직과 지휘를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특히 건설물의 질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매일 총화와 대책을 따라세워 반복시공, 오작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고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전체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성의 마음에 떠받들려 지금 평양종합병원건설은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을 과시하며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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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지에 넘치는 흠모의 노래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우러러 신뢰하고 따르는 어버이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의 찬가이다.

꿈결에도 목메여 찾고 부르는 아,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우리 원수님 가시는 곳마다 먼발치에서라도 뵈옵고싶은 열화와 같은 마음들이 사무친 그리움을 격렬히 터치며 어버이의 품으로 끝없이 달린다.그 품에 안겨 누구나 자식된 행복에 두볼을 뜨겁게 적신다.

천만이 안겨드는 그 품은 어버이의 사랑과 정, 열을 세상전부로 아는 인민이 심장을 통채로 맡긴 위대한 품이다.

 

* *

 

인민의 가장 큰 행운은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숭고한 덕성을 천품으로 지닌 정치지도자를 모시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인민적령도자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불타는 일념이고 불변의 지향이며 영원한 표대이다.

수령은 인간과 생활을 열렬히 사랑하는 위대한 인간이고 숭고한 뜻과 정으로 인민들을 이끄는 위대한 동지라는것, 수령의 사상리론도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수령의 령도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그 힘을 발동시키는 인민적령도이며 수령의 풍모도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인민적풍모라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신조이다.

여기에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가장 숭고한 혁명의지, 인간세계가 있고 주체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천만리를 향도하시는 그이의 위대한 심장의 언어가 있다.

과연 어느 인민이 이처럼 열렬하고 순결한 진정앞에 서본적 있었던가.

참으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품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따뜻이 품어주는 위대한 삶의 품, 태양의 품이다.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없습니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생활에서 이러저러한 불편을 느끼고있지만 한마음 변함없이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있습니다.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는 명실공히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는 엄숙한 선언과도 같은 말씀이다.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는 오직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있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심장을 자나깨나 사랑으로 끓게 하는 우리 인민은 그이께 있어서 하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는가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며 사랑넘친 내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복판에 황홀경을 펼친 릉라인민유원지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올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전하는 증견자이다.

주체101(2012)년 4월말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감단계에 이른 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시였다.

릉라곱등어관을 돌아보시고 복도를 따라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밖을 내다보시며 안색을 흐리시였다.승용차를 세우기 위하여 현관을 따로 낸것을 띄여보시였기때문이였다.

그이께서 하시는 질책의 말씀이 일군들의 페부를 찔렀다.

자신께서는 이런것을 반대한다고, 앞으로 이런것을 절대로 못하게 하겠다고.

자신께서 하늘처럼 받드시는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허용치 않으시는 한없이 고결한 인민적성품앞에 일군들은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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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김일성-김정일주의당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당이다.

위대성과 계승성, 영원불멸성을 지닌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바로 여기에 그 어느 당도 지닐수 없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존엄과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입니다.》

당창건 75돐을 향한 과감한 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던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격정의 파도가 굽이치는 속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라고 하시면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변의 진로가 제시되는 력사적인 시각이였다.

세계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 하나의 뿌리를 고수하며 세기와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여온 당은 없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 새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여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 양양한 전도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철저한 옹호고수와 영원한 계승에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

오늘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속에서 우리 당의 사상적순결성은 더욱 공고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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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원화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페설물을 모조리 회수, 재생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정에 맞게 예비를 적극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우리는 당의 뜻대로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을 적극 장려하여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요소와 동력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대책들을 강구하며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경제건설에 실리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게 한다는것은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생산과정과 사람들의 생활과정에 나오는 페기페설물, 생활오물들을 수집, 가공처리하여 재생리용함으로써 적은 원가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며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할수 있게 한다는것이다.

재자원화사업은 기업체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인민생활향상과 생태환경보호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현시기 재자원화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보다도 정치사업을 앞세워 근로자들이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에 높은 애국적열의를 안고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하는것이다.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는데서 그 직접적담당자인 광범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전체 인민이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 한마음 안고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워야 한다.재자원화사업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온 나라에 애국의 열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재자원화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다음으로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사업의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이에 기초한 확대재생산이 이루어지도록 재자원화체계를 구축하는것이다.

재자원화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사업을 개선하는것이다.

수매지표와 가격을 합리적으로 정하는것이 중요하다.

증산절약열풍이 고조되고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재생리용할수 있는 원천과 예비가 더욱 많아지는데 맞게 유휴자재들을 국가적으로 최대한 동원리용할수 있도록 수매지표들을 확대하여야 한다.

수매품들의 가격은 수매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욕을 높여주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수매품을 가지고 생산한 제품의 원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는 원칙에서 합리적으로 정하여야 한다.

경제지리적, 행정구역별특성에 맞게 수매기관들을 조직하고 정연한 수매사업체계를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교환수매, 이동수매, 현장수매, 계약수매, 위탁수매, 집중수매 등 다양한 수매형식과 방법들을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수매사업에서 근로자들의 편리를 보장하고 수매의욕과 적극성을 발양시켜 수매원천을 늘여나가야 한다.뿐만아니라 여러 장소에 유휴자재들을 재료별로 따로 갈라 수집할수 있는 시설들을 규격화하여 꾸려놓아야 한다.그리하여 유휴자재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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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성의 전통, 혁명의 피줄기는 이렇게 꿋꿋이 이어진다 -각지의 렬사유자녀들속에서 발현되고있는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계승속에 빛난다.

오늘 전국각지의 수많은 렬사유자녀들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 절세위인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기 위한 사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 백옥같은 충성과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리

 

한계단 또 한계단…

아직은 삼라만상이 어둠속에 잠긴 때이지만 함흥시 동흥산언덕의 층계를 오르는 발자욱소리가 고요한 새벽대기를 흔든다.지난 기간 하루의 번짐도 없이 동흥산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안금선, 리명옥녀성을 비롯한 함흥시의 13명 렬사유자녀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나라의 새벽문을 제일먼저 여시고 저녁문도 제일 늦게 닫으시며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절절히 그리며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동흥산언덕에 오르고있는 그들이다.

우러를수록 한평생을 두고 사랑하신 천만자식들을 어서 오라 손저어 부르시는것 같고 광명한 미래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것만 같아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저희들이 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는 그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선렬들의 넋을 변함없이 이어갈 열의가 더욱 불타오른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함흥시의 13명 렬사유자녀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길에 올랐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련면히 뻗은 령봉들과 천리수해를 바라보는 안금선녀성의 귀전에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부모들이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억세게 이어갈것을 당부하던 목소리가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그날 함흥시안의 렬사유자녀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할 굳은 결의를 다졌다.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그들은 지난 10여년세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흥산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왔고 마식령스키장과 세포지구 축산기지, 려명거리건설장을 비롯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경제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오늘 함흥시의 13명 렬사유자녀할머니들은 일흔, 여든의 고령이다.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한두해도 아닌 10여년세월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하였는가.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올린 편지에서 그들은 이렇게 아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혁명가유자녀들이 지금껏 혁명전통교양의 화선선동원이 되여 혁명의 길,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는것은 로년의 우리들이 그 무슨 큰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일심단결의 토양우에 한방울의 약비가 되고 한줌의 거름이 되고싶었을뿐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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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 -로씨야단체와 인사들 성명, 글 발표-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가 2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2019년 4월 25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의 루쓰끼섬에 위치한 원동련방종합대학에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하시였다.이것은 로조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로조친선관계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

우리는 로조 두 나라가 수뇌회담에서 이룩된 귀중한 합의들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리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로조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인사들이 글을 발표하였다.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레미조브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로조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2019년 4월 로씨야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하신 김정은동지를 울라지보스또크시민들은 열렬히 환영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이 나날 선대수령들께서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의 여러곳에 뜻깊은 자욱을 남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찾으시였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에 그이의 사적현판이 모셔졌다.

절세위인의 로씨야방문은 쌍무관계발전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것이며 로씨야인민의 마음속에도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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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감염자 299만 4 300여명, 사망자 20만 6 968명

주체109(2020)년 4월 28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26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299만 4 34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20만 6 968명이 사망하였다.

이날 미국의 감염자수는 96만 5 910명에 달하였다.

뉴욕주에서는 그 수가 29만 9 000명이상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수를 기록하였다.

에스빠냐에서 지금까지 22만 6 629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였다.

이 나라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288명이 또 사망하여 그 수는 2만 3 190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딸리아에서 19만 7 675명의 감염자와 2만 6 644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이것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전날에 비해 각각 2 324명, 260명 더 늘어난것으로 된다.

영국에서도 15만 2 84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2만 732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의 사망자수는 모두 2만 2 856명이다.

네데를란드에서 3만 7 845명, 벨라루씨에서 1만 46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

뛰르끼예에서는 2 357명이 새로 감염자로 확진되여 그 수가 11만 130명으로 늘어났으며 2 805명이 사망하였다.

이란에서 9만 481명의 감염자와 5 710명의 사망자가, 인디아에서 2만 6 917명의 감염자와 826명의 사망자가 났다.

일본에서도 하루동안에 210명이 또 감염되여 그 수는 1만 4 153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385명이 사망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1만 7 522명, 이스라엘에서 1만 5 443명, 싱가포르에서 1만 3 624명, 아랍추장국련방에서 1만 349명, 까타르에서 1만 287명의 감염자가 났다.

필리핀, 쿠웨이트, 오만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가 밝힌데 의하면 대륙에서 3만 32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그중 1 374명이 사망하였다.

에짚트에서 4 534명의 감염자와 3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마로끄에서는 그 수가 각각 4 065명, 161명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브라질에서 감염자수가 3 379명 더 늘어나 6만 1 888명에 달하였다.사망자는 모두 4 205명이다.피해가 가장 심한 싼 빠울로주에서는 2만 715명의 감염자와 1 700명의 사망자가 났다.

뻬루에서도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2만 7 517명, 728명으로 증가하였다.

중국에서 26일 하루동안에 3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적인 확진자수는 도합 8만 2 830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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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죄와 벌

주체109(2020)년 4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전두환역도에 대한 재판이 광주에서 또다시 열린것과 관련하여 5. 18관련단체를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은 기자회견과 집회들에서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고도 모든 책임을 회피하며 유가족들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을 우롱, 모독하는 역도에게 반드시 력사의 철추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전두환역도는 2017년 4월 자기의 그 무슨 《회고록》이라는데서 《계엄군》직승기의 기관총사격을 목격했다는 증인을 《거짓말쟁이》라고 모독한것으로 하여 유가족들과 5. 18관련단체들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하였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의 비밀문건, 기록원과 국방부에 보관되였던 문건 등을 검토하고 직승기사격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한데 기초하여 2018년 5월 역도를 불구속기소하였다.

그러나 역도는 재판에 참가할것을 요구하는 법원의 통지에 《로인성치매증》과 《독감》 등의 건강상리유를 내대면서 출석을 번번이 기피하였다.

그러다가 법원이 강제구인령장을 발부하여서야 지난해 3월 광주에서 진행된 재판에 마지 못해 출석하였으나 검찰이 제시한 증거자료들을 전면부인하고 재판전기간 끄덕끄덕 조는가 하면 학살만행과정에 대하여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시끄럽다는 식으로 놀아대는 추태를 부렸다. 뿐만아니라 지난해말 건강상리유를 운운하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던 역도는 측근들과 함께 골프를 치러 다니는가 하면 《12. 12숙군쿠데타》를 기념한다고 하면서 고급식당에 몰려가 먹자판까지 벌려놓았다.

광주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진압하기 위해 땅크와 비행기를 비롯한 중무기들과 환각제까지 먹인 공수특전대야수들을 광주에 들이민 대학살만행의 주범, 희대의 살인마 전두환역도가 죄악에 찬 범죄의 행적을 전면부정하고있는것이야말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비롯하여 온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수 없다.

반인륜적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있을수 없으며 저지른 죄에는 반드시 응당한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

광주봉기참가자들을 무참히 학살함으로써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전두환역도를 력사의 심판대우에 세우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남조선민심의 요구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피비린 범죄의 행적을 부정하며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는 전두환역도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림으로써 광주령혼들의 피맺힌 원한을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5. 18관련단체들이 만든 《무릎꿇은 전두환》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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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4월 27일-

주체109(2020)년 4월 27일 웹 우리 동포

 

전당, 전군, 전민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최상최대의 혁명적명절로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혁명적앙양의 시기에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가 열리게 된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국토관리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인민의 락원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한생토록 국토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조국산천을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고 문수봉에 오르시여 친히 나무를 심으시며 국토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토관리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국토건설의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전당, 전국, 전민이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기 위하여 국토관리총동원운동을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에 의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이 수많이 일떠서고 거리와 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습니다. 전국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큰 규모의 규격포전으로 정리되고 드넓은 간석지가 옥토로 전변되였으며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구월산, 칠보산, 룡문대굴, 송암동굴을 비롯한 많은 명승지들과 명소들이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꾸려지고 강하천들이 규모있게 정리되였으며 청년영웅도로, 북청-혜산도로와 같은 새로운 도로들이 수많이 건설되여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였습니다.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은 전적으로 국토관리의 모든 분야에 관한 원대한 구상과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강성국가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토대를 마련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국토건설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지난 기간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에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공적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국토관리사업에 이바지한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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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할 일념밑에 건설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수도건설위원회 산하단위 윤정은 많은 후방물자를 마련하여 돌격대원들에게 안겨주었다.

속도전청년돌격대 제7려단 대원 최지양도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척후대로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물심량면으로 힘껏 지원하였다.

총공세의 기상이 나래치는 공사장에 달려나가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근로자들속에는 많은 로동보호물자와 후방물자를 지원하여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준 동림군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장영순, 대성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로동자 전금성도 있다.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는데 이바지할 열의밑에 김만유병원 의사 현성일은 돌격대원들을 위해 현장치료활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섰다.

정면돌파전으로 들끓는 시대의 숨결에 발걸음을 맞추며 사리원공업대학 연구사 장남철은 명사십리전역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는 돌격대원들에게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선교구역화초사업소 로동자 김성경, 신성천지질탐사대 대장 황춘식은 건설자들에게 많은 건설기공구와 후방물자를 보내주어 그들이 맡은 대상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도록 하는데 기여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시려고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헌신의 대장정에 애국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천리마구역송배전소 소장 오인섭도 공사를 돕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숭고한 공민적량심을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한길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더 높이 발휘해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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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에 박차를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으로 끓어번지는 이 땅의 숨결은 과연 무엇으로 고동치는가.

그 어느 일터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시대의 열풍마냥 세차게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용기백배하여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어이 승리자의 영예를 떨치려는 우리 인민의 앙양된 열의가 이 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우리에게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그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자립의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 있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으며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안은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자력갱생, 이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이 생명으로, 생활로, 희망으로 간직한 불굴의 신념이다.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어제만이 아니라 자랑찬 오늘 그리고 더더욱 찬란할 래일의 모습이 이 긍지높은 부름속에 다 비껴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시고 그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력사의 이 진리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강행군길을 따라서며 참으로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다.

지금도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바라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고 또 보시며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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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김일성-김정일주의자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 1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어떤 사람인가를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우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한 혁명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적진군의 계속이며 그 승리의 기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이다.오늘 우리 천만군민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철석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도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뼈속깊이 새긴 견결한 혁명가들, 신념의 강자들만이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걸어나갈수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또한 우리 당의 령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는 불굴의 투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는 곧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용감한 돌격투사, 완강한 실천가가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참된 혁명전사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는 또한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그러므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라고 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좌우명을 지니시고 한평생 인민사랑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계신다.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들을 자기 부모처자처럼 섬기고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사람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신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 당의 미더운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해갈 때 우리 혁명대오는 더욱 굳건해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앞당겨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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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자면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사상은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라는것을 밝히였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는 사회이다.

국가주권이 반동적인 착취계급, 지배계급의 수중에 있고 근로인민대중이 착취계급의 정치의 대상, 정치의 희생물로 되는 착취사회와는 달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여있으며 정치는 인민이 주인이 되여 실시하는 인민대중자신의 정치로 되고있다.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는 혁명적당과 당의 령도를 받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 사회주의정권에 의하여 담보된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자면 국가주권과 함께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야 한다.착취사회에서 생산수단은 소수 착취계급의 손에 집중되여있고 인민대중은 아무러한 생산수단도 가지지 못한 착취의 대상으로 되지만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회주의적소유관계가 확립되여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일뿐아니라 사회관리의 주인이다.착취사회에서는 사회관리도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한 지배계급과 착취계급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진행되며 인민대중은 사회관리에서 아무런 권한도 없는 관리의 대상으로만 된다.그러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혁명적당의 령도가 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에 대한 관리를 자신의 요구에 맞게 자신이 책임지고 진행해나가는 사회관리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되고있다.

사회주의사회는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옳바른 정책과 인민적시책을 통하여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정치생활과 경제생활, 사상문화생활을 전면적으로 보장하여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평등한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누구나 다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혁명적인 조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간다.

자본주의사회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의 빈부의 차이가 날로 심해지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이며 극소수 자본가들에게는 천당으로 되고 광범한 인민대중에게는 지옥으로 되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이다.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누구나 다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살려는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이 실현될수 있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인민대중이 안정된 일자리와 문화위생적인 로동조건을 보장받으며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고 행복한 로동생활과 물질생활을 고르롭게 누리고있다.

온갖 퇴페적이고 썩어빠진 반동문화가 범람하여 사람들이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는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당과 국가의 지도와 보살핌속에서 선진적인 사상문화의 참다운 창조자, 진정한 향유자가 되여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창조적능력을 지닌 참다운 사회적인간으로 준비되며 건전하고 풍부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린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회이다.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높은 혁명적자각과 창조적적극성에 의하여 발전하는 가장 높은 발전능력을 가진 사회이다.사회의 발전능력이란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여러 요인의 총체를 의미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인민대중의 통일단결된 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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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혁명투사 최희숙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며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붉은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운 신념의 강자, 열혈충신들의 대오에는 항일혁명투사 최희숙동지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적들의 만행에 의하여 두눈을 잃고도 나에게는 눈이 없지만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친 최희숙동지의 불굴의 신념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혁명적신념의 본보기로 됩니다.》

철쇄로도 묶을수 없고 불로써도 태울수 없는 혁명가의 신념과 절개로 생의 뚜렷한 자욱을 남긴 최희숙동지,

나라잃은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생활체험은 그를 혁명의 길에 주저없이 나서게 했다.

연길현 룡암동에서 공청책임자로, 부녀회장으로 사업하던 최희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신 그해에 유격대에 입대하였다.

녀성의 몸으로 간고한 유격대생활을 하기에는 힘에 부쳤지만 그는 언제나 혁명의 승리를 내다볼줄 아는 사람만이 끝까지 굴하지 않고 싸울수 있다고 하신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고 자기 임무에 무한히 충실하였다.

그는 종파사대주의자들의 모함으로 《민생단》으로 몰리였을 때에도, 혁명의 길로 이끌어준 남편이 적들에게 체포되여 서대문형무소로 끌려갔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도 모진 고통과 아픔을 꿋꿋이 이겨내며 오직 혁명만을 생각하였다.

그의 심장속에 간직된 불굴의 신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솔하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 편입되여 생활하는 과정에 더욱 억세여졌다.

(위대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장군님을 받드는 길에 이 한몸 기꺼이 바치리라!)

최희숙동지의 투철한 혁명신념과 무한한 충실성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주력부대 재봉대책임자로 임명하시였다.

주체28(1939)년 가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부대선회작전을 준비하시면서 최희숙동지에게 600벌의 군복을 한달내로 지을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당시의 어려운 조건에서 600벌의 군복을 그토록 짧은 기간내에 만든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최희숙동지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방조속에 군복제작에 달라붙은 최희숙동지는 재봉대의 밀영을 짓는 일로부터 천에 물감을 들이는 일, 재단 등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앞장섰다.

손은 부르트고 몸도 지쳤지만 최희숙동지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군복제작과업을 열흘이나 앞당겨 수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운 임무를 기한보다 훨씬 앞당겨 훌륭히 수행한 최희숙동지를 높이 치하하시면서 그에게 금반지와 시계를 표창으로 수여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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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조국산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만들어 조선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산림복구전투 2단계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산림복구사업과 관련한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벌거숭이로 되였던 산을 단순히 푸른 산으로만이 아니라 실지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전환시키는것, 이것은 현시기 매우 중요한 당정책적요구로 나서고있다.원상복구가 아니라 경제적가치에 있어서나 환경보호적기능에 있어서 높은 수준에 이른 풍요하고 귀중한 인민의 재부를 마련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다.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드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후대들에게 풍요한 조국산천을 물려주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된다.

그러면 황금산, 보물산에 대한 과학적리해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

황금산, 보물산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가치있는 산림자원들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얻어낼수 있는 쓸모있는 산림, 다시말하여 경영목적에 맞는 주요수종들과 산열매수종들로 혼성림을 조성하여 단위면적당 산림의 수익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조성된 산림이라고 말할수 있다.

황금산, 보물산에 대한 평가에서는 어떤 원칙을 지켜야 하겠는가.

자기 지역 산림상태가 당이 바라는 높이에 도달했는가를 첫자리에 놓고 경제적효과성에 대한 평가와 생태환경보호수준에 대한 평가를 결합시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평가에서 현실성과 과학성을 담보하자면 지대별자연지리적조건과 산림상태, 자원생산실태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하고 과학적인 계산분석방법에 의거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이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생산자대중에게 황금산, 보물산의 개념과 평가지표, 기준을 명백히 인식시키고 산림설계단계, 조성단계, 보호육성단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그 방도를 밝혀줌으로써 그들이 옳은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으로 전환시켜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일군들이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서 중시해야 할 방도적문제들은 무엇인가.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이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묘장을 꾸려놓은데 그치고 실제적인 덕을 보기 위한 사업에서 일자리를 내지 못하는 현상, 파악있는 목재수종의 나무모생산일면에만 치우치는 현상, 심은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지 못하고있는 일부 단위들의 교훈적인 산림복구실태는 무엇을 말해주는가.그것은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지 못하면 산림복구전투가 시간랑비, 헛공사로 될수 있다는것이다.전망성있는 투자, 과학적인 작전으로 이미전부터 그 덕을 보고있는 지역들에 가보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가 높고 산림상태가 평가할만 하다.이러한 단위들의 경험을 본받아 자기 지역의 산림상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한데 기초하여 그에 적합한 목재, 산열매수종을 가능한껏 찾아 적극 심도록 하여야 한다.당앞에 자기 지역의 산림복구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이쯤하면 푸른 산이 아니겠는가고 자부해온 지난날이 나에게는 없었는가를 심중히 돌이켜보고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림과학기술성과들을 현실에 적극 활용하는것 역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할수 있다.이 분야의 세계적발전추세도 잘 알고 효과성이 뚜렷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제때에 도입하여야 최단기간에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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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조선과의 친선협회의 주최로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주석과 인민을 위한 유훈》이라는 주제의 인터네트토론회가 조선과의 친선협회의 주최로 10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에스빠냐 바르쎌로나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홈페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졌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민족과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영원한 김일성주석과 인민을 위한 그이의 유산》, 《김일성, 인민공화국의 창건자》, 《김일성주석께서는 독창적인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였다》 등의 제목으로 된 토론문들과 여러편의 시가 게재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은 토론문과 시들에서 세기를 이어 빛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높이 찬양하였다.

에스빠냐 발렌씨아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일성주석의 탄생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선의 해방을 이룩하시였다.

태양의 빛발은 조선반도뿐아니라 전세계를 비쳤다.

주체사상은 국제적범위에서 광범히 연구보급되였으며 자본주의나라 사람들까지도 주석의 위인상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항일혁명투쟁과 새 민주조선건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였다.

조선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고수할수 있은것은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나라와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그이의 공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 성원은 이렇게 터치였다.

위대한 인간, 특출한 군사전략가, 비범한 실천가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조선인민을 구원하시였을뿐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짧은 기간에 신생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나라로 일떠세우시였으며 조선인민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였다.

그이는 주체의 태양이 되시여 자주의 새시대를 밝히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쓰르비아지부 공식대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땅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심으로써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데 대해 상세히 해설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승리만을 떨치였다.

전설적인 빨찌산영웅, 절세의 애국자,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의 사회주의가 그 어떤 정치풍파에도 끄떡없이 전진하고있는것은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세워진 주체의 사회주의이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과 건설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극복하고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을 이어나가시는 김정은원수를 모시여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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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23일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일본으로부터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일본이 다른 나라와 지역법원의 판결을 자국에서 무조건 받아들일수 없다는 《국가면제론》을 들고나오며 남조선에서의 일제시기 강제동원피해자들의 소송을 깔아뭉개고있다고 썼다.

2016년부터 피해자들을 대변해온 변호사 리상희가 《피해자들이 요구하는것은 금전적배상을 넘어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의 인정과 사과다.》라고 주장한데 대해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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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신형코로나비루스항체를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다시 감염되지 않는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

주체109(2020)년 4월 27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보건기구가 25일 일간상황보고서를 발표하여 현재로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가 회복되여 항체들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다시 감염되지 않는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록 많은 연구자료들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였다가 회복된 사람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대한 항체들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지만 그중 일부 사람들의 혈액속에 있는 중화항체들은 너무도 낮은 수준이라는데 류의하였다.

신속한 면역진단검사를 비롯하여 사람들에게서 항체를 발견하는 실험실검사는 그 정확성과 신뢰성을 결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확증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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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당》

주체109(2020)년 4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남조선항간에 《꼰대》라는 말이 널리 류행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민생외면정당》이라고 단죄규탄하면서 반역당패거리들을 가리켜 하나같이 《꼰대》기질을 타고난자들이라고 저주를 퍼붓고있다.

원래 프랑스어로 백작을 뜻하는 《콩테》에 어원을 두고있는 《꼰대》라는 말은 친일파 리완용이 일제로부터 백작작위를 받고서 너무 기쁜 나머지 《나는 꼰대다.》고 말한 이후부터 권위적이고 거드름피우는자들을 념두에 두고 그 의미가 변화되였다고 한다.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욕에만 미쳐돌아가는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추태에 얼마나 환멸을 느꼈으면 반역당이 민심으로부터 《꼰대》들의 집합체, 《꼰대당》이라는 지탄을 받고있겠는가.

근로대중을 한갖 개, 돼지보다도 못하게 여기면서 그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온갖 못된짓을 다한 인간추물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비난이다.

지난 리명박근혜보수《정권》 9년간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 몰아넣고도 그에 대한 반성은커녕 길거리에 뛰쳐나가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다못해 《국회》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반대하여 온갖 란동을 다 부려대며 남조선《국회》를 《동물국회》, 《식물국회》로 전락시킨 장본인들이 다름아닌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이다.

그러고도 모자라 《신속처리안건》들이 《국회》에서 정식 통과되게 되자 수백명의 보수우익깡패들을 내몰아 《국회》청사앞에서 이른바 《규탄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는 《국회》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물리적폭행을 가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으며 욕질과 성추행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인 《COVID-19》사태까지 저들의 권력야망실현에 악용하며 현 당국과 여당이 《COVID-19》를 막기 위한 《추가예산안편성》을 요구한데 대해 《또 추경타령》, 《문제 생기면 돈 뿌려서 모면하겠다는것》이라고 비난하면서 《과감한 삭감》을 미친듯이 고아댄것도 다름아닌 반역당패거리들이다.

실로 민심을 짓밟고 만고죄악의 산을 높이도 쌓은 반역집단인 《미래통합당》이야말로 근로인민이라는 터밭에 기생하는 잡초무지, 《꼰대당》이 아닐수 없다.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거스르면 천벌을 받기 마련이다.

더는 눈뜨고 볼래야 볼수 없고 참을래야 참을수 없는 《미래통합당》것들의 반인민적망동에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고 그것은 반역당해체를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이어지고있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반역당에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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