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0

론평 :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

주체109(2020)년 4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추악한 동족대결기도가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

얼마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라는자가 트위터에 올린 그 무슨 《축하메쎄지》라는데서 남조선에 추가배치된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에 대해 공개하였다. 내외의 눈을 피해 못된짓을 해보려던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비렬한 추태가 상전의 트위터 한통에 말짱 들장난것이다.

이에 대해 남조선군부것들은 《<글로벌 호크>가 도착한것은 알고있다.》며 마치 남의 말을 하듯이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한편 《대북감시목적》이라고 거리낌없이 떠들어댔다.

무모하고 로골적인 반공화국대결야망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뿌려가며 《첩보위성급 무인정찰기》라고 일컫는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무장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는 목적이 한마디로 우리의 군사대상물들에 대한 감시와 정찰을 강화하여 유사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자는데 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글로벌 호크>의 배치는 타격수단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것》, 《북의 군사대상물들을 정밀하게 감시하고 유사시 선제타격하기 위한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평하고있다.

남조선군부것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을 살펴볼것》이라며 그 무슨 《보안조사》놀음까지 벌려놓고 복닥소동을 피운것도, 《고급정찰자산의 민감성을 감안해달라.》며 상전에게 《글로벌 호크》의 남조선배치에 대해 밝히지 말아줄것을 간청한것도 다 저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망동이 드러나는것을 꺼려했기때문이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남조선군부것들이 도적고양이처럼 몰래 끌어들인 《글로벌 호크》를 두고 《감시목적》이라는 궤변을 아무리 늘어놓아도 그 극악한 대결흉심, 선제공격기도는 결코 감출수 없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저들의 동족대결흉심이 만천하에 드러난 와중에도 《전력화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외부로부터의 무장장비반입에 계속 열을 올릴 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이 외세와 함께 동족을 향한 침략전쟁책동을 더욱 본격적으로 벌리겠다는것을 공언한 대결선언이 아니고 무엇인가.

현실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말로는 《대화》와 《평화》에 대해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추구하고 북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적인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망동은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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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을 더 훌륭히 꾸려갈 온 나라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떠받들려 삼지연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되고있다.

성스러운 태양의 성지에 깨끗한 량심을 다 바치는것을 공민의 숭고한 본분으로 새겨안은 보건성 산하단위 부원 주향순, 로동자 지향은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과감한 창조대전을 벌리고있는 돌격대원들을 위하여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가과학원 건축재료연구소 산하단위 소장 전창혁은 여러차례에 걸쳐 후방물자와 로동보호물자들을 마련하여 건설자들에게 안겨주었다.

조선민예련합상사 부원 리정향은 성의있는 지원으로 돌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으며 국가설계총국 산하단위 부실장 박광명도 백두대지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갈 일념 안고 공사를 돕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삼지연시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는데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가운데는 국립교예단 초급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주, 락랑구역 승리1종합진료소 보철사 서경석, 력포구역체신소 로동자 손영일도 있다.

옹진군체신소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성철, 천리마구역건설사업소 로동자 함건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간직하고 가정에서 마련한 많은 후방물자를 건설장에 보내주는 소행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받아안는 영광을 지닌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정면돌파전의 기세드높이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정면돌파전의 기세드높이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룡봉학용품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온 나라에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여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봄의 약동과 함께 사회주의협동벌이 더욱 들끓고있다.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협동벌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뿌려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키워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모판관리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좋고 모든 영농공정을 선진과학농법대로 진행하도록 사업을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는 관리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좋다.

어느 농장, 어느 포전에 가보나 새로운 과학농법으로 올해에도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다는 신심넘친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다.

과학농사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는 사회주의전야의 모습을 우리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계획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

최근년간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체계적으로 늘여 전례없는 다수확을 이룩한 단위들의 경험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모든것이 어렵고 불리한 속에서 농업부문에서 일어나고있는 기적은 과연 어떻게 창조될수 있었던가.

생각만 해도 가슴뜨거워진다.

우리의 농업이 과학의 힘에 떠받들려 비약의 한길로 내달리도록 줄기차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주체101(2012)년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잊지 못할 력사의 화폭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이라고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였다.그러시면서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고, 농사에서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낡은 경험에만 매달려서는 알곡생산을 늘일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농사를 과학화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식량문제해결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강조하신 문제는 무엇이였던가.

농사를 과학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업부문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합리적인 영농기술공정과 방법을 확립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와 농업발전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파악하시고 농업생산을 과학화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여 온 나라 농장벌마다에 과학농사열풍이 세차게 일도록 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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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도덕이 중시되여야 사회주의가 활력있게 전진한다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가 문명건설에서도 본보기를 창조해나가자면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 사람들의 도덕의식과 도덕생활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적행동규범에는 도덕규범과 함께 법규범이 있다.법은 국가권력에 의하여 그 준수가 담보된다.그런 의미에서 강제적인 성격을 띠는 사회적행동규범이라고 볼수 있다.그러나 도덕은 법과는 달리 외적인 강요나 국가권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량심에 의하여 자각적으로 준수되는 사회적행동규범이다.

도덕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규범이라고 하여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것은 아니다.건전한 사회생활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도덕을 지켜야 이루어질수 있다.사회의 발전과정은 사회생활에서 도덕의 규제범위가 확대되고 그 역할이 강화되는 과정이다.특히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자각성에 의하여 급속히 발전하는 사회이므로 응당 법보다 도덕이 더 중시되여야 한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경제적난관과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여기에만 치중하면 안된다.사상문화건설, 도덕건설을 양보하면 일심단결을 지킬수 없고 혁명규률도 세울수 없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맞다드는 도전이 혹독할수록 도덕을 중시하고 전민을 도덕의 강자들로 준비시키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혁명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도덕을 중시하는것은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본태와 우월성은 집단주의에 있다.이것은 매 공민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집단주의원칙과 요구에 맞게 사고하고 행동해나갈 때 고수되고 발양된다.문제는 천만갈래로 엮어지는 사람들의 생각과 무한대한 실천활동을 법만으로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통제하고 조종할수 없다는데 있다.법이 못하는 일을 해내는것이 바로 도덕이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도덕교양을 중시하며 이 사업에 큰 힘을 넣어왔다.우리 당이 도덕교양을 필수5대교양의 하나로 틀어쥐고 강도높이 진행해왔기에 전체 인민이 고상한 도덕륜리의 체현자로 자라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상과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의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가장 신성한 도덕적의무로 간직하고있는것도, 수십년간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겪으면서도 이질화되지 않고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가고있는것도, 우리 사회에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동지들과 이웃들사이에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생활륜리가 흐르고있는것도 도덕교양사업을 중시하고 품을 들여온 우리 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온 사회에 도덕기풍이 세워졌다고 하여 도덕교양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시키는데 집중되고있는 오늘 순간이라도 해이되면 수십년을 품들여 확립해온 도덕기풍이 흐려질수 있다.군대가 도덕적으로 저렬하면 전투에서 패하는것처럼 도덕이 결핍된 나라는 아무리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더라도 취약해지기마련이며 결국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게 된다.시대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온 사회에 도덕을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전민을 도덕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우리 식 사회주의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그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도덕을 중시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동력은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인민의 드높은 정신력이다.인민의 정신력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도덕적의무로 자각할 때 끊임없이 분발승화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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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질후량의 원칙과 내적동력강화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높이 받들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생산과 건설을 밀고나갈수록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켜야 합니다.》

최근 당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해온 일부 과업을 조정변경하는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였다.여기에는 정면돌파전의 기세를 조금도 멈추거나 늦춤이 없이 내적동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다음해의 더 높은 비약을 위한 힘을 축적해나가야 한다는 당의 의도가 담겨져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생산을 정상화하고 나라의 경제토대와 잠재력을 강화해나가자면 질제고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질제고를 떠난 경제발전이란 있을수 없다.

지금 일부 단위들에서는 량적지표에만 치중하면서 질을 홀시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건설속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공법의 요구를 지키지 않고 돌격식으로 내밀어 반복시공을 하는 편향이 일부 건설단위들에 아직도 국부적으로나마 남아있다.또한 이런저런 불리한 조건을 운운하면서 공정별기술지표를 원만히 보장하지 못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수요를 잃는 경공업공장들도 있으며 질분석을 위한 과학적인 측정기구조차 없이 생산을 진행하는 단위들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귀중한 로력과 자재, 시간랑비를 가져오며 결국 자기 단위의 발전에 지장을 주는것은 물론 나라의 경제발전에도 후과를 미치게 된다.

생산과 건설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이 진짜애국이며 바로 여기에 생산정상화를 실현하고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제품의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단위들에는 집단안에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 공법과 같은 질적지표들을 엄격히 준수하는 규률과 질서가 확고히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선흥식료공장의 생산활동을 놓고보자.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가지수는 무려 수백가지에 달한다.그리고 매월 갱신되는 새 제품은 수십가지이다.이 많은 제품들의 질을 자그마한 파동도 없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하여 공장에서는 매 제품에 대한 규격을 과학적으로 정하고 그것을 엄격히 준수하는 질서를 세우고있다.

한가지 제품에 대한 규격을 정하자면 그 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원료의 기술적조건과 위생학적요구, 제품의 생화학 및 기술적특성들을 과학적으로 밝혀야 한다.그와 함께 여러차례에 걸치는 실험과 확대시험을 거쳐 그 제품의 처방과 제조법, 기술규정 및 표준조작법을 완성해야 한다.이렇게 놓고볼 때 수백가지에 달하는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공장에서는 매 제품의 규격을 과학화하는 사업을 우선시하고 여기에 큰 품을 들이고있으며 생산자들이 그것을 엄격히 지키는것을 생활화하도록 하고있다.관리부서와 생산작업반은 물론 공무작업반, 판매소 등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와 관련한 규정세칙이 구체적으로 정해져있으며 이 기준에 따라 일생산 및 재정총화가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이로 하여 공장의 종업원들은 생산계획수자에 앞서 질적지표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일하고있다.공장의 제품이 인민의 신용을 얻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빠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비결의 하나가 바로 생산자모두가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철저히 준수해나가고있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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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위생선전과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철저히 막자

 

216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주, 월별계획을 엄밀히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도록 총화대책하고있으며 사단, 려단, 련대지휘관들이 책임지고 작업공정과 함께 밀고나가도록 하고있다.

사단안의 각 려단, 련대들에서 모든 방송선전계획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위생선전자료를 포함시켜 선전사업을 짜고들고있다.또한 의료일군들이 책임성을 높여 돌격대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정상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소독수제조기를 갖추고 소독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이와 함께 돌격대원들이 작업을 할 때에나 작업장에 진출할 때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특히 자기 단위에 있는 하천들과 주변환경에 대한 오염을 막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려단지휘관들이 삼지연시인민위원회와 동, 리의 일군들과 련계하여 돌격대원들이 리용하면서 나오는 오물을 처리하기 위한 사업과 돌격대원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며 계절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예방약접종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과 철길건설려단에서는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모든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순간도 해이되지 않도록 최대로 각성시키는 한편 모든 작업장마다에서 전염병예방이 인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책임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선전활동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922건설려단에서는 지휘관들부터가 이 사업에 앞장서고있으며 돌격대원들의 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건설사업을 진행해나가고있다.분과별직능분담을 명백히 하고 해당 도들에서 능력있는 보건일군들로 의료진을 무어 현지에 나가 돌격대원들에 대한 치료대책을 세우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책임성을 높여 돌격대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매일 2회 정상화하고있으며 련대, 대대들에 소독수제조기를 갖추고 소독사업을 정상화하고있다.

618건설려단에서는 리명수폭포주변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하기 위한 사업, 련대, 대대들에서 돌격대원들이 식당, 세목장을 리용하면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2중정화하여 흘려보내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고있다.

벽성군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군책임일군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는데서 자신들이 지니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방역사업에 대한 지도와 장악총화사업을 매일 엄격하게 진행하면서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특히 해안을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사소한 이상현상도 놓치지 않도록 장악보고체계를 강하게 세우는것과 함께 해당 일군들이 항시적인 동원태세를 갖추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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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담화 발표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이 20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에 담화를 발표하였다.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년전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방문기간 로씨야인민들로부터 열렬하고도 따뜻한 환대를 받으시였다.

그이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은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한다.

김정은동지의 울라지보스또크방문의 나날은 력사의 한순간에 불과하지만 그이에 대한 흠모심과 친근감을 오늘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연해변강주민들은 그이를 또다시 모실 환희의 순간을 고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하바롭스크대외친선협회련맹 위원장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첫 로씨야방문을 통하여 로조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시려는 의지를 세계앞에 보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은 세계언론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의 리익에 맞게 훌륭히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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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봉기의 진상외곡행위 새로 공개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23일 남조선 《경향신문》이 5.18광주봉기의 진상외곡에 전두환이 직접 관여한 사실을 폭로하는 문건을 입수하여 공개하였다.

1985년 6월 15일에 작성된것으로 알려진 《광주사태진상 해외홍보책자 발간계획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은 당시 문화공보부가 외곡된 5.18광주봉기의 진상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책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이다.

문건에는 문화공보부가 책을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보고한 내용을 중심으로 만든다고 씌여져있다.

또한 도서를 발간하려는 문화공보부의 계획이 당시 《대통령》이였던 전두환에게도 자세히 보고된것으로 서술되여있다.

신문은 이에 대해 밝히면서 국방부 장관이 그해 6월초 《국회》에 《5.18직전 북이 남침을 준비하고있었다.》,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기관총 등으로 무차별사격을 가하고 광주교도소를 습격했다.》고 보고하였다고 전하였다.

당시 문화공보부의 《해외홍보책자 발간계획》은 5.18봉기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외곡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80위원회》와 련관이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80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위장되였던 이 대책기구는 안기부의 주관하에 설립되였었다고 신문은 강조하였다.

신문은 전남대학교 교수도 《이 문건이 5.18외곡의 정점에 당시 청와대가 있었다는것을 증명하고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주장하였다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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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정당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3일 《민생파탄의 주범인 미래통합당은 자진해체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미래통합당》이 신형코로나비루스피해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지급을 반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미래통합당》은 언제 한번 민생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면서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로 국민의 생명이 심히 위협을 받는 속에서도 전파확대의 주범인 신천지교회를 비호해나섰다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미래통합당》이 리명박, 박근혜악페권력에 부역하며 경제위기를 몰아오고 민생을 파탄시킨 반역집단이라고 밝혔다.

우리 민중이 《미래통합당》에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하면서 잔명부지를 위해 교활한 술책에 매달리며 발악할수록 자기 무덤을 깊게 파게 될것이라고 사설은 경고하였다.

사설은 민중의 분노가 총폭발하면 《미래통합당》만이 아니라 친미극우세력, 민족반역세력도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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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행전염병 계속 전파 -감염자 282만 6 800여명, 사망자 19만 6 981명-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282만 6 84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9만 6 981명이 사망하였다.

이날 에스빠냐의 감염자수는 21만 9 764명, 사망자수는 2만 2 524명에 이르렀다.이것은 지난 하루동안에 6 740명의 감염자와 36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것으로 된다.

마드리드에서 감염자 6만 1 776명, 사망자 7 765명으로서 전국적으로 피해가 가장 심하다고 한다.

이딸리아에서 감염자수는 19만 2 994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2만 5 969명이 사망하였다.

프랑스보건당국은 전국적인 사망자수가 전날보다 1.8% 늘어나 2만 2 245명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전염병전파상황이 의연 심각하다고 밝혔다.

도이췰란드에서도 하루동안에 2 337명의 감염자와 227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하여 그 수는 각각 15만 383명, 5 321명으로 증가하였다.

이 나라 질병통제기관은 하루 감염자수가 2 000명수준이면 여전히 많은것이라고 하면서 그 수가 지금보다 훨씬 더 감소되여야 방역조치완화문제를 고려해볼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14만 3 464명의 감염자와 1만 9 506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벨지끄에서 4만 4 293명, 네데를란드에서 3만 6 535명, 스위스에서 2만 8 677명, 뽀르뚜갈에서 2만 2 79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

뛰르끼예에서 또 3 122명이 감염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10만 4 912명에 달하였다.사망자수는 2 600명으로 늘어났다.

이란에서는 8만 8 194명의 감염자와 5 57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1만 5 102명, 아랍추장국련방에서 9 281명, 까타르에서 8 525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으며 이스라엘의 감염자수는 1만 5 000명을 넘어섰다.

인디아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감염자가 하루사이에 각각 수백명이나 늘어났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에서 4 220명, 마로끄에서 3 758명, 알제리에서 3 12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

에꽈도르내무상은 자기 나라에서 5만 6 513명이 비루스검사를 받았으며 그중 2만 2 719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것은 전날에 발표된 수자보다 2배이상 많은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감염자수가 급증하게 된것은 루적되였던 수천개의 견본에 대한 검사결과가 지금에야 나온것과 관련된다고 말하였다.

칠레에서 1만 2 306명의 감염자와 17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5일 0시현재 남조선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 718명으로 증가하였다.

 

* *

 

스리랑카의 콜롬보교외에 있는 한 해군병영에서 24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이 발생하였다.

처음 1명에게서 감염증상이 나타난 후 해병들에 대한 비루스검사가 진행되였으며 결과 30명의 해병이 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진되였다.

해군병영이 격리구역으로 선포되였으며 그곳의 모든 해병들이 검사를 받게 된다고 한다.

현재 스리랑카에는 373명의 감염자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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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서 감염증피해 증대

주체109(2020)년 4월 2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4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89만 524명, 사망자수는 5만여명으로 증가하였다.

뉴욕주에서 2만 982명, 뉴져시주에서 5 426명, 미시간주에서 2 977명, 마싸츄세쯔주에서 2 360명이 감염증으로 사망하였다.

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에서 840명이 감염되였다.

미국방성은 구축함 《키드》호에서 18명의 감염자가 확진되였다고 하면서 추가로 감염자들이 나올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현지대중보도수단들이 전한데 의하면 현재까지 26척의 미해군함선에서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다.

한편 일본 도꾜도에서 161명이 감염자로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430명이 또 비루스에 감염되였다.

이로써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만 3 571명, 사망자수는 358명으로 증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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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라는 말이 다시금 생각되는 리유

주체109(2020)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한때 남조선정치계에 《귀태》라는 말이 나돌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귀신 귀(鬼)》자에 《태 태(胎)》자를 쓴 이 말에는 이 세상에 태여나지 말았어야 할 인간은 사람들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고대그리스신화의 《판도라의 함》에서 쏟아져나온 불행과 고통, 기아와 살륙 등 온갖 재앙과도 같은 존재를 《귀태》로 찍어 단죄규탄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의 대명사로 된 《귀태》, 하다면 왜 이 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것인가.

요즘 남조선에서는 친일적페세력에 대한 심판운동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정계는 물론 사회계와 일반시민들까지 총궐기해나서고있는 친일보수심판운동은 각종 기자회견, 성명발표, 친일정치인명단발표, 인터네트를 통한 친일행적공개, 《친일청산대립법》추진, 《친일파없는 〈국회〉만들기운동》, 《친일정치인불매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벌어지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에게 겨레의 존엄과 운명을 송두리채 섬겨바치려는 매국역적무리들에 대한 각계층의 원한과 증오, 치솟는 분노의 폭발이며 일본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려는 드높은 각오와 결연한 의지의 발현이다.

위험이 닥쳐오면 몸뚱아리의 색갈을 변화시키는 카멜레온처럼 재앙의 본산인 전 《자한당》것들이 《미래통합당》으로 간판을 바꾸어달았지만 그것 역시 사대와 매국의 바통을 그대로 넘겨받은 또 하나의 《독버섯》이라는것이 다름아닌 남조선민심이다.

원래 친미와 친일은 《미래통합당》의 원조인 《자유당》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물림하며 이어온 《보수》라는 갓을 유지하는 두 끈이다. 두 갓끈중 어느 하나가 끊어져도 갓이 벗겨지게 되여있으니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은 친미와 함께 친일매국에 그토록 기를 쓰고 매달리는것이다.

날로 로골화되는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경제침략행위를 두고 《지금은 친일을 할 때이다.》고 고아대면서 일본반동들과의 타협과 굴종을 선동해댄것도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심재철, 라경원, 오세훈, 홍준표, 김진태와 같은 친일역적무리들이며 박근혜보수《정권》이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무마시키기 위해 조작하였던 《화해, 치유재단》의 해산이 결정되였을 때에 《심중치 못한 결정이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는 분리해야 한다.》는 따위의 해괴한 망언을 줴쳐대며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을 회피해나서는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궤변을 비호두둔해나선것도 다름아닌 친일에 쩌들대로 쩌든 보수패당이였다.

《미래통합당》의 원조들이 반세기전에 매국적인 《한일협정》으로 일제의 치떨리는 민족말살죄악을 덮어주었다면 그 후예들은 몇푼의 돈으로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융화묵과해주고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군사정보보호협정》조작으로 재침의 길까지 열어준 《21세기의 을사오적》, 특등반역집단이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이 《미래통합당》을 가리켜 《토착왜구당》이라고 비난하면서 친일매국역적무리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것이다.

 

 

이것이 다름아닌 《귀태》라는 말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는 리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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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즈음하여 -반일인민유격대창건식에서 한 연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109(2020)년 4월 25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벌려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조국을 강점한지 20여년이 됩니다. 오늘 우리 나라 삼천리금수강산은 일제놈들의 말발굽밑에서 완전한 식민지로 되였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일제놈들의 식민지노예가 되여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받고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비운은 일제의 대륙침략야망이 확대되는데 따라 더욱더 커가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만주를 강점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을 확대하기에 광분하면서 조선인민에 대한 백색테로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조선을 대륙침략의 《견고한 후방》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로부터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같은 초보적인 정치적자유마저 모조리 빼앗고 그들의 혁명적진출을 총칼로 가로막아나서고있으며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대중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야수적인 만행은 동만을 비롯한 만주땅에서도 극도에 이르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없애버리려고 매일과 같이 조선사람들이 사는 부락들을 습격하여 모조리 잡아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략탈하는 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를 빼앗긴 우리 동포들은 이국땅에 와서까지 참혹한 죽음을 당하고있습니다. 정세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앉아서 죽느냐, 삶을 위하여 일어나 싸우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그 어느 하나를 택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항거하여 결연히 일어나 도처에서 싸우고있습니다.

로동자, 농민들은 일제의 파쑈적폭압에 폭력적진출로 대답하고있으며 애국의 피끓는 청년들은 삼삼오오 조를 무어 새로운 투쟁의 길을 찾고있습니다. 춘궁기에 들어선 지금 두만강연안의 연길, 왕청, 화룡, 훈춘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10여만명의 농민들이 조선청년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일제와 그 주구 및 반동적지주를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섰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은 중국인민들속에서도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인민들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만주강점을 반대하여 반일구국운동을 벌리고있으며 동만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항일구국군, 항일의용군과 같은 반일부대들을 조직하고 일제와 싸우고있습니다.

이 모든 정세발전은 우리가 이미 2년전에 장춘현 카륜에서 제시한 무장투쟁로선의 정당성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사실상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이 혁명무력을 대대적으로 조직하여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며 적당한 시기입니다.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혁명적인민들은 장기간의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인민유격대를 조직할수 있는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무장투쟁의 준비를 위한 첫 사업으로서 1930년 7월에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였습니다. 조선혁명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맑스-레닌주의적무장조직이였습니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광범한 지역에 진출하여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속에서 정치 및 군사활동을 힘있게 벌려 유격대를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후 우리는 각 지방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수많이 결성하고 반군사조직인 적위대도 광범히 조직하였으며 동만의 각지에서 비록 크지는 못하지만 유격대소조들을 조직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유격대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다그침으로써 반일인민유격대를 결성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의 조직적골간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조선혁명군 대원들, 공청원들과 반제청년동맹원들 속에서 조직생활을 강화하여 그들의 사상의지를 혁명적으로 더욱 튼튼히 단련하였으며 혁명투쟁에 필요한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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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혁명무력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전당, 전민, 전군이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는것을 일일천추 바라던 인민의 간절한 소망이 성취된 사변적인 날이다.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창건됨으로써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는 무력적담보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시작되게 되였다.날로 높아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삶과 밝은 래일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데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혁명무력건설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당군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희세의 정치군사가, 강철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의 나날 혁명무력강화에서 당의 령도의 중요성을 꿰뚫어보시고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당위원회가 최고령도기관으로서 무장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당의 령도는 혁명군대의 제일생명이라는 사상을 제시하시고 전군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밑에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혁명적당군건설, 이것은 세계 그 어느 군사고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무력건설에서의 일대 혁명이며 우리 혁명무력이 백번 싸우면 백번 이기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이다.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무력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우리 혁명무력을 자기의 혁명적본성에 충실한 당의 무장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주체의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신것은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지난 8년간 군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은 군사정치일군들의 력사적인 대회들과 전군에 차넘친 근위부대운동의 열풍에도 어려있고 몸소 지도해주신 수많은 군사훈련들에도 깃들어있다.혁명의 성지에 말발굽소리를 우렁차게 울리시며 전군에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 가슴뜨거운 화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군건설령도실록의 갈피에 뚜렷이 새겨져있다.14명 용사들의 육탄자폭정신을 후세에 길이 빛내이는 위훈비도 세우도록 하시고 찾으시는 초소마다에서 병사들에게 죽어도 변치 않을 신념과 의지를 벼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본태는 더욱 순결해지고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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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천3호발전소건설에로 대중을 조직동원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두해전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어랑천4호발전소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된데 맞게 건설력량편성을 다시 합리적으로 하여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그리고 공사대상들이 지역적으로 떨어져있는 조건에서 도당위원회와 도인민위원회의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대상들에 따르는 분지휘부들을 조직하였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선전선동력량을 발전소건설장에 집중시켜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도책임일군들은 왕복 수백리가 넘는 건설현장을 오고가며 과학적인 타산과 구체적인 계획밑에 력량과 설비를 건설에 집중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한편 련관부문 일군들의 화상회의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짜고들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 군, 공장, 기업소일군들은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로력과 자재, 물자들을 보장해주고있다.일군들은 현지에 내려가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에서는 군민련합작전의 위력으로 광덕언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이와 함께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여 언제콩크리트치기실적을 부쩍 높이게 하고있다.

물길굴도갱굴진 및 확장, 피복공사를 맡은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설비와 자재를 보장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는 한편 일군들이 갱안에 들어가 돌격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을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키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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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

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8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의 아침이 밝아왔다.

88년,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이 불멸의 년대기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새겨안게 되는 철리는 무엇인가.

거목을 묵묵히 떠이고 영원한 생명력을 담보해주는 뿌리를 떠나 무성한 줄기와 잎, 풍성한 열매를 생각할수 없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88년전 4월 25일이 굳건한 뿌리로 자리잡고있기에 우리 혁명무력이 강철같은 통일단결과 백전백승만을 알고 내 조국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존엄높으며 주체혁명위업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것 아니겠는가.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그이께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이며 바로 여기에 항일의 빛나는 투쟁전통을 계승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찬 력사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있는것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인민이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의 노래, 한없는 고마움과 그리움의 목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혁명군대의 최대의 영광은 세월과 더불어 끝없이 빛을 뿌리는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는것이며 그것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서만 이룩될수 있다.

안도현 소사하의 토기점골등판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선포되던 그날의 화폭이 숭엄히 어려온다.

혁명의 붉은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시던 위대한 수령님,

새 군복과 군모,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총대, 그것을 꽉 거머쥔 유격대원들모두의 얼굴마다에 비낀 투쟁의 열기와 하늘을 찌를듯 한 기상을 보시는 우리 수령님의 심중은 뜨거우시였다.

얼마나 갈망하던 우리의 혁명무력인가.제 나라 군대가 없어 《시일야방성대곡》의 구슬픈 곡성이 강산을 허비는 아픔에 온 겨레가 흘린 피눈물은 얼마였고 민족의 숙원을 풀어주시려 우리 수령님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카륜에서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신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위해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험산준령과 끝없는 광야를 쉬임없이 주름잡으시였고 횡포한 원쑤들과 가지각색 방해군들의 책동을 물리치시며 준엄한 시련과 난관의 고비를 굴함없이 헤쳐오시였다.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님의 눈물겨운 헌신과 피어린 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다.

총대와 더불어 조선혁명은 장장 수십성상 승리만을 떨쳐왔으며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개척한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이 가지는 중대한 의의가 있다.

참으로 그 탄생부터가 류다르다.조선인민혁명군은 조선독립을 표방하여나섰던 민족주의무장부대인 의병대나 독립군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무장대오였다.로동자, 농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진정한 인민의 군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진정한 혁명군대,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싸울뿐아니라 인민들을 교양하고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하는 정치적군대, 조선혁명에 충실할뿐아니라 세계혁명에도 충실한 로동계급의 군대가 바로 조선인민혁명군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를 깊이 체득시켜 -각지 당조직에서-

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오늘은 인민의 진정한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88돐이 되는 날이다.각지 당조직에서는 뜻깊은 기념일을 계기로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성, 중앙기관의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을 위해 바쳐오신 령도의 현명성을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즈음하여》를 비롯한 로작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창건의 력사적의의와 조선인민군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새기도록 하고있다.

림업성, 화학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과 혁명력사도록에 대한 학습을 실정에 맞게 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건설건재공업성, 금속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밑에 혁명무력건설에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뼈에 새기도록 하고있다.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얼마전 사동구역당위원회에 이어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평양종합인쇄공장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에 참가하는 일군들이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제2권 《5.새 무장력의 탄생》에 대한 학습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진행하도록 하였다.이렇게 하니 인식교양적의의가 컸다.

와우도구역당위원회, 배천군당위원회의 당일군들과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북청군인민위원회, 단천지구광업총국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새기였다.

얼마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평안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은 들끓는 탄전에 내려가 석탄생산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 짜고들었다.이에 보조를 맞추어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탄광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막장들에 들어가 담화의 방법으로 탄부들에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깊이있게 새겨주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혈통을 이어가는 혁명적무장력은 백승만을 떨치리 -노래 《조선인민군가》에 담겨진 심원한 혁명철학을 새기며-

주체109(202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저 멀리 안도의 수림속에서 전설적인 백두산장군의 사열을 받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이 고고성을 울린 때로부터 어느덧 8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노래 《조선인민군가》는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대를 이어가며 불패의 강군으로 위용떨치는 조선인민군의 혁명적본성과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는 기념비적군가명곡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이 노래가 창작된지 50여년세월이 흘렀다.하지만 노래는 그 이름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조선인민군의 군가다운 생명력을 변함없이 발휘하면서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필승의 비결에 대하여 더욱 힘있게 구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어느 국가의 군대를 막론하고 그 본성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계승하는가 하는것은 군대의 성격과 사명, 발전방향을 규정하는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된다.

노래 《조선인민군가》에는 성스러운 력사의 첫 자욱을 뗀 때로부터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는 우리 군대의 혁명적본성과 사명이 훌륭히 반영되여있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강철로 다져진 영광의 대오

김일성원수님의 붉은 전사로

사회주의 내 조국 지켜싸운다

나가자 조선인민군 일당백용맹을 떨치며

제국주의침략자 모조리 때려부시자

노래를 들으면 군가다운 직선적이고도 명백한 표현들과 더불어 조선인민군이 계승한 전통은 오직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이라는것과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싸우는 우리 인민군대의 일당백기상과 반제계급적성격이 가슴후련하게 안겨온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라는 구절은 노래 《조선인민군가》의 철학적깊이를 보장하는데서 전제적인 역할을 하고있다.여기에 우리 군대의 본성과 위력에 대하여 말할수 있는 훌륭한 사상예술적바탕이 있는것이다.

이 구절을 외워보느라면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인민군대가 그 무슨 길주, 명천농민운동을 계승해야 한다느니, 인민군대는 《통일전선의 군대》라느니 하는 잡소리를 줴치며 반당반혁명분자들이 우리 인민군대가 항일의 전통을 계승하는것을 반대해나섰을 때 우리는 항일유격투쟁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한 인민군대의 력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야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시던 위대한 수령님,

오늘 사회에는 두가지 군대밖에 있을수 없다고, 그 하나는 자산계급의 군대요, 다른 하나는 로동계급의 군대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군대는 오직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령도되는 당의 군대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본성이며 바로 이 본성을 지키는데 필승불패의 담보가 있다는 혁명철학이 작품의 구절마다에서 어려온다.

군대가 아무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되였다고 해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적당의 무장력으로 되지 못하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없다.이러한 혁명철리를 사상적핵으로 틀어쥐고 유감없이 구현한것으로 하여 작품은 명실공히 우리 인민군대의 본성과 특질을 보여주는 혁명군가대작으로서의 가치를 가지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가요 : 조선인민군가

주체109(2020)년 4월 25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조선인민군가》[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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