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0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 -인민경제 선행부문 당조직들에서-

주체109(2020)년 4월 15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워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인민경제 선행부문 당조직들에서 생산자대중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에 정통하고 그것을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는 한편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드세게 벌려 생산현장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여 발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안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고 선전선동력량과 기재들을 동원하여 혁명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또한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운전공, 조작공들이 설비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자기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하며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기술자, 기능공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자기의 책임성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일군들이 직장, 작업반들에 내려가 기술자, 기능공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고있으며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적극 지지해주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의 화선식정치사업에 고무된 당원들과 종업원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현재 12대의 타빈급수뽐프날개를 개조하여 종전에 비해 발전능력을 호기당 3 000~3 500kW 더 높인것을 비롯하여 이룩된 성과는 많다.

또한 청년직장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린 결과 보이라의 미분화계통과 본체에서 랭공기침습을 막고 많은 불량개소들을 찾아 대책하여 전력생산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평안남도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에로 당원들과 탄부들을 불러일으켜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중심고리를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예비채탄장을 넉넉히 마련하는데 정하고 여기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어버이수령님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워나가자

태양의 위업 천만년 이어갈 인민의 환호성
내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주체의 태양을 높이 모신 인민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노래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에 비낀 열화같은 흠모심을 새기며-

주체109(2020)년 4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우리 나라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을 칭송한 명곡들이 참으로 많다.

그 한편한편의 노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력사의 폭풍우를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과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이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반영된것으로 하여 비상한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한 명곡가운데는 주체52(1963)년에 창작된 노래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도 있다.

이 노래를 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 후날에 가서도 불리울 손색없는 명작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노래가 태여난 격동적인 천리마시대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이 노래를 즐겨부르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 년대들을 더없는 긍지와 영광속에 돌이켜보고있으며 우리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갈 충성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가다듬고있다.

노래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승리와 행복의 길을 제힘으로 개척해오는 과정에 축적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이 한껏 분출된 전인민적인 송가이다.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 머리우에 펼쳐주시고

설레이는 황금의 대지 우리앞에 열어주셨네

아 인민들을 승리에로 불러주시는

영명하신 수령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

가사의 구절구절은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로 가슴설레이게 한다.우리 인민이 언제나 듣기도 좋아하고 부르기도 좋아하는 노래, 가슴후련하도록 정서적쾌감을 느끼면서 승리에 대한 자부 그리고 앞날에 대한 희망과 락관으로 마음부풀게 하여주는 명곡이라는데 이 작품의 매력이 있다.

명곡의 사상예술적감화력은 우선 빛과 어둠처럼 대조되는 극적인 운명을 체험하는 과정에 형성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풍만한 예술적형상으로 밝히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기 전까지만 해도 인민의 마음속에 비낀 조국의 하늘은 어둡기만 하였다.일제의 총칼밑에서 식민지노예로 공장과 농촌, 어촌에서 고역을 치르고 지어 제 나라의 하늘아래서 침략의 괴수가 있는 현해탄너머를 향해 매일 허리굽히는 치욕을 강요당한 인민이였다.

그 하늘과 땅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해방의 새봄과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귀중한것으로 간직되였다.백학이 너울너울 날고 종달새 우짖는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농민들은 분여받은 땅에 보습을 박았고 로동자들은 공장의 주인된 자부심 안고 건국의 마치소리를 힘차게 울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가요 :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

주체109(2020)년 4월 15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YouTube]

 

 

[Korea Info]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

주체109(2020)년 4월 15일 로동신문

 

누구에게나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가 있듯이 재일동포들에게도 소중한 생명을 주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머니품이 있다.력사의 비참한 수난자로 불리우던 자기들에게 재생의 밝은 빛을 안겨주시고 목숨보다 귀중한 정치적생명을 지니도록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의 품이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굽을 적시고있다.

한평생을 우리 인민과 인류를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있었다.그이께서는 천만자식중에서도 멀리에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시는 친어버이심정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위하여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대표단, 방문단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의 정깊은 눈빛과 따뜻한 숨결, 우렁우렁한 음성에는 친어버이의 사랑이 어려있었다.그 환하신 미소, 다정한 가르치심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역의 자식들에게 애국의 힘과 지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고 그들의 자그마한 공적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 뜨거운 어버이사랑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년대기에 전설처럼 아로새겨져있다.하기에 재일동포들은 오늘도 수령님의 높고 큰 이 사랑을 산이나 바다에 그 어이 비기랴고 뜨겁게 노래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이역의 아들딸들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넘쳐 격정속에 외우군 하는 그 하많은 사랑의 일화들가운데는 총련애국운동의 초창기에 있었던 이야기도 있다.

당시 총련일군들속에는 일본반동들의 가혹한 탄압과 모진 생활난의 후과로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이 사실을 료해하시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인삼을 비롯한 건강회복에 좋은 보약재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이 소식에 접한 동포사회는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주체45(1956)년 일본각지에서는 사랑의 선물을 전달받는 모임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약재들을 받아안은 총련일군들은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 《김일성원수님 만세!》의 환호성을 목청껏 터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동포애가 불사약이 되여 오랜 병환에 시달리던 총련일군들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왕성한 패기와 정력에 넘쳐 애국운동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에서 심각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력사상 처음으로 50개의 모든 주가 재난지역으로 지정

주체109(2020)년 4월 15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13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58만여명, 사망자수는 2만 3 000여명에 이르렀다.이로써 미국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에 있어서나 사망자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나라로 되였다 한다.

이날 미국에서의 최대피해지역인 뉴욕주에서는 사망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것은 전국적인 사망자수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것이라고 한다.

수도 워싱톤에서는 약 2 000명이 감염되고 50명이 사망하였다.

캘리포니아주의 산 마테오군 보건관계자는 군적인 감염자수가 공식 발표된 수를 릉가하여 2만 5 000명에 달할수 있다고 밝혔다.

와이오밍주가 마지막으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미국의 50개 모든 주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되였다.이것은 력사상 처음이라고 현지언론들이 전하였다.

한편 580여명의 감염자가 나온 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서 감염자 1만 560여명, 사망자 222명

주체109(2020)년 4월 15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14일 0시기준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27명, 사망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하였다.이로써 비루스감염자는 1만 564명, 사망자는 22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들중 11명이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서울 2명, 경기도 8명, 인천 1명)에서 나왔다.

이밖에 대구에서 3명, 경상북도에서 5명, 울산에서 1명의 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고 해외류입자들속에서의 확진자는 7명이다.

한편 에스빠냐에서 살던 남조선사람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사망하였다.

남조선사람이 해외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사망한것은 처음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에서 감염실태 심각

주체109(2020)년 4월 15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일본에서 13일 하루동안에 29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도꾜도에서만도 91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이로써 이날현재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도합 8 400여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사망자는 155명이다.

지금 총무성과 중의원사무국의 직원들속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이 나오고있기때문에 론난이 일고있다.

오사까부지사는 긴급사태조치를 취하기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감염자는 배로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폭발적인 확대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학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의 휴업을 요청한다고 말하였다.

가가와현에서는 집단감염이 련이어 발생하는 등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독자적인 긴급사태를 선포하였다.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가지고 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이 우려할만 한 상황으로 번져지고있다, 긴급사태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현민들에게 불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외출을 자제하며 밀페, 밀집, 밀접을 피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시가와현도 여러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5월 6일까지 독자적인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음식점출입 등을 특별히 자제할것을 요구하였다.

12일 혹가이도지사와 삿뽀로시장은 철저한 감염방지대책을 강구할것을 호소하는 긴급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공동선언에는 삿뽀로시에서 5월 6일까지 소, 중학교와 고등학교들의 림시휴교를 연장하고 공공시설들의 운영을 중지하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한다.

또한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포한 7개 자치체에 대한 래왕도 극력 삼가할데 대한 내용도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8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1 66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6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6억 6 033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에 대하여 하신 교시(발취)

주체109(2020)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반일민족통일전선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치신 평생의 로고와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수령님의 못 잊을 새벽길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아직은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든 이른새벽이다.4월의 봄하늘가에 동이 트기 시작한다.밤을 모르고 창조의 동음 높이 울리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불야경이 어둠을 밀어내는 노을빛의 색조를 더해준다.

조국의 평범한 하루의 새벽시간인것이다.뜻깊은 태양절을 앞둔 이즈음에는 누구나 례사롭게 이 새벽을 맞지 않는다.

우리 수령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의 정원길을 거니시며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고계시는듯, 그이께서 정면돌파전의 새 기적이 창조되는 전투장들에 문득 찾아오실것만 같고 인민들이 어떻게 생활하는가를 보시려 어느 평범한 살림집의 출입문을 두드리시지는 않을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사랑하는 인민을 가슴에 안으시고 조용히 이 새벽길을 걸으시는것만 같다.

인민들속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자애로운 친어버이심정으로 끝없는 요구를 내세우시며 동트기 전의 거리와 출근길도 돌아보시고 문열기 전의 상점에도 들려보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남먼저 새벽길을 걸으시던 우리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그 새벽길은 인민들의 평범한 생활의 깊은 곳, 구석진 곳을 다 헤아리시며 그들의 불편과 애로, 생활의 절박한 요구들 지어 사람들이 스치고지나는 사소한 문제까지도 푸시기 위해 사색을 무르익히시던 한없는 사랑의 길이였다.

 

언제나 백두산시절처럼

 

어느해인가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새벽만이라도 편히 쉬셨으면 하는 소망을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두산시절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은 오랜 생활과정에 굳어진 습관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결국 생활은 나에게 아침에 편안히 누워있을것을 허락하지 않았소.그렇게 되여 굳어진 습관이요.》

백두산시절부터 굳어진 습관, 세월의 흐름속에 일생을 두고 굳히신 우리 수령님의 새벽일과이다.

세월의 흐름은 낮과 밤으로 이어지고 하루는 새벽으로 시작된다.새벽은 긴긴밤의 어둠을 려명으로 불태우며 대지에 태양의 빛발을 안아온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환희롭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늘 백두산시절의 습관으로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이하군 하시였다.

혁명의 목적도 본질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두시였기에 공장과 농촌, 어촌과 림산마을 등 이 땅의 끝에서 끝까지 다 걷고걸으시며 인민을 돌보신 우리 수령님의 하많은 새벽길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주체47(1958)년 3월초의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

동평양지구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강웃쪽 사람들이 불편하게 대동강다리로 에돌아 출근하는것을 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상연단 : 공업도의 전진비약을 강력하게 견인해나가자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함남땅에 타오르는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서 힘차게 내달리는 오늘 우리 함경남도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드높은 자각을 안고 분발해나섰다. 앞길을 가로막는 난관을 에돌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뚫고나가자면 중요공업도인 우리 함경남도가 용을 쓰며 나아가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이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있는 발걸음을 떼면서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을 분석해보았다. 그리고 정면돌파전의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공업도의 당사업을 훌륭하게 견인하는데서 중시해야 할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았다.

우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도안의 중요기업소들이 순간도 멈춰서지 않고 계속 전진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겠다.

도에는 중공업부문의 대상설비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같은 중요한 기업소들이 있다.

어렵다고 하여 이런 중요단위들이 순간이라도 멈춰서거나 주저앉는다면 그 후과는 크다. 때문에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이런 중요단위들이 추호도 물러서거나 답보하지 않고 완강하게 전진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실 지난 몇해동안 엄혹한 시련이 겹쳐들었지만 흥남과 룡성, 2. 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추호의 동요없이 계속 힘차게 전진하였다. 이것은 조건과 난관은 뚫고 전진하기에 달려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었다.

다음으로 결심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질을 습벽화하겠다.

사실 지난 시기 도의 사업을 보면 이것저것 일판을 벌려놓았지만 훌륭한 결실이 이루어질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오분열도식일본새는 사람들에게 당정책의 정당성을 옳바로 인식시키고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경계하여야 할 금물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일, 결실을 이루어야 할 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

물러서지 않고 완강하게 전진하는것, 이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우리는 광명성제염소에 바다물농축용이온교환막에 의한 소금생산공정을 꾸리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똑똑히 절감하였다.

사실 이것이 성공할수 있다고 믿은 사람은 극히 적었다.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만 독점하고있는 바다물농축용이온교환막과 관련한 연구가 우리 나라에서는 초행길이나 같았기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참고할만 한 기술서적과 자료도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상연단 : 우리가 찾은 세가지 비결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함남땅에 타오르는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지상연단에 참가하면서 지난 시기 도의 건설분야를 맡은 일군으로서 자신의 사업에 대해 심각하게 돌이켜보았다. 일정하게 성과도 있었지만 그보다 교훈이 더 크다고 해야 할것이다.

국가적인 투자가 많으면 하고 적으면 못하는것을 두고 혁명이라고 할수 없다.

조건이 좋으면 통이 큰 일판을 벌리고 난관에 부닥치면 뒤걸음치는 그런 현상이 우리들에게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기의 패배주의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신념을 심장깊이 지니고 투쟁한 결과 자체의 힘으로 도과학기술도서관을 새로 건설하고 도인민병원을 훌륭히 개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산과 건설에서 돌격식, 수자맞추기, 날자맞추기와 같은 편향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질보장을 뒤전에 놓는 그런 날림식공사는 오히려 단위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뿐이다.

지난 시기 많은 건설들을 진행하였지만 과연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창조물을 내놓았는가에 대해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

인해전술에 매달리면서 낡은 공법과 장비로 일하던 때는 멀리 지나갔다.

우리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건설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

우리앞에는 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을 비롯하여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수행할수 있는 비결을 세가지 측면에서 찾고있다.

첫째로, 자력갱생기지들을 더욱 튼튼히 정비보강하겠다.

지난 시기 도가 통이 큰 건설대상들을 전개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갈수 있은것은 세멘트생산기지와 철강재생산기지와 같은 자체의 든든한 자력갱생기지들이 마련되여있었기때문이다.

리상과 목표가 높을수록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 힘은 더욱 강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들은 도의 자력갱생기지들을 보다 완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겠다.

둘째로, 하루빨리 전문건설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의 기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현대적인 건축물일수록 건설력량이 준비되여있어야 하고 기능과 수준이 높아야 한다.

이것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 당에서 늘 강조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업과학발전의 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을 더듬으며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 받들어 알곡생산에서 전환을 가져올 불같은 맹세

 

뜻깊은 태양절을 앞둔 지금 농업과학자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나라의 농업을 튼튼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서 농업과학연구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업연구원을 창립해주시였으며 전국의 수많은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 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농사의 리치를 밝혀주시고 몸소 저택정원에서 여러가지 농작물들을 가꾸시며 가장 우월하고 과학적인 주체농법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한편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삼복더위도 지나고 탐스런 벼이삭들이 누렇게 여물어가던 주체53(1964)년 8월 31일이였다.

이날 아침 농업과학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당중앙위원회로 달려가게 되였다.이들을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척 반가와하시며 오늘은 농업과학발전과 관련된 몇가지 문제를 의논하자고 동무들을 불렀으니 어서 자리에 앉으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은 과학의 시대인것만큼 과학적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농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농업과학부문에서 힘을 넣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농업화학화실현을 위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자들이 분발하면 우리는 남보다 더 잘살수 있다고 농업과학자들을 적극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정녕 우리의 농업을 우리의 힘으로 튼튼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시려고 그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농업과학자들을 힘있게 떠밀어준 귀중한 사상정신적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보살피심속에 그후 과학자들은 줄기찬 연구사업을 벌려 여러가지 효능높은 비료들을 만들어낼수 있었으며 그것을 도입하여 알곡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국의 최북단에 자리잡고있는 온성군 왕재산협동농장에도 벼농사에서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수 있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주체67(1978)년 6월 24일, 짙은안개로 하여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이른새벽 농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내기를 진행한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포전머리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며 논벌을 주의깊게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물깊이를 가늠해보시였다.

그때까지 농업부문에서는 벼농사에서는 물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논판에 물을 많이 대는것을 례사롭게 여기여왔다.이러한 부족점을 대뜸 파악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에 물을 깊이 대면 물온도가 낮아지고 벼가 산소를 잘 빨아들이지 못하며 아지를 적게 친다고, 날씨가 찬 지대의 논일수록 물을 얕게 대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논에 물을 깊이 대는것은 벼농사에 좋지 않다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총력을 집중하자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적인 비상방역대책을 더욱 엄격히!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

지난 11일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공동결정서를 채택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난해말에 발생한 비루스전염병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현재 국경과 대륙을 횡단하는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지고있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을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12일 24시현재 세계 210개 나라와 지역에서 185만 1 734명이 이 병에 감염되고 11만 4 17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파국적인 피해상황에 대처하여 세계보건기구는 모든 나라들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취한 제한조치들을 때이르게 해제하는 경우 치명적인 재발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형세로 보아 비루스감염증의 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불가능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염병발생초기부터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조치를 가동하고 전국적으로 방어적대책에서의 철저한 조직성과 일치성, 의무성을 보장함으로써 매우 안정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다.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올수 있는 모든 공간과 통로들이 완전히 차단봉쇄되고 국경연선과 국경통과지점들에서 검병검진과 검사검역사업이 보다 철저히 진행되고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 항시적인 긴장성을 유지하며 공공장소와 건물, 운수수단 등의 소독사업이 빈틈없이 진행되고 주변환경에 대한 방역학적감시가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철저한 장악 및 총화제도가 유지되고있으며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적실하면서도 적절한 사전대책들이 빈틈없이 세워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추이에 대처하여 비루스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계속 엄격하게 실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오늘의 방역사업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지휘와 통제에 무조건 절대복종하는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누리에 울려퍼지는 영원한 태양칭송의 메아리

주체109(2020)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이할 때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회억하고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분출되는 위인흠모열기는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지니신 비범한 자질과 고매한 덕망, 쌓으신 거대한 공적으로 하여 태양으로밖에는 달리 칭송되실수 없는 불세출의 대성인이심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이 심장으로 터친 경모의 목소리가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태양이야말로 인간의 절대적인 숭배의 대상이다.

바로 그 태양의 존함을 지니시고 김일성주석께서는 수십성상의 정치경륜을 빛나게 아로새기시였다.

만물이 태양을 따르는것은 빛때문이며 만인이 위인을 우러르는것은 사상때문이다.

주석께서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인간중심의 사상, 만인이 공감하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 기치를 높이 드시였다.

주체사상은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휘황한 등대로, 〈주체〉라는 말은 오직 조선말로써만 부를수 있는 자주시대의 공용어로 되고있다.

김일성주석은 존함그대로 태양의 한생을 이어오신 위인이시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도서 《태양은 꺼지지 않는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으로 하여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태양을 모시는 최대의 행운을 받아안게 된데 대하여 감명깊게 서술하였다.

중국, 레바논, 방글라데슈, 인디아, 타이의 각계 인사들은 《동방의 태양, 위대한 주석 김일성》, 《사회주의조선에 솟아오른 태양》, 《위인의 발자취》, 《김일성주석과 현대조선》, 《영생하는 수령》을 비롯한 도서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우러르는 세계인민들의 흠모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시 《주체의 태양 김일성주석》을 창작한 수단의 한 시인도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누리를 밝히며 자주의 세계에로 인민을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민의 태양,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격찬하였다.

특출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미증유의 전설적기적과 세계사적사변들로 20세기를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인류사에는 수많은 명인들이 기록되여있지만 그이처럼 세기를 이어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를 받으시는 위인은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가 4월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전당, 전국, 전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주강국의 존엄과 권익을 견결히 수호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차게 전개하고있는 시기에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리만건동지, 김수길동지, 박정천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정경택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김정관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일철동지, 박정남동지, 리히용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부의장들이 의장석에 앉았다.

개회사를 박태성의장이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격교육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08(2019)년 사업정형과 주체109(2020)년 과업에 대하여

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6. 조직문제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태형철대의원이 하였다.

그는 본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채택하게 되는 이 법들이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경제의 지속적발전을 보장하고 과학의 어머니인 교육의 발전을 더욱 추동하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확고히 세우기 위한 법률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해당 법들을 장별로 해설하였다.

태형철대의원은 재자원화법과 원격교육법,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의 채택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격교육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08(2019)년 사업정형과 주체109(2020)년 과업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가 우리 혁명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내각은 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보고와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며 설비, 자재, 원료의 국산화와 생산의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지난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짓부셔버리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년간공업총생산액계획을 108%로 수행하고 많은 성, 중앙기관, 시, 군인민위원회,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계획을 103%로 넘쳐 수행하고 발전설비들의 보수정비를 짜고들어 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으며 화력발전소 보이라들에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하여 중유에 의거하지 않고 전력생산을 안정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자각을 안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년간 석탄생산과 화력탄공급을 전해에 비하여 각각 123%, 122%로 장성시켰으며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서창청년탄광을 비롯하여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대규모탄광들에 새 구역들을 개발하고 벨트콘베아설치공사를 끝냄으로써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선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전해에 비하여 각각 122%, 102%, 137%로 늘이고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비료와 카바이드, 가성소다생산을 크게 장성시켰습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자력갱생정신을 발휘하여 년간 화물수송량계획을 105%로 수행하였으며 기계공업부문에서 전동기와 변압기, 무궤도전차를 비롯한 중요지표들의 년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건설부문에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대건설전투를 힘있게 전개하여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를 완공하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를 비롯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비료와 농약문제까지 직접 풀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며 농업생산에 바치신 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새겨안고 다수확열풍,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알곡생산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였습니다.

수산부문에서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인민들에게 보내주기 위한 어로전투를 힘있게 전개하였으며 어장탐색지원체계를 갱신하여 물고기잡이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였습니다.

국토환경보호부문에서 당의 령도밑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등 중요대상들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였으며 평양-향산, 평양-원산관광도로를 비롯한 전반적도로들의 면모를 일신시켰습니다.

과학연구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발전효률을 높이기 위한 새 기술을 개발도입하고 탄광들에 새형의 관성식적재운반설비를 적극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여 자력갱생대진군의 견인력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정책에 따라 교육부문에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계기로 40여개의 첨단기술학과들을 새로 내오고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에 기초한 100여건의 교수방법을 도입하였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 제기한 국가예산보고-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9(202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지난해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져 주체108(2019)년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습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난해에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적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예산수입원천을 적극 늘이였으며 당의 의도에 맞게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고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부문을 발전시키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 예산의 많은 몫을 돌리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1.5%로 집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5.3%로 장성하였습니다.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증산하고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예산납부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지방경제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0.6%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99.8%로 집행되였습니다.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지는데 지출총액의 15.8%를 돌림으로써 인민의 안전과 나라의 자주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 첨단무기체계개발과 군수생산공정들의 현대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인민경제발전에 지출총액의 47.7%를 돌려 전력생산을 늘이고 석탄공업을 추켜세우며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를 다그치는 한편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농업과 수산업, 경공업부문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8.7%로 늘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대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데 맞게 건설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5.9%로 늘임으로써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의 완공과 조선혁명박물관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같은 중요대상건설들의 추진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였습니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체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출총액의 36.3%를 돌렸습니다.

지난해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국방력강화에서의 특출한 성과와 경제건설분야에서 일정한 전진이 이룩되고 국가예산이 원만히 집행된것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우리 당 재정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나타난 결함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맡겨진 혁명임무를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지 못한다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할수 없고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주체109(2020)년 4월 13일 월요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보선된 국무위원회 위원들과 새로 임명된 내각 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Korea Info]

 

철강재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겠다 -김충걸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관철에로 지향되게 올해 내각의 투쟁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속공업을 빨리 활성화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국가예산납부계획을 128.6%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는것이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수령옹위전이라는것을 심장속에 새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렸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주체철생산체계의 확립에 금속공업의 운명을 걸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과감한 돌격전, 결사전을 벌려나간다면 얼마든지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금속공업부문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지 못하여 철강재생산과 질을 응당한 수준에 올려세우지 못하는 결함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함을 놓고 우리는 금속공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치밀한 경제조직사업과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이 없이는 언제 가도 늘어나는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여 강철증산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철강재로 당을 보위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완성하며 철광산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원료생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올해를 금속공업이 용을 쓰는 해, 금속공업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겠습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철생산공정들의 정상운영에 힘을 넣어 철강재생산을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철강재를 꽝꽝 뽑아냄으로써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4月
« 3月   5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