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st, 2020
백두산정에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신념의 맹세 메아리친다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여름철답사 진행-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여름철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가슴깊이 새기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입니다.》
지난 6월 중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첫 여름철답사행군대오가 혁명의 수도 평양을 출발한 때로부터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답사단체들이 꼬리를 물고있다.
성스러운 《백두산대학》은 매일과 같이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로 답사인파를 이루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답사열풍으로 백두대지는 뜨겁게 달아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먼저 혜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고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과 혜산혁명렬사릉을 비롯한 혁명사적지들을 참관하고있다.
혜산-삼지연행렬차를 타고 삼지연청년역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행군한 다음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출발모임을 가지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청봉, 건창, 베개봉숙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들에 있는 귀틀집들과 우등불자리, 밥짓던 자리들을 돌아보면서 항일선렬들처럼 시련을 박차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자가 될 불같은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시며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불멸의 혁명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사령부귀틀집과 대원실을 돌아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오늘의 빨찌산투사가 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해빛같은 미소 그립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7월의 조국강산에 다함없는 그리움의 파도가 굽이치고있다.
거리와 마을들, 공장과 농촌, 어촌이나 할것없이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미소가 넘쳐흐른다.
오늘도 해빛같은 미소로 우리를 보살펴주시고 축복해주시며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어버이수령님,
우러를수록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혁명의 걸출한 수령,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 영원한 인류의 태양이시라는 격정이 북받쳐올라 누구나 가슴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인민들과 함께 있는것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한평생 늘 인민들속에 계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리 어이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온 나라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 피눈물에 잠겨있던 주체83(1994)년 7월의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수령님의 사진들을 보았는데 영결식에 모시고 나갈 초상화는 환히 웃으시는 수령님의 영상으로 선정해야 할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75(1986)년 6월 완공된 서해갑문을 부감하시면서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담은 사진문헌을 일군들에게 보여주시면서 이 사진문헌을 원본으로 하여 수령님의 초상화를 잘 형상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인민의 마음속에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미소를 깊이 새겨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 태양상은 얼마나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수십년전 어느날 평양에서는 무궤도전차의 개통식이 있었다.
그 다음날에 있은 일이다.
사람들을 태운 무궤도전차 한대가 어느 한 네거리근방에 이르렀을 때였다.교통안전원의 신호에 따라 모든 차들이 일시에 멈춰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차가 오고있었던것이다.차는 네거리에 와서 멎어섰다.잠시후에 한 일군이 무궤도전차에 달려와 운전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궤도전차가 달리는것을 보시려고 거리에 나오시였다는것을 알려주면서 전차를 몰라고 하였다.운전사의 눈에도 그리고 전차를 탄 사람들의 눈가에도 감격의 눈물이 맺히였다.서서히 움직이는 전차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수도의 무궤도전차화를 실현하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고도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인민들이 무궤도전차를 리용하는 모습을 몸소 보아주시는 어버이수령님,
그이를 우러르며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의 환호성을 목청껏 터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수도의 거리를 달리는 무궤도전차를 보아주시였다는 소식은 삽시에 퍼졌다.전차를 타려는 사람들의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많아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요구를 헤아려보시고 한달동안 무궤도전차를 무료로 운영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전문 보기)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당조직정치사업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7월이다.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그리움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수령님들의 유훈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문제가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방침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수령님들의 유훈을 뼈와 살로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투쟁목표와 그 수행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학습을 끊임없이 심화시킬 때 누구나 그 진리성과 정당성에 대하여 잘 알고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일해나가는 습벽을 붙일수 있다.
다음으로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정형을 늘 따져보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능숙하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전형단위들의 경험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이곳 당조직들에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성과를 거두고있다.자체의 튼튼한 과학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증산의 지름길을 마련하고 면모도 일신시켰으며 후방사업도 개선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서 모범을 보이였다.이들의 경험은 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데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리상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빛나는 귀감으로 된다.
인민군대의 수산기지들을 찾으며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실 때에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위한 기념비적창조물을 설계하실 때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심중에는 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눈물겨운 초강도강행군길은 우리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 충성의 발파소리 높이 울리리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10갱 고속도굴진소대장 로창호동무에 대한 이야기-
땅우의 길보다 땅밑의 길을 더 많이 열어왔다.
아늑한 집에서 산 날보다 석수떨어지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착암기와 함께 산 날이 더 많았다.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10갱 고속도굴진소대장 로창호동무는 굴진공들을 이끌어 지난 28년간 수만m의 굴진을 진행하여 수백만t의 석탄밭을 마련하였으며 수많은 중심공정과 새 구역조업대상들을 맡아 돌파구를 열어놓음으로써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화력탄보장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이 맡겨준 무거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하며 소대를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당정책결사관철의 대오로 만들어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그의 값높은 삶은 진짜배기탄부는 어떤 사람이며 참된 애국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으로 된다.
우리의 막장길은 평양과 이어져있다
남덕청년탄광 지배인은 로창호고속도굴진소대에 대한 소개를 이렇게 시작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에서 남덕청년탄광이 가장 큰 몫을 맡고있다면 10갱은 탄광의 생산계획을 좌우지하지요.로창호고속도굴진소대는 바로 그 10갱이 련합기업소적으로도 제일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언제나 앞장에서 달려나갈수 있도록 돌파구를 열어주고있습니다.》
남덕청년탄광에 제대배낭을 풀어놓고 10갱에서 김혁청년돌격대 굴진공, 김혁청년돌격대 대장, 고속도굴진소대장으로 일해온 20여년간 해마다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해온 자랑스러운 굴진실적을 안아보며 우리는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변함없이 부강조국을 받들어 한마음, 한본새로 살아온 로창호동무의 삶의 자욱자욱을 되새겨본다.
김혁청년돌격대의 많은 굴진공들을 초급일군으로 떠나보내고 또다시 많은 신대원들을 받은 10여년전이였다.
혁신자대오에서 한번 본때있게 일해보겠다는 열망을 안고 달려온 그들을 바라보는 로창호동무의 어깨는 무거웠다.
구대원들이 떠나가고 신대원들이 많아졌다고 전투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어찌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탄부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으랴.
굴진계획은 죽으나사나 무조건 수행해야 할 조국이 준 전투명령이였다.
(우리가 열어가는 막장길은 평양과 이어져있다!)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맨 그는 평시보다 더 많은 짐을 걸머지고 먼길에 나섰다.
생소한 막장일에 익숙되여간다는것은 사실 헐한 일이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로창호동무는 새벽교대조성원들의 굴진실적이 자주 떨어지는데 대하여 은연중 마음을 쓰게 되였다.아직은 막장생둥이에 불과한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피곤한 시간에 함께 있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날부터 그는 어뜩새벽이 되면 꼭꼭 막장길을 걷군 하였다.
피곤해하는 대원들을 대신하여 착암기를 잡기도 하고 매일같이 날을 밝히며 막장관리로부터 공구정리, 천공배치를 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품들여 배워주면서 대원들을 기능공으로 키워가던 어느날 그는 발파를 끝내고 버럭을 실어내는 대원들의 작업모습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였다.어제보다 많이 전진했다고 기뻐하며 교대준비를 서두르는 그들을 바라보던 로창호동무는 말없이 버럭을 다시 까내기 시작하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대원들에게 그는 조용히 말하였다.
《바닥이 조금 높아졌구만.다음교대가 레루를 놓자면 재작업을 해야 하지 않겠소.우리 굴진공들에게 얼마나 전진했는가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버럭밑에 자기 량심을 묻을줄 아는것이라고 생각하오.》
굴진공의 참된 량심을 인계하고 인계받으며 온 집단이 한덩어리가 되여 전진하던 150일전투의 나날 그는 남들의 몇곱으로 뛰고 또 뛰였다.
암질조건이 얼마나 나쁜지 아무리 고심을 기울여 발파를 해도 실적이 나지 않았다.어떻게 하면 발파효률을 높일수 있을가 하는 생각에 잠도 휴식도 잊은 그는 새로운 발파방법을 연구하느라, 시험발파를 해보느라 막장을 떠나지 못했다.
며칠사이에 눈에 뜨이게 얼굴이 축간 그를 걱정하며 한 굴진공이 전문연구사들도 있는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그가 한 말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석탄공업부문에서 창의고안을 많이 하여야 탄부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으며 더 많은 석탄을 캐낼수 있다고 가르치시였소.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 곧 굴진을 선행시키기 위한 방도가 있고 수도의 불빛을 맡겨준 당의 믿음을 지키는 길이 있지 않겠소.》
마침내 탄광의 3대혁명소조와 힘과 지혜를 합쳐 완성한 새로운 발파방법의 도입은 얼마나 큰 생산성과를 낳았던가.
그 기세로 그는 압축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의 고장퇴치까지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할수 있도록 굴진공들의 기술기능을 높여주는데 큰 힘을 넣었다.(전문 보기)
민족문화건설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스승
문화는 민족을 특징짓는 하나의 징표이다.민족문화를 어떻게 고수하고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민족의 흥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지난 세기 갓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을 시작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많은 나라들앞에는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어떻게 진흥시켜나가겠는가 하는것이 가장 긴절하고 절박한 문제로 나섰다.그것은 식민주의자들의 반동적인 민족말살정책으로 하여 교육,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가 락후한 상태에 있었기때문이였다.
민족문화건설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새 사회건설을 한걸음도 내밀수 없는 엄연한 현실앞에서 발전도상나라 지도자들은 방도를 찾아 모대기였다.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 옳바른 대답을 주지 못하였다.그들이 애타게 찾고찾던 모든 문제에 대하여 완벽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해결방도를 안겨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는 더욱 높아졌다.정치, 경제, 문화분야에서 이룩된 우리 나라의 성과를 두고 세상사람들은 20세기가 낳은 기적으로, 본보기로 묘사하였다.이름있는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은 성과의 비결을 알기 위하여, 경험을 배워가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찾아왔다.
주체63(1974)년 3월 멀리 아프리카대륙에서 우리 나라를 찾아온 알제리국가수반 후아리 부메디엔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우리 나라의 귀중한 경험들을 듣고싶다고 청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알제리가 새 사회건설에서 적지 않은 난관을 겪고있다는데 대해 충분한 리해를 표시하시고 우리 나라의 형편을 통보하신 다음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가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자세히 알려주시였다.
자기가 알고싶어하던 문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일깨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인품, 넓은 식견에 감동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고있는 문화혁명의 내용이 무엇인가고 정중히 문의하였다.
이에 대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문화혁명은 다른 나라에서 하는 문화혁명과 같지 않다, 우리가 내세운 문화혁명의 중요한 과업은 모든 근로자들의 일반지식수준과 기술지식수준을 빨리 높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근로자들의 일반지식수준과 기술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그들속에서 학습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알제리의 형편에서는 이 문제가 매우 중요하였다.독립후 알제리는 당대회에서 공업혁명, 토지혁명을 제기하였으나 인재가 부족하여 그 과업을 밀고나가지 못하고있었다.그리하여 정부는 경제적난관을 무릅쓰고 국가예산의 4분의 1을 교육사업에 돌리였으나 무엇부터 밀고나가야 할지, 어디에다 투자를 해야 하겠는지 정확한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그들의 고충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우리 나라를 전체 인민이 학습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사람들의 문화수준과 기술수준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떨어지면 사대주의가 생겨날수 있다는데 대하여, 사회주의적민족문화를 건전한 토대우에서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의 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반대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그후 알제리의 민족교육문화분야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알제리에서는 6~7년사이에 대학생수는 무려 4배, 초등 및 중등교육기관망에 망라된 학생수는 12배로 늘어났으며 민족문화예술도 몰라보게 발전하였다.(전문 보기)
당의 령도밑에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 중국
오늘은 중국공산당창건 99돐이 되는 날이다.
1921년 7월 1일 중국공산당의 창건은 중국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새로운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중국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중국인민은 자기의 진정한 향도적전위조직을 가지게 되였다. 중국공산당의 창건으로 중국인민의 투쟁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중국공산당은 외래침략자들과 국내반동들을 반대하는 장기간의 간고한 혁명전쟁을 조직령도하여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중화대지우에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웠다.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은 중국인민의 운명을 완전히 개변시켰으며 그들로 하여금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광활한 길에 들어서게 하였다.
중국공산당은 광범한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또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로선을 제시하고 짧은 기간에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강화하였다.
중국공산당의 령도가 있어 중국의 앞날은 밝다.
오늘 중국인민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진군길에 들어섰다.
당 제19차대회에서 중국공산당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2035년부터 현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전략적포치를 하였다.
중국공산당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조직동원하고있다.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각급 지도기관들과 기층당조직건설을 강화하고있다.
중국공산당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고있다. 첨단과학기술분야와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중국공산당은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난관이 조성되였으나 꿋꿋이 이겨내면서 전염병방역사업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시켜나가고있다.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주도권을 틀어쥐고 전반적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나가고있으며 올해 경제 및 사회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중국은 태원위성발사쎈터와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해양-1호D》, 《화덕 5호》위성을 성공적으로 쏴올렸다. 서창위성발사쎈터에서 《장정-3호을》운반로케트로 《북두-3호》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구성하는 마지막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진입시켰다.(전문 보기)
섬나라의 전도를 망치는 행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이 도꾜에 세운 산업유산정보쎈터를 공개하고 하시마탄광에서의 조선인강제로동을 부정하는 자료를 전시하였다.
오래전부터 하시마섬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의 고혈을 짜내던 강제징역장들에 대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등록을 꾀하던 일본반동들은 그것이 내외의 강한 반대에 부딪치게 되자 2015년 7월 《조선인강제로동사실을 인정한다.》,《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전체 력사를 알리는 정보쎈터를 건립하겠다.》는 다짐을 국제사회앞에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당시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는 이러한 일본의 태도에 류의하면서 섬나라정부에 대한 권고항목으로 각 시설에 깃든 조선인강제로동의 력사를 알수 있도록 할데 대한 결정문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목적이 달성되자마자 세상사람들앞에서 한 약속과 국제기구의 결정을 헌신짝처럼 차던지고 조선인강제로동을 부인하는 날조품들을 뻐젓이 진렬해놓았다.
이것은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로서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또 하나의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반인륜적범죄가 아닐수 없다.
하시마탄광으로 말하면 생활환경과 로동조건이 너무도 렬악한것으로 하여 개발초기부터 일본인들속에서까지 지옥으로 불리운 곳이다.
일제는 마실 물조차 나오지 않는 이 섬에 항시적으로 근 1 000명의 조선사람들을 끌어다놓고 하루 12~14시간이상의 고된 노예로동을 강요하며 온갖 민족적차별과 천대를 다하였다.
죽음의 섬에 끌려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온 조선사람과 주변섬들에서 살았던 일본사람들의 증언 그리고 일본작가 하야시 에이다이의 도서 《치꾸호∙군함도 조선인강제련행후》에 나오는 자료들은 하시마섬에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대하고 학살한 군국주의흡혈귀,살인귀들의 죄행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섬주민들의 《증언》이라고 하면서 거짓자료들을 내돌리고 저들의 행위를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의 결의와 권고에 따른것이라고 광고해대는것이야말로 섬나라의 철저한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인류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 아닐수 없다.
일본의 위정자들은 렬도의 범죄력사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자학사관》으로 매도하면서 력사외곡책동에 기승스레 매달리고있다.
반인륜적범죄의 책임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는 한편 국민을 우매화하여 또다시 해외침략의 돌격대로 내몰자는것이다.
실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일본정객들이 과거사부정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미쳐날뛸수록 국제적인 대일규탄과 증오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것이며 그것은 장차 렬도국가의 전도에 어두운 그늘을 던지게 될것이다.
결국 《자학사관》배척으로 자멸의 력사를 쓰고있는 셈이다.
아베정부는 헛된짓을 그만두고 이제라도 자기의 법적,도덕적의무인 과거죄행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철저한 배상을 바로 해야 한다.(전문 보기)
[단평] : 응당한 조롱
얼마전 남조선의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수장인 김종인이 당내 초선의원들과의 오찬이라는데서 지금이야말로 보수의 얼굴을 바꾸기 위한 《창조적파괴》와 《혁신적파괴》가 필요한 때라고 열변을 토하면서 당명변경문제까지 입에 올렸다.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네트에는 순식간에 《미래통합당》을 야유, 조롱하는 별의별 흉측한 이름들이 다 올랐다. 《정신못차린당》, 《정말짜증난당》, 《로망당》, 《바꿔도 똑같당》, 《끝났당》, 《개소리한당》, 《꽈당》, 《해체할당》, 《사라질당》, …
그야말로 웃지 못할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보수패거리들이 다음기 《대통령》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여들 심산밑에 《보수색갈지우기》놀음을 벌려대며 당명까지 개정해보려 하지만 긁어부스럼이라고 그것이 오히려 깨깨 망신당하는 꼴이 되고만것이다. 응당한 곤욕이라 해야 할것이다.
정치시정배들이 그 무슨 《담대한 쇄신》과 《창조적파괴》를 부르짖는다고 하여 수구, 극우의 그 체질적본성이 과연 달라지겠는가.
결국 김종인을 우두머리로 하는 반역당패거리들의 당명개정움직임도 또다시 민심을 기만하여 저들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보수색갈지우기》놀음의 한 고리인 셈이다.
까마귀가 흰 칠을 한다고 백로로 될수 없는것처럼 당간판이나 바꾸어단다고 하여 보수패거리들의 사대매국적이고 파쑈적이며 반인민적인 본성과 체질이 달라질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보수패당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가며 저들의 더러운 반역적정체를 가리우고 등돌린 민심을 꼬드기려 하지만 차례질것이란 민심의 비난과 조소밖에 없다.
달라진것도 달라질것도 없는 《미래통합당》의 《보수색갈지우기》에 남조선인민들이 침을 뱉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드라마 《출사표》를 놓고…
요즘 정치권에서 한편의 새 드라마가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KBS》가 새로 제작한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의 극중 보수당인물들이 전부 악역으로 설정되고 진보당소속은 대부분 따뜻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로 묘사되면서 정치적편향성론난이 일어난것이다.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KBS>는 수신료를 더불어민주당에서 받으라.》, 《<정권>의 나팔수방송을 자임하는것》이라며 법적대응까지 검토한다고 한다. 풍자 코미디일뿐이지만 시청자들에게 진보는 선하고 보수는 악하다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풍자물은 웃음을 통하여 부정적인 사회현상을 날카롭게 폭로비판한다는데 그 본질이 있다. 《출사표》와 관련한 이번 론난을 놓고 어느 론객이 《필요한것은 사실성이다.》고 말했듯이 사회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사실자료와 동떨어진다면 풍자물의 흥행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보수정당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선량한 보수정치》나 《악하지 않은 보수》와 같이 없는 사실을 만들어낼수는 없는것이다. 영화와 드라마가 아무리 예술적허구에 의존한다 해도 그 기초는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생활일수밖에 없다.
그런데 《미통당》은 악을 《선》으로 포장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있으니 이야말로 드라마보다 더한 코미디가 아닐가 한다.
속담에 돌아서서 제 그림자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미통당》으로서는 법적대응을 떠들기 전에 먼저 저들의 허물부터 돌이켜보는것이 선차가 아닐가. 국민들이 왜 이미 오래전부터 《미통당》을 《차떼기당》, 《성희롱당》이라고 부르는지, 국민을 《개, 돼지》라 칭하고 《세월》호 유족들에게 《징나게 해 처먹는다.》, 광주를 《제사가 본업이 된 도시》라며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게 과연 누구들인지, 이번 《총선》에서 《미통당》이 왜 민심의 심판을 받았는지, …
드라마 《출사표》가 사실을 말했다고 해서, 그것이 저들의 기분에 거슬린다고 해서 겁박하며 언론의 입에 자갈을 물리려 하는것이야말로 《표현의 자유》를 곧잘 떠들던 《미통당》답지 않은 처사이다. 이것이 또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며 《출사표》에서 보수당의 인물들이 악인으로 선정된 리유이기도 하다.
《미통당》이 거울만 탓하지 말고 제 얼굴 못난것부터 생각하길 바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