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8th, 2020

론설 :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하며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보며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치고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해나가는 자랑스러운 화폭은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전사회적인 도덕기풍확립을 중시하여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인민의 락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입니다.》

덕과 정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도와주거나 보살피며 혜택을 베푸는 고상한 품성, 남을 사랑하며 친근하게 여기는 마음이다.사회적존재인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는 과정에 남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이 과정에 사랑과 존경, 보답과 의리의 감정이 싹트고 승화되며 그것으로 하여 인간생활은 더욱 아름다와지게 된다.

뜨거운 정과 사랑, 진실한 인간관계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활짝 꽃펴날수 있다.온 나라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친형제, 친혈육이다.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답고 고상한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게 결합된 사회라는데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흉내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생명력이 있다.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혁명적의리로 여기고있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사랑은 내리고 충성은 오르는 법이다.숭고한 사랑과 고결한 충성이야말로 수령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존재하는 고유한 륜리이다. 수령은 인민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고 인민은 수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투쟁하는것, 이것이 사회주의의 전진과정이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은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께 충성다해온 사랑과 보답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돌이켜보면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도전은 수없이 많았지만 수령과 인민은 언제나 한마음한뜻이였으며 숭고한 사랑과 의리가 낳는 위대한 힘은 력사의 준령들을 하나씩 넘어서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오늘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적과 변혁들의 밑바탕에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이 놓여있다.어렵고 힘들어 주저앉았다가도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며 다시 일떠서고 원수님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충성의 돌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한없는 그리움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누구도 당해낼수 없는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깨끗하고도 절대적인 충성심은 그 어떤 강요나 의무, 일시적인 충동에 의하여 형성되고 발양되는것이 아니다.광란하는 날바다에서 38시간동안이나 표류하면서도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으로 보위한 김명호동무의 영웅적소행은 당의 믿음과 사랑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것이다.오늘 우리 사회에는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보답의 한길을 걷는 충신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다.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것으로 하여 우리의 일심단결이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것이다.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전체 인민이 혁명적동지애와 도덕의리로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고있는데서도 과시되고있다.

같은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이라 할지라도 그것들의 결합방식에 따라 굳기가 서로 다른것처럼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가에 따라 사회제도의 우렬이 갈라지게 된다.국가와 사회제도의 공고성은 중요하게 사회관계 다시말하여 사람들사이의 관계에 의하여 좌우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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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강원도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진가는 시련속에서 그 정당성이 더욱 뚜렷이 검증되는 법이다.

강원도!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대한 시기에 우리 당이 시대정신의 창조자, 기수로 내세워준 뜻깊은 땅, 천만의 심장을 고무하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료원의 불길마냥 타오르는 위훈의 전구,

언제나 그러했지만 오늘의 강원도는 더욱 소중하고 돋보인다.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는 불굴의 기수, 1만여㎢가 그대로 충성의 용암, 창조의 활화산이다.그것은 내 조국의 불패의 기상이다.형언할수 없는 역경속에서도 자기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으로 심장 불태우며 자력갱생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신념의 강자들의 앞길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위대한 이 시대의 축도, 그 장엄한 전경화이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신기한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놀라운것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한다.

강원땅에 펼쳐진 현실이야말로 기적이다.

언제나 위훈창조의 숨결 거세찬 강원도였지만 오늘 그 기상은 더욱 큰 진폭과 충격으로 시대를 울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꽃피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정신입니다.》

일터마다 끓고 사람마다 드바쁘다.어디 가나 새 소식이고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창조의 위훈담이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끓어번지는 10여개의 건설장들, 백병전의 기상인듯 시간을 다투며 흐뭇한 광경을 펼쳐놓는 건설의 전구들을 보아도 좋다.만부하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 기업소들의 약동의 숨결을 안아보아도 좋고 다수확의 목표를 내걸고 과학농사열풍으로 들끓는 협동전야들의 드바쁜 정취를 호흡해도 좋다.

시련의 산악이 천겹만겹 막아선다 하라.우리는 기어이 돌파하리라!

이런 배심과 용기가 어디서나 어려오는 강원도이다.

자주 오군 하는 촬영가들도 올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원산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뛰여올라 벌써 대규모온실의 면모가 확연하게 잡히였다.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도 본때있게 다그쳐져 파도소리 한적하던 기슭에 멋들어진 새 일터가 솟아났다.수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나오는 물로 양어를 본때있게 할 구상으로 넓은 부지에 전개되는 원산양어사업소건설장은 조감도가 없이도 정경을 한눈에 부감할수 있다.

도안의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발전소건설은 용감한 돌파자들의 기상이 더욱 뚜렷이 안겨오는 산 화폭이다.물길굴의 총연장길이만도 수십㎞, 세워야 하는 언제만도 여러개나 되는 방대한 건설이지만 이들은 추호의 동요도 모른다.이천군민발전소건설은 이미 결속되였고 지금은 고성, 회양, 평강, 세포군민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건설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있다.원산군민발전소언제보다 규모가 훨씬 큰 고성군민발전소언제, 길이만 해도 수백m를 헤아리는 이 거창한 언제건설을 금강군이 통채로 맡아 해제끼고있다니 강원도사람들은 어벌이 커도 보통 크지 않다.올해에 들어와 발파를 여러번이나 하였다는 금강군의 돌격대원들은 얼마전에도 언제완공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대발파를 진행하였다.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가 울려퍼진 때로부터 거의 매달 산천을 진감하며 메아리친 그 장쾌한 발파소리는 그대로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는 선구자도의 우렁찬 발구름소리가 아니겠는가.

보통때에도 엄두를 내지 못할 통이 큰 일판들을 대담하게 전개하고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돌진하는 《강철도》, 《강한도》, 그것은 마치 역풍이 불수록 더 세차게 나붓기는 한폭의 붉은기와도 같다.

과연 무엇이 이들에게 그처럼 억센 배짱과 담력을 안겨주는가.역풍을 맞받아 더 높이 추켜드는 진군의 표대는 어떤 진함없는 넋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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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밀림에 차넘친 혁명적생활기풍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운다는것은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검박하게 전투적으로 생활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생활기풍은 혁명적생활기풍의 본보기이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생활을 혁명적으로, 문화적으로, 검박하게 해나가는데서 따라배워야 할 산모범이다.

항일유격대식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할 때 온 사회에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높이 떨쳐지게 된다.

항일유격대의 혁명적생활기풍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높은 혁명성과 규률성을 가지고 절도가 있게 생활하는 전투적기풍이다.

강한 혁명성과 규률성은 항일유격대의 고유한 기풍이였다.

일찍부터 혁명군대에서 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대안에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유격대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긴장하고 건전하게 생활하며 제정된 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지켜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모든 사업과 생활을 질서정연하고 절도있게 하였다.하루를 숙영하여도 천막을 규모있게 치고 세수하는 곳, 위생실 등도 깨끗이 꾸려놓고 생활하였으며 행군과 전투로 날과 날을 보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비롯하여 외모를 단정하게 하였다.상하간, 동지호상간 례의도덕도 고상하고 건전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항일유격대가 숙영한 자리만 보고도 유격대원들의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에 겁을 먹고 도망을 쳤다.항일유격대가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과 싸워이긴 중요한 요인의 하나는 바로 높은 혁명성과 강한 규률성에 있었다.

항일유격대의 혁명적생활기풍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생활을 락천적으로, 문화정서적으로 해나가는 기풍이다.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 전투적랑만과 풍부한 정서는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일제와의 최후결전에로 힘있게 떠밀어준 추동력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유격대원들이 언제나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잃지 않도록 교양하시였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유격대원들이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체육경기도 하면서 락천적으로 생활하도록 지도하여주시였다.

또한 학습과 출판물발간, 위생문화사업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여 대원들이 풍부한 문화성을 지닌 혁명가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항일유격대원들은 신념의 강자,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비관을 모르는 락천가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중중첩첩 앞을 가로막는 온갖 시련을 뚫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락천성과 높은 문화성은 오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이다.

항일유격대의 혁명적생활기풍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깐진 살림살이기풍이다.

항일유격대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상황에서 전투력을 유지강화하고 일제와 끝까지 싸워 승리할수 있은것은 중요하게 부대살림살이를 깐지게 한데 있다.

항일유격대원들은 간고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예견성있게 앞을 내다보면서 생활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오직 자신이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전투와 생활에서 필요한 물자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였고 모든것을 최대한 절약하였다.항일유격대원들이 한알의 낟알, 한발의 탄알도 얼마나 아끼고 절약하였는가 하는것은 한 대원이 탄알 세발로 적 두놈을 잡은것을 가지고 귀중한 탄알을 랑비한데 대하여 자기비판을 한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이러한 정신으로 항일유격대의 무기수리소성원들과 재봉대원들은 한토막의 철선이나 한쪼박의 천도 모아두었다가 유용하게 썼으며 작식대원들은 여유량곡이 있을 때에도 식량을 망탕 소비하지 않고 극력 아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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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 제일 큰 밑천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지난 6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또다시 강조된 문제가 있다.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튼튼히 견지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경제적자립의 기초인 화학공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화학공업발전에서도 역시 기본동력이고 발전의 주체이며 제일 큰 밑천은 인재이라는것이다.다시말하여 인재문제,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정책적문제인 인재육성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우리의 자립적경제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라면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 제일 큰 밑천은 다름아닌 인재이다.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진다.

최근년간 당에서는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 과학기술인재들의 명석한 두뇌이라는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있다.

인재는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핵심력량이다.

일반적으로 인재는 뛰여난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서 나라와 민족의 첫째가는 재보이고 자랑이다.인재가 많아야 나라와 민족이 흥한다.

예로부터 돈의 부족이 아니라 재능의 부족이 나라를 망친다고 하였다.

인재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인재중시의 시대,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에서 기본이 과학기술경쟁으로 되고있는 현시대에는 인재들의 역할이 날로 부각되고있으며 인재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있다.누가 인재를 더 많이, 더 빨리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경제발전이 좌우되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오늘의 대진군에서도 그 성과를 담보하는것은 인재들의 역할이다.순천린비료공장을 일떠세우면서 확실하게 립증된것처럼 산업시설을 손색없이 완성하고 정상운영하자면 여러모로 공력을 많이 들여야 하며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높은 과학기술력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특히 특출한 재능을 지닌 인재가 부족하면 경제와 과학기술의 획기적발전을 기대할수 없다.과학기술인재들에 의해서만 우리의 자립적경제토대의 잠재력이 남김없이 발휘될수 있으며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애국적열의와 드높은 창조열이 실제적인 경제건설성과에로 이어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주체사상,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대군의 두뇌와 지혜, 기술이 합쳐지면 세상에 넘지 못할 장벽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품속에서 지혜와 슬기와 재능을 다져온 우리 과학기술인재들에게 철저히 의거할 때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승리할수 있다.

우리의 과학기술인재들이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자기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년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는 여러 지역과 단위들의 경험은 오늘날 우리가 믿고 의거해야 할 핵심력량은 바로 숭고한 정신과 함께 높은 과학기술지식, 창조적능력을 지닌 인재이며 인재의 역할을 높일 때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서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확증해주고있다.

인재를 중시한다는것은 이처럼 인재들을 나라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 제일 큰 자원으로, 동력으로, 보배로 귀중히 여기고 인재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그들의 수준과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는다는것이다.

그러자면 일군들부터가 인재가 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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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후보왁찐을 연구개발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미래》

 

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후보왁찐을 연구개발하였다.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후보왁찐은 신형코로나비루스접수체인 앙기오텐신전환효소 2(ACE2)에 결합하는 비루스외막돌기단백질의 유전자배렬자료에 기초하여 설계된 재조합아단위왁찐이다.

동물시험을 통하여 후보왁찐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되였으며 2020 년 7 월초부터 림상시험을 시작하였다.

조선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환자가 1 명도 없는 조건에서 림상 3 상 시험은 론의중에 있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도 신형코로나비루스후보왁찐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출처 :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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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세계보건기구에서 탈퇴하기로 한 미국을 비난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세계보건기구에서의 탈퇴를 선포한것과 관련하여 이를 비난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세계보건기구탈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것은 국제조약들에서 탈퇴하거나 그것들을 파기하는 미국의 일방주의정책의 또 하나의 실례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방역사업이 관건적인 단계에 놓여있는 지금 미국의 처사는 방역분야에서의 국제적노력을 파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의 탈퇴결정이 국제공동체의 다른 많은 성원국들의 립장을 무시하는 미국의 일방적인 정책을 반영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도이췰란드보건상은 미행정부의 처사에 부정적립장을 표시하면서 그것은 국제적협력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못박았다.

영국의 의학잡지 《란씨트》 주필은 미국의 탈퇴를 미친짓, 소름끼치는 행위로 묘사하면서 미국정부는 인도주의비상사태가 초래된 시기에 《악의 길》로 나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일본의 《도꾜신붕》은 미국이 세계보건기구의 활동에 대한 불만을 그 리유로 내세우고있지만 그것은 세계를 우롱하는 독선적인 결정이라고 하면서 시급히 철회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지어 미국내에서까지 당국의 무모한 처사를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회 상하원 의원들은 세계보건기구에서의 탈퇴가 미국인들의 생명과 리익을 보호하지 못할것이며 미국인들의 건강을 해치고 미국을 고립시킬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의 처사를 무분별한 행동으로 비난하였다.

미국의학협회는 세계보건기구에서의 탈퇴결정을 철회할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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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감염자 급증

주체109(2020)년 7월 18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일본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NHK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16일현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2만 4 081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998명이 사망하였다.

도꾜도내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286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다.이것은 10일에 확인된 243명을 릉가한것으로서 최고기록으로 된다.

도꾜도에는 8 640명의 감염자가 있다고 한다.

지금 이 나라에서는 오끼나와주둔 미군병사들속에서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 불안과 우려가 커가고있다.

교도통신은 일본당국이 국내에 있는 미군기지들에서 기지밖으로의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구할것을 미군측에 요구한데 대해 전하면서 정부가 미군으로 하여금 감염방지에 나서도록 할수 있겠는가 하는데 대해 의문을 표시하였다.

일본은 감염자수와 사망자수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미국을 입국거부대상국으로 지정하였지만 특권적인 지위를 부여받고있는 미군병사들은 입국거부대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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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外勢盲従やめて民族自主を” -南北関係破綻 南側が一貫して合意ふみにじる-

チュチェ109(2020)年 7月 18日 ウェブ・ウリトンポ

李 東 埼

 

南北共同連絡事務所爆破と南北間のすべての通信連絡線の遮断、廃棄。北側は対南事業を対敵事業に転換、南側との対話は打ち切ると表明した。

朝鮮半島問題をほとんど伝えず、伝えてもまともでない日本のメディアにしか接していない人々にとっては、6月初以来の展開は降ってわいたような驚きであったろう。だが、朝鮮のメディアを日ごろから追ってきた者にとっては、来るべきものが来た、という思いである。

北側はなぜ怒ったのか

いったい、何がこうまで北側を怒らせたのか。2018年4月の板門店宣言をはじめ平壌共同宣言、軍事分野合意書、これらの南北合意をこの2年間、文在寅政権は無視し不履行、じゅうりんしてきたからである。これは、米国の対北圧迫政策への同調にほかならない。

南北合意で実行することになっていた金剛山観光と開城工業地区の再開、南北間の鉄道と道路の連結はいまだに実現されていない。南側がいちいち海の向こうの政府にお伺いを立てているからだ。彼らは、国連と米国の制裁が解除されないかぎり何もできないという。南北間の軍事通信連絡線の連結、南北共同連絡事務所への小型発電機持ち込み、こんな些細なことさえ米政府の許しを得なくてはならないという。

金正恩国務委員長は、何の前提条件や代価もなく金剛山観光と開城工団事業を再開しようと提案した(金剛山と開城は北側地域にある)。これらは南朝鮮当局の独自制裁によって閉鎖されたもので、南側の決心一つでできることである。ところが南朝鮮当局はわざわざ米政府にお伺いを立てて、結局ダメにした。

この2年間、南朝鮮当局はなにひとつ合意事項を実現しなかった。南北合意書に「民族自主」をうたっておきながら、米国に盲従する。これは民族の上に外勢を置き、南北関係の上に「韓米同盟」を置く事大主義根性の表れである。

対話の裏で敵対行為

板門店宣言をはじめとする合意書は、朝鮮半島の緊張を高める「拡声器放送、ビラ散布をはじめ」一切の敵対行為の中止を強調している。にも拘わらず南側は昨年10回、今年に入って3回、巨大な風船による北側地域へのビラ散布を黙認した。李明博、朴槿恵の保守政権でさえ計11回ビラ散布を阻止したのに、文政権が阻止したのはたった1回。意図的な黙認と見るほかない。

それだけでなく対北攻撃の韓米合同軍事訓練を、南朝鮮当局はなおもつづけている。対北浸透作戦、要人拉致暗殺の斬首作戦、北半部占領後の安定化作戦などという悪質な訓練が、これらにはふくまれている。

現政権は史上最大の今年度軍事予算を組んだ。約50兆ウォン。李明博、朴槿恵の保守政権では軍事予算を10兆ウォン増やすのにそれぞれ6年かかった。現政権は3年で10兆ウォンを増額した。ステルス戦闘機など対北攻撃用の最新兵器を大量に導入している。

北側の忍耐と忠告無視

昨年4月、金正恩国務委員長は最高人民会議で施政演説をおこない、つぎのように述べた。

「中断することになった合同軍事演習まで強行し、隠ぺいされた敵対行為に執拗にしがみつく南朝鮮好戦勢力の無分別な策動を放置して(中略)北南関係の進展や平和繁栄のいかなる実りも期待できないことを、手遅れにならないうちに覚る必要があります」

軍部をはじめ政権内の好戦派を抑え、民族の前に誓った合意を誠実に履行する正道に立てという忠告であった。このような勧告、忠告、警告はこの2年間、北のメディアをつうじて無数に伝えられた。それらを無視して南朝鮮当局は、ついに朝鮮の最高尊厳を冒涜するビラまきまで黙認するに至った。これを契機に、2年間こらえてきた現政権不信のマグマは、ついに爆発したの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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