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1

위민헌신은 일군들의 사명이며 본분이다

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하실것을 엄숙히 선서하시였다.

지금 우리 일군들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위민헌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갈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일군들의 사명이고 본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위민헌신은 한마디로 인민을 위하여 한몸 다 바친다는 말이다.다시말하여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보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참된 복무자의 자세와 립장을 이르는 말이다.

위민헌신의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며 한생을 바쳐도 끝이 없는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이다.이 길은 인민을 위해 떠맡은 고민과 고생을 락으로 삼고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아니고서는 누구도 쉬이 선택할수 없는 인민사랑의 길,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성스러운 로정이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해 바친 삶, 인민을 위한 헌신보다 더 큰 보람과 긍지는 없다.

위민헌신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숭고한 인민관에 기초하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인민대중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하다.옳바른 인민관을 지닌 사람에게서만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복무자의 자세가 나오게 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근면하고 소박하면서도 정의롭고 강직한 인민,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꿋꿋이 걸어가는 훌륭한 인민은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해나가는 심부름군이 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인민을 위한 헌신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며 행동이다.앉으나서나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향상문제를 놓고 늘 머리쓰며 애타게 노력하는 헌신적인 복무자세, 한가지라도 인민들에게 보탬을 줄수 있는 창조물, 실질적인 결과물을 마련해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희열을 느끼는 복무정신은 바로 주체의 인민관으로 튼튼히 무장한 일군들에게서 찾게 되는 공통적인 징표이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속깊이 새길 때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 걸어갈수 있다.

위민헌신은 인민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숭고한 사명감에 바탕을 두고있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한 재부는 인민들로부터 받아안는 믿음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맹약한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의 지지속에 지휘성원이 된 사람들이다.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의 믿음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것보다 더 큰 표창은 없다.일군들이 지닌 직무의 높이는 곧 인민의 믿음과 기대의 높이이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여야 할 책임감의 높이이다.

믿음에는 보답과 헌신이 따라야 한다.자기를 믿고 추천해준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이다.일군의 영예와 긍지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있다.인민의 신임이 클수록 인민앞에 무한히 솔직하고 성실하여야 하며 직위가 올라갈수록 인민들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야 하는것이 일군의 자세이고 본도이다.언제나 인민의 기대와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일군만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뚜렷한 흔적을 남길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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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받들고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이룩하자 -시, 군군중대회 진행-

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가 시, 군들에서 진행되였다.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대회장들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주체혁명의 진군길에서 우리 당의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실천, 뚜렷한 실적으로 받들어갈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의지로 끓어번지고있었다.

김책시, 송림시, 순천시, 봉산군, 룡성구역, 력포구역군중대회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명확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밝힌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경제건설의 총적방향에 맞게 5개년계획기간 수행하여야 할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여 생산을 장성시키며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대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전력과 석탄 등의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쥐고 지역적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며 도시경영, 환경보호와 치산치수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원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의 가장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려 자기 초소와 일터를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며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포시, 룡천군, 정평군, 성천군, 안악군, 재령군군중대회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을 대표하고 령도하는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행복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그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견인불발, 헌신분투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오늘의 당대회결정관철전은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혁신적인 방도를 모색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며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지역의 면모를 일신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농업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축산, 남새, 버섯, 양어기지들을 활성화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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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결정을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접수해야 하는가

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은 당대회결정을 무겁고 영예롭게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해나가자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크나큰 격정과 드높은 신심에 넘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그 어느 단위, 그 어느 당조직에서나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이 고조되고있으며 특히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사색과 연구, 그에 따르는 조직정치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당대회결정을 어떤 관점과 립장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는 문제이다.왜냐하면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그것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에 달려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대회결정을 과연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받아들여야 하는가.

우선 당대회결정을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으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하시였다.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본분으로 하고있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한다.

지난 시기 당대회결정을 과연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대하여왔는가를 심각히 반성해보고 더없이 신성하고 숭엄한 자세에서 받아들여야 한다.당대회결정을 혁명과 인민앞에 심장으로 다지는 맹약으로 간직할 때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그것을 끝까지 관철할수 있다.

다음으로 당대회결정을 위대한 우리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으로 영예롭게 받아들여야 한다.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언덕들을 쉬임없이 넘으면서도 낯색 한번 달리한적 없는 사람들, 어머니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는 한 더 좋은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가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당대회결정에는 당건설과 국가건설,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혁명사업이 인민대중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가 그대로 비껴있다.

당원들은 사회주의만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을 최상의 믿음, 지상의 명령으로 새겨안아야 한다.여기에 바로 당원의 값높은 영예가 있고 보람이 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대회결정의 비상한 무게를 가슴깊이 쪼아박고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당대회결정관철전의 선봉에 서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지녀야 한다.당이 준 혁명과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자각과 결심은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어느것이나 방대하고 벅차다.보통의 각오와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어림도 없다.이것저것 재면서 소심하게 일을 조직하거나 책임관계에 신경을 쓰면서 보신만을 추구하는 낡은 사업작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야 한다.

높은 실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적을 담보해야 한다.지금은 경험과 간판을 가지고 주먹구구식으로 일할 때가 아니다.일군들은 무능력과 자만도취야말로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관료주의를 낳는 온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한 실력전의 마당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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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리명박, 박근혜《사면》에 대한 반대여론과 규탄투쟁 고조

주체110(2021)년 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 박근혜에 대한 《사면》론난이 격화되고있는 속에 《사면》을 강력히 반대하는 여론과 각계층의 규탄투쟁이 고조되고있다고 한다.

지난 14일 인터네트신문들인 《자주시보》, 《민중의 소리》, 《프레시안》 등이 전한데 의하면 부산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에 대한 《사면》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그를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2016년초불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박근혜《국정》롱단세력에게 탄핵이라는 정치적사망선고를 내린것이다, 우리가 또다시 법원앞에 선 리유는 제기된 《사면론》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있기때문이며 국민이 용서하지 않은 박근혜를 사면한다면 다시 초불을 들라는 메쎄지로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사면을 한다고 국민통합이 되지 않는다. 지금의 사면론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분렬을 가져오는 정치적리해득실의 산물에 지나지 않은것이다. 만약 정치적리해관계에 의한 사면이 진행된다면 박근혜를 끌어내렸던 주권자인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같은날 《경향신문》도 리명박과 박근혜의 《사면》을 반대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박근혜가 저지른 특대형부정부패사건들에 대해 조목조목 언급하면서 김기춘, 안종범, 남재준, 리병기, 리병호, 리재용 등 혐의자들이 줄줄이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사회를 혼란에 몰아넣은 일은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박근혜는 지금껏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고 검찰과 특검수사를 방해하였으며 법정에서도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하고 불구속수사원칙 등을 내세우다가 2017년 10월 구속기간이 연장되자 그 이후에는 재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국정》롱단의 일단이 보도되자 돌연 《개헌》카드를 꺼내드는가 하면 지난해 《총선》직전에는 《태극기부대》집결을 위해 《옥중서신》을 발표했다고 비판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형이 확정됨에 따라 박근혜는 리론적으로 <특별사면>대상이 될수 있다. 그러나 사과도 반성도 모르는 그에게 관용을 베풀수는 없다. 정치인과 재벌총수 등 권력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사면>이 사회정의에 어긋난다는 비판목소리도 높다. 이런 상황에서 그에 대한 <사면>을 거론하는것은 시민을 모독하고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신문은 끝으로 박근혜가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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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통일운동단체들 반미자주화투쟁을 적극 벌려나갈 립장 표명

주체110(2021)년 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에 들어와 각계층 통일운동단체들이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에 통일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것을 결의하였다고 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 《통일뉴스》 등은 지난 14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설 립장을 표명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 민주로총 의장, 《한국로총》상임부의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직접 또는 화상회의방식으로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그동안 북과 남이 좋은 합의를 많이 이루었지만 미국이 그 리행에 제동을 걸었고 현 당국도 미국에 눌리워 북남선언들을 훼손하였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사상 최대규모의 군비증강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한>미련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 《군사적갈등을 격화시킬 <한>미련합군사훈련강행을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8천만겨레앞에 약속한 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이들은 자주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활동을 완강히 벌려나가겠다고 하면서 《군사훈련중단으로 평화를 앞당기자!》 등의 구호를 웨쳤다.

같은날 《뉴스1》도 우와 같은 소식을 상세히 보도하였다.

언론은 통일운동단체들이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과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미국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년말년초부터 현 당국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강행립장, 《참수작전》을 념두에 둔 《신속대응사단》창설 등 북남공동선언을 훼손하는 행보를 보이고있다고 비판하면서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는 방향의 <전시작전통제권>환수는 결국 미국산무기도입의 무한한 늪에 빠지는것인 만큼 과감하게 그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미련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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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 고조기를 열어나가자

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장구하고도 간고한 조선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명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정치리념, 투쟁원칙이다.주체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이 3가지 리념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구호로 제시됨으로써 오늘의 혹독한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고 우리의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 3가지 리념을 당 제8차대회의 투쟁구호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오늘의 총진군을 명실공히 이민위천의 대진군, 일심단결의 대진군, 자력갱생의 대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앞에는 무겁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당이 제시한 목표를 어떻게 점령하는가 하는데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된다.

사회주의건설에서 내세운 투쟁목표와 임무는 혁명단계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도 투쟁리념과 원칙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투철한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변함없이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신것은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에는 주체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조선혁명의 개척과 발전의 전로정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받들어온 력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의 력사, 자력으로 만난시련을 돌파하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성스러운 력사로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위업으로 전환시키시였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생눈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해오시였다.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일떠서고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가 빛나게 실현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자력으로 존엄높고 부흥발전하는 나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대회에서 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깊이 새길데 대하여 가르쳐주신것은 우리 혁명특유의 지도사상, 전진방향, 발전방식의 절대적우월성에 의거하여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철의 신념의 과시로 된다.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우리 당의 이 3가지 리념이 철저히 관철될 때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추켜든 붉은기가 탈색을 모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굳건하며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 발전잠재력이 더욱 힘있게 발양되게 될것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에는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이 구현되여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의연히 혹독한 도전과 장애가 버티고서있다.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우리 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금 각인시킨것은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가 구상하고 설계한대로, 우리가 내세운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시켜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자신심의 표출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떠받들려 발전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전체 인민이 당과 사상도 뜻도 하나가 된 나라,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립, 자력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나가는 전도양양한 국가이다.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 군중적지반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최대로 앞당겨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철저히 관철하는 투쟁속에서 온갖 반동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은 물거품이 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은 빛나는 승리로 결속될것이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자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는 길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우리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력사의 분수령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 혁명투쟁 전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3가지 리념을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총진군의 개시를 선언한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엄숙한 맹세로 된다.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함경북도, 량강도, 라선시군민련합대회 진행-

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장엄한 력사적진군길에 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함경북도, 량강도, 라선시군민련합대회가 21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청진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승학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최광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민족사에 더없는 대행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적열정을 백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기간공업이 집중되여있는 도의 특성에 맞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에서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능력을 확장하여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광석생산을 활성화하는것과 함께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북부지구의 탄광들에서 생산되는 갈탄을 선철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진화학섬유공장, 명간화학공장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대상공사를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도앞에 제시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경공업부문에서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 현대화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수산업을 발전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시경영사업과 치산치수, 환경보호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청진시를 비롯한 시, 군소재지들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량강도에서

 

량강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국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범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리철호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충효심의 분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당대회결정에는 당건설과 국가건설,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사업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조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말하였다.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집중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고 당대회결정관철에 총매진하도록 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잘 세우며 일군들이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통이 크게 내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간직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혜산세멘트공장개건확장공사를 비롯하여 올해 도가 내세운 건설목표들을 무조건 수행하고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혁신과 발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휘날리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일결사대, 제일돌격대가 되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이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할 3가지 리념

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무한한 격정과 드높은 혁명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의 전투적행로는 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의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이민위천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치철학이다.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도,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그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여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 영원한 삶의 품으로 믿고 따르게 되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왔다.력사의 준엄한 난국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우리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75성상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당의 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준 우리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항상 배심든든하였으며 혁명의 전 로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우리 당이 한치의 드팀도, 추호의 양보도 없이 튼튼히 견지하고있는 령도사상의 중핵이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높이 받들고 인민을 무한히 섬기며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해야 한다.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해나갈 때 우리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은 배가되고 주체의 혁명적당, 어머니당의 성격과 본태는 더욱 뚜렷이 부각될것이다.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환경속에서 전진하여왔다.우리 혁명이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들을 일대 전성기,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의 진로를 성과적으로 개척하여올수 있은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다.그 모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온 신비스러운 힘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의 단결력,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이다.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악랄해지고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치고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며 자력갱생은 우리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라는것이 장구한 투쟁속에서 확증된 철의 진리이다.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길에는 의연히 엄중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보다 힘겨운 정면돌파전을 각오하여야 한다.일심단결의 위력,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형세와 시련을 딛고 굴함없이 전진하여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주체조선특유의 단결력과 자강력으로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과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려는 철석같은 신념이 천만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자력갱생정신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심장깊이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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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주는 투사들의 웨침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진군길우에 높이 울리는 신념의 메아리가 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지금으로부터 7년전 1월 22일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그날 그이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를 비롯하여 이곳에 보존되여있는 구호문헌들을 보아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이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 철의 진리가 맥박치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이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 인민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는 가장 고귀한 정신적재부가 있었기때문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의연하다.그러나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는 영원한 정신적유산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는 배심든든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두산에 수놓으신 그날의 자욱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산정신으로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올 철석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지고있습니다.우리 혁명이 남들같으면 열백번 질식되여 쓰러졌을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삼지연혁명전적지를 찾으신데 이어 마두산혁명전적지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던가.

주체102(2013)년 11월말 흰눈덮인 삼지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회는 참으로 깊으시였다.

조국진군의 길에 오르시였던 력사적인 그날의 모습그대로 군복차림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 인민들의 모습을 형상한 부주제조각군상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인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진다고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수십일후인 이듬해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력사의 그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의 구호문헌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뜻깊은 글발을 보고 또 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불굴의 정신을 본받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한다는 심원한 뜻이 담긴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깊은 감동에 젖어있는 일군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훌륭한 구호문헌을 두고 그냥 갈수 없다고, 우리모두 자신의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돌이켜보면서 이 구호문헌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자고 의미깊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우고있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Korea Info]

 

당대회문헌학습과 현실연구를 밀접히 결합시켜

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당대회문헌학습과 현실연구를
밀접히 결합시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설계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갈 혁명적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이들은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자로 하여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을 깊이 분석하면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당대회문헌들에 대한 학습과정이 곧 도의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이 되게 하고있다.여기서 주목되는것은 현실연구를 심화시켜 실제적인 혁신이 일어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는것이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당대회의 문헌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면서 자신들의 지난 시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무거운 임무는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지난해농사정형을 놓고보면 허점이 많았다.조건타발만 하면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농사가 잘되고 안되는것을 하늘탓, 땅탓으로만 여기며 난관을 주동적으로 뚫고나가려는 사상적각오와 열정이 없이 일한것이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분석되였다.

현실적으로 재령군 삼지강, 안악군 오국, 덕성,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을 비롯한 농장들에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지만 일부 협동농장들에서는 알곡수확고를 높이지 못하였다.

이 사실을 놓고 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컸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동면하고 이것이 없소, 저것이 없소 하면서 우는소리만 해서는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수 없다는것을 누구나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달라붙어야 합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는 모든 일군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였다.

일군들은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농장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다수확농장, 작업반, 분조, 농장원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작전하고있다.

지난해 여러 정보의 포전에서 다수확을 거둔 신천군 원암협동농장 한 농장원을 비롯한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곳 일군들이 올해농사작전에서 중시한것은 다음으로 종자문제이다.품종선택만 잘하여도 많은 알곡을 증수할수 있었다.더우기 최근년간 지속되는 가물과 태풍, 고온현상 등은 품종선택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때문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품종선택을 바로하고 그 재배면적을 늘이는것을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선정하고 강하게 추진하고있다.

지력이 높은 벌방지대와 지력이 낮고 물보장조건이 어려운 중, 산간지대, 바다바람의 영향이 심하고 물보장조건이 매우 불리한 해안가지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알맞는 품종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계획을 하나하나 세워나가고있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구체적으로 작전하고있다.

일군들은 물확보정형과 관개시설물, 관개구조물들의 실태를 료해분석한데 기초하여 강하천정리와 관개시설물보수를 짧은 기간에 진행하며 양수기, 전동기, 변압기들에 대한 수리를 제때에 따라세우기 위한 대책을 취하고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실정에 맞게 짜고들고있다.

지난해 도에서는 안악군, 배천군농기계작업소들을 본보기단위로 내세우고 도안의 농기계작업소들을 개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 2월 중순까지 수천대의 뜨락또르대수리와 여러가지 농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본때있게 추진하고있다.

농업생산에 계속 힘을 넣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본적으로 풀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사작전을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는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기대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추에 용납 못할 일제의 극악한 국권유린행위

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조선봉건정부의 최고주권자였던 고종황제가 일제에 의해 독살된지 102년이 되였다.

고종황제를 독살한 주범이 일제라는것은 이미 여러 자료를 통하여 확증되였다.

《…사실의 진상은 드디여 폭로되였다.일본은 적신(역적) 한상학을 시켜 독약을 친 식사를 진상시켰던것이다.황제(고종)는 한시간도 못되여 중병을 일으키고 〈무엇을 먹었기에 이리도 괴로운것인가.〉고 웨치다가 돌아갔다.페하의 두눈은 벌겋고 온몸에 반점이 돋아나 썩고있었다.시녀 두명도 또한 급사하였다.그 녀자들이 사실의 진상을 목격하였기때문이다.》

이것은 일본도서가 일제의 고종황제독살에 관한 진상을 폭로한 글이다.

2010년에 어느 한 국제학술대회에서 1919년 당시 일본궁내청의 회계심사국 장관이였던 구라또미 유자부로의 일기가 공개되였다.

일기에는 일제의 초대조선총독 데라우찌가 조선주둔군 사령관 하세가와에게 《을사5조약》을 인정하지 않는 고종황제를 독살할것을 지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이 씌여져있었다.

고종황제독살사건은 그 어느 나라의 식민지지배력사에도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포악하고 야만적이며 파렴치한 반인륜범죄로서 오늘도 우리 인민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의 력사로 얼룩져있습니다.》

고종황제독살은 철두철미 일제에 의해 계획되고 꾸며진 특대형국권유린행위이다.

고종황제를 제거하려는 일제의 책동은 1907년에 있은 헤그밀사사건을 계기로 로골화되였다.

당시 일제는 《을사5조약》의 강압적인 날조로 조선봉건정부의 외교권을 완전히 빼앗고 통감통치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인민을 저들의 식민지노예로 전락시켜 온갖 민족적멸시와 굴욕을 강요하고있었다.

한편 반일감정이 강한 고종황제는 비밀리에 《을사5조약》의 불법무도성과 일제의 죄행을 까밝히기 위한 활동을 벌렸다.그 일환으로 1907년 6월 네데를란드의 헤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리준을 비롯한 3명의 밀사들을 파견하였다.

고종은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5조약》의 비법성을 선포하고 세계의 정의와 인도주의에 호소하여 국권을 보존하려고 하였다.그러나 일제의 집요한 방해공작과 그와 공모결탁한 제국주의자들의 모략책동으로 하여 렬강들에게 동정을 호소하는 밀사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걸음걸음 좌절되였고 고종황제의 국권보존시도는 성사되지 못하였다.

일제는 헤그밀사사건을 트집잡아 고종을 강제퇴위시킬 흉계를 꾸미였다.《을사5조약》에 의해 외교권을 일본에 《이관》한 조선이 통감의 허가도 없이 국제회의에 특사를 파견한것은 저들에 대한 모독으로서 고종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것이였다.

끈질긴 강박과 위협공갈로 고종을 끝내 황제자리에서 내쫓고 순종을 올려앉힘으로써 교활한 일제는 《정미7조약》을 손쉽게 조작해낼수 있었다.아무런 법적효력도 가지지 못하는 날치기사기협잡문서의 강압날조로 조선봉건정부는 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고있던 내정권마저 일제에게 강탈당하였으며 조선에 대한 일제의 통감통치와 식민지지배권은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고종에 대한 일제의 박해는 강제퇴위만으로 끝나지 않았다.제1차 세계대전종결후인 1919년 1월 프랑스의 빠리에서 제국주의렬강들이 전후의 분배몫을 둘러싸고 강화회의를 열자 일제는 이 기회를 리용하여 고종이 또다시 헤그밀사사건과 같은 일을 벌려놓을수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였다.하여 일제는 67살의 고종을 잔인하게 독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적만행을 저질렀다.그날은 1919년 1월 22일이였다.

미국 하와이대학 교수는 이에 대하여 《일본은 고종황제가 조선인들에게 독립운동을 고취시킬것을 매우 두려워하였다고 본다.바로 이런 정황이 일본이 고종황제를 독살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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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파렴치한 궤변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이 폭로단죄

주체110(2021)년 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8일 남조선언론들이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이 《국제법위반》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무슨 《주권면제》를 떠드는데 대해 그 기만성과 부당성을 신랄하게 폭로단죄하였다.

이날 《련합뉴스》, 《뉴스1》 등의 언론들은 이미 10여년전에 일본은 인적피해배상책임 등은 주권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취지의 법을 제정하였다고 까밝히면서 일본법무성이 2009년 4월 24일 제정, 공포한 《외국 등에 대한 우리 나라의 민사재판권에 관한 법률》 10조에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다치게 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주권면제가 인정되지 않는다는것이 반영되여있으며 일본이 2007년 1월 11일 서명하고 2009년 6월 10일 의회에서 승인한 《국가 및 국가재산의 재판권면제에 관한 유엔조약》 12조에는 사망, 상해 등으로 인한 피해의 금전적배상을 요구하는 재판절차와 관련해서는 재판권이 면제되지 않는다고 주권면제례외를 규정한 내용이 각각 밝혀져있는데 대해 사진과 함께 보도하였다.

특히 일본법률의 해당조항은 《외국 등은 사람의 사망 또는 상해, 혹은 유체물의 멸실 또는 훼손이 당해외국 등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되는 행위로 인해 생긴 경우에는 당해행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일본국내에서 이루어졌고 당해행위를 한 자가 당해행위를 한 때에 일본국내에 소재한 경우는 이에 의해 생긴 손해 또는 손실의 금전적인 보전에 관한 재판절차에 관해 재판권이 면제되지 않는다.》고 규정하였으며 당시 일본법무성 민사국장은 법률에 인용된 《상해》의 의미에 대해 《육체적인 상해뿐아니라 정신적인 상해도 포함된다.》고 명백히 밝혔다고 한다.

언론들은 일본이 이처럼 사망이나 상해 등 인적피해를 동반하는 상황 등에 대하여 주권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적극적으로 제도를 구축해오고도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자국에 불리한 판결이 내려지자 《주권면제원칙을 무시한 판결이며 국제법위반》이라고 주장하고있다고 비판하였다. 계속하여 일본정부가 조약이나 법률에서 주권면제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사적인 행위이고 국가권력을 동원한 행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주권면제원칙이 인정된다는 립장을 강조하는데 이것은 결국 일본정부나 군이 조직적으로 성노예를 동원하고 《위안소》를 운영, 관리하였다는것을 일본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된다고 야유조소하였다.

끝으로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증거자료들을 언급하면서 일본정치권에서는 이러한 력사적사실을 흐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지만 전쟁중에 녀성들에게 가한 국가폭력의 가해자가 일본정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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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군민련합대회 진행-

주체110(2021)년 1월 21일 로동신문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20일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군민련합대회가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긍지를 안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올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충만된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강형봉동지, 평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 한금철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전철준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이며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고 창창한 전도를 기약해준 민족적대경사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적열정을 백배하여 당대회결정을 결사관철해나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하고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이 기본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석탄생산계획을 기어이 완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함으로써 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생산설비와 계통을 제때에 정비보수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원료, 연료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성스러운 중임을 자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무력으로 굳건히 담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박윤철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윤영식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받들어모시는 행운중의 행운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오늘의 당대회결정관철전은 곧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이며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도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은률광산, 재령광산 등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해주제련소 류산생산공정과 부포광산 선광장건설을 빠른 기간에 끝내며 도양묘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을 추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공업공장들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더 많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며 수산부문에서 바다가양식면적을 확보하고 수산물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앞장섰던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당대회결정관철전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애국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인민군대특유의 공격기질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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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주체110(2021)년 1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간고한 투쟁의 년대들을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가는 행로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고무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학습을 조직하여 대회가 확정한 투쟁과업과 임무를 철저히 접수하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기어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혁명가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과시한 투쟁과 전진의 대회이다.

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사업을 정확히 총화하고 조성된 새로운 환경과 혁명정세에 립각하여 국가경제토대의 재정비와 발전 그리고 국가사회제도의 공고화를 위한 과학적이고 옳바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함으로써 당과 국가전반사업의 전진방향을 뚜렷이 밝히였다.이번 당대회를 통하여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보다 선명해졌으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더욱 확실해졌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명확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밝힌 당대회의 문헌과 결정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된다.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분석총화하고 우리의 전진을 위한 명백한 리정표를 세웠으며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 계기점으로 되였다는데 당 제8차대회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며 확실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다.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는 장기간의 봉쇄와 혹심한 재난속에서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거대한 성과를 거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저력, 발전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맥박치고있으며 주체적힘을 더욱 증대시켜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응축되여있다.누구나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에 새기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함에 총매진할 때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전략과 방침들이 빛나게 관철되게 될것이다.

우리는 당대회문헌과 결정을 자자구구 학습하는 과정을 통하여 경제사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사업에서 발로된 심중한 결함들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단계, 사회주의위업의 전진과정에 나타난 편향이라는것,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얼마든지 바로잡고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이라는것을 명백히 인식하여야 한다.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서 동면하는 패배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을 철저히 불사르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자기의 힘과 지혜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확고한 립장을 지녀야 한다.우리의 내부적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우리의 전진을 가속화하는데 걸림돌로 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단호히 제거하여야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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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주체110(2021)년 1월 21일 로동신문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식의주문제해결에서 기어이 돌파구를 열고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조항별로 깊이 연구하고 현실성있는 방도를 찾아 드팀없이 관철해나갈 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새로운 비약이 일어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지금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지난 시기의 자기 사업을 심각하게 분석총화하면서 거기에서 교훈을 찾고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우리 나라의 지대적, 기후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맛이 좋고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으며 가물과 추위, 병해충견딜성이 강한 다수확품종들과 생육기일이 짧은 품종들을 많이 육종하여 리용하면 농사에서 안전한 소출을 담보할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실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새 품종의 종자들을 육종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 우수한 품종들을 제때에 도입하며 채종단위들의 역할을 높여 충실한 우량종자들을 지역별로, 농장별로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자연재해를 극복하거나 최소화할수 있게 작물구조를 개선하는것과 함께 품종배치를 잘하며 씨뿌리기시기를 정확히 선정하고 재배방법을 혁신해나가야 한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잘 꾸려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와 유기광물질비료를 많이 생산리용하며 효률적인 비료주기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과학농사의 본보기단위들을 창조하고 널리 일반화하며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짜고드는것을 비롯하여 선진영농방법에 대한 전파와 도입을 조직화, 구체화하고 꾸준히 내밀어 그것이 농업근로자들자신의 사활적요구, 알곡증산의 밑천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저수확지농사를 잘하는것은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로 된다.

랭습지들에는 배수로와 땅속도랑을 내고 산성토양에는 소석회를 치며 수확고가 낮거나 토심이 얕은 논밭들에는 깊이갈이와 흙깔이를 하고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저수확지에서도 소출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강하천바닥파기를 추진하고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워 논밭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며 물부족포전들과 관수를 할수 없는 밭들에는 밭벼를 많이 심고 비배관리를 짜고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동영상 소식] : 동포 여러분들에게 -곧 실천해야 할 감염예방대책- // 同胞の皆様へ -すぐ実践するべき感染予防対策-

주체110(2021)년 1월 21일 웹 우리 동포

 

올해 총련에서는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방역투쟁에 총화력을 집중하며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유족한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매진하여야 할것입니다.  김 정 은

 

동포 여러분들에게
-곧 실천해야 할 감염예방대책-
同胞の皆様へ
-すぐ実践するべき感染予防対策- [YouTube]

 

[Korea Info]

 

김정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과 한 담화 1996년 1월 20일-

주체110(2021)년 1월 20일 웹 우리 동포

 

사로청창립 50돐 기념행사와 사로청대표자회가 대단히 잘되였습니다. 내용도 좋고 형식도 좋았습니다. 사로청대표자회에 참가하여보니 우리 청년들이 정말 기특하고 훌륭합니다. 이번에 사로청창립 50돐 기념행사와 사로청대표자회를 통하여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청년들의 위력을 온 세계에 다시한번 시위하였습니다.

이번 사로청대표자회에서 전체 청년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에 따라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것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집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선포는 우리의 청년조직을 영원히 수령님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의지와 청년들의 확고한 결심을 엄숙히 선언한 특기할 사변입니다.

경애하는 수령님은 우리 나라 청년동맹의 창건자이시며 조선청년운동의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수령님께서는 청년운동을 혁명위업수행의 관건적고리로 여기시고 몸소 청년동맹을 무으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주체적인 청년운동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오시였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로정에는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거룩한 자욱이 아로새겨져있으며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어리여있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는 수령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이며 우리 청년동맹은 수령님의 청년동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년동맹의 이름에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고귀한 이름에는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의 길을 걸어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로정과 숭고한 사명이 반영되여있으며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청년들과 인민들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청년동맹의 이름에 모신것은 모든 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광이며 당이 안겨준 가장 높은 표창입니다. 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부르게 한 여기에는 수령님께서 청년운동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감으로써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신념과 의지, 숭고한 공산주의적도덕관이 반영되여있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선포는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투쟁하는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는 커다란 타격으로 됩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영광스러운 청년조직으로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우리 나라 청년조직건설의 높은 단계에 이른 주체의 혁명적청년조직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당의 령도밑에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여나가는것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기본사명이며 조선청년운동의 총적목표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이며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우리 당의 적극적인 방조자, 영원한 동맹자로, 당을 결사옹위하는 근위대, 결사대로 되여야 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돌격대, 선봉대가 되여야 합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당의 령도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생명선입니다. 청년동맹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사회주의청년운동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우리 당밖에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워 모든 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고 움직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호관철하여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단체로서 언제나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청년들은 미래의 주인공들인것만큼 그들을 사랑하여야 하며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당은 사로청창립 50돐을 맞으며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구호에는 우리 청년들을 당과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 계승자로 훌륭히 키워주시고 영웅적위훈에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의 혁명적랑만과 희망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가 깃들어있으며 청년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습니다.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에는 청년들을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워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미래를 끝없이 사랑하는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적신념이 맥박치고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낄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난관이 겹쌓이고 정세가 복잡할수록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 혁명교양, 계급교양,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 공산주의도덕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의 새 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군민련합대회 진행-

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를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그 관철을 위해 총궐기, 총매진해나섰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군민련합대회가 19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받들며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진로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비상한 열의와 각오를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문경덕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장세철동지,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오영철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박일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승리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고 창창한 전도를 기약해준 혁명적대경사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이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도안의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전개하여 일터와 초소마다 당대회결정관철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의 경제사업을 지역적특성에 맞게 발전시키며 신의주기초식품공장, 도과학기술도서관건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제기일에 완공하고 시, 군소재지들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앞에 제시된 농업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향상시키고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관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의주시에서 구멍탄공장, 닭공장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며 국경관문도시의 특성에 맞게 현대적인 고층살림집건설을 다그쳐 인민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성스러운 중임을 자각하고 조선로동당화된 혁명적당군의 위력으로 당대회결정관철을 굳건히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사리원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봉남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박성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의 영광이고 행운중의 행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당대회결정관철전은 곧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이며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들은 당대회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혁신과 발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 매진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잘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실리를 철저히 보장하며 기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집중하여 도안의 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승의 진로따라 찬란한 미래에로!

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시대를 견인하는 필승의 방략, 백승의 진로가 명시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격정과 환희로 맞고보낸 당대회의 나날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진 글발들이 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결코 새로운 부름들이 아니다.이 땅에 생을 둔 누구나가 온넋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더없는 긍지로 간직하여온 글발들이다.하지만 이 부름들이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비상한 의미를 안고 뜨겁게 흘러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여기에 위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 승리와 번영의 고귀한 지침이 응축되여있기때문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대회장에 울려퍼지던 그이의 뜻깊은 말씀이 메아리가 되여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새기면 새길수록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 우리 당의 빛나는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시는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인민을 나라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가장 높이, 가장 신성하게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 있어서 인민보다 귀중한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인민을 가장 믿고 사랑하시며 떠받드시는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위인적높이가 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덕을 볼수 있는것인가,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주는 점은 없겠는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고 편의를 더 잘 보장해주자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를 알아보시며 그처럼 마음쓰시는것이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좌우명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며 인민위한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시며 밤이나 낮이나, 대소한의 맵짠 추위와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리랴.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헌신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는 우리 원수님,

진정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는것이 그이의 혁명활동실록이며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꽃펴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다.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민헌신을 실천의 구호로

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빛나게 실현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도래한 장엄한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당은 일심단결, 자력갱생과 함께 이민위천의 위대한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이 전투적기치는 혁명과 건설의 전 과정에 구현하여야 할 우리 당 령도사상의 중핵이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에 충성을 맹세한 이 땅의 천만전사들이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삶의 본령이다.

하다면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자세와 립장은 어떤 실천행동으로 발현되여야 하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합니다.》

위민헌신은 말그대로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일한다는 뜻이다.이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이제 와서 새롭게 깨닫는 의미가 아니다.

하지만 실천은 언제나 어렵고 누구나 하나같지 않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것만큼 인민에 대한 헌신은 그 열도와 높이에 있어서 아름찬 크기를 요구하며 완강하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전제로 한다.

바로 그런 헌신을 통해서만 우리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을수 있으며 이민위천을 변함없는 투쟁의 기치로 내세운 당앞에 무한히 고지식하고 떳떳한 전사로 나설수 있다.

위민헌신은 자신이 다름아닌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것을 자각하는것으로부터, 그것을 더없는 영예로 여기는것으로부터 첫걸음을 내짚게 된다.

만약 자신을 인민보다 우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인민을 위하여 몸을 바칠수 없다.

혁명가는 인민과 꼭같이 혹은 그보다 더 호강하게 지내기를 바랄수 없다.자기가 고생하는 대가로써만 인민이 락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각오하고 그 숭고한 본분앞에 언제나 성실한 사람이 바로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그렇다면 인민의 심부름군에게 남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혁명가는 그것을 보람이라고 말한다.비록 그지없이 소박한 두 글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칭호와도 같이, 가장 값비싼 재부와도 같이 그 부름을 소중히 여긴다.

혁명의 승리를 위해 준엄한 적후투쟁의 길에서 위훈을 세운 투사를 원형으로 하여 창작된 어느 한 예술영화에는 한 녀인과 주인공이 나누는 이런 대사가 있다.

《…이젠 선생님마저 집을 잃고 이렇게 거리에 나앉게 되지 않았습니까.그래도 행복이 찾아올가요?》

《난 행복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삶의 보람을 약속했지요.자신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 싸우기때문에 우릴 공산주의자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걸 누가 알아줍니까?》

《…혹 누가 모른다고 해도 그자신이 알게 아닙니까.이게 삶의 보람이지요.》

얼마나 많은 이 땅의 열혈혁명가들이 영화의 주인공이 말한 그런 값높은 보람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을 위하여 한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왔던가.

위민헌신의 길에서 혁명가가 가장 희열에 넘쳐 맛보는것은 보람뿐이지만 인민은 그런 사람에게 사랑과 존경을 주고 당과 조국은 죽어서도 영생하는 고귀한 삶을 주었다.

항일의 투사들과 전화의 영웅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고난의 행군시기와 더불어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일군들을 비롯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한 참다운 혁명가들은 영원히 후대들앞에 삶의 거울로 남아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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