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8th, 2021
김일성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열병식에서 한 연설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군관, 하사, 전사 여러 동무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앞에서 갖은 박해와 탄압을 당하던 조선인민은 해방후 자기 손에 정권을 틀어쥐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섰으며 이제는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당당한 자기의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기쁨을 가지고 인민군대의 창건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이제는 남북조선의 전체 인민이 조국의 자유와 영예를 위하여 싸울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전세계에 자랑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조국의 민주주의적완전자주독립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방후 2년 남짓한 기간에 우리 인민은 북조선에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정치, 경제, 문화적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인민의 정권을 수립하고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함으로써 광범한 인민대중의 절실한 민족적숙망을 실현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광활한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또한 작년에 인민경제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훌륭하게 완수함으로써 자주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는데서 커다란 첫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화페교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의 화페를 가지게 되였으며 나라의 자주적재정토대를 튼튼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에서의 민주개혁과 민주건설의 성과를 법적으로 확인하며 장차 수립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법적기초로 되는 조선림시헌법초안이 작성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이 모든 성과를 무력으로 보위할만 한 조선인민의 정규군대가 없었습니다.
어떠한 국가를 물론하고 자주독립국가는 반드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입니다. 자기의 군대를 가지지 못한 나라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될수 없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조국이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강점되였던것도 그 당시에 조선인민이 일본제국주의침략군대를 격파할만 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지 못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이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기 위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어떠한 원쑤들의 침범도 능히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인민의 군대를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더우기 우리 민족을 분렬시키고 우리 조국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주구들의 흉악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해방후 2년이 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통일과 자주독립이 지연되고있는 엄중한 형편에서 조선인민이 자기의 군대를 창건하는것은 매우 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로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민족분렬정책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또한 어느 누가 우리를 독립시켜주고 우리의 군대를 조직하여주기를 기다리고있을수 없습니다. 조선인민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힘으로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하며 자기의 손으로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조선인민은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군대를 조직하여 통일되고 독립된 민주조국의 창건을 촉진하여야 할것입니다.
인민군대를 창건하는 과업이 북조선에서 실현된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민이 국가의 주인으로 된 북조선에서만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인민군대의 창건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미군정이 실시되고있으며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정권》을 잡고 자기의 테로단을 양성하고있는 오늘의 남조선에서 조선인민의 진정한 민족적군대를 창건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북조선에서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하고 경제문화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조선이 나아갈 길을 용감히 개척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이번 조선인민군대의 창건을 통하여 북조선민주기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창건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력의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게 될것입니다. 북조선의 민주건설에서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오늘 창건되는 우리 인민군대를 자기의 군대로 알며 자기의 힘으로 알게 될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인민군대의 창건은 미군정과 반동적매국도당의 탄압밑에서 신음하고있는 남조선의 부모형제자매들을 조국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할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통일적민주주의인민공화국수립의 토대인 북조선의 민주기지와 민주개혁의 성과를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튼튼히 보위하며 북조선인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의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은 우리 북조선의 민주주의적발전과 평화적건설을 방해하기 위하여 다만 비방과 허위선전만을 일삼고있는것이 아니라 살인, 방화, 파괴를 전문으로 하는 테로단을 대량적으로 북조선에 파견하여 우리의 귀중한 국가재산을 파괴하며 북조선인민들의 생활을 혼란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물론 적들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과 높은 혁명적경각성에 의하여 걸음마다 철저히 폭로분쇄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의 민주기지가 공고화되고 우리 인민이 더욱 큰 승리를 달성하면 할수록 미제와 남조선반동파의 발악은 더욱 심하여지며 북조선의 민주개혁과 경제건설의 성과를 파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하여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은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7(2018)년 2월 8일-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동지들!
친애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전투부대들의 장엄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크나큰 감격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명의 무장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건군절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또한 소중히 안아키운 아들딸들을 방선초소로 기꺼이 떠나보내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마련하여 보내준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2월 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4월 25일과 함께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입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70년전 바로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932년 4월 25일이 있어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한 1948년 2월 8일이 있음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가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 전 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습니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시였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온 최정예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화된 불패의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 우리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참다운 당의 군대로,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우리 당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을 최강의 군사력으로 담보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우리 인민군대를 철저히 조선로동당화하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강대함과 창창한 전도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2월 8일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것은 주체의 군건설사와 우리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당의 령도를 받는 정규무력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당은 자기의 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장구한 기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스러운 행로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당의 사상과 위업을 그처럼 충직하게, 그처럼 순결하게, 그처럼 변함없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은 세상에 없다.
불패의 혁명적당군,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진면모와 강용한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시기에 맞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건군절은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당의 군대이며 인민군대의 강대성의 원천은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있습니다.》
혁명투쟁에서 당과 군대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혁명적당은 군대를 틀어쥐여야 불패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고 혁명군대는 당의 령도를 받아야 무적필승의 전투대오로 위용떨칠수 있다.
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전 로정은 당의 위업에 충실한 혁명무력건설사로 빛나고있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무력건설의 합법칙적요구와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을 깊이 통찰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로동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로동당의 령도만을 받는 당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 건설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던 시기에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인민군대를 진정한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혁명의 준엄한 고비마다 당중앙을 무장으로 결사옹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전투대오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었다.
조선인민군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주체의 혁명적당군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시다.
혁명의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는것과 함께 혁명의 기둥이며 국가방위력의 중추인 인민군대를 당에 무한히 충실한 전투대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인민군대의 정치사상강군화, 군사기술강군화를 군력강화의 기본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실현하여 우리 군대를 최정예당군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인민군대를 조선로동당화할데 대한 당군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다.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혁명적로선에도 빛발치고있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모든 부대들을 항일의 7련대, 전화의 근위부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새겨오신 거룩한 자욱에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함께 백두전구를 찾으시여 빨찌산의 혁명정신, 빨찌산의 충실성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시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서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밑에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더한층 강화되였다.(전문 보기)
주체의 건군사에 빛나는 값높은 호칭들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73년이 되였다.
당의 품에서 태여나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국가방위의 주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에 충실해온 인민군대의 공적은 력사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승리와 위훈으로 빛나는 자랑찬 년대기마다 우리 혁명군대가 받아안은 호칭들은 당과 조국과 인민의 최상의 믿음이며 시대가 주는 값높은 표창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3년전인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는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연설에서 인민군대의 성격과 사명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우리 혁명무력에 《진정한 인민의 군대》라는 고귀한 부름을 안겨주시였다.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인민군대는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손에 무장을 잡고 조국보위초소를 지키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의 무장력》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값높은 믿음속에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져나갔다.
창건된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싸운 조국해방전쟁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군대가 진짜 강군임을 세계앞에 보여준 뚜렷한 계기였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3년간의 전쟁에서 불멸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우리 인민군대를 《영웅적인민군대》, 《용감무쌍한 군대》, 《무적의 군대》로 세계가 공인하였다.
전후시기 《통일전선의 군대》를 제창하는 온갖 잡소리들을 단호히 쳐갈기시고 우리 혁명무력이 주체의 혈통,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군은 항일무장투쟁의 계승자》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년대와 년대를 이어 조국수호와 인민보위의 길에서 조국과 인민의 믿음직한 보위자, 로동계급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 위용떨치였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불패의 혁명적당군으로 그 이름 빛내이며 당중앙을 무장으로 결사옹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적인 군건설사상을 계승하고 빛나게 구현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는것을 군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당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당도 강화할수 없고 정권도 유지할수 없으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도 지켜낼수 없다는 신조를 안으시고 군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어 인민군대는 당의 혁명적무장력, 주체혁명위업의 수호자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우리 당의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군대는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일당백의 혁명무력, 조국보위의 믿음직한 성벽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선군정치실현의 핵심부대》,《당과 수령의 제일호위병》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혁명의 주력군》, 《사회주의조국의 보위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부름속에는 당중앙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해온 사상과 신념의 강군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국은 무궁토록 번영하리
불밝은 수도의 거리를 총대로 떠받들고 거연히 서있는 병사의 군상이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이 만장약된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은 병사의 저 모습, 그것은 그대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을 억척으로 떠받든 굳건한 기둥이다.
저 군상과 더불어 어려온다, 들려온다.
천리방선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선 병사들의 름름하고 끌끌한 모습,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전구들에 울리는 병사들의 힘찬 함성, 발걸음소리.
병사!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눈시울 후더워지고 한없는 사랑과 정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지난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라고, 그래서 너무도 미안하고 이 영광의 밤에 그들모두와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겨안으며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과연 누가 사느냐 죽느냐 하는 격전의 제일선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켜왔고 고난과 시련도 용감히 맞받아 부강번영의 앞길을 자랑스럽게 열어제꼈던가.
병사였다.
병사는 피와 목숨을 아낌없이 바쳐 전호를 지키고 학교와 마을을 지키고 마치와 낫과 붓을 지키였다.후더운 피와 땀을 뿌려 조국의 산과 들에 푸른 숲 우거지게 했고 공장과 발전소들을 일떠세웠으며 사회주의협동전야에 오곡백과를 무르익혔고 나라의 곳곳에 새 선경들을 펼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도 우리의 미더운 병사들이 서있다.
하기에 뜻깊은 건군절을 맞으며 병사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고 또 보내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이런 미더운 병사들이 있어 사회주의 내 조국은 더욱 굳건하고 무궁토록 번영하리니, 인민은 병사들의 그 위훈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전문 보기)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주체적혁명무력의 성스러운 행로에 또 한돌기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기며 건군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우리 숭엄히 건군의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나라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하지만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그 시기에 정규군대를 창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온갖 궤변과 책동을 짓부셔버리시고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지휘관들을 키워내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평양학원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의 교육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땅크병, 포병, 공병, 통신병 등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드디여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될 력사의 새날이 밝아왔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진정한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다.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한것은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인민군대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불패의 정규무력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대대로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여 백전백승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다.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정녕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백승의 력사, 고귀한 전통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지난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열병식장을 힘차게 누비며 나아가는 열병대오들과 자랑스러운 주체병기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수령결사옹위군, 혁명적당군으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 크나큰 자부심에 넘쳐있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찬 70여년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력사의 그날 열병광장에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그것은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무력을 갈망하던 우리 민족의 숙원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터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으며 강위력한 총대를 틀어쥐고 자주적운명개척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으로 강화발전됨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무적의 총대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는 민주개혁의 성과적실현을 튼튼히 담보하였고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린것은 세계를 놀래운 군사적기적이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요람기에 있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은 가렬처절한 전쟁의 전기간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가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동서고금의 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들이 무수히 창조되였다.
4척의 어뢰정으로 적중순양함을 수장시키고 4문의 포로 5만대군을 3일간이나 막아냈으며 재래식비행기로 분사식비행기를 쏘아떨군 인민군용사들의 불사신의 기상은 적들을 전률시켰다.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에 이어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전백승을 떨치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승리의 전통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졌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다.
적들의 무장도발이 매일과 같이 감행되던 년대들에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을 비롯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였다.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불패의 군력으로 다져진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조선혁명의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였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셨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인민을 굳건히 지켜가는 혁명무력이 있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으로 되여왔다.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밀려왔어도 우리 인민이 수십년동안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는것은 혁명적당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관평] : 천리전선길에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사랑 길이 전해가리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강력한 군력은 민족의 존엄을 담보하고 나라의 위상을 떨친다.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하여온 우리의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성대히 거행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에서 지축을 울리며 나아간 열병대오와 무장장비들은 인민들에게 무적필승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을 가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이 경이적인 화폭들을 새길수록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는 조국과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였던 시기에 철령과 오성산을 비롯한 높고 험한 산발들을 넘고넘으시며 인민군장병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최근에 나온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정든 고향집》(곽성호 작)은 천리전선길에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서사시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형상함으로써 무적의 혁명강군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심오한 예술적해답을 주고있다.
1990년대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세포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릴 의지를 지니시고 끊임없이 전선길을 이어가시였다.
작품은 우선 중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의 군건설업적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기도록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세계를 폭넓게 형상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산골마을의 후방가족을 만나신 후 병사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이끌어주고 돌보아줄수 있는가를 두고 깊이 사색하신다.
주체형의 첫 무장대오를 결성하실 때부터 중대를 혁명무력의 기본전투단위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7련대 4중대를 본보기로 키우시면서 중대강화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이것을 시종일관 혁명무력건설의 선차적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그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에는 중대장은 맏형이고 중대정치지도원은 맏누이라는 따뜻한 부름이 태여났던것이다.
지휘관과 병사의 관계를 혈연의 정으로 맺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더욱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의 7련대 4중대와 같은 전형중대를 내올것을 구상하신다.
당시 일부 지휘성원들은 널리 알려진 중대들과 도로조건이 좋고 환경이 좋은 곳에 꾸려진 중대들을 전형중대로 내세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세우시려는 중대는 생활조건이 어려운 곳에서도 제힘으로 능히 일떠설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중대, 군정배합이 잘되고 상하간에 하나의 뜻과 지향으로 뭉쳐진 중대, 현대전에 막힘없고 정규화적면모도 완벽하여 다른 중대들을 고무하고 신심을 북돋아줄수 있는 중대, 사랑과 믿음이 공기처럼 흐르는 고향집 한식솔이 되여 제발로 씩씩하게 걸어나갈수 있는 중대였다.
병사들을 사상정신 및 문화도덕적품격과 지적능력을 갖춘 팔방미인,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일당백의 만능병사, 인민을 앞장에서 이끌어가는 선봉대로 키우시려는것이 그이의 높으신 뜻이였다.
중대를 쇠소리나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를 지도하는 부대지휘관들의 사상관점과 준비정도가 응당한 수준에 올라서야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길에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병사들에게 베풀어주신 가슴뜨거운 사랑을 온넋으로 절감하도록 해주신다.
어느 한 구분대의 종합강실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에 깃든 사연을 통하여 병사들에 대한 친어버이의 사랑이 어떤것인가를 새겨안게 하시고 또 수령님께서 솜신발시제품을 신으신채 진창길도 헤치시며 신발의 부족점과 그 해결방도까지 찾아주신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훈련에 대한 요구성은 가장 높고 철저하게 내세우면서도 생활조건은 정든 고향집처럼 가장 따뜻하고 풍족하게 보장해주어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휘성원들에게 강조하시는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병사들이 있는 중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기본열쇠가 있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는 여기에 무력강화의 기초가 있고 우리 당의 군사로선의 불패성이 있다고 힘있게 말씀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녀성해안포중대가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더없이 만족해하시며 전군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중대들에 내려가 전사들의 진정을 헤아리고 정을 부어주도록 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중대들을 찾으시여 병사들의 목소리도 귀중히 들어주시며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신다.(전문 보기)
이역의 아들딸들을 품에 안아 키워주고 지켜주신 위대한 은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더욱 뜨겁게 차넘치는 2월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한평생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신 어버이장군님, 그이의 불같은 한생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오늘에 대하여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그이의 혁명생애가 얼마나 크나큰 업적으로 빛나고있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고있는 수천만 아들딸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식솔, 한피줄로 여기시고 극진히 보살펴주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도 있다.
총련일군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주고싶다고, 자신께서는 총련일군들이 건강한 몸으로 일을 잘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제일 기쁘고 앓는다는 말을 들을 때 제일 괴롭다고 늘 외우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그이께서 주신 고귀한 가르치심은 총련일군들에게 있어서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였고 한생토록 지니고 살아야 할 참다운 진리의 보검이였다.
우리 장군님을 만나뵈올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는 가는 길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장군님 한분만을 믿고 따를 일편단심,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인생의 철리가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군 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지켜주신 이역의 아들딸들은 못 잊을 2월과 더불어 되새겨지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눈물속에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재일동포들은 망국노의 원한과 설음이 삼천리강토를 무겁게 짓누르던 피눈물의 그 세월 얼음판에 떨어진 씨앗과도 같이 차디찬 이국의 대지에 뿌려져 인간이하의 천대와 민족적멸시를 강요당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다.이 력사의 수난자들에게 참다운 삶의 길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그 어떤 보수도 명예도 바람이 없이 오직 한마음 조국의 부강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아끼고 믿어주시며 온갖 특혜를 다 베풀어주시였다.
주체61(1972)년 7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에서 조국방문을 신청한 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청한 단체들이 대단히 많다고, 이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만족해하시며 그 영접사업에 대하여 물어주시였다.아직 충분한 조건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단체들을 다 받아들이기 곤난하여 몇개 단체만 먼저 방문하게 된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심각한 안색을 지으시고 그렇게 해서야 조국에 와보고싶어하는 재일동포들의 소원을 언제 다 풀어주겠는가고 하시며 우리가 아직은 좀 힘이 들더라도 제기된 방문단을 다 받아서 그 소원을 빨리 풀어주어야 한다고, 재일동포들이 이국땅에서 지금까지 고생을 해온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래왕사업을 대담하게 하자면 그 준비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무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조국방문단성원들을 위하여 성대한 환영모임도 조직하도록 하시고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며 마음껏 즐기도록 해주시였으며 동포들의 절절한 소원을 헤아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도록 하는 최상의 특전도 안겨주시였다.
이역땅에 사는 동포들모두를 한식솔로 따뜻이 품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토록 세심한 은정에 의하여 재일동포들의 조국방문사업은 대규모적으로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세계가 뜨거운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던 주체71(1982)년 4월 재일동포사회는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치반어린이로부터 초급학교학생에 이르는 재일동포자녀들모두에게 귀한 보약재인 인삼을 한사람당 세뿌리씩이나 보내주신것이다.(전문 보기)
굴종적인 대일저자세외교에 대한 높아가는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
최근 남조선언론들은 현 당국이 굴종적인 대일저자세외교에 매달리고있지만 일본의 오만한 태도는 여전하다고 개탄하고있다.
지난 3일 《뉴스1》은 일본기업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지자 일본당국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2019년 7월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강화조치를 취하였으며 올해초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과 관련한 남조선법원의 판결로 일본과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였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지난해 11월 정보원 원장의 일본방문을 시작으로 신임일본주재대사에 《일본통》인사를 임명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대일관계개선의사를 피력해왔지만 《정부》의 《한일관계개선》의지를 비웃듯 갈등만 더 커지고있다고 전하였다.
지난 1월 25일과 27일 《오마이뉴스》, 《련합뉴스》, 《세계일보》 등의 언론들은 외상, 관방장관을 비롯한 일본당국자들이 《우리가 받아들일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오만하게 나오고있으며 지어 《국제법위반》, 《비정상사태》를 운운하면서 《즉각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계속 요구하겠다.》고 강경립장을 거듭 밝히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배상책임을 져야 할 범죄자가 도리여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것은 적반하장이며 현 남조선당국이 갑자기 종전태도를 바꾼것은 자가당착이다, 《피해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정부간합의는 진정한 해법이 될수 없다.》고 하면서도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가 공식합의임을 인정한다고 밝힌 외교부의 립장문을 통해서도 굴욕적태도가 낱낱이 드러났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현 당국의 굴종적인 대일저자세외교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와 규탄이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지난 1월 30일 《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청년단체인 《서울겨레하나》회원들이 일본대사관앞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여 100번째 목요행동을 단행하고 정의기억련대를 비롯한 각계층이 1 476차 수요시위를 진행한데 대해 상세히 전하였다.
목요행동과 수요시위는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였으며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영상으로 련대사들을 보내였다고 한다.
그들은 련대사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과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와 기업은 이를 무시, 외면하고있으며 현 당국도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있다, 투쟁을 멈출수 없으며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목요행동에는 서울외에도 전라북도, 대전, 울산, 부산지역의 《겨레하나》회원들도 영상으로 함께 참가하였으며 반드시 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결심을 피력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