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시대는 부른다, 대담무쌍한 자력갱생투사들을!

주체110(2021)년 6월 26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분투해야 하는 오늘,

천만의 철의 대오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최대로 발휘하여야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자력갱생, 간고분투를 체질화한 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는것이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의 정의이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일심일체의 철의 대오가 민족적자존심과 존엄으로 피를 끓이며 위대한 전통의 힘을 백배천배로 분출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에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해야 할 비상한 격동기이다.

 

* *

 

혁명의 전성기는 위대한 정신으로 펼쳐지고 빛난다.

장장 70여성상 시련의 폭풍우를 헤치며 자기 발전의 독창적인 길을 빛나게 개척해왔으며 끝없이 밝은 전도를 가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된 불패의 조선로동당,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은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인 영광스러운 혁명정신을 무기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추켜든 위대한 정신을 보검으로 하여 련전련승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력사,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이다.

혁명의 밝은 전도, 인민들의 희망찬 미래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정신과 투쟁전통을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영광스러운 투쟁속에 있다.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산악도 떠옮길 기세로 떨쳐나서 맨주먹으로 8m타닝반과 3000t프레스를 비롯한 대형기계설비들을 꽝꽝 만들어냄으로써 영웅조선의 본때를 과시한 천리마시대의 선구자들,

당의 혁명정신과 전통이 어떤 간고한 투쟁속에서 마련되였는가를 천년만년 흘러도 잊지 않을 위대한 당의 아들딸들이 전세대 충신들처럼 강의하고 대담무쌍한 기질로 투쟁하면 그 어떤 시련도 난관도 이겨내고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

자력갱생, 간고분투결사전의 동력은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투사이며 대중의 심장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을 활활 지펴주는 불씨인 조선로동당원들의 불타는 심장속에 있다.

혁명의 요구, 당의 의도를 곧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을 특질로 하는 조선로동당원들,

그렇다.우리 혁명의 필수적인 요구, 사활적인 요구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1선에 마땅히 조선로동당원들이 억척같이 서야 한다.

수령을 받드는 변함없는 충성심, 그 불굴의 신념과 기개로 우리의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들고일어나 자력갱생, 간고분투로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천만의 대오에 폭풍노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할수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해나가며 그러한 무조건적인 관철로 수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것을 삶의 숭고한 목적으로, 제일영예로 아는 열혈혁명가인 조선로동당원,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당원들,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한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사명은 없다.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훌륭히 만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평양무궤도전차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

그들의 전투적행로를 돌이켜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아주시며 일부 결함들을 지적해주신 무궤도전차를 옆에 세워놓고 대비해보면서 헌신분투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든 충신들이다.

그렇게 분발하여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이들의 위훈을 높이 일러주시며 외형만 보아도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10년은 앞선것 같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당앞에 결의한 날까지 분초를 쪼개가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결사전을 벌린 무궤도전차생산자들,

불과 반년 남짓한 사이에 10년은 앞선것 같은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한 충신들이다.

반년과 10년,

사상관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수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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