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기폭에 인민을 품어안은 위대한 어머니당

주체110(2021)년 10월 7일 로동신문

 

 

영광찬란한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분수령으로 솟은 우리 조국의 10년이 우리 인민모두에게 안겨주는 감동은 그 얼마나 크고 의미심장한것인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으로 높이 떠올리시고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위대한 정치철학을 아로새기시였으며 당의 천만아들딸들이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불멸할 전통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소중하고 절박한 그 모든것을 그처럼 많이 구상하시고 실천하시여 거창한 창조와 눈부신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시대를 장엄히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10년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되고 한순간한순간 그 어떤 대가도 진함도 모르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하신 류례없는 사랑의 력사이다.

무한대한 우주에 빛과 열을 가득 채워주는 태양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함과 하늘의 높이, 바다의 깊이에도 견줄수 없는 한량없는 사랑을 백천의 문사가 심장의 붓을 든들 어찌 다 적을수 있을것인가.

 

* *

 

인간세상에서 가장 열화같은 사랑으로 자식을 보살펴주고 위해주는것이 어머니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는것도 사랑으로 불타는 어머니의 심정이며 자식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도 내대는것이 어머니의 본성이다.하여 자식들은 기쁠 때에도 어머니를 찾고 슬플 때에도 어머니를 찾으며 다 자라서도 어머니를 찾는것이다.

어머니조국, 어머니대지, 어머니강…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하며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 품에 비유한 상징적인 표현들이다.

하지만 전체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고 진정으로 인민모두의 어머니로 복무하는 당은 오직 성스러운 조선로동당밖에 없으며 인민이 당을 어머니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따르는 나라는 세상에 우리 조국밖에 없다.

주체형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인민을 받드는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어머니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놓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며 쌓으신 업적중 가장 위대하고 불멸할 업적으로 빛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는가 하는 문제는 사회주의국가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인간에 대한 사랑,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기 위한 혁명은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에 의하여 향도되며 인민과 혁명의 운명은 전적으로 탁월한 수령이 이끄는 당에 의하여 담보된다.

인민을 진정으로 존대하는 정치철학을 좌우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무수한 시련의 가시덤불길도 용감무쌍히 헤쳐나가는 향도적력량만이 어머니당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당의 뿌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민이라는 대지이고 그이의 혁명령도의 전 로정은 류례없는 위민헌신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이 세상 비바람, 눈보라를 다 막아준 고마운 품에 안겨사는 무한한 행복과 감사의 정은 그대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에 삼가 드리는 우리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송가가 아니던가.

우리 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들고나가는것도 인민에게 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성격을 고수하고 자기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자신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머니당과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가장 뚜렷하고 명확하게 반영되여있다고,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리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을 인민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어머니당으로 품들여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걸출한 수령, 인민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 조국의 10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그 숭고한 일념으로 시작되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정치철학을 시대의 상상봉에 높이 떠올린 격동적인 년대이다.

력사의 온갖 풍파를 다 헤치며 천만가지 승리를 안아온 조선로동당의 비상한 전투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 그 누구도 가늠할수 없고 상상할수 없는 폭발력을 가진 나라로 세계정치의 한복판에서 위력떨치는 우리 조국의 기적적힘의 원천은 인민에 대한 사랑에 있다.

인민을 위한 위대한 사랑의 길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무이한 길이며 위대한 어머니,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그이께서 건설하시는 우리 당의 참모습이다.

그렇게도 강렬하게 인민을 숭배하시고 그렇게도 사무치게 인민을 그리워하시며 못견디는 정을 안고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의 천만리가 인민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정오의 폭열속에 땀으로 옷자락을 적시시며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송산궤도전차사업소를 련이어 돌아보시고 인민들이 깊이 잠든 그밤 새로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찌하여 3년전 8월, 그날의 눈물겨운 사연이 우리 인민의 가슴에서 어느 한순간도 잊혀지지 않고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인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다줄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진정이 말 못하는 산천도 감복시킨 참으로 잊을수 없는 날이기때문인것이다.

우리는 인민들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그 별을 따주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 당의 투쟁강령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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