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6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기념일에 즈음하여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기념일에 즈음하여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와 위대한 단결을 뚜렷이 과시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의 력사적의의는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변함이 없으며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불멸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당과 정부는 극히 곤난한 형편에서도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중국인민지원군을 조선전선에 파견하는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사심없는 혁명적지원을 주었으며 조중 두 나라 인민과 군대의 단결된 력량으로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달성함으로써 조중 두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고 피와 목숨으로 조중친선력사우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겼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는 한전호에서 지원군장병들이 우리 혁명을 도와 흘린 피와 공적을 조선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혈연의 뉴대로 이어진 조중친선은 세대가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고 더욱 굳건하게 다져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렬사들의 고귀한 넋이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바라는 진정과 경의를 담아 렬사릉원에 화환을 보낸다고 하시였다.
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25일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정중히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가 보내는 화환들이 정중히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우리 당과 인민을 승승장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0년간 이어오신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서 가장 숭엄하게 어려오는것은 무엇인가.
인민, 이 신성한 부름을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그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우리의 10년은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이 땅우에 활짝 꽃펴나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며 메아리친 격동의 세월이거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힘차게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는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경륜을 장엄히 펼치시여 우리 인민에게 최대의 영광과 행복, 최상의 존엄과 영예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모두가 하늘땅 끝까지 믿고 따를 위대한 어버이, 운명의 영원한 태양이심을.
위대한 정치리념, 억척불변의 의지
당과 국가를 이끄는 수령이 어떤 정치리념을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참으로 중대한 문제이다.
그것은 수령의 정치리념이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
령도의 라침판과 같은 정치리념이 얼마나 정확한가를 가르는 시금석은 인민대중에게 있다.인민의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는 정치리념이야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것이다.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확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내세우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리념이야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열렬히 공감하고 지지하며 끝없이 감복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정치리념, 최고의 정치철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뜨겁게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그해의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일군들은 수령님식,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우리는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한다고 절절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한다!
인민을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보시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처럼 굳건하고 강렬하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리념을 자신의 확고부동한 신조로 간직하신것이다.
이 억척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심원한 사색의 세계를 펼쳐가시며 정력적으로 벌리신 사상리론활동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더욱 숭고한 경지에로 승화발전시키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 …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웅건한 뜻과 불같은 열망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을 커다란 감격과 환희속에 되새겨보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뜻깊은 연단에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우실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참으로 얼마나 금옥같은 명제인가.
돌이켜보면 인류사상사에는 각양각색의 수많은 사조들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의 성스러운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같이 폭풍사나운 혁명투쟁의 장구한 력사적행정우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 진리성이 절대적으로 확증되고 힘있게 떨쳐진 그렇듯 위대한 사상은 없었다.
이 위대한 혁명사상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신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심원한 진수를 가장 완벽한 경지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걸출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위인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특출한 사상리론적업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과 뜻깊은 신년사들에서 그리고 여러 기회들을 통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구현한 로선과 정책, 혁명적구호들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제시하시여 혁명의 력사적진군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도와 도사이, 군과 군사이 경쟁을 활발히 벌리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결속짓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와 도사이, 군과 군사이의 경쟁도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도, 시, 군들에서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완강한 투쟁으로 농사와 지방공업, 교육사업을 비롯한 지역의 전반사업에서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내놓고있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지역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계기로 시, 군사이, 일군들사이의 경쟁열이 더욱 고조되여 온 나라가 당정책결사관철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실제적인 성과로 지역의 발전을 추동하자면 도, 시, 군당조직들과 책임일군들부터가 경쟁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비상한 각오와 열정에 넘쳐 투쟁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쟁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양시키고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방법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도처에서 세계적수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들끓는 분위기에 맞게 도, 시, 군당들에서 도, 시, 군소재지들을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고 자기 얼굴이 나타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려 지방도시들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것은 비단 도, 시,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경쟁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집단적경쟁열풍으로 모든 분야에서 본보기적경험들을 적극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는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이 계속 창조되고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서도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다.
이처럼 도들사이, 군들사이의 경쟁을 통하여 온 나라를 투쟁열, 애국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자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
하다면 지난 시기부터 진행되여온 도와 도사이, 군과 군사이의 경쟁이 오늘날 왜 특별히 강조되고있는가.
그것은 어느 한 특정한 지역만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인 도, 시, 군들을 다같이 발전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이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은 우리가 바라는 좋은 앞날에로 더 빨리 가닿게 하는 지름길이다.
도와 시, 군들의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여 지방특색위주의 균형적동시발전이 이룩될 때라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된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각 도와 시, 군들의 발전정도를 투시해볼 때 그 수준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평양시와 평안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앞선 지역들에서는 농사와 교육사업, 지방공업발전을 기본으로 하여 전반적인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더욱 분발하여 경쟁열의를 한층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원산시, 운산군, 성천군과 장진군, 과일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들에서도 농사와 지방공업, 국토관리사업 등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성과들이 축적되여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
우에서 언급된 도, 시, 군들의 성과의 밑바탕에는 자기 도, 자기 시, 군을 모든 면에서 앞장서 내달리는 기수도, 본보기시, 군으로 만들겠다는 이곳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야심만만한 포부와 경쟁심이 깔려있다.
이와 반면에 아직도 자기들은 당정책을 집행하고있는중이라고 하면서 주요정책과제를 몇해씩 미달하며 속수무책으로 말공부만 하고있는 도와 시, 군이 없지 않다.
다른 도, 시, 군들이 앞서나가는것을 눈을 뜨고 뻔히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편향이 나타나고있는 주되는 원인은 결코 조건과 환경의 불리함에 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의 사상관점에 있다.
오늘과 같이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강화되고있는 시기에 어느 한 도, 어느 한 시, 군의 발전만으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열풍속에 다같이 비약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다같이 전진할 때 모든 도, 시, 군들이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수 있으며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속도는 그만큼 더 빨라지게 된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열의는 도, 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심의 표출이다.
도와 도, 군과 군사이의 경쟁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닌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 자기 사는 고장을 훌륭히 꾸려나가려는 조국애, 향토애,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불같은 의지가 뚜렷이 검증되는 투쟁이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일군들을 다시한번 각성시켰다.강습회를 계기로 각 시, 군들의 순위가 명확히 갈라지고 일군들의 충성심과 사업능력이 검증되였다.
그러나 그 순위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또 그렇게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뒤떨어진 시, 군은 앞선 시, 군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따라앞서고 앞선 시, 군은 더욱 분발하여야 국가가 전면적으로 발전하는것으로 된다.(전문 보기)
애국과 량심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빛내이는 량심의 인간이 되자
누구나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삶을 바란다.
하다면 어떤 사람이 인생의 먼길을 한점의 후회가 없이 긍지높이 수놓아갈수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우리앞에 한 당원의 수기가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국토관리부문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뗀 그의 로동생활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근 60년간 도로건설과 관리사업을 한것이 전부이다.얼핏 보면 너무도 평범한것같지만 결코 례사롭지 않은 인생길이 그의 수기에 무겁게 실려있다.
두툼한 수기의 첫장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다.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시작된 나의 로동생활은 오늘까지 도로와 함께 흘러왔다.늘 집을 떠나 살다싶이 해야 하는 직업이지만 그 일을 나는 사랑한다.비록 남들처럼 눈에 띄는 위훈을 세운것은 없지만 나는 조국을 위해 나의 성실한 땀과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심장이 없이는 못사는것처럼 량심이 없이는, 그것이 흐려서는 순간도 못산다는것이 나의 삶의 지론이다.이것이 나의 한생을 다소나마 떳떳이 총화할수 있게 한다.》
한 로당원이 나라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 안고 머나먼 인생길을 후회가 없이 곧바로,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여준 지지점, 삶의 뿌리는 바로 량심이였다.
수백페지에 달하는 로당원의 수기를 한장한장 펼쳐보느라면 고난도 시련도 많고 눈물과 추억의 자욱이 생생한 한 인간의 애국적인 인생길이 방불히 안겨온다.
김옥현동무가 수십년간 도안의 도로와 다리건설을 위해 뛰여다닌 헌신의 나날들에는 우리가 지금껏 만나보았던 수많은 애국자들의 인생관과 차이가 없는 그런것이 속속이 슴배여있었다.
수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곽밥과 식량을 자전거에 싣고 대관군, 창성군, 동창군, 운산군, 향산군, 구장군 등 도안의 도로들을 한바퀴 다 돌아보는것도 나의 임무였다.도로를 맡아보는 일군들은 항상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을 보아야 한다.겨울에는 미끄럽지 않게 하고 눈이 녹기 시작할무렵이면 산에서 돌들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대책을 세워야 하며 큰물로 다리와 옹벽, 구조물이 피해를 입지 않겠는가, 물이 넘어 도로를 파괴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도로표식판들은 규정대로 서있는가, 가로수들이 넘어지지는 않았는가 등을 살피고 대책도 세워주어야 한다.그러느라면 떠난지 열흘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서군 하였다.어떤 때에는 다리에 자개바람이 일 정도였지만 나는 늘 보람을 느끼였다.나의 땀이 스민 창조물이라는 긍지가 나에게는 힘이고 의지였다.나의 순결한 량심으로 그 모든 창조물들을 지키고싶었다.》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이런 마음이야말로 그 인간의 애국적량심을 보여주는 맑은 거울이 아니랴.
우리가 한생을 량심적으로 산 공로자들, 우리 시대의 꽃이며 자랑인 위훈자, 혁신자들을 참된 인간들, 애국자들이라 부르며 높이 보는것은 이렇듯 깨끗하고 아름다운 량심을 지녔기때문이다.
량심, 그것으로 하여 사람은 무거운 짐을 지고도 가벼운 마음으로 살며 비록 보는 사람은 없어도 스스로 애국의 길을 택하고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한생 성실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런 사람들은 퇴근할 때나 잠자리에 누워서도 나는 오늘 하루를 조국앞에 떳떳하게 일하였는가, 내가 맡은 직책상의무에서 못한것은 무엇이고 더 할수 있었던것은 없었는가, 이렇게 매일 자기 심장에 물어보고 량심의 판결을 받는다.량심에 거리끼는것이 없다면 거기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는다.이런 량심의 인간들이 바로 참된 인간이며 애국자인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량심의 평가와 판결을 존중하며 량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어 목숨까지 바친다.량심이 깨끗하면 신념이 강하고 신념이 강하면 애국자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
세월이 가도 추억에 남는 사람들은 순결한 량심을 간직한 인간들이다.
그 삶의 진리를 바로 김옥현동무의 한생이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그는 자기의 수기 마지막부분에 이렇게 썼다.
《구봉령의 공훈도로관리공 김성녀로인이 위대한 수령님들을 그리며 한생토록 도로관리를 한 충성심을 따라배워 비록 80나이를 눈앞에 두었지만 나도 여생을 도로관리에 바치고싶다.이것은 내가 스스로 받아들인 당적분공이다.》
이것을 어찌 한 인간의 깨끗한 량심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조국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쳐가는 수많은 애국자들이 바로 이렇게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생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다.
애국과 량심,
깨끗한 량심의 토양에서만 조국에 대한 참된 사랑이 꽃펴날수 있다.
나는 조국을 위해 량심껏, 성실하게 일하고있는가.
이 물음앞에 떳떳하게 대답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자신의 량심에 대한 판별이며 어머니조국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인가 사심인가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으로 될것이다.
애국의 마음을 량심과 도덕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인생의 먼길을 후회없이, 긍지높이 수놓아갈수 있다.
이것이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 로당원의 수기를 덮으며 우리가 다시금 깊이 새기는 진리이다.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71돐에 즈음하여 우의탑에 화환 진정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71돐에 즈음하여 25일 우의탑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우의탑에 정렬해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국방성 부상 륙군중장 김철근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우의탑에 진정되였다.
또한 국방성, 외무성, 사회안전성, 대외경제성, 문화성의 명의로 된 화환들,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성전에서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우의탑을 돌아보았다.
이날 평양시 형제산구역, 평안남도 안주시, 회창군, 함경북도 온성군과 개성시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렬사묘들에도 화환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본질적요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중요한 정책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할 관건적시기인 지금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은 선차적인 과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 맡은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해야 한다.
질제고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기 위해 나서는 요구의 하나는 질제고이다.
소비품의 질제고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경제건설에서의 실천적성과로 받들고 인민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 인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소비품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될수 없다.지금의 조건에서 이만하면 괜찮다는 태도를 가지고서는 소비품생산을 당과 인민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전개해나갈수 없다.
《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제품들을 마주한 인민들의 목소리이다.질좋은 제품만을 놓고 제기하는 물음이 아니다.질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 제품들을 놓고도 인민들은 제일처럼 안타까와하며 그 생산단위의 이름부터 묻군 한다.
오늘날 제품의 질에 대한 태도는 곧 인민에 대한 태도이다.모든 소비품생산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질제고사업을 통하여 자신들의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질제고의 중요한 방도는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재자원화사업을 진행해오고있다.이 단위에서 생산한 사출장화를 신어본 사람들은 이것이 과연 파수지를 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이 맞는가고 놀라움을 표시하군 한다.그 비결은 공장의 일군들이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에 부단히 힘을 넣어왔기때문이다.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는것도 필수적이다.생산과정을 공정별로 세분화하고 매 단계에서 반드시 보장해야 할 질적지표를 명백히 규정하며 기술적담보가 있는 원료, 자재만을 생산에 리용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매일 생산총화를 품질관리사업을 위주로 하여 진행하면서 공정한 평가를 따라세워야 한다.
품종확대
품종을 늘이는것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소비품의 품종을 늘여야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으며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확신을 더해줄수 있다.
최근 여러 지역과 단위들에서 8월3일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공업성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평양시와 함경남도, 남포시에서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소중한 결실들을 안아오고있다.상반년기간만 놓고보아도 평양시에서 190종, 함경남도에서는 80여종, 남포시에서는 30여종의 제품을 새로 만들었다.이 기간 적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재자원화로 여러가지 소비품을 새로 생산하였다.
이러한 성과의 요인은 해당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부터가 당정책관철에서는 불리한 조건이 문제로 될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품종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민데 있다.
인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는가, 어떤 제품에 인민들의 손길이 먼저 가는가를 잘 알고 품종을 늘이는것도 중요하다.
몇해전 원산구두공장에서 정문앞에 구두판매소를 꾸리면서 갖추어놓은 《의견수첩》에 대한 실례를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다.이곳에 와서 공장제품을 직접 사가는 인민들이 구두를 신어보면서 느낀 점을 두서없이 적어넣군 한다는 그 수첩을 공장종업원들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리용하여 자주 번져보고있다.인민들이 어떤 점을 좋아하고 또 어떤 점을 싫어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들의 의견을 새 제품개발에 반영하고있다.이뿐이 아니다.어떤 종업원들은 길거리를 가다가도 새로운 형태의 신발을 신은 사람들을 보면 량해까지 구해가며 도안을 그린다.하여 원산시에서는 눈에 띄는 신발들을 신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다 원산구두공장 종업원들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소비품생산과 관련한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잘 알고 품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내미는것도 절실한 문제이다.소비품생산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나의 새 제품을 내놓아도 인민들이 실지 공감하고 우리의것에 대한 자부를 가질수 있게 설계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생산된 제품에 대해 인민들이 선호하는가를 알아보는 선교구역당위원회 일군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대답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가 유엔총회 제76차회의에서 우리의 인권실상을 악랄하게 헐뜯은것과 관련하여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라는자가 유엔무대에서 《제도적인 인권유린》, 《의사표시자유탄압》 등과 같은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국가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였다.
우리는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라는것을 인정해본적도 없고 그 권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다.
《특별보고자》라는자는 우리의 현실을 외곡하다 못해 《주민들의 생계》를 운운하며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게 취한 가장 현실적이며 정당한 방역조치까지 악의에 차서 걸고들었다.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은 우리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며 우리는 그 누구더러 우리 인민의 생활형편을 걱정해달라고 부탁한적이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권익이 최우선,절대시되고 인민의 존엄과 권리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그 누가 우리의 현실을 외곡하고 우리 국가를 헐뜯는다고 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가리울수도 없으며 오히려 우리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이다.
우리는 《특별보고자》의 망발이 단순히 시각이 삐뚤어진 개별적인물의 횡설수설이 아니라 미국의 사촉하에 고안된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사상최악의 인권기록을 안고있는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이 《인권옹호자》로 둔갑하여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도구로 써먹고있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
유엔은 눈을 크게 뜨고 인종차별과 이주민배척,아동학대와 경찰폭행,총기류범죄와 같은 만성적인 《인권합병증》에 시달리는 미국의 인권상황을 철저히 감독통제하는 《특별보고자》직제를 내오는 조치부터 시급히 강구해야 할것이다.
우리의 신성한 인권령역에는 그 누구도 들어설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기시다내각의 운명을 점쳐본다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바다물의 짠맛을 알려면 한모금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있다.
최근 일본에서 새로 출범한 기시다내각의 전도와 그 운명을 점쳐보는데서 참고로 될만한 말이다.
얼마전 기시다는 우리의 정상적인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두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소집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웠는가 하면 북의 핵, 미싸일관련기술의 현저한 발전은 일본의 안전보장과 관련하여 간과할수 없다느니,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다느니 하며 벅적 고아댔다.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불손한 언동이 아닐수 없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듯이 섬나라족속들의 그 고약한 속통은 언제 가도 변할수 없다.
그 족속들의 눈에는 우리의 탄도탄 탄착점이 일본렬도로 보이는 모양이다.
하긴 남의 령토를 제땅이라고 백주에 강탈하려들고 세상이 다 알고있는 저들의 과거범죄도 날조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는자들이니 조선의 검푸른 동해바다가 일본렬도로 보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탄도탄이 일본렬도를 겨냥한것도 아닌데 무엇때문에 제풀에 설레발을 치는가.
기시다의 그 모양은 꼭 이전 아베를 빼닮은 꼴이다.
아베로 말하면 집권 전기간 우리 공화국의 《위협》을 떠들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헌법개정을 정당화해나서고 군국화에로 줄달음치다가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한 극우보수분자이다.
이런 아베의 턱밑에서 입김을 받으며 외상과 자민당정무조사회장을 해먹으면서 정치적잔명을 연장해왔고 오늘은 수상자리에까지 오른자이니 달리 될수도 없을것이다.
기시다패들이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를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되는듯이 요란하게 떠들며 물고늘어지는것은 저들의 정치환경과도 무관치 않다.
지금 기시다패들은 일본에서 머지 않아 있게 될 중의원선거에 정치적운명을 걸고있다.
선거철만 다가오면 어김없이 《북조선위협론》으로 시선을 끌어 지지층을 끌어모으며 재미를 보아온 자민당패들이니 이번에도 그 덕을 톡톡히 보려는것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은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차리는데 체질화된 이 기괴한 족속들에게 신통히 잘 어울린다.
아베와 스가패들이 질주하던 군사대국화를 추구하는것으로 첫발을 뗀 기시다내각이 갈곳은 기필코 력사의 무덤뿐이다.
멀리로는 옛 전범자들, 가깝게는 아베와 스가의 운명이 그를 실증해주고있다.
잘못된 시작은 잘못된 결과를 낳기마련이다.(전문 보기)
제손으로 제눈 찌르는 자멸적망동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이 벌어진다고 한다.
《을지태극》연습은 남조선이 전쟁과 재난, 테로 등 《국가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숙달한다는 명목아래 진행하는 최대규모의 《정부》급훈련이다.
지난 시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포함되였던 《을지》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으로 해마다 벌려오는 《태극》연습을 통합하여 진행하는 이 연습이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규정해놓고 우리와의 전면전을 가상하여 벌리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시연회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호전세력의 이러한 불장난소동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의 집중적발로이고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려는 불순한 군사적망동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그 무슨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것은 한갖 대결적흉심을 가리우고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 한편으로는 이번 연습을 기회로 삼아 저들내부에서 울려나오는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속궁냥도 있는것 같은데 실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날이 갈수록 확산되는 대류행전염병으로 하여 경제와 민생이 도탄에 빠져들고 그로 인해 남조선인민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 때에 인민들의 생명안전에는 아랑곳없이 전쟁불장난소동에만 미쳐돌아가는 남조선호전분자들의 행태는 민심의 거센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군사적대결소동은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의 근원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은 정세악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자로서의 실체만 더더욱 각인시켜줄 따름이다.
동족을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으로 차례질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적결과밖에 없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