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8th, 2021
김정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0월 28일-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적지 않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여 중소형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사업, 두벌농사에서도 앞장에 서고 소금밭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염소목장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현지지도를 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 일군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가운데는 내가 직접 평가한 일군도 적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을 가리켜 《우리》라는 말을 붙여 우리 도당책임비서, 우리 군당책임비서, 우리 지배인, 우리 관리위원장,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부르고있으며 자기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돌봐주는 인민반장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도 군인들을 위하며 진심을 바쳐 일함으로써 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많습니다. 내가 전에 시찰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기계화려단직속 정찰중대에서 정치지도원을 하다가 정찰대대 정치위원으로 조동된 동무도 그런 일군의 한사람입니다. 그 중대군인들은 그가 대대정치위원으로 소환되여간 다음에도 그를 잊지 못해하면서 우리 정치지도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류다른 애착을 가지고 때없이 속으로 곱씹어 외워보군 하는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을 우리 아무개라고 부르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나의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을 호칭할 때 그저 아무개라고 하는 말과 우리 아무개라고 하는 말이 서로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라는 호칭은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입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에는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며 우리 사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존재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은 나라의 주인이며 일군들은 인민대중의 복무자, 심부름군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습니다. 그런 명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닙니다.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울것을 바라기때문에 최근에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군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대로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고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르게 되며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고 인민생활은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칭호로 불리우자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의 리익,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어떤 사업을 포치하고 전개해도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선차적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인민의 요구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군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인민들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는데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현시기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인민생활문제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느라고 언제 한번 마음놓고 넉넉한 생활을 해보지 못하였지만 그에 대하여 불평을 부리거나 내색하지 않고 우리 당과 운명을 같이해왔습니다. 나라의 사정이 몹시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엇인들 마다하겠습니까. 나는 지금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한번 본때있게 일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고 모든 면에서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도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며 현대적닭공장과 양어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방침,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방침,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중요한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있습니다. 당의 방침들이 제대로 관철되면 우리 인민들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 없는것만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애써 일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남보다 잠을 좀 못 자고 고생을 더하더라도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일본새, 투쟁기풍으로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입는 문제, 살림집문제를 기어이 풀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기 위해서는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곧 이민위천의 사상입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수령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전문 보기)
사설 :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
조선로동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학습하는 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학습열풍,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전당에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발전을 가속화하는 근본방도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학습을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를 세워 누구나 다 학습하도록 한것은 조선로동당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우리 당이 70여년의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백전백승을 아로새겨올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학습을 강화하여 전체 당원들을 끊임없이 수양단련시킨데 있다.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해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기존관념과 주관적욕망으로는 당중앙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고 대담한 창조와 혁신, 세기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간주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증폭시켜 만난을 박차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할 시기이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드는것은 우리 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는 혁명적당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적당은 사상과 리념의 공통성으로 뭉친 정치조직이며 전체 인민을 혁명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향도적력량이다.전당이 높은 정치의식과 실무적자질을 갖춘 정예화된 집단으로 되여야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성스러운 본분을 다할수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섰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이 진함없는 령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견인해나가자면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지향하는 목표와 리상, 포부와 결심이 당중앙과 하나로 되여야 한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학습열풍이자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위력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자고 해도 그렇고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당대렬의 사상적순결성을 굳건히 고수하자고 해도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될수 있으며 우리 당의 전투력도 백배해지게 된다.
전당에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은 당정책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 로선과 정책들을 수많이 제시하고있다.당대회와 중요회의들이 채택한 결정들은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군중이 떨쳐나서야 원만히 집행될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자면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이며 우리 인민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무엇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점령하여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가 무엇이고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일본새를 지녀야 하는가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신념화, 신조화한 사람은 난국에 봉착하였다고 하여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집행을 흥정하지 않으며 남을 쳐다보거나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하지 않는다.
전당이 학습하는 바로 여기에 최악의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 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광명한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의 의도대로 전당에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적당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모든 사업과 생활의 지침이며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이다.우리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자고 하여도,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빛내여나가자고 하여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뼈에 쪼아박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학습에서는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당중앙이 제시하는 사상들의 참뜻을 깊이 새겨야 그 관철에서 정확성과 철저성, 완벽성을 담보해나갈수 있다.
학습의 결과는 인식으로 나타나야 한다.당의 사상과 로선을 정확히 인식하자면 결정적으로 학습방법을 개선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문헌을 학습함에 있어서 학구적인 태도를 가지고 기본사상과 체계를 비롯한 요점들을 찾아 머리속에 새겨넣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에서 절실히 바라는것이 무엇이고 어떤 문제들을 중시하고있는가,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는가 등을 학습하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암기식, 독경식, 필기식학습방법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높은 자각성을 지니고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혁명의 성지 삼지연땅에 또다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를 지방산간도시의 전형,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백두대지에 또다시 천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섰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북방의 엄혹한 날씨조건과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맡겨진 살림집건설을 전부 결속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백두산기슭의 자연기복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으로 꾸려진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삼지연시의 10개 동, 리에 새로 일떠섬으로써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는 더욱 살기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훌륭히 건설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20일부터 27일까지 리명수동, 신무성동, 5호물동동, 포태동, 보서리, 통신리, 백삼리, 중흥리, 흥계수리, 소백산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성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삼지연시 일군들, 근로자들, 216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받들려 백두대지에 희한한 살림집들이 련이어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의 령도를 언제나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216사단의 건설자들이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정신으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조국의 북변 삼지연시에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또다시 펼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인민들을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을 옹위하는 전초병답게 위대한 당중앙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며 혁명의 성지를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더 잘 꾸려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일군들이 새집을 받은 가정들을 방문하여 축하해주고 집주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생활상편리가 충분히 보장된 멋들어진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주민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사랑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면서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오늘의 이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삼지연시 포태동사무소 사무장 황영국은 이처럼 좋은 살림집을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시는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눈물에 겨워 말하였다.
수도 평양에서 중흥농장 농장원으로 진출한 제대군인인 손성광은 여기로 탄원한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별로 한 일도 없는 나에게도 당에서는 새 살림집을 안겨주었다, 진정 어머니 우리당,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맡은 농사일에 전심전력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당의 은덕에 꼭 보답하겠다고 목메여 말하였다.
청봉혁명전적지관리소 학술연구원 한주성은 따뜻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보금자리에 들어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모두의 행복이 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백두성지를 빛내이는 길에 참된 생의 자욱을 새겨갈 맹세를 피력하였다.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받아안고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시기에 주체혁명의 성지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와 더불어 영원무궁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창창한 미래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시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지만 우리 혁명대오는 그 모든것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강인하게 진군해나아가고있다.
이는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위력!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어제와 오늘, 광명한 래일이 응축되여있는 이 말의 의미를 새겨볼수록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으로 가슴끓어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입니다.》
사회주의는 사상과 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해나간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을 떠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일심단결의 위력,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이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고 강화되는것이 아니다.
오직 위대한 사상과 령도력을 지닌 절세의 위인에 의하여서만 실현될수 있는것이 바로 정치사상적위력의 강화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의 령도사는 언제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반석같이 다져온 자랑찬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는 첫걸음부터 굳건한 정치사상진지에 의거하여 개척되고 전진하였으며 그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력사의 그 나날 온 사회에는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차넘치고 사회주의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으며 전당, 전군, 전민이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였다.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이렇듯 굳건한 정치사상적토대우에 서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순간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
우리 당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장엄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국가활동전반에 주체의 사상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정치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새로운 높은 경지에서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전 사회적으로 필수5대교양을 비롯한 정치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시여 우리 국가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천백배로 다져주신분,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비롯한 전당적인 대회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기층당조직강화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수 있게 하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혁명대오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한 사상적순결체로 억척같이 다져지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이 확립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확고한 정치리념으로 간직한분이시기에 피눈물의 12월에 취해주신 조치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감동깊은 사랑의 조치였고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면서 제일먼저 제시하신 인민사랑의 구호도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아직 조을고있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행복으로 여기시기에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설사 천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실천하시고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였다.그 길에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신도군을 찾아가신 물결사나운 배길과 감탕길도 있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 헤치신 험한 산골길도 있으며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땅의 위험천만한 협곡철길, 몸소 야전승용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찾으시였던 은파군 대청리의 무릎치는 감탕길도 있다.(전문 보기)
밀림속의 병기창을 안고 살자
우리 혁명이 실증한 불변의 진리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우의 사진은 조선혁명박물관 항일혁명투쟁시기관 제6호실에 전시되여있는 유격구병기창모형을 찍은것이다.
바라볼수록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의 밀림속병기창에 울리던 자력갱생의 우렁찬 마치소리가 들려오는것만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항일무장투쟁초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른 나라에 의존하려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자체로 작탄을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병기창을 꾸리도록 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그러시면서 밀림속의 병기창이라는 말이 그때 나왔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밀림속의 병기창!
길지 않은 이 말속에 자력갱생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조국해방을 위한 항일혁명전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간악한 일제와의 힘의 대결이였다.
항일대전을 시작할 때 항일유격대오는 수적으로도 비할수없이 적었을뿐 아니라 무기를 대줄수 있는 국가적후방도 없었다.그 어디서 무기를 사올수도 가져올수도 없는것이 그때의 형편이였다.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무장에는 무장으로!》
이 구호를 제시하시고 무장대오를 꾸리는데서 사람과 무기 이 두가지를 가장 중요한 필수적요소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기를 자체로 만들기 위한 투쟁도 동시에 벌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못잊을 그 나날 왕청현 대방자에서 진행된 작탄강습을 몸소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이께서는 강습참가자들에게 동무들이 강습에서 배워서 알겠지만 화약을 제조하는것은 신비한것이 아니며 거기에 필요한 자재도 노력만 하면 어디서나 얻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유격전의 특성에 맞게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위력한 무기를 만들어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심장에 새긴 조선의 혁명가들은 도처에서 적들의 총을 빼앗아 무장하고 야장간들에서 달군 쇠로 칼도 창도 만들고 폭탄까지 제조하였다.이 믿음직한 무기제조기지, 수리기지들에서 쏟아져나온 무기들이 원쑤격멸의 뢰성이 되였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전투마다에서 승리만을 떨칠수 있은것 아니랴.
일제를 때려부신 땅우에 새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도 결코 쉽지 않았다.우리 혁명앞에는 모진 도전과 시련들이 막아나섰다.그때마다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서는 과연 무엇이 맥박쳤던가.
항일의 나날 밀림속의 병기창에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였다.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자력갱생의 정신만 있으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 그것은 그대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력은 전화의 나날에도,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낳았고 오늘날 무진막강한 국력의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에도 굴함없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전진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항일의 밀림속병기창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언제나 밀림속의 병기창을 마음속에 안고 살자!
이 드팀없는 신념을 가슴에 만장약하고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갈 우리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백두밀림의 병기창에서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로동당시대의 맥박이 되고 시대를 줄달음치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기에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첫해 과업관철을 위하여 나는 어떻게 일하였는가
올해 전투목표수행으로 당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검증받자
이해의 마지막분기가 흐르고있다.격동적인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해 동무는 어떻게 일하고있는가?
이 물음앞에 떳떳하기 위해, 당당히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각도 온 나라의 일터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흐르는 시간을 분초로 쪼개가며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맹세를 얼마나 잘 다지는가 하는데 의해서가 아니라 당과 조국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일하는가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
오직 실천의 결과로써 당과 조국앞에 자기를 증명할 때에만 진정한 충성심과 애국심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있는것이다.
《내가 오늘 할 일을 다하였는가.더 할수 있는것을 하지 못한것은 없었는가.자기의 사업을 당앞에 완전무결하게 총화받을수 있는가.이렇게 자신에게 물어보면 무엇인가 부족한것만 같아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습니다.그래서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뛰쳐일어나 용해장으로 달려나가군 합니다.》
이것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의 로장 차광혁동무가 우리에게 한 말이다.
얼마나 소박하고 진실하면서도 강렬한 지향이 어려있는 목소리인가.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한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은 이렇게 고동치고있다.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며 걸어다니는 사람보다 뛰여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 황철, 그래서 황철의 전투기록장에는 혁신과 위훈의 소식만 새겨지고있다.
얼마전 룡산탄광 3갱 굴진공 신석균동무의 집에서는 류다른 가족모임이 있었다.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석탄생산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신석균동무가 탄광에서 일하고있는 자식들을 둘러보며 말머리를 떼였다.
《우리가 가족결의목표를 세우던 그날이 어제같은데 벌써 마지막분기에 들어섰구나.그래서 그날의 맹세를 다시금 새겨보고 남은 기간에 어떻게 하면 더 분발하겠는가를 토론하자고 이렇게 모여앉았다.》
그날 그들은 석탄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며 앞으로의 결의도 새롭게 다지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이들처럼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을 지니고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성실히 수행하려고 애써 노력하는 과정에 구체적으로 표현되게 되는것이다.
생활상애로와 고충도 있고 육체적능력에도 한계가 있지만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자기를 깡그리 바쳐나가는 사람만이 당의 은덕을 심장에 새긴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그런 사람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자기가 하는 일이 당의 뜻을 받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혼심을 바쳐 일한다.
꽃송이들이 모여 다발을 이루고 한알한알의 곡식과 열매들이 모여 풍요한 오곡백과를 이루듯이 올해 전투목표도 우리 매 사람들이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헌신과 노력에 의해 관철되게 된다.
지금처럼 하루한시가 귀중한 때는 없다.
올해 과업관철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량심의 이 물음앞에 대답해야 할 시각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과를 두고 병사의 용감성을 평가하듯이 오늘의 투쟁에서는 오직 실천, 그 하나앞에서 우리모두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평가받아야 한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놓고 총화할 때 한가지라도 공백이 있다면 당과 조국앞에 어떻게 부끄럼없이 나설수 있겠는가.해보다가 안되였으니 할수 없었다는것, 그저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았다는것, 애로가 많았다는것 등으로는 자신을 정당화할수 없다.오직 실적과 위훈으로써만 당과 조국앞에, 자기 량심앞에 떳떳할수 있다.
우리모두 관건적인 올해의 마지막돌격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당결정을 집행하였습니다!》라는 충성의 보고를 드릴수 있게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더욱 박차를 가해 힘차게 달려나가자!(전문 보기)
도대체 누가 누구를…
주체110(2021)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 박정희도 쿠데타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정권》을 탈취했다. 전두환《정권》은 《헌법》1조를 부정한 《정권》이다.
– 외곡된 력사인식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할수 있겠나. 내가 당대표라면 윤석열은 제명감이다.
– 윤석열은 히틀러도 찬양하느냐. 참으로 어리석고 아둔한 발상이다.
…
이것은 《국민의힘》의 《대선》예비후보들인 홍준표와 류승민, 원희룡이 전두환을 찬양, 옹호한 윤석열을 개몰듯 하며 련일 쏟아내고있는 비난발언들중의 일부이다.
같은 정당소속 후보들이라고 보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비난성발언들이다.
하기야 원체 먹이감을 놓고서는 타협을 모르고 서로 이발을 사려무는 권력히에나들이니 눈꼴사납던 경쟁자가 분별없는 《실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게 되자 쾌재를 올리다못해 아예 물어메칠 심산으로 《융단폭격》을 들이댄것이라고 보면 별로 이상할것도 없다.
윤석열과의 《차별》을 부각시켜 《지지률반등》이라는 《반사리익》을 얻자는것임을 누가 모르겠는가.
문제는 홍준표나 류승민, 원희룡이 모두 윤석열과 다름없는 독재통치의 절대적인 옹호자, 적극적인 지지자들이라는 사실이다.
홍준표는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경선》당시 후보자들의 대구, 경북(TK)합동연설회에서 자기는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 리명박, 박근혜의 뒤를 잇는 TK의 희망이 되여보겠다고 목청을 높였던자이고 원희룡도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소속 《국회》의원을 할 때 2007년 1월 2일 전두환의 집에까지 찾아가 넙적 엎드려 《세배》를 하면서 군사파쑈독재통치를 찬미한자이며 류승민 역시 박정희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지만 5. 18과 같이 민간인을 살인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유신》독재를 비호두둔했던자이다.
가시나무에 가시가 나오고 초록은 동색인데도 마치 자기들은 독재의 후예가 아니며 파쑈독재통치를 부정해온듯이 아닌보살을 하면서 윤석열을 몰아대는 뻔뻔함을 보다못해 남조선 각계층은 물론 보수세력들까지도 이들의 과거 독재찬양과 옹호행태를 공개하며 비난과 조소를 퍼붓고있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삿대질하며 흉질하는가.》, 《같고같은 제집안족속끼리 서로 물고뜯는 란투극》, 《국민이 바보이고 소경인줄 아느냐.》…
권력의 바오래기를 쥐여보겠다고 저마끔 상대를 《범죄자》, 《깡통》, 《자격미달자》, 《무능력자》로 비난공격하면서 피터지는 개싸움을 벌리는것이 바로 민심의 조명에 비쳐지고있는 《국민의힘》의 《대선》후보선출무대이다.
이런 추악한 권력미치광이들, 파쑈독재에 현혹된 정치간상배들이 권력을 잡게 되면 남조선사회와 민생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투고 :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10(2021)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무슨 일에서나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만 쳐다보는데 습관되면 문도 담벽으로 보이고 눈앞의 지척도 아득한 천리길로 여기게 된다. 나중에는 스스로 자기를 무맥하고 하찮은 존재로 치부하면서 능히 자체의 힘으로 풀수 있는 문제도 남에게 의탁하여 해결하려 하는 숙맥이 되고만다.
민족문제해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면 외세에 의존하게 되고 궁극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치게 된다. 이것은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며 민족분렬의 70여년사를 통하여 우리 겨레가 뼈아프게 새겨안은 진리이다.
오늘날 북남관계문제, 조선반도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계속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는것 역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라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남조선은 최근에 미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루루이 설명하고 외세의 《지지》와 《협조》를 구걸하는 행태를 계속 이어가고있다.
외세에 추종하며 국제공조를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 급급하는것은 민족문제를 민족의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세상을 둘러보아도, 세계력사를 소급해보아도 자기 나라의 리익을 위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란도질한 실례는 허다하지만 자기보다 다른 민족의 리익을 더 중시하며 대가없이 도와준 나라는 있어본적이 없다. 더우기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여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고약한 속통을 가진 외세에게 《지지》와 《협력》을 기대하며 민족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매달리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처사이며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에 스스로 목을 들이미는 머저리짓으로 된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들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민족자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행위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진정으로 겨레를 사랑하고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귀중히 여긴다면 자주의 립장에 서서 민족문제를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과연 가해자와 피해자는 누구인가
약한자는 사정없이 짓뭉개고 강한자는 물고늘어지고야마는 미국의 비렬한 간섭과 침략책동이 지금 싸이버분야에서도 엄중하게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마이크로쏘프트회사가 중국, 로씨야, 우리 나라 등 여러 나라들을 주요 《해킹국가》로 걸고드는 《수자방위》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게 하여 세계적인 허위와 기만의 극치를 또다시 연출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냈다.
지금 세상이 소란할 정도로 싸이버공격위협설을 부지런히 쏟아내면서 《깨끗한 인터네트》를 제창하는 미국의 행태를 보며 우리는 미국이 과연 싸이버공간에 어떠한 행적을 남겼는지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
이번 연극의 주역을 맡은 마이크로쏘프트회사가 지난 5년간 미국의 법집행기관들로부터 해마다 체계가입자들의 개인정보자료를 보장해줄것을 요구하는 수천건의 명령서들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것이 불과 몇달전의 일이다.
또한 2012년부터 2014년사이에 단마르크의 정보통신선을 리용하여 도이췰란드, 스웨리예, 노르웨이, 프랑스의 고위관리들을 감시도청하면서도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동맹국들과의 《공고한 단합》을 외운 나라도 바로 미국이다.
이처럼 겉과 속이 다른 미국이다나니 제 하수인인 이스라엘이 악성도청프로그람을 리용하여 여러 서방나라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 대통령, 정계인물들의 손전화를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에도 침묵으로 대답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그런데도 미국이 저들의 정탐범죄행위들은 어물쩍해놓고 아무러한 근거나 사실자료도 없는 《해킹공격설》을 계속 꾸며 여러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난공세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바로 싸이버공간까지도 세계제패를 위한 간섭과 침략의 도구로 도용하려는 비렬한 술책의 집중적표현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싸이버공간을 더럽히며 자기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국제사회를 업어넘기기 위해 미국이 빈번히 내돌리군하는 싸이버비난전과 관련하여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개별적나라들이 싸이버안전문제를 리용하여 중국의 영상에 먹칠하면서 사람들을 기만하는것을 반대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도 제8기 로씨야국가회의선거를 노린 대규모싸이버공격의 반수가 미국령토에서 감행된 사실을 까밝히면서 선거과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한 미국의 인터네트대기업체들과 정보기술독점체들의 범죄행위를 낱낱이 폭로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자기의 리익과 패권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 대상도 가리지 않는 세계최대의 해킹제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