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2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
외신보도에 의하면 7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3억 351만 5 70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549만 6 455명이 사망하였으며 3 981만 9 495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하루동안에 200여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아시아에서 7일현재 8 612만 9 516명이 감염되고 126만 1 473명이 사망하였다.
하루동안에 30여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중국에서 159명(그중 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64명, 섬서성 46명, 하남성 4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전국적으로 3만 9 276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전날에 비해 6 214명 늘어나 175만 700여명에 달하였다. 24시간동안에 6 0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지난해 9월 15일이래 가장 많은것이다.
주일미군기지들에서 1 784명의 감염자가 났다.
인디아의 감염자는 3 536만 7 760명, 사망자는 48만 3 193명이다.
지난 24시간동안에 뛰르끼예에서 6만 3 214명이 감염되였다.
한편 남조선에서 감염자수가 66만 1 015명으로 증가하였다.
유럽에서 7일현재 9 447만 6 27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54만 7 326명이 사망하였다.
하루동안에 100여만명의 감염자와 2 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북아메리카에서 7 111만 5 957명의 감염자와 125만 7 520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남아메리카에서 그 수는 각각 4 073만 1 236명, 119만 4 108명에 이르렀다.
아프리카에서 7일현재 1 013만 2 91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23만 1 421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세안주의 감염자는 92만 9 096명, 사망자는 4 592명이다.
오스트랄리아에서 하루동안에 7만 8 0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여 5일째 련속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영국은 주대있게 처신해야 한다
얼마전 영국내무성 안보 및 국경담당 부상이 텔레그라프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나라가 중국, 로씨야, 이란과 함께 영국의 안보에 위협을 주는 《4대적대국》중의 하나라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력대 영국정부관리들의 판에 박힌 언행의 연장으로서 별로 새로운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우리에 대한 영국의 완전한 무지와 극도의 편견, 적대감으로 인한 피해망상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2017년 영국내무성 부상이 자국내 의료시설들에서 일어난 특대형싸이버해킹사건을 무턱대고 우리와 련결시켰는가 하면 국방상은 런던이 미국의 로스안젤스보다 평양의 미싸일사정권안에 더 가까이 놓여있다고 하면서 《런던위협설》까지 들고나왔다.
최근에는 영국국방성의 고위관계자가 똑똑한 증거자료도 없이 2021년 영국국방과학원의 콤퓨터망을 파괴하는 싸이버공격사건에 우리가 련루되였을수 있다는 해괴한 억측을 내돌려 만사람의 조소를 받았다.
한 나라의 안보부문을 맡은 사람이라면 응당 자기 나라와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이 무엇인가를 가려볼수 있는 판별력은 갖추고있어야 한다.
영국이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에 추종하여 조선전쟁에 수많은 병력을 파병한 불미스러운 과거를 가지고있지만 우리는 새 세기에 들어와 두 나라가 공식국가관계를 맺은것만큼 영국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이미 수차 립장을 밝혀왔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으며 영국주민들이 련이은 테로행위로 가슴아픈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진심으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정객들이 우리가 저들에게 위협으로 된다고 생억지를 부리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를 《악마화》함으로써 국제적인 반공화국고립압박공조를 고취하고있는 미국에 잘 보이려는 너절한 행위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인 영국이 이런 식으로 상전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려 든다면 세계면전에서 자기의 체면이나 깎이우게 되고 《대영제국》이 미국의 속국이라는 손가락질만 받게 될것이다.
영국은 하루빨리 현실감각을 되찾고 주대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은 그 누구를 시비할 자격조차 없는 인신매매왕국
최근 미국이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꾸바, 수리아를 비롯한 반미적인 나라들을 《인신매매국가》라고 걸고들었다.
인신매매를 론하기에 앞서 터무니없이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장편력사소설 《뿌리》를 읽어보았는가고 묻고싶다.
1976년에 창작되여 미국흑인문학의 성과작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은 원주민전멸과 흑인노예무역으로 피묻은 과거가 곧 미국사회의 력사적뿌리라는것을 사료적으로 깊이있게 보여주고있다.
오늘은 그 뿌리에서 강제로동과 성노예생활, 어린이유괴 등 형형색색의 줄기와 가지들이 뻗어나와 인신매매의 거목을 이루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사회의 현 실태이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50여만명의 어린이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30여만명의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고있으며 지난 5년동안 미국에 강제로동으로 팔려온 사람들의 수는 해마다 10만명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은 인권문제라는 고질병이 온몸을 휘감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른 나라들에 약처방을 떼주려고 한다, 인신매매문제에서 악행이 쌓여있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해 판결할 자격이 없다고 조소한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인신매매왕국이며 그 누구를 시비하기전에 자기의 피묻은 인신매매행적부터 돌이켜보아야 할 인권범죄국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반세기전에 미국건국의 죄많은 력사를 파헤친 알렉스 헤일리가 오늘도 살아있다면 《뿌리》의 련속편을 창작하여 세계최악의 인신매매왕국인 미국사회의 반동성을 다시금 폭로단죄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그 기세를 증대시켜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자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남포시궐기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의 열의와 혁명적기세가 비상히 격양되고있는 속에 각지에서 궐기대회들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남포시궐기대회가 7일에 각각 있었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대회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제의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주체110(2021)년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다고 대회들은 강조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온 한해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국가부흥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해주시고도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렸다.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강형봉동지, 평원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문호동지, 평성석탄공업대학 학장 채명학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명호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투쟁의 진군길에 오른 이 시각 어머니 우리 당중앙의 높은 평가와 격려는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최상의 영광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도안의 중요공업부문에서 생산이 늘어나고 평원군 남동리와 문덕군 어룡리에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졌으며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건설이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은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승리와 영광의 길이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길에 값높은 영예와 보람이 있다는것이 지난해의 진군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은 철리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 이룩한 성과들을 확대시켜 뜻깊은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토대를 다지고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 거창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중요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고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감으로써 드넓은 전야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공업공장들에서 인민소비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고 도안의 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성천군과 회창군을 본보기로 하여 치산치수사업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시, 군소재지들, 농촌마을들을 특색있게 꾸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상을 떨칠 배짱을 지니고 창의고안, 기술혁신운동에 떨쳐나서며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쟁쟁한 인재들로 준비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명선동지,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부학장 정용철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룡훈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새 승리의 려정에 들어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사회주의건설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고난을 이긴 승리자의 영예와 보람을 벅차게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의 정으로 차넘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황철의 로동계급이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여 선철생산을 늘이고 농업부문에서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대렬이 확대되였으며 사리원체육관, 사리원혁명사적지답사숙영소를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성과적으로 끝낸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도에서 계획한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하며 도로들의 기술개건과 강하천정리를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에서 미루벌과 황주긴등벌의 랭습지개량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하여 옥토로 전변시키며 저수확지에서 알곡생산량을 늘이고 밀, 보리농사를 본때있게 지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시, 군들에서 농촌리들을 독창성과 현대성, 문화성, 정치성이 보장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당의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빛나게 실현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들이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 자기 부문, 자기 초소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가장 어려운 과제를 솔선 맡아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로력혁신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형근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현창히동지, 강계공업대학 부학장 주승일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심명철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해 도에서 희천타일공장건설과 인풍려관개건,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건설과업들이 완수되고 자립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다져졌으며 과학농사열풍속에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산간지대농사에서 혁신을 이룩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을 따르는 일편단심을 굳게 간직하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하여 계속 힘차게 투쟁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금속, 기계공장들에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강계청년발전소와 장자강발전소, 위원발전소 등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에서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알곡과 남새를 비롯한 농작물의 정보당수확고를 훨씬 높이며 축산기지들을 활성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과학과 교육, 보건을 비롯한 문화분야의 사업을 혁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청년전위답게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남먼저 달려나가 값높고 보람찬 삶을 빛내임으로써 당이 기억하고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시대의 훌륭한 인간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한해 사업을 긍지스럽게 총화하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난해의 사업을 교훈적이고 발전적인 견지에서 돌이켜보고 부족점을 정확히 찾아 대책해나갈 때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눈에 띄는 뚜렷한 변화와 성장을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이룩된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당중앙이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활기차게 추진되였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기 위한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났다.남들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고 도저히 견디여내지 못할 엄혹한 격난속에서 우리의 지혜와 힘, 열정으로 이루어낸것으로 하여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참으로 의미있고 소중하다.
우리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자면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여야 한다.
결함에서 교훈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다.특히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전반적으로,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내재된 부족점들이 무엇인가를 모두 찾아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때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갈수 있다.
더 거둘수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족점이 무엇인가를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이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면 전진과 력동의 시대적요구에 부응할수 없다.무슨 일이나 이쯤하면, 이만하면 괜찮다는 식으로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더 잘할수 있은것을 하지 못한데 대하여 안타까와하며 부족점, 미흡한 점들을 찾기 위해 애써야 한다.
지난해 우리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승리를 락관하며 굴함없이 돌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올해에도 지난해에 못지 않은 방대한 투쟁을 전개해야 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요한것은 이룩한 성과를 최대로 증폭시킬수 있도록 허점을 모두 찾아 미연에 대책하는것이다.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예비와 가능성으로는 어떤것이 될수 있는가, 인재육성, 인재발동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비롯하여 단위발전과 관련한 요소들을 다각적으로 료해하고 구체적으로 재검토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
주관에서 결점을 찾고 대중속에서 방도를 찾는것은 일군들이 사업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이다.
물론 주어진 조건과 환경은 사업에 영향을 미치기마련이다.그러나 기본은 사람자신이고 인간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활동이다.객관적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 그 어떤 일도 바로할수 없고 주체의 작용과 역할도 제대로 볼수 없으며 이런 사람에게서 나올것이란 무책임성과 무능력, 책임회피밖에 없다.무슨 일에서나 주관에서 결함과 부족점을 찾는 사람이 당앞에 고지식하고 성실한 일군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결함을 찾아낼줄 모르는것은 당정책을 깊이 알지 못하는데 주요한 원인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정책에는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당정책을 모르면 주관적으로, 즉흥적으로 일하게 되며 결국 사업에서 결함을 범하게 된다.일군들이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여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는것은 당의 의도대로 사업할뿐 아니라 오유와 편향을 제때에 똑똑히 깨닫고 각성하여 더욱 분발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언제나 당정책을 자로 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그 집행정형을 총화하는 사람은 실수를 하지 않으며 잘못된 일도 신속히 바로잡아나간다.
대중의 눈은 언제나 정확하다.현실을 잘 아는것도 대중이고 사업에서의 부족점과 결함을 똑바로 볼줄 아는것도 대중이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중의 의사와 요구를 신중하게 받아들일 때만이 결점들을 정확히 찾을수 있다.당정책에 립각하여 대중과 함께 찾은 결함과 그 원인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 발전을 위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와 요구성은 대단히 크고 높다.모든 사업에서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묘술과 명안을 내놓는것만큼, 새로운것을 착상하고 탐구하는것만큼 단위가 발전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성과가 이룩된다.우리 일군들은 시키는 일이나 처리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주동성과 완강성, 실천력을 발휘해나가는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정열적인 사색가, 적극적인 활동가가 있는 곳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는 법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분투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획기적인 전진과 뚜렷한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올해는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올해를 지난해의 앙양된 기세가 더 불타고 그 기세를 이전시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당과 혁명대오,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속적인 전진발전의 길에 속히 들어서야 합니다.》
올해는 5개년계획수행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올해 우리가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의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것은 당대회결정관철의 확고한 전망을 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적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관건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이로부터 우리 당은 지난해 사업의 계획작성단계에서부터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과학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으며 일군들을 제때에 각성분발시키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을 적시에 수립하도록 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완강한 노력에 의하여 지난해 최악의 조건에서도 우리는 당대회결정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거두었다.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국방부문 등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일어난 긍정적변화들은 우리 국가의 저력과 발전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이룩한 성과는 크지만 우리는 순간도 이에 도취되여서는 안된다.우리앞에는 의연히 애로와 장애가 버티여서있으며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들이 나서고있다.만약 우리가 올해에 조금이라도 주춤하거나 늦잡는다면 피땀흘려 이룩한 모든 성과들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들이 첩첩히 들어앉게 된다.
지금이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이다.올해에 우리가 주동성과 적극성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내세운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해나가야 지난해의 소중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다음단계에로 확신성있게 들어설수 있다.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올해에 반드시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겨야 한다.
당중앙이 제시한 국가부흥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받아안고 전개해나가는 올해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현재 마주하고있고 또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하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히 가지게 되였다.극난한 환경에서도 우리는 자기의 힘과 지혜로 경제를 안정화시킬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내였다.특히 이번 전원회의에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하도록 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는 당정책적요구에 립각하여 앞으로 극복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들과 해결방도들을 찾아쥐였으며 하여 전진의 보폭을 더 크고 더 힘있게 내짚을수 있게 되였다.
값비싼 교훈과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 앞날에 대한 과학적인 예측에 기초한 만단의 대응책은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돌진하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는 든든한 밑천이고 도약대이다. 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는 올해의 총진군에서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려는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사회는 하나의 숨결, 하나의 지향으로 아름답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로력혁신자와 혈연의 정을 맺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것은 요란한 위훈이나 놀라운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영웅이 많고 애국자가 많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평범한 로력혁신자, 체소하고 소박하여 남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연사공 리은정동무가 공장에서는 물론 평양과 지방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남다른 사랑과 고무를 받고있는 감동깊은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하는 일도, 사는 곳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로력혁신자와 맺은 아름다운 인간관계,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혈연의 정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한식솔이 되여 령도자를 받드는 길에서 뜻도 숨결도 고락도 같이하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우리 인민에 대하여, 오직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혼연일체의 참뜻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준다.
류다른 인연
충성의 80일전투가 한창이던 두해전 12월 어느날 리은정동무는 공장접수에서 전해주는 뜻밖의 련락을 받았다.친척이 찾아왔다는것이였다.
아까부터 기다리고있다면서 빨리 나오라고 독촉하는 접수원의 말을 듣고도 그는 선뜻 걸음을 뗄수 없었다.그가 아는 유일한 친척이란 이미 세상을 떠난 함주군의 외삼촌뿐이였던것이다.
혹시 공장의 다른 사람과 헛갈린것은 아닐가.
이런 생각을 하며 정문접수에 이르니 낯모를 한 나이지숙한 사람이 반색하며 다가섰다.
《연사공 리은정동무가 옳소?》
의아해서 미처 대답도 못하는데 아름다운 꽃다발이 가슴가득 안겨졌다.
《수고했소.5년동안에 19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니 정말 용쿠만.오늘 당보를 보고 동무를 축하해주고싶어 찾아왔소.》
친딸인듯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는 일군,
그는 당시 평양산원 초급당위원회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던 홍승철동무였다.
얼굴이 발깃이 달아오른 리은정동무를 보느라니 그는 당보를 보고 받아안았던 감동이 다시금 되살아났다.1초동안에 한번, 두번 실잇기속도를 더 높이며 기대사이를 누빌 때면 땀이 얼마나 흘렀던지 신발이 질벅해지고 옷이 다 삭아 해지군 했다니 그가 순회길에 바친 땀은 과연 몇동이나 될것인가.때로 잠시나마 나약해진 자신을 의식할 때면 로동자합숙의 사연깊은 침대에 누워있는것조차 송구스러웠다던 처녀였다.
당의 은덕에 보답하겠다고 회의때마다 맹세는 많이 다져왔지만 과연 떳떳한 보답의 하루하루를 살았던가 하고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하루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로동자궁전에 들어서지 않으리라 마음다지며 일터로 향했다던 처녀의 마음을 소중히 안아볼수록 한m의 천이라도 더 짜기 위해 뛰고 또 뛰며 한해한해를 4년맞잡이로 살아온 그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밟혀오는듯싶었다.
홍승철동무는 리은정동무의 손을 꼭 잡고 절절히 말했다.
《은정아, 꼭 건강해야 한다.네가 쓰러지면 공장의 방직공들을 더없이 귀해하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
누구인가고, 어디서 왔는가고 리은정동무가 몇번이고 물어보았지만 그는 조용히 웃음을 지을뿐이였다.
《은정이와 순회길을 늘 마음속으로 함께 달리는 이 나라 인민의 한사람이요.》
나눈 이야기는 길지 않았다.그는 이름 석자도 남기지 않은채 많은 지원물자를 안겨주고 서둘러 공장을 떠났다.
리은정동무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손잡아 이끌어주고 지칠세라 떠밀어주며 혈육의 정으로 그를 보살펴주던 공장과 직장일군들, 서로 돕고 이끌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온 동무들만이 아닌 이름모를 고마운 사람들까지 자기의 순회길을 지켜보며 함께 달리고있었다는 생각에 그의 두볼은 눈물로 젖어들었다.
귀한 보약재로부터 처녀들이 즐겨쓰는 기호품에 이르기까지 가지가지 지원물자에 어린 세심하고 지극한 마음을 안아보는 일군들과 방직공들의 마음은 후더워졌다.
친혈육의 마음인들 그리도 각별하고 살뜰할수 있으랴.
그것은 비단 리은정동무 한사람만을 위한 지성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에 찾아오시면 언제나 만부하로 돌아가는 기대들을 보여드리고싶어 낮이나 밤이나 그리움의 주로를 달리는 방직공들에게 우리 인민이 기울이는 사심없는 진정이였다.
그날 로동자합숙의 호실에서 밤깊도록 꽃피운 이야기는 그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가 하는것이였다.
《나도 혁신자가 되면 인민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을가요?》
호실막내의 부러움에 넘친 물음에 그는 쉽게 대답할수 없었다.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일찌기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뜻밖의 병으로 앓아누웠던 그의 가정에서 철부지 은정이는 말그대로 주부나 다름없었다.그때 그의 가정을 찾아 때없이 들어선 사람들은 리당일군들이나 의사선생님, 이웃들만이 아니였다.귀한 약재며 고향의 특산물을 안고 임무수행의 길에서도 짬시간을 내여 꼭꼭 들리군 하던 인민군군인들, 그들은 은정이의 어린 가슴에 깊은 흔적을 남긴 참으로 귀중한 혈육이였다.그 정을 고이 안고 남동생은 조선인민군 병사가 되였고 리은정동무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으로 달려왔다.
그때부터 그는 몇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한모습으로 쉼없이 달렸다.하지만 해놓은 일보다 늘 더 크고 무겁게 받아안게 되는것은 어머니당의 사랑이였다.무한대한 기적의 힘을 낳는 그 사랑에 받들려 리은정동무는 온 나라가 다 아는 혁신자가 되였다.
뜻밖에 받아안은 낯모를 사람의 진정과 축하의 꽃다발을 두고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자책감에 리은정동무가 잠 못들던 그 시각 또 한명의 청년도 그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로동신문》을 펼쳐놓고 밤을 새우고있었으니 그는 경성애자공장 생필직장 당세포비서 조성일동무였다.
제대군인당원이며 인물과 품성 또한 나무랄데 없어 딸가진 어머니들은 누구나 마음들어하는 그는 공장에서도 손꼽히는 훌륭한 청년이였다.장가갈 나이가 다 되도록 어인 일인지 처녀를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조성일동무에게 그의 어머니는 물론 공장과 마을사람들도 늘 물었다.
도대체 어떤 처녀를 생각하는가고.
그런데 당보에 실린 한편의 기사가 그토록 그의 가슴을 끓게 할줄 어이 알았으랴.
당보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혁신자 리은정, 이름조차 생소했지만 왜서인지 그에게는 남같지 않았다.먼곳에 있는, 아직 얼굴 한번 본적 없는 그 방직공처녀에게 어이하여 그리도 마음이 끌리는지 그자신도 알수 없었다.
몇해째 장가갈념을 하지 않던 아들이 문득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혁신자처녀와 살겠다는 한마디 말에, 그것이 순간의 즉흥이 아니라 단단히 굳어진 결심임을 알았을 때 누구보다 깜짝 놀란것은 조성일동무의 부모였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그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심중히 물었다.
《우리 당에서 아는 혁신자처녀라는데 끝까지 한길을 가도록 변심없이 떠밀어줄 각오가 되여있느냐?》
조성일동무의 무겁고도 책임적인 대답은 길지 않았다.
《힘껏 도와주며 한길을 가겠습니다.》
며칠후 그는 리은정동무에게 청혼을 했다.
생면부지의 총각에게 리은정동무는 물었다.
과연 그 무엇을 보고 일생의 중대사를 결심했는가고.
《〈로동신문〉이 동무를 다 알게 해주었습니다.저에게 그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지난해 5월 조성일, 리은정동무들은 만사람의 축복속에 가정을 이루었다.
조성일동무의 부모는 긍지에 넘쳐 자랑했다.
《우리 며느린 당에서 아껴 보살피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혁신자예요.〈로동신문〉에도 TV화면에도 몇번이나 났다오.》
당보에 소개된 처녀인데 어련하겠는가며 정말 색시감을 잘 골랐다고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합치는 손님들속에 묻혀 누구보다 기쁨에 울고웃은 사람은 리은정동무의 어머니였다.마음속으로 늘 그려보던 훌륭한 사위를 맞아들인 그 기쁨을 과연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어머니당을 받들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을 충성과 애국을 다짐한 그날 리은정동무는 자나깨나 그리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마음속진정을 삼가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의 품속에서 저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였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전문 보기)
말라터진 줄기에서는 싹이 돋을수 없는 법
《농민들의 소득이 크게 줄어들면서 생활난이 심화되고있다.》, 《미성년들속에서 가족과 이웃을 상대로 하는 강력범죄가 급증하여 사회적불안이 심화되고있다.》, 《녀성들이 생활난으로 독신생활을 선택하고 자살건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청년세대가 빚으로 사는 세대, 력대 최대규모의 빚을 지고있는 빚세대로 전락하였다.》, 《로인들이 자식과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고독한 생활을 하고있으며 자살률이 높아지고있다.》, 《4평 공간에 방을 12개나 만들었다. 화재도 잘 나고 가림막들이 얇아 옆집소음도 크다. 그냥 하늘만 가리고있는 이런것도 집이라고 할수 있나.》…
이것은 최근 극심한 생활난, 절망감에 허덕이고있는 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전한 남조선언론들의 목소리이다.
썩은 정치가 판을 치고 반인민적악정이 횡행하는 남조선사회에서 달리는 될수 없는 필연적결과가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정치판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라고 할수 있다.
민생을 돌봐야 할 정치인들이라고 하는자들은 당리당략에만 온 정신이 팔려있고 한다는짓들이란 서로간의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다.
날이 갈수록 진흙탕싸움으로 화하는 남조선정치판, 이로 하여 녹아나는것은 다름아닌 남조선인민들이다.
쌀가격이 하락하고 소득은 크게 줄면서 농민들의 생활난이 심화되고 빈부갈등, 지역갈등, 남녀갈등, 로사갈등에 이어 세대간 갈등까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여기에 악성전염병의 장기화사태로 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오르고 자영업자들이 무리로 파산당하고있는 속에 도처에서 범죄행위가 성행하고 자살건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혹심한 생활난과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으로 인해 독신으로 사는 녀성들의 1인세대가 333만 9 000여세대에 달한다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현실이 이러하니 정치권에 침을 뱉으며 등을 돌려대는 남조선인민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얼마전에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음식점 출입문에 《정치인 OUT,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현실을 외면하는 정치인 및 정책을 결정한 공직자는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는 글이 붙여졌다고 한다. 지금 중도층이 46%, 무당층이 52%이상이라는 사실은 정치인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환멸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알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말라터진 줄기에서는 싹이 돋을수 없는 법이다.
오늘날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는 사회 그 자체의 반동성과 후진성이 빚어낸 참사로서 영원히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다.(전문 보기)
박근혜사면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비난과 규탄 확대
지난해 12월 27일과 28일, 30일, 31일 남조선언론 《뉴시스》, 《오마이뉴스》, 《아시아경제》, 《더팩트》 등이 전한데 의하면 박근혜에 대한 《특별사면》조치와 관련하여 각계의 비난과 규탄이 확대되고있다.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박근혜사면 절대반대》 등의 손구호를 들고 초불집회를 진행하면서 초불시민에 의해 탄핵된 《국정롱단》주범에 대한 사면은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력히 단죄하였다.
진보당도 청와대앞에서 박근혜의 사면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자인 박근혜에 대한 사면은 정의를 바로 세우자고 했던 초불혁명에 대한 배신이라고 규탄하였다. 이어 박근혜는 《세월》호참사를 일으킨것도 모자라 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의 목소리를 《공권력》으로 짓밟았고 생존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백남기농민을 물대포로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러한 박근혜를 사면함으로써 박근혜《정권》시기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는커녕 또 하나의 상처만 남기였다고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정의당 역시 박근혜의 《특별사면》은 《대선》을 앞둔 정략적결정, 초불정신배신의 결정판이다, 박근혜의 사면을 취소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앞서 민주로총, 4. 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참여련대 등 1 0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의 《특별사면》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한 초불항쟁에 대한 배신일뿐이다, 《세월》호참사로 자식을 잃고 한번 죽었던 유가족들을 박근혜사면으로 두번 죽이지 말라, 박근혜사면은 《국민통합》아닌 국민분렬이라고 절규하였다.
또한 대전지역 79개의 시민사회, 종교단체,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페청산 대전운동본부》도 박근혜는 《국정롱단》, 《사법롱단》, 뢰물수수 등으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중대범죄자로서 그에 대한 사면은 초불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초불국민에게 사과도 반성도 없는 박근혜사면결정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언론들은 박근혜가 정식 사면되면서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박근혜사면이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을 깊이 학습하자
새해의 첫아침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된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새기고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회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회의소집의 기본목적과 그 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시였다.올해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을 제시하고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지난해 사업을 긍지높이 총화하면서 우리가 찾게 되는 교훈들이 혁명적인 정책들을 더욱 보완하고 우리의 더 큰 발전잠재력을 불러일으키는 추동력으로 되게 한 바로 여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혁명발전에서 가지는 실천적의의가 있다.
지금 전당적, 전 사회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만이 꽉 차넘치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뜻깊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정책적과업들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투쟁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였다.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모든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집행될수 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기 위한 기본방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문헌들의 사상과 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에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있다. 수령의 사상과 뜻을 신념화, 신조화한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과업이 나섰다고 하여도 주저하지 않으며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간다.전원회의문헌들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오직 그 요구대로만 살며 투쟁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이 있기에 올해 총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확실한 전진을 가져올 각오를 안고 전원회의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집중적으로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올해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며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여기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건설하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론과 보고에 제시된 사상리론들과 과업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학습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연구체득하고 그 정당성과 의의를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우리모두가 어떤 각오로 싸워나갈것을 바라시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에 완전히 정통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온 나라 농촌과 농업근로자들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환호 강산에 차넘친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끓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위대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심화발전으로서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문헌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에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특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감격은 더욱 드높다.
분계연선의 연백벌로부터 눈뿌리아득한 열두삼천리벌, 저 멀리 북변의 산골포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농촌 그 어디나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맞이하게 된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있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는것인가.
이 땅에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고 농업생산을 늘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들은 천만의 가슴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농촌문제해결을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생활을 안겨주고 우리 농촌에 천지개벽의 눈부신 현실을 펼쳐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성실한 노력만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천리마동상에도 그 모습 빛나게 해주시였으며 력사적인 사회주의농촌테제도 발표하시면서 한평생 품어주고 내세워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라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으로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고 평범한 제대군인안해의 소원을 헤아려 태여날 애기의 이름에도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촌문화주택설계에도 마음쓰시면서 품들여 키워주고 아껴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따뜻이 보살펴주신 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전야에 깨끗한 량심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온 이런 훌륭한 애국자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여기시며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바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을 품에 안으시고 불같은 정과 열을 기울이시며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으로 이어진 자랑찬 행로이다.
우리 다시금 경건히 돌이켜본다.
주체101(2012)년 2월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연백벌의 평범한 분조장이 공화국영웅으로 영생의 언덕에 오르고 그가 일하던 작업반이 리창선영웅작업반으로 명명된 가슴뜨거운 사연, 양덕군의 년로보장을 받은 로인이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하여 주석단에 앉는 영광을 지닌 이야기, 다수확농장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다음해 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시며 남기신 뜨거운 약속, 농업부문의 공로있는 로력혁신자들도 한품에 안아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찍으신 영광의 기념사진…
정녕 가슴뜨겁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아니시라면 과연 어느 누가 뙤약볕아래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농업근로자들에게 그렇듯 육친의 정을 기울이고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원들을 위해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달려갈수 있으며 자연재해로 무너진 집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기 위한 건설전역까지 펼칠수 있으랴.
농촌문제는 농민문제, 농업문제이며 농촌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기본문제의 하나이다.농촌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서는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없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 우리 농촌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고 농장원들이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끓고있는 열화같은 진정이고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전문 보기)
각급 당조직들에서 문헌학습 집중적으로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올해 전투승리의 선결조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천명한 혁명적문헌이며 실천투쟁강령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당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만장약하고 과감한 투쟁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서는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문헌들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집중학습을 진행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과 건설, 경공업부문 등의 당조직들에서는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시키는데 모를 박고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한해 사업을 긍지스럽게 총화하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면서 일군들은 전원회의문헌과 결부하여 지난해 투쟁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심중히 돌이켜보고 혁신적인 해결방책을 찾아 올해에 반드시 실제적인 발전을 안아올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나라의 전반사업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명확히 수립하며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성을 기본과제로 선정할데 대한 력사적문헌의 진수를 뼈속깊이 체득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진지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학습과정이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의 참뜻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고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에서 제시된 투쟁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순결한 량심과 헌신으로 받들어갈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자랑찬 승리를 이룩한 지난해 투쟁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증폭시키며 올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정책적과업을 명확히 파악하는 실천적계기가 되도록 학습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전력공업성에서-
-교육위원회에서-
지난해를 통해 본 두 사회의 판이한 현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고 새해의 혁명적진군길에 나선 이 시각 우리는 지난해의 뜻깊은 날과 달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지난해는 결코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한 위훈의 서사시로만 엮어지지 않았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는 속에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날이 갈수록 높이 발휘되여 사회주의 내 조국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 참으로 긍지높은 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입니다.》
지난해 2월 어느 한 중앙기관에서 사업하던 처녀가 만사람의 축복속에 특류영예군인과 가정을 이룬 소식이 전해졌다.사회주의대가정에서 나서자란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새로운 승리를 위한 혁명적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가정을 찾아와 열렬히 축하해주고 진정을 다하였다.그들속에는 처녀와 같은 기관에서 사업하는 일군들과 종업원들, 같은 지역 주민들도 많았지만 보다는 이 가정에 자기들의 지성을 바치고싶어 각지에서 찾아온 알지 못할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들이 갖가지 필수품들과 보약들을 마련해준것도 고마왔지만 부모의 심정으로, 친자매의 정으로, 혁명동지의 사랑으로 절절히 당부하는 말들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였던가.
그 모습들에는 정녕 정이 정을 낳고 미덕이 미덕을 낳는 우리 사회의 아름답고 순결한 면모가 그대로 비껴있었다.
동지를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 이러한 미담들은 련면히 꽃펴났다.
나어린 대원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돌격대지휘관의 소행, 수년간이나 불구인 소녀를 학교에 업고다니며 그의 학습을 지도해준 교원과 온갖 정성을 다 바쳐 그가 대지를 활보할수 있게 한 의료일군들의 미담, 부모잃은 오누이를 위해 온 동네, 온 학교가 떨쳐나 사랑과 정을 부어준 아름다운 사연이 만사람의 감동을 자아냈고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등학원졸업생들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친혈육의 정을 부어준 대학일군들과 교원들의 이야기가 미덕의 화원에 향기를 더해주었다.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아버지, 친어머니가 되여주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았던가.
정녕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숭고한 사회주의도덕륜리가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조국은 그대로 미덕과 미풍의 화원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지금 조선이 아닌 그 어느 나라에 가서 순수한 참된 인간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가.서로 돕고 사랑하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상을 지금 조선 말고 어디 가서 찾아볼수 있는가.》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하다면 지난해에 비낀 자본주의나라들의 현실은 어떠했던가.
년초에 일본에서는 일흔이 넘은 녀인이 자기 집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사결과 범죄자는 다름아닌 함께 살던 아들이라는것이 밝혀졌다.
범죄자는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를 돌보는것을 시끄럽고 부담스럽게 여기면서 매일같이 구박하고 학대하다가 나중에는 칼로 찔러 살해한것이다.
그 피비린 참극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 나라에서는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등 극악한 살인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회를 커다란 공포와 불안속에 몰아넣었다.
지난해초부터 치떨리는 살인범죄로 세상을 소란케 한 나라는 비단 일본뿐이 아니였다.
미국에서는 10대의 소녀 여러명이 자기또래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고 그 장면을 인터네트홈페지에 뻐젓이 올리는 몸서리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식당에서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피비린내가 풍겨나고 경기장에서 서로 때리고 총으로 쏘면서 죽일내기를 하는것과 같은 무시무시한 살인참극들이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왔다.그로 하여 온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혀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투쟁강령의 실행에 총매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강령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앙양된 투쟁기세를 비상히 증대시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새해의 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이 구호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전진과 비약의 기치로 되고있다.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영웅적실천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할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가 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들,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국가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양승호동지, 김영환동지, 박훈동지와 시안의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인 김영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먼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제의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지난해 농사를 잘 짓는데 적극 기여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주체110(2021)년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인사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온 한해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만세!》의 환호와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렸다.
보고자는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자력부강의 혁명로선만을 굳게 믿고 결사의 각오와 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뚫고 헤치며 위대한 당중앙에,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국가에 2021년을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 훌륭한 로력적선물들을 삼가 드리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공화국창건 73돐경축 열병식을 비롯한 대정치축전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경지에 올라선 우리의 일심단결과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송신, 송화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축군을 일떠세워 우리 국가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힘있게 떨쳤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시의 경제토대를 한층 강화하고 공업총생산액계획과 농업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평양국제비행장주변 살림집건설과 수십개의 본보기학교꾸리기, 문수-토성궤도전차로선보수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이 완공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여 시의 면모가 일신되여가고있다.
보고자는 보통의 상식으로는 주저앉거나 침체되여야 할 때에 생산과 건설전반이 들고일어나는 이 놀라운 성과들에는 바로 수도시민모두의 충성과 애국의 성심과 뜨거운 피와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강조하였다.
값비싼 승리의 해를 력사의 갈피에 깊이 새기며 광명한 미래를 확신하는 모두의 가슴가슴이 이토록 뜨거운것은 난관을 이기는 법, 승리하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투쟁의 걸음걸음마다에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신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 하늘땅 끝까지 따르고 받들 충성의 마음이 한량없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수도의 당사업과 행정경제사업, 도시경영사업,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며 평양시가 당정책관철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오늘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뻐스시제품을 보아주시며 수도의 려객수송문제를 풀기 위한 혁명적조치를 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집집마다 첫물과일과 물고기도 안겨주시며 대해같은 사랑으로 우리들에게 진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은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승리와 영광의 길이며 당중앙의 결심을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길에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무상의 영예와 보람이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지난해의 진군을 통하여 우리들이 더욱 깊이 새겨안은 철리이다.
보고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웅대한 투쟁목표와 과업,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강령을 제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인도하는 이 위대한 실천강령에는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기어이 우리 힘, 우리 식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닦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애국의 호소이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이 나라 방방곡곡 천만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높뛰여야 할 투쟁의 구호이다.
보고자는 2022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력사적투쟁에서 대단히 관건적인 중요한 해이라고 하면서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평양시민들이 혁명의 수도에서 살며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2022년의 새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전례없는 기세로 조국강산이 끓고있다.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투쟁목표를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은 온 나라를 세찬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시고 한해가 저무는 마감날까지 또다시 달려갈 새해의 진군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마음속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2022년의 승리는 문제없습니다.》
《우리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보이는것같습니다.투쟁은 힘겨워도 그 보람은 얼마나 큰것입니까.》
…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활화산같이 분출하는 민심, 그것은 바로 비상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국가와 인민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 무한한 격정이고 환희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것이며 주체111(2022)년은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날것이라는 확고한 믿음과 신심이 새해 진군의 첫 기슭에서부터 온 나라 강산을 세차게 진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이 쟁취한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습니다.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이자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입니다.》
2022년의 새 승리, 불러만 보아도 가슴은 마냥 설레인다.
기적과 위훈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청사에는 뜻깊은 승리의 해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어찌하여 또다시 안아와야 할 이해의 승리는 그처럼 류다른 격정으로 우리 가슴 끓게 하는것인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다음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음성이 우리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2021년이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승리의 해이라면 2022년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추동하는 결정적인 해로 될것이다.바로 2022년과 더불어 우리는 혁명의 새 승리에로 더 가깝게 다가서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더 힘있게 열어제끼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는 2022년을 시발점으로 하여 우리 조국땅에 펼쳐질 또 하나의 장엄한 화폭을 환희롭게 그려보게 하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온 나라 인민이 기뻐하고 협동전야들에 격정의 파도가 인다.
땅을 두고 국가가 딛고선 터전이라고 하였다.공업과 함께 농업은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이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농촌경리의 급속한 발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으며 농촌진흥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다.
어찌 천만의 심장 세차게 높뛰지 않으랴.어찌 온 나라가 흥분과 환희의 도가니로 화하지 않으랴.
인민은 위대한 당의 숭엄하고 존엄높은 모습을 삼가 우러른다.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중첩되는 지금과 같은 엄혹한 시기에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웅대한 진군강령을 제시하고 천만을 그 실현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향도자 조선로동당,
그 품에 생을 둔 긍지높은 인민임을, 존엄높은 우리 당의 당당한 한 성원임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으며 이 땅의 천만인민이,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조국과 인민을 더 높은 승리의 령봉에로 부르는 위대한 당의 호소에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인다.
그렇다.우리의 목표는 방대하고 앞길을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은 류례없이 엄혹하다.허나 인민의 신심은 드높다.산악이 막으면 폭풍쳐 넘고 격랑이 막으면 뚫고헤치며 기어이 2022년을 승리로 빛내일 결사의 신념과 의지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관건은 인민의 기세이고 신심이다.헤쳐야 할 난관은 엄혹하지만 인민은 우리의 2022년이 반드시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나게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력사적인 체험과 과학적인 신념에 기초한 확고부동한것이다.
우리 당과 인민이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 안아온 2021년의 위대한 승리는 2022년의 과감한 진군을 고무하는 귀중한 동력으로 되고있다.
2021년, 얼마나 준엄한 해였던가.한걸음의 전진이 보통때의 몇배, 몇십배로 어려웠고 도처에 불가능이 잠재했던 어려운 길이였지만 우리는 기어이 승리하였다.
승리가 귀중한것은 더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필승의 신심을 주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고 결심하시면 무조건, 반드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전문 보기)
국방과학원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부문의 해당 지도간부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극초음속미싸일부문에서의 련이은 시험성공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무력의 현대화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는 전략적의의를 가진다.
당중앙은 시험발사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며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국방과학원은 시험발사에서 미싸일의 능동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에 새로 도입된 측면기동기술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미싸일은 발사후 분리되여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없이 명중하였다.
또한 겨울철기후조건에서의 연료암풀화계통들에 대한 믿음성도 검증하였다.
시험발사를 통하여 다계단활공도약비행과 강한 측면기동을 결합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조종성과 안정성이 뚜렷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찬란한 향도의 태양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민족의 걸출한 령수를 모신 무상의 영광과 자긍심이 만리창공으로 치솟고 태양민족사에 더욱 찬연한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될 대망의 새해 2022년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이 나라 조종의 산 백두의 장쾌한 일출이 남녘의 다도해까지 휘황한 빛을 뿌리는 새해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열화와 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찬란한 향도의 태양이시며 민족적행운과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새해의 큰절을 올립니다.
지난해 2021년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비범무쌍한 령도따라 공화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력사의 풍파를 맞받아 뚫고 세기적기적과 변혁을 창출한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지난해 정초의 첫아침에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과 안녕을 축원하시고 일편단심 민중을 위해 헌신하실 맹약을 담으시여 보내주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친필서한은 북녘민중모두의 충성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켜 국가의 자존과 부흥발전을 위한 총진군에로 노도치게 한 원동력이였습니다.
뜻깊은 1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당의 최고령도직책에 또다시 높이 모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위대함과 영원불패성, 어머니당의 진면모와 강용한 혁명적기상에 대한 장엄한 과시였으며 민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주체조선의 도도한 흐름을 힘있게 추동한 특기할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전세계를 형용할수 없는 감동과 충격으로 끓어번지게 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심야열병식과 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등은 자위적국방력강화에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불멸할 대공적의 결정체로서 주체강국의 존엄과 지위, 권위와 힘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내외에 각인시킨 일대 쾌거였습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지난해 북녘민중이 들고나갈 부강조국건설의 구체화된 실천방략, 혁신과 비약의 보검을 안겨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심으로써 공화국은 전대미문의 극심한 정치경제적파동이 세계를 휩쓸고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살공세가 겹쳐드는 모진 격난속에서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실질적전진, 실제적변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세인을 경이케 하였습니다.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드팀없는 정치리념, 확고한 좌우명으로 내세우시고 그를 국정에 투철히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시여 세계유일의 최강무기인 일심단결의 위력은 더욱 강고해지고 국민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덕과 정을 나누고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해가는 미거미풍이 국풍으로 정착되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민중제일주의사회, 백화만발한 민중화원으로 더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여가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탄생하신 유서깊은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그 모습을 일신하고 평양의 1만세대 살림집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만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으로 솟아올랐으며 날로 기승을 부리는 악성전염병사태로 지구촌 곳곳에서 공포와 불안, 눈물과 곡성이 그칠새없는 속에서도 북녘에서만은 국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지켜지고 행복넘친 민중의 노래소리, 기쁨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져 우리 남녘민중과 세인들의 한없는 동경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신념과 의지의 최강자이시며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원칙적립장과 현실적방도들을 천명하시고 이 땅의 평화와 안정추세를 주도하시였으며 대국적관점과 자세에서 대외관계의 획기적발전을 추동하시여 주체조선의 국위를 선양시키시고 국제정치흐름을 자주와 정의의 정방향으로 힘있게 견인하시였습니다.
특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령도따라 전례없는 도전과 시련을 박차고 전진하여온 2021년의 자랑찬 승리를 선언하고 새해 2022년에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음단계의 투쟁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 확고한 결심과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과시한 력사적장거로 됩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해와 달은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로 이어지고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높이 받들고 따르는 길에 통일조국의 광명한 앞날이 있다는것을 올해의 성스러운 위인실록을 통해 다시금 확신한 우리 남녘의 변혁운동가들과 애국민중은 일구월심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일로매진할 일념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올해를 세기를 이어 태양복, 위인복을 누려가는 민족적대행운의 해로 더욱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온 남녘땅에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의 향일화들이 숲을 이루게 하며 반제민전을 필승불패의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이 땅의 변혁운동을 선도해나가는 주체형의 전위조직으로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천명하신 자주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원칙과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해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민족적대경사의 해인 새해 2022년을 맞으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크나큰 희망과 필승의 신심에 넘쳐 새해를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정치적대사변으로 장식되고 당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 세인을 또다시 경탄시킨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격동의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만고의 격난속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한해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고 불패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국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며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온갖 육친적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고 복잡다단한 정세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2021년 새해의 첫아침 총련중앙 의장앞으로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총련에서 멸사복무정신으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지난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장엄한 투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아주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 개정된 당규약의 서문에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할데 대한 내용을 특별히 명기해주시였으며 태양절을 맞으며 167번째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우리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녕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총련의 운명이시고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시며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스승이십니다.
뜻깊은 새해 첫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가슴불태우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뜻깊은 새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빛내이며 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해나가겠습니다.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워 각급 조직과 전체 일군들이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굳건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5대교양사업을 끊임없이 벌려 동포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계층별단체들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한층 높여 보다 광범한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워나가겠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다하여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며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운영을 정상화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겠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세계만방에 더욱 빛나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아로새긴 자랑찬 승리의 해 2021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크나큰 포부와 신심에 넘쳐 새해 2022년을 맞이하고있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르며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리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새해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지난해 2021년은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승리의 항로따라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 무궁무진한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발전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련이어 진행된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이 구현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백승의 방략과 인민중시정책들을 제시하시였으며 온 한해 불철주야의 령도로 날과 달을 수놓아가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서사시를 아로새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드시며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서슴없이 내리시고 나라의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시여 조국땅에는 따뜻한 정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대화원이 펼쳐지고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력은 백배, 천배로 강해졌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사랑과 위민헌신의 로고속에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별명령서가 발령되고 새로운 육아정책이 실시되여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으며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대란속에서도 조국인민들은 근심걱정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습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시려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강행군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시가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천지개벽되고 불과 몇개월사이에 평양시의 송신, 송화지구와 경루동이 현대적인 인민의 보금자리로 전변되고있으며 조국의 방방곡곡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황홀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을 밝혀주시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지난해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전례없는 승리를 안아오시고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키는 경이적인 현실을 펼쳐놓으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들과 10월의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통해 전세계를 놀라움과 충격에 빠뜨린 조선인민군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최첨단화, 현대화된 주체조선의 첨단무기체계들과 장비들은 우리 민족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을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정세를 꿰뚫어보시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의 높은 연단에서 북남관계, 조미관계발전과 관련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시여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에게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의 반제공동전선을 굳건히 다지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역에 사는 해외동포들도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개정된 조선로동당규약에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명기하도록 하여주시는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창립 30돐을 맞이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다심하신 어버이의 뜨거운 동포애적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저희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중국의 길림과 심양, 베이징을 비롯한 곳곳에서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고 조선로동당창건 76돐 등 주요계기행사들도 조직하였으며 악성전염병사태속에서도 조직을 튼튼히 다지고 조국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운동에도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었습니다.
정녕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조국과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광명한 미래에로 인도하시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시고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령수로 높이 모신것은 온 겨레와 해외동포들의 커다란 행운이며 영광입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만고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속에 새겨안으며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2022년을 민족적대경사의 해,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일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신심드높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합니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전력증산의 동음을 더욱 우렁차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섰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한 때로부터 5일동안에 전력공업부문에서 많은 전력을 증산하였다.
화력발전부문만 놓고보아도 전력생산량이 종전보다 훨씬 뛰여올랐다.
화력발전부문 로동계급은 전력생산목표가 지난해보다 높아졌지만 새해 첫날부터 완강한 공격전을 들이대여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특히 평양화력발전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발전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련일 높은 전력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겨울철조건에 맞게 보이라와 타빈발전기에 대한 보온 및 밀페를 철저히 보장하면서 발전효률을 최대로 높여 전력생산량을 계속 늘이고있다.
수력발전부문 로동계급도 1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이어 현재까지 증산의 동음을 계속 울려가고있다.
수풍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들에서는 물관리의 과학화수준과 발전설비들의 운영효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며 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부전강발전소, 장자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등에서는 설비운영을 짜고들고 점검보수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윤금찬
척후전선을 굳건히 지켜갈 비상한 열의 안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더욱 굳건히 지켜갈 충천한 기세로 새해의 진군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정초부터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분발해나섰다.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석탄증산성과로 힘있게 추동할 불같은 열의 안고 떨쳐나선 제남탄광, 덕성탄광, 서창청년탄광, 덕천탄광의 탄부들이 막장마다에서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많은 석탄을 보내주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적극 벌어지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령대청년탄광에서는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새 탄밭을 충분히 마련한데 기초하여 채탄에 력량을 집중함으로써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탄전이 끓어야 온 나라가 끓고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 활력을 더해줄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다른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새해 첫날부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대발파 련이어 진행
지난 5일 월도간석지건설장에서 1구역 1차물막이공사를 위한 5만산발파와 25만산대발파가 진행되였다.
지난해 2구역 1차물막이공사를 끝내고 전반적인 제방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월도간석지건설을 올해중으로 다그쳐 끝내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추진하였다.
석화간석지건설분사업소에서는 월도채석장에서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교대별굴진경쟁을 활발히 벌려 짧은 기간에 도갱굴진을 끝내였다.
장송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며 발파준비작업을 적극 다그쳐나갔다.
결과 월도채석장에서 25만산대발파를, 장송지구채석장에서 5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간석지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많은 량의 막돌과 흙을 마련하게 되였다.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