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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주체82(1993)년 4월 6일-
근 반세기에 걸치는 분단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의지이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전민족이 대단결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모두다 나라의 통일과 통일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함으로써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통일된 7천만겨레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쳐야 한다.
1.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현존하는 두 제도,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을 대표할수 있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범민족통일국가는 북과 남의 두 지역 정부가 동등하게 참가하는 련방국가로 되여야 하며 어느 대국에도 기울지 않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쁠럭불가담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
2.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
전민족은 각자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시켜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으로 지키려는 하나의 뜻으로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가지고 민족의 주체의식을 좀먹는 사대주의와 민족허무주의를 배격하여야 한다.
3.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침해하지 말고 함께 진보와 번영을 누려가야 한다. 지역적, 계급적리익에 앞서 전민족의 리익을 도모하여야 하며 모든 노력을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는데 기울여야 한다.
4. 동족사이에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일체 정쟁을 중지하고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대결을 추구하거나 조장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형태의 정쟁을 중지하고 비방중상을 그만두어야 한다. 동족끼리 적대시하지 말고 민족의 힘을 합쳐 외세의 침략과 간섭에 공동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5. 북침과 남침, 승공과 적화의 위구를 다같이 가시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위협하지 말아야 하며 침략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상대방에 자기의 제도를 강요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을 흡수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6. 민주주의를 귀중히 여기며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지 말고 조국통일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나가야 한다.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하며 정치적반대파라고 하여 탄압, 보복, 박해,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친북, 친남을 시비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정치범을 석방, 복권시켜 조국통일위업에 함께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
7. 개인과 단체가 소유한 물질적, 정신적재부를 보호하여야 하며 그것을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데 리롭게 리용하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
통일되기 전에는 물론, 통일된 후에도 국가적소유, 협동적소유, 사적소유를 인정하고 개인 또는 단체의 자본과 재산, 외국자본과의 공동리권을 보호하여야 한다. 과학, 교육, 문학, 예술, 언론, 출판, 보건, 체육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각자가 가지고있는 사회적명예와 자격을 인정하며 공로자가 받고있는 혜택을 계속 보장하여야 한다.
8. 접촉, 래왕, 대화를 통하여 전민족이 서로 리해하고 신뢰하며 단합하여야 한다.
접촉과 래왕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을 제거하고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래왕의 문을 열어놓아야 한다. 각당, 각파, 각계각층에게 동등한 대화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쌍무적, 다무적대화를 발전시켜야 한다.
9.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이 서로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에서 조국통일에 유익한것은 편견없이 지지성원하고 해로운것은 함께 배격하여야 하며 각자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서로 보조를 같이하고 협조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각계각층의 동포들이 조직적으로 련합하여야 한다.
10.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을 세운 사람들, 애국렬사들과 그 후대들에게 특혜를 베풀어야 한다. 지난날 민족을 배반하였던 사람들도 과거를 뉘우치고 애국의 길에 나서면 관용으로 대하며 조국통일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김정일 김일성화는 자주시대 인류의 마음속에 피여난 불멸의 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4(2005)년 4월 6일-
김일성화명명 40돐이 되는 올해의 태양절에 즈음하여 전통적으로 진행하는 김일성화축전을 특별히 성대하게 조직하겠다는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김일성화는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65년 4월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을 때 이 나라 대통령 수카르노의 발기에 의하여 명명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신지 40년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수령님을 모시고 인도네시아에 갔던 일들이 감회깊이 추억됩니다. 력사적인 사변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큰 감회를 불러일으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도네시아방문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를 높이고 신흥세력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방문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10일동안 어느 하루도 쉬지 않으시고 신흥세력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대외활동을 벌리시였습니다. 여러차례에 걸쳐 수카르노와 회담과 담화를 하시였고 인도네시아의 정계, 사회계, 학계인사들과도 상봉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알리 아르함》사회과학원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남조선혁명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의도 하시였습니다. 수령님의 강의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고 자주로선을 견지할데 대한 사상으로 일관되여있어 인도네시아의 각계각층 인사들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수령님의 이 로작은 당시의 복잡한 국제적환경과 조건에서 교조주의와 사대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세울데 대한 문제를 가장 심오하고 예리하게 분석한 력사적인 로작입니다. 지금에 와서 이 로작을 보면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때에 벌써 혁명적인 통찰력으로 국제정세변화발전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였다는것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시기에 이 나라에서 반둥회의 10돐을 기념하였는데 반둥회의는 1955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 아프리카신흥세력나라들의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회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들에 참가하시였으며 여기에 온 신흥세력나라들의 국가수반들과 정부수반들, 정치인들과 상봉하시고 친선적인 담화를 하시였습니다. 40년전에 있은 수령님의 인도네시아방문은 아시아, 아프리카신흥세력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위대한 사변으로서 우리 나라 외교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 이 나라 지도자들과 인민들로부터 가장 열렬한 환영과 각별한 환대를 받으시였습니다. 그때 수령님을 맞이하는 모든 행사들이 외교관례를 초월하여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수도 쟈까르따와 반둥, 보고르를 비롯하여 수령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군중들이 명절옷차림을 하고 연도에 떨쳐나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 수령님을 최고의 국빈으로 열렬히 환영하였습니다.
우리 수령님에 대한 수카르노대통령의 환대는 더없이 뜨겁고 각별하였습니다. 수카르노는 수령님을 높이 존경하면서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환대하였으며 수령님께서 지방참관을 하실 때마다 동행하고 수령님의 호위사업에도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습니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기간에 4. 15명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날 수카르노는 탄생 53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축하방문하고 선물을 올리였으며 수령님께 명예공학박사칭호도 수여해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수카르노로 말하면 당시 국제무대에서 이름난 정치인이였는데 그가 우리 수령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흠모한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에 깊이 공감하고 수령님의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되였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에 가시기 전해에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수카르노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따라 거연히 일떠선 조선의 현실을 직접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수령님께서 참석하신 인도네시아 림시인민협상회의에서 자력갱생, 자립경제의 기치밑에 새 사회를 건설할데 대하여 선언하는 방향전환의 연설을 하면서 이 자리에 유명한 자력갱생의 창시자이시며 자립경제건설의 대담하고 성공적인 실천가이신 존경하는 김일성수상각하께서 앉아계십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습니다.
수카르노가 우리 수령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흠모하였는가 하는것은 보고르식물원을 참관할 때 더욱 깊이 느끼였습니다. 보고르식물원은 력사가 오래고 세계적으로도 소문이 난 식물원인데 볼만 하였습니다. 식물원에는 란과계통의 꽃들과 선인장류를 비롯하여 열대지방의 희귀한 꽃들이 피여있어 마치 세계화초박람회를 참관하는듯 하였습니다. 식물원온실의 어느 한 전시대에 이르렀을 때 수카르노는 식물원 원장에게서 화분 하나를 받아들더니 우리 수령님께 이 꽃이 어떤가고 문의하는것이였습니다. 식물원 원장의 해설에 의하면 그 꽃은 식물원의 이름있는 식물학자가 오래동안의 고심어린 탐구끝에 키워낸 란과계통의 아름다운 꽃이고 1년에 2번 피는데 한번 피면 2~3개월동안 지지 않고 계속 피여있는 특이한 꽃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그 꽃을 한동안 새겨보시다가 꽃이 참 아름답다고 하시면서 훌륭한 꽃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하시였습니다. 이때라고 생각했던지 수카르노는 이 꽃에 수상각하의 존함을 모시였으면 한다고 자기의 심정을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곳 식물원 원장도 이 꽃을 김일성화로 하자고 자기의 절절한 소망을 표시하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별로 한 일이 없는데 꽃에까지 자신의 이름을 달겠는가,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겸허하게 사양하시였습니다. 그러자 수카르노는 아닙니다, 각하께서는 인류를 위하여 많은 일을 하셨기때문에 응당 높은 영광을 지니셔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의사를 조금도 굽히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쟈까르따에 돌아와서도 이 문제를 우리에게 거듭 제기하여왔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보고를 받으시고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인민의 소원이 정 그렇다면 우리 인민들에 대한 찬양의 표시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시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수천년의 인류력사에서 처음으로 위인의 존함을 모신 꽃이 생겨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다
조선로동당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가진 강위력한 당이며 일심단결을 존립의 초석으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당이다.
향도의 억센 힘으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한하듯이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당, 인민이 충심으로 받드는 당은 절대로 와해되거나 무너지지 않으며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의 70여년의 력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당의 불패성의 담보는 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는데 있다.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으며 인민이 따르지 않는 당은 사상루각과 같으며 풍전등화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
집권당이라고 하여 저절로 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는것이 아니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잠시라도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고 사랑과 정을 깡그리 기울이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당만이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룰수 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정성다해 받들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걸어왔다.우리 당이 이민위천의 사상을 높이 들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일관하게 구현하여왔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사소한 변심도 없었다.당은 정치적향도자, 어머니로서의 본분에 무한히 성실하고 인민은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기에 우리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며 영원불멸하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 이것은 우리 인민을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로 키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온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당의 존망과 전도와 잇닿아있는 사활적인 사업이다.혁명적당은 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을 저수지로 하여 자기의 대렬을 보충확대해나가며 인민대중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간다.인민대중을 키우는 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말아먹게 되고 종당에는 당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인민대중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은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미룰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이다.
당이 인민대중을 책임지고 교양하는것은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표시이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에서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혁명사업은 없다.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이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죄악은 인민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사상적으로 타락시키는것이다.인민대중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바로 여기에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인민대중을 교양육성하고 사상의지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과 진지한 품을 기울여왔다.전당과 온 사회에 정연한 학습체계가 철저히 확립되고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것도,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속에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것도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키우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온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인민을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그들을 부단히 각성시켜온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지난날 사대와 교조에 쩌들고 사분오렬되였던 약소민족이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공고한 정치사상적통일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전체 인민을 당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기 힘, 자기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로 억세게 키웠기에 우리 당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인도하여올수 있었다.
가장 혁명적이며 강인한 인민이 당을 일심전력으로 받들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당의 위업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고귀한 결정체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는것은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인민의 고충을 외면하고 인민의 복리를 향상시키지 못하는 당은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수 없다.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힘겨울수록 더 정성을 쏟아붓는 당,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삼고 천신만고를 달게 여기는 당을 인민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다.혁명적당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가 되여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당의 존재명분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기 위함에 있고 당의 징표도 인민의 모습으로 빛나며 당의 본태도 인민에 대한 복무에서 뚜렷이 부각된다.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고유한 당풍으로 확립하고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닌 세계유일무이의 당이다.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다.이 땅의 천만자식을 품어안고 세월의 모진 눈비바람을 다 막아주며 사랑과 헌신으로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준 우리 당을 우러러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어머니당, 이 부름을 우리 당은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로, 최상의 영광으로 여기고있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기어이 보답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도 인민의 생명건강을 억척같이 사수하고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확대하며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것은 어머니 우리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으며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당이 있기에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념이 굳건히 간직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이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만물이 움트고 꽃펴나는 이 계절, 그 누구보다 바쁜 일손을 다그치며 포전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묻어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토로가 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다!
바로 이것이 온 나라 협동벌,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꼭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단발머리처녀시절 중학교를 졸업하는 길로 간석지벌로 용약 진출한 최춘실동무,
문덕군 룡림협동농장 제4작업반 반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그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도 올해의 첫아침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격정의 순간이 눈앞에 삼삼하다.
정말이지 평범한 농사군에 불과한 내가 그렇듯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될줄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다.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던 그때를 생각할 때면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
그 영광의 자리에는 나만이 아닌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서있었다.
참으로 그날은 나에게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하루였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뜻깊은 순간이였다.
그때의 감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당에서는 나를 또다시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도록 하였으니 이 영광, 이 감격을 정녕 무슨 말로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에는 나라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령도자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영웅으로까지 떠받들리우는 그런 사람들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삶이 끝없이 빛나는것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는 애국농민의 대렬이 더욱 늘어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우리와 만난 로력영웅인 선천군 은정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득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에 우리 농장이 풍요한 작황을 이룩하게 된 비결은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맡은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기때문이다.
포전담당책임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2월 6일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실시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책임성과 생산의욕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우리는 지난해 농사를 통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농장의 일군들은 작업반, 분조들을 맡고내려가 초급일군들에게 포전담당책임제실시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알려주어 그들이 농장원대중의 책임성과 생산의욕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
특히 포전별알곡생산계획을 지력수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그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워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농사일에 달라붙게 하였다.
또한 일군들이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여 로력일평가를 정확히 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
포전담당책임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실시하니 농민들의 일본새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맡겨진 알곡생산계획도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우리 농장에서는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선진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업생산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밀고나갔다.
결과 지난해 우리 농장에서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한해 농사를 총화짓는 자리는 그대로 당정책의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는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하기에 우리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따사로운 해빛을 떠나 풍성한 열매를 생각할수 없듯이 지난해의 풍만한 작황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전문 보기)
김정은장군, 그이는 조선의 힘이다
지구도 들어올릴 조선의 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이 일으킨 거대한 충격과 감동의 파도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은 마주앉으면 조선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던 그날의 감동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다. 누구의 얼굴에나 강국의 공민이 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승리의 신심과 미래에 대한 락관이 한껏 어리여있다.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성공으로 조선은 또 하나의 위력한 핵타격수단을 가지게 되였다.
조선은 더 강해지고 더 위대해졌다.
이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시험발사성공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의 대성공이다.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미싸일 한기로 뉴욕, 워싱톤 등 여러 대상에 대한 동시핵타격이 가능해졌다.》,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기술이 단기간내에 급성장하였다.》, 《미국의 미싸일요격체계를 뚫고 가해질 본토타격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평하고있다.
정말 《11월대사변》에 이어 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과시하는 특대사변을 련속 이루어나가는 공화국의 힘과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지금 공화국의 앞길에는 의연히 엄청난 시련과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이런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공화국은 련속 억센 새 힘을 분출하고있다. 그 힘은 지구를 들어올리고도 남을 억센 힘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부국강병.
이 말은 우리 겨레가 오랜 세월 꿈으로만 간직하여온 소중한 부름이다.
나라가 작고 힘이 약한데다가 큰 나라들에 둘러싸여있는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끊임없이 외적의 침입을 당하고 전란에 시달려온 조선민족이였다.
주변나라들이 서로 싸우면 그가운데서 이리 찢기우고 저리 찢기우는 수난을 당해야 했다. 그러다가 종당에는 바다건너의 오랑캐무리들에게 통채로 나라를 빼앗겨야 했다.
우리는 왜 남보다 크지를 못하느냐. 우리는 왜 남보다 강하지 못하느냐.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살이를 하면서 우리 조선사람치고 이렇게 가슴을 치며 통탄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었던가.
부국강병은 바라고바라던 겨레의 념원이였으나 한갖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되였고 《약소국》, 《약소민족》의 설음의 눈물은 삼천리조국강산과 이국의 광야들에 무수히 방울방울 떨어졌었다.
힘이 약해 침략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칼에 찔리우고 총에 맞다못해 수십만의 녀성들이 침략자들의 성노예가 되여 참혹하게 유린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민족의 신세는 초가집 울바자옆에 핀 봉선화의 처량한 모습 그대로였다.
민족의 가슴마다에 세기를 이어, 세대를 이으며 사무쳐온 이 한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의 승리의 총성과 더불어 씻기여지고 겨레가 바라고바라던 부국강병의 념원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하나둘 빛나는 현실로 꽃피여왔다.
오늘 공화국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맞고 세상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개발보유하게 되였다. 이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자기 손에 틀어쥔 강대한 조선을 누구도 넘볼수 없게 되였다. 감히 넘본다면 그 대가가 얼마나 참혹할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게 되였기에.
최강의 보검을 쥔 공화국과 민족의 앞길은 더욱 창창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어떻게 새겨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 -연극 《멸사복무》를 보고-
최근 국립연극단에서 창작창조한 연극 《멸사복무》는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정책적문제,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과 생활을 반영한 인상깊은 형상들을 무대우에 펼친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얼마전 연극을 관람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의 뜻을 감동깊은 예술적화폭으로 새겨주는 공연, 일군들과 당원들을 멸사복무의 인생관으로 교양하는 훌륭한 공연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면서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지금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모든 일을 멸사복무의 관점에서 설계하고 총화하고있으며 그가 일군이든 당원이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자신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있다.
연극 《멸사복무》는 이러한 시대의 지향에 맞게 당의 인민적정책들을 받드는데서 나서는 사회적문제, 인간문제들을 제기하고 해명함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교양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바로 이것이 연극 《멸사복무》가 거둔 가장 큰 사상예술적성과이다.
연극의 기본사건은 연석군이라는 산골군에서 절박한 문제로 제기된 저수지공사이다.저수지공사는 시작부터 많은 난문제들을 제기한다.공사기일을 1년으로부터 석달로 단축하는 문제,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문제 등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상문제, 인간문제로 부각된다.그것은 군당위원회가 모든 사업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작전하고 엄정하게 총화짓기때문이며 그 중심에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주인공-군당책임비서가 서있기때문이다.이것은 연극의 사상적대를 시대의 요구,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명확히 세우고 작품전반의 극성을 인식교양적의의가 있게 이끌고나갈수 있게 한 근본요인으로 되였다.
군당위원회가 1년도 힘겨울것이라던 저수지공사기일을 석달로 대담하게 줄이는것은 저수지공사를 대하는 인민들의 열렬한 진정을 똑똑히 깨달았기때문이였다.
연극의 제1장 《금수리농장마을》에서 보게 되는것처럼 저수지공사가 1년이나 걸리면 올해에도 다수확을 못하겠구나 하고 안타까와하는 농장원들의 그 진실하고 소박한 열망을 누구보다 깊이 절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인 사람이 바로 군당책임비서였다.저수지공사를 1년이 아니라 반드시 석달동안에 해제끼는것으로 군인민들이 가장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자는것이 군당위원회의 대담한 용단이고 저수지공사를 대하는 군당일군들의 타산이였다.
연극은 이러한 형상을 통해 인민을 위한 일에서 어떻게 결심하고 실천해야 하는가를 우리 일군들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저수지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보장하는 사업에서도 매우 심중한 문제들이 련이어 제기된다.
군자체의 능력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공사자재와 설비들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일부 웃기관사람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한가지 요구가 있었다.저수지가 완공되면 침수지역으로 될 부업지대신에 금수리농장의 노란자위땅을 떼달라는것이였다.
등짐으로 언제를 쌓는한이 있더라도 부업지문제에서는 단 한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군당위원회의 단호한 립장이 관중들에게 안겨주는 충격은 참으로 크다.
올감자사건도 매우 교훈적인 이야기이다.저수지공사에서 제일 큰 애로인 연유문제를 놓고 안타까와하는 돌격대지휘관들을 도와주자고 농장원들이 올감자를 캐서 돌격대에 보내준다.일부 일군들은 응당한 일로 생각하지만 군당책임비서는 이 사건을 세외부담보다 더 엄중한 행위로 보고 돌격대장을 처벌한다.
자신에 대한 처벌도 상급당조직에 제기한 군당책임비서는 농장원들에게 이렇게 사죄한다.
《당에서 인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공부시켜주고 돈을 내라고 한적이 있습니까? 인민을 위해서 그 많은걸 건설하면서도 대가를 바란적이 있는가 말입니다.》
연극에서 보는것처럼 리준걸군당책임비서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언제나 지침으로, 거울로 삼고있는것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이며 그이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모범이다.군당위원회가 한가지한가지 품을 들여 집행해나가는 당정책과 당결정들마다에 어렵고 힘겨울 때일수록 인민들의 생활속으로 더 깊이, 더 후덥게 스며드는 우리 당의 극진하고 세심한 진정이 얼마나 무겁게 실려있는것인가.(전문 보기)
론설 : 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은 현시기 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당건설과 당활동,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정책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오며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전체 인민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더욱 확고히 지배하도록 하자면 당사상사업에서 먼저 혁명이 일어나야 하며 사상사업에 남아있는 형식주의를 철저히 근절하기 위한 사업에 투쟁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형식주의는 사상사업에서 최대의 금물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이 전당과 전체 인민을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움직이게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것만큼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그 사소한 경향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보다 더 유해롭고 위험한것은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문제점들을 제기하고있다.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할 사상사업이 변화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겉치레식으로 진행된다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견인해나갈수 없다.더우기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때에 사상사업이 구태의연한 도식과 경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지켜낼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과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당과 국가와 혁명앞에 책임졌다.이러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지 못하면 그릇된 사상관점과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수 없다.이것은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망각하고 스스로 직업적혁명가가 아님을 인정하는것이나 같다.
변혁과 부흥의 새시대 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마땅히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자면 무엇보다도 당중앙이 의도하고 포치하는대로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위대성에 스스로 감복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는 신념화, 량심화된 충실성을 더욱 굳게 간직하도록 하자면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호상련관속에서 원리적으로, 실지사업과 생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또한 생활속에서 애국주의를 배양하고 집단주의정신을 키우며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투철한 혁명가, 참다운 인간으로 준비시키는 사업도 애국주의교양과 집단주의교양, 계급교양과 도덕교양을 밀접히 결부하여 공세적으로 들이대야 한다.
형식주의를 타파하는 가장 적실한 방도는 객관적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알맞는 사상사업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는것이다.인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사상사업은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키게 된다.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며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 기본을 두고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며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창조해나갈 때 사상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자질향상에 있다.실력이 없으면 자연히 형식주의적으로 일할수밖에 없으며 사업을 연구하지 않으면 내용이 없는 빈말공부만 하기마련이다.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당선전일군들이 누구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한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모든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새시대 사상혁명의 불길을 일으키는데서 직접적인 담당자, 주인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가 사회주의농촌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농촌문제해결의 절박성과 변혁적의의를 심오히 분석평가하고 농촌혁명의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며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국가의 부흥을 떠받들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근맹조직들은 농근맹원들속에서 개인주의, 리기주의가 자라날수 있는 요소들에 각성을 높이고 집단주의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공산주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참답게 뿌리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농촌혁명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동지들의 기쁨에서 행복을 찾으며 서로가 뜨겁게 위해주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공산주의미풍, 집단주의의 위력으로써만 전진하고 승리할수 있는 성스러운 투쟁이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며 힘과 지혜를 최대로 합쳐나가야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키우는 인간완성의 기치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장구한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주체적력량이 강하면 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맞받아부시며 혁명투쟁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집단주의는 농업근로자들을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농민들로 키우는 거세찬 활력소이다.농업근로자들이 당에 끝없이 충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고 집단이 매 사람 특히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며 이끌어주는 과정에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의 투쟁으로 받드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 량심과 의리의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과 생활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때 누구나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림을 모르는 진짜배기충신, 나라의 농업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주인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될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빠르고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최근년간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사상최악의 격난속에서도 농업생산을 거의 해마다 장성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에 재해성이상기후현상까지 계속되는 불리한 환경속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낼수 있은 바탕에는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세찬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이 놓여있다.당의 걱정,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의 아픔으로 자각한 농업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교환, 공유하면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는 훌륭한 결실을 마련하였다.
농촌진흥은 농업생산력의 질적인 발전을 전제로 하며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장성은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여야 담보할수 있다.중요한것은 농업근로자들호상간, 분조, 작업반, 협동농장들사이에 경쟁을 고조시켜 누구나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앞장에서 받드는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고 모든 단위가 과학기술혁신과 보급의 본보기단위가 되는것이다.여기에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나간다면 나라의 농업생산력은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것은 우리 농촌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농촌으로 확고히 전변시켜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고 농촌건설정책이다.이것은 어느 몇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없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자신의 문명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 때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드넓은 협동벌에 애국의 땀을 묻으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강남군 장교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를 마련해주시여
뜻깊은 4월을 맞이한 온 겨레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9돐이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그이께서 자주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입니다.》
조국애,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령도하시면서 철두철미 민족주체적관점에서 통일문제를 대하시며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1993년초에 들어서면서 엄중한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던 바로 그때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는 제국주의자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어느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와 토의가 있었는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토의하고 발표하자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친히 작성하신 전민족대단결강령에 대하여 한조항한조항 설명해주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강령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표준으로 삼았다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은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자는것이였다고, 이러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을 구현하여 오늘 조국통일의 절박한 현실적요구에 맞게 작성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발표하여야 한다고, 지금의 정세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던 시기와 같다고 볼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안을수록 일군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일찌기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치밑에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후에도 민족단합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의 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을 헤쳐오시였다.
우리에게는 민족대단결이라는 위력한 무기가 있으며 민족통일전선의 풍부한 경험이 있다, 반세기전에 이미 통일전선의 경륜을 훌륭하게 이루어온 우리 민족이 왜 지금에 와서 민족대단결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겠는가,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조국통일은 문제없이 이룩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처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 조국통일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을 담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구상하실수 있은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집필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주체82(1993)년 4월 6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온 세상에 장엄히 선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회의에서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명시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천명하심으로써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발표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방도를 제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우리 민족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성원모두를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으로 내세우신 절세의 애국자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이 위대한 사상에 매혹되여 지난날 민족앞에 죄를 지었던 사람들까지도 수령님을 따라 통일애국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으며 오늘도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바쳐진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2)] : 전민족적인 통일회합을 마련하시여
지금으로부터 77년전 8월 온 겨레는 조국해방의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러나 외세의 검은손은 조선민족에게서 해방의 기쁨을 여지없이 빼앗아갔다.
일제의 패망이 기정사실화되기 바쁘게 우리 민족의 령토에 제멋대로 북과 남을 가르는 저주로운 분계선을 그은 미국은 《해방자》로 자처하며 피묻은 군화발을 남조선에 들여놓자마자 조선의 영구분렬을 획책하였다.
당시 미국은 남조선의 매국배족세력을 부추겨 유엔의 간판밑에 범죄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였다.
외세의 책동에 의하여 나라의 분렬이 고착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던 그 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국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평양에서 열자는것을 발기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련석회의소집방안은 사상과 정견, 리념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을 조국통일실현에로 부르는 애국애족적제안이였다.
그런데 걸어온 행로와 경력, 리념이 서로 다른 각계층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여앉게 하는것이 사실 수월한것이 아니였다.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반공을 일삼아온 저들의 과거행적에 대한 위구심으로 하여 평양에서 열리는 련석회의에 참가하는것을 주저하였다. 게다가 련석회의소집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과 매국역적들의 방해책동도 악랄하게 벌어졌다.
바로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범 김구선생의 소견을 가지고 찾아온 련락원을 만나주시였다. 그를 통해 김구선생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수령님께서는 반공으로 얼룩진 지난날의 일은 다 백지화한다고, 과거불문의 원칙은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확립된 전통이라고 명백히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이라면 설사 지난날 다른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해도 너그럽게 대해주시고 통일의 길에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도량에 감복하여 김구를 비롯한 민족주의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련석회의에 참가할 용단을 내리였다.
그들의 뒤를 따라 련석회의참가를 주저하고있던 중간, 우익계렬의 정당, 단체들도 앞을 다투어 회의참가를 결정하고 련이어 평양으로 찾아왔다.
하여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정치정세》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시여 미제의 조국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업을 밝히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남북련석회의에서는 《조선정치정세에 대한 결정서》와 《전조선동포들에게 격함》이라는 격문을 채택하였다. 결정서와 격문에서 조선인민은 단독선거에 의하여 꾸며지는 괴뢰정부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진정한 통일정부를 세울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으며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미제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감행되는 남조선단독선거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비록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여러 정치세력들과 각계각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으며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의 우익정객들도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평양에서 북과 남의 애국적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독립을 전취할 대계》를 합의한것은 《우리 독립운동사의 위대한 발전》이라고 하면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시 련석회의가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미국의 한 출판물도 《미국의 남조선단독선거강행정책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1948년 4월 남북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평양에 모여 련석회의를 개최한것으로 정점을 이루었다.》고 전하였다.
참으로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뜻깊은 장을 아로새긴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투고 : 감히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사람이 자기를 안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허영과 부질없는 욕망에 들떠있는자들은 가끔 제 몸값도 모르고 정도 이상으로 생각하면서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치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이라는자가 그 부류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얼마전 이자는 《륙군미싸일전략사령부》개편식이라는데서 저들의 미싸일이 어떻다느니 하며 객적은 허세를 부리다못해 감히 우리를 걸고들며 《선제타격》망발까지 늘어놓았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장관감투를 쓰고 너덜거리더니 이제는 제법 간덩이가 불어도 단단히 뿐 모양이다.
한갖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서욱따위가 왜가리청을 돋구어대며 기염을 토한것을 보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공화국은 세상이 공인하는 핵보유국이다.
핵보유국에《선제타격》이라니 과연 제정신인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로 더욱 줄기차게 나가는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도 동족을 《주적》으로 만들어놓고 스스로 우리의 과녁이 되겠다고 발버둥질치는 서욱이야말로 인간추물, 버러지라 해야 할것이다.
문제는 서욱이와 같은 바보들이 남조선에 한둘이 아니라는데 있다.
윤석열이처럼 선거유세를 하면서 《선제타격》, 《주적》타령을 늘어놓은자도 있고 동족대결나발을 불어대지 않으면 하루라도 몸살이 나 하는 패거리들도 있다.
이런 멋대가리없는 호전분자들때문에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하고 조선반도정세는 계속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자고로 화는 세치 혀끝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입에서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설쳐대는 서욱이와 같은 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심사숙고 해야 할 때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충성
핵보복타격을 자청하는가
남조선에서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감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선제타격》을 운운하였다니 실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미국의 대포밥노릇이나 하는 남조선군이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그 대가는 참혹할것이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핵무기를 보유한 우리 군대는 도발자들에게 가장 정당하고 위력한 보복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다.
우리가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고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명백히 하였지만 그 의미를 새겨듣지 못하고 아직도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헤덤비는 남조선국방부 장관이 정말 가련하다.
우리 인민은 남조선군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긍지인 강력한 핵억제력을 동원하여 도발자들을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동족을 해치지 못해 안달이 난 호전광들은 이제라도 무서운 재앙을 면하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농적위군 지휘관 박수남
스스로 참변을 불러오는 전쟁광신자
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핵보유국이며 우리 핵무력의 사명은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며 더우기 동족을 상대로 서로 싸우기를 결코 원치 않는다.
바로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라고 하는것이다.
그런데 막강한 핵무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상대도 되지 않는 남조선의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를 《적》이라 자칭하며 《선제타격》을 운운하였으니 그야말로 참변을 스스로 뒤집어쓰려는 미친놈의 객기가 아닐수 없다.
그래도 명색이 군부의 수장이라는자가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한치라도 건드린다면 서울의 주요표적은 물론 남조선군이 순식간에 괴멸, 전멸을 당하게 된다는것쯤이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남조선국방부 장관의 무지무도한 도발적망발은 남조선에 그 어떤 무서운 재앙을 자초하겠는지 알지도 못하는 천치바보의 망녕된 허세이다.
바로 이런 쓰레기같은 호전광들때문에 동족사이에 적대적감정이 격화되고 조선반도가 시도때도 없이 전쟁에 휘말릴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완전히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참사 최 식
론평 : 신통히 닮은 꼴
《오만하기 그지 없다.》, 《점령군행세》, 《독선과 오만, 막무가내식 제왕적행보에 국민은 불안해하고있다.》, 《벌써부터 이렇게 오만하니 차기정권의 앞날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최근 윤석열의 행태를 놓고 남조선 각계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이다.
집권기간 오만과 독선, 불통을 일삼던 리명박, 박근혜의 추악한 면모가 저절로 상기되는 대목이다.
물론 윤석열과 리명박, 박근혜는 성별과 《대통령》벙거지를 쓴 나이, 경력, 집권시기 등은 다르지만 통치방식이나 그 내용을 따져놓고보면 신통히도 닮은데가 많다.
지금 윤석열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패거리들을 내세워 현 《정권》이 남은 임기기간에 공공기관장들을 임명하는것을 《알박기인사》, 《락하산인사》가 될것이라고 걸고드는가 하면 퇴임전에 리명박역도를 사면해주어야 한다고 오만하게 놀아대고 현 검찰총장의 자진사퇴까지 강박하고있다.
마치도 이것은 취임하기도 전에 《국정운영의 효률성》을 떠들며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은 수많은 관리들을 협박하여 강제로 내쫓았던 리명박역도와 집권초기부터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탄압에 열을 올렸던 박근혜역도의 추악한 망동과 일맥상통한데가 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론난거리로 되고있는 《대통령》사무실 이전문제도 그렇다.
박근혜가 선무당 최순실에 의해 녹아났다면 지난 《대선》때부터 손바닥에 임금왕자를 새겨놓은 윤석열은 풍수와 미신에 쩌들어 《대통령》자리에 올라앉기전부터 사무실타령부터 하며 취임전에 이전하겠다고 한사코 고집이다.
윤석열의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라는것을 보아도 명색은 《작으면서도 실용적인 정부》를 내들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자기와 같은 대학출신을 비롯한 인맥관계를 위주로, 극우보수분자들로 구성되여있다.
이것이 《정권》을 인계받기도 전에 자기의 독재정치를 뒤받침할 보수분자들과 파쑈독재시기의 관료출신인물들을 들여앉히느라 혈안이 되여 날뛰였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이외에도 《대선》때 TV토론회에서 보여준 2분짜리 벙어리시늉이라든가, 민심의 의사를 무시하고 추진하는 녀성가족부페지 등의 기만적인 《정책공약》, 반공화국대결정책, 사대매국정책들을 보면 윤석열이 이모저모에서 리명박, 박근혜를 꼭 빼닮았다고 할수 있다.
하기야 독초뿌리에서 독초가 나올수밖에 없는것처럼 보수라는 터밭에서 삐여져나온 윤석열이 달리될수는 없는것이다.
세상만사에는 원인이 있고 모든것은 결과를 만든다고 하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신통히 닮은 꼴인 윤석열이 앞으로 어떻게 정치를 해나가겠는지는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사회각계도 과거 보수집권 9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는 극도의 정치적혼란과 대립에 빠져들고 경제와 민생을 도탄속에 몰아넣게 될것이며 북남관계는 완전히 파탄되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치닫게 될것이라고 예상하고있다.
민심은 곧 천심이다.
분명한것은 민심을 거역하고 오만과 독선, 불통으로 일관한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운명이 그러하였듯이 윤석열이 지금처럼 놀아대다가는 그의 말로 역시 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을것이라는 바로 그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의 재침책동은 영원한 파멸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이 《전자작전대》를 조직하였다.
《전자기파령역에서의 대처능력강화》의 미명하에 조직한 이 부대는 2021년이후 규슈 및 오끼나와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둔지들에 순차적으로 신설되고있는 전자전전문부대들을 통솔하게 된다고 한다.
일본의 이번 《전자작전대》조직은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서의 군사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이미 밝혀진바와 같이 일본이 《안전보장을 위한 새 령역확보》를 구실로 벌리고있는 싸이버부대들의 통합이요,《우주작전군》의 발족이요 하는것들은 다 《자위대》의 활동반경확장과 전쟁수행능력제고를 위한것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우주와 싸이버공간,전자기파령역을 륙지와 해상,공중에 이어 재침실현의 주요 《전장》으로 삼고 그것을 장악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부대창설,군사훈련 등을 벌려왔다.
최근에는 《자위대》무력이 싸이버기술을 겨루는 그 무슨 국제경기대회라는것을 일본에서 벌려놓았으며 태평양상에서 외세와의 협동하에 전자전훈련을 강행하였다.
기동타격력과 작전능력 등 전반적인 군사력이 세계적수준인 일본이 그 작전범위를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로까지 확대하려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무력사용의 불의성과 선제공격의 정밀성,효과성을 보장하기 위한것으로서 침략전쟁준비를 완성하자는데 있다.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책동이 매우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은 저들의 모든 군사력증강이 우리 나라와 중국 등 주변국을 과녁으로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지난날 저들의 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을 그 무슨 《위협적인 실체》로 규정한데 이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운운하는가 하면 《자위대 전투기가 상대국의 령공에 들어가 공격하는것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망언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다.
벌어지는 사태는 일본의 침략적정체를 더욱 선명히 해주고있다.
일본이 재침개시를 선포할 시기는 각일각 다가오고있다.
현 시기 일본을 넘보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일본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저들의 해외침략책동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은 철면피와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일본은 옳바른 정신으로 주변국들을 다시 살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달라진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헛된 재침소동에 매달린다면 다시는 솟구칠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히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왜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되기를 바라는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지원움직임이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가운데 로씨야무력 제1부총참모장이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특수군사작전개시후 서방이 끼예브정권에 109문의 야전포와 《재블린》을 비롯한 3 800여개의 반땅크무기, 897개의 휴대용고사미싸일종합체를 납입하였다고 하면서 끼예브에 대한 서방의 무기납입은 커다란 실수로 되며 분쟁을 지연시키고 희생자수만 증대시킨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무기납입의 진목적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사람이 남을때까지 이 나라를 장기적인 군사분쟁에 붙잡아두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와 반항공체계를 납입할데 대한 서방나라들의 성명을 주시하고있으며 그것이 실현되는 경우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기전부터 《로씨야침공》설을 떠들면서 끼예브에 군사고문들을 파견하고 현대적인 무기들을 납입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로씨야와의 군사적충돌에로 적극 부추켜왔다.
지난 2월중순 브류쎌에서 진행된 나토, 유럽동맹, G7수뇌자회의들에서도 미국과 서방은 로씨야의 《침략》에 대처한 공동대응을 운운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납입을 계속 확대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최근에는 미국이 뽈스까에서 우크라이나군부성원들과 정상적으로 접촉하여 서방의 무기를 납입하는 문제를 토의하고있으며 영국정부가 살상력이 큰 《AS-90》자행포를 우크라이나에 납입하려 한다는것이 언론에 공개되였다.
지금 국제언론들은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적극 뒤받침해주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속심이 로씨야를 장기전에 깊숙이 끌어들여 정치외교적으로 고립시키고 군사경제적으로 소모약화시킴으로써 저들의 패권주의정책실현의 장애물인 로씨야를 제거해보려는데 있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결코 이번 전쟁이 결속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의 충돌과정에 사람들의 피로 반죽한 《빵》을 먹으려 하고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과 서방의 무기납입확대는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올것이며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는 로일관계
최근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다.
지난 2월 21일 로씨야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는 조치들을 취하자 일본은 국내에서 로씨야채권구입을 금지시켰으며 로씨야의 대우크라이나군사작전이 개시되자 로씨야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인물들과 련방안전국, 중앙은행 등 수십개의 주요기관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하는것도 모자라 로씨야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박탈까지 운운하였다.
이에 대하여 로씨야는 일본을 비우호국명단에 포함시키고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일본인들의 무사증려행제도실시를 중지하였으며 이 지역에서의 공동경제활동을 금지하고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쌍무협상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외무성성명을 발표하였다.
로씨야의 강경조치에 바빠맞은 일본 기시다정부는 평화조약체결과 관련한 협상을 중지한다는 로씨야의 결정이 《받아들일수 없는 가혹한》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저함이 없이 로씨야에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일본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천km나 떨어져있고 제땅에 파편쪼각 하나 떨어진것 없지만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 누구에게 뒤질세라 대로씨야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어제날 대화상대의 잔등에 칼을 박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바로 이러한 행위를 두고 세인은 일본을 정치난쟁이라고 락인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위원장은 령토분양을 금지할데 대한 로씨야의 헌법수정과 함께 남부꾸릴렬도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였다고 언명하였으며 로씨야무력은 3 000명이상의 병력과 수백대의 군사장비를 동원하여 꾸릴렬도에서 대규모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
이것은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면서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과 리익을 침해하려는 일본에 대한 엄중경고로 된다.
제2차세계대전의 전패국으로서 저들이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은 언제가도 고질적인 대미추종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이로 하여 로일관계는 끊임없는 악화일로로 치닫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