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2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2022년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제3편 래일은 오늘보다 더 휘황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올해는 사상최대의 국난을 과감히 타개하고 기적적승리들을 쟁취하여 공화국의 전진행로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해인 동시에 우리 당과 혁명, 국가의 백년미래를 담보한 장엄한 새 출발의 해이기도 하다.
근 80년에 이르는 우리 당의 집권사와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수백, 수천년으로 이어놓고 우리 인민이 꿈과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앞날이 실지 우리 생활로 다가오게 한것이 2022년에 이룩된 고귀한 성과이다.우리 인민은 격동적인 올해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에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드높은 확신에 넘쳐있다.
휘황찬란한 우리의 전진방향
나라와 민족의 백년대계는 진로의 과학성에 의하여 담보된다.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에 맞는 옳바른 길을 따라 나아가는 국가는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해나갈수 있다.
올해에 당중앙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 조성된 주객관적환경과 현 실태, 지난 10년간의 투쟁경험을 전면적으로 깊이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견지하여야 할 전진방향을 뚜렷이 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보다 휘황한 래일을 기약해주는 전투적기치이다.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이다.그런것만큼 당건설수준이자 사회주의건설의 발전수준이라고 말할수 있다.사회주의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편향도 없이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해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과 전투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우리 당력사에서 지난 10월 17일은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력사의 날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시였다.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한마디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신것은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력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놓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데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계속 심화되여야 한다.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은 우리 당을 창당초기의 리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열쇠이다.5대건설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정비강화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제시하고 견지해나가는 경제관리방향은 자립경제의 우월성과 무한대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기 위한 정확한 진로이다.
우리 당은 올해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닦는 해로 되게 하는데서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품을 넣어왔다.경제관리에서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살리고 비실리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향에서 이 사업을 착실하게 진척시켜왔다.새로운 계획화방법을 비롯하여 올해에 취해진 조치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합법칙적요구에 부합되는것으로서 경제사업에 대한 중앙집권적이며 통일적인 지도를 강화하고 전체 인민들에게 보람있는 로동생활과 안정된 물질생활을 제공해주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사이의 생산적련계가 더욱 강화되고 균형적발전이 추진되는 속에 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상승추이를 보이고있으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는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려지고있다.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장성과 전진을 가져온것은 우리의 경제건설방향이 정확하다는것을 립증하며 그 생활력은 앞으로 더 뚜렷이 부각될것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자위적국방건설방향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환경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유일무이한 길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을 우리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제1혁명과업으로 제시하였다.우리 나라의 지정학적특성과 전략적지위로 보나,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현정세로 보나 제국주의침략무력에 비한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우세는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나선다.
우리의 국방공업이 당대회가 제시한 국방발전전략에 따라 자기의 계획적인 발전방향을 정확히 견지하면서 현대전에 상응한 새세대무장장비개발을 본격적으로 적극화해나갈 때 우리 국가와 인민, 후대들의 안전은 믿음직하게 수호되고 우리 나라를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꿈이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중장기적인 과업들은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나라의 경제전반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들이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설계도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건설, 관개건설, 30만정보의 간석지개간을 비롯한 투쟁목표들은 조국의 지도를 또 한번 크게 달라지게 하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진다.
이 과업들을 우리 대에 무조건, 기어이 수행하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다.당이 펼친 부흥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빛나게 실현될 때 우리 조국은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국력은 그 어떤 도전보다 강하다
강성부흥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는 청높은 구호가 아니라 위력한 힘을 가져야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낡은 국제질서를 매장하는 국가실체의 힘이 강해질수록 제국주의의 발악은 거세여지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할 보다 어렵고 방대한 과제들이 나서게 된다.
위대한 주체사상,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우리 공화국의 저력, 발전잠재력은 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다.우리는 얼마든지 자기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사상초유의 경난을 이겨낸 올해의 승리적진군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자기의 무진한 힘을 확신하고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건설의 꿈과 리상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현실로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백배해주고있다.
우리 국력이 그 어떤 도전보다 강한 리유는 첫째로 그것이 불패의 일심단결에 기초하고있기때문이다.
주체조선에는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의 힘, 일심동체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다.이 특유의 힘은 최악의 난관을 동반한 올해의 투쟁행로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높이 발휘되였다.
우리 인민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전투적호소에 접하고 산악처럼 일떠섰다.우리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나갈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수많은 청년들이 정든 고향과 일터를 떠나 농촌으로 탄원진출하였는가 하면 농장들에서 국가에 상환하지 못한 대부금을 전부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가 취해졌다는 소식에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민된 도리를 다하기 위한 소행을 발휘하였다.국방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국가방위력강화의 1선에 선 무거운 임무를 다하면서도 수많은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만들어 황해남도에 보내주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인민과 군대가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한데 있다.올해에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고귀한 혁명적재부가 굳건히 보위된것은 자랑할만한 성과이다.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어안고 수도의 약품보장사업에 진입한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사경에 처한 환자소생을 위해 자기의 피를 수혈하고 자기 입으로 막힌 숨길을 열어주었으며 공급된 전투식량을 서슴없이 덜어내여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주었다.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은 화성지구와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건설과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여러 전역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단합의 공고성, 단결의 위력은 수령과 인민사이의 믿음과 헌신의 열도에 비례한다.무한히 충직하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믿음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희생적헌신,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야 살길이 열리고 그이께서 하라는대로만 하여야 잘살 날이 온다는 전체 인민의 철석같은 신뢰심은 우리의 혼연일체의 초석이다.이것으로 하여 우리의 단결력은 극난속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간고한 시련의 고비마다에서 활화산처럼 폭발하는것이다.
돈이나 물질적재부의 힘에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숭고한 믿음과 헌신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무한대이며 그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위기도 성과적으로 극복할수 있고 새로운 도약기로 반전시킬수 있는것이다.
우리 국력이 그 어떤 도전과 장애보다 강한 리유는 둘째로 제도적우월성에 있다.
국가가 부닥친 엄중한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자면 나라의 인적, 물적잠재력이 총동원되고 효과적으로 리용되여야 하며 전사회적인 행동의 일치성이 보장되여야 한다.자본주의제도하에서는 국가와 지역, 단위들사이, 사람들사이 리해관계에서 불일치와 대립이 존재하고 나라가 재난과 위기를 겪든, 남이 불행을 당하든 제살궁리만 하며 관조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여있다.이런 사회가 격난을 이겨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우리 공화국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튼튼히 서있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공민들이 당과 국가의 결정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 조직성과 규률성, 집단주의정신이 매우 강한 나라이다.우리 제도특유의 우월성은 방역대전에서 유감없이 발양되였다.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자마자 전국, 전민, 전군이 한결같이 떨쳐나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비롯하여 비상방역과 관련하여 시달되는 모든 규정과 지시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고 실행하였다.아직은 방역토대가 미약한 우리 나라에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들이 련이어 이룩되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안아온 필연이다.
인류력사는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이긴 실례를 알지 못하고있다.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는 사실상 제국주의의 힘이 강해서가 아니라 자체의 변색, 변질로부터 초래된 비극이다.사회주의의 본태와 근본원칙이 굳건히 살아있고 그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위력을 당해낼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국가의 힘이 그 어떤 도전도 이겨낼수 있는 리유는 셋째로 무한대한 저력, 발전잠재력을 가진데 있다.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의 중요특징은 오늘보다도 래일을 더 중시하고 만년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넣은것이다.력사적교훈이 보여주듯이 군사나 경제건설위주의 일면적인 발전전략이나 남에게 의존하는 발전방식은 설사 《고도성장》을 이룩했다 하여도 그것은 일시적이며 미래가 없다.아무리 힘들어도 자체의 힘으로 다방면적인 국력을 건설하여야 국가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과 번영을 보장할수 있다.
우리 당은 한편으로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건설을 앞세우면서 경제와 문화건설을 다그쳐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발전의 자립성을 부단히 향상시켜왔다.믿음직한 전쟁억제력과 다방면적인 자립경제구조, 전인민적인 교육제도, 청년인재들의 부단한 배출, 최악의 조건에서 오래동안 쌓은 자력갱생의 풍부한 경험은 우리의 국력이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여도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다.
올해에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특기할 사변들은 결코 하루아침에 돌격식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이는 당중앙이 이미전부터 구상하고 주도세밀하게 기초를 다져온 결과에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다.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도, 련포의 천지개벽도, 새시대 농촌진흥의 자랑찬 첫 페지도 우리 당이 몇해전부터 오늘을 내다보며 설계하고 추진하여온것이다.리상과 포부를 원대하게 가지고 착실하게 실현해나가야 확실한 변화, 세계를 놀래우는 변혁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
사실 생존자체가 위협당하는 어려운 속에서 앞날의 승리를 위한 토대를 닦는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그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생각하며 후대들까지도 책임지는 위대한 수령만이 감당할수 있고 떠밀어나갈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올해에 우리가 거둔 눈에 띄는 성과들도 많지만 우리 당이 현재 설계하고 작전하고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는 사업들은 이루 다 꼽을수 없다.경제사업을 비롯한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가 더욱 심화되고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망적인 중장기적인 사업들이 설계, 추진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귀중한 토대와 밑천들이 마련되고있다.국가의 장래발전을 좌우하는 과학기술사업이 실용적인 계획과 목표에 따라 현실적문제해결에로 확고히 전환되고 나라의 교육사업도 균형적으로, 실지 쓸모있는 인재육성방향으로 발전하고있다.이 모든 사업들은 다 앞으로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전제이고 발판으로 된다.때문에 올해의 투쟁성과도 자랑차지만 래일의 변혁은 더욱 거창한것으로 될것이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저력, 위대한 김정은정치가 미구에 펼치게 될 변혁의 폭과 심도는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우리는 최악의 국난속에서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큰걸음을 과감히 내짚었다.간고한 시련을 과감히 헤쳐나가는 과정에 우리 인민의 정치의식과 혁신적안목, 창조적일본새와 우리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은 더한층 높아졌다.우리의 힘은 비할바없이 강해졌으며 더욱더 강해질것이다.앞으로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두려운것이 없고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이것이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모두의 자신심이고 배짱이다.
억년 청청한 주체혁명의 전도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사상과 넋, 피줄의 계승이다.
천리길 끝난 곳에 만리길 또 있다는 노래의 구절도 있듯이 혁명의 길에는 시작은 있어도 중도반단이란 없다.세대를 이어 지켜지며 전진하는 혁명만이 인민의 자주적리상을 완전히 실현할수 있다.후세대가 유전적인 피를 물려받았다 해도 전세대가 지녔던 혁명적인 사상, 견결한 투쟁정신을 계승하지 못했다면 그런 혁명은 탈색, 변색되고 력사의 도전과 시련앞에 쉽게 좌절된다.이것은 세계공산주의운동사의 교훈이다.혁명이 승승장구하려면 사상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살아 높뛰는 계승자의 대부대가 필연코 준비되여야 하며 이것은 끊임없는 교양육성을 통하여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한해를 돌이켜보며 우리가 류다른 긍지를 가지게 되는것은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 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핵심골간후비들인 혁명가유자녀들이 훌륭히 자라나고있는것이다.
혁명은 멀리 전진할수록, 승리가 가까와올수록 력사의 반동들의 더욱 거세찬 도전과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온갖 시련속에서도 과감하고 용의주도한 투쟁으로 미래를 앞당겨오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전선, 모든 초소를 철옹성의 혁명진지로 만들고 부과된 임무를 완전무결하게 집행해가는 유능한 지휘성원들이 있어야 하고 믿음직한 핵심들이 있어야 한다.주체혁명의 원기둥을 튼튼케 하는 혁명학원들에서 혁명가유자녀들이 훌륭히 육성되여야 당과 국가, 군대의 장래가 밝고 창창하다.(전문 보기)
일당백의 최정예혁명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선군령장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에 불세출의 전설적위인, 강철의 령장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이 뜨겁게 물결치는 12월 24일이다.
력사의 가장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막아나섰던 1990년대의 고난의 시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이 땅우에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억척의 군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그 불멸할 업적을 떠나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승승장구해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이 있을수 없고 그처럼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오늘에 대해 생각할수 없기에 12월 24일을 맞이하는 천만인민의 마음 그토록 격정에 넘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이날이 있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백승의 력사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령장의 첫걸음을 떼시였고 무비의 담력과 지략을 키우신분,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군사중시사상을 받들어 혁명무력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한다.
총대가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고 나중에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발굽밑에 짓밟히게 된다.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힘의 우렬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이 세계에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침략의 희생물이 되고 국권을 송두리채 유린당하는 비참한 현실은 어제도 오늘도 계속되고있는 력사의 비극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올지 예측할수 없는 첨예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져주신 불패의 군력이 있었기때문이다.
혁명무력의 불패성과 위력은 군대를 지휘통솔하는 령장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의 혁명실록은 우리 혁명무력을 일당백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의 운명이 좌우되고 민족의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시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앞으로도 전호가의 흙냄새도 맡고 인민군군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포연탄우도 함께 헤치는 최고사령관이 되려고 한다.
이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우에 드리운 난국을 총대로 헤쳐나가며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려가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런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헤쳐오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대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고 인민군대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일찌기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하도록 하시고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데 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혁명무력강화발전의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군령도사야말로 우리 인민군대를 정치사상강군으로 키워주신 성스러운 혁명실록이다.그이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군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적의 총대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군인들에게 일당백의 용맹도 안겨주시고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는 탁월한 전략전술과 전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우리 장군님,
인민군대를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있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철벽으로 지켜질수 있은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멀고 험한 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그 나날에 우리 병사들에게 안겨주신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병사들이 그리워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최전연초소로 떠나시였건만 그들의 단잠을 깨울세라 날이 밝도록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병실에 들리면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교양실에 놓인 TV를 보시면서도 화면이랑 어떤지 자신의 눈으로 한번 봐야 안심하겠다고 하시면서 세심히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현지시찰의 길에서 우리 전사들이 뭘 끓여먹는가 좀 보자고 하시면서 친히 가마차우에도 올라서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그이의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시대에 솟아난 행복의 터전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평양시와 평안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농촌마을들에 펼쳐졌다.
우리식 농촌건설, 농촌발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며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 제4, 10작업반,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 소재지와 농산제3작업반,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농산제3, 5작업반,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길송농장 농산제3, 7작업반, 경성군 염분농장 소재지, 신포시 보주농장 농산제1, 3작업반, 정평군 향동농장 농산제2, 5작업반, 홍원군 호남농장 농산제4작업반 마을이 희한한 새 살림집들로 별천지를 이루었다.
지역의 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모든 생활조건과 환경이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그쯘히 갖추어진 문화주택들에는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이룩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와 해당 도들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지휘력량과 시공단위, 건설장비편성을 강력하게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켰다.
수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단위들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로 꾸리는 사업을 농촌건설의 선차적과업으로 정하고 치밀한 조직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대성남새농장, 만경대남새농장, 형산남새농장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평양시의 건설자들은 새로운 농촌문명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여 건축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면서 주변 및 도로정리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하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건설장에 집중배치한 평안북도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면서 집단적인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삼광축산농장에 소층, 단층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함경북도에서는 길송농장과 염분농장의 살림집건설장에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기능공들의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며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현장기술학습, 보여주기사업에 힘을 넣어 250여세대의 살림집을 특색있게 건설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일념 안고 함경남도의 건설자들도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한 마감건재의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보주농장, 향동농장, 호남농장의 마을들에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일떠세웠다.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강령에 따라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양시와 해당 도, 시, 군들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해당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대오의 기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를 기쁨으로 들끓게 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멋이 한껏 차넘치는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으로 조국땅 곳곳의 농촌마을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선경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순간도 잊지 말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이 땅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야마다에 풍작을 이룩하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집주인들의 감격과 기쁨, 흥겨운 춤판으로 마을들은 흥성이였다.
일군들이 행복의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는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날한시에 꿈만 같이 새집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당의 은정이 살림집의 곳곳에 뜨겁게 스며있다고 하면서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고, 그 품을 떠나 우리는 한순간도 못산다고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각지에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미래,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빛나는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애국의 창조물들을 떠받드는 초석과도 같은 삶 -선봉구역건설려단 려단장 박인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값높은 생을 원한다.허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인간의 삶은 사회와 집단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어떻게 일했는가에 따라 보람차고 긍지높은 생으로 빛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하다면 건설자의 생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그것은 이 땅에 무수히 솟아오르는 창조물들이다.그 창조물마다에 초석처럼 묻어가는 헌신과 열정이며 거기에 바쳐진 백옥과도 같은 순결한 량심이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건설자의 첫발을 뗀 30년전의 그날부터 한개 건설단위를 책임진 오늘까지 고향의 전변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왔을뿐 아니라 최근년간 불같은 열정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단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맡겨진 건설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선봉구역건설려단 려단장 박인철동무,
그가 걸어온 인생길을 통하여 우리는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찬양하는 값높은 삶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보게 된다.
주저앉을 리유, 에돌아갈 길은 없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초봄의 쌀쌀한 하늬바람에 옷자락을 날리며 조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어느한 건설장에 오래도록 서있는 사람이 있었다.라선시 선봉지구의 도시건설사업소(당시) 지배인으로 임명된 박인철동무였다.
그는 한창 건설중에 있는 크지 않은 건물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았다.기초공사가 끝나고 골조공사에 들어간지도 몇달째, 하지만 아직도 공사는 그 끝을 기약할수 없는 형편이였다.건물은 마치 사업소의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직관물과도 같았다.
당시 사업소의 형편은 말그대로 어려웠다.사업소재산이라고는 오래된 화물자동차 몇대와 변변치 못한 건물이 전부였고 일터에 출근하는 종업원들보다 가정일에 파묻혀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더우기 가슴아픈것은 고난을 겪는 과정에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일터에 대한 애착, 직업에 대한 긍지가 점점 희박해진것이였다.
물론 사업소의 한개 직장을 책임졌던 그가 지배인으로 사업을 갓 시작한 때까지만 해도 나라가 아직 고난의 흔적을 채 털어버리지 못하고있던 시기여서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는 그렇게만 여기지 않았다.
며칠을 두고 생각을 거듭하던 어느날 박인철동무는 종업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더이상 주저앉아있을 구실도, 에돌아갈 길도 없습니다.먼저 사업소안팎부터 일신시킵시다.》
그러고나서 직접 육중한 함마를 들고 나섰다.사람들모두가 의아한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다.이미 있던 낡은 건물들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이 아예 그것들을 헐어버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될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것이다.일부 사람들이 자재와 로력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우는소리를 할 때 울려퍼진 그의 말은 길지 않았다.
《문제는 첫시작이요.자재가 없고 로력이 모자란다고 이렇게 그냥 있을수는 없지 않소.》
오래동안 동면하고있던 사업소를 부글부글 끓게 한 활성화의 불길은 이렇게 지펴졌다.사업소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새날이 밝고 하루해가 저무는 나날 그는 공사장의 성실한 건설자, 부지런한 자재일군이며 책임적인 시공주였다.건설의 제일 힘들고 어려운 모퉁이에는 언제나 그가 서있었다.긴요한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수백리 먼길에 주저없이 나서는 사람도 그였으며 건물 하나하나를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건설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는 사람도 바로 그였다.
그후 사업소는 옛 모습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일신되여 고난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게 되였다.그와 함께 종업원들의 눈빛에서도, 행동거지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그러나 보다 어려운 일은 앞에 있었다.
단위를 활성화하고 그 어떤 건설과제도 원만히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이 중요했던것이다.그는 이 사업도 단순히 원래 있던 설비를 개건보수하는것으로 굼때려 하지 않았다.
사실 중기계를 비롯한 건설장비를 그쯘히 갖추고 건재생산기지를 믿음직하게 꾸리는것은 웬만한 각오와 결단이 없이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아름찬 사업이였다.하지만 당과 조국앞에 지닌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무조건 해야 하며 또 할수 있다는것은 그가 보람차면서도 힘겨웠던 군사복무시절 뼈와 살에 새겨넣은 드팀없는 신조였다.
그는 참으로 불같이 살며 일했다.일터에서는 물론 길을 걸으면서도, 잠자리에 들어서도 사색과 탐구를 멈추지 않았고 한대의 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도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높은 민족적자존심으로 먼 후날까지 내다보며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그의 이러한 투철한 각오와 치밀하고도 정확한 판단, 결패있는 사업전개력과 과학적인 경영관리는 응당한 결실을 가져왔다.불과 몇해밖에 안되는 사이에 굴착기와 대형자동차, 기중기차와 삽차를 비롯한 덩지큰 건설장비들을 일식으로 갖추고 시와 구역에서 제기되는 건설사업을 원만히 진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그의 높은 충성심과 일본새는 사업소가 구역건설려단으로 조직된 후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불러일으켜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와 70t차량저울, 블로크성형기를 비롯하여 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데서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기술자들과 마주앉아 려단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도를 토론할 때였다.박인철동무가 책상우에 사진 한장을 꺼내놓았다.
《이것은 어느한 참고서에 짤막하게 소개된 CNC기술을 도입한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입니다.》
현대적인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 회의참가자들모두가 호기심과 기대가 엇갈린 눈빛으로 려단장을 바라보았다.
《초보적으로 타산해보아도 작업능력이 대단히 큰 이 설비는 비록 첨단기술제품이기는 하지만 결코 우리가 점령하지 못할 요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전 결심했습니다.려단의 기술력량으로 이 설비를 기어이 만들어내자고 말입니다.》
순간 회의장 여기저기에서 가벼운 탄성이 터져나왔다.그러나 사람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첨단설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기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해 그가 걸은 밤길, 새벽길은 얼마이며 사업소의 한 선반공을 유능한 기술인재로 키우기 위해 어떤 가슴뜨거운 진정을 바쳐왔는지.
수시로 제기되는 크고작은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밀고나가면서 설비제작사업을 동시에 벌린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더우기 눈에는 익고 손에는 설다고 원리적으로는 그리 어려울것같아보이지 않았지만 실천단계에 들어가서는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그야말로 간고한 초행길의 련속이였다.
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이 어느한 교육단위 연구사들과 힘과 지혜를 합치였으나 시운전과정에는 실패가 거듭되였다.그러나 기어이 자기 손으로 능률높은 설비를 만들어내려는 박인철동무와 종업원들의 결심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었다.그 나날 고질적인 신병으로 운신조차 하기 힘든 때도 있었지만 그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아가며 설비제작사업을 중단없이 이끌었다.
드디여 그처럼 어렵다고 하던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가 자기의 첫 동음을 고르롭게 울릴 때 그와 려단종업원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기쁨과 격정으로 부풀었던가.그들이 자체의 힘으로 제작한 철근자동절단 및 교정기는 전국적인 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려단으로는 현대적인 설비를 보기 위해 여러 단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그 일을 계기로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능률높은 설비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여러 건재생산기지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능력이 큰 세멘트생산기지와 골재생산기지, 기와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놓음으로써 자체의 힘으로 생산한 건재들로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나라에도 적지 않은 리익을 줄수 있었다.
그 나날 선봉구역건설려단은 어떤 어려운 건설과제도 막힘없이 수행하는 실력있는 집단,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모범단위로 자랑떨칠수 있었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하는 길에서는 주저앉을 리유도 에돌아갈 길도 있을수 없다.
이런 불같은 삶과 투쟁의 좌우명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오늘도 박인철동무는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선구자집단으로 빛내이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량심으로 빛나는 건설자의 영예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박인철동무는 건설자로서의 첫 자욱을 내짚던 때의 일을 오늘도 잊지 않고 종종 되새겨보군 한다.
군대에서 제대되여 사업소에 입직한지 얼마 안되던 어느날 그가 맡은 작업을 남먼저 끝냈을 때였다.미장면을 눈여겨 살펴보던 작업반장이 흐뭇한 기색으로 서있는 그에게 물었다.
《몰탈혼합비률을 제대로 맞추었소?》
순간 박인철동무는 주춤거리지 않을수 없었다.하지만 그것은 잠시뿐, 그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예.》 하는 대답이 스스럼없이 흘러나왔다.
사실 작업도중에 시간이 급하다고 하여 몰탈의 혼합비률을 규정대로 지키지 않았던것이다.자재창고가 퍼그나 떨어져있는데다가 모자라는 세멘트의 량도 보잘것 없는것같아 별일 없을것이라고 여겼기때문이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였다.아침모임이 끝난 뒤 작업반장은 그를 이끌고 어느한 건물보수현장으로 향했다.건설사업소가 건물보수는 왜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을 안은채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현장에 도착한 그는 가슴이 철렁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보수해야 할 부분은 다름아닌 몇달전 자기가 맡았던 구간이였던것이다.그날 균렬이 간 벽체를 다시 손질하며 작업반장은 말했다.
애국의 마음은 창조물의 크기나 높이로만 계산되는것이 아니다.콩크리트가 굳건한것은 그속에 곧바르고 억센 철근이 묻혀있기때문이다.우리 건설자들이 지녀야 할 량심도 바로 철근과 같다고 할수 있다.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건축물을 굳건하게 떠받치고있는 철근처럼 언제나 깨끗한 량심을 자기의 창조물에 묻을 때만이 비로소 참된 애국자, 진정한 건설자라고 말할수 있다.
작업반장의 이야기는 박인철동무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으며 그것은 평범한 건설자로부터 일군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언제 한번 어긴적 없는 사업과 생활의 준칙으로 굳어졌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평화 및 통일당,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네팔 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주체연구소, 방글라데슈 로동당, 민족사회주의당, 아와미련맹, 주체사상연구소,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수리아아랍민주동맹당,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윁남조선친선협회, 사회과학원,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파키스탄태권도련맹,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벨라루씨 공산주의근로자당, 주체사상연구협회,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촉진협회,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 적도기네민주당, 세네갈 독립로동당, 사회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 인사들도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국제우호련락회,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과 파키스탄 국회 상원 의원, 로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등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네팔, 수리아, 파키스탄, 그리스, 스위스, 스웨리예, 체스꼬, 프랑스, 영국, 리비아, 적도기네, 민주꽁고, 메히꼬, 뻬루, 에꽈도르에서 6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수령의 사상을 계승하시여 조선을 자주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을 선군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시였다.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고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그이의 가장 큰 공적이다.
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를 지니신 김정은원수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나가는 조선의 힘은 날로 강해지고있다.
수리아농민총동맹 위원장은 조선의 김정일령도자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쌍무관계발전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신 수리아인민의 친근한 벗이시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그이의 강국건설념원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을 이끌어오신 걸출한 정치가, 령도의 거장으로 칭송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그리스지부,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프랑스조선친선협회 인사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 희세의 위인의 세계사적공적은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장,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리비아 쑨불라국제친선구락부 총서기는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시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을 불세출의 대성인, 세인이 공인하는 정치원로로 호칭하고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결한 인생관을 찬양하였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대국중심의 전략구도에 종지부를 찍고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국무위원장께서 계시여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고 하면서 그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할데 대해 피력하였다.
김일성, 김정일동지추모메히꼬친우협회 위원장, 뻬루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련대성 에꽈도르 까냐르주협회 위원장도 세계인민들에게 자주시대의 불변의 지도적지침을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김정은각하의 령도아래 더욱 승승장구하고있다, 조선인민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이다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네팔, 스위스, 스웨리예, 영국, 민주꽁고에서 진행된 추모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 인사들이 12일과 14일 담화, 글을 발표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엘.아.꼬븨조브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추억》이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흠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다.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업적은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신것이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로골화되던 시기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될 때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신분도 다름아닌 그이이시다.(전문 보기)
투고 :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주체111(2022)년 12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박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지난 9일 괴뢰통일부것들이 윤석열역도집권이후 두번째로 되는 《북인권정책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괴뢰들이 떠드는 《북인권정책협의회》는 박근혜역도집권시기인 2016년에 조작된 《북인권법》에 따라 《북인권실태》와 《개선방안》을 모의하기 위해 만들어낸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이다.
반공화국대결정책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북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면서 지난 8월 25일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북인권정책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는 한편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더우기 괴뢰통일부 차관이라는자는 협의회에서 《제3차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은 윤석열정부 출현이후 처음으로 수립하는 3년중장기계획이다.》,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수 있다.》며 악청을 돋구었다.
그뿐이 아니다.
지금 괴뢰들은 다음해초 백서형식의 《북인권보고서》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설쳐대고있으며 괴뢰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그 무슨 《자유와 인권》, 《행복한 삶》을 운운하며 그 누구를 《변화》시키는것이 제놈들에게 주어진 《력사적책무》라고 줴쳐대면서 《북인권재단》설립을 다그치겠다고 고아댔다.
파쑈독재광을 무색케 하는 《공안탄압》으로 독재시대를 부활시키고 반인민적악정과 경제파탄 등으로 온 남조선땅을 인권의 불모지, 인간생지옥, 민주의 페허지로 완전히 전락시킨 범죄자들이 위기에 처한 《민생》은 외면하고 미국의 전쟁돌격대, 인권돌격대가 되여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이미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북인권문제》를 또다시 꺼내들고 대결소동을 벌려놓는 괴뢰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을 흐려놓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공조로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허황한 망상이며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인권》광대놀음은 더러운 사대매국노, 극악한 인권범죄자, 반공화국대결분자로서의 추악한 정체만 낱낱이 드러낼뿐이며 그로 하여 얻을것은 파멸뿐이다.
지금까지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박상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2022년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제2편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
인민이 주권을 쥔 나라라고 하여도, 막강한 저력을 가진 국가라고 하여도 세련된 혁명적당이 없고 당의 령도가 없이는 시대의 각광을 받는 괄목할 승리를 떠올릴수 없고 위대한 력사를 창조할수 없다.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로 급상승한것은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령도력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우리 당은 준엄한 2022년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 나라의 국력과 위상을 반만년민족사의 최절정에 올려세웠다.
2022년의 기적적승리의 요인을 《당이여 그대 있기에》, 이 한편의 노래에서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오직 당중앙에 대한 믿음 하나만을 간직하고 혹독한 고난과 애로를 강인히 이겨내며 세인이 경탄하는 변혁적승리를 이루어낸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이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가장 옳바른 방향과 방도 제시
수령의 위대성은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다.혁명의 최고뇌수로서의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결정적역할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제시, 진로명시에 있다.특히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전술적령도는 혁명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국가와 인민의 생사존망을 좌우하는 생명선이다.
올해에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정세는 매우 류동적으로 변하였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발전을 위협하는 도전들은 너무나 엄청난것이였다.
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최악의 난관은 결코 물질적조건의 어려움이나 객관적환경의 불리함이 아니다.그보다 더한 위기는 국가와 인민이 나아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것이다.진로가 명백하면 그 어떤 시련도 딛고 솟구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으로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올해의 날과 달, 순간순간은 어떻게 하면 난국을 타개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는가 하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진로탐구로 이어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이 올해처럼 전면적으로 심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절세위인의 천재적인 예지와 피타는 고뇌, 담대한 결단에 의하여 맞다든 국난을 타개할수 있는 해결책들이 적시적으로 제시되고 우리 혁명은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올해 우리 국가가 상승의 궤도따라 빠른 속도로 내달릴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2021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지난해의 귀중한 투쟁성과와 상승추이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하고 더욱 확대발전시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적예지는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꿰뚫어보는 출중한 안목이며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를 내다보는 천리혜안의 안광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선견지명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큰 승리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대담하고 발전지향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들을 수립하도록 하시고 전진도상에 장애가 될 인자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와 중요계기들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리론,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할데 대한 사상, 전쟁위기, 전염병위기, 자연재해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와 전망적인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한 백과전서적지침으로 된다.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담보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올해의 진군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되여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돌발적인 위기상황속에서도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는 실천강령과 방략들을 제시하여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현세기는 국가의 존립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예상치 못했던 사태들이 무시로 닥쳐드는 복잡다단한 세기이다.격변하는 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옳바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책정하는것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전도를 책임진 국가지도자에게 있어서 최중대과제로 나선다.
올해는 우리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다드는 위기가 겹쳐들었던 엄혹한 해였다.갈피를 잡을수 없고 전망을 예측할수 없는 사태들은 그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시고 난관돌파의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평정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에 중요당 및 국가회의들을 지도하신 차수는 공식 보도된것만도 16차례나 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진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였던 긴박한 시기에 련이어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고 명확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투쟁의 보검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사상리론은 탁월한 예지의 산물인 동시에 초인간적인 사색과 심혈의 응결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번의 당회의를 하여도 실질적인 전진, 전환적국면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한차례의 경축행사를 조직하여도 세계를 경탄시키는 유일무이한 조선의것으로 되게 하시려 바쳐오신 탐구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인지 헤아릴수 없다.올해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로작들과 중요당회의들에서 하신 결론과 강령적연설을 그 어느해보다 많이 받아안았다.지난 2월에만 하여도 열하루동안에 로작들이 무려 3건이나 발표된것은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출중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감동깊게 보여주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저술강행군이 있어 우리 국가와 인민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한치의 탈선도 모르고 힘차게 용진해올수 있었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여
새시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아름찬 목표들을 점령해야 하는 올해의 투쟁은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높여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였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그 어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당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령역, 모든 분야에 대한 령도권을 틀어쥐고 강한 장악력과 집행력을 구사하여야 내세운 투쟁목표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고 사회주의위업을 건전하게,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투쟁목표를 실행함에 있어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당중앙위원회로부터 기층조직인 초급당과 당세포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지도기관으로부터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기풍이 확립됨으로써 당의 정치적령도력과 향도력이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올해 당건설과 국가관리, 국방건설뿐 아니라 수도건설과 농촌건설, 보건 등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게 된것은 우리 당의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올해 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우선 해당 부문과 단위,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 조직자적능력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신데 있다.
국가와 사회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는 각급 당조직들의 적극성과 활동성에 의하여 실현된다.당조직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쭉쭉 내려가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될수 있다.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령도술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난 의의깊은 해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은 모든 지도단위들과 공작부서들, 기층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똑바로 새겨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당조직강화에 바쳐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심혈과 로고는 위기상황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잘 알도록 깨우쳐주신데도, 단위실정을 손금보듯 장악하고 중대한 책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신데도, 중요당회의에 몸소 참석하시여 당사업실무를 하나하나 배워주신데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올해 당결정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정에 맞게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에서 떠지거나 궤도에서 리탈됨이 없이 정확히 실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심도있게 진행하였다.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당사업을 진취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해온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이 슴배여있다.
올해의 투쟁속에서 일층 강화된 당조직들의 활동력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더욱 확고히 실현하고 당의 권위를 보위하는 위력한 담보로 된다.온 나라에 피줄처럼 뻗어간 전당의 당조직들이 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두리에 튼튼히 결집시켜나가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더 빠른 속도로 추진될것이다.
올해 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모든 당조직들이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있다.
당결정집행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완전무결하게 결속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첫째가는 임무이며 사활을 걸어야 할 중대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의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전진하는 대오의 견인기가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정책집행에서 발로된 편향들과 그 극복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주동성과 창발성,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올해의 당결정관철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고 그 집행과정을 강하게 장악통제하도록 하신데도,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본위주의와 단위특수화, 허풍과 비적극성, 수입병을 비롯한 그릇된 사상적태도와 단호히 결별하도록 이끌어주신데도 새겨져있다.
올해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당이 제시한 목표수행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각급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방향타역할과 조직동원자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한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시련을 이겨내는 나날에 각급 당위원회들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에서 그 어떤 어려운 과업을 맡겨주어도 능히 감당수행할수 있는 해당 지역,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 보다 세련되게 되였다.이것은 전당강화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최우선적사업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현명한것인가를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당을 따라선 인민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
기적의 2022년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예술이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된 의의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사업을 구상하고 작전하실 때 절대적으로 믿으신것은 우리 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인민이였다.순결한 애국충의심을 지닌 우리 인민을 불러일으키면 지난해보다 더 방대한 계획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고 어떤 불리한 환경도 능히 극복할수 있다, 이 믿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꽉 들어차있었다.올해의 투쟁행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믿음의 철학, 믿음의 정치의 변혁적의의를 다시금 실천으로 확증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힘의 원천
오늘 우리 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다.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하는것이 력사의 정의이다.
우리 당이 전인미답의 간고한 초행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올수 있은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계기때마다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도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최강의 무기!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기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고 그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떠올린 못잊을 나날이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가며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고난이 막아설수록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더욱 강해지는 당, 천만을 굳게 묶어세워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는 불패의 당, 바로 이것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다.
미증유의 격난속에서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휘황찬란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그 모습은 일심단결을 최강의 무기로 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숭고한 당풍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이 맹약을 지켜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복무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드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이 땅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닌가.
하기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그 품을 떠나 한시도, 단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는 삶의 진리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보다 눈부신 혁신과 전진을 이룩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22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일군들과 사법검찰, 사회안전기관 일군,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주의헌법제정의 력사적의의와 법률제도를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장 리경훈동지, 평양교원대학 학장 박금희동지, 중앙검찰소 부소장 윤광원동지, 사회과학원 부원장 송현원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도록 하신것은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새로운 헌법제정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헌법의 체계와 정치, 경제, 문화분야의 제 원칙들, 헌법에 명기하여야 할 내용들을 비롯하여 헌법제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조문 하나, 표현 하나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이시며 우리 식의 독창적인 사회주의헌법을 완성시켜주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신 헌법에는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법화되여있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명백히 규제되여있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헌법이 제정발포됨으로써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집대성한 수령중심의 대정치헌장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은 조선혁명의 만년재보이고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헌법에서 우리 공화국이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라고 규제한것은 바로 수령님과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을 법적으로 고착시킨 뚜렷한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발기하시고 수정방향도 환히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매 조항들을 하나하나 완성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헌법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수령영생법전으로 빛을 뿌리게 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국가의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나라의 법률제도를 강화하여 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모든 사회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엄격히 지키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확립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그 위력을 법적으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법률제도를 강화하는것이 사회주의의 본태인 집단주의를 튼튼히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며 모든 분야의 순조롭고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법률제도를 강화하여야 공민들속에서 준법의식을 높여 누구나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자신과 부모, 자식들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적극 떨쳐나서게 할수 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법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가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울수 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인가를 온 세계에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에도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로 주체조선의 무궁한 발전을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어리여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총비서동지의 국가건설사상은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문별과업들과 투쟁목표, 수행방도뿐 아니라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하고 뚜렷한 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 대백과전서이라고 토로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자신들의 운명도 행복도 있으며 조국의 존엄과 미래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법적담보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정치헌장을 국가건설과 활동의 강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지금 미국은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비난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을 조작해보려고 기도하고있다.
이미 우리는 미국의 이러한 어리석은 기도가 아주 좋지 못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경고한바 있다.
그것이 《의장성명》이든 또 다른 무엇이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을 걸고드는 문서장을 채택하겠다는것은 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무시이며 엄중한 내정간섭기도이다.
국가주권의 중핵인 자위권을 강탈하려드는것은 우리의 자주권,주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것으로서 주권국가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이며 우리가 반드시 행동으로 반격하지 않으면 안될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도저히 책임지지 못할 도발을 계속적으로 걸어오는 미국의 경거망동을 우리는 엄정히 지켜보고있다.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평 양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12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23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今、米国はわれわれの自衛権行使を非難する国連安保理「議長声明」をつくり上げようと企んでいる。
すでに、われわれは米国のこのような愚かな企図がとてもよくない結果をもたらすということについて明白に警告したことがある。
それが「議長声明」であれ、また他の何かであれ、国連の名を盗用してわれわれの合法的な自衛権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文書を採択するということは結局、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に対する無視であり、重大な内政干渉企図である。
国家主権の中核である自衛権を強奪しようとするのは、われわれの自主権、主権を認めないということで、主権国家に対する最も重大な挑戦であり、われわれが必ず行動で反撃しなければならない極めて危険な行為である。
とうてい、責任を負えない挑発を継続的にしかける米国の軽挙妄動をわれわれは厳正に見守っている。(記事全文)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일본언론의 모략보도를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 락인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언론이 우리가 철도로 로씨야에 군수물자를 수송하였다는 모략보도를 내돌린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 나라가 로씨야에 군수물자를 제공하였다는 일본언론의 모략보도는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서 그 어떤 평가나 해석을 달만한 가치조차 없는것이다.
있지도 않은 조로사이의 《무기거래》문제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국제사회는 일부 불순세력들이 각이한 목적으로 조작해내는 조로사이의 사실무근한 《무기거래설》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우크라이나에 각종 살인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이 나라에 류혈참극과 파괴를 몰아오고있는 미국의 범죄적행위에 초점을 집중하여야 할것이다.
이 기회에 한마디 부언한다면 로씨야인민은 그 누구의 군사적지원이 없이도 자기 나라의 안전과 령토완정을 수호할 의지와 능력을 지닌 가장 강인한 인민이다.(전문 보기)
外務省代弁人、日本の言論の謀略報道を最も荒唐無稽な世論作りと烙印
【平壌12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日本の言論がわれわれが鉄道でロシアに軍需物資を輸送したという謀略報道を流したことを受けて22日、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次のように答えた。
わが国がロシアに軍需物資を提供したという日本の言論の謀略報道は最も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世論作りであり、いかなる評価や解釈を加えるだけの価値さえないものである。
ありもしない朝露間の「兵器取引」問題に対するわれわれの原則的な立場は、昨日も今日も変わりがない。
国際社会は、一部の不純勢力が異なる目的からつくり上げる朝露間の事実無根の「兵器取引説」に耳を傾けるより、ウクライナに各種の殺人武装装備を大々的に投入してこの国に流血惨劇と破壊をもたらしている米国の犯罪的行為に焦点を集中すべきであろう。
この機会に一言付け加えるなら、ロシア人民は誰かの軍事的支援がなくても自国の安全と領土保全を守り抜く意志と能力を持つ最も強靭な人民である。(記事全文)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태양을 따라 혁명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가는 소년혁명가대군 -주체혁명사에 빛나는 조선소년들의 영웅적위훈과 애국적소행에 대하여-
위대한 당중앙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온 나라의 축복속에 열리는 12월의 푸른 하늘가에 소년단기가 높이 휘날리고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힘찬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나어린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간직한 조선소년들은 간고하고도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려정에서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마냥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키우며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가는 계승자, 투사들로 억세게 성장하여왔다.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이 깃든 붉은 넥타이를 앞가슴에 날리며 항일대전의 혈전만리길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포연길,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진군길에 우리의 미더운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온 영웅적위훈과 애국적소행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내 조국의 활기찬 전진에 생기를 뿜어주는 훌륭한 소년혁명가대군이야말로 이 세상 비길데 없는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무한한 긍지이고 힘이며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전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은 조선의 나어린 소년들이 조국과 혁명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영웅적위훈과 애국적소행을 발휘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나라와 민족의 미래로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미래를 사랑하라!》는 혁명신조를 지니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새 력사를 빛내여오시였다.
일찌기 소년들을 혁명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워 어려서부터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며 그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열혈의 투사들로 키우는데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 우리 소년들은 오직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의 체현자들로 자라나 혁명의 대를 억세게 이어왔다.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결사의 각오와 견인불발의 투지로 백두광야와 험산준령들에 작은 발자국을 찍어가며 더운 피를 뿌린 항일아동단원들은 우리 혁명의 첫 기슭에 빛나는 소년영웅들이였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삶과 행복을 알게 된 아동단원들은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붉은기앞에서 맹세하고 이를 지켜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군중계몽, 연예활동, 보초근무, 통신련락, 적정탐지, 무기탈취를 위한 투쟁에서 어른들 못지 않은 위훈을 세웠으며 근거지방위전의 불바다속에서도 나팔과 북, 하모니카와 노래를 멸적의 무기로 하여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고무하였다.
총포탄이 비발치는 유격대원들의 참호에 주먹밥을 나르고 결전의 시각에는 전투원이 되여 바위를 굴리며 일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쳤다.
유격근거지에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자기에게로 유인하여 인민들을 구원하고 꽃다운 생을 마친 김기송동지는 영원한 혁명보위의 나팔소리와 함께 항일전의 소년영웅으로 길이 빛나고있다.
9살의 짧은 생을 바쳐 조직의 비밀을 지키고 영생의 언덕에 오른 아동단원 김금순영웅은 우리 인민과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심장속에 오늘도 살아있다.
불굴의 소년혁명가들속에는 최후의 순간에 《나를 총으로 쏘지 말고 날창으로 죽여달라.그리고 총알은 유격대에 보내달라!》는 불같은 토로로 적들을 전률시킨 훈춘의 아동단원도 있었고 비밀쪽지가 들어있는 짚신을 신은 발을 불붙는 아궁이에 들이밀고 원쑤들에게 뭇매를 당하면서도 부엌돌을 더 힘껏 그러안으며 장렬하게 희생된 나어린 불사조도 있었다.
단두대에 올라서도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우리에게는 김일성장군님이 계신다!》고 웨치였으며 조직의 비밀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없이 적《토벌대》를 유격대의 매복구역으로 유인하여 료정낸것을 비롯하여 아동단원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와 영웅적기개를 전하여주는 전설적위훈은 무수하다.
어린 나이에 무장투쟁에 떨쳐나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걸으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소년영웅전기를 창조한 항일아동단원들의 불멸의 위훈과 더불어 조선소년운동의 자랑찬 전통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인민의 새 나라를 받들고 빛내여갈 조선소년들의 혁명열, 애국열은 주체35(1946)년 6월 6일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인 조선소년단의 창립과 더불어 활화처럼 분출되였다.
항일아동단의 혁명신념과 투쟁정신을 본받아 소년단원들은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행복의 보금자리인 우리 공화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 싸울줄 아는 열렬한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해갔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뭇고 싸운 조선소년단원들의 용맹과 위훈은 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을 받아안은 소년단원들은 미제침략자들을 쳐부시는 싸움에 용약 떨쳐나섰다.
황해도지구에서 구미포소년근위대, 천주소년근위대, 중산소년공작대, 국사소년공작대, 평양시와 평안남북도지구에서 모란봉소년근위대, 안주탄광소년근위대, 선천애육원소년근위대, 함경남북도지구에서 량견, 락원, 길주소년근위대, 불꽃소년근위대, 원흥소년복수대, 룡원소년활격대 등이 무어진것을 비롯하여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조직된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은 60여개에 달하였다.
이것은 사랑하는 조국을 침탈한 원쑤들과 끝까지 싸우려는 온 나라 소년들의 비상한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였다.
각지의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 대원들은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미제의 성조기를 찢어버리고 적들이 둥지를 튼 건물들에 공화국기발을 창공높이 휘날린 평양, 린제, 고원, 정주, 옹진 소년들의 대담무쌍한 투쟁은 공화국은 영원히 존재하며 그 어떤 원쑤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기 위한 삐라와 선전물살포 등 여러가지 정치선전활동과 적들의 후방을 교란하고 수송과 기동을 마비시키기 위한 투쟁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연필을 쥐였던 애어린 손에 복수의 총을 억세게 틀어쥔 30여명의 조옥희소년자위대원들은 《소년빨찌산의 노래》를 부르며 전쟁 전기간 근 200명의 원쑤들을 살상포로하는 전과를 올리였다.
불굴의 나어린 투사였던 고원소년근위대 대장 서강렴을 비롯하여 우리의 용감한 애국소년들은 적들의 야수적인 고문과 총구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선소년단원의 지조를 지켜 영웅적으로 싸웠다.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합창하면서 최후의 순간까지 적들과 맞서 싸운 구미포소년근위대원들과 《꼬마전사》로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녕원군의 소년단위원장을 비롯하여 유명무명의 수많은 소년영웅들이 심장깊이 간직한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만 계시면 조국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변의 신념이였다.
1951년 7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인민유격운동을 방조함에 특출한 공훈을 세운 소년단원들에게 국기훈장 제3급과 공로메달을 수여할데 대한 정령을 발표하였다.
이들이 공민증보다 먼저 받아안은 훈장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가렬처절한 전쟁의 포화속을 어린 가슴으로 헤치며 영용하게 싸운 불굴의 소년혁명가들에게 당과 조국, 인민이 안겨준 값높은 표창이였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항상 준비해온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숭고한 넋과 영웅적위훈의 전통은 줄기차게 계승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올리신 《소년》호기중기헌납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져 학생청소년들의 대중운동으로 발전하였으며 소년단원들속에서는 좋은일하기운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각지의 소년단원들은 《꼬마5개년계획》과 《꼬마7개년계획》활동을 통하여 마련한 수많은 《소년》호자동차와 《소년》호뜨락또르들을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
1958년에 《소년》호렬차가 첫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 거창한 수도건설장에 《소년》호기중기가 기증된데 이어 학생소년들의 애국의 마음이 뜨겁게 깃든 각종 기계설비들이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우렁찬 동음을 울리였다.
천리마운동에 떨쳐나선 어른들의 뒤를 따라 온 나라 소년단원들속에서 활기차게 벌어진 모범분단칭호쟁취운동의 불길속에 1960년대에도 《소년》호굴착기, 《소년》호불도젤, 《소년》호화물자동차 등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련이어 떠나갔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를 돕기 위해 광범히 전개되였던 《소년》호비행기, 땅크헌납운동도 줄기차게 이어졌다.
1967년 평강군의 소년단원들이 조선인민군창건 20돐에 즈음하여 《소년》호비행기, 땅크, 함선을 증정할것을 다짐하고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호소하였다.이들의 뒤를 이어 수많은 소년단원들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벌려온 무장장비들의 헌납운동은 조국수호의 방선들을 금성철벽으로 다지는데 기여하였다.(전문 보기)
올해 보건사업정형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올해 보건사업의 기본방향을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구축하는것으로 정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는데 주력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 보건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됨으로써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되였다.하지만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먼저 찾고 경험과 교훈을 축적하는것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보다 뚜렷하고 확실하게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보건사업정형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참다운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올해 보건사업에서 가장 기쁘고 긍지스럽게 돌이켜보게 되는것은 보건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방역전쟁의 승리를 안아오는데서 제일 수고를 많이 하고 공적을 세운것은 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번 최대보건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인민들은 의료일군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았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제도의 수호자, 인민의 생명을 돌보는 믿음직한 보호자로 간주하게 되였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환자들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무한한 희생정신,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성, 바로 이것이 우리 보건부문 일군들이 자기를 지탱하고 악성병마와의 싸움에 헌신분투할수 있게 한 요인이였다.
평소의 몇십배에 달하는 과중한 부담속에서도 매일 24시간 자기 초소를 떠나지 않고 심신을 깡그리 바친 우리의 보건전사들속에는 앓고있는 자기 자식과 남편을 돌보기에 앞서 맡은 주민세대들과 환자들에게 정성을 쏟아부은 의사, 간호원들도 있고 자체로 부족되는 의약품을 마련하고 생활필수품까지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료일군들도 수없이 많다.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본분을 먼저 생각하며 방역전의 승리와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이들을 당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화선군의들과 간호원들, 천리마시대 붉은 보건전사들과 다를바 없는 우리 시대의 참된 보건일군, 애국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당이 준 임무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환자들에 대한 지극한 정성을 체질화하고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방역실천, 보건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에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참다운 공산주의자가 되자, 바로 이것이 올해 투쟁을 통하여 전체 보건일군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는 철석의 의지이다.
보건지도일군들의 각오와 실천이 중요하다
올해 전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오는 과정을 통하여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소중한 결실들과 경험이 마련되였다.
수백건의 앞선 진단치료방법 등이 림상실천에 도입되고 고려의학의 과학화수준이 일층 제고되였다.
의료봉사사업을 혁신할수 있게 보건일군대렬이 질량적으로 강화되였고 의료용산소를 비롯하여 보건실천에 절실히 필요한 의료품을 생산보장하는데서도 큰걸음을 내짚었다.
주요제약, 의료기구, 의료용소모품, 고려약공장들과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가 강하게 추진되여 년차별계획에 따르는 목표들이 일정대로 수행되고있다.
보건사업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요구, 도달하여야 할 수준과 목표에 비추어볼 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소기의 성과들이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된것은 보건지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올해 진행된 예방약생산과정을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만약 보건지도일군들이 불리한 조건에만 빙자하면서 구태의연하게 접어들었다면 평양예방약공장에서 년간생산량의 두배이상 되는 방대한 생산과제를 한달동안에 끝내는것과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못했을것이다.
제약공업부문 일군들의 완강하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 실천력에 의하여 예방약생산과제는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국가의 부담을 결정적으로 줄이면서 제약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치고 제약공업을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적이며 선진적인 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한 토대축성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된것도 다 일군들의 새로운 관점, 새로운 일본새가 안아온 결실이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당과 국가앞에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감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앉아뭉갠다면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보건사업에서의 혁명은 곧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의 혁명이며 보건지도일군들의 각오와 실천력에 의해 보건발전의 성패가 좌우된다는것이 올해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경험이고 교훈이다.
의학과학기술을 기본동력으로 틀어쥐여야 한다
올해 보건사업에서 찾게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험과 교훈은 과학기술력의 증대이자 보건의 발전이고 물질기술적토대강화의 지름길이라는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학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선진의료기술과 현대적의료설비들에 의한 의료봉사체계와 수단, 방법을 하나하나 완비해나가는 사업들이 적극 전개되였다.
의사담당구역제와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같은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의료봉사체계들의 운영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였다.
구급의료봉사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동원성과 신속정확성을 담보하는것과 함께 선진적이면서도 실용성있는 의료기술을 보급하는 사업도 적극 진행되여 진단과 치료의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전진이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옥류아동병원에서-
리동명 찍음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은 나라를 위한 장한 일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 김춘영동무의 가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한 사람들로 키우는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장한 일로, 애국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 녀성들에게 온갖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고 그들을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그것은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애국사업이며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기때문이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이 많아야 사회주의조국도 철벽으로 튼튼히 지킬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영예도 떨칠수 있다.
하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많이 낳아키우는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삶의 보람과 희열, 긍지를 한껏 느끼는것이다.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에 살고있는 김춘영동무도 많은 자식을 낳아 조국보위초소에 세우고있는 어머니들중의 한사람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놈들에게 부모를 다 잃은 그의 시어머니는 고마운 조국의 품이 있었기에 자기는 고아의 설음을 전혀 모르고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하면서 자식들에게 우리 조국을 지키는 길에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라고 당부하였다.
하여 김춘영동무는 자식들을 많이 낳아 조국보위초소에 세울 결심을 굳히게 되였으며 그후 여덟남매의 어머니가 되였다.
나라에서는 그에게 온갖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었다.온 가족이 그 어느 병원에서나 모든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받으며 치료받을수 있는 다산모치료권과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고 국가적인 대회에도 불러주었다.
김춘영동무는 사회주의조국의 사랑에 보답할 일념 안고 학교를 졸업한 두 딸을 련이어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웠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가 아니겠습니까.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자식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 내세우겠습니다.》
이것은 김춘영동무의 가슴속에 간직된 진정이였다.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첫걸음에서 공백이 생기면 백년세월로도 메꿀수 없고 억만금으로도 보상할수 없기에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들딸들을 더 많이 낳아키워 총을 잡으면 일당백용사가 되고 붓을 쥐면 세계적인 인재가 되는 나라의 기둥감들로 자라도록 자기들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그들속에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더없는 영예이고 행복이라고 하면서 9명의 자식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튼튼하게 키워가고있는 덕천시 제남동의 송은희녀성도 있다.
이밖에도 은파군 읍농장 농장원 박영희, 홍원군 읍에 살고있는 김소영을 비롯한 많은 녀성들이 자식들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성애는 없으며 그것은 곧 애국이고 행복이다.
모든 녀성들이 자신의 안일보다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먼저 생각하고 자식들을 더 많이, 훌륭히 키울 때 우리의 조국은 더욱 강해지고 신심드높이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룡산정권》의 집권 7개월을 평함 –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 –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 윤석열괴뢰정권이 들어선 때로부터 7개월이 지나갔다.
한돌기 년륜의 절반이나 겨우 벗어났지만 남조선사회의 파쑈화와 핵전쟁위기의 첨예화, 사대매국의 극대화라는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결코 짧지 않은 악몽의 시간이였다.
력사의 시계를 류례없는 반역의 광란으로 거꾸로 돌려세운 《룡산정권》의 7개월은 가장 암울하고 참담한 시대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규탄, 분노의 격랑을 일으키고있다.
적페부활과 검찰독재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
윤석열괴뢰정권은 지리멸렬해가던 우익보수잔당들과 검찰세력이 야합하여 만들어낸 또 하나의 《적페정권》이다.
현 괴뢰보수정권의 등장과 함께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혔던 적페의 망령들이 완전히 되살아나 활개치는 현실이 이를 똑똑히 증명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박근혜년을 찾아가 《속죄》하면서 《명예회복》놀음을 벌린데 이어 감옥에 처박혔던 리명박역도를 가석방한것은 적페세력의 전면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였다.
적페악령들의 회생과 더불어 그 잔당들이 뒤골목에서 기여나와 《룡산정권》의 안보실장이요, 부총리요, 장, 차관이요 하는 요직들을 꿰차고 적페정책들을 되살리는데는 불과 몇달 걸리지 않았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핵심공범자들이 《무죄》로 풀려나는 등 주요적페사건들에 대한 판결이 뒤집어지는가 하면 한때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던 극우보수떨거지들이 초불세력을 《청산》하겠다고 악을 써대고있는것은 실로 력사의 비극이다.
평생 사람잡이밖에 한것이 없는 검찰출신인 윤석열역도의 측근들이 《대통령실》과 법무부, 정보원, 감사원 등 권력기관들에 틀고앉음으로써 사상초유의 《검찰정권》이 조작되고 검찰독재는 권력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통치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였다.
과거의 군부독재는 총칼을 버젓이 내들고 감행되고 《문민》독재는 《문민》의 모자를 쓰고 강행되였다면 검찰독재는 《법》의 간판을 《공정》과 《상식》의 표어처럼 내걸고 정치적반대세력은 물론 전체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자행된다는데 그 파쑈적본질과 범죄적정체가 있다.
지난 7개월간은 《검찰정권》이 휘두른 검찰독재가 과거 괴뢰통치사에 기록된 군부독재나 《문민》독재보다 더욱 악착하고 교활하며 집요하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윤석열이 권력을 잡으면 온 국민이 범죄자취급을 당하고 정치보복과 《공안》탄압이 란무하게 될것이라던 민심의 우려가 엄연한 현실로 된것이다.
윤석열역도가 매일과 같이 《법과 원칙》이니, 《엄정대응》이니 하는 독설을 내뱉는 속에 정치적반대파들과 진보세력에 대한 일대 숙청광풍이 벌어지며 남조선사회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고있다.
《유신》독재시기에도 엄두를 내지 못하였던 제1야당청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강행되고 지난 《대통령》선거때 윤석열역도를 반대한 사람들과 이전 괴뢰정권관계자들이 《범죄자》로 몰리워 줄줄이 감옥에 끌려가고있다.
역도의 눈에 거슬린 언론사들이 《좌파언론》으로 몰리우고 진보운동단체들과 성원들이 《보안법》의 쇠사슬에 묶이워 고통을 당하는 참담한 현실은 부정의가 정의를 심판하는 암흑천지에 대한 적라라한 고발이다.
《룡산정권》의 파쑈적정체는 남조선운수부문 로동자들의 생존권투쟁을 《불법시위》로 매도하고 《공권력》을 총발동하여 가혹하게 탄압한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오죽하면 국제로동기구까지 나서서 괴뢰당국에 평화적파업에 참가한 로동자들에게 《형사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규탄하였겠는가.
남조선전역을 휩쓸고있는 검찰독재의 칼부림은 윤석열역도의 무지와 무능을 가리우는 방편으로 되고있으며 경제위기와 《민생》파국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취임사》에서 주저앉는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광고하였지만 경제문외한인것으로 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하나 내놓지 못하였으며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라는 재앙속에 지난 7개월간 물가상승률이 1997년 금융위기이후 최대로 치솟고 사회경제적불평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비렬한 《정치보복》소동속에 극단적인 사회적갈등과 대립이 격화되고 현실을 비관하는 자살자들이 속출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현실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박정희정권의 18년에 맞먹는 악몽같은 7개월》, 《군부독재보다 더 악랄한 검찰폭압통치》, 《<공정과 상식>의 간판아래 도래한 최악의 국민절망시대》, 《초불개혁세력이 적페세력에 의해 심판당하는 흑백전도의 7개월》이라고 절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설맞은 독뱀이 더 위험한 법이다.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되여야 할 적페무리들이 윤석열역도의 집권을 기화로 머리를 쳐들고 초불민심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작태야말로 장차 남조선에 빚어질 피비린내나는 참극에 대한 무서운 예고이다.
대결과 전쟁극단으로 줄달음친 범죄적궤적
윤석열호전《정권》의 무분별한 질주로 하여 지난 7개월은 북남관계가 파국의 극한점에 이르고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기일발의 련속이였다.
《북정권과 인민군은 적》, 《북지휘부와 핵심시설들에 대한 고위력, 초정밀선제타격능력 확보》, 《전쟁불사》, 《자유민주적질서에 립각한 통일》…
권력을 잡기 바쁘게 대결과 전쟁의 주사위를 던진 윤석열역도의 폭언들이다.
이 희대의 대결광은 감히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정권과 무력을 《주되는 적》으로 선포하고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을 《국정》의 1순위에 올려놓았다.
괴뢰역적패당은 리명박역도가 고안해냈던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인 《담대한 구상》이라는것을 내들고 우리에 대한 《선비핵화》, 《흡수통일》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주제넘게도 《북인권개선》을 《기본책무》라고 떠벌여대며 미국과 함께 우리를 《악마화》하고 반공화국대결의 수단으로 써먹을 범죄적기도를 숨기지 않았다.
대결광으로서의 윤석열역도의 정체는 매일같이 화약내짙은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정세악화를 초래한데서 뚜렷이 표현되였다.
취임식도 하기 전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를 찾아가 《대북대응태세》강화를 고창해댄것도, 미국상전과의 첫 《정상회담》에서부터 로골적인 북침핵공격모의판을 벌려놓으며 미핵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조선반도전개》를 거듭 간청해나선것도 력대 괴뢰집권자들중 윤석열역도가 처음이였다.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을지 프리덤 실드》, 《비질런트 스톰》, 련합해상훈련 등의 대규모핵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린것도 모자라 미국본토에까지 건너가 극히 도발적인 《참수작전》훈련까지 감행한것이 괴뢰역적패당이다.
역적패당이 집권후 불과 일곱달사이에 무려 120여차의 려단급이상 단독훈련과 9차에 달하는 다국적련합군사훈련에 광분한것은 지난 세기 50년대의 리승만괴뢰정권을 찜쪄먹을 《룡산정권》의 호전성과 무모성에 대한 생동한 반증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전쟁열은 벌려놓은 전쟁연습들에 어김없이 《력대 최대규모》, 《사상 최다출동》, 《사상 최초연습》이라는 낱말들이 따라붙었다는것을 통해서도 여실히 립증되고있다.
이러한 북침전쟁연습이 기존의 침략전쟁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의 숙달단계를 넘어 임의의 시각에 전면전쟁에로 이행할수 있게 되여있다는데 그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한편 괴뢰역적패당은 파국적인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민생》이 최악으로 치닫고있는 속에서도 다음해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4. 6%나 늘이고 더 많은 천문학적혈세를 전쟁장비개발 및 구입에 탕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실로 윤석열역도의 집권 7개월은 반공화국적대의식이 극구 고취되고있는 속에 단 하루도 북침전쟁도발의 총포성이 멈추지 않은 전쟁광란으로 이어져왔다.
《룡산정권》이야말로 북남합의와 약속들을 백지화하고 북남관계를 더이상 되돌릴수 없는 파국의 지경에 몰아넣으며 조선반도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분화구로 만들어버린 평화파괴의 진짜 주범, 우리 민족의 진짜 주적이다.
윤석열호전집단이 있는한 조선반도에 언제 가도 평화가 깃들수 없으며 제2의 조선전쟁, 세계최초의 핵전쟁위험이 눈앞의 현실로 박두하게 되였다는것을 지난 7개월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사대굴종으로 악취풍기는 치욕의 행적
민족을 등지고 민심에 역행하는자 외세에 빌붙기마련이다.
안으로는 독재와 동족대결의 광풍을 일쿠고 밖으로는 사대와 매국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다.
력대 괴뢰통치배들치고 친미를 하지 않은자가 없지만 윤석열역도처럼 미국의 백악관과 괴뢰대통령실사이에 실무급 직통대화통로까지 설치해놓고 《국정운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상전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승인받도록 만들어놓은 매국역적은 없었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의 《가치외교》와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통채로 복사하여 《신외교전략》으로 광고해대고 굴욕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경제안보동맹》의 올가미에도 스스로 머리를 들이밀고있다.
이러한 친미굴종이 초래한것은 수치와 랭대뿐이였다.
백악관의 《충견》목록에 이름을 올려보자고 《대규모투자》의 진상품을 섬겨바쳤으나 상전으로부터 차례진것은 《인플레감축법》, 《반도체지원법》과 같은 뒤통수치기였고 《48초환담》이라는 세계적인 망신거리였다.(전문 보기)
대담 : 남조선경제위기는 악정과 친미사대굴종의 산물이다(2)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금 세계적인 경제환경이 악성전염병사태와 복잡한 국제정치정세, 특히 미국의 패권주의적이며 일방적인 경제정책으로 하여 불리해지고있다. 바로 이러한 대외경제환경의 변화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추진하는 친미사대굴종정책이 남조선의 현 경제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있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가뜩이나 대외수입의존도, 해외자본의존도, 해외핵심기술의존도, 해외원자재의존도, 해외전략물자의존도가 높은 남조선경제가 악화되는 대외경제환경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완전히 결여된것은 현 경제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있는 요인중의 요인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의 패권주의적경제정책에 추종하는 윤석열역도의 친미사대굴종정책이 남조선경제를 현 미행정부가 제창하는 《미국우선주의》의 희생물이 되게 함으로써 경제위기를 더 가속화시키고있다.
현 미행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자국중심의 첨단산업독점정책이 그대로 남조선경제를 강타하는 재앙으로 작용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남조선에서의 화페시세가 13년만에 맨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련쇄반응으로 대부분의 주식시세가 급격히 하락하는 동시에 갈피를 잡을수 없는 환률파동으로 제조업부문과 금융업계가 동시에 침체되고있으며 물가상승과 채무액증가로 주민들의 생존환경은 더욱 악화되고있다. 중소기업들의 30%이상이 수출적자와 상품판로의 차단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으며 수백여만개의 기업들이 파산직전에 이르렀다.
미국이 강행실시하는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감축법》의 적용대상이 바로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 《현대》 등 남조선기업들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분석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반도체와 축전지,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에 현 미행정부의 투자강박요구를 그대로 받아물라고 내리먹이고있다.
문제는 윤석열역도가 막대한 대미투자니, 《칩4동맹》이니 하면서 친미사대굴종정책에 매달리며 미국에 아부하고 추종하였지만 차례진것은 결국 남조선기업들이 미국의 경제관련법들과 조치들의 《우대대상》에서 제외되여 천문학적손해를 입는 결과밖에 차례진것이 없다는데 있다.
기자: 그러니 남조선에서 《미국이 1980년대 일본반도체를 망하게 한것처럼 현재 남조선반도체산업을 죽이고있다.》, 《삼성전자의 생산지는 남조선에서 미국 텍사스로 옮겨지고 장기적인 리윤과 가치도 결국은 미국이 가져가게 되였다.》, 《윤석열이 앵무새처럼 <경제안보동맹>을 외워대고있지만 미국우선주의산업정책이 경제에 주는 부정적효과, 악재에 대해서는 무지로 일관하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연구사: 너무도 응당한 비난이고 규탄이다.
원래 남조선경제는 예속경제가 안고있는 경제적기형성과 비정상적인 로정을 거치면서 고질화된 그 자체의 구조적기형성과 편파성, 악성종양과도 같은 투기성, 로동자와 경영주간의 장기적인 모순 등으로 하여 《경제위기의 필연적악순환》을 속성으로 내재하고있다. 또한 금융, 첨단기술, 시장 등의 견지에서 해외의존도가 특별히 높은것으로 하여 세계경제위기에 의한 《위기공진성》이 심각하다.
특히 력대로 남조선경제는 친미굴종정책과 식민지적예속성으로 인해 대외경제환경, 국제정치정세변화에 따라 산생되는 경제위기를 태생적으로 피할수 없게 되여있다.
바로 현 남조선경제위기는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미행정부의 패권주의적경제정책의 부속물에 지나지 않는 남조선경제의 총체적좌표, 피할수 없는 식민지적예속성을 고스란히 립증하고있다. 거기에다 윤석열역도의 무능과 무지로 하여 남조선경제위기는 더욱 극대화되고있으며 장기적인 경제파국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지금 많은 전문가들속에서는 이미 시작된 남조선경제의 《저성장》흐름의 고착단계는 단기적이며 앞으로는 장기적인 《무성장》속에서 점차 파국적상황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일치하게 평가하고있다.
기자: 윤석열역도의 반인민적이며 친미굴종적인 경제정책으로 하여 앞으로 남조선경제가 어떤 파국의 운명에 처하게 될것인가 하는것은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전문 보기)
■ 련 재
남조선로동단체 《로조법》개정을 요구하는 단식투쟁 진입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9일 《민주로총 <로조법> 2, 3조 개정운동본부》가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로조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노란봉투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여 《국회》앞에서 단식투쟁에 진입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발언자들은 《이렇게 살수 없다는 로동자들에게 손해배상폭탄으로 죽으라는 잔인한 현실을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남은 림시국회기간 <로조법> 2, 3조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기 위해 단식롱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조법> 2조, 3조의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 추운 겨울 로동자들의 절박한 웨침에 함께 해달라.》, 《<노란봉투법>의 립법을 앞당기기 위해 단식롱성자들과 함께 국회앞을 지키겠다. 아무리 강추위가 몰아쳐도 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단식투쟁참가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에 맞서 로동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투고 : 《과이불개》
최근 남조선의《교수신문》이 인터네트를 통해 전지역의 대학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특징짓는 4자성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0.9%가 《과이불개》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하다면 그들이 왜 올해를 특징짓는 4자성구를 《과이불개》로 선정하였겠는가.
원래 《과이불개》란 유교경전의 하나인 《론어》에 나오는 4자성구로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 4자성구가 력대 조선봉건왕조사에 폭군으로 악명떨친 연산군이 간신들에게 휩쓸려 돌아가면서 신하들의 조언을 외면하고 폭정만을 실시한것을 비난하는데 쓰이면서 유명해졌다는데 있다.
그러니《과이불개》는 집권시기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등 독재자 연산군의 피비린 폭정이 되풀이되는것을 우려한것이 아니겠는가.
민심의 우려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도의 집권 7개월은 무지무능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주민생활파탄과 민주파괴, 평화파괴를 초래한 파멸의 7개월이였으며 자책과 반성은 꼬물만큼도 없이 책임회피와 덮어버리기, 검찰탄압으로 일관한 독선과 오만, 파쑈독재의 200여일이였다.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괴뢰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요직들에 제놈의 검찰출신측근들을 들여앉히고는 이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자 철면피하게도《능력위주의 인사》라고 변명하였는가 하면 사회각계의 강력한 항의를 받아온 녀편네의 박사론문표절사건과 장모의 부정부패사건은 애초에 덮어버리고말았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상전과 함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매달리며 《을지프리덤 실드》, 《비질런트 스톰》등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고도 그 무슨《단호한 대응》을 떠벌이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전쟁호전광 윤석열역도이다.
결국 윤석열역도의 지지률은 최악의 20%까지 떨어지고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계의 총파업이 전지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퇴진을 위한 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수십만명의 각계층이 떨쳐나 역도의 탄핵과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투쟁을 련속적으로 벌리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에서 《윤석열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자성과 갱신은커녕 자기 정당화로 죄과를 덮으려는 소인배의 태도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각종 위기사태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과 사과는 전혀 없는 행위가 주민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하였다.》, 《북남관계경색, 민주주의위기 등 각종 난제가 겹겹히 쌓여있고 륜리와 가치붕괴로 말세기적인 혼돈의 시대이다.》등의 개탄의 목소리들이 련이어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과이불개》!
이것은 도탄에 빠진 주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이 대결과 정치보복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고 반공화국전쟁책동에 매달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분노의 표출이다.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는 자 력사의 심판을 받기 마련이다.
민심을 외면하고 독선과 오만, 폭정으로 일관하는 독재자에게 차례질것은 비극적말로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