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국방백서》발간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2(2023)년 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윤석열역도집권이후 처음으로 되는 《2022 국방백서》라는것을 발간하고 《북정권과 북인민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문구를 쪼아박는 추태를 부려댔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전면부정하고 외세와 작당하여 기어코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극히 모험적이며 도발적인 대결각본, 전쟁각본외 다름아니다.

사실 이번에 우리를 《적》으로 표방한 남조선괴뢰들의 망동은 별로 새삼스럽다고 볼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번 《국방백서》를 발간하기 썩 전부터 다시말하여 집권하기 전부터 이미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반공화국대결을 공공연히 제창해나섰다.

윤석열역도자체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우리에 대한 《주적》나발을 악랄하게 고창해나섰고 기회만 있으면 《한미동맹에 의한 응징》이니, 《압도적전쟁준비》니 하는 도발적망언을 일삼았다.

윤석열역도의 무지막지한 갈갬질은 가뜩이나 대결광기에 사로잡혀있는 괴뢰군부것들로 하여금 반공화국군사적대결에 더욱 발벗고 나서도록 부추겼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쩍하면 최전방지역을 개싸다니듯 하며 《적에게 전률과 공포를 안겨주어야 한다.》, 《특수전훈련으로 적이 두려움을 느끼게 해야 한다.》 등으로 북침전쟁열을 고취한 사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겨냥한 《적지종심특수훈련》,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 등을 벌려놓고 얼마전에는 미국과 함께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일본해상《자위대》함선까지 동해상에 끌어들여 미일남조선《미싸일요격합동훈련》을 미친듯이 벌린 사실 등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이 모든것이 외세를 업고 북침전쟁준비를 하루빨리 다그치는것과 함께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계속 몰아가며 나아가 기회를 보아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자는데 있음은 불보듯 뻔하다.

이번에 괴뢰군부것들이 《국방백서》발간놀음을 통하여 우리를 《적》으로 공공연히 규정해놓고 이와 함께 머지않아 강행하게 될 미국과의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 《쌍룡》련합상륙훈련은 물론 각종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등을 지난 시기보다 광범하게, 더 강도높게 벌리겠다고 공언하고있는 사실은 적대세력들의 북침전쟁광기가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극한계선에 이르렀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침략준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있는것이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한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에게는 괴뢰호전광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망동들이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압도적인 군사적위력앞에 피할수 없는 패배감과 렬등감에 짓눌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밖에 달리 보이지 않는다.

이번 《국방백서》발간놀음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더욱 명백히 각인시킨 계기로 되였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국방백서>발간은 군부자신들을 북인민군의 뚜렷한 타격목표, 표적으로 만들었을뿐이다. 왜 계속 북의 심기를 자극하며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가.》, 《북정권을 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담대한 구상>은 완전허상이라는것이 드러났고 주민들의 불안만 증대되게 됐다. 전쟁이 눈앞에 다가온듯 하다. 거기에 부질없는 전쟁훈련광란으로 멸망의 지름길을 스스로 택한 윤석열정부, 참 어리석다.》라는 개탄과 저주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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