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적인 2023년이 다시금 새겨주는 진리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을 따르면 기적이 창조된다!

주체112(2023)년 12월 28일 로동신문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올해에 인민들이 반기고 환호한 수많은 자랑찬 성과들가운데서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가장 많은 품을 들여 마련한 경제성과, 나라의 전반부문을 추켜세우는데서 결정적돌파구를 열어놓은 성과는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이 일어난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농업생산에서는 비약적인 결실이 맺어지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다져졌다.인민경제발전에서 선차적의의를 가지는 이 성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현 단계 투쟁이 확신성있게 새 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 경이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절세위인의 과학적이고도 세련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에 길이 빛날 올해의 성과에는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을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로 내세우시고 가장 과학적인 실천방략들을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선견지명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가장 선차적이며 초미의 과제는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알곡생산목표를 올해에 수행해야 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해주시였다.뿐만아니라 알곡생산목표부터 현실성있게 세우고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한 문제,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 등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로부터 불과 두달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당면한 올해 영농사업만이 아니라 우리 농업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였다.전원회의에서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담보성있고 구체화된 대책들과 함께 그에 토대하여 2025년까지 밀고나갈 주되는 농업발전목표와 과업들을 명확히 확정해주시였다.이렇게 되여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는 획기적인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실천강령들은 전례없이 방대한 규모와 대담한 목표들, 혁신적인 방도들을 담고있다.국가의 자존이 걸려있고 인민생활향상에서 1차적인 요구로 나서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하여 지금까지 해마다 온 나라가 농촌을 지원하여왔지만 이른봄철부터 모든 영농공정은 물론 농사와 관련되는 수많은 사업들에 전국가적힘을 집중한적은 아마 찾아보기 힘들것이다.특정한 농장들만이 아니라 나라의 모든 농장들에서 다같이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할데 대한 새로운 농업발전관, 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실속있게 적시에 보장할데 대한 강력한 조치, 황해남도를 비롯한 주요곡창지대들에 영농사업을 지도할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을 파견할데 대한 혁명적인 대책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명철한 방략과 방도들은 올해 풍년작황을 안아오는데서 결정적요인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산악같이 떨쳐나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년초부터 온 한해 농사의 주인, 알곡생산의 담당자가 되여 사상정신적으로,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농촌을 아낌없이 지원하였다.당의 은정속에 각종 화학비료와 농약,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이 농장들에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 중앙으로부터 외진 산골군의 농장에 이르기까지 통일적이며 과학적인 농업지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졌으며 수백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망라한 과학농사추진조들이 농촌들에 급파되여 맹렬히 활약하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소중한 애국심을 깊이 헤아리시면서 농촌당사업과 농사를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의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혁명적으로 개조변혁하고 농촌진지를 보다 강화하는데서도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기대와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떨쳐나 모든 영농공정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다수확의 자랑을 떨쳐온 농장들은 물론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지역과 단위들에서도 당정책의 승리와 국가의 자존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는 무거운 자각을 안고 알곡생산목표수행에 매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담대한 결단과 의지로 수십년간 손대지 못하고있던 나라의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도록 하시여 농업생산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가까운 몇해안에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구축하는데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중시하시면서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문제가 바로 농촌수리화를 다그쳐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이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기간 물문제를 대하는 일군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놓고 못내 안타까와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혁명적인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방대한 공사에 드는 로력과 자금, 자재보장대책을 하나하나 세워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이 제일 많이 드는 밭관개체계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영구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치실 때 일군들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과연 어떤 때인가.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한지도 오래고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막대한 경제적피해까지 감수하면서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을 지켜오지 않았던가.

하지만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루빨리 물문제를 해결하여갈수록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후대들까지 그 덕을 단단히 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몇해안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훌륭히 완성할수 있는 담보성있는 계획이 단계별로 명백히 확정되게 되였다.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통이 큰 결단과 비범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올해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과제로 설정된 관개건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가 방방곡곡에서 일시에 전격적으로 진행되였다.

당중앙은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뚫고나가려고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무상의 영광으로 새겨안은 인민군장병들은 전국의 관개건설장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공사장들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세계, 열화같은 애국의 세계에 영웅적위훈으로 따라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고결한 충성심에 무한히 고무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도 세차게 앙양되였다.상원과 순천, 김철과 강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관개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벌렸으며 관개건설전투지휘조와 추진조들의 맹활약과 군민협동작전으로 하여 전국의 관개건설장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공사장들에서 목표수행의 자랑찬 보고가 련이어 올라왔다.

대자연개조사업이 벌어지는 전 기간 공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료해하시면서 지혜와 용기가 부족할세라, 설비와 자재가 모자랄세라 필요한 온갖 대책들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올해의 관개건설목표가 몇달사이에 기본적으로 달성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뿐만아니라 강령호담수화공사,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 황주긴등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여 세세년년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전야마다에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둘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농업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고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면서도 알곡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는 농기계생산토대구축에서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하고있는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올해초 여러 부문의 단위들이 협동하여 5~10년을 내다보면서 견본으로 될수 있는 농기계시제품들을 만들어 전시회를 조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군수공업부문과 기계공업부문, 농업부문에서 농기계들을 질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2단계 개건현대화를 진행하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몸소 찾으신 그날에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뜨락또르도 직접 운전해보시며 농기계생산공정을 세계적수준에 부합되게 갖추고 효률적이며 질좋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마음먹은대로 그쯘히 생산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지난해 새시대 농촌기계화실현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들었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물론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영농사업으로 들끓는 농장들에 보내주었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국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국위와 국력을 더욱 급상승시키시느라 천만로고를 바치시는 속에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온 한해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대지에 력사에 불멸할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시시각각 자연의 광란이 이 땅에 다가오고있던 8월의 그 나날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과 함께 방방곡곡의 농작물들을 지켜주시느라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안변군의 250여정보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받았을 때에는 즉시에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인민군군인들을 현지에 급파하시고 동트는 새벽까지 복구대책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데 이어 두차례나 피해현장을 찾으시면서 농작물들의 생육상태를 훌륭히 회복시켜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로부터 불과 며칠이 지나 바다물이 허리치는 안석간석지의 논에 들어서시여 피해입은 농작물들을 구원해주시려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은 진정 하늘도 머리숙일 그이의 위대한 애국의 뜻과 위민헌신의 세계를 뜨거운 눈물속에 다시금 절감하였다.

력사에 불멸할 그 화폭들과 더불어 단 한치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 조국의 풀 한포기와 흙 한줌도 뜨거운 가슴에 소중히 품어안고 목숨처럼 지켜가리라는 활화같은 애국열로 방방곡곡의 전야들과 일터들이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하고 그이처럼 심신을 깡그리 바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조국의 번영을 앞당기자는 숭고한 정신이 굽이치는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놀라운 혁신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올해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사변적인 결실들은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에서 과학적으로 설계되고 그이의 탁월한 령도에서 실체로 마련된것이며 그이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서 밝은 전망을 담보하는 토대로 다져진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손길을 따르면 기적이 창조된다!

바로 이것이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한 기적의 한해가 아로새기는 력사의 철리이다.온 나라에 경사의 기쁨을 더해준 황금가을을 뜨거운 격정속에 안아보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반드시 풍년작황을 마련할수 있다는 신심을 백배하게 되였으며 이것이야말로 우리당 농업정책의 빛나는 승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충성과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친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반드시 사회주의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고 자력번영의 위대한 새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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