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날로 커가는 전쟁확대의 위험
이스라엘이 주변나라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미국이 여기에 적극 개입하는 경우 가자사태가 지역적인 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다.
이것은 가자사태가 발생한 후 날로 험악하게 번져가는 판국을 지켜보며 국제사회가 품고있던 우려였다.그 우려가 현실화되여가고있다.
새해 정초부터 미국과 이스라엘이 겨끔내기로 주변나라들에 대한 위험천만한 공격행위를 감행하여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2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바이루트에 공격을 가하여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부책임자를 살해하였다.이틀후인 4일에는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동부의 한 시설을 타격하여 이라크의 한 민병대책임자와 보좌관들을 학살하였다.앞서 지난해 12월말에는 이스라엘이 수리아의 디마스끄교외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한 군사고문을 살해하여 경악을 자아냈다.
이 모든 테로행위의 구실은 《예방타격》, 《보복타격》이였다.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길우에 올라선다더니 미국과 이스라엘의 짓거리가 꼭 그 격이다.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마구 유린하며 지경밖에서의 테로행위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안보리익수호》의 미명하에 저들의 만행을 정당화하고있는것이다.
자기 리익을 위해서라면 국제법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안중에도 없이 온갖 테로행위를 감행하고 가뜩이나 가열된 화약고에 불뭉치를 밀어넣는짓도 서슴지 않는것이 바로 미국과 그 하수인인 이스라엘이다.중동지역을 끝없는 파괴와 류혈참극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으려는 이 악의 원흉들때문에 사태는 각일각 폭발국면에로 치닫고있다.
이번 사건들을 평하면서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3개월간 지속되고있는 이스라엘-하마스전쟁이 강점된 요르단강서안지역과 히즈볼라흐무력이 있는 레바논-이스라엘국경 지어 홍해의 수로 등 지역밖으로 확대되고있다는 또 다른 신호이라고 전하였다.
레바논의 히즈볼라흐는 하마스 부책임자에 대한 암살만행은 위험한 범죄행위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반대하는 전쟁을 벌린다면 주저없이 이스라엘을 공격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이라크수상은 미국의 테로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자국에서 외국군대를 몰아낼 결심을 피력하였다.이란외무성 대변인은 하마스의 고위인물에 대한 암살로 이스라엘은 테로를 일삼는 저들의 본태를 다시금 드러내보였다고 하면서 새로운 모험주의적책동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이미 무자비한 보복을 예고하였다.
가자지대에서의 사태가 이제 당장 주변나라들인 레바논과 수리아, 이라크 등지에로 확대되여도 놀라울것은 없게 되였다.
정세가 험악한 지경에로 빠져들고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에 있다.실로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중동평화의 암적존재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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