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1th, 2024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도, 라선시, 개성시궐기대회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승리의 진로따라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승화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도, 라선시, 개성시궐기대회가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우리 사상과 혁명위업의 진리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갈 참가자들의 강렬한 지향으로 끓어번지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주체112(2023)년을 충성과 애국의 성과들로 가득 채우는데 공헌한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고 대회들은 강조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온 한해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안아오시고도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렸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송배전부 지배인 김복만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명선동지, 사리원공업대학 학장 정관순동지, 도속도전청년돌격대 려단장 신남호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와 결론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새로운 투지와 열정,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멸의 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에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투쟁본때로 사리원시량정사업소, 사리원기초식품공장, 황주젖소목장, 송림시식료공장, 사리원학생교복공장을 비롯한 자랑찬 창조물들을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에 계속 힘을 집중하면서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나라의 철강재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주체철생산을 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황주긴등물길을 비롯하여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관개체계들의 관리운영을 과학적으로 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생명수를 부어줌으로써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당결정관철에서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높이 발휘하며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현창히동지, 강계공업대학 부학장 주승일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광철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향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온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가 진두에 휘날리는한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고 진리임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고 말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장성과 단위발전의 급속한 비약을 달성하여 올해를 또 한번 크게 도약하는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기계공업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갈 열의드높이 정비보강전략실행에 박차를 가하며 생산에서 비약을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부문 단위들에서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는 앞선 영농방법들을 받아들여 알곡과 남새, 누에고치, 공예작물생산량을 늘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강하게 내밀면서 자기가 사는 마을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와 직결된 문제들을 원만히 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교육과 보건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혁명의 년대들마다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약동하는 청춘의 힘과 용맹으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애국청년의 불굴의 기개를 과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원도에서

 

강원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종호동지, 원산군민발전소 지배인 추명길동지, 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정철동지, 강원도도시건설려단 려단장 전철진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으로 일치단결하여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기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인재력량을 부단히 강화하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데 주력하며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고성군민발전소, 회양군민발전소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하고 도의 중요대상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여 올해를 거창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의지를 표명하였다.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고조시켜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원산구두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단위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대표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교육기관들에서 과학기술개발력량을 강화하고 과학자, 연구사들의 창조적협조를 심화시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원산시를 현대적인 항구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리고 생태환경보호와 원림경관조성사업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며 모든 시, 군들의 거리와 마을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리경일동지, 함흥시 부민농장 경리 김영수동지, 함흥화학공업대학 학장 한성일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배가된 신심과 용기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에 인민경제의 주체화실현에 기여하게 될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며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에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은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것을 우리의 총적투쟁방향으로 제시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기계공업의 모체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전변시키며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활성화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고 경공업부문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 원가저하에 힘을 넣어 인민소비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시, 군들에서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며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도로관리, 원림록화 등을 힘있게 추진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라선시에서

 

라선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안광수동지, 시송배전부 지배인 리호균동지, 라선기술대학 학장 김성철동지, 시건설기계화려단 려단장 최영보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일 드높은 기세에 충만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복종시키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며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 단위들에서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제고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남새농사와 축산, 과수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공업부문, 교육부문의 근로자들과 교원들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하고 교복과 가방, 신발을 질적으로 생산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토환경보호와 도시경영사업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상업, 급양, 편의봉사수준을 개선하며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성시에서

 

개성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규동지의 보고에 이어 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승진동지, 례성강청년5호발전소 지배인 장철억동지, 고려성균관 학장 천영세동지, 개성시지방건설건재관리국 국장 리석태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에도 계속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여야 할 12개 중요고지들은 경제전반의 안정적인 장성추이를 유지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반드시 점령해야 할 목표들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실적을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으로 최대의 마력을 내며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선진농업과학기술을 더 많이 습득하고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며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새 제품들을 적극 개발생산하며 공장들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물관리의 과학화와 고효률, 고수위운전을 보장하여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마감건재를 자급자족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지난해의 고조된 투쟁기세, 전진기세를 확고히 견지하고 더욱 상승확대시켜 당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수행하고야말 결의를 그들은 피력하였다.

궐기대회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대담하고 완강한 련속공격정신으로 새 승리에로의 도약을 위한 총진군에 매진분투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4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애국의 힘, 단결의 힘》, 《새시대 천리마정신》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표어, 당기, 공화국기, 붉은기를 추켜들고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시위대오들에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 올해를 우리 혁명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년륜으로 아로새길 드높은 혁명적열정이 용솟음쳤다.

각 도들에서 진행된 궐기대회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필승의 신심과 백배의 용기, 충천한 기세드높이 부흥강국의 새 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갈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고있는 현실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이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전원회의에는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해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책정, 명시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에 립각하여 올해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시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비범특출한 예지로 최상의 묘책들을 제시하시고 원숙한 령도실천으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시며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을 계속전진,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가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뚜렷해지는 괄목할만한 성과가 다발적으로 이룩된 지난해의 자랑찬 투쟁을 통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모든 승리의 표대이고 약동하는 힘이며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나갈 때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간직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지침이며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지난해 당결정집행에서 발로된 결점과 교훈들이 해부학적으로 엄정히 분석총화되였다.

내각당위원회와 각급 당조직들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보다 강화하는데 우선적인 주목을 돌리고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당중앙이 밝힌 올해의 명료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을 받들어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추이를 공고히 하는데 모를 박고 경제관리방법을 현실에 립각하여 책략적으로, 능동적으로 적용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더욱 강화하며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관련한 부문들과 단위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지휘하여 국가경제의 명맥을 살리고 목적지향적인 발전을 견인하는데서 나서는 실질적인 방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할데 대한 문제들이 협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당적지도와 통제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상정되였다.

농업부문에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계획적으로 보장하고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수준을 제고하며 농촌경리의 기계화와 수리화를 강하게 내밀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생산력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당의 육아보육정책과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책임적으로 집행하며 경공업, 수산, 상업부문을 발전시키고 생태환경보호와 도시경영사업에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과학기술부문이 비약하여 국가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하며 교육, 보건 등 문화부문에서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어 시대발전을 선도하고 전당, 전국, 전민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갈데 대하여 취급되였다.

전원회의는 각급 당조직들이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활동성과 전투력을 배가하며 당사업을 철저히 당정책집행에로 지향복종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책임성과 본분을 배가해나가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력동적으로 전개하며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기민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상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참신하게 진행하며 대중의 격양된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진공적인 선동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모든 일군들이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명심하고 애국열의와 분발심을 비상히 승화시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혁명적인 일본새로 당결정관철에 분투해나설 사상적각오와 의지들을 피력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가 밝힌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에 따라 내각과 경제기관들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실행담보들을 확증하고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참가자들의 비등된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에서 일치가결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청년의 슬기롭고 강용한 기개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자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홰불행진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부흥번영의 활로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줄기찬 전진과 비약적인 상승을 앞당기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려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충천한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가 10일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강국의 청년된 자존과 자부, 광명한 미래에로 뻗친 무한한 신심과 용기로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새해의 려정을 끝없는 헌신과 로고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발걸음에 청춘의 리상과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자랑찬 성과물들을 마련하여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고 어머니조국을 억척으로 떠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올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고 새 년도의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간공업부문과 경공업부문, 건설부문의 청년들이 백두밀림에서 나래치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헤치며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농업부문의 청년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척후대, 선봉대라는 긍지와 자각을 지니고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나라의 농업발전을 이룩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는것은 조선청년특유의 전통이라고 하면서 그는 모든 청년들이 전위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과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하여 청춘의 이름으로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청년들이 창의고안, 기술혁신, 첨단돌파를 위한 완강한 두뇌전, 탐구전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며 학생청년들은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사회적진보와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촉진하는 쟁쟁한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기 위한 헌납운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비롯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광범히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투철한 주적관과 높은 대적관념을 지니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일군들이 언제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당의 의도대로 동맹사업을 더욱 활기차고 박력있게 조직전개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동맹원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 정금향,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박진명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격동하는 오늘의 시대에 부응한 참신하고 박력있는 교양사업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고 활용하여 청년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경쟁과 다추, 다기대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인민경제계획완수자의 영예를 떨쳐갈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을 맹렬히 벌려 첨단과학의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깊은 지식을 련마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담보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이 진행되였다.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가 되자!》,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를 비롯한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치며 수도의 거리를 누벼나갔다.

당의 품속에서 애국청년의 삶을 꽃피우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손에손에 홰불봉을 들고 씩씩한 보무를 이어가는 행진대오마다에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전렬에서 혁명의 계승자, 새세대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 열혈청춘들의 드높은 열정이 충천하였다.

《조선청년행진곡》,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 등의 노래들이 울려퍼지는 속에 《당결정관철에로》의 글발을 새기고 도도히 나아가는 청년들의 얼굴마다에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길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었다.

태양만을 따르는 신념의 별이 되고 백두의 대업을 받드는 억척의 기둥이 될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에 의해 비약하는 우리 국가,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활기찬 면모를 과시하는 불의 행진을 바라보며 시민들은 뜨겁게 손저어주었다.

홰불행진이 끝난 후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있었다.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홰불행진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과 완강한 분투정신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해나갈 청년들의 불굴의 신념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국가의 현실은 사회주의의 불패의 생활력을 확증한다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의 강인한 분발력과 과감한 노력으로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가고있는 우리 국가는 실천으로 사회주의의 생명력은 영원하며 사회주의의 길에 인류의 미래가 있고 자주위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온 세계앞에 확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전진하는 혁명위업입니다.》

사회주의는 어제도 오늘도 인류공동의 리상이며 인민들이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물론 그길에는 시련도 있고 난관도 있다.하지만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은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비상히 강대해지고 더욱더 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언제나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국력을 배양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싸우면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선도하여왔다.사회주의가 일시적인 좌절을 당하고 반사회주의조류가 범람할 때에도 우리는 사회주의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강화하면서 사회주의는 정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이라는것을 증명하고 인류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의 국력은 더욱 증대되였다.

우리 국가는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동시에 인민생활도 향상시켜나가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제국주의의 모든 위협공갈과 압박공세를 짓뭉개며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단합된 힘은 원쑤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고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락관을 주었다.

지난해에도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리념의 정당성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고귀한 승리로 확증하며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수호하였다.

2023년은 평범하게 흐르지 않았다.

년초부터 세계는 혼란속에 빠져들었다.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온 한해동안 자연재해와 분쟁, 테로공포증에 시달렸다.렬강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 완전한 대결구도, 새로운 랭전체계가 형성되였다.

미국은 《초대국》행세를 하며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평화보장》을 방패로 내들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책동을 일삼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여러 지역이 전란을 겪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버리고 피난의 길에 올랐다.

그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앞으로만 전진한 나라, 미국의 강권이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으니 그 나라는 바로 사회주의조선이다.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웠다.자립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렸다.

지난해초부터 세계의 초점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였다.미국과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이 또 어떤 사변으로 첫시작을 떼겠는가 하는것때문이였다.여러 나라의 언론들이 제나름대로의 예측을 하면서 보도를 날리였다.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것이라고 선언한 조선을 온 세상 사람들이 주시하고있던 새해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는 전파가 우주공간에 울려퍼지였다.

그후 련이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소식이 온 우주공간을 채웠다.

정치적혼란과 분쟁 등의 문제를 가지고 여러 나라 정치가들이 열변을 토하고 여기저기 뛰여다닐 때 소년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인민생활과 관련된 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뵈옵고 온 지구가 끓었다.

많은 언론들과 분석가들은 후대에 대한 사랑, 미래에 대한 사랑의 정치로 새해의 첫 대문을 연 김정은령도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혁명령도를 이어가실것이다, 김정은령도자의 건설착공식의 련이은 참석은 군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며 군력에 의거하여 인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제에 주력해나가는 조선을 건드릴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이해가 조선이 승리하는 해로 될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고 평하였다.

그 예측은 그대로 현실로 번져졌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더욱 고집스럽게, 보다 악착스럽게 매달렸지만 우리의 자력자강의 동음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과 학생교복공장들을 비롯하여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준공식들이 련이어 진행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과시하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대형압축기들을 만들어내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유도로설치공사 등을 결속하여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강타를 안기였다.적대세력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지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낳는다는것,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있고 자력갱생의 훌륭한 전통이 있는한 그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미국은 조선을 고립압살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조선을 더욱 분발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미국에는 조선의 전진을 막을 방도가 없다고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주체조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걸음을 내짚었다.

미국이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는 군사적힘도 그것을 막지 못하였다.우리의 경제건설은 물론이고 국방력강화도 멈춰세우지 못하였다.

지난해 3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만리대공을 향해 날아올랐다.우리 조국의 강대함을 더해준 《화성포-17》형발사훈련은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계속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 적들의 책동에 언제든지 압도적인 공세조치로 대응해나가려는 우리의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더욱 선명히 보여주었다.

어떻게 하나 우리 국가의 핵무력강화를 막아보겠다고 미국은 더욱 무분별한 군사적도박에 매여달렸다.

우리의 《정권종말》까지 공개적으로 운운하면서 졸개들과 반공화국핵대결강령인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무기사용의 공동계획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신설, 가동시켰다.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때없이 들이밀고 각이한 형태의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위태한 상황에로 몰아갔다.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소동에 우리 혁명무력은 초강경대응조치로 맞받아나갔다.

우리 국가는 적들에게 부질없는 사고와 망동을 단념할 때까지 시종 치명적이며 공세적인 대응을 가하여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할것이며 반드시 불가극복의 위협에 직면하게 만들어 잘못된 저들의 선택에 대하여 후회하고 절망에 빠지게 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이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였다.

우리 공화국은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법적토대를 마련하고 나라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 적들에게 치명적인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와 발사훈련이 진행되였다.적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책동에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군사활동들이 진행되고 무인정찰기와 다목적무인기들이 개발되였으며 우리가 만든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 진수되였다.

수중과 지상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쑤들을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가장 철저하게 죽탕쳐버릴수 있는 최강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장성강화된 조선인민군의 군사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사회주의조선은 자기의 무진막강한 국력, 무한대한 잠재력을 만방에 시위하였다.우리 공화국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위력이 더없이 막강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 이르렀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멈춤과 주저도 없이 련속적인 공격전을 벌려온 주체조선의 모습에서 세계는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보았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은 끄떡하지 않으며 승리는 반드시 조선의것이라는것을 진보적인류는 확신하고있다.

세계는 올해에도 자력자강의 위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나가는 주체조선에서 보다 더 밝을 인류의 미래를 보게 될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으며 그 승리는 필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의 참극을 빚어낸 주범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가자지대에서 정전을 실시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이스라엘침략자들에게 각종 대량살상무기들을 넘겨주어 파괴와 대학살범죄를 조장하고있는 장본인은 미국이다.

얼마전 이란외무상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계속 제공해주고있는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였다.그는 어느한 집회에서 《오늘날 미국제무기들이 지역도처에 있는 모든 기지들로부터 텔 아비브로 쉬임없이 제공되고있다.이 무기외에도 특정한 군사장비가 직접 미국에서 끼쁘로스로, 그곳에서 텔 아비브로 운반되고있다.》라고 폭로하였다.

지금 이스라엘이 미국으로부터 넘겨받은 막대한 량의 무장장비들은 가자지대에서 피의 참사를 빚어내는 살인흉기로 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은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로 불리우는 《BLU-109》폭탄도 넘겨주었다.무게가 1t에 가까운 이 폭탄은 철근콩크리트구조물을 거의 2m까지 관통하여 파괴할 정도로 폭발력, 살상력이 매우 강하다.미국은 이런 폭탄을 100발씩이나 이스라엘에 넘겨주었다.

면적이 360㎢정도인 가자지대는 세계최대의 인구밀집지역으로 알려져있다.자그마한 폭발물이 하나 터져도 사상자수는 기록적인것으로 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대량학살하면서도 그속에 1명의 하마스전투원이 있으면 《효률》이 있는것이라고 떠들며 폭탄과 포탄을 퍼붓고 학교, 병원 등을 가림없이 미싸일을 날리고있다.외신들은 이스라엘의 공습강도가 최고조에 달할 때에는 하루 민간인사망자수가 500~700명씩 나온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학살에 광분하는 이스라엘과 그를 부추기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단죄의 목소리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은 이스라엘에 폭발력이 약한 무기를 써야 한다느니, 민간인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느니 하는 낯간지럽고 역스러운 나발을 불어대고있다.그러나 이것은 모든 범죄행위를 조직하고 앞잡이에게 대량살륙무기들을 안겨주면서 학살에로 떠민 자기의 특급전범죄를 미화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인도주의정화를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여 평화실현을 가로막고 2척의 항공모함을 포함한 방대한 미군무력을 중동에 파하여 앞잡이의 살인만행을 계속 부추기고있는것만으로도 《지상의 지옥》의 사태를 빚어낸 주범이 미국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피의 참극을 빚어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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