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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온 나라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게 하자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의 실현이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새로운 투쟁정신의 봉화가 타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2023년 12월전원회의에서 지난해에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대중적기술혁신과정으로 전환시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시였다.

강선에서 타오른 대고조의 봉화가 천리마운동의 불길로 번져져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를 탄생시킨 위대한 기적의 년대처럼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자, 이것이 당중앙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여 2024년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가 그러하였지만 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자력자강의 불변원칙을 강국건설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의 련속이다.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투쟁정신의 봉화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원칙과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열원이 되여 타오른 자주정신의 불길이다.

당중앙은 2022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 혁명의 전진로상에 아직까지 뿌리깊은 걸림돌로 남아있는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에 단호한 타격을 안기고 간고한 투쟁속에서 축적되고 증대된 우리의 막강한 자강력의 본때를 보여주기 위하여 룡성로동계급에게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 강력한 지도소조와 과학기술력량을 파견해주시고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적극 밀어주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지난해 11월 26일 몸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당결정집행과정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힘있는 기업소인 룡성의 기세가 대단하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전통이 맥맥히 살아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곳 로동계급이 발휘하고있는 투쟁정신을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으로 명명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과 위대한 인민이 불굴의 신념과 결사의 실천으로 이루어낸 룡성의 기적은 공화국력사에 우리 세대의 이름으로 당당히 특기할 새시대의 투쟁정신을 떠올렸다.

우리 당과 인민이 다시한번 분발도약하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제껴야 할 결정적인 시기 전후 사회주의탄생의 대기적을 안아온 투쟁기풍과 본때가 생생히 맥동치고 강국건설의 원대한 목표를 향해 솟구쳐오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영웅적성격과 강렬한 지향이 반영된 투쟁의 교본, 전진의 동력이 마련된것은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지펴주신 새시대 투쟁정신의 봉화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게 하여 우리 시대를 천리마시대와 같은 전설적명성과 공적으로 빛내이는것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전사들, 인민들이 혁명과 후손만대앞에 지닌 영광스러운 의무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당결정결사집행의 훌륭한 모범으로 되고 자립의 위력에 대한 또 하나의 본보기로 되는 시대정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은 누구나 어디서나 따라배우고 호응하며 합세해나서야 할 새로운 대고조의 기치이다.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충실성의 정신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겨나가는 애국의 정신이며 사대주의,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이다.

이 정신으로 전체 인민이 일치단결, 일심분기하여 떨쳐나선다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들은 또다시 위대한 승리로 집행될것이며 5개년계획도 성과적으로 완수될것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에서 근본핵은 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내고야마는 혁명적인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이다.

수령의 사상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수령의 믿음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수령이 준 과업관철을 위해 사생결단하고 떨쳐나선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룡성로동계급은 수령의 호소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스러운 기질, 나라일이라면 만사를 불구하고 정성과 헌신을 고이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애국적풍모가 어떤 위대한 기적을 낳는가를 실천행동으로 똑똑히 보여주었다.

룡성은 무조건 해낼것이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에 기업소의 전체 일군들, 기술자, 로동자들이 총분기하였고 일손을 놓은지 오랜 종업원들, 가족들까지 합세해나섰다.대형압축기제작과정은 당에서 준 과업을 못해낸적이 없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수표해주신 공장당위원회 결정서를 당결정집행의 교과서로 가지고있는 룡성의 고귀한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으로 전환되였다.당결정집행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여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증명한 룡성로동계급의 충성심은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숭고한 모범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위력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불가능에 도전하고 한계를 돌파하며 우리 식의 비약적발전의 길을 열어나가는 불굴의 개척정신, 대담무쌍한 창조정신에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3년간의 로정은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뚫고 우리 식의 발전방식과 방법으로 지름길을 개척하며 비약해온 기적창조의 나날이였다.조건과 가능성으로 론한다면 30년이 걸려도 못해낼 일들을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이루어냈다.우리에게 없는것, 우리가 해보지 못한것이라고 하여 남의것을 받아들이는 헐한 길을 선택했더라면 룡성의 대형압축기도 태여나지 못했을것이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현존설비와 생산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던 과제를 기적적으로 수행한 중요한 비결은 과학기술에 당결정집행의 사활을 걸고 기술신비주의와 소극성에 용감하게 도전해나선 일군들과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의 철석같은 과학적신념, 높은 실력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거대한 위력에 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이 개척의 주동, 창안의 핵심이 되고 책임일군으로부터 평범한 로동자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열정을 합치며 최량화, 최적화된 기술혁신안들을 한가지한가지 실현해나가는 과정에 온 기업소는 전례없는 창조의 열기로 달아올랐다.지난 시기에 상상도 못했던 기발한 착상들이 련이어 제기되고 실천되여 만사람을 놀라게 하는 새 기준, 새 기록들이 다발적으로 창조되면서 당결정관철의 돌파구가 열리고 날자와 시간이 끊임없이 단축되였다.민족적자존심도 없이 남의것을 기준으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 우리 로동계급의 능력을 저울질하던 사대주의,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는 룡성의 담대한 배짱과 실천에 의하여 산산이 부서져나갔다.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도 한해에 한대의 생산도 어렵다고 하던 대형압축기들을 당에서 준 과업대로 전부 만들어낸 룡성의 기적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 우리 식의 발전관, 주체의 창조정신의 위대한 승리이다.현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그 어떤 장애와 도전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영웅적공격기상, 일단 결심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는 백절불굴의 실천능력, 무엇을 하나 내놓아도 우리 식의 새것, 대국적인것으로 만들어내는 비상한 창조기질을 체현하고 구현해나간다면 누구나 새시대의 천리마선구자가 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룡성에서 지펴진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꽃을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그대로 옮겨달아 국가사업전반에서 거대한 약진을 달성하여야 한다.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투쟁정신의 봉화가 충천한 열광으로 전진의 지름길, 도약의 목표를 밝히고있다.우리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하루빨리 온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강국조선의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전당적으로, 전국적으로 기세차게 확산시키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토의사업으로부터 계획작성과 집행, 총화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체현과정, 구현과정으로 철저히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진공적인 사상공세로 룡성로동계급의 충성심과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대중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고 사람들의 정신력을 부단히 기폭시켜 도처에서 새로운 천리마기수, 천리마선구자집단들이 속속 출현하게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새시대 천리마는 과학기술룡마라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열심히 배우며 피타게 탐구하여 과학기술의 힘으로 단위발전, 국가부흥에 이바지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인재를 중시하고 인재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고조시켜나가는데서 그들이 언제나 주동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을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창조과정으로 전환시키고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들을 부단히 고조시켜 천리마시대처럼 전당, 전국이 혁명의 북소리, 대고조의 불바람으로 들썩하게 하여야 한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당원들이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결심하면 빈터에서도 맨주먹으로 기적을 창조해낸 1950년대 당원들의 피땀절은 당결정서는 오늘도 우리 당원들에게 전설속의 천리마가 어떻게 이 땅에서 날아오르게 되였는가를 가르쳐주고있다.전당의 당원들은 우리 혁명의 매 력사적단계마다에서 언제나 선구자의 전형으로 그 영광 빛나는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더 높이 떨치기 위해 힘껏 분발하고 헌신적으로 분투하여야 한다.조선로동당의 붉은 당원증을 품은 당원들의 높은 당성과 엄숙한 맹세는 당결정관철에서 발휘되고 검증되여야 한다는 당 제8차대회 결정서의 뜻깊은 구절을 늘 마음속에 새겨안고 언제나 충성스럽고 희생적인 풍모로 당중앙을 받들고 군중을 이끄는데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천리마시대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으며 자라온 우리들이 그 전설의 새 주인공이 되여야 할 때가 왔다.

모든 근로자들은 천리마시대 인간들처럼 깨끗하고 강직하고 열정적인 공산주의인간의 본태,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고 가정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공산주의륜리, 일하고 또 일해도 즐겁기만 하고 바치는것을 기쁨으로, 행복으로 여기는 공산주의로동으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으로 마음과 뜻을 합치고 애국으로 덕과 정을 합치며 애국으로 힘과 지혜를 합쳐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일단 목적하고 결심한 일, 당원들과 인민들이 지지하여 채택한 결정을 실행 못한적이 없다.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것이며 우리가 집행하는 당결정들과 더불어 우리 세대의 이름은 건국사에 최악의 국난속에서 위대한 강국시대를 열어놓은 가장 강인하고 영웅적인 세대로 후세토록 빛나게 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과업의 승리적완수를 위하여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으로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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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1월 14일 오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극초음속기동형조종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고체연료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시험발사는 중장거리급극초음속기동형조종전투부의 활공 및 기동비행특성과 새로 개발된 다계단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들의 믿음성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였다.

미싸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강력한 무기체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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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품성-높은 요구성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리상이 반드시 과감한 실천으로,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일군들이 요구성을 높이는 문제는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사업에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당적원칙을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막중한 일감을 어깨우에 걸머진 일군들에게 있어서 요구성은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되는 필수적품성이다.

무엇보다 자기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에 녹이 쓸고 나중에는 일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는것은 물론 아래일군들에게도 강한 요구성을 제기할수 없다.

자기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문제를 신중히 대하고있는가, 인민들이 어떻게 하면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겠는가에 대하여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모두가 순간순간 이렇게 사고하고 실천할것을 바라신다.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자기가 편안하면 인민들이 고생을 하고 자기가 뼈를 깎는 고생을 하여야 인민들이 더 편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할수 있으며 인민을 위한 일에 주저없이 한몸을 내대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해나갈수 있다.또 이런 일군만이 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자기 부문과 단위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치며 빛나는 생의 자욱을 새겨갈수 있다.

정치의식이 높아야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일수 있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을 누구보다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알고있어야 사업에서의 허점을 찾을수 있고 그를 퇴치하기 위하여 부단히 애써 노력할수 있다.

무슨 일이나 요구성을 높이지 않고 자각성에만 맡겨두면 잘되지 않는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집단의 분발심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인 엄격한 요구성, 이는 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귀한 자식 매로 키운다는 말이 있다.누구나 칭찬속에서만 살아갈수 없다.높은 요구성과 통제속에서 일하여야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성장할수 있다.

일군이라면 응당 군중이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할뿐 아니라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요구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그자체가 자기의 지위나 명예, 일신상의 안일만을 생각하면서 사업에서 적극성과 대담성을 발휘하지 않으며 과오나 범하지 않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살아가려는 리기적인 사상에 사로잡혔다는것을 의미한다.

사업에서 요구성을 높이지 않고 바른말 한마디 하지 않거나 비판을 하는 경우에도 권고식으로 두리뭉실하게 하는것은 당적원칙에서 탈선한 보신주의이다.

일군들이 자기보신에 빠져 원칙을 양보하게 되면 당에 엄중한 손실을 주게 된다.

당정책이 잘 관철되지 않고 일이 잘되지 않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슴아파하지 않고 무사태평하게 지내는데서 표현되는 호인격, 이는 정치사상적으로 그만큼 무디여졌다는것을 말한다.

사업에서의 강한 요구성은 관료주의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

무맥한 호인이 아니라 요구성이 높은 혁명가,

바로 이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중앙과 일심일체가 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비상한 정열과 투지를 발휘해나가야 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이 총분기해나서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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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상교양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사상교양은 사람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을 교양하고 각성시키는 사업을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꾸준히 해나가야 합니다.》

사상교양은 사회주의적인간육성에서 기본으로 되며 모든 사업에 앞세워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사람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전면적으로 갖춘 참된 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틀어쥐고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5대교양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이며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과 백두의 혁명정신, 열렬한 조국애와 투철한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 마치와 같다.사람이 육체적생명을 유지하자면 반드시 량식을 섭취하여야 하는것처럼 사상교양의 내용들을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정상적으로 섭취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의 사상과 로선을 환히 꿰들고 그 관철을 위한 실천활동에 적극 떨쳐나서게 된다.이와 함께 신념교양, 집단주의교양, 자력갱생교양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상교양을 강화하여 모두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우리 식의 혁명방식과 생활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시대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발전한다.사상교양사업이 혁명발전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대와 숨결을 같이하자면 참신하면서도 인식교양적효과가 높은 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찾아 구현하여야 한다.모든 사상교양을 원리적으로, 속살이 지게, 강도높이 진행하여 누구나 높은 혁명의식, 정치의식을 지니고 국가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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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의 초청에 따라 외무상 최선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14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부상 박철준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림시대리대사 울라지미르 또뻬하동지, 대사관 무관 왈레리 이싸옌꼬동지가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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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비참한 자멸의 시각만 앞당겨질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새해벽두부터 윤석열괴뢰패당의 대결광태가 극단의 지경에 이르고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확장억제체계의 완성》이요, 《한국형3축체계의 강력한 구축》이요 하는 망발로 올해의 업무를 시작한 윤석열놈이 괴뢰군에 《격려사》라는것까지 보내며 새해에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괴뢰국방부 장관놈과 합동참모본부 의장놈을 비롯한 군사깡패들도 새해 첫날부터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며 《즉시, 강력히, 끝까지》라는 대결적수식사를 줄창 늘어놓으면서 그 무슨 추가《도발》의지와 능력을 완전분쇄하라느니, 그 누구의 《도발》은 곧 파멸의 전주곡이 될것이라느니 하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윤석열괴뢰패당의 호전적폭언은 실제적인 군사적도발책동과 버무러져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괴뢰륙군이 괴뢰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2신속대응사단, 2기갑려단 등 10여개 부대를 동원하여 새해 첫 화력타격 및 기동훈련을 감행하였는가 하면 괴뢰해군이 동, 서, 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사격 및 전술기동훈련을 벌려놓고 화약내를 짙게 풍겨댔다.

괴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번개》려단놈들이 미제2보병사단, 미국괴뢰련합사단의 《스트라이커》려단과 함께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새해까지 넘어오며 1주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벌려놓은 련합전투사격훈련에는 장갑차, 전투기 등 110여대의 장비들이 동원되였다.

괴뢰군사불한당들은 전 국경선부근에서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대한 우리 군대의 응당한 대응행동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면서 지상과 동, 서해상에 적대행위금지구역이 더는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구역에서 사격훈련을 재개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새해 정초부터 광적인 폭언과 총포성으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극구 고취하는 윤석열괴뢰패당의 책동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진범인이 누구인가를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

젖은 나무에도 불질을 계속하면 불이 붙게 되여있다.하물며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사이에는 자그마한 하나의 불꽃도 거대한 물리적충돌의 기폭제로 작용할수 있다.

윤석열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은 우리의 초강경대적투쟁의지와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앞에 기절초풍한자들의 허세성객기인 동시에 극단적인 군사적충돌을 유발시켜 날로 심각해지는 현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이다.

현실에 대한 오판, 《힘》에 대한 착각, 대결에 대한 과욕에 빠져 가뜩이나 위태로운 조선반도지역의 안보환경을 돌이킬수 없는 격돌의 위기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 괴뢰대한민국불망나니들의 이러한 망동은 제 집안의 안보불안만을 더욱 가증시키고있다.

지금 괴뢰지역의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정부의 강경정책이 군사적충돌위험을 고조시키고있다.》, 《극단적대치상황이 언제든 핵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다.》, 《이러다 진짜 전쟁이 터질가봐 불안하다.》, 《10여년전 연평도의 악몽이 되살아난다.》는 개탄과 분노의 목소리가 커가고있다.

윤석열괴뢰깡패들이 도저히 감당도 못할 망언을 줴쳐대며 대결을 고취할수록 비참한 자멸의 시각만 앞당겨질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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