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1st,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최태복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인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월 21일 새벽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함께 조의방문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 특출한 공헌을 한 우리 당과 국가의 오랜 정치활동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최태복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믿음과 각별한 보살핌속에 교육부문의 유능한 일군으로 성장하여 생의 말년까지 우리당 과학교육정책의 실현과 사회주의문화발전을 위하여, 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혼심을 다 바쳐 분투한 로혁명가를 잃은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최태복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위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 대한 전당적인 집중학습 진행 -각급 당조직들에서-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새시대를 펼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로써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강국에로의 승리적전진을 가일층 촉진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길에서 강국건설의 근본지침으로 되는 불멸의 실천강령을 또다시 받아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과제들, 그 실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명시된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정신,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집중학습이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진행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투쟁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혁신적의견을 협의, 토론하는 방향에서 학습을 진행하고있다.

농업과 경공업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며 당의 인민적시책들을 무조건 실행하기 위한 연구와 토의가 적극화되고있다.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공화국정부가 가장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지상의 과업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시정연설의 내용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일군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점령해야 할 기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혁명강령임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천명하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자기 지역앞에 맡겨진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무르익히고있다.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아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는것이 지방공업을 현대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의 중요한 요구임을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농촌특유의 문화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토론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조직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내밀지 못한 근시안적이며 패배주의적인 관점과 태도를 일소하고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감으로써 자기 지역과 단위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들을 종합하고 그에 대한 토의를 심화하고있다.

지방발전정책의 완벽한 실현을 위하여 매 군에 막대한 자금과 로력, 자재를 직접 보장해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찾고 책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확정되고있다.

각 도의 시,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인민의 념원과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펼쳐준 당중앙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이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가져오는 과정인 동시에 누구나 우리 당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계획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과 애국의 마음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적극 발휘되도록 하며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킬수 있는 방법론과 묘술을 정확히 찾아쥐기 위한 실속있는 연구도 밀접히 안받침되고있다.

룡천군, 장풍군, 은률군, 온성군당위원회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명백히 하고 그 집행에서 사소한 에누리나 빈틈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을 학습을 통하여 강구하고있다.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는데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는 김화군, 고산군, 우시군, 연탄군당위원회에서도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도록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부단히 찾아 실행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청진시, 함흥시, 함주군, 룡강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깊이 새겨안고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갈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원산시, 강서구역, 선봉구역당위원회에서는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문제,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을 드팀없이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을 명백히 확정하고 일군들의 책임감을 더욱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학습의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뜻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가 학습장소들에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을 통하여 진행하는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지와 혁명사적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실물로 보여주므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집니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뿌리이며 사상교양은 이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할수 있다.

혁명사적은 수령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실물로 보여주는 우리 당의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다.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체현하고있는 혁명사적들에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데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생동한 자료와 실물에 기초하여 진행되는 혁명사적교양을 통하여 대중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게 되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의지를 가다듬게 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억센 신념과 순결한 의리를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혁명사적교양의 실효성과 침투력은 대단히 크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의 목적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순결한 도덕의리심,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배양하게 하자는데 있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의 감화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 혁명사적관을 잘 꾸리고 답사와 참관사업을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며 해설강의를 대상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통속적으로 생동하게, 진실하고 감명깊게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결과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보좌실 공보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조로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면적발전의 주로에 확고히 들어선 시기에 외무상 최선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의 초청에 따라 2024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최선희 외무상동지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의례방문하고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와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정부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를 만났다.

최선희 외무상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정중히 전달하였으며 뿌찐대통령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새해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서 편리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하신데 대하여 다시금 깊은 사의를 표하고 빠른 시일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려는 용의를 표명하였다.

방문기간 쌍방은 2023년 9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데 대하여서와 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이 되는 올해에 모든 분야에서의 쌍무교류와 협력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조로친선의 새로운 개화기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전략적의사소통을 진행하고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조로 두 나라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고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해나가는데서 전략적협조와 전술적협동을 더욱 강화해나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쌍방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추동하는데서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는데 대하여 인정하였으며 조로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인 발전방향에서 새로운 법률적기초에 올려세우고 전방위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문제토의에서 일치공감과 만족한 합의를 이룩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은 세계의 전략적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서 강력한 로씨야련방이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역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로씨야련방이 모든 방면에서 자주적이며 독자적인 정책과 로선을 계속 견지함으로써 국제평화와 안전보장과 평등하고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에 커다란 기여를 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로씨야련방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립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쌍방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도발적행위들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에 대하여 심중한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들의 정신에 철저히 립각하여 두 나라 대외정책기관들의 긴밀한 협동과 공동보조로 지역정세를 조정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력사적인 2023년 9월 조로수뇌상봉합의의 실천적리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성과적인 방문은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조로관계의 믿음직한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걸음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뿌찐대통령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조선인민의 가장 친근한 벗을 최상최대의 성심을 다하여 맞이할 준비가 되여있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속에서 굳게 다져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두터운 우의와 특별한 관심속에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끊임없이 승화발전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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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

선전화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는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배가된 자신심과 분발력으로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전면적국가발전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는데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데 대한 과업이 선전화 《국가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키자!》에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선전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자!》에는 지방의 비약적발전이라는 위대한 변혁, 거창한 대업을 가까운 기간에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여 인민의 숙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과감한 결단력과 실천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철저히,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게 확신성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며 일단 우리의 령토, 령공, 령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적들을 단숨에 죽탕쳐버릴 멸적의 기상이 선전화 《미제와 대한민국족속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자!》에 서리발치고있다.

전민항전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고 혁명적대사변을 맞이할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과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열렬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전화 《전민항전준비에 최대의 박차를!》,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은 보여주고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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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의 파멸을 촉진시키는 정신도덕적부패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적혼란과 내부모순이 격화되고있다.극도의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 사회의 불평등과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고 정치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보다 강화되고있다.자본주의는 그야말로 자기 운명의 마지막단계에서 헤매이고있다.

자본주의세계가 암담한 전도를 놓고 방황하는 속에 사람들사이의 불화와 대립, 적대심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더욱 범람하고 지어 사고나 관념상에서 리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까지 쏟아져나와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가 가속화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이것이 바로 현대제국주의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을 보여주는 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착취사회가 자기 단계의 말기에 들어서면 정신도덕적부패 역시 그에 따라 더욱 심해지기마련이다.사회정치적모순들이 정신도덕적부패를 빚어내고 정신도덕적부패가 사회정치적모순들을 더욱 격화시키는것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신도덕적부패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그것은 현시기에 와서 자본주의멸망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촉진제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정신도덕적부패는 인간을 파멸시키는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어떤 성격을 띤 사회이든 인간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다.사회를 이루는 기본구성요소인 인간이 완성되여나가는 과정은 곧 사회가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다.따라서 많은 나라들이 인간의 수양문제, 정신도덕의 발전문제를 중시하고 그 해결에 힘을 넣고있다.

그러나 현대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은 정신도덕적측면에서 완성되기는커녕 기형화되여가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제도와 반동적지배계급에 의해 더욱 조장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부지하고 반인민적통치제도를 더욱 공고화하려는 목적으로부터 근로대중의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저해하고 사회전반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고취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값높은 정치생활과 함께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리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지향이다.사람들은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통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능력을 키우게 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게 된다.그러자면 사람들에게 정신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여야 한다.이것을 떠나 인민대중의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에 대하여 론하는것은 지상공론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릴수 없다.자본가계급은 인민대중에게 정신문화생활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근로인민대중의 자주의식과 정치적각성이 높아지고 반자본주의투쟁이 강화되는것이 두려워서이다.그로부터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응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인 사상과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은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 위험한 독소이다.그것은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 황금만능 등 비인간적이며 반동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여있다.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에 물젖은 사람은 자주의식이 마비된 정신적기형아, 정신적불구자로 되고만다.이것이 자본가계급이 노리는 범죄적목적이다.

자본주의나라 반동통치배들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대중보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폭력과 색정, 퇴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과 소설 등을 사회전반에 류포시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TV로 방영되고있는 거의 모든 오락편집물들이 류혈적인 살인내용을 담고있으며 시청률이 높을 때 방영되는 편집물가운데서 폭력화면은 시간당 평균 8~12번이나 펼쳐지고있다.지어 이 나라에서는 《강도대학》, 《따기학교》라는것까지 생겨나 범죄자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고있는 판이다.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가 부식되고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썩어빠진 생활양식에 물젖어 방종과 타락을 추구하고있으며 죄악의 구렁텅이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건전한 인간관계, 가족관계가 무참히 파괴되고 살인, 강탈, 인신매매 등 몸서리치는 범죄사건들이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다.지어 나어린 소년, 소녀들속에서까지 총기류범죄, 살인범죄가 란무하고있다.총기류범죄행위로 구속된 범죄자들은 살인동기에 대해 하나같이 《강탈과 복수를 위해서》, 《총구앞에서 피를 터치며 쓰러지는 인간들을 보고싶은 충동때문에》, 《영화에서 본 살인장면을 재현해보고싶어서》 등으로 말하고있다.이것은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이 인간의 사상정신을 어떻게 부패타락시키고 사람들을 어떻게 야수화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자본주의세계가 쏟아내고있는 온갖 사회악과 비인간적인 정신문화도덕생활로 하여 사회는 내부로부터 썩어들어가고있다.인간의 정신문화와 도덕이 파괴된 사회가 쇠퇴몰락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는 자본주의사회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근원이다.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키는 여기에 력사상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인 자본주의가 사멸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리유가 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에 의해 심화되고있는 정신도덕의 부패와 변질은 그 어떤 처방으로도 없앨수 없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불치의 병이다.

날로 심화되는 정신도덕적부패성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를 림종에로 떠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도 피고석에 앉혀야 한다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아프리카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피의 란무장으로 만들어놓은 이스라엘을 유엔에서 제정된 《인종말살죄방지 및 처벌협약》의 위반에 걸어 국제사법재판소에 정식 기소하였다.

국제사회가 남아프리카의 과단성있는 행동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침략무력을 들이민 100여일이 되는 기간에 수많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학살하는 끔찍한 사태를 빚어냈다.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사람이 살기 힘든 황량한 페허지대로 되였다.이곳 주민의 약 90%가 때없이 떨어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제집, 제 고향을 버리고 떼지어 살 곳을 찾아 헤매고있는 형편이다.

21세기 문명시대에, 인간의 생명과 권리보호에 관한 각종 국제법, 협약들이 모든 나라들의 활동을 제약하고있다는 현시기에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이스라엘은 《지옥의 참상》을 보란듯이 계속 펼치고있다.

몸서리치는 살인광의 행태에 참을수 없었던지 뛰르끼예대통령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파쑈도이췰란드의 히틀러와 다를바 없다고 평하였다.

국제사법재판소가 어떤 판결을 내리든간에 이스라엘을 반드시 국제법정의 피고석에 앉혀야 한다.

준엄한 인류의 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자가 하나 또 있다.바로 미국이다.

지금 미중앙정보국과 국방성은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에 대한 정보를 집중수집하는 기구를 내오고 가자지대와 하마스고위인물들의 은신과 관련한 자료, 통신감청자료 등을 이스라엘에 계속 넘겨주고있다.《벙커버스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넘겨주고도 모자라 각종 정보까지 제공해주면서 이스라엘을 인간살륙에로 계속 내모는 미국을 특급전범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미국이란 비호자, 후원자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이 지금처럼 세계의 항의와 비난을 우습게 대하면서 기고만장해 날뛰지 못하였을것이다.이스라엘은 미국이 중동에서 력사적으로 감행하여온 대량학살범죄의 대리인일뿐이다.

중동정치지도를 뒤바꾸어놓으려는 흉계를 꾸민 미국은 유태족의 손에 아랍족의 피를 묻히는 방법으로 이 지역을 장악지배하려고 획책하여왔다.이스라엘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팔레스티나뿐 아니라 에짚트, 수리아, 요르단, 레바논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전쟁을 벌리며 지역을 아랍인들의 피로 물들이였다.그때문에 지금까지 중동에서는 크고작은 전쟁들이 적지 않게 일어났다.

최근 미국은 주권침해, 로골적인 살륙만행에 직접 가담하고있다.예멘의 수도와 항구 등을 미싸일로 마구 공격하고있다.중동에서 미국에 의한 새로운 피의 참극이 또다시 펼쳐지고있다.

결론은 이 지역의 모든 전쟁범죄들이 다 미국에 의해 발생되고있다는것이다.미국을 국제법정의 피고석에 끌어다 앉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력사는 반드시 미국의 죄악을 심판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양키가 판을 치는 식민지(2)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식민지하청경제, 반신불수의 기형경제

 

괴뢰들은 정치, 군사적으로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미국에 완전히 예속되여있다.

미국은 괴뢰경제의 명맥을 통채로 걷어쥐고 《원조》, 차관, 직접투자, 시장개방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괴뢰경제를 미국독점자본에 복무하는 예속경제, 식민지하청경제로 전락시켰다.

미국의 예속화정책으로 괴뢰경제는 자립적인 생산구조나 독자적인 순환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기술, 원료, 시장 그 어느 하나 제것이 없고 전부 남에게 의존하는 반신불수의 기형경제로 되고말았다.

경제의 대외의존률은 거의 100%에 이르고있고 경제명맥은 미국이 다 틀어쥐고 좌지우지하고있다.

오죽했으면 미국경제가 재채기만 해도 괴뢰경제가 독감에 쓰러진다는 말까지 나돌았겠는가.

미국의 식민지적지배는 괴뢰경제를 원료원천지, 잉여상품판매시장 보다 중요하게는 저들의 군사적침략목적실현을 위해 복무하는 부속물로 전락시키였다.

미국은 제놈들의 경제적침략과 무제한한 략탈을 가리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원조》를 통하여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괴뢰경제를 침략정책실현에 이바지하는 수단으로 만들었다.

미국의 독점자본들도 괴뢰경제의 골간을 이루는 상업은행들과 주요기업들의 주식의 40~80%를 차지하고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막대한 식민지초과리윤을 얻고있다.

미국의 로골화되는 경제적침탈로 물가와 은행리자률의 상승, 원자재공급망붕괴 등 경제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다.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련이은 경제정책실패로 위기는 더욱 심화되였다.

채무가 2023년말에 이르러 1조US$에 달하게 됨으로써 력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참담한 경제적파국이 빚어졌다.

괴뢰언론들은 윤석열이 집권기간 경제살리기를 위해 해놓은것이 아무것도 없다, 《비상》이라는 말까지 붙여 《대책》을 강구하느라 하였지만 해결된것이 없다, 그동안의 경제성적은 락제점수를 매길수밖에 없다, 남은 집권기간에도 경제가 별로 나아지지 않을것이다고 떠들었다.

지금 괴뢰들이 그 무슨 비상대책을 세운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이것은 배앓이에 고약바르기나 같은 부질없는짓이다.

종처는 뿌리를 들어내지 않고서는 고칠수 없듯이 괴뢰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위기는 더욱더 심화될것이다.

그러나 외세에 매달리며 잔명을 이어가는 괴뢰들로서는 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을 해결할 방도가 전혀 없다.

괴뢰경제의 운명을 좌우하는 주인은 대양너머에 있는 미국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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