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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은 개시되였다

주체113(2024)년 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줄기찬 투쟁과 과감한 진군의 기세가 더욱 고조되는 시기에 전당의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되였으며 그 실행대책들이 심중하게 토의결정되였다.

이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또 하나의 전선, 또 하나의 혁명단계가 확정되고 그 장엄한 투쟁이 시작되였다.

이것은 명실공히 우리 당의 근 80년사, 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정치적사변이며 그 실행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한 혁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당중앙은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는것을 더는 미룰수도, 외면할수도 없는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지방공업발전전략을 국책으로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그 집행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작전도와 명철한 방법론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가까운 10년안에 년차별로,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수준에서 김화군보다 더 높게 정하고 완전히 개변함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의 개시, 이것은 그 어떤 방대한 과제도 주저없이 선택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분출이다.

우리 당은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이다.창당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행정에서 시종일관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돌진하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온 우리 당이다.

우리 당은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기 위한 중대하고도 책임적이며 시기적중한 선택과 중대결단을 내리고 그 실행을 담보하는 구체적이고도 철저한 경제실무적, 실천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할수도, 형세와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릴수도 없으며 완만성이나 소극성은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

오직 적극적이고 혁명적인 공세, 목적의식적인 투쟁으로써만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용의주도하게,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방공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전면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주동적이고 과감한 혁명실천속에서 이 땅우에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성취되는 지방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의 개시, 이것은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은 누구나 결심하고 실행할수 있는 또한 막대한 자금력이나 자원으로 이루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다.이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확고히 자리잡고 전민합세의 위력으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만 실현가능하며 그 승산이 확고한것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며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과 통일성이 확고히 보장된것은 우리 국가고유의 참모습이며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진정한 국력, 일심단결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다.우리는 국가방위력강화의 력사적대업도 이 거대한 힘으로 성취하였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상징하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도 이 불가항력으로 써나가고있다.

세계가 도저히 알수도 산출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절대적힘,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는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혁명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조선의 새로운 기적, 새로운 신화를 또다시 창조할것이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명의 개시,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더 힘찬 보무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국가발전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전제로 한다.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비대칭적이며 불균형적인 현 실태는 지방공업발전의 필요성과 긴박성, 당위성을 부각시키고있다.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 생활환경에서 격차가 심한것만큼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는 실제적인 변혁은 일시적인 욕망이나 열의만으로는 이루어낼수 없다.우리 당은 이번에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과학적인 투쟁방략과 옳은 방법론, 구체적인 대책을 치밀하고 대담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쟁을 조직전개하였다.일단 결심한것은 무조건 변혁적성과로 떠올리는 우리 당이 직접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해나가기에 새로운 지방발전기와 더불어 전면적국가부흥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아직은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넘고 헤쳐야 할 고비 역시 만만치 않지만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기에 승리를 안아올 배심과 기세도 충천하다.

우리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으로 일관되여있는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과감한 행동실천으로써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해마다 엄연한 현실로, 훌륭한 결과로 이어놓아야 한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드팀없는 결속을 안아오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강력한 사상공세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의 기본정신과 전략적의의, 지방발전정책의 인민성과 정당성을 깊이 인식시켜 그 성과적인 수행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해설선전사업을 참신하게, 중단없이 진행하여 전인민적인 애국열의를 세기적변혁이라는 하나의 목표,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시켜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높은 사업의욕과 창발성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사람들호상간, 단위들사이 경쟁열을 고조시키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어디서나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잘하여 인민들이 열렬히 반기고 환호하는 세기적인 숙원사업실현에서 실제적인 변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지방발전 20×10 정책》이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질수 있다.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일심전력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항상 자각하고 명심해야 할것은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이다.일군들은 지방인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수준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이룩되지 못한 원인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며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한다.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역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일감들을 스스로 걸머지고 창발성과 적극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특히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지방발전정책집행에 사활을 걸고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함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의 우렁찬 생산동음,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자신의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한다.

국가의 강력한 지원은 시, 군들의 착실한 주인구실과 결합되여야 훌륭한 결실로 맺어지게 된다.

우리 당은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원을 풀어주기 위하여 어려운 속에서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금, 자재, 로력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실무적조치들을 구체적으로 강구하였다.시, 군들이 국가적지원에 적극적인 보조를 맞추어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집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수 있다.

시, 군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지원밑에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는데 맞게 생산을 정상화,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예견성있게, 실속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창조되는 성과와 경험을 충분히 연구하여 지역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방안을 무르익히면서 일단 건설이 시작되면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행해나갈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위대한 변혁적결실로 전환시켜나가는 투쟁전구마다에서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방침이 있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신념화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이미 축적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웃음소리높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되게 될것이다.

모두다 백배의 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지방이 변하는 위대한 새 력사를 떳떳하게 아로새기자.(전문 보기)

 

[Korea Info]

 

농기계공업의 비약적개변을 안아오는 위대한 손길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을 돌아보며-

주체113(2024)년 1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가 새 승리에로의 도약을 위한 총진군기세로 새해의 힘찬 보무를 내짚던 지난 1월 2일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투쟁방략을 제시하시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최우선적인 과업인 농업생산력의 증대를 위해 새해벽두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농기계전시회장부터 찾아주신 감동깊은 사연은 지금도 천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대적이고 능률적인 뜨락또르와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지난해 전반적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보장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것은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에게 커다란 기쁨으로 되였다.

인민들에게 보다 큰 기쁨을 안겨주고 2023년의 영광이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지게 하시기 위해 새해에 이 나라의 새벽문을 제일먼저 열고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숭고한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농기계전시회장,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3대혁명전시관으로는 지금 수많은 참관자들이 찾아오고있다.

여기에는 토양관리로부터 파종, 모내기, 비배관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축산, 관개 등에 리용할수 있는 200여종의 농기계들이 전시되여있다.

여러가지 무인기와 기상관측설비들도 있는 드넓은 전시회장을 돌아보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기계화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갈수 있다는 신심이 강렬하게 용솟음친다.

얼마전 전시회장을 찾은 우리를 안내해주던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가 무척 의미깊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지난 기간 우리 나라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농기계전시회가 진행되였는데 여기에는 농업부문에서 만든 설비들을 전시하였다고 한다.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고, 농업부문만이 아닌 여러 부문과 단위들이 떨쳐나 전시회준비를 하였다는것이다.

이처럼 품들여 준비된것으로 하여 그 중요성과 의의가 더 부각되고있는 농기계전시회가 마련되게 된데는 정녕 어떤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일군은 이번 전시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해 마련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 지난해초에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우리 농촌의 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농기계들의 시제품들을 만들어 전시회를 진행하도록 하여주시였습니다.》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실현에서 선차적인 농업생산발전을 위해 농기계문제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는가에 대해 전해주는 감동깊은 이야기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희한한 농기계바다가 펼쳐졌고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각지 주요농기계생산단위들의 개건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지향해나가도록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농업생산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데서 제일 절실하고 효과적인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기계화의 위력으로 농업생산의 높은 목표를 신심있게 점령해나갈수 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인 요구의 하나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나라의 농업발전의 길을 가르쳐줄 때마다 농촌기계화문제를 더없이 중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여기에는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할뿐 아니라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한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시제품을 만든 다음에는 농장에 가지고나가 실지 동작을 시켜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농기계를 완성하며 매 공정마다 품질검사를 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밝혀져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였던 지난해 9월에는 수많은 각종 농기계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로 들끓는 농촌들에 집중수송된다는 격동적인 소식이 온 나라를 세차게 설레이게 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이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그처럼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비상히 강화되고있음을 우리 인민은 그때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당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을 과시하며 사회주의전야에 높이 울려퍼진 농기계들의 우렁찬 동음은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어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의 초과수행이라는 자랑찬 결실을 안아오게 하였다.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위하여,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반드시 풀어주기 위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을 받들고 농업, 기계공업, 과학연구, 기상관측부문과 대학을 비롯한 각이한 부문의 많은 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 근로자들은 새형의 농기계시제품의 연구제작사업을 혁신적안목에서 계속 활기차게 벌리였다.

이러한 속에 지난해가 저물어가던 때에 농기계전시회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시회장을 잘 꾸릴수 있도록 시공력량이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 전시회장형성안도 보아주시며 그 준비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은 세찬 파도마냥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무한대하고 정력적인 사색의 낮과 밤, 날과 날들이 가슴에 뜨겁게 마쳐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눈시울을 적시며 되새기군 하는 지난해 8월의 잊지 못할 사연도 그 나날에 생겨난것이 아니였던가.

바다물이 허리를 치게 차있는 안석간석지의 논벌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논벼의 생육상태를 세심히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때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감동깊은 사연,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줄 농기계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문제를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고서도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공장을 찾으시였으랴.

농촌진흥을 위해 이렇듯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방향을 명백히 확정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이 마련되게 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현대적인 농기계들의 동음을 《풍년가》의 노래소리처럼 포전마다에 울려가며 흥겹게 일하는 그날을 자신의 천만고생과 맞바꾸어 하루빨리 안아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해 정초에 농기계전시회장부터 돌아보신 사연은 진정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전시회장에 있는 각종 뜨락또르, 모내는기계, 농업용무인직승기, 밀보리파종기, 이동식강냉이종합탈곡기를 비롯하여 농업위원회와 련관부문들과의 협동밑에 설계제작된 수많은 농기계들,

황남과 미루벌지대, 황주긴등벌 등 전국의 농촌들에 절실히 필요한 갖가지 농기계들을 보아주시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숭고한 사색의 세계를 펼치시였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농기계생산단위와 련관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으로 우리 농촌의 실정에 맞는 효률적이며 성능높은 농기계들을 제작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밝힌 농산작업의 기계화목표실현에서 수자보다 질이 우선이고 기본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우리의 현존농기계제작기술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고 그에 기초하여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각이한 농기계와 설비들을 보아주시며 농기계 하나를 만들어도 철저히 우리 땅에 발붙이고 세계적인것을 창조하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로고에 대해 다 전하자면 정녕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기 농기계공업분야에서 비약적개변을 안아오는것은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고 또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을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농기계발전전략을 정확히 수립하고 농기계생산부문의 현대화와 능력조성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그를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농기계공업분야에서 비약적개변을 안아오는것은 혁명의 절박한 요구!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환경이 마련되고있는 사회주의농촌, 이 행복의 대지를 우리가 만든 능률높은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보람찬 로동의 희열에 넘쳐 해마다 풍작을 이룩해가는 벅찬 현실을 반드시 펼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는 이 귀중한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에게 무엇을 새겨주고있는가.

농기계혁명은 단순히 농업생산발전에 필요한 설비생산이 아니라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다.

이 성스럽고도 영예로운 사업에 온 나라가 떨쳐나서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밝힌 농산작업의 기계화목표실현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

강한 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농기계공업분야에서도 세계적인것을 창조하여야 한다.

지금 농기계전시회장을 찾는 참관자들마다 이것을 신념으로 깊이 새겨안고 농촌진흥의 가속화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불같은 열정과 창조적지혜를 합치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다.

보다 거창한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할 올해의 정초부터 농업생산력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농기계공업분야에서의 비약적개변의 활로가 줄기차게 열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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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동지를 만났다

주체113(2024)년 1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26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손위동동지를 만났다.

담화에서는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조중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뜻깊게 기념하며 공동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술적협동과 공동보조를 계속 강화해나갈 립장들이 표명되였다.

담화는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결과 충돌만을 격화시키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국방공업전략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사상 처음이라고 한다.그 내용을 보면 각종 무기생산을 위한 투자를 늘이고 군수업체들에 대한 세금면제와 규제완화, 장기계약과 같은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는것, 인디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는것이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국회와 대규모군수업체들이 짧은 기간에 다량의 탄약과 미싸일 등을 생산보장할수 있는 방도를 모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렬거하였다.

이것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쟁위험을 계속 증대시키고있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 중동사태보다 더 큰 전쟁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일으킬것을 계획하고 그에 필요한 각종 무기들을 사전에 대량확보하려 하고있으며 또 동맹국들로부터 무기를 넘겨받는 체계를 세울 새로운 흉책을 꾸몄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번 보고서에 인디아태평양지역의 동맹국들과 협조하여 그 어떤 잠재적인 충돌에도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하며 지역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한 후에 행동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쪼아박은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경제위기로 상용무기를 비롯한 일부 무장장비의 생산이 지연되고있다.거기에다가 미국이 강행하고있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적지원은 국내의 무장장비재고량을 점점 줄이고있다.

미국내에서 로씨야, 중국 등과 큰 전쟁을 벌리게 되는 경우 그에 대비할 무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군수산업이 크게 발달되여있지만 경쟁국들을 기술적으로 릉가할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평가가 터져나온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실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으로 초래된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부족을 일본에서 생산한 미싸일로 메꾸는 형편이다.포탄과 총탄도 다른 동맹국들에서 수입하여 채우고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중동사태를 몰아온 책임과 지역전장들에서 수세에 몰리고있는 현 실태, 국제적비난에서 죄의식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족점을 찾아 메우고 앞으로 대국들과 전쟁을 치를 악심을 굳히고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의 《국방공업전략보고서》는 본질에 있어서 전쟁능력을 대폭 제고하는것과 동시에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하나의 거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군사적우세에 의거하여 선제공격으로 적수들을 견제, 압살하기 위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실제로 미국은 《힘의 립장》에 서서 지역의 동반국들과 합세하여 중국에 대처해나가겠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사태는 미국이 앞으로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하여 계속 떠들며 군비를 확장하고 지역에서 의도적으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면서 적수들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게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은 가뜩이나 불안정한 이 지역에서 대결과 충돌, 군비경쟁을 더욱 격화시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양키가 판을 치는 식민지(3)

주체113(2024)년 1월 27일 로동신문

 

미국식문화가 빚어낸 비극

 

《정치가 예속되고 경제가 먹히우더니 이제는 문화까지도… 정말이지 더는 눈뜨고 볼수 없다.》, 《오늘날 상점들에 진렬된 상품의 대부분은 외래어투성이이다.길거리의 간판들 또한 외래어범벅이여서 마치 외국땅을 밟은듯한 착각이 일어나고있다.》, 《조선말 못해도 영어를 해야 생존할수 있는 세상, 영어에 죽고 영어에 사는 이 사회가 저주스럽다.》

이것은 어느한 괴뢰출판물에 실린 기사의 한 대목들이다.

길지 않은 이 몇마디의 말을 통해서도 오늘 괴뢰들이 얼마나 썩어빠진 양키문화에 물젖어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괴뢰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숭미사대의식으로 부패변질된 인간추물들이다.

괴뢰들은 미국의 식민지속국으로 전락된 때로부터 《미국제교류처》, 《문화교류위원회》, 《미교육위원단》 등 각종 기구들을 설치하고 썩어빠진 미국문화를 악성전염병처럼 퍼뜨려왔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들마다에 둥지를 틀고있는 《미국문화원》이라는것도 양키식문화전파의 거점으로 되고있다.

미국은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을 본국이나 《미국문화원》 등에 끌어들여 세뇌교육을 강제주입시키고는 저들의 반동사상문화침투의 돌격대로 내세우고있다.

또한 언론, 교육기관 등 사회의 곳곳에 깊숙이 침투하여 미국을 신봉하게 만들고 대미굴종의식을 체질화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상정신적지배를 강화하고있다.

특히 숭미사상과 양키식생활방식을 전파하는데서 영화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떠들면서 변태적인 미국영화를 무데기로 들여다 퍼뜨리고있다.

최근 미국은 괴뢰들을 저들의 침략과 략탈정책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식민지노예로 더더욱 전락시키기 위해 그 무슨 가치동맹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의 충실한 개노릇을 하는 윤석열이 입만 벌리면 《가치기반의 외교》를 외워대며 미국의 침략교리, 반동적가치관을 그대로 전파하고있다.

미국의 끊임없는 사상문화적지배, 괴뢰들의 사대굴종행위로 말미암아 어디서나 썩어빠진 양키문화와 생활방식이 판을 치고있다.

괴뢰깡패무리들조차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공식석상에서까지 영어로 지껄여대고있는가 하면 거리들에는 온통 잡탕말로 된 간판이나 광고가 너저분하게 걸려있다.

지어 언론사들의 이름조차 《KBS》, 《MBC》, 《SBS》로 표기되고 출판물들의 이름도 《뉴스메이커》, 《인사이드 월드》 등 도대체 어느 나라 언론, 출판물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양키문화와 생활양식에 물젖은 인간추물들이 부모자식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강도, 강간, 폭행을 비롯한 범죄를 그칠새없이 저지르고있다.

청소년들속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범죄건수만도 1만여건에 달하여 세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사실은 양키식폭력문화에 쩌들어 망해가는 미국의 식민지속국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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