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2th, 2024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백배해나가자

주체113(2024)년 1월 12일 로동신문

 

이해의 전진기세가 범상치 않다.시작부터 사람들의 정신력이 앙양되고 어디서나 투쟁의 분위기가 고조되여있다.한겨울의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이 땅의 민심이 뜨겁게 달아있고 방방곡곡의 일터마다에서 야심찬 작전안들, 확신성있는 계획들, 보다 놀라운 목표들이 거창한 변혁의 새 정점을 향해 쭉쭉 화살표를 긋고있다.

극한의 고비를 강인하게 딛고넘은 희열이 비길데없이 큰것만큼, 우리 손으로 이룩한 승리가 크고 값비싼것만큼 이해의 출발은 그 보폭이 대단히 기운차고 지심을 흔드는 력동에 가득 넘쳐있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장에 숭엄히 흐르던 성스러운 사명감과 책임감, 위대한 믿음과 충성의 열기가 그대로 온 나라에 세차게 굽이쳐 새 승리를 앞당겨올 분발의 열정, 분투의 열망이 하늘에 닿았다.

조국의 미래인 우리 학생소년들을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희망찬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기계전시회장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을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에 서있는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에로, 현대화의 시대적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된 광천닭공장을 거쳐 또다시 중요군수공장들에로 멈춤없이 이어가시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전국의 충천한 기세를 더욱 활화같은 열도로 격양시키며 련일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서 우리 인민은 지금 계속혁신, 계속전진에로 부르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호소를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과 도전은 의연히 장애를 조성하고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은것만큼 우리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백배하여 2024년의 첫걸음부터 힘찬 보폭을 내짚어야 합니다.》

1년 365일 그 어느 하루도 번짐없이 불철주야의 초인간적인 정력을 바쳐가시며 2023년을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디 새해의 첫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소원한 우리 인민이였다.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한 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줄기찬 투쟁에로 향도하시여 경이적인 사변들로 가득찬 또 한돌기 영광의 년륜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걸어온 빛나는 자욱들을 더듬어보고 더 밝은 앞날을 그려볼수록 우리의 강대한 조국이시고 찬란한 미래이시며 후손만대가 길이 칭송하며 받들어모실 만고의 은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아름다운 축원의 꽃바다만을 펼쳐드리고싶은것이 이 나라 인민의 불같은 념원이였다.

하건만 그이께서는 새해의 벽두부터 또다시 우리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앞장에 위대한 진군의 기수로 나서시였다.

새해의 전진방향과 명철한 투쟁방침들을 책정하는 엄숙한 당중앙전원회의장에서, 온 한해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일군들의 로고를 고무격려해주시던 뜻깊은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간곡한 당부와 열렬한 애국의 호소를 우리 삼가 되새겨본다.

2024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

우리는 가장 간고하고 준엄했던 시련의 고비들을 과감히 돌파한 자신심을 가지고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2024년을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여야 한다.

인민의 기대에 늘 보답 못하는 우리들의 불민함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항상 자각하고 명심하며 계속 고심하고 노력하여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

장내를 세찬 충격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한 그 뜻깊은 말씀들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하신 당부이기 전에 자신께 먼저 내리시는 심장의 명령이였고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시는 엄숙한 맹약이였다.

계속혁신, 계속전진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설사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인생관, 일단 결심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최상의 성과만을 달성하시는 그이의 공격적인 혁명방식의 빛나는 구현이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공적들을 쌓아올리시고서도 앞으로의 더 많은 일감들을 또다시 구상하시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투쟁의 길을 재촉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공화국력사에 길이 빛날 2023년의 갈피갈피를 다시 번져보아도 우리의 국위와 국력을 전 세계에 선양한 대정치축전들, 국가방위력의 급진적인 도약과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변혁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사변적인 결실들을 련이어 이룩하시면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언제 한번 마음의 신들메를 늦추고 혁명의 중하를 덜어놓으신적 있었던가.

자신께서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만민의 다함없는 축원이 어린 간절한 제의도 끝내 사양하시고 오로지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꽃피우는 하나의 행복감에 사시는분, 나날이 비약적인 발전상을 펼치는 조국강산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대하실 때면 그것이 자신께서 바라시는 제일 큰 표창인듯 크나큰 희열에 넘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한걸음의 답보나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그이의 결사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걸음걸음 난관의 고비와 중대한 갈림길앞에 서야만 했던 엄혹한 형세하에서 우리 조국이 백번, 천번을 솟구쳐올라 끊임없는 상승발전을 이룩해올수 있었다.뿐만아니라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당, 만난앞에서도 굴함없이 원대한 리상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백승의 당,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부국강병의 백년대계를 성공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 억척같이 뿌리내리였다.

천만심혈을 다 바쳐 안아오신 기적적인 승리우에 보다 높은 리상과 방대한 목표들을 내세우시며 더욱더 완강히 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계속혁명정신은 한없이 성스럽고 열렬한 그이의 애국세계에 원천을 두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조국이 있고서야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신조이며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한몸도 주저없이 다 바치시려는것이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투철한 각오이다.국가라는 큰 집단속에 당도 있고 정부도 있고 군대도 있음을 일군들에게 깨우쳐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 당은 정확한 정책과 현명한 령도로 인민을 인도하고 인민대중은 무한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당을 받드는 이것이 조선혁명의 특징이고 모든 승리의 비결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나 절절히 가르치시였던가.

애국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 높이 추켜드신 일심단결의 표대이며 자존과 번영의 기치이다.

당과 국가의 정책 하나를 수립하고 무수한 불가능을 딛고넘어 유리한 판세를 마련하실 명안을 모색하시여도 그이께서 항상 절대적인 가능성으로, 미증유의 힘으로 믿으시는것이 바로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정신력이다.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길에서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 특출한 위훈을 세운 공로자들을 만나시여도 애국농민, 애국과학자, 애국청년이라는 고귀한 부름으로 그들의 삶을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당중앙전원회의에서도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평가하시였다.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이처럼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며 이 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정중히 제의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온 나라 인민들이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잠겼던가.

애국은 인민의 요구와 지향대로 전진하는 국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수령의 품에서만이 모든 사람들의 진실한 사상감정으로, 사회발전의 거대한 동력으로 될수 있다.

지구상의 그 어느 인간에게나 태를 묻은 땅이 있고 자기의 국적으로 부르는 나라가 있지만 국가의 관심밖에 놓이고 사회적차별과 모순의 희생물이 되는 사람들, 온갖 불평등과 무권리속에서 헤매는 인민들에게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깃들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그렇기때문에 인류력사에는 《아 조국이여, 우리는 네 품에서 남처럼 죽어가누나!》라고 비탄의 감정을 작품에 담은 시인도 있었고 국제경기무대에 나가서조차 자기 나라의 국가를 부르는것을 거절하는 체육인들도 사람들은 때없이 보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에게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인 참다운 인민의 조국, 인민의 세상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당과 국가가 실시하는 정책과 조치들 그 어느것이나 인민을 위하지 않은것이 없고 한해 또 한해 나라에서 일어나는 거창한 변혁들은 모두 인민이 절실히 해결을 기다리던 문제, 가슴에 품고 살던 소원과 리상을 후련히 풀어주고 미처 그려보지 못했던 꿈같은 행복까지 앞당겨주는 경사들로 되고있다.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받들어올린 이 시대의 장엄한 현실에서, 문명의 별천지를 이룬 리상거리와 포근한 요람처럼 안겨든 살림집들에서, 우리 아이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들, 보다 청신해지고 생기와 활력으로 약동하는 사회의 숨결에서 우리는 매일, 매 시각 자신들의 피부로 그에 대해 절감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애국이자 곧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것이고 나라를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여기에 너와 나 모두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철리는 우리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으로 더욱 승화되고있다.료원의 불길처럼 방방곡곡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이 전인민적인 애국열과 더불어 새라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우리의 신심은 드높고 보다 눈부신 번영의 세월이 이 땅에 도래하고있다.우리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착실하게 마련해온 튼튼한 발전토대우에서 나라의 전반부문은 더욱더 가속적으로 비약상승하게 되여있다.

전체 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모두가 진군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우리의 존엄이고 긍지인, 우리의 영광이고 행복인 어머니조국을 몸과 맘 다 바쳐 충성다해 받들자.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쳐 5개년계획수행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백배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는 승리로 맺자.

절세의 애국자,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랑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온 세상이 우러르는 인민의 나라, 기적의 나라, 불패의 대강국으로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들끓는 현장으로 진출 -각지 당일군들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서 힘있는 정치사업 전개-

주체113(2024)년 1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옮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는 총동원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전당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문헌에 대한 집중학습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정신으로 만장약한 전당의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주요전구들에 좌지를 정하고 박력있는 정치사업을 벌려나가고있다.

 

사상동원사업을 화선식으로 기백있게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이 주요단위들에 일제히 나가 생산자대중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파견된 도당일군경제선동대는 용광로1직장, 용광로2직장,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현장에서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짚은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나간 도당위원회일군은 도집중경제선동대와 함께 로천분광산, 2선광직장, 공무분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 철정광증산투쟁에 총궐기한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앙양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그리하여 철산봉을 억척으로 지켜가는 무산의 로동계급이 50만산대발파를 성공적으로 단행하여 생산장성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제끼도록 고무하였다.

청진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농포남새농장에 나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올해에도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회령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시안의 여러 공장, 농장에 나가 선동기재전시회준비정형을 료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었다.이어 농촌살림집건설장에 나간 그는 건설자들을 만나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하루빨리 농장원들에게 가닿게 하자고 호소하였다.

함경남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도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더욱 힘차게 나래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물론 함흥시, 허천군을 비롯한 시, 군당위원회일군들은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 나가 올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당일군들은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나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애국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할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황해남도 시, 군당일군들의 정치사업도 공세적이다.

신천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집행위원들과 함께 온천농장 제1작업반 포전으로 나가 자급비료운반작업을 하는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쌀로써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한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삼천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집행위원들과 추릉농장 제6작업반에서, 송화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룡죽농장 제1작업반에서 거름운반작업을 하면서 새해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과 분발력을 높여주었다.

안악군, 재령군, 청단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단위 당일군들도 들끓는 포전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있는데 도적으로 거름내기실적은 물론 전반적인 농사차비에서 년초부터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는 기수

 

사회주의건설전구들에 좌지를 정하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당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이 보다 강화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일군들의 사업기풍이 혁신적이다.

구체적인 분공에 따라 일제히 담당단위들에 나간 당일군들은 탄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방법론있게 벌리고있다.

특히 천성청년탄광, 령대청년탄광의 당일군들은 여러가지 지원물자를 가지고 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굴진, 채탄작업을 하면서 석탄생산의 중요성을 설득력있게 해설해주고있다.

한편 단위마다에서 소묘전시회가 실효성있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 탄부들의 애국심과 분투력을 적극 높여주고있다.

공세적인 현장정치사업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당조직들에서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초급선전일군들과 함께 생산현장들에 나가 로동자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직관선동, 방송선동, 예술선동을 활발히 벌려 비료증산투쟁에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여주었다.

굴지의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생산현장들에서도 화선식정치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가 맥박치는 호소성이 강한 선전화, 대형속보판들을 구내와 생산현장들에 기동성있게 게시하여 전력증산투쟁에 떨쳐나선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를 북돋아주었다.

사리원시당위원회, 연산군당위원회를 비롯한 황해북도안의 당일군들도 여러가지 지원물자를 가지고 농사차비로 들끓는 포전들에 나가 일도 하고 당정책해설도 하면서 알곡증산투쟁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다.

자강도림업관리국 당위원회 일군들은 여러가지 지원물자를 가지고 림업관리국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있는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에 내려가 로동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현장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강원도, 량강도, 남포시의 당일군들도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일제히 진출하여 대중의 애국심과 분투력을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구들에 일제히 전개되여 광범한 대중의 애국심과 단결력을 백배해주는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화선식정치사업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평양화력발전소에서-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Korea Info]

 

김성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담화

주체113(2024)년 1월 12일 조선중앙통신

 

10일에 진행된 우크라이나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되게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좀먹는 불치의 암적존재가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준 계기로 된다.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합법적인 관계를 비법화하려는 미국의 처사는 인민들의 평등권 및 자결권원칙의 존중에 기초하여 국가들사이의 우호적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유엔헌장의 목적에 완전히 배치되는 불법행위이자 국제법에 대한 전면거부이다.

우크라이나사태는 철두철미 로씨야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안전리익을 침해하며 나토의 동진을 계단식으로 추진한 미국의 대결정책에 의해 산생된것으로서 워싱톤은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미국이 의제토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걸고든것은 궁지에 빠진 그들의 처지를 그대로 반영한것으로서 로씨야와의 전략적대결에서 힘과 수가 딸린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을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에 일일이 론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미국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상대가 누구인가부터 잘 가려보고 목전의 득보다는 차후에 초래될 실에 대하여 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11일

뉴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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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악화일로에로 치닫는 중동지역정세

주체113(2024)년 1월 12일 로동신문

 

새해에 들어와 중동지역정세가 더욱 험악한 상황으로 번져가고있다.

정초부터 가자지대 북부에 있는 피난민수용소에 대한 폭격만행을 련이어 감행한 이스라엘은 2일 저녁에는 레바논에서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의 고위인물에 대한 테로행위를 강행하고 2024년에 군사작전을 다른 전선들에로 확대할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

레바논수상은 자국령토에서 강행된 《이번 공격은 레바논을 새로운 대결국면에 몰아넣는데 목적을 둔 이스라엘의 또 하나의 범죄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반대하는 전쟁을 벌린다면 《주저없이》 공격할것이라고 선언한데 이어 6일 새벽 이스라엘북부에 60여발의 로케트탄공격을 가하였다.

히즈볼라흐는 성명에서 이것은 《초기대응》에 불과한것이라고 하면서 군사적대응을 멈추지 않을 의지를 표명하였다.

중동지역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는 속에 3일 이란에서는 두차례의 폭발로 수많은 사상자가 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의 폭탄테로공격은 4년전 미국에 의하여 살해된 이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의 조의행사장에서 일어난것으로 하여 더더욱 이란의 분격을 자아내였다.

이란은 《우리의 적들은 이란의 힘을 보게 될것이며 전 세계는 우리의 힘과 능력을 알게 될것이다.우리 무력은 행동을 개시할 장소와 시간을 결정할것이다.》며 테로공격사건에 개입된 그 어떤 세력이나 지역도 단호히 징벌할 의지를 밝히였다.

홍해수역의 정세도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중동국가들의 기본해상교통로인 홍해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개시된이래 그 전략적의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

반이스라엘세력은 홍해를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지원하는 통로를 차단하고 공격수단들을 날려보내기 위한 주요거점으로 정하고 군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지중해에 항공모함과 같은 전략자산들을 전개한것도 모자라 홍해에 다국적무력을 끌어다놓고 반이스라엘력량을 분산약화시키는 한편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는 유리한 형세를 보장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이것은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격분과 대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중동의 많은 나라와 무장세력이 미국의 도발에 단호히 맞서나갈 립장을 련이어 표명하고있는 속에 얼마전 이란은 《우리는 적들과의 전면전에 직면해있다.》고 하면서 군함을 해당 수역에 진입시키고 새 함선과 많은 미싸일발사대를 련이어 공개하였다.

지금 세계언론들과 정세전문가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하여 중동전체가 분쟁지역으로 화하는것은 물론 그것이 지역밖으로 확대될 위험성이 날로 커가고있다고 평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중동나라들이 《폭력의 악순환》을 막아야 한다고 겉발림의 《우려》를 표시하고 한쪽으로는 《이스라엘은 자체방위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오늘의 중동지역정세를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바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인류를 불행과 고통속에 몰아넣는 날강도 미국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현실은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하고있는 미국이 존재하는한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은 실현될수 없으며 오직 반제반미의 기치높이 강대강으로 맞서나갈 때만이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쇠퇴몰락을 재촉하는 미국의 채무위기

주체113(2024)년 1월 12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국가채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딸라제국으로서의 이 나라의 장래에 먹장구름을 드리우고있다.

최근 미재무성이 밝힌데 의하면 국가채무액이 불과 3개월동안에 1조US$ 더 늘어나 34조US$를 넘어섰다.30여년전인 1990년에 비해 이 나라의 채무는 10배이상 늘어났다.

외신들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회에서 채무한도적용을 미룰데 관한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미국의 빚더미는 종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굴레벗은 망아지》마냥 걷잡을수 없이 치솟고있다.미재무성의 《신용한계》로도 알려진 채무한도는 정부의 자금지출상황을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채무증대를 억제하기 위하여 국회가 설정하는 최대채무액이다.

하지만 미국지배층은 심각한 채무상황으로 경제가 헤여날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빠져들고 채무불리행사태에 직면할 때마다 채무한도를 계속 올리는 궁여지책에 매여달렸다.

1945년이래 채무한도를 무려 103차례에 걸쳐 올렸다.

마지막으로 2021년 12월에 제정한 채무한도는 약 31조 4 000억US$였는데 지난해 1월 또다시 채무한도에 도달함으로써 채무불리행이라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가까이하게 되였다.채무불리행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나라의 경제가 불경기에 빠져들고 800만명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등 보다 심각한 난문제들이 산생되게 된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집권세력은 아예 채무한도적용을 2년간 미루는 선택에 나섰던것이다.

채무한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였댔자 종당에는 천문학적액수의 빚더미에 눌리워 미국경제의 파산을 막을수 없다는것이 전문가들과 여론들의 주장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한 경제학자는 미국의 채무한도위기로 하여 대다수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더는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미국딸라의 국제적패권의 종말을 재촉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세계적으로 미국딸라는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정책의 도구로 리용되고있어 이를 배척하는 국제적기운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브릭스성원국들은 민족화페에 의한 지불을 장려하는 독자적인 은행간 지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새해에 들어와 사우디 아라비아와 에짚트, 아랍추장국련방, 이란, 에티오피아의 가입으로 10개 성원국으로 확대된 브릭스의 영향력이 날로 강화되여 미국주도의 딸라지배체계는 확고히 붕괴의 위기에 빠져들고있다.

볼리비아대통령은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무역관계를 다각화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해당 지역 화페들의 류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적인 거래들에서 민족화페들의 리용을 장려할것을 호소하였다.

아르헨띠나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상품의 값을 그 나라의 화페로 지불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아세안나라들도 해당 지역의 화페로 무역결제를 하기 위한 문제를 론의하고있다.

미국이 채무위기함정에 깊숙이 빠져들고있고 미국딸라를 배척하는 국제적경향이 강화되고있는 추이는 날로 쇠퇴몰락하는 미국의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상식 : 로인들이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에 유익하다

주체113(2024)년 1월 12일 로동신문

 

연구사들은 60살이상의 로인들이 신체활동을 적게 하면 생활의 질이 낮아진다는것을 발견하였다.

TV시청이나 책읽기와 같은 앉아서 하는 생활을 많이 해도 생활의 질이 낮아진다.

연구사들이 밝힌데 의하면 이번 연구결과는 로인들이 신체활동을 유지하도록 고무해주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해준다.

신체활동 특히 심박수를 높이는 적당한 운동은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 암을 포함한 많은 질병들의 발생률을 낮추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어른들은 매주 적어도 150분간의 적당한 운동이나 75분간의 강도높은 운동을 해야 한다.또한 로인들의 경우 앉아있는 시간을 늘이지 말고 대신 간단한 운동 하다못해 서있기라도 할것이 권고되고있다.

이렇게 하면 뚜렷한 건강효과를 볼수 있다.

연구사들은 가속도계를 리용하여 60살이상의 대상자 1 433명에 대한 활동정도를 평가하였다.이와 함께 연구집단은 건강과 련관된 생활의 질, 건강상태, 기분상태를 조사하였다.점수가 가장 낮은 대상자들은 입원치료를 받거나 그후 경과가 좋지 못하고 조기에 사망할수 있는 위험성이 높았다.

어느한 전문가는 《활동성을 유지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제한하는것은 임의의 나이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다.특히 이것은 후에 생활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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