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4th, 2024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 -광천닭공장 조업식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14일 로동신문

 

 

전면적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가금업발전과 현대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완공된 광천닭공장이 조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민위천, 이신위민의 숭고한 뜻과 세심한 손길에 받들려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을 중대사로 내세운 당중앙의 웅대한 목표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또 하나의 재부이다.

생산의 자동화, 집약화, 과학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수의방역과 실험분석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확립된 생산건물들과 문화후생시설들, 지방의 특색을 살린 천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구획별로 이채롭게 조화된 광천지구에는 우리 당의 리상과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응축되여있다.

광천닭공장 조업식이 1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리일환동지, 주철규동지, 김정관동지, 김용수동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군민건설자들, 광천닭공장의 일군, 종업원들, 공장건설에 기여한 단위의 일군,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총리동지가 조업사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한 새해진군을 힘있게 고무하는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훌륭한 새 공장을 일떠세우고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 장관을 펼친 전체 군민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인민들이 바라고 반기는 일이라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여러해전부터 이곳에 현대화수준이 매우 높은 닭공장을 일떠세우실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건설중에 있는 공장을 찾으시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 시대적본보기를 어떤 기준에서 건설하여야 하는가를 일일이 깨우쳐주시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투철한 당성, 인민성을 발휘하여 모든 공사대상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솟아난 광천닭공장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 교과서적인 가금업기지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명당자리에 특색있게 손색없이 건설된 건물들과 번듯하게 닦아진 도로들, 표준공장의 면모에 어울리는 주변산들의 수림화와 구내원림화에는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에도 깨끗한 량심을 고여온 건설자들의 진정이 슴배여있다고 말하였다.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설비조립공사기일을 훨씬 앞당기고 가금공장의 생산과 관리운영에서 전례없는 명실상부한 기술적변혁, 기술적우세를 창조하였으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방대한 건설과제를 원만히 결속함으로써 당의 뜻을 무조건적이며 완벽한 실천으로 받드는 투철한 정신세계, 지칠줄 모르는 투쟁열을 발휘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로운 전형, 새시대의 본보기를 련이어 창조하고 그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도록 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확신성있게 주도하는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라고 하면서 광천닭공장의 생산성과와 온 나라 가금생산기지들의 전변을 통하여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광천닭공장의 종업원들이 나라의 가금업발전을 선도하는 본보기단위, 선진과학기술보급거점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며 생산장성에서 계속적인 비약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내각총리동지는 애로와 난관이 의연 앞을 가로막아도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더 훌륭한 인민의 락원이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이 현실화될 광휘로운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조업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광천닭공장을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장을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생산과 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값진 성과들로 빛내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실현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자력번영의 창조물인 광천닭공장의 조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의 가슴마다에 새 승리에 대한 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해주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력으로 문명부흥의 재부들을 늘여나가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실상을 뚜렷이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적민방위무력건설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 -로농적위군창건 65돐을 맞으며-

주체113(2024)년 1월 14일 로동신문

 

오늘은 우리 당의 주체적민방위무력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로농적위군이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때로부터 65돐이 되는 날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미증유의 값비싼 승리와 성과를 쟁취한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을 시작한 시기에 로농적위군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로농적위군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 이는 절세위인들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보위하는 혁명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며 제국주의자들과의 반제대결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백승을 떨쳐온 년대기이다.하기에 로농적위군창건 65돐을 맞는 뜻깊은 이 시각 전체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 인민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금성철벽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민방위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을 비롯한 민간무력이 자기 도와 군, 자기 향토를 자체로 지킬수 있는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되고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확립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처럼 정규적혁명무력과 함께 민방위무력에 의거하여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세운 나라는 그 어느 력사적시대에도 있어본적이 없다.

로농적위군, 우리 당이 인민군대와 함께 공화국무력의 2대기둥으로 내세운 불패의 민방위무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에 휩싸이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인민은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라는 철리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빛나는 전통에 기초하여 전체 인민을 무장시켜 나라의 자위를 실현하는것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

주체48(1959)년 1월 11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눈길을 헤치시며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마을을 찾으시였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이곳 조합원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리자위대의 규모와 조직구성, 비상동원질서, 훈련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미국놈들이 원자탄을 가지고 누구를 놀래워보자고 하는것같은데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우리는 이에 대처하여 전체가 무장하고 군사훈련과 정치훈련을 유일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인민의 단합된 힘으로 적의 원자탄위력설을 단호히 꺾어버려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렇게 전민이 무장하면 무서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무장한 곳에는 놈들이 들어오지 못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전민이 무장하면 무서울것이 하나도 없다!

그이의 말씀은 마을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주체48(1959)년 1월 14일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로농적위대(당시)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보장하며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하루속히 로농적위대를 조직해야 한다고 결론하신 위대한 수령님.

로농적위대의 창건, 실로 이것은 우리 당의 민방위무력건설과 전민무장화의 실현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을 포괄하는 무장조직이라는 의미에서 《로농》이라는 문자를 넣어 새로 조직될 민방위무력의 명칭을 확정해주신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와 국방을 다같이 밀고나갈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온 나라 인민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제시하신 전투적구호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로농적위대원들의 군사기술수준을 인민군군인들의 수준으로 높이기 위하여 마음쓰시며 몸소 찾고찾으신 전투진지들…

우리 인민은 이 땅에 전민무장화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민방위무력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되고 인민군대와의 긴밀한 협동작전은 물론 자립적으로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로 쳐들어오는 적들도 단매에 료정낼수 있는 위력한 혁명적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잊는다.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의 열렬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시여 로농적위대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조선인민혁명군창건 30돐기념 로농적위대열병시위와 어은동에서의 군사야영에 참가하시여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혁명적인 민방위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민방위무력이 인민군대와 함께 혁명적무장력의 중요한 구성부분을 이루고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전국을 요새화하여 온 나라를 소왕청유격구처럼 만들자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이고 자신의 결심이라고.

주체97(2008)년 9월 7일 로농적위대를 로농적위군으로 명명하시고 민방위무력 싸움준비완성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3돐경축 로농적위군열병식을 보시고 자신께서는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로농적위군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당에 충직한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끊임없이 장성강화된 우리의 주체적민방위무력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혁명발전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로농적위군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과업을 환히 밝혀주시고 우리 민방위무력이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체 로농적위군안에 정치교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훈련을 강화하여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언제든지 적들의 침략책동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태세를 갖추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나 민방위무력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 고귀한 결실이다.

로농적위군의 불패의 기상을 과시한 격동적인 화폭들은 만사람의 가슴을 그 얼마나 필승의 신심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던가.

지금도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어느한 로농적위군 녀성고사총중대를 몸소 찾아주시여 중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하며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민방위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그 모습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8월 제6차 로농적위군 지휘성원회의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뜻깊은 서한을 받아안으며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심오한 군사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로농적위군의 정예화와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백승의 방략을 안겨주시고 주체적민간무력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으로 가슴끓이였다.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방위혁명사적관을 우리 당의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과 업적이 집대성된 혁명의 만년재보로 훌륭히 꾸리도록 하여주시였다.

세상에는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투쟁사를 보여주는 박물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민간무력을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숙히 대응할수 있는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온 나라를 전민항전준비를 갖춘 난공불락의 성새로 전변시킨 자위의 성스러운 력사를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주는 민방위혁명사적관과 같은 사상교양거점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하게 거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방위력의 중추인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 후방보위, 향토보위의 기본력량으로 장성강화되여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왔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당의 혁명무장력, 공화국정권의 수호대인 우리의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들의 행진은 천지를 진감하였다.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모습을 무적의 총대에 비껴안은 로농적위군종대들, 전국이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된 강대국의 위상을 힘있게 떨치며 열병광장을 누비는 기계화종대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강국의 수호자된 긍지와 자부, 신심과 배짱을 안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두 전선에서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원쑤격멸의 시각이 온다면 일당백으로 준비된 로농적위군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로 승전사를 아로새길 불같은 일념으로 지축을 울리는 열병종대들에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정녕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 대오인가.평화시기에는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울리고 일단 유사시에는 근로인민모두가 무장을 잡고 무자비한 징벌의 총성,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을 높이 울려갈 억척의 의지가 차넘치는 열병종대들을 보며 사람들 누구나 커다란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전민이 무장을 잡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힘 당할자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영원히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9월의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는 열병대오를 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터친 심장의 웨침이다.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천하제일령장과 사상과 뜻, 신념과 의지, 감정까지도 하나가 된 천만인민의 강위력한 힘을 세계만방에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9월의 열병광장,

진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투쟁기세를 온 세상에 보여준 일심단결, 결사옹위의 자랑찬 화폭이였다.

이 땅우에 민방위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따라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백배해나가는 로농적위군의 힘찬 발구름소리가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는 우리 로농적위군은 오늘 사상과 전법, 조직성과 규률성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튼튼히 준비되여있다.

인민군대와 함께 위력한 무장력으로 억세게 자라난 로농적위군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다.

희세의 천출명장의 손길아래 불패의 위력을 지닌 로농적위군은 언제나 백전백승할것이며 이 강위력한 대오와 더불어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의 성새로 우뚝 솟아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로씨야련방을 방문한다

주체113(2024)년 1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2024년 1월 15~17일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제3차 남수뇌자회의에 참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평양 출발

주체113(2024)년 1월 14일 로동신문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진행되는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제3차 남수뇌자회의에 참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인 외무성 부상 김선경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3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군들이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한 자주적대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있다

주체113(2024)년 1월 14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자주강국,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인 우리 국가는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초강경대응으로 제압분쇄하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전횡에 대해 정면에서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고있다.

그 확고부동한 원칙성과 드놀지 않는 배짱, 담대한 기상에 세상사람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자주적대가 강하고 자립, 자존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 그 땅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인민을 보면서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긍지가 무엇인가를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국가는 모든 활동에서 자주적대를 세우고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완성할수 있습니다.》

자주적대를 세운다는것은 그 어떤 간섭과 압력에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원칙적립장을 바로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모든 문제를 독자적으로 보고 판단하며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다른 나라와 민족을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공갈, 침략책동이 나날이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자주적대가 약하면 자기의 리념과 정치체제를 절대로 고수할수 없고 국익을 침해당하게 되며 국위가 엄중히 손상당하게 된다.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정치적자주성이 없어 제국주의자들에게 롱락당하는 여러 나라의 비극적운명은 그 어떤 외교나 청탁으로 국가의 존엄을 지켜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으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은 강한 자주적대와 국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높이에 오르게 된것은 바로 복잡다단한 세계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고수하여왔기때문이다.

우리 국가는 자주로 첫걸음을 떼고 자주의 혁명로선을 구현하여 오늘에 이른 자주의 강국이다.우리는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식의 발전방향, 창조방식을 일관하게 견지해왔다.

우리 인민은 자주를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삼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식으로 전진시켜왔다.혁명의 세대가 교체되여도 변치 않는 억척의 기둥,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자주적대의 근본특징이 있다.그것은 복잡다단한 정세와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가장 공고한것이다.

강한 자주적대를 견지해왔기에 우리 국가는 사상최악의 조건에서도 세기를 도약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거대한 변혁을 이룩할수 있었고 오늘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거창한 대업을 거침없이 실현해나가며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다.

우리 인민이 선택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은 언제 한번 순탄한적이 없었으며 걸음걸음 미증유의 가시덤불을 헤쳐야 하는 고행길이였다.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까지 찬탈하려는 적들의 책동은 필사적이였다.우리 인민은 가증되는 전대미문의 살인적인 압박공세를 단호히 쳐갈기고 국가의 권익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다.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도 날로 강화되고있다.대외관계, 첨예한 국제문제들에서도 우리 국가는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자주적립장을 당당하게, 명백히 밝히면서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고있다.그 정의의 목소리는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다.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굳건히 담보해가는 국가실체는 찾아보기 힘들다.국제사회는 조선인민처럼 그토록 변함없이 시종일관하게, 그토록 완강하게 자주의 길을 걸어왔으며 지금도 걷고있는 그런 인민을 력사는 알지 못한다, 수십년동안 지속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조선인민은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고있으며 그 위력을 백방으로 과시하고있다고 경탄하고있다.

자기의 신념에 따라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독자적인 주견을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가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자주로 찬연히 빛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확고한 자주적대는 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에 바탕을 두고있다. 자주권을 지키는 투쟁은 의지의 대결인 동시에 치렬한 힘의 대결이다.힘이 강해야 배짱도 생기고 여유작작한 전략도 나온다.

강한 군사력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게 하는 지지점이다.력사는 풍부한 자원과 광활한 령토, 발전된 경제력을 가지고있어도 총대가 약하고 사분오렬되면 제국주의자들의 공세앞에서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진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포악한 제국주의침략국가인 미국이 우리 국가에 가해온 제재와 고립압살책동, 전쟁위협소동은 가장 파렴치하면서도 야만적인것이다.하지만 사상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국가는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사적토대를 쌓아올렸다.오랜 세월 우리 인민이 품어온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며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함으로써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지난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대정치군사축전이 보여주듯이 우리 공화국은 최강의 절대적힘,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확고히 억제, 통제할수 있는 굳건한 방위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철저히 갖춘 국가이다.막강한 군사력이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과 결합되였다는데 세계의 군사강국들과 질적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미국은 지난 70여년동안 그 어떤 전략과 위협으로도 우리 국가를 굴복시키지 못하였다.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했지만 매번 패하였다.

우리 국가는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국제사회에서 자기의 정치군사적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조선승리-미국패배》라는 구도를 고착시켜놓았다.

세상사람들은 오늘 세계의 정치력학구도는 신흥초대국 조선을 축으로 완전히 변화되였다고 하면서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확고히 인정하고있다.

모든 난관을 물리치며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과감히 돌진하면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강대한 힘을 축적한 나라,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스스로가 인정하고 불안해하며 두려워하는 상대, 강국의 지위에 걸맞는 세련된 자주정치, 자주외교로 지역과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며 국제적판도에서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떠밀어나가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이다.

막강한 군력이 있고 단결이 굳건하기에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할 소리를 다하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자주와 단결, 총대가 하나로 결합된 우리의 위업을 가로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약내만 풍기는 《국제법준수》타령

주체113(2024)년 1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하수인들과 《인디아태평양대화》라는것을 벌려놓았다.그것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패권수립에 목적을 둔 범죄적모의판이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공모결탁강화의 명분이다.이번 모의끝에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이 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고 걸고들면서 《국제법에 준하여 해상안전 및 법집행분야에서의 3자협조를 계속 벌려나갈것》이라고 력설하였다.말하자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지역나라들의 불법행위를 막고 국제법을 준수하기 위해 하수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것이다.

세상에 미국만큼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나라는 없다.

미국이 생겨난 때로부터 지금까지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상대로 수없이 일삼은 주권침해와 강탈행위는 국제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할 극악한 범죄들이다.21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짓밟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거리낌없이 학살하였다.세상을 경악케 한 아프가니스탄수감자들에 대한 학대행위는 미국이 얼마나 잔인하고 횡포한 야만국가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그뿐이 아니다.비위에 거슬리면 다른 나라들과 체결하였던 쌍무조약이나 국제협약을 제멋대로 파기하는 불량배국가도 미국이다.

세계를 지배하고 탐욕을 충족시킬수만 있다면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다는 오만성이 바로 미국특유의 기질이라고 할수 있다.이 깡패국가에는 원체 국제법의 준수라는 말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모든 규정과 관례를 무시하며 무법천지로 날치는 미국이 이제 와서 제편에서 《국제법의 준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강도가 천사의 흉내를 낼 때에는 음흉한 속심이 있기마련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저들의 군사적도발행위에 《합법》의 외피를 씌우자는것이다.

지금 미국은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긴장상태를 계단식으로 격화시키고있다.《국제법》을 운운하면서 대만해협에 군함과 전투기들을 뻔질나게 들이밀어 중국의 핵심리익을 엄중히 침해하고있으며 《이스라엘의 합법적권리》에 대해 떠벌이면서 중동지역에 침략무력을 전개하고 가자사태를 날로 악화시키고있다.

특히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을 공개적으로 투입하고 추종세력들과 함께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면서 정세를 핵전쟁접경의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올해에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실제적인 핵선제타격을 실현하기 위한 핵작전연습을 시행하려 하고있다.그 모든 범죄적책동이 《국제법의 준수》를 위한것이라는것이 바로 미국의 날강도적론리인것이다.

국제사회가 국제법이 저들에게 맞으면 써먹고 맞지 않으면 버리는것은 미국의 일관한 패권주의적행위이다, 이것은 《강권은 곧 공인된 법칙》이라는 그들의 패권적자세를 보여준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국제법의 준수》를 늘어놓는 미국의 타령에서는 평화의 향내가 아니라 패권장악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뒤덮을 화약내만 풍기고있다.

사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로 하여금 미국의 군사적모험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지역 로동단체 윤석열퇴진투쟁 전개

주체113(2024)년 1월 14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의 민주로총이 윤석열괴뢰패당의 파쑈적전횡에 항거하여 역도퇴진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9일 민주로총 울산본부가 울산시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을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하였다.

발언자들은 최근 윤석열이 권력을 휘두르며 제 녀편네인 김건희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특검법》은 물론이고 민생과 관련한 각종 법안들을 련속 거부해나서고있는데 대해 신랄히 단죄규탄하였다.

윤석열의 처사는 국민의 요구를 전면거부해나선 파쑈적전횡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120만 민주로총 로동자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일제히 거부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반로동,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적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을 올해에 반드시 퇴진시키기 위해 울산본부 로동자들이 선두에서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은 지역별투쟁실천단을 구성하고 시민사회단체들과 련대하여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광범위한 민중공동행동을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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