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0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월 8일과 9일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무기전투기술기재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춘룡동지, 김재룡동지, 오수용동지, 강순남동지, 김정식동지, 김여정동지, 장창하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무력기관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중요군수공장 책임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해의 방대한 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자기들을 고무격려해주시려 공장에 찾아오신 김정은동지를 다함없는 신뢰와 감사의 정을 안고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무기전투기술기재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들에서 우리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군수생산목표의 성과적달성과 나라의 지속적인 군수공업발전을 위한 애국적인 투쟁에 힘껏 떨쳐나 중요무기체계들의 생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생산에 새 기술들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들에서 제1선대련합부대들과 중요미싸일부대들에 대한 신형무장장비배비계획을 어김없이 훌륭히 집행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핵심군수공장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생산적혁신이 창조되고있는것은 군수공업전선을 지켜선 우리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지혜와 열정이 안아온 뚜렷한 결실이라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중요군수공장들이 우리 군대의 현대화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기본전선을 맡고있는 자기들의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잊지 말고 격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2024년도의 국방력강화투쟁에서도 더 큰 비약적성과를 일으켜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새 세기 국방과학 및 공업의 발전지향적인 요구와 우리 군대 현대화의 목표와 그 수요에 맞게 더 많은 무기전투기술기재들을 생산할수 있는 발전된 생산공정확립과 부단한 생산능력확장, 혁신적인 개건현대화목표실행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적극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군수생산조직에서 발로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을 지적하시면서 군수공장들의 주요생산지표들을 전망적견지에서 전문성과 자립성, 공장능력과 현행정책대상우선시의 원칙에서 다시 합리적으로, 효과적으로 조절할데 대한 과업을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중시하고있는 중요무장장비생산이 가지는 전략적중요성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경제조직사업과 생산지휘를 전투적으로, 혁명적으로 전개하여 올해를 나라의 전쟁준비강화에서 대변혁이 일어나는 해로 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지역정세에 대한 평가를 내리시면서 비할바 없는 압도적힘을 지속적으로 비축해나가야 할 필요성과 정당성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근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우리 정권과 체제를 뒤집자고 피눈이 되여 악질적인 대결사만을 추구해온 대한민국이라는 실체를 이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해야 할 력사적시기가 도래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는 피할수도, 되돌려세울수도 없는 이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새로운 변화국면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고 모든것에 철저히 대응해야 할 력사적문제를 정확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한민국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시면서 우리와의 대결자세를 고취하며 군사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는 적대국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제일로 중시해야 할것은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국방력과 핵전쟁억제력강화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결코 조선반도에서 압도적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행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하시면서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사용을 기도하려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릴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그런 의지와 력량과 능력이 있으며 앞으로도 드팀없이 계속 확대강화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한민국의 깡패집권세력이 인류의 평화념원에 배치되고 불행을 자초하는 자멸적인 대조선대결정책의 오유를 깨닫고 완전히 포기하지 않는한 정의의 투쟁원칙에 기초한 우리 공화국의 뚜렷한 실천행동은 변함없이 결행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전쟁준비태세를 더욱 엄격히 완비하는데서 군수공업부문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수행해야 할 혁명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당과 정부의 단호한 대적대응원칙과 혁명적립장이 반영된 김정은동지의 견결한 의지를 체감한 전체 군수로동계급은 무장장비증산이자 곧 나라의 존엄사수이며 국권수호라는 중대한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며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절대적인 충성과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기어이 완수함으로써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굳건히 옹위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위원장 평양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평양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후대관에 떠받들려 훌륭히 일떠선 평양학생신발공장을 찾은 최룡해동지는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식들을 위하는 심정으로 질좋은 신발들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종합분석실과 우유직장 등을 돌아보면서 제품검사를 책임적으로 하여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맛좋고 영양가높은 젖가공품들을 생산보장함으로써 공장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평양기초식품공장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공장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여 가공기술을 부단히 갱신하며 밀된장을 비롯한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해당 단위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모범준법단위칭호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서와 대의원들이 당과 국가의 정책집행에서 인민의 대표,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대동강구역 청류지구의 생활용수보장단위들을 돌아보면서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보다 책임적으로 하여 수도시민들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긍정감화교양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

 

긍정감화교양은 대중속에서 창조되는 모범적인 사실들을 적극 내세우고 따라배우게 함으로써 사람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시키며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교양방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긍정감화교양은 사람들을 교양하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방침입니다.》

긍정적인 사실과 모범적인 실례를 가지고 사람들을 감동시켜 부정을 극복해나가는것을 본질적내용으로 하고있는 긍정감화교양은 사상교양의 기본방법의 하나이다.

긍정은 사람의 자주적요구에 맞는 새것, 아름다운것, 진보적인것이므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진다.또한 긍정은 그자체가 부정에 대한 비판으로 되며 사람들에게 부정을 이겨내기 위한 명확한 방도를 밝혀준다.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긍정에 의한 감화교양의 실효성은 대단히 크다.

긍정감화교양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는 군중교양방법이다.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어진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긍정적인것이 지배적이며 그것은 광범한 군중속에서 커다란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긍정감화교양의 기본요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 모범으로 사람들을 감화시키는것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생동한 모범은 사람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데서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한다.사람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 모범으로 교양하여야 긍정감화교양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

긍정감화교양에서 중요한것은 긍정적모범을 제때에 찾아내여 일반화하는것이다.일군들은 긍정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지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전형적이며 생동하고 구체적인 모범적사실들을 적시에 발견하며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

긍정감화교양의 도수를 높이기 위하여서는 여러가지 선전선동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야 하며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두 사회제도에 비낀 판이한 현실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송화거리의 80층초고층아빠트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19인민반 61층 9호에도 들려보았다.

알고보니 그 집의 세대주인 김철송동무는 중앙정보통신국 로동자였다.

새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지 한해 남짓이 흘렀지만 지금도 자기가 덩실한 살림집의 세대주라는것이 꿈만 같이 여겨진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면 어떻게 저와 같은 로동자가 120㎡나 되는 살림집의 주인이 될수 있겠습니까.내 나라는 정말 근로인민의 세상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정속에 조국땅 곳곳에 일떠선 선경마을 그 어디에 가보아도 현대적인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 고마운 제도에 대한 격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이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막대한 자금을 들여 건설한 훌륭한 새집들을 인민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안겨주는 그런 나라는 오직 사회주의 우리 나라밖에 없다.하기에 새집을 받아안은 사람들 누구나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는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떠한가.

몇해전 어느한 나라의 신문에는 인터네트봉사소를 집으로 삼고 살아가는 한 사람에 대한 글이 실리였다.

《그의 거처지란 인터네트봉사소의 2.5㎡밖에 안되는 비좁은 방이다.교외의 집들마저도 하루밤 자는데 엄청난 숙박비를 내야 하는것으로 하여 그는 인터네트봉사소에 불우한 운명의 거처지를 정한것이다.》

대학을 졸업한 그가 2.5㎡의 자그마한 방에서 기숙하고있는지 10여년이 된다고 한다.그는 이미 이러한 생활에 습관되여있었다.더 정확하게는 그러한 생활을 하는수밖에 별도리가 없었던것이다.

이른바 경제장성을 요란하게 떠들고있는 이 나라에서는 그와 같이 집세를 물수 없어 인터네트봉사소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있는데 그들을 가리키는 《인터네트봉사소피난민》이라는 용어까지 새로 생겨났다고 하면서 신문은 이렇게 썼다.

《셀수 없이 많은 실업자들과 반실업자들이 인터네트봉사소에서 하루하루를 근근히 살아가고있다.인터네트봉사소는 이 나라의 〈피난민구역〉으로 되였다.》

정보산업시대의 산물이라고 할수 있는 인터네트봉사소가 피난민구역으로 되고있는 사실이야말로 《문명》과 《발전》을 떠드는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상을 적라라하게 발가놓는 하나의 실례인것이다.

2.5㎡, 생각만 해봐도 숨가쁜 곳에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10여년세월을 살아오자니 당사자는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하지만 놀랍게도 본인은 인터네트봉사소가 비록 비좁고 소란스럽지만 바람과 비를 막아줄수 있는 유일한 곳이여서 오히려 다행으로 여기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이렇게 계속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터네트봉사소피난민이라는 말은 우리들의 현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한것이다.나는 우리가 일정한 의미에서 피난민이라고 생각한다.그것은 갈 곳이 없기때문이다.우리들중 대다수의 다음번 정착지는 수용소가 아니면 거리이다.〉

자기의 처지가 지금보다 더 한심해지지 않기를 바라는것이 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전부이다.》

이것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울분의 토로였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이와 다를바 없다.

번쩍거리는 호화주택과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서방세계의 《문명》을 뽐내듯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지만 모두 돈많은자들을 위한것이다.

이 나라들에는 집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움직이는 천막도시》가 수두룩하다.그 거주자들은 당국의 항시적인 박해의 대상으로 되고있다.이런 사람들을 중심구역에서 몰아내기 위해 자극적인 악취가 나는 쥐약을 뿌려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일도 있다.

이처럼 자본주의사회에서 평범한 근로대중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집을 받는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며 그들에게는 제집을 가져보는것이 평생소원으로 되고있다.그들은 오랜 나날 피땀을 바쳐 집값을 마련해가고있으나 워낙 집값이 엄청나게 비싼데다가 그마저 날이 갈수록 뛰여올라 제집에서 단란하게 살려는 소박한 꿈을 한생토록 이루지 못하고있다.

120㎡의 살림집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김철송동무와 2.5㎡의 림시거처지에서 눈물겹게 살아가고있는 인터네트봉사소피난민의 생활은 얼마나 대조적인가.

판이한 두 현실은 사회주의야말로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라는 철리를 모두의 심장속에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방세계에서 날로 심화되는 대립과 마찰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

 

서방세계에서 내부균렬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나라들사이에 의견대립이 심화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반로씨야공세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해 이 나라에 대한 지원놀음에 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고있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그로 하여 지금 유럽동맹성원국들은 과중한 경제적, 군사적부담을 떠메고 허덕이고있다.

뽈스까는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원래 뽈스까는 우크라이나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고 한다.그러던 뽈스까가 국내산곡물가격이 낮아지는것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산알곡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두 나라 관계가 버그러지기 시작하였다.알곡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격화되고 우크라이나가 저들의 리익만을 고집해나서자 뽈스까는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공급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마쟈르도 우크라이나문제와 관련한 유럽동맹의 태도에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있다.

얼마전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유럽동맹가입문제를 토의하는 회의가 있었다.여기에서 마쟈르수상은 우크라이나의 유럽동맹가입은 아직 때가 이르다고 하면서 완강히 반대하였다.중요의제중의 하나였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문제도 마쟈르의 반대로 합의를 보지 못하였다.기자회견에서 마쟈르수상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할것이 아니라 충돌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단호히 언명하였다.

그에 대해 평하면서 분석가들은 마쟈르는 우크라이나문제에서 결코 외토리가 아니다, 유럽동맹의 주요성원국들도 마쟈르의 립장을 지지하고있으나 단지 미국의 압력때문에 공개적으로 표명하지 못할뿐이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문제를 둘러싸고 유럽동맹에 존재하는 커다란 의견상이를 부각시켰다고 강조하였다.

유럽동맹의 대미추종정책을 성원국들이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아 동맹내부의 엇박자는 더욱 커가고있다.

지난해 11월 네데를란드에서 국회 하원선거가 진행되였는데 《자국제일주의》를 표방해온 세력이 《유럽동맹중시》를 내세운 여당을 누르고 가장 많은 의석을 획득하였다.이 당은 자국이 유럽동맹의 결정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정책을 수행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유럽동맹으로부터 탈퇴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와 관련한 가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것을 호소하고있다.

그보다 앞서 슬로벤스꼬에서도 국회선거가 있었다.선거에서는 나라의 대내외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꿀것을 주장하는 정당이 승리하여 여론의 관심을 모았다.이 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중단하며 로씨야와 대결하지 말고 편리한 조건으로 로씨야산에네르기를 받을것을 주장해왔다.이것이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켰고 선거에서 승리할수 있은 요인이였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미국은 유럽동맹성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계획을 중단하거나 이미전에 했던 무기지원약속을 지키지 않을수도 있다고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언론들은 서방이 쇠퇴몰락하고 내부분렬이 심화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는 실례는 허다하다고 전하면서 유럽이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세계의 다극화를 받아들이고 전략적독자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고있다.

서방세계의 내부분렬은 미국의 강권정책과 추종세력의 맹목적인 대미굴종정책에 뿌리를 둔것으로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화될것이다.

서방세계에 망조가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핵전쟁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성인자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려명》

 

《조선반도에서 그칠새없이 실시되는 윤석열의 련합군사훈련과 대미종속, 대일굴욕외교의 산물인 3각동맹이 전쟁위기를 극한까지 고조시켰다.》, 《세상은 바뀌는데, 미국은 무너져가는데, 국민들은 죽어가는데 오로지 윤석열만이 미국의 바지가랭이를 잡고 일본에 구걸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핵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몰고있는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자.》, 《오직 미국만을 위한 아시아판나토라고 불리는 전쟁동맹을 추진하는 미일행동대장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심판 범국민적투쟁을 더욱 확대강화하여 반드시 전쟁광 윤석열을 심판해야 한다.》…

이것은 지난해 괴뢰지역에서 나날이 고조를 이루며 진행된 《윤석열정권퇴진 범국민대회》, 《전국비상시국회의》, 《2023반미자주대회》 등 각종 반윤석열집회들과 기자회견들에서 터져나온 각계층의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이다.

극도의 반공화국대결광증에 사로잡혀 그 무슨 《위협》타령을 구구히 늘어놓으며 《아시아판나토》창설을 위한 미일상전의 손과 발이 되여 죽을둥 살둥 모르고 일년 열두달 짙은 화약내를 피워댄 윤석열괴뢰패당이다.

돌이켜보면 괴뢰지역에 미국의 초대형전략핵잠수함이 40여년만에 다시 기여들고 핵전략폭격기가 사상최초로 착륙하였는가 하면 각종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력대최대》, 《사상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끊길새없이 확대강행되는 등 미일상전을 등에 업고 감행된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불장난소동들은 실로 전무후무한것이였다.

온갖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생을 도륙낸것도 모자라 괴뢰 전 지역을 핵전쟁마당으로 만들지 못해 안달이 나 하니 민심이 왜 분노로 끓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괴뢰패당은 새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에 기어코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기 위해 더욱 발악해대고있다.

결국 괴뢰지역이 올해에도 더욱 악화되는 안보위기, 전쟁위기의 소용돌이속에 더 깊숙이 휘말려들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윤석열역도를 괴수로 한 괴뢰군사깡패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가 수사적위협이나 과시성객기를 넘어 이제는 실제적인 군사행동으로 이어지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이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있음을 소름이 끼치도록 체감하고있는 괴뢰지역의 민심이다.

 윤석열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기는 핵전쟁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성인자가 무엇인가를 더욱 극명히 해주고 민심의 거세찬 항거를 부르게 되리라는것이 만인의 일치한 평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주체113(2024)년 1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진 계률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예속과 굴종입니다.

미국의 식민지지배를 《하느님의 뜻》이라고 괴여올리고 《종미에서는 엄지손가락》이라고 제자랑질하는것이 흔하디흔한 《풍경》으로 되고있는것을 보면 사대굴종의식이 얼마나 뿌리깊고 체질화되였는가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상태는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령역에 속속들이 반영되여있습니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 태평양건너 미국상전을 찾아가 주종관계를 확약하며 부임인사를 하는것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의 어길수 없는 관례입니다. 주요정책도 워싱톤의 정책을 베껴만들고 그 결정도 외신들이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식민지총독》이라고 평한 서울주재 미국대사를 통해 백악관의 결재를 거쳐 내리고있습니다. 언제인가 미국무성의 한 전직관리가 자기의 도서에서 미국은 괴뢰대통령들이 쓸모가 없을 때에는 제때에 제거하며 필요한 경우 숨통을 끊어버린다, 두번다시 말 못하게 공동묘지에 매장해주는것까지 《걱정》해준다고 쓴바와 같이 종주국의 특등주구노릇을 하다가 먹다버린 찬밥신세가 되여도 불평 한마디 못하고 묵묵히 순종하는데 습관된 하수인들이 바로 괴뢰집권자들입니다.

군사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총포탄을 날리기 전에 현지의 미군우두머리에게 승인받는것을 항시 잊지 않고있으며 점령군을 봉양하기 위한 《방위비분담금》에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섬겨바치는것은 물론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제거비용도 스스로 걸머지는것을 《본분》으로 여기고있습니다.

경제는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제배만 불리우는 상전이 자기에게 거액을 투자하라고 하면 민생은 죽든살든 상관없이 돈보따리를 가져다바치고 괴뢰지역의 시장을 개방하라고 하면 저들의 시장을 통채로 내맡기며 공급망재편놀음에 합세하라고 하면 숱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받아들이고있습니다.

양키문화가 사회곳곳에 범람하게 만들고는 그것을 미국이 추구하는 《세계화》의 흐름에 《부응》하는것으로, 워싱톤이 부르짖는 모든것을 앵무새처럼 고스란히 되받아 외워대는것을 《도덕》으로 간주하고있습니다.

미정보기관들에 의해 괴뢰대통령실이 도청당해도 없었던 일처럼 덮어버리기 위해 뛰여다니고 미국에서 선거철이 다가오면 어느 정권이 들어앉겠는지 《걱정병》을 앓는것에 이르기까지 정말이지 사대굴종행위를 이루 다 꼽자면 끝이 없습니다.

아마도 예속과 굴종을 종목으로 하는 경기대회가 열린다면 식민지졸개들은 단연코 《세계선수권》을 거머쥐였을것입니다.

더 웃기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안팎에서 퍼붓는 단죄규탄, 야유조소를 무마하기 위한 방편으로 미국과의 《포괄적전략동맹》이라는 간판을 내걸며 마치도 상전과 주구의 관계가 수직이 아닌 수평관계인것처럼 광고하고있는것입니다. 또 미국앞에서 《같이 갑시다.》라고 갖은 노죽을 부리면서 나란히 가는듯이 해괴망측한 연기술을 부리는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미국의 세습령지의 실상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의 추악한 몰골을 덮어버리기 위한 술책일따름입니다.

현실이 그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1月
« 12月   2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