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1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에 우리 당은 모든 공민들이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이 되여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기를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면 아무리 맡은 일을 잘하려고 해도 실적을 낼수 없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수 없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운다는것은 지식과 기술의 힘을 키운다는것이며 과학기술로 나라에 이바지하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군이든, 로동자이든, 농민이든 이 땅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여 과학으로 애국을 하고 지식과 기술로 조국을 받들어야 우리 공화국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해지고 과학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가며 강대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리상적인것은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려 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는것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 말씀에는 지식과 기술에 토대하고 그 힘에 의거하여 경제가 발전하는 현시대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누구나가 다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이 되여야 조국앞에 떳떳하고 후대들앞에 부끄럼없는 참된 삶을 빛내일수 있다는 고귀한 뜻이 담겨져있다.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에 애착을 가지고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이며 그것을 적극 활용해나갈 때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모자라는 지식과 기술때문에 당결정관철을 위한 발걸음이 드티게 된다면, 남의 지식, 남의 기술의 도움으로 그시그시 겨우 굼때며 산다면 조국과 혁명, 후대들앞에 떳떳하다고 말할수 없다.

오늘날 지식과 기술문제는 어느한 부문, 몇몇 단위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어느 단위나 할것없이 제일 절실한것은 결코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바로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지닌 인재이다.

해당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소유한 인재 한사람의 역할은 평범한 열백사람이 하는 일로는 대신할수 없을 정도로 단위발전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지식과 기술은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을 담보하는 원천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진과 발전을 풍부한 지식과 기술로 떠밀고나가는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가 될 때 그 어떤 불리한 환경에도 흔들림없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릴수 있으며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창조적능력을 지닌 인재로 준비시키기 위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고있다.

일찌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길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에 관한 귀중한 지침을 안겨주시고 당의 과학중시사상이 응축된 시대의 기념비들을 이 땅우에 안아올리시여 과학기술로 강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갈 드팀없는 의지를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으로 새겨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현명한 그 손길아래 세상에 둘도 없는 현대적인 건축물로 솟아오른 과학기술전당과 전국도처에 일떠선 미래원, 과학기술보급실들을 즐겨찾으며 마음껏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 정밀하게 째여진 전민학습체계에 망라되여 과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근로자들이 놀랍게 성장하여 과학기술강국의 기초가 튼튼히 마련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진면모이다.

오늘날 지식과 기술로써 나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에게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며 사회적으로 우대하기 위한 조치들이 강구되는 속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관점이 더욱 확고히 서가고있다.

자기의 지식과 기술로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가 더욱 빛이 나게 하고 자기 단위 사업이 하나라도 더 잘되게 하는데 이바지할 오직 하나의 지향을 안고 사는 사람들, 훌륭한 발명창조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한가지라도 똑똑히 이바지하려는 충신의 대오가 더욱 늘어나고있다.

특히 청년들속에서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공장, 기업소, 농장 등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청년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수준을 질적으로 갖추는것을 자신들의 본도로 삼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의 근로자들이 정연하게 세워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배운 지식으로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대담하게 맡아 풀어나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전체 인민이 지식과 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뚜렷이 립증하여주고있다.

누구나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자기 부문과 분야의 발전에서 걸린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나가는 인재로 긍지높고 보람찬 생을 누리자면 풍부한 지식과 높은 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부강조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간다는 립장에서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에 정통하기 위해 모두가 애써 노력할 때 우리의 미래는 더 밝고 창창해진다.

지식과 기술로 가치있는 사회적재부를 창조하는 근로자들을 우리 당은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말이 아니라 값높은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하고 실속있게 해야 한다.지식의 빈곤을 걱정하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습득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만이 다재다능한 실력가,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할수 있다.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높은 책임감을 지닐 때 과학기술지식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애쓰게 되며 탐구의 순간순간이 그대로 혁명과업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유익한 계기로, 실력의 탑을 높이 쌓는 도약대로 된다.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전민학습체계에 적극 망라되는것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식형, 기술형의 인간으로 더 빨리 준비할수 있게 하는 결정적고리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여기며 그곳을 찾고 또 찾는 열성독자가 되고 시간을 쟁취하고 아끼며 선진과학기술학습의 주인이 될 때 조국과 인민이 바라는 진짜배기실력가, 창조형의 인재가 될수 있다.

그렇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전하는 오늘의 현실과 함께 호흡하며 시대의 주인으로 살려는 자각을 안고 쓸모있는 산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소유하여야 사회와 집단에 꼭 필요한 사람, 언제 어디서나 먼저 찾는 인재로 삶의 자욱자욱을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바로 여기에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고 천하제일강국의 눈부신 실체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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