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우주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우주개발을 가속화할것이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

주체113(2024)년 4월 1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우주개발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 감독통제하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창립일을 맞으며 박경수 부총국장이 공화국의 우주개발목표실행과 관련하여 3월 3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우주개발정책에 따라 주체102(2013)년 4월 1일에 창립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지난 10여년간 나라의 우주정복활동을 줄기차게 견인하여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기간 인공지구위성의 다기능화와 고성능화가 실현되고 위성관제와 운용과 관련한 많은 기술적문제들이 우리 식으로 해결된것을 비롯하여 응용기술을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였다.

당이 제시한 우주정복정책의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되였으며 올해에도 여러개의 정찰위성발사를 예견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비상한 창조정신과 실천력으로 핵심우주과학기술연구사업에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오늘날 첨단과학기술에 의하여 그 비약적발전이 확고히 담보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주산업의 발전은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따라서 우주개발과 그 리용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증대되고있다.

우주분야의 가속적발전을 위해 공화국정부는 현 단계에서 국가의 전략적리익의 견지에서 선진적이며 가치있는 우주개발계획들부터 선행시켜 실행해나가며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여 우주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실용적인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통신위성보유를 선점고지로 정한데 맞게 농업과 수산, 기상관측, 통신, 자원탐사, 국토관리와 재해방지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 우주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전국가적, 전사회적, 전인민적인 관심과 후원속에 우주산업장성을 힘있게 내밀기 위한 사업이 각 방면에서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우주과학기술토론회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여 우주과학기술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우주개발과 리용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과학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고등교육단위들에 우주항공, 우주관측, 위성통신을 비롯한 우주관련 학부와 학과들이 나오고 나라의 우주산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창조형의 후비인재들이 육성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각이한 실용위성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 연구실들이 창설되고 국가과학원과 여러 대학에 우주관련 연구단위들이 조직되여 재해성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 리용하며 인민경제의 과학적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이 본격화되고있다.

우리는 우주산업장성이 세계적인 경제 및 과학기술강국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지름길개척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종합적국력의 시위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독자적인 우주개발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하여 우주강국을 반드시 건설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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